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당시에 업뎃되면서 로딩에 나오던 스토리 문구가 인상적이였는데... '예전에는 여기에서 정말 사람이 살았던 것일까...' 검은비가 내리는 이 마을에 도착한 모험가의 첫 느낌이었다. 숨쉬기가 쉽지 않아 머플러를 코에 대고는 마을 내부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발을 뗄 때마다 신발의 밑창이 녹아 쩍쩍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 보라빛 비가 오는구나..' 코를 찌르는 썩은 냄새... 시체의 산.. 형체를 알아보기는 어려웠지만 그것은 분명 사람들의 시체였다. 시신도 다 녹아 없애버릴 먼큼 지독한 독성의 질병... 모험가는 잠시 멈추어 서서 죽은 둣 묵념을 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힘든 걸음을 옮겼다. 그의 눈은 더 날카로웠다. 돌아가기는 이미 틀렸다. 이미 질병은 육체를 좀먹기 시작했고, 이대로 주저앉아 녹아내리고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죽음을 미루어야만했다. 아직 할일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사도 디레지에.. 너의 존재가 무슨 의미를 갖는지 나는 모른다 내가 아는것은 단 한가지, 너를 쓰러트리기 위해 내가 존재한다는 것뿐이다..'
장인의 마스터피스는 어느 순간 자기도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게 한순간의 행운처럼 우연히 만들어진다는데 이 곡이 던파 브금팀의 마스터피스가 아닐까 싶음 자신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기에 리메이크도, 이를 넘는 작품도 만들 수가 없는것 시로코 이시스 브금 등 어깨를 견줄 브금은 나왔지만 레쉬폰을 넘은 브금은 아직까지도 없는 듯
솔직히 게임 BGM듣고 진짜 가슴아픈 느낌을 받은건 레쉬폰이랑 자각던전 브금. 레쉬폰은 평범한 흑요정의 마을이였는데,힐더로부터 쫓긴 질병의 디레지에가 하필 레쉬폰에 강림하자 레쉬폰은 그야말로 생지옥,아비규환이 되서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난 스토리를 가졌고,자각은 아이리스가 자신이 힐더의 계략에 따라 꼭두각시 노릇을 했을때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죽은 모든이들에게 미안하다 하면서 스토리가 끝나던데... 진짜 던파는 애니로 나와도 좋을것같은데... 다만 스토리좀 작작 갈아엎고...
검은 짐승이 있었다. 그 짐승은 영문도 모른채 처음보는곳으로 와버렸다. 그 짐승은 그곳에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그 괴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을에 역병을 뿌리고 있었다 이윽고 한 모험가 일행이 나타나 그를 막아 세웠다. "또 하찮은것들이 죽으러왔는가... 이제는 좀 질리는구나" 그들에게서 희미하게 풍겨오는 역겨운 냄새가 괴물의 코를 찌른다. "더러운 힐더의 꼭두각시 놈들..." 그 비운의 짐승은 모험가들에게 제압되어 어딘가로 빨려들어갔다. 그 불사의 존재는 어딘가의 차원속에서 영겁의 시간동안 몸이 찢어지는 고통속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살아가리라... ㅡ사도 디레지에를 무찌른 헬벤터와 듀라한의 일지ㅡ
레쉬폰OST 3시간입니다. :)
천둥소리가 들려요
->배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번개가 치고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고자 한겁니다:)
던전앤파이터의 명곡중 하나로 뽑히는 고통의마을 레쉬폰 BGM 필드이름답게 BGM자체에 저 마을의 상황을 암시하는 암묵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로 많은 던파인들의 소름을 돋게하였죠 BGM도 BGM이지만 저 필드의 설정과 몬스터들의 스토리들도 한 몫했다고 할수있는 필드였습니다 나온지 한참된 필드이지만 지금 들어도 소름이 돋게하는 멜로디는 여전하네요 역시 명곡은 명곡인가 봅니다 빗소리와 천둥소리까지 더하니 저 마을에 덩그러니 내던져진 느낌까지 받네요 센스가 넘치시네요 우울할때마다 1~2분짜리 듣곤했는데 이게 더 분위기가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애용하겠습니다
이때 당시에 업뎃되면서 로딩에 나오던 스토리 문구가 인상적이였는데...
'예전에는 여기에서 정말 사람이 살았던 것일까...' 검은비가 내리는 이 마을에 도착한 모험가의 첫 느낌이었다.
숨쉬기가 쉽지 않아 머플러를 코에 대고는 마을 내부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발을 뗄 때마다 신발의 밑창이 녹아 쩍쩍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 보라빛 비가 오는구나..' 코를 찌르는 썩은 냄새... 시체의 산.. 형체를 알아보기는 어려웠지만 그것은 분명 사람들의 시체였다. 시신도 다 녹아 없애버릴 먼큼 지독한 독성의 질병... 모험가는 잠시 멈추어 서서 죽은 둣 묵념을 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힘든 걸음을 옮겼다. 그의 눈은 더 날카로웠다. 돌아가기는 이미 틀렸다. 이미 질병은 육체를 좀먹기 시작했고, 이대로 주저앉아 녹아내리고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죽음을 미루어야만했다. 아직 할일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사도 디레지에.. 너의 존재가 무슨 의미를 갖는지 나는 모른다 내가 아는것은 단 한가지, 너를 쓰러트리기 위해 내가 존재한다는 것뿐이다..'
던파 bgm팀이 했던 말이 있죠. 신규 던전 나올때 새 곡을 만들때마다 레쉬폰과 비교를 하고 레쉬폰을 뛰어넘는 곡을 만들고 싶은데 매번 레쉬폰에는 비견되지 않는 곡만 나온다고. 그 때 이후로 이시스나 오큘러스, 시로코 같은 엄청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요.
행복한 마을급 브금
이 브금을 듣고 25증폭을 올렸습니다..
뭐야 띵훈이 왜 여깄노ㅋㅋㅋ
장인의 마스터피스는 어느 순간 자기도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게
한순간의 행운처럼 우연히 만들어진다는데
이 곡이 던파 브금팀의 마스터피스가 아닐까 싶음
자신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기에
리메이크도, 이를 넘는 작품도 만들 수가 없는것
시로코 이시스 브금 등 어깨를 견줄 브금은 나왔지만 레쉬폰을 넘은 브금은 아직까지도 없는 듯
찐이네
주작플스토리 브금도 좋은데 행복한마을급은 대체 뭔 드립이노
애니로 나와도 될만한 던파 브금중 하나..
솔직히 게임 BGM듣고 진짜 가슴아픈 느낌을 받은건 레쉬폰이랑 자각던전 브금.
레쉬폰은 평범한 흑요정의 마을이였는데,힐더로부터 쫓긴 질병의 디레지에가 하필 레쉬폰에 강림하자 레쉬폰은 그야말로 생지옥,아비규환이 되서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난 스토리를 가졌고,자각은 아이리스가 자신이 힐더의 계략에 따라 꼭두각시 노릇을 했을때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죽은 모든이들에게 미안하다 하면서 스토리가 끝나던데...
진짜 던파는 애니로 나와도 좋을것같은데...
다만 스토리좀 작작 갈아엎고...
레쉬폰은 노스마이어 아님?
@@Kalfen1227 맞습니다.
흑요정 마을은 알 어쩌구곳인데 까먹었네요
@@힐링단유진 알프라이라아님?
흑요정은 노이어페라
레쉬폰은 노스마이어
저도 레쉬폰 자각!
그리고 시로코 레이드 첨 했을때 망각에서 록시 브금도 제 가슴를 후려치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곡을 만들어도 이 곡을 뛰어 넘을 수가 없다.”
- 정영걸
던파를 접은지는 엄청 오래됬지만 이 곡만은 진짜 아직도 생각남......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옛날 엘븐가드나 웨스트코스트 마을 브금에 거너 총 만지는 소리같은거 편집해주는 센스쟁이 없나...그 시절 향수가 그립다
고통밖에 남지않은 지옥과도 같은 곳을 제일 잘 표현한 브금
틀자마자 눈물이 나네요ㅠ 정말 슬픈곡...방어구세트 맞추느라 고생해서 그런가..ㅜ
제발 힐더레이드도 만들어주면 좋겠다.
모든 유저들이 가서 힐더 뚝배기 깨는거 보고싶다,ㄹㅇ
듣고 싶었는데 찾을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정말 만들셨네 ㅋㅋㅋ
검은 짐승이 있었다.
그 짐승은 영문도 모른채 처음보는곳으로 와버렸다.
그 짐승은 그곳에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그 괴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을에 역병을 뿌리고 있었다
이윽고 한 모험가 일행이 나타나 그를 막아 세웠다.
"또 하찮은것들이 죽으러왔는가... 이제는 좀 질리는구나"
그들에게서 희미하게 풍겨오는 역겨운 냄새가 괴물의 코를 찌른다.
"더러운 힐더의 꼭두각시 놈들..."
그 비운의 짐승은 모험가들에게 제압되어 어딘가로 빨려들어갔다.
그 불사의 존재는 어딘가의 차원속에서 영겁의 시간동안 몸이 찢어지는 고통속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살아가리라...
ㅡ사도 디레지에를 무찌른 헬벤터와 듀라한의 일지ㅡ
신의탑 초창기때 1화부터 이브금계속틀어놓고봤는데 쌉찰떡이였음
던파 메이플 브금찾다가 구독 누릅니다.
직접 해석하시는게 너무대단해요!
잘듣겠습니다!
고대, 군대가 갑자기 나타가 주민 다 학살하고 약탈하고 휩쓸고 지나간 마을에 어울릴법한 음악..
절망적인 곳이죠. 갑자기 역병이 돌아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살아있던 사람들도 몸이 녹아내리고 썩어버려서 결국 몰살되어버린 마을...
댓글을 보니 엔더 릴리즈가 생각나는군요 엔더 릴리즈가 딱 저런 분위기인대
레쉬폰,,던전은짜증났지만 노래가 좋아서 자주듣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오우 이노래 너무잘만든듯.. 너무 좋아서 틀고잤다가 악몽꾸고일어남..
분위기 미쳤네요
오우쒵 왜이제야 봤지 빗소리가 있어야 진짜인데 ㅜㅜ
레전드다 진짜
진짜 우울할때이노래들음
매년 여름마다 더위와 습기와 땀에 쩔어서 고통받는 우리들의 모습 ▼
가아암사합니다👍👍
감사합니당
던파 역사상 명실상부 자타공인 최고의 BGM
디레지에 레이드 진짜 기대된다
가이12강이랑 노작 와펑 수속발라가지고 겨우겨우 익스퍼트 겨우깼었는데 진짜 개빡셌음
3시간 짜리인데 이게 조회수가 5만이 넘는다...ㄷㄷ
이브금 중간중간 진짜 고통스럽게 소리지르는거있음 ㄹㅇ 개지리릴거같다
맵 안에서 주요 녹아내린 기사들이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리죠
ㅠㅠ
나까지 고통스럽누..
브금 진짜 존나 암울하고 슬프다
내마음속 영원한 브금
감사
롤하다 피폐해지면 이거듣고롤함
잔해뿐이군.
기회의 땅
레이드나오게된다면 윤명진대표이사님 피아노 연주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