병원에는 왜 젊은 간호사밖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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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8 тис.

  • @facespeakawake
    @facespeakawake  5 років тому +340

    이 영상을 만들고 일 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간호사의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 간호사 LIFE 프로젝트 더 보러가기 👉 bit.ly/nuser_story
    프로젝트는 미처 다 갚지 못한 빚을 갚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우리가 1년 전 영상을 통해 만났던 최원영 간호사의 문자를 한 통 받았습니다. 1년이 지나도 바뀐 것이 없다고, 간호사의 현실을 이야기해달란 메시지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간호사들이 더 많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닷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첫 다큐 시리즈 펀딩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주해야 할 장면을 사람들의 힘으로 전하는 닷페이스 미디어의 행보를 응원하신다면,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시리즈는 2,000명의 후원을 달성하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AURORE_yummy
    @AURORE_yummy 6 років тому +3158

    야식 파티.... 그 기자분은 컵라면이 파티음싯인가봐요...간호사는 살기 위해서 먹은건데 그 기사보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화나고 억울하더라구요

    • @creoque6628
      @creoque6628 5 років тому +361

      양 고 ㄹㅇㅋㅋ바빠서 컵라면 허겁지겁 먹는게 무슨 ‘야식파티’냐고ㅋㅋ기레기들 수준^^

    • @hearom_
      @hearom_ 5 років тому +113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짧은시간에 끼니도 해결 못하게 하는게 너무 슬프네요 SN인데 너무 무서워요 ㅠㅠ

    • @따라딴-r5r
      @따라딴-r5r 5 років тому +198

      컵라면 먹는다고 야식파티ㅋㅋㅋㅋ존나 어그로 개쩌네ㅋㅋㅋㅋ기자들 자격 좀 따져야하는 거 아니냐.

    • @김두영-y2o
      @김두영-y2o 5 років тому +80

      ㅅㅂ야식ㅇㅈㄹ,,컵라면먹은것도 일하기위해서 허겁지겁먹는데 파티 ㅋㅋ,,어이가없네

    • @ßßßß-w3e
      @ßßßß-w3e 5 років тому +14

      @@김두영-y2o 조회수 뽑을러고 미친 기레기몸들

  • @dansomen
    @dansomen 6 років тому +1783

    주사 찌르다가 환자가 움직여서 내손에 그대로 꽂아버린적이 있다.. 꽤나 깊이 박혀서 피가 철철나는데 일은 계속 해야하니 알콜솜에 테이프 칭칭 감아서 그상태로 일을 함... 계속 시계를 흘끗거리며 일하게되고, 의사들이 실수한 오더를 거르기위해 재차 물어보면 대체 이딴걸 왜물어보냐고 퉁명스럽게 되묻곤 한다.. 그런데 의료사고가 나게되면 왜 이걸 간호사가 거르지 못햇냐고 질타하고.. 아무튼 정말 힘든직업이다

    • @dansomen
      @dansomen 6 років тому +295

      이대로 출근하는길에, 퇴근하는길에 죽어버렸음 좋겟다 하는생각은 내 대학동기들 다 한번씩은 해봣다고 한다.. 스쳐지나가는 간호사의 몸에서 땀냄새가 난다면 그 간호사의 하루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ㅠ 입사 1년이 되면 그동안 잘 버텼다고 , 돌잔치를 해준다.. ㅠㅠ

    • @정승연-g4j
      @정승연-g4j 6 років тому +54

      간호사가 꿈인 학생인데요..정말 간호사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ㅜㅜ

    • @꺄꺄뀨뀨-x8i
      @꺄꺄뀨뀨-x8i 5 років тому +116

      의사들 전날 오더 복붙해서 온거 거르려고 전화할때 짜증내는건 진짜.. 하

    • @Honono561
      @Honono561 5 років тому +2

      완전 극공감입니다

    • @GoBoSeong
      @GoBoSeong 5 років тому +19

      주사침에 찔렸으면 자상 보고서 쓰셨는지?? 그냥 칭칭감고 넘어갈게 아니라 감염관리실에 보고서 쓰고 그환자 세롤로지 확인하고 HBV나 HIV같은거 있으면 필요한 처치받으셔야죠;;

  • @user-td7yi6qi8h
    @user-td7yi6qi8h 6 років тому +4386

    간호사들에게 좋은 복지와 환경이 조성되지않으면 누가 더 힘들게 될까요? 간호사? 절대아니에요. 답은 우리들이에요. 환자로 들어가게되는 우리 자신들이 힘들어지게됩니다. 나몰라라 할 문제가아니에요.

    • @liondavid6604
      @liondavid6604 6 років тому +16

      asdf zxcv 눈물나지 현실이지만 처우개선이 결국 간호사를 더 많이 고용하는건데 어떻게 손 보는게 어렵네요

    • @늘링힐링
      @늘링힐링 5 років тому +32

      네 정말 간호사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들이 좋은 복지와 환경이 제공되어야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 같아요.. 어떻게 어디서 부터 해야될지.. 우리 개개인은 어떻게 해야핳지조차 고민되네요

    • @wolff6373
      @wolff6373 5 років тому +60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간호사에게 좋은 복지와 환경이 조성되려면 사실 간호사를 더 많이 뽑아야합니다. 연중무휴 24시간 돌아가는 종합병원의 특성상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간호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JTBC 드라마 ‘라이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사실 인턴 레지던트 의사들도 하루에 2시간 3시간 재우면서 쥐어짜내는 중입니다. 전반적인 의료의 질 향상을 이루려면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의료인력 충원이라는 것은 일반 회사가 직원을 한명 더 뽑는것보다 훨씬 고려해야할 점이 많습니다. 일단 고학력의 고급인력이기도 하지만 건강보험공단과의 논의도 필요한 일입니다.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말 알겁니다. 모든 질 좋은 서비스는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현행 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이 시스템을 개선하려면 결국 건보료 인상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것도 수가인상과 동시에 이뤄져야하는 일이죠. 전문가들 추산으로는 현행 종합병원의 인력부족을 해결하려면 건보료가 현행에서 1.8배 인상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15만원 정도 내시던 분들은 30만원 내셔야 합니다. 수가 조정이 함께 이뤄질 것이므로 암보험, 실비보험, 생명보험도 덩달아 뛸 것이고, 자동차 보험도 같이 뛰겠죠.
      한국의 생활수준이 예전보다 큰폭으로 상승하고 해외경험이나 정보들도 엄청 흘러들어오다보니까 아쉬운 부분에 대한 목소리들이 엄청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중복지 국가가 되려면 우리나라가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덴마크 같은 엄청난 세금을 부담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와 협의가 갖춰져야만 합니다.
      그것이 선행되려면 많은 경제학자들이 재벌의 해체, 튼튼한 중소기업 2만개이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즉, 건강한 사회경제생태계가 이뤄지고 ‘쉽게 망하지 않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야 고용안정이 되고, 최저임금이 늘어나고, 소득이 늘어나며, 그에 따라 세금도 그만큼 더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이해관계들 역시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북한과의 문제가 해결되어 우리가 국방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의 예산이 복지에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우리나라보다 경제적 수준이 조금 뒤떨어지는데 우리나라보다 의료수준, 의료인 급여수준, 의료인 노동수준, 복지수준, 소방시스템 선진화 수준이 더 나은 나라가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수준에 맞게 각종 복지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복지중시론자들이 국가에게 요구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국가 역시 돈이 넘쳐나지 않습니다. 지방정부 역시 마찬가지죠. 지방정부들 부채비율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복지를 늘린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베네수엘라나 그리스 같은 꼴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죠? 우리는 일단 재벌을 해체해야합니다. 그리고 지방정부에 세우는 대기업의 지사는 일본처럼 지역법인으로 만들어주고 지역기반으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줘야합니다. 로컬 기업들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에 있어 갑질이 불가능하도록 제도보완 해줘야합니다. 재벌 해체해야합니다. 지금처럼 대기업이 유망한 중소기업들 마구잡이로 사들이게끔하면 안됩니다.
      보수주의자들이 재벌해체를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나라 세금의 90%를 대기업이 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인 구조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고 세금을 고루고루 나누어 내면서 현행수준을 유지할수만 있어도
      지금보다 의료보험료를 더 부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면 국가 전체 수익도 증대될 것입니다.
      아마 국민소득 35,000불쯤 되면, 공공의료도 지방정부 재정탓 안하면서도 충분히 돌릴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군’정도의 크기를 가진 지역중에 병원 응급실 하나 갖추지 못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우리가 선행해야할 것은 경제구조변화부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의료복지 시스템 역시 변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김어준-r6x
      @김어준-r6x 5 років тому +3

      @@wolff6373 재벌해체는 또 뭐임?

    • @wolff6373
      @wolff6373 5 років тому +13

      김어준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전반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자강하지 못하고 대체로 대기업에 납품하거나 하청을 받는 형태의 협력업체로 기능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역시 이런 재벌 형태의 기업구조를 찢고 쪼갰습니다. (심지어 보수정권인 자민당 하에서) 이러한 기업생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사회의 고용 안전망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고용 안전이라는 것은 노조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에게는 고용 유연성을 주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운용의 자유를 주되, 노동자는 비정규직이나 단순 노무 만으로도 삶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스웨덴이나 덴마크가 이런 형태입니다. 퇴사, 해고가 자유롭지만 실업기간이 크게 위태롭지 않고, 재취업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심지어 파트타임 알바만 하더라도 생활고를 느낀다거나 자녀교육과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재벌중심의 카르텔을 혁파하고 중소기업이 2만개이상 건실하게 자강할 정도는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중복지를 위한 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가능해질때, 비로소 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자금 마련이 조성될 것이란 뜻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가야한다가 아닙니다. 그렇게 되길 원한다면 이렇게 되어야한다는 뜻이었구요.
      모든 나라가 스웨덴, 덴마크처럼 되긴 어렵습니다. 프랑스나 독일, 호주나 스위스도 그렇게 하지 못했고 일본도 마찬가지이니까요. 미국은 감기때문에 병원에 가기만하면 진료비 폭탄 맞습니다.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 @알수없음-j3j
    @알수없음-j3j 6 років тому +3793

    나이팅게일 선언 안에 인간의 생명은 간호사와 의사는 포함 안 하는 듯

    • @KwoneeeeeeeC
      @KwoneeeeeeeC 6 років тому +40

      선언 -> 선서

    • @김수민-d3t
      @김수민-d3t 5 років тому

      ? 수술은 누가 한대요?.....

    • @chaehyun8671
      @chaehyun8671 5 років тому

      ㅇㅈ

    • @user-vd1gi1gb7p
      @user-vd1gi1gb7p 5 років тому +39

      @@김수민-d3t ??? 간호사와 의사들의 생명은 포함되어있지 않다는 얘기에 갑자기 먼 소리에용??

    • @김다희-o7e
      @김다희-o7e 5 років тому +139

      @@user-vd1gi1gb7p 선서에선 환자의 생명을 위한다 하지만 한 인간인 의료진들의 권리는 포함되지 않았다 라는 의미인거 같아요
      워낙 쥐어짜듯 근무하다 보니 의료진 본인들의 건강이 뒷전이 되는거죠
      작년에 응급의료 담당하셨던 의사선생님 두분이 과로사로 돌아가신걸 보면 댓글 쓰신 분의 맘을 이해 할거 같아요

  • @이냥냥냥-d8y
    @이냥냥냥-d8y 6 років тому +3326

    8년차 간호사분께서 하신 말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전 그래서 현재 퇴사를 한 상태이지만.. 간호사의 역할이 결코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빨리 현 상황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태용nct127
      @이태용nct127 4 роки тому +4

      @@소원-d9c 간호사 의사 인줄 착각해 ㅋㅋ 조무사는 간호사 인줄 착각해 ㅋㅋ 똑같은 의사 시다끼리 싸워 ㅋㅋㅋㅋ

    • @JL-mu9ng
      @JL-mu9ng 4 роки тому +29

      @@소원-d9c 엥...저도 간호조무사 너무 까내리고 그러는 사람들 눈살 찌뿌려지지만 아무리 그래도 간호사=간호조무사는 아니죠.. 의사랑 간호사는 대학 절차라도 밟고 의료인이라는 면허증을 취득하지만 간호조무사는 일개 학원을 다녀 비의료인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데요....;

    • @JL-mu9ng
      @JL-mu9ng 4 роки тому +9

      @@이태용nct127 nct 좋아하시는 거 맞으세요? 내가 다 부끄럽네.....시다라고 말하는 것부터 수준 들어나네요

    • @이태용nct127
      @이태용nct127 4 роки тому

      @@JL-mu9ng 의사 시다 인데 다른거 한다고 착각하는 아지매들 지겹다

    • @Mr-vo9hu
      @Mr-vo9hu 4 роки тому +20

      @@이태용nct127 이 새끼 인성에 무슨 문제있나

  • @구르미-e6c
    @구르미-e6c 6 років тому +1847

    8년차 선생님 울먹이시면서 말하는 내용이 정말 공감되서 눈물흘리면서봤습니다.. 국립대 중환자실 한달하고 출근전마다 심계항진와서 그만두었는데요.. 정말 길건너기전에 차가달려오는데 뀌어들고싶은생각이들고 신규라 일이느려 2시간이상 일찍출근하는데 2시간이상 늦게퇴근하는 것은 기본이며 심지어 일하는 한달동안 한번도 일하면서 화장실 간 적없고 물한모금마신적 없습니다. 식사시간은 최대 15분이내이며 그마저도 바빠서 끼니를 거르게되어 실제로 한달동안 식사시간을 챙긴날은 일주일도안됩니다. 선임섬생님들도 너무 무섭고 부족한 부분은 공부하고싶지만 퇴근하면 씻지도 못하고 바로 잠에듭니다. 저는 사실 의학드라마 일부러 안봅니다. 너무 답답하고 그런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진의 무심함과 무지가 기분나빠서. 그곳에 나오는 간호사들은 도댜채 어느나라 간호사입니까?

    • @user-uy6cv1oq6d
      @user-uy6cv1oq6d 5 років тому +119

      맘아프다 진짜 이건 간호사문제일뿐만 아니라 언제 한번은 환자가 될수 있는 우리한테 돌아올수 있는문제잖아요 간호사가 저렇게 밤낮바뀌고 스트레스받아서 아프고 고통스러우면 그만큼 집중이 안되기에 어떻게 환자를 돌볼수 있으련지 .. 간호사 대우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의료인이 건강해야 그만큼 환자들도 건강하게 케어할수 있을텐데 씁쓸..

    • @dlsdkdb6409
      @dlsdkdb6409 5 років тому +4

      태움이심하니깐 그런거임 솔직히 태움없으면 일힘들고해도 버틸수있는데

    • @라랄리라라
      @라랄리라라 5 років тому +11

      돈도 많이 주면.. ㅇㅇ..그나마 낫겠죠. 하지만 태움이 정말 큰 원인 중 하나죠..

    • @짱쿠리
      @짱쿠리 4 роки тому +101

      @@dlsdkdb6409 태움도 시스템문제임. 인력이 충분하고 트레이닝 체계가 잡혀있으면 지금처럼 태움 심하지도 않음

    • @오이애옹
      @오이애옹 4 роки тому +48

      신규간호사를 데리고 다니며 교육할 여유인원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 시스템은 원래 하던 고고고고강도 노동에 신규 하나 던져주고 “야 얘 너가 가르쳐봐”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영상에서 얘기하신 것처럼 정신없는데, 거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를 옆에 혹처럼 붙이니.. 받는 선임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그런 선배한테 뭐라고 건져 배워야 하는 신규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그렇다고 아랫사람한테 있는대로 성질 푸는 거야 당연히 좋지 못하지만, 아무리 성격 좋은 사람이라도 이 체계 하에선 욱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 @집사별희
    @집사별희 6 років тому +516

    컵라면 파티... 그 컵라면 마져도 바빠서 못먹습니다... 한명씩 따로 들어가 5분만에 먹고 나와야해서 매일 가스차고 더부룩한 배 움켜쥐며 일해야하죠... 진짜 공감되는게 간호사 이외에 분들음 태움을 이해를 못해줘요. 한번에 크게 타격을 주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괴롭히거든요. 그럼 부모님도 왜 그걸 못버티냐고 하시고 주변분들도 근성이 없다하죠... 나의 힘듦은 max에 다달았는데 아무도 이해못해줌이 절 더 힘들게 합니다. 수없이 자살을 생각하고 다쳐서 출근을 못하는 건 어떨까 해도.. 사직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려고 간호사가 됬는데.. 전 지금 불행합니다.

    • @dy4279
      @dy4279 6 років тому +3

      너무 슬프네요 ...

    • @Haeseul_ing
      @Haeseul_ing 6 років тому +3

      @BeeU 해외 간호사를 하려면 또 해외 간호사 면허를 따야 해요.

    • @qazw12ful
      @qazw12ful 5 років тому +5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야 사람 생명 다루니 일 참 힘들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일은 바쁘고 힘들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람들이 많죠. 진짜 힘든건 인간관계죠. 태움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차라리 한번 조지는게 맘 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괴롭힌다고...

  • @행복-h4e
    @행복-h4e 6 років тому +369

    대한간호협회는 우릴위해 뭐하고있는지..연회비만 거의 8-10만원씩가져가고

  • @dora6152
    @dora6152 6 років тому +1627

    이대목동은 간호사가 신생아 1명당 8명보고 의사는 2명이서 120명 봤다고 하는데, 그걸 그렇게 볼 수 있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임. 2시간마다 우유먹이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약먹이고 혈압재고 할 수 있었을까? 밥을 먹일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임. 의사들은 애기들 로타 나온 걸 알고는 있었을지... 저렇게 많은 수를 보는데 그런거 캐치 한다는게 가능하긴 한건지..........

    • @krystalloveya1383
      @krystalloveya1383 6 років тому +26

      헐.... 지옥이네요

    • @dora6152
      @dora6152 6 років тому +210

      솔직히 의료진들 중에 과실을 저지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의료환경 속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법을 바꾸자는 것이죠. 의료진 과실을 정당화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앞으로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의료진은 신이 아니니깐요. 2시간도 못자고 감당 가능한 범위의 환자를 보는 언제나 아슬아슬한 이 환경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 @okgarackzy
      @okgarackzy 6 років тому +17

      최한솔 벽이랑 얘기하는게 더 편할듯. 도대체 왜 남의 감정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세요.
      님은 법은 아무 잘못 없고 의료진의 과실일 뿐이다. 의료사고를 낸 의사와 간호사만 처벌하면 더이상 이런 사고는 안날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듯 한데 맞게 이해한건가요?
      의료진이 최상의 컨디션이어야 환자를 최고로 돌보죠 저런 상황에서 의료사고 안나는건 진짜 의료진들을 얼마나 갈아넣은건지 생각을 해보세요. 사고가 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것은 의료진의 의료사고 이전에 사회적으로 의료진에 대한 보호가 1도 안돼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1인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정해진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법이 개선되어야한다는게 딸기요정님의 요지이고 제 의견입니다.

    • @okgarackzy
      @okgarackzy 6 років тому +20

      최한솔 성폭행과 의료사고를 비교하셨는데, 맞습니다. 비슷합니다. 성폭행을 막을 수 있는 법적인 보호조치가 더욱 체계화되고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과 정신적 치료에 대한것도 계속 논의가 되어야합니다. 다만 의료사고와 비교를 한다면 대상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의해야합니다.
      의료사고는 과도한 인력부족으로 인해 관리에 구멍이 나 사고가 난것. 성폭행 사건과 비교한다면 "경찰"이 인력 부족으로 순찰을 제대로 돌지 못해 성폭행 범죄자를 못잡은 경우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그런 점에서 님의 비유가 틀렸다고 말씀하신겁니다.

    • @아몰랑오토케
      @아몰랑오토케 6 років тому

      조무사도 있었겠쬬..

  • @Cherry-jv7mh
    @Cherry-jv7mh 6 років тому +517

    컵라면 파티라니ㅋㅋㅋㅋ정말 어이가 없네요. 살기위해 먹는 것을 파티라니..하루종일 일하면서 그거 하나라도 먹어야 사니까 먹는거 아닙니까.

  • @142biphos7
    @142biphos7 6 років тому +1023

    간호계의 가장 큰 문제는 외부자가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이다 의사나 언론이 이들을 대변할 순 있어도 간호협회가 간호사들 편 들어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 @dasom183625
      @dasom183625 6 років тому +123

      moderate position 그러게요 간협 진짜 한번 털어보고 싶네요...먼지 많이 낀듯

    • @돈들어손내놔-m5w
      @돈들어손내놔-m5w 6 років тому +39

      moderate position 공감 자기들끼리 돌려서 회장하기 바쁜듯

    • @qazw12ful
      @qazw12ful 5 років тому +14

      저기 나오는 서울대 간호학과 출신들이 잡고 있는게 간협입니다. 쟤네가 연차 올라가면 안그럴것 같죠?ㅎㅎㅎ 다 합니다... 수라장에서 버티고 올라간 자들이 협회도 들어가고 수선생님 하고 간호부장에 간호부원장도 하는거에요.

    • @라랄리라라
      @라랄리라라 5 років тому +1

      간호협회는.... 어휴 할말하않...

    • @dontsickdang
      @dontsickdang 4 роки тому +6

      대간협 하는일 있어요.. 회비걷어가는거요

  • @따따로스
    @따따로스 6 років тому +2650

    ㅋㅋㅋㅋ 국립대학병원 수술실 5년차 간호사인데요 절대공감합니다 생리할때 긴수술들어가면 갈지도못해서 바지적셔나온적도 한두번아니고 수술하나 들어갈때마다 한번도 안쉬고 집중하니 너무 힘들어요ㅋㅋ 누가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게다가 인턴 레지던트샘들 뒤치닥거리까지 ㅋㅋ....몸 축나요 사람은없고 출근전에 죽지안을만큼 다쳤음 좋겠다고 수없이 생각했습니다 신규때 ....ㅋㅋ 오늘 가는길에 다리가 부러졌음 좋겠다 팔이 부러졌음 좋겟다 이렇게요 발가락 부러져도 절뚝거리면서 일하고 교통사고나서 목깁스해도 일해요 저희샘들 환자가 환자돌봐요 처우 제발 개선됏음 좋겟어요

    • @ahnjehyeon
      @ahnjehyeon 6 років тому +56

      사람을 더 뽑아야 되는거 아닌가여?

    • @남은향-z3n
      @남은향-z3n 6 років тому +448

      @@뿌꾸빠-v7n 탐폰추천 너무 내용과 상관없는내용이라 웃기고 탐폰은 안갈면 생리대보다 더 위험합니다.

    • @기묘잉
      @기묘잉 6 років тому +48

      발가락 부러져도 절뚝거리며 액팅한 1인 여기 있습니다ㅋㅋㅋ

    • @mushroomyoon4546
      @mushroomyoon4546 6 років тому +106

      @@뿌꾸빠-v7n 진짜 눈치없는데 박박우기기 되게 잘하신다 님빼고 단톡방있을듯

    • @venpala8999
      @venpala8999 6 років тому +52

      친구가 너무 아프다해서 병원간다했는데 옆에서 저기 옆 약국가라하는것과 뭐가 다름ㅋㅋㅋ보통 걱정하는게 당연한 반응이 아닌가..평소에 눈치없단 소리 많이 들으시겠어요ㅠㅠ

  • @yyyezlll
    @yyyezlll 6 років тому +405

    사람을 갈아서 일시키네...일의 난이도와 강도는 높으면서 처우는 밑바닥임
    악순환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구조 ㅠㅠ
    태움이랑 관두는 간호사들이 많은 이유가 뭐겠어요
    스트레스 받고 환자 케어하기도 바쁜데 후배 간호사 챙길 여력이 어디있음 다들 곤두서있지
    안좋은 상황의 반복이에요

  • @초코-x8d
    @초코-x8d 6 років тому +503

    8년차 분이 하신말 진짜 공감됩니다..
    출근길에 사고나서 출근하고싶지않을정도로 괴로운 태움 ..
    첫직장 퇴사하고 몇년이나 지난 지금도 신규시절 생각하면 너무 치가 떨리고 괴롭네요

  • @fox_collector
    @fox_collector 6 років тому +674

    왜 우리나라는 힘든 일, 어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 열악한 대우를 받는 걸까요.... 유아교사 일을 하고 있는데 전부는 아니어도 화장실 가기도 힘들고, 쥐어짜진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 부분은 정말 100퍼센트 공감했습니다....제도적 개선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opppgi406
      @opppgi406 4 роки тому

      그건 어느나라든 마찬가지임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 @dawnmoon12
    @dawnmoon12 6 років тому +786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 친구입니다. 영상에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낯설지 않네요 전부 친구에게서 들었던 말이에요. 특히나 차에 치여서 죽지 않을만큼만 다치고 싶다고 한 말까지 똑같이 들었어요. 퇴근하면서 매일 같이 울었던 친구.. 어제는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일하다가 쓰러질 뻔 했다고 퇴근 후에 집에서 직접 영양수액이랑 해열제 맞고 있는 사진을 보내줬었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정말 누굴 위한 병원인지 모르겠어요... 부디 처우 개선 되길 바랍니다.

    • @SungwooCho-u5c
      @SungwooCho-u5c 3 роки тому

      꼬우면 접든가 ㅋㅋ 병원에서 그만두지 말라고 압박이라도 줌?

    • @dawnmoon12
      @dawnmoon12 3 роки тому +25

      @@SungwooCho-u5c 꼬우면 지나가든가 ㅋㅋ 누가 시비 걸라고 압박이라도 줬나??

    • @1nsxok
      @1nsxok 3 роки тому +4

      @@SungwooCho-u5c 혹시 애미가 시장에서 꽈배기 장사하나요?

    • @ahqx_x
      @ahqx_x Рік тому

      @@SungwooCho-u5c고아

  • @sebergjean7262
    @sebergjean7262 6 років тому +457

    여태 본 간호사 관련 영상 중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고 정확하게 문제점을 얘기하고 있는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간호사선생님들 인터뷰 질문과 응답이 적절하여 많은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 의문인 것이 왜 배경이 병원의 구석진 곳에 있는 야외 계단에 앉아서 인터뷰를 했어야 했냐는 겁니다.
    팍팍하고 메마른 현실을 보여주는 연출된 장소이겠거니 했으나 간호사라는 특수한 직업군의 전문성이 전무하게 무시되고 '부당한 노동자'로만 비춰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비교적 전문성이 좀 더 부각되는 '의사나 약사'라는 직업의 근무환경 어려움에 관한 영상이었어도 같은 배경이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영상을 기획하는 페이스 닷컴이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주시리라 믿습니다.

    • @hr3635
      @hr3635 5 років тому +6

      좋은 지적입니다. 한국 사회가 바라보는 간호사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네요.
      씁쓸하네요...

  • @芙蓉부용husunduck
    @芙蓉부용husunduck 4 роки тому +72

    이게 2년전 영상이란게 더 놀랍다.
    지금까지 변한게 하나도 없어서.
    태움의 정확한 의미를 오늘에야 알아서 너무너무 슬프네.
    딸아이가 간호과 공부를 하고있기에
    왜 그길을 선택하게 놔뒀나하는 자책감이 들어 더 속상하다ㅠ

  • @user-mc2og5if5l
    @user-mc2og5if5l 6 років тому +685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엄마를 보며 느끼는건 정말 간호사에 대한 대우가 바뀌어야 한다는거예요. 일단 간호사라는 직업을 의사를 도와주는 직업으로 보지 말고 완전히 구분된 직업으로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환자는 많은데 간호사 수가 적으니 영상처럼 간호사들이 혹사당해요...화장실갈 시간이 없을만큼요...엄마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ㅠ간호사라는 직업의 대우가 하루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liondavid6604
      @liondavid6604 6 років тому

      서은형 간호사 수 증가 = 의료보험 상승 음 일단 주의깊게 생각해야죠 몇푼 올라가는게 아니니까요

    • @똥빈이-k7m
      @똥빈이-k7m 6 років тому +4

      @@liondavid6604 ????

    • @liondavid6604
      @liondavid6604 6 років тому

      @@똥빈이-k7m 의료는 조심하게 접근해야됨

    • @vv1z7mz
      @vv1z7mz 6 років тому +1

      저희 엄마는 간호조무사예요. 그런데 엄마 입장에서 봤을때는 간호조무사가 환자 거의 케어하고 간호사는 그냥 앉아서 서류만 보고있다고 말씀해주시던걸요. 물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지방에 근무하고 있는 저희 엄마는 월급도 간호사보다 적고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무시하고 일도 간호조무사가 더 많이 하고해서 간호사가 못된걸 정말 후화하시더군요.. 케바케예요.간호사도 힘들지만 월급도 더 적게 받으면서 힘들게 일하는 간호조무사도 많이 힘듭니다.ㅠ

    • @liondavid6604
      @liondavid6604 6 років тому +20

      @@vv1z7mz 공부 열심히 합시다

  • @facespeakawake
    @facespeakawake  5 років тому +267

    1년 만에 다시 댓글을 답니다. 닷페이스에서 더 깊이 간호사 문제를 취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분들의 많은 참여,제보를 부탁드립니다. bit.ly/간호사라이프

  • @룡공-b3u
    @룡공-b3u 6 років тому +2362

    맞아요.. 전에 중환자실에서 컵라면파티했다는 기사제목 보고 얼척이 없어서..

    • @룡공-b3u
      @룡공-b3u 6 років тому +238

      간호사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wkddldy
      @wkddldy 6 років тому +241

      룡공 맞아요 ..그리고 먹으면 어때 ...우리는 밥먹으면 안되나? 뒤에서 먹으면 환자는누가보라고 .....

    • @붕어-o4k
      @붕어-o4k 6 років тому +1

      룡공 내가 입원했을때 컵라면 하나 먹으려니깐 겁나 화내던데...자기들만 컵라면 먹고...

    • @이다음-t5z
      @이다음-t5z 6 років тому +357

      붕어 뭔개소리에요... 그때는 못먹는 이유가 있었겠죠ㅋㅋㅋ 간호사가 환자한테 컵라면못먹게했는데 니들은 먹으니까 억울하다 뭐 이런건가요? ㅋㅋㅋ

    • @붕어-o4k
      @붕어-o4k 6 років тому +9

      팬요 다리 좀 심하게 다쳐서 입원했었는데 라면 먹는거랑 뭔 상관이에요? 나중에 의사쌤이 경과볼때 라면같은 다른 음식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그게 문제가 되면 걍 말하면 되지 인상쓰며 짜증은 왜 낸대요?

  • @jylemonmap
    @jylemonmap 6 років тому +166

    근데도 이번에 정부에서 간호학과 정원외 편입 무조건 늘리라고 법안 통과됐죠. 간호학과가 늘어나면 신규들이 많아지고 당장의 인력이 해결되니까요.. 딱 정부 생각이 이정도인것같아요. 하지만 처우가 똑같다면 절대 달라질건 없어요.. 마른걸레 쥐어짠다고 물 나오는거 아니듯이.

    • @dalawoo7850
      @dalawoo7850 4 роки тому +5

      정부가 아니라 국회입니다ㅠㅠ국회의원들이 문제

  • @samayulhyultv
    @samayulhyultv 6 років тому +1965

    간호사님들의 처우개선을 기원합니다 잘봤습니다 구독도 눌렀구요 추천도 드리고 가요

    • @웅캉캉-z3y
      @웅캉캉-z3y 6 років тому

      응 아냐.. 저런 영상보면서 자위하는놈들 보면 이해불가... 간호사 처우 개선??? 그럼 간호사랑 같은일하면서 최저 임금 받는 조무사는???

    • @유현승-r8k
      @유현승-r8k 6 років тому +46

      웅캉캉 간호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통과해서 면허를 받고 간호조무사는 고졸만 되면 학원다녀서 자격증을 딸수있습니다. 면허와 자격증의 차이가 커요 그만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일하는 것도 차이가 있구요. 간호조무사는 직접적인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간호사를 보조하는 역활입니다. 고졸, 대졸과 일하는 영역만 봐도 임금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알겠죠?

    • @박두창-p8q
      @박두창-p8q 6 років тому +33

      웅캉캉 이 새끼는 사고가 덜 발달했나 댓글마다 헛소리 짓껄이네

    • @lostariel
      @lostariel 6 років тому +25

      웅캉캉 그럼 알바나 직원이나 같은 일하는데 같은 급여받지왜

    • @행여그댈맴돌아-g8h
      @행여그댈맴돌아-g8h 6 років тому +18

      웅캉캉 그럼 부사관이랑 장교는 왜 대우 다르냐고 하시지 아주ㅋㅋㅋ

  • @라임잎
    @라임잎 6 років тому +111

    중환자실 8년 근무하신 간호사님 보고 헉, 했어요! 굉장하세요ㅠ 진짜 멘탈강해야하고 신속해야하고 환자들한테 제일 욕많이 먹는 부서에요(죽거나 장애로 바로 직결될 정도로 중상인 경우가 많거든요)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 @ordinarypiece
    @ordinarypiece 6 років тому +658

    7분즈음에 선생님이 울먹이면서 말씀하시는 거 나도 느낀거 난 결국 그만 둬버렸는데 그래서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거리고 울렁거림

    • @붕어-o4k
      @붕어-o4k 6 років тому +1

      ordinarypiece 나약하군

    • @붕어-o4k
      @붕어-o4k 6 років тому +3

      ordinarypiece 나도 나약해...죽어야겠다

    • @이강윤-k3s
      @이강윤-k3s 6 років тому +40

      저도 간호사는 아니지만 이대로 가다간 죽겠다 싶어 그만두었어요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 @jaylo5473
      @jaylo5473 5 років тому +3

      저도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 @솔직쟁이
      @솔직쟁이 4 роки тому +4

      근데저생각을 다니면서 안할수가없어요 나는아닐거라고생각했는데 버틸줄알았는데 매일밤우는절보고저희아빠가 그만둬도된다고말하더라구요

  • @아레스밤밤
    @아레스밤밤 2 роки тому +119

    이게4년전 영상인데 아직도 그대로임..

  • @Erika-oi3mp
    @Erika-oi3mp 6 років тому +2767

    등록된 간호사 수가 적은게 아닙니다 노동에 비해 턱없이 급여도 적고 일의 중압감이 장난아닙니다

    • @준리-o6j
      @준리-o6j 6 років тому +83

      kim에리카 외국에 비하면 적다고 들었어요

    • @호영-t7f
      @호영-t7f 6 років тому +7

      류하임 외국에 비교할게아니죠 저희나라인데

    • @Milkywayloveme
      @Milkywayloveme 6 років тому +174

      이성훈 저희x 우리나라

    • @호영-t7f
      @호영-t7f 6 років тому +8

      Milkywayloveme 아 맞네영ㅋㅋ

    • @호영-t7f
      @호영-t7f 6 років тому +10

      강다현 근데 저분이 외국을 보고 개선을 해야한다는 말이아니라 덜하다는 말씀을하셔서ㅋㅋ

  • @lynkwon9844
    @lynkwon9844 6 років тому +221

    등록 간호사수가 적은게아니라병원에서 인력이 부족한겁니다대학교 간호학과를 늘리는건 간호사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거밖에 안되고 의미없는 일입니다ㅠㅠ근무환경개선을 통해 면허간호사를 임상으로 돌아오게만해도 간호사 충분합니다

  • @Bea-ml8dt
    @Bea-ml8dt 6 років тому +908

    정말 저도 다 겪은 일들 눈물날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들... 그게 벌써 7년전이네요.. 한국에서 5년정도 일하고 정말 죽기살기로 영어공부해서 외국와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얼마나 한국에서 인간의 존엄없이 일했나.. 여긴 정말 천국이고 내몸이 먼저이고 그래야 환자한테 잘할수있다는거... 많이느끼며살고있어요.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의 나쁜 경험들이 가끔생각날때면 너무 겁나요...여기서는 정말 최대5명 어쩔땐 2명 봅니다 병동에서...한국에서는 21명씩 봤었는데 그말하면 다들 환자안전과 간호사안전은 어디갔냐고 말합니다.. 어서 바뀌어야할거같아요..

    • @jangokhee4036
      @jangokhee4036 6 років тому +6

      거기 어느나라입니까?

    • @이은비-l6m6l
      @이은비-l6m6l 6 років тому +40

      흐압 저도 미국 간호사 준비중인데 이런 댓글 보면 진짜 간절해지네요 ㅠㅠㅠ

    • @bulbob100
      @bulbob100 5 років тому +6

      고생하셧네요 와국나가서 간호학과 졸업하고 하는것도 영어가 안데서 피똥싸게 고생스러운데

    • @라랄리라라
      @라랄리라라 5 років тому

      토닥토닥....

    • @sungminyang5380
      @sungminyang5380 5 років тому +3

      @@bulbob100 영어야 막상 가서 살다보면 늘어요.

  • @HappyfeetSJ
    @HappyfeetSJ 6 років тому +420

    지금은 외국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 꿈이 간호사였어요.
    이 영상에서 간호사분들이 말씀하시는거 들으니까, 제가 하는 일은 정말 힘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이런 영상이 더 많이 제작되고 세상에 알려져서 간호사분들의 업무환경, 처우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졌으면 합니다.
    오늘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 @칸나-m8p
      @칸나-m8p 6 років тому +5

      Happyfeet SJ
      승무원과 간호사는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고 또 낮과 밤이 바뀌는 불규칙한 생활인 만큼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수있는 시스템이 마련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요즘 많은 직업들이 서비스화 되면서 너무 고객의 기분 만족도에만 지나친 신경을 쓰는것도 주업무가 뒤로 밀려나게 되는 원인으로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이 모든것 또한 지나가리요"
      가 아닌 늘 현재가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악만 남으면 오뉴월에 서린가 내립니다!!

    • @jaemni1129
      @jaemni1129 6 років тому +1

      여기서 뵙네요!

    • @링링이파워
      @링링이파워 6 років тому +1

      ㅎㅎ뭔가 반갑네용 ㅎ구독자에여

    • @별다방미쓰고
      @별다방미쓰고 6 років тому

      저도 구독자입니다..동시에 간호사지요..그나마 저 4분보다는 나은 환경에서 일하지만....힘든거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승무원도 낮과 밤 바뀌는근무도많고 힘드실텐데 건강잘챙기세요..화이팅..

    • @김리쓴
      @김리쓴 5 років тому

      반갑습니다 언니! 늦깎이 간호사 준비생인데 언니보면서 힘내봅니다.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6 років тому +2882

    간호과 친구들이랑 선배들 환자들이 괴롭히는것도 괴롭히는건데 선배들똥군기때문에 진짜 맨날 얼굴이 흙색으로 되서 오던데 진짜 불쌍함....수술방가서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심지어 물도 못마시게하고ㄷㄷㄷㄷ
    사실 의사들도 레지되기전까지도 아주 밤낮으로 시람을 갈던데....

    • @mjk171
      @mjk171 6 років тому +635

      mw crrnwm 그게 중요하냐... 잘났다 진짜

    • @hosin7806
      @hosin7806 6 років тому +652

      mw crrnwm 그중에 다방 레지가 떠오르는 한남 그자체...

    • @이온-o2x
      @이온-o2x 6 років тому +53

      그렇게 군기잡을꺼면 차라리 여군가서 실컷 군기잡으면되지 ㅋㅋ

    • @성이름-v2o4j
      @성이름-v2o4j 6 років тому +203

      군기를 잡는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기강을 잡는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군기의 뜻이 군대의 기강이란 뜻이에요. 잘못된 기강을 잡는것들은 바로 잡아야 하지만, 기강 잡을거면 군대가라 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비논리적입니다. 혹시 모든 사고와 논리의 방향성이 군대로만 흘러가는건 아닌지 본인 스스로 의심해보세요.

    • @매초롬-y5t
      @매초롬-y5t 6 років тому +39

      가뜩이나 일도 힘들고 많은데 태움 문화를 왜 계속 지속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감

  • @abigailkim8999
    @abigailkim8999 4 роки тому +110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스테이션에서 물도 못마시게 되어있어요 우리딸은 생리때는 그냥 성인용 기저귀
    차고 일하기도 해요 요즘엔 보호자 갑질이 엄청나요
    인터넷뒤져보고 부정확한 정보를 보고 간호사를
    쥐잡듯하고 머리잡아채고 딸애 팔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왔을때 오줌통 뒤집어 썼다는 말을 들었을때
    그 보호자 찾아가 똑같이 해 주고싶었습니다
    정말 뼈를 갈아서 청춘을 갈아서 환자를 지키고
    있는거란걸 알고 간호사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지도 좀 알고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처우개선 언제나 될까요?

    • @Blue_Mints
      @Blue_Mints 3 роки тому +2

      미쳤다.. 생리때 허리빠질거같고 배땡기고 앉아있어도 힘들고 평소보다 피로가 갑자기 몰려오고 그렇던데 어떻게 서서 그렇게...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으니 기저귀로.. 하 ㅠ 진짜 같은여자로서 고통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안가네요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생리통까지오면 진짜 컨디션은 최악중 최악.. 진짜 미쳤네요..

  • @topcondition6348
    @topcondition6348 6 років тому +1754

    7:03 8년차 간호사분 진짜... 너무 슬프네요.

    • @무무-e3w
      @무무-e3w 6 років тому +27

      모든 신규간호사들이 떠올린생각이더라고요 나만 그런줄알았는데...

    • @무무-e3w
      @무무-e3w 6 років тому +6

      Belle Routh Camilla ㅠㅜ
      수고하셨어요

    • @이수민-l4b
      @이수민-l4b 6 років тому +386

      Belle Routh Camilla 에휴 군무새 또왔냐 여기서 군대얘기가 왜나오냐 간호사가 힘들다는데 군대에선 다들겪어요?

    • @박두창-p8q
      @박두창-p8q 6 років тому +58

      Belle Routh Camilla 고생하셨어요 실례지만 몇년생이세요? 저희 아버지가 60년생인데 그 시절 군생활 동안 맞는게 일상이고 정말 죽고싶었답니다 지금 군훈련소에 있는 친구는 어린이날이라고 아이스크림 먹고 햄버거 먹고 콜라 마시고 공휴일 연휴때는 훈련이 일절 없다고 하네요 몇 일 전엔 미세먼지 때문에 화생방 취소 됐다고 하더라구요

    • @바보-g8z
      @바보-g8z 6 років тому +140

      Belle Routh Camilla 시발 그게 뭐가 중요해 어쩌라구여

  • @gomgom1642
    @gomgom1642 6 років тому +194

    제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간호사도 사람이고 본인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되어야 더 환자분이나 대상자분께 힘쓸 수 있어요...

  • @공간-t5k
    @공간-t5k 6 років тому +112

    잘봤습니다ㅜㅜ!병원같은데서 의사,간호사에게 하면안될말이'오늘은 좀 한가하네' 같은말들은 하면안된다고 들었어요 ㅜㅜ!!항시 바쁘다 이제좀 숨쉬고있을때와서 한가하다하면...수고가많으십니답

  • @jihopark6827
    @jihopark6827 6 років тому +473

    간호사 근무 환경 질을 높여주세요. 이건 동영상에 나온것처럼 간호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간호사는 누군가를 도와주고 치료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그 누군가는 여러분이 될 수 있습니다.

  • @zph2052
    @zph2052 6 років тому +490

    그래도 그나마 다닐만힌다고 처우가 좋기로 소문난 서울대병원이 저정도...

    • @hr3635
      @hr3635 5 років тому +57

      음 해당병원에서 모 간호사가 부들거리면서 사직서 쓰는거 본 사람으로써 공감안되는 말이네요. 세상에 다닐만한 병원이 과연 있는지 의문입니다 ㅠ

  • @yonny8495
    @yonny8495 6 років тому +2105

    곧 입사를 앞둔 간호사입니다.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물론 제가 일하게 될때 쯤엔 별로 변한것이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알려져서 인식이 바뀌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임상이 너무 무섭습니다..최대한 빨리 한국에서 경력쌓고 외국간호사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한국은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멉니다..

    • @gj5595
      @gj5595 6 років тому +221

      간호사 개인에게 바라지 마세요. 이건 시스템 문제고 나라에 이야기해야 맞는 겁니다.

    • @aassddffqqwweerr
      @aassddffqqwweerr 6 років тому +249

      terben S 지금 환경의 개선을 바라는 게시물에 굳이 '요즘은 편한거야^^옛날때는,,,'라는 식의 댓글 다는거 진짜 꼰대같은거 아시죠

    • @터니-v4h
      @터니-v4h 6 років тому +86

      tern 어쩌고님 닉넴 다쓰기도 귀찮네여 ㅎㅎ
      수간호사 잡이랑 차지잡이랑 액팅잡이랑 엄연히 다 다른 영역이 있는건데 꼰대도 아니면서 꼰대짓을 ...누군가가 힘듬을 목소리 내는 이 동영상 댓글에서 할 필요가 있는건지 공감능력이 심히...말안해더 아시리라 믿어요^^! 영엔 스마트한 (1~5)년차 즉 병원에서 부림당하다가 소모품처럼 사라지는 간호사들이 왜 현장(병원)을 벗어나려고 추가적인 노력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인재들과 함께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게 수간호사의 역할이 아닐지 ^~^? 듀티만 짜는게 수간호사의 역할은 아니져~

    • @웅캉캉-z3y
      @웅캉캉-z3y 6 років тому +3

      실상은 병상 정해진 숫자만 간호사 쓰고 나머지는 조무사씀.. 실상 같은일 하게 되지만.. 급여차이는??

    • @터니-v4h
      @터니-v4h 6 років тому +69

      웅캉캉 그거를 왜 간호사들한테 물어요 ^^??의도 넘 불순하시네여 ㅎㅎ 그건 병원한테가서 따지세여 싼임금으로 부려먹으려고 의협이 눈감아주고 불법하는거아님? 실상은 간호사가 피해입는디 왜 조무사가 피해자 코스프레함? 그리고 배는 병원장들이나 불리겠죠 왜 간호사 vs 조무사 구도 갖다붙이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시니 이런 덧글다시는거죠?

  • @진진-t1w
    @진진-t1w 5 років тому +391

    간호사한테 간호사선생님이라 불러주세요
    입장바꿔 대상자한테 어이 거기 두번째침상 환자 라고 부르면 좋나요??

    • @점점-r8z
      @점점-r8z 4 роки тому +3

      @ᄋᄋᄉᄋ 선생님이죠

    • @점점-r8z
      @점점-r8z 4 роки тому +1

      @ᄋᄋᄉᄋ 아아 👌

    • @김현지-w9u
      @김현지-w9u 3 роки тому +10

      아가씨, 아줌마, 어이!, 거기! 이래 부르는 인간들도 있음 ㅡㅡㅅ

    • @으아아아악-l6y
      @으아아아악-l6y 3 роки тому

      @@김현지-w9u 아가씨는 ㄱㅊ지않나

    • @무지무지단무지-z8y
      @무지무지단무지-z8y 3 роки тому +140

      @@으아아아악-l6y 아가씨도 안 괜찮죠..전문 의료인으로서 일하고 있으면 간호사를 존중하는 호칭을 불러야 맞습니다. 학교에서 교사에게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듯이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 @이유리-r9f
    @이유리-r9f 6 років тому +679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를 보고 도와주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에요. 의사는 그렇게 선생님 대접 해주면서 간호사는 왜 안 그래요? 의사든 간호사든 존중해야할 개체고,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도록 돕는 사람이에요.

    • @youjinjung1708
      @youjinjung1708 6 років тому +82

      belli cose 간호사한테 억하심정 있음?ㅋㅋㅋㅋ 혼자서 풀발하네..

    • @castlemin803
      @castlemin803 6 років тому +45

      So Related 저 새끼는 뭣도 아닌게 간호사 무시하면서 겨우 살아가는 놈이에요 무시하죠 ㅋㅋ;

    • @막내-k8e
      @막내-k8e 6 років тому +100

      belli cose 님말대로라면 간호과보다 졸업하기 쉬운 과 나온 환자한테 간호사는 좆같이대해도 되겟네요? 대가리 빈거 티내지마세요

    • @Erika-oi3mp
      @Erika-oi3mp 6 років тому +41

      belli cose 누구라도 차별 받을 권리 없습니다 차등대우는 월급등으로 받으니 인격으로는 국민 모두 동일하게 존중 받아야죠 말을 좀 생각하고 뱉으세요

    • @나는콩-j2e
      @나는콩-j2e 6 років тому +42

      belli cose 말의 핵심은 실제로 당신이 아플 때 병원에서 가장 많이 당신을 케어할 사람은 간호사라는 거. 그런 사람 존중해 주는게 맞는거 아님? 간호사가 의사랑 공부 과정이 다르다고 해서 그쪽보다 무식하진 않을 거 같은데ㅋ

  • @김예원-b7q
    @김예원-b7q 6 років тому +40

    환자한명이 한마디 자기불편한거 말하는건 하나지만 나는 그런사람을 15명보니까 한마디씩만해도 15개씩 듣는거고 하나 불편한거 처리할 때 마다 10분씩 쓴다고하면 총 150분의 시간을 써야하는건데 내가 그것만 할수도 없는거고.. 시간마다 해야하는 루틴일이 잇는건데 그것까지 같이하려면 몸이 안따라줌.. 10분걸리면 다행이지, 검사처방 하나나면 내가 그사람 금식부터 검사예약 검사설명 검사동의서준비(동의서받아야한다고 의사한테떠먹여줘야함) 검사실에 침대로 이송카로 휠체어로 가야하는지확인 등등등 부가적인 일이 너무너무 많고.. 검사 다녀오면 검사하고나서 이상없는지 부작용없는 체크하고 이제 환자보호자가 검사결과가 언제나오냐 어떻냐를 결과나올때까지 계속 듣고있어야함
    나는 아직결과가 컴퓨터에 안떠서 모르겠다는말을 반복해야하고... 진짜 스트레스

  • @치즈-y8w
    @치즈-y8w 6 років тому +203

    진짜 이번에 입원 1박만 했는데도 다시금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었다 진짜 놀란건 엄청나게 큰 병도 아니고 입원 1박하는데 새벽 5시반에 혈압 재고 막 봐주시는게 너무 감사했었다 정말 간호사들의 복지가 나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2일이지 않았을까

    • @통통통-q7c
      @통통통-q7c 6 років тому +24

      해사랑 감사하다고생각해주셔서 반대로더감사해요 ㅠㅠ새벽에혈압잰다고 짜증내는사람이더많기때문에 ...

  • @Acorn_torii
    @Acorn_torii 6 років тому +107

    스튜디오V에서도 간호사에 대한 얘기를 다뤘는데 솔직히 너무 실망이었거든요.. 수박 겉핥기같은 느낌? 여기는 정말 간호사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것같아 너무 좋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간호사는 절대 앉아서 놀고먹고 환자들한테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실습 갔을때 너무 충격이었어요.. 간호사들한테 막말하는 환자, 보호자,... 정말 한국은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 임상에 들어가게되는데.. 막막해요
    NICU실습 나갔을때 간호사선생님들도 밥드실시간없어서 컵라면 드시는 모습.. 정말 씹어드시는게아니라 마시는거였습니다 그 와중에 학생쌤들 밥시간 챙겨주시는모습..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현실이 그렇다는게, 그 미래에 내가 있어야한다는게..
    꼭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융융-f7v
      @융융-f7v 5 років тому +2

      김첨지 학생쌤들 밥챙기는 이유는.. 임상에 들어오면 밥먹을 시간없기에 그때라도 제때밥먹고 충분히 쉬구 제때 퇴근하라고 시간 땡치면 인사도 하지말고 가라고 합니다 저는 ㅠㅠ

    • @밤빵-j2l
      @밤빵-j2l 4 роки тому

      간호학과 진학 희망하는 현 고3입니다... 임상 들어가셨을 텐데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 자료와 영상을 찾아보는 중인데 너무 막막하네요 지금까지 꿈 없이 살다가 처음으로 생긴 목표이자 꿈이 간호사인데 이렇게 열악한 줄은 몰랐어요... 과연 제가 일할 때 쯤에는 개선이 될까요? 간호학과 진학을 포기하는 게 맞는 길일까요...

  • @user-dl9wm2wo8b
    @user-dl9wm2wo8b 6 років тому +94

    아픈 사람을 도와주는 직업인데 그 직업을 가진 분들이 너무 힘들고 아파하신다는 게 마음 아프네요… 다음에 병원에 갈 일이 있으면 음료라도 하나 챙겨가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ㅠㅠ 너무 고생 많으시고 하루 빨리 사회가 바뀌고 인식이 바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facespeakawake
    @facespeakawake  5 років тому +155

    1년이 지나 간호사의 이야기를 다시 당신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간호사가 지쳐서 사라지지 않고. 죽지 않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올 여름, 닷페이스 다큐 시리즈 [간호사, LIFE]가 옵니다.
    제작 펀딩 소식을 받아보세요 👉🏻 bit.ly/ns-life

  • @EUGENEx213
    @EUGENEx213 6 років тому +296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 이런 간호사에 대한 영상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 @강돌콩
    @강돌콩 6 років тому +387

    아니 저런 고인력들 대우를 거지같이 하면 어떡하냐....

    • @이태용nct127
      @이태용nct127 4 роки тому +6

      지방에 전문대만 졸업 해도 할수 있는게 간호사다 ㅋㅋ 고인력은 아니지? ㅋㅋ간호과는 3등급 이면 입학 가능 하다? 의사 시다바리 따까리 ㅋㅋ

    • @임지현-w6t
      @임지현-w6t 4 роки тому +15

      이태용nct127 전문대 들어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않나요,,? 웃기지도 않아 정말 인생쉽게 사시네

    • @러블리-e1j
      @러블리-e1j 4 роки тому +41

      @@이태용nct127 ㅂㅅ국가고시까지 합격하고 그 외에 공부할것도많고 일하면서도 계속 공부하는 직업인데 빡대갈이면 아갈이라도싸물던가

    • @믕듀-x7l
      @믕듀-x7l 4 роки тому +22

      @@이태용nct127 3등급이면 전국 꼴찌 전문대 간호학과가거나 거길 갔다해도 학점 날라가는게 태반인데...수시때문에 간호학과가 쉽게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시로 2등급은 떠야 안정권입니다..

    • @이태용nct127
      @이태용nct127 4 роки тому

      @@enlwlasjs 근데 우짜니 나는 명문대 졸에 키 165에 체중 45kg모델 인데 ㅋㅋ 간호사 2배는 번다

  • @비공개-k3p
    @비공개-k3p 6 років тому +113

    진짜 결국엔 다 내문제다 결국 나도 언젠가는 병원을 가게 될 테고 그런데 그때까지도 간호사들의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나도 잘못될 수 가 있다

  • @family4181
    @family4181 6 років тому +123

    지금에 나는 20대 후반에 병원을 그만둔 전직 간호사 40대 주부인데 이 동영상을 보며 그때 중압감과 책임감 힘들었던 사람관계가 다시 떠올라 눈물을 한참 흘렸네요 아직도 저런 시스템이 있고 의료진들의 저 태움의 전통이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ㅠ 우리 후배 간호사님들 힘네세요 그 말밖에 못한다는 게 안타깝네요 ㅠ

    • @이태용nct127
      @이태용nct127 4 роки тому +1

      취집 추카

    • @Blue_Mints
      @Blue_Mints 3 роки тому +21

      결혼해서 관두면 다 취집이니? 니가 애키우고 집안일해봐라 쉬운가. 구슬두개 달린게 뭔 그리 큰 일이라고 말을 그따위로함? 애초에 자연선택에서 여자한테 간택못받아서 넌 도태될거같다.

  • @자청유
    @자청유 6 років тому +178

    어머님께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를 하셨는데 하루는 팔에 피멍이 심하게 들어서 오셨더라구요... 놀라서 무슨일이냐고 물으니까 숨기시다가 환자와 티격대다가 팔에 주사기가 꽂혔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무슨 일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으로써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에대한 인식은 좋지 않죠..의사에비해.. 하지만 의사나 간호사나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환자의 생명만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식이 더 낳아지길 바라며 대한민국에 일하는 간호사님분들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 @jjbbi810
      @jjbbi810 6 років тому +6

      자청유 죄송하지만 인식은 낳아지는게 아니라 나아지는거에요 인식은 생물이 아닙니다.......ㅠㅠ

  • @수-r9c
    @수-r9c 6 років тому +372

    대학병원 이번에 실습갔는데 간호사들 하는 말이 태움은 어디에나 있는데 뭐 견딜만하다고 함.. 사실 바쁘면 태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함 일이 토나올 정도로 살인적이니까 보니까 밥먹는건 5분컷으로 먹고 밥도 두 숟가락 정도 퍼서 먹음 근데 이마져도 사치로 보임 대형의료사고 나는 거 보면 아마 의료계 종사자들은 99.9퍼센트 인력문제라고 생각할거임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솔직히 안전 안전 거리는데 씨발 그냥 돈문제임 아주 어디서 줄줄 새는지 몰라도 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않음 써야할 돈을 안쓰는 거임 당연히 이러니 경제가 좆같지 ㅡㅡ 허경영 말이 맞음 한국이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많은거라고 빈부격차는 씨발 뭐같고 내집 장만하기도 개같고

  • @박수아-j2c
    @박수아-j2c 6 років тому +86

    저희 엄마가 간호사신데 혼자서 환자 20명을 돌본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는데ㅠㅠ...간호사들의 처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내가고양이로보이냐옹
    @내가고양이로보이냐옹 6 років тому +22

    퇴사를 고민하고있는 지금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한명당 사십명이상을 부담해야하는 때에는 정말 내가 이상황에 이멀전씨가 터지면 대처가 가능할까 두려운마음으로 일을하고 오버타임은 정말 당연한일이고 퇴사조차 눈치보고 마음놓고 하지못하는 현실이 답답하고 마음아파요. 병원이 지옥같고 가끔은 아 이사람들보다 내가먼저 아프겠다. 그냥 다 내려놓고 나가고싶을때가 훨씬 많은 요즘 그냥 이제는 이쪽일을 하지않고 나도 누군가의 건강에 염려하거나 영향을 주지않아도괜찮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싶어요. 영상보면서 눈물이 났는데 사년동안 일하면서 정말 한달에 나이트를 열개가까이하고 오프 여섯개이하로 받아가면서 가족도 친구도 내 일상은 없는 상태로 그냥 죽어라 일만한것같아요. 남은건 여기저기 고장난 몸과 피폐해진 정신, 정신적 트라우마 그런것밖에 없네요. 이젠 자부심이나 책임감 가치관같은건 멀어져버렸고 이런 내가 나도 싫지만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요.. 알콜솜때문에 갈라져서 피가나는 손을 붙잡고 울던 신규때로 돌아갈수있다면 그때 그만두고싶네요. 울고나니 그래도 후련하다. 영상 잘봤습니다

  • @송현-c7z
    @송현-c7z 6 років тому +273

    정말 고생하십니다...

  • @머령
    @머령 6 років тому +54

    퇴사를한 4년차 간호사입니다. 인력이 부족하여 더블근무가 있는 병원이 더러 있습니다. 더블근무란 데이와 이브닝을 하루에 연속으로 근무하는 것입니다. 정말 물한모금 못마시고 일할때도 많아요. 그리고 친절하신 환자분들도 많지만, 간호사에게 '니가 뭔대 나한테 이런걸 물어봐?!'하고 화내시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욕하시는분도 종종 있었습니다.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그러시면 정말 힘들어요 ㅠㅠ. 욕먹으려고 간호사가 되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간호사도 정말 고생하는 직업이에요.. 여러모로 간호사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펜로즈-u9k
    @펜로즈-u9k 6 років тому +76

    제발 간호사분들 복지가 나아졌으면 좋겠다...

  • @soo_so_soo
    @soo_so_soo 6 років тому +16

    저 차에 치이고 싶다라고 말하시는 간호사 선생님 말씀 너무 공감이 되서 소름이 돋아버렸어요... 진짜 다들 신규때는 똑같은 생각하는구나 싶어서.....ㅜㅜㅜ
    저도 메디컬 드라마보면 황당한게 많아서 안보는데 대체적으로 그 이유가 어째서! 왜 때문에! 드라마속 의료진들은 여유롭게 대화하고 웃고 농담할 시간이 있나 저런거 때문에 일반인들한테 인식이 이상하게 보이는건 아닌가 염려가 많았는데...
    어떨때는 생리날 근무하면 난 왜 여자로 태어나서 이 고생을 하나, 잠도 못자고 매일 찌들어있고...
    전국 간호사 의사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 @또내눈에띄면널죽이겠
    @또내눈에띄면널죽이겠 6 років тому +73

    아 힘내세요 ㅠㅠ 진짜 이런 영상 자주 올려 주세요ㅠㅠ

  • @매일두유99.99
    @매일두유99.99 6 років тому +19

    맞아요, 보면서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듣고 갑니다. 지방큰병원에서 간호사 하는 친구도 늘 저렇게 얘기하죠- 사직서를 가방에 넣고 출근한지 좀 됐어요, 공부할때는 사명감 목표 이런게 본인을 받쳐주는 원동력이 됐었는데 이젠 왜 자기가 간호사가 되고 싶었는지 이유가 생각 안난다고...그리고 최근에는 한가지 고민거리가 더 생겼나 보더라구요. 170의 체격이 건장한 친구는ㅋㅋ 요새 병원에서 뽑는 하늘거리는 종이인형같은 신입들 때문에 너무 힘들대요... 기본적인 힘+체력이 있는 사람들을 뽑아주면 좋은데 외모위주의 채용때문에 본인에게 오는 2차적인 피해가 너무 크답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한 병원에서 왜 본인이 자신의 업무이외의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승주야!!! 힘내!! 대한민국 모든 간호사 분들 화이팅하세요ㅠㅠ

  • @SH-xl2cv
    @SH-xl2cv 6 років тому +77

    간호학과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선생님 말씀 들어보거나 직접 배우는 걸 보면 정말 장난아니고... 솔직히 간호사로서 일 할수는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매일을 걱정하며 살아요. 당장 다음주부터가 실습시작인데 너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어리숙해서 의료사고라도 내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드라마나 그런곳에서 보는 간호사와는 차원이 다른데 환자분들이 조금이라도 좋으니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 간호사가 당신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힘쓰고있다는것 만큼은.

  • @elainaava3491
    @elainaava3491 6 років тому +30

    지금까지 본 인터뷰영상중에 가장 현실반영이 잘 들어난거같아요. 진짜 미화시킨 동영상이아닌 이렇게 자세하고 세심한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충을 알았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 @김은주-v8z
    @김은주-v8z 6 років тому +49

    세상이 바껴야 한다. 누군가 해주겠지가 아니라 나 한사람이라도 같이 싸워주고 도와주고 그래야한다

  • @뭉치티비-p7f
    @뭉치티비-p7f 6 років тому +43

    같은간호사로서, 저건 과장이다... 라고 말할수없다는게 마음아파요ㅠ

  • @skybear97
    @skybear97 6 років тому +17

    여러 면에서 고생하는 분들인데 적법한 대우가 이루어지지않는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임금, 대우, 간호사의 수 많은 문제가 이리저리 엉켜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입고계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 @hwangsoneon4024
    @hwangsoneon4024 6 років тому +24

    병원에서일하는데 (간호사아님)
    환자쫌만많아지면 간호사쌤들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여요ㅠㅠ
    밥도 제때 못드셔서 식당에서 가져가서 간호사실에서 먹는다든지...
    병원에서가장많은게 간호사인건맞지만 더 늘어야된다고 생각해요

  • @쏘쏘-k1y
    @쏘쏘-k1y 4 роки тому +13

    모든직업이 힘들고 개인마다 기준이다르기에 나만힘들다고 말하고 다니지않았지만 내가 간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이 환자의 생과사가 내 손 끝에서 결정 될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 긴장감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영상에서 만큼이라도 어느누구보다도 우리는 힘들게 일하고있다고 말하고싶다

  • @gooryddong
    @gooryddong 6 років тому +24

    흐ㅏ.. 진짜 똑똑하고 사명감 가지고 일하려는 사람들인데 환경이 너무 안좋다 ㅠㅠ
    젊은 사람 갈아넣어서 다 쓰면 새로운 젊은 사람으로 바꾼다는 거 듣고 너무 충격적임..

  • @이다온-f1l
    @이다온-f1l 6 років тому +147

    앞으로 이렇게 간호사에 대한 영상이 많이 나와서 간호사 처우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모든 간호사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욕쟁이싫어
    @욕쟁이싫어 6 років тому +54

    4:28 와 개썩었네ㅋㅋㅋㅋ 유산해서 많이 힘드실 텐데 쉬는 것도 자기의 연차로 해야 돼? ᄏᄏᄏᄏ 이런 뭐 ㅋㅋㅋ 간호사 분들을 힘들게 하는 당신들을 보니 오늘 아침에 봤던 개똥이 생각나네요.... 제발 좀ㅠㅠ

  • @jazzhiphoplowfi
    @jazzhiphoplowfi 6 років тому +139

    하여튼 헬국 인원 ㅈㄴ 조금 뽑고 돈도 ㅈ같이주고 일 ㅈㄴ시키고 사람아니고 로봇처럼 부리지

  • @큰大
    @큰大 Рік тому +9

    김은숙 작가님이 제발 이런걸 토대로 리얼한 드라마 하나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성이름-w6h5k
    @성이름-w6h5k 6 років тому +21

    간호사들의 태움이 적절치 않아 퇴사한 것도 있지만 그들이 그렇게 된 이유가 사측에서 제공하는 환경들이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고 나 또한 그렇게 될까 무서워서 다니던 직장을 3년만에 그만두게 되고, 주변인들은 3년동안 버틴 나를 칭찬한다. 생명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을 치료하는 사람인 만큼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할 수 있길 고대해본다

  • @eunlee3113
    @eunlee3113 5 років тому +12

    7년차 간호사 입니다.. 올 4월에 버티고 버티다 그만뒀습니다. 중간에 선생님이 울먹이시는 모습 보면서 저도 옛날 생각나서 울었네요. 매일 10시간씩 일하면서 일끝나면 지하철 화장실에서 매일같이 울다가 집으로 가곤했었죠. 장녀이기도 했고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니까 걱정끼치기 싫었거든요. 병원 시스템은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증할 때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말이죠.

  • @ewk2359
    @ewk2359 4 роки тому +16

    나는 화장실 한 번 갈 시간없이 너무 바쁘게 일하느라 12시간동안 소변을 못봤는데 환자가 6시간동안 소변을 못봤다고하면 별에 별거 다 하고있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너무 힘빠지더라구요 ㅎㅎ 그럴 땐 나 자신도 좀 챙겨가면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 @kawa9041
    @kawa9041 6 років тому +7

    저도 한국에서 간호사 3년차에 그만두고 외국왔어요. 인터뷰보다가 마지막쯤에 8년차쌤이 울먹이면서 하시는말씀듣고 소름돋았어요.. 진짜 1-2년차때는 배운것대로 손이 안따라주고, 내가 괜히 민폐가 되는것같은 한없는 자존감하락, 그리고 태움문화때문에 힘들어서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지나가는 차들보면 그냥 확 치여서 어디 팔다리 부러져서 몇주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한적있거든요.. 외국에 나온지 벌써 7년전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없는 현실이 마음아프네요.

  • @지모란
    @지모란 6 років тому +29

    중환자실 입사한지 한달째인 신규간호사입니다. 내 직업은 간호사가 아니라 신규가 된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수있지만 저에게는 아직 부서의 흐름정도만 파악할수있는 기간이었습니다. 환자 한명을 파악하는데에도 남들보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고연차들은 나에게 본인들과 같은 능력과 결과를 요구합니다. 간호정보조사지가 오래걸린다 그건 너의 능력부족이다 빨리해라 재촉하는데 느리게하고 싶은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나도 내 환자를 봐야하는데 그러곤 왜 너환자 액팅이 차팅이 부족하냐고 혼을 내면 난 또 죄송합니다.를 외치고 땀을 줄줄흘립니다. 얼마나 이 일을 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매일매일 이 직업을 선택한것을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전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는걸까요

    • @통통통-q7c
      @통통통-q7c 6 років тому +11

      지모란 지들도신규때못했는데 기억못하는거임ㅋㅋㅋ열심히하려고하다보면 시간이 약이라고 점차 늘어요 그리고 icu를한달만에 적응해버린다는건 완전체질이아니고서야 불가능합니다 신규는말그대로처음이니까 누구보다힘들거에요 항상 자책하지말고 내가더잘해야지 내가더공부하고 환자도파악하려고노력해야지 라고생각하고 힘냈으면좋겠어요 ㅎㅎ본인에게환자의생명이달렸다고생각하고 보람을가지고일합시당기왕입사한거!! 참고로다들그렇겠지만 개같아도한달만참자 한달만참자하고지나면그게삼개월육개월일년이렇게지나있더라고요. 물론힘들어서 살이8키론가빠졋지만ㅋ

    • @999억-r8k
      @999억-r8k 6 років тому +2

      최근에 아파서 중환자실에 5일가량 입원했었어요ㅜ 간호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시죠 글쓰신 간호사님도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 @리제랠리
      @리제랠리 5 років тому +2

      돈을 위해서라도 당장은 버티는게...좋을거같네요 지금은 잘다니시고 계실런지

  • @mikastar1433
    @mikastar1433 6 років тому +7

    간호사님들.
    천사같은 여러분 덕분에 아버지가 살아계시네요.
    저처럼 간호사님들을 존경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기억해주시고 힘내주세요!

  • @SeungsoonChoi
    @SeungsoonChoi 6 років тому +21

    진짜 간호사분들의 경험담을 듣다보니, 잘못된 '의료시스템'이 문제인 것 같네요. 간호사들이 저렇게 고생한다면 의료서비스의 질도 떨어지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입게 되잖아요. 병원을 소유한 극소수의 사람들의 수익을 위해서 간호사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피해받는 구조를 법과 제도로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 @johnielts9612
    @johnielts9612 4 роки тому +7

    듣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나라 간호사 수준 세계 최고입니다. 정말 빠른 처우개선 절실합니다. 저분들이 없으면 명의도 없습니다.

  • @hjle6621
    @hjle6621 6 років тому +8

    현직 간호사입니다.
    보면서 눈물이 났네요
    너무 공감가고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준것처럼 위로가 됩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간호사 선후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정서희-r5p
    @정서희-r5p 6 років тому +49

    실습나간지 일주일 된 학생입니다.
    그동안 간호사 쌤들이 병원에서 달려다닌다 엄청바쁘다 라는말을 들을때는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근데 직접 옆에서 지켜보고 따라다니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점심시간이 겨우나서 라면으로 급하게 먹던 선생님들 환자 컴플레인 들어오면 먹지도 못하고 튀어나가시고.., 스테이션에서 앉을세도 없이 정말 정신없습니다 저도 실습첫날 다리랑 발이퉁퉁 부었을정도로 힘들더라구요
    간호사쌤들의 실제는 이런데 매체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수동적이고 실수많이하고 그렇게 비춰줘서 안타까울 뿐입니다ㅠ

  • @유다연-b6o
    @유다연-b6o 6 років тому +15

    한해에 2만명가까이의 신규간호사가 나온다고 알고있지만 나가는사람도 많은 직업으로 알고있어요.
    특히 종합병원에 OR이나 ER, ICU 부서들이 많이 나가서 매번 신규간호사들이 제일 많이 발령받더라구요.
    이처럼 나가는사람이 많은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나가는 사람들이 왜 나가는지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적은 숫자의 간호사들이 해도 굴러간데다가 나가면 여태까지 신규간호사가 와서 임상경력 3년도 채워야하고 하니까 버티겠지, 혹시 신입이 또 나가면 발령대기자한테 연락시켜서 또 교육시키고 부서발령내면 되지 하고 병원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인증기준에서 지금 간호사 인원이 문제가 안되니까 그렇겠지만 환자들이 종합병원 올 만한 상황이면 그만큼 심각하게 아픈건데 제대로 된 간호사들의 케어를 못받게 상황을 만들면 어떡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Dg7xehisidjfjfif
    @Dg7xehisidjfjfif 6 років тому +8

    간호사가 힘들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고등학생인 제 주변에도 간호사를 꿈꾸는 친구들아 정말 많아서 그런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걱정이 많이 드네요.

  • @dayafterday0
    @dayafterday0 6 років тому +23

    이게 다 왜 그런지에 대해선 모르는군요. 의사,간호사등의 의료진에 대한 비정상 의료비 수가+그리고 그런 운영할 수 밖에 없는 병원운영체계의 문제죠. 이런부분에 대해서 건강보험 운영의 문제 이국종 교수님이 의료수가에 대해서 목놓아 외치고 계시는데 아무도 모르는게 현실이죠.

    • @creoque6628
      @creoque6628 5 років тому +5

      이곳저곳 이게 펙트죠ㅎㅎ국민들은 의료보험 싸다고 정부만 찬양하는데 현실은 의사 간호사 의료인력 쥐어짜서 싸게하는거ㅎㅎ 그렇다고 택배, 유통, 금속노조처럼 파업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ㅠ 애초에 이 모든 일이 심평원에서 의료수가를 터무니없이 낮게 측정해서 그런건데,,,

  • @eunalee789
    @eunalee789 6 років тому +12

    17년차입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병원환경처우등등 많이 좋아졌어요 앞을로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모든 샘들 힘내세요

  • @yeniming1
    @yeniming1 6 років тому +16

    아 눈물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jamsleeping6741
    @jamsleeping6741 6 років тому +152

    전직 간호사로서 간호사를 직업으로 삼으실거면 한국에서 간호사진짜 반대예요.아산이나 그외 타병원에서 태움때문에 자살한 간호사가 몇인데 이 거지같은 똥군기는 사라지질않죠 가는데 순서없는데 1년먼저들어왔다고 후배겁나 잡는 사람도 많고, 한국은 민도가 엉망이라 진상환자가 상상을 초월해요.차라리 일본이 분위기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친구가 한국에서 일하다가 일본에 건너가서 대형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데 의사랑 관계도 한국보다 낫고, 뒤에서 뒷담화할지는 몰라도 사람 쥐잡듯이 안잡아요. 오히려 도움 요청하면 본인 실력인정받았다해서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시간외수당도 확실히 챙겨주고요.

    • @요싴
      @요싴 5 років тому

      일본에서 간호사 나이 좀 보나요? 만 32세 넘으면 힘들려나요?

    • @라랄리라라
      @라랄리라라 5 років тому

      요싴이 그건 여기말고 다른데에서 물어봐야 할 거 같네요

    • @MH-nf7hn
      @MH-nf7hn 4 роки тому +1

      간호사와 의사는 환자를 다루는 care의 scope이 다를뿐 학력의 길이나 깊이로 관계의 질서를 정하지않습니다, 여기선. 의사의 결정은 order가 아니라 plan입니다, 여기에 간호사의 역할이 필요하면 의사는 간호사에게 정중히 부탁하면 되는거고 거절당하면 수간호사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든 컴플레인을 하든 니맘대로 하시면 되는거고.

  • @eunsookim8446
    @eunsookim8446 6 років тому +66

    ㅠㅠㅠㅠㅠㅠ너무 힘들게 일하고 계시네요ㅠㅠㅠ 처우개선 시급합니다

    • @합리적사고-t7g
      @합리적사고-t7g 3 роки тому

      처우개선을 하려면 인력수급늘리고 급여올리는건데 결국 건강보험료를 인상해야함.. 즉 국민세금으로 메꿔야한단말임.. 국민들도 다 힘들게 일하고 공장에서 분진 마셔가면서 용접하고 세금내는데 그분들한테서 세금 더 걷을순 없잖아..

  • @ok-ri6li
    @ok-ri6li 4 роки тому +4

    이번에 간호학과 들어가는 사람인데 설렘보다 이런영상을 보면볼수록 암울하고 착잡하다 ,..
    그저 환자를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돌보고있는 그누구보다 존중받아야할 직업아닌가요 ? 왜이렇게 간호사에게 모질고 혹독한가요 그렇게해서 피해를 받는 사람은 결국 우리자신아닌가요...
    제발 이제는 간호사일 하면서 자부심느끼며 보람느끼면서 살수있게 간호사님들 존중해줍시다ㅜ ㅜ

  • @ililillliillil
    @ililillliillil 6 років тому +437

    간호학과 재학생인데 차라리 나이트 근무는 나이트 간호사를 만들어서 나이트 근무만 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생체 리듬이 맞춰질테니까요. 대신 나이트 간호사는 야근 수당을 더 주고요. 그게 간호사와 환자 두 명 다 위하는 길이 아닐까 싶네요

    • @이앵옹-l5y
      @이앵옹-l5y 6 років тому +46

      내가 그렇게 바본줄 아니? 로컬에는 나이트킵 이브닝킵 있어요 근데 나이트킵 한다고 생체리듬이 맞아서 살만한것도 아니에요 가족을 비롯해서 대부분 만나는 사람들 밤에 자고 낮에 생활하죠 ㅜㅠ 또 가정이있는 선생님들은 나이트 퇴근하고 또 집안일하고 식구들 저녁 차리고 출근하세요.. ㅜㅜ

    • @오원탁-l3p
      @오원탁-l3p 6 років тому +97

      이건 또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나이트전담 간호사는 본인 생체리듬 다 망가지면서 일해야 하고요.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우게하는 방법은 잘못됬다고 생각하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더ㅜ이상 우리 안에서ㅜ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지지고 볶는게 아니라 정부차원에사 인력해소를 위해 간호사를 위한 수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병원이 간호사를 고용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돈이 안돼서죠. 의사는 진단하면 진료비 즉 의료 수가가 나오죠. 간호사는? 없습니다. 그냥 의료비 항목으로 뭉뚱그려 있기 때문에 돈도 안돼규 병원안에서도 50%이상을 차지해버리니 월급을 올리기에는 병원자체가 타격도 크죠.
      정부 차원게서 간호수가 체결하고 강제로 환자 1명당 배정하는 간호사 수를 법제화해야합니다. 병동은 간호사 한명 당 4명이상 보지 못하게 중환자실은 아예 간호사1명 대 환자 1명으로 픽스하는 쪽으로요. 이게 다른 OECD국가에서 이루어지는 간호이고 더 이상 간호사를 희생과 봉사라는 타이틀에 얽메게 하여 질 낮은 간호서비스를 공급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ililillliillil
      @ililillliillil 6 років тому +43

      오원탁 제가 말한 생체리듬이 맞춰진단 뜻은 나이트 간호사를 희생 시켜 나머지 간호사들 생체리듬을 맞춘다가 아니고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하여 생체 리듬을 맞춘다는 뜻이었어요.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몸이 망가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간호사 한 명당 케어하는 환자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대책도 필요하고요!! :-)

    • @오원탁-l3p
      @오원탁-l3p 6 років тому +43

      이미 아산 삼성 등 3차대학병원에서 나이트전담간호사가 일을 하고 있지만 전담으로 일 하시는 선생님들 얘기 들어보면 오래 할 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1몇 달 만 해봐도 수명이 팍팍 깎이는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수면 주기 일정해져서 생체리듬 일정해지지 않습니다. ㅜ 이미 실패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말씀드립니3ㅏ

    • @사이코-w5w
      @사이코-w5w 6 років тому +3

      내가 그렇게 바본줄 아니? 야간이라하면되지 왜 나이트라고 함?ㅋㅋ

  • @yurijung1380
    @yurijung1380 2 роки тому +5

    미국에서 공부해서 미국에서 일하는 간호사여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영상이에요. 한국도 빨리 개선되어서 의료의 질이 향상되길, 화이팅!!

  • @kjoomeok
    @kjoomeok 6 років тому +83

    항상 저런거 모르고 너무 아프니깐 화만 내고 정말 죄송해요....

  • @뭐사는게다그렇지
    @뭐사는게다그렇지 6 років тому +17

    이 영상을 보고 슬퍼하고 내일 또 출근해야하는 내가 불쌍허다... 이걸 4년동안 하고있는 내가 ... 언제까지할수있을까... 오늘도 10시간씩 넘게.쫄쫄.굶고...이브닝하고 왔는데.... 내일은 밥먹고 일하려나..휴...

  • @nofoot2626
    @nofoot2626 6 років тому +61

    간호학과 친구한테 보여줘야겠어요ㅠㅠㅠㅠ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용!!!

  • @간질러브유
    @간질러브유 6 років тому +138

    이상한 간호학과만 미친듯이만들지말고 유휴 간호사를 효율적으로 쓸생각을 해라! 젊은 간호사들 쓰다 버리는것좀 하지말고.. 신규샘들 병원 무서워하지말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갖고 일하세요!! 진짜 쫄지말고 쭈그리같이하지말고 어깨피고 당당하게 모르는거있으면 물어보고.... 기죽지말고 ㅠㅠ 여초집단도 지긋지긋하지만 인간적으로 시스템 자체가 그지같으니 태움이니 나발이니 하지.. 병원에 수간호사나 그 윗선들을 병원 수족으로 만들고 유닛 단위로 쥐어짜며 관리하니.. 진짜 출근할때 차에치여서 병원 안가고싶다고 생각안한 신규없음 ㅋㅋㅋ 근데 그신규가 안나가고 버티면 똑같은 올드가 되서 신규태움....의 반복임... 남의일인것 같죠? 별것 아닌것 같죠..이런 작은 하나하나가 의료의 질을 높이는 법이에요..

  • @한수민-w2c
    @한수민-w2c 6 років тому +286

    현재 간호사 면허는 35만명이 가지고 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17만 수준이에요. 약사는 약 7만인데 3.5만명만 일하고 있고 의사는 11만명인데 9만명이 일하죠. 병원에서 나이 많은 간호사들은 많지 않고, 인턴은 할 일이 너무 많고, 전공의도 마찬가지인데다 당직도 서야해서 병동에 없고 환자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간호사들이 메시지 시스템으로 연락해야 겨우 처방하는 수준이에요. 응급으로 처방된 약도 2시간은 있어야 약국에서 올라와요. 급해서 비품약 쓰고 비품약이 비면 누가 어느 환자한테 썼는지 찾아야 해요. 감염관리 제대로 하고싶은데 감염관리료는 겨우 500원이에요. 정맥주사 한 번 놓는 거 360원이고 근육주사 390원이에요. 1회용 의료기구 너무 많이 쓰면 유닛 매니저가 불러서 좀 아끼라고 그래요. 하루에 3만보 넘게 걸어다니는데 간호화는 정말 수시로 닳고요. 절대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가 없어요.

    • @요싴
      @요싴 5 років тому +1

      나머지 18만명은 탈임상 성공했나보군요

    • @E_____I
      @E_____I 5 років тому +4

      @@요싴 탈임상도 있겠지만 결혼해서 아기낳고 나이 제한때문에 재취업이 힘든 간호사들도 많습니다

    • @E_____I
      @E_____I 4 роки тому +3

      @@이태용nct127 그건 님들 지인들이 간호사 일이 정말로 안맞아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제 문장 제대로 보셨는지.... '애' 낳고 3교대인 직업을 할려면 그건 엄청 어려운거죠 제가 일반화 한것도 아니고 요새 누가 취집이란 차별적인 단어를,,, 보고 경악했네요

    • @E_____I
      @E_____I 4 роки тому +3

      @@이태용nct127 무슨소리하시는지 요점을 잘 모르겠네요ㅠ 어디서 유튜브하는 간호사들만 이일을 하고 싶다고 판단하시는지...? 저도 미래 간호인으로써 간호사라는 직업 안버리고 계속 하고 싶구요 지금 말하는거는 결혼이나 병원과 사회가 요구하는것들이 현직 간호사들이 요구하는 것과 많이 달라서 탈임상하는거 같은데요ㅜ 그리고 님 지인분은 지인분 인생이니까 관심끄셨으면 좋겠네요 님 댓글 적은 것만 봐도 간호사라는 직업의 인식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수 있네요 간호사 탈임상은 취집이다? 에휴...이런 일반화 하지마시구요

    • @라칸타튤
      @라칸타튤 4 роки тому

      @@E_____I 3

  • @헤에에-x8c
    @헤에에-x8c 6 років тому +4

    저는 정신병동에서 잠깐 조무사로 근무 했었는데 정말 간호사 선생님 육체적, 정신적 압박 굉장히 심하시고 심각한 상황이 여럿 일어나는데 늘 웃으시며 따뜻하게 살신성인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괜히 간호사 선생님들을 백의 천사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해요

  • @blues860
    @blues860 6 років тому +3

    간호사님들 일하는 거 보고 남자로서 참 존경심이 들더군요.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분명 좋아질 날이 올 것이니 희망잃지 말고 힘내세요.

  • @멜로스
    @멜로스 6 років тому +4

    대학졸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간호사이신 우리 엄마, 홀로 돈 벌고 그 돈마저 모두 저한테 쏟으시는 엄마.. 정말 미안하고 존경합니다. 모든 간호사분들도 위대하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