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되는거라는 말씀은 이해되지만 되는것또한 반복에 의한 습관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제대로 되는가에 대한 의문은 생길수있으나 그렇다고 근교육을 한다해서 그게 제대로 된다는건 어찌 확인이 될까요? 무의식의 영역이 결국 의식적 행동의 연속인데 티칭을 제대로 구현해주는 밥법이 단순히 근력 강화에 대한 목표로 접근하는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좋은 영상 잘보고 있고 다른데서 들을 수 없는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적 척추측만으로 늘 불편감을 갖고 있었고 카이로프락틱 쪽 치료를 오래 받아왔지만 효과를 못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원장님의 복횡근 운동 초음파 영상을 본후 뭔가 깨달음이 와서.. 호흡, 코어, 움직임에 대한 영상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제 호흡이 매우 비정상적이었고, 글로벌 코어근육은 강하게 발달되어 있는 것에 반해 로컬 코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표면 기립근의 과사용 문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필라테스, 요가에서 갈비뼈 호흡을 배웠지만 그게 횡격막 움직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요.. 기립근 때문에 편안한 호흡 때 갈비뼈가 움직임이 없어서.. 저는 pelvic floor 쪽 부터 단련하고 긴장을 이완시켜 아랫배 쪽으로 호흡이 들어갈 수 있도록 움직임을 잡아줬더니.. 표면 기립근 우세가 좀 줄어들었고 그 덕분에 최근와서는 횡격막 움직임도 조금 느낄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의 호흡 뿐 아니라 운동 중에서의 호흡도 원장님 말씀 하시는 옵티멀 호흡에 가깝게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호흡이 바로 잡히니 코어를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그 덕분에 운동 퍼포먼스도 훨씬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큰 발전이고 어떤 치료센터 에서도 배우지 못한 중요한 움직임을 알게 되어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계신 곳과 너무 멀리 있어 내원할 수는 없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원장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원장님 늘~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전 대구에서 요가.필라를 가르치는 강사예요. 오래전부터 회원분들께 호흡에 대해 편하게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처음 운동을 접하시는 분들께 호흡얘길 해드리면 어려워 하실뿐만 아니라, 동작따라 하랴 숨쉬랴..넘 힘들어하세요. 사람들이 어떤것에 집중하다 보면 마시는 호흡은 어떤식으로던 하는데, 내쉬는 호흡을 잠시 멈추고 참고 있거나 아주 가늘고 작은호흡을 할때가 많아서 그게 문제라 말씀드립니다. 수업중엔 우선 동작을 잘 보시고 따라하시고, 시간지나심 자연스럽게 호흡을 느끼실때가 오니..중간중간 내쉬는 호흡이 잘되도록만 하시라 말씀드립니다. 마시는 호흡도 중요하지만..내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숨을 참게 되면 몸에 압력이 많이 생겨 많은 부작용들이 생긴다고 말씀드리면 그나마 편하게들 호흡하시는 듯 해요. 수업중 특히 버티는 동작들에서 참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땐 한 번씩 짚어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많은분들이 그러십니다. 그걸 알려드리고, 평상시에도 집중하는 일이 많은 일을 하시는지 신경을 많이 쓰시거나 예민하신지도 여쭤봅니다. 제 경험상..갈빗대가 많이 위로 상승되어 있으면 호흡이 안됩니다. 내려주심 호흡하기가 훨씬 더 쉬워지고 몸의 모든 기능들이 좋아지니, 환자분들 치료하실 때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오늘도 감사하고, 원장님도 환절기에 건강잘 챙기세요~^
언제나 배우려 하시는 원장님 멋집니다. 리스펙~~ㅋ👍👍 '호흡은 되는 것'이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걸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각각 다를 뿐이겠죠. 요가에서 호흡 수련을 쁘라나야마라고 하는데, 그때는 호흡을 일부러 만들기도 합니다. 요가적 관점에서 본다면 호흡을 만드는 것도 맞고, 되는 것도 맞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둘 다 동시에 함께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는 것을 알아차리는데에 시간도 필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그것을 알아차린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조절할 수 있겠지요. 치료든, 수련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참말로 쉽진 않죠. 한 두 번으로 될 수 있는 게 아닌데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 참 큰 것 같아요. 그렇기에 치료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인내심으로 계속 지도해주시는 원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레알참트루예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음으로 나마스테🙏를 읊조려봅니다.
오래전에 잘못된 호흡법으로 운동했는데 그 휴유증으로 배근육과 횡격막이 많이 굳고 상해서 일상생활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집중도 못하고 호흡하기도 힘들고요. 정신적인 문제까지 ㅠㅠ 하루하루 버티다가 우연히 본 선생님 유튜브 강의에 눈이 번쩍 뜨였네요. 만성질환과 같은 굳은 근육들을 풀 방법이 있을까요? 꼭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4년차 들어서는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우선 선생님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의 말씀드릴께요 :)! 저도 호흡의 원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강사일때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배꼽당기세요.””.배가 부풀지 않게 유지하면서 갈비뼈 옆으로 숨을 마쉬고 내쉬세요.” 로 티칭을 하였습니다. 저도 허리가 아파서 필라테스를 시작했고 그 호흡법으로(?) 어떤 자세로 있을때든 허리뿐만 아니라 발끝까지 찌릿찌릿 했던 증상이 꽤 나았거든요^^; (예전엔 일상생활에서 복근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운동이 아닌 평소에도 저렇게 호흡했는데 완전 잘못된 호흡이란 걸 알고는 지금은 절대 평소에 소위 필라테스 호흡을 하지는 않아요!!) 지금은 회원님들께도 호흡에 대한 큐잉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대신에 운동을 하면서 숨을 너무 참으시거나 호흡의 템포(?)를 잘 모르셔서 저에게 언제 내쉬어요? 라고 묻는 회원님들께만 큐잉을 드리는 편이에요. 그러면 “일단은 편한대로 쉬면 되세요~ 만약 타이밍을 잘 모르시겠으면 근육을 수축할 때(구심성 수축)할 때 밷고 이완(원심성 수축) 할 때 마시면 돼요.” (근데 실제로는 굳이 수축&이완 이라는 단어는 거의 안하고 동작에 따라 움직임을 이렇게 할때 마시고 내쉬세요.) 라고 안내해드립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선생님 의견도 듣고 싶구요😢 아 그리고 “배꼽 끌어 당기세요.” 같은 경우도 예를들어 누워서 table-top을 하거나 앉아서 lean 혹은 roll back 같은 동작 시 코어가 약하신 분들은 주로 전체적인 복압보다는 복직근을 세워서 버티시기 때문에 해당 문구를 필요에 따라서 쓰기는 하거든요 ㅜㅜ 이 부분에 대한 큐잉도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필라테스가 생각보다 고부하의 운동이라 자연스러운 복압만으로는 동작을 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ㅠㅠ) 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드리고 답변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만성적인 과호흡증후군이라 얼마전부터 알아보고 도수치료 다니면서 호흡치료 받고있는데 스트레칭하면서도 자꾸 호흡을 잘 하려고 의식하니까 몸이 자꾸 많이 긴장되고 편해지지가 않고 더 불편해져서 답답했거든요. 오래되다보니 호흡에 의식을 안하는것도 힘든데 호흡보다 스트레칭 하는 부위에 신경을 쓰는게 좋을까요 편안해지고 싶은데 바꾸기가 되게 힘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기관지에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기능 이상을 일으킬 정도의 외부 요인이 있지 않다면, 호흡이 자세에 영향을 끼치기 보다는 자세가 망가질 정도로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들의 기능들이 망가져서 다른 근육을 보상 사용하면서 몸 전체에 대한 과긴장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호흡 패턴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호흡만 고치려고 달려든다면 억지로 정상호흡과 비슷한 모양을 만들려고 하면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이미 기능적 약화가 일어나고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라면 자세는 아무리 신경써도 정상패턴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횡격막 기능이 망가졌고, 복부압력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골반저근 과긴장까지 발생했다면 이 환자는 아무리 신경을 쓰고 조심해도 정상호흡 패턴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호흡을 잘하고 자세도 신경을 쓰는 것은 기능적으로 정상일 때는 가능하나, 이미 기능이 망가진 이후라면 기능의 회복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자세에 대한 수정을 진행하여 정상패턴의 학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혹시 환자분이 눈에띄게 상부흉곽으로 호흡을 할때 어떻게 큐잉을 해주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복압을 높여 호흡을 훈련하기에 앞서 우선은 사용부터 해야하는데.. 숨을 들이마실때 복부가 오히려 안으로 들어갈정도라면 복압조절로 훈련하기에 굉장히 무리가있어보입니다. 아니면 그런 상황에서도 횡격막의 사용을 방해하는 구조물들의 이완이나 자세변경, 스트레칭을 통해 큐잉없이 횡격막을 우선 사용하는 호흡으로 이끌어주는게 맞는걸까요?? 그 과정이 정말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복사근이 정상활성화가 어렵다면 복직근 우세패턴과 복부압력 조절능력 또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복사근에만 계속 집중해서 강화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요추/골반 안정성에 관여하는 모든 근육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전 장기간 허리가 아팠는데 최근엔 고관절,엉덩이쪽이 아파서 고민입니다.도수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중 호흡 강의를 보게 됐습니다. 저같은 경우, 숨을 내뱉고 나서 숨을 3-4초 정도 멈추고 있다 들이 마시게 됩니다.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한숨처럼 숨을 가득 들이마시고 내뱉는데 왜 그럴까요.
선생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접근하시는 호흡법은 일반적인 상식? 해부학적인 상식? 선생님의 영상을 보는분들중 또는 선생님을 찾는 환자분들이 일반적인 근육을써서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해질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분들이라면 호흡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의사 선생님 또는 강사님들께서 이런 이런 호흡법이 좋다라고 해버리면 우울증 공황장애를 격고 있는분이 더 괴로워 할꺼예요 호흡은 영상에서 다룰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이방법 저방법 안해본게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나 편한 호흡을하고 있지만 호흡은 해부학적으로만 생각하시면 안돼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초등보건교사입니다.
테이블탑 포지션으로 동작하면서 복사근에 주목했었는데 횡경막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오늘도 새로운 가르침 고맙습니다.
호흡이 되는거라는 말씀은 이해되지만
되는것또한 반복에 의한 습관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제대로 되는가에 대한 의문은 생길수있으나 그렇다고 근교육을 한다해서 그게 제대로 된다는건 어찌 확인이 될까요?
무의식의 영역이 결국 의식적 행동의 연속인데
티칭을 제대로 구현해주는 밥법이 단순히 근력 강화에 대한 목표로 접근하는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바른 호흡법을 위한 접근 설명중 최고입니다.
정확하고 심플하게. 역시 원장님!
감사합니다👏
완전공감 입니다
이거... 조금 나누어 생각하면 그분들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호흡 / 호흡법 / 호흡훈련법을 나누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부다 호흡으로 퉁치고 뭉뚱그려 말하는데 이걸 나누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릭비 김상혁이 보입니다 하하 남준록 원장님 건강하셔요!!!
좋은 영상 잘보고 있고 다른데서 들을 수 없는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적 척추측만으로 늘 불편감을 갖고 있었고 카이로프락틱 쪽 치료를 오래 받아왔지만 효과를 못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원장님의 복횡근 운동 초음파 영상을 본후 뭔가 깨달음이 와서.. 호흡, 코어, 움직임에 대한 영상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제 호흡이 매우 비정상적이었고, 글로벌 코어근육은 강하게 발달되어 있는 것에 반해 로컬 코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표면 기립근의 과사용 문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필라테스, 요가에서 갈비뼈 호흡을 배웠지만 그게 횡격막 움직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요.. 기립근 때문에 편안한 호흡 때 갈비뼈가 움직임이 없어서.. 저는 pelvic floor 쪽 부터 단련하고 긴장을 이완시켜 아랫배 쪽으로 호흡이 들어갈 수 있도록 움직임을 잡아줬더니.. 표면 기립근 우세가 좀 줄어들었고 그 덕분에 최근와서는 횡격막 움직임도 조금 느낄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의 호흡 뿐 아니라 운동 중에서의 호흡도 원장님 말씀 하시는 옵티멀 호흡에 가깝게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호흡이 바로 잡히니 코어를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그 덕분에 운동 퍼포먼스도 훨씬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큰 발전이고 어떤 치료센터 에서도 배우지 못한 중요한 움직임을 알게 되어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계신 곳과 너무 멀리 있어 내원할 수는 없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원장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골반기저근은 어떻게 단련시키셨어요?
안녕하세요..원장님
늘~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전 대구에서 요가.필라를 가르치는 강사예요.
오래전부터 회원분들께 호흡에 대해 편하게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처음 운동을 접하시는 분들께 호흡얘길 해드리면 어려워 하실뿐만 아니라, 동작따라 하랴 숨쉬랴..넘 힘들어하세요.
사람들이 어떤것에 집중하다 보면 마시는 호흡은 어떤식으로던 하는데, 내쉬는 호흡을 잠시 멈추고 참고 있거나 아주 가늘고 작은호흡을 할때가 많아서 그게 문제라 말씀드립니다.
수업중엔 우선 동작을 잘 보시고 따라하시고, 시간지나심 자연스럽게 호흡을 느끼실때가 오니..중간중간 내쉬는 호흡이 잘되도록만 하시라 말씀드립니다.
마시는 호흡도 중요하지만..내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숨을 참게 되면 몸에 압력이 많이 생겨 많은 부작용들이 생긴다고 말씀드리면 그나마 편하게들 호흡하시는 듯 해요. 수업중 특히 버티는 동작들에서 참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땐 한 번씩 짚어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많은분들이 그러십니다.
그걸 알려드리고, 평상시에도 집중하는 일이 많은 일을 하시는지 신경을 많이 쓰시거나 예민하신지도 여쭤봅니다.
제 경험상..갈빗대가 많이 위로 상승되어 있으면 호흡이 안됩니다. 내려주심 호흡하기가 훨씬 더 쉬워지고 몸의 모든 기능들이 좋아지니, 환자분들 치료하실 때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오늘도 감사하고, 원장님도 환절기에 건강잘 챙기세요~^
언제나 배우려 하시는 원장님 멋집니다. 리스펙~~ㅋ👍👍
'호흡은 되는 것'이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걸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각각 다를 뿐이겠죠.
요가에서 호흡 수련을 쁘라나야마라고 하는데, 그때는 호흡을 일부러 만들기도 합니다. 요가적 관점에서 본다면 호흡을 만드는 것도 맞고, 되는 것도 맞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둘 다 동시에 함께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는 것을 알아차리는데에 시간도 필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그것을 알아차린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조절할 수 있겠지요.
치료든, 수련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참말로 쉽진 않죠. 한 두 번으로 될 수 있는 게 아닌데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이 참 큰 것 같아요.
그렇기에 치료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인내심으로 계속 지도해주시는 원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레알참트루예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음으로 나마스테🙏를 읊조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본인이 호흡하는거에 대해 인지되어서 답답함증상이 생길때는 어떤 방법으로 고쳐나가야할까요? 전 영상에서 말했듯이 호흡에 방해하는 근육들 이완작업을 먼저 하면 도움이 될련지요..
알렉산더 테크닉을 이용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도 같응 현상인데 지금
호전되셨는지 궁금합니다 ㅜㅜ과호흡까지
와서 일상이 너무 불편해요
@@Wji43 전국에 원장님한테 배우시분들 있더라구요 찾아서 가까운지역에 상담 받아보셔요~ 전 운동 배우고 있는중입니다.
@@애서턴 호전 되셨나요 많이??
@@Wji43 음 100프로는 아닌데 왔다갔다하네요 ! 정확하고 열심히 하셔야 좋아집니다 ..
오래전에 잘못된 호흡법으로 운동했는데 그 휴유증으로 배근육과 횡격막이 많이 굳고 상해서 일상생활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집중도 못하고 호흡하기도 힘들고요. 정신적인 문제까지 ㅠㅠ
하루하루 버티다가 우연히 본 선생님 유튜브 강의에 눈이 번쩍 뜨였네요.
만성질환과 같은 굳은 근육들을 풀 방법이 있을까요?
꼭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다른호흡근이 정상에 가깝다가정하고 외복사근이 약화된것이 횡격막의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완전 공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4년차 들어서는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우선 선생님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의 말씀드릴께요 :)!
저도 호흡의 원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강사일때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배꼽당기세요.””.배가 부풀지 않게 유지하면서 갈비뼈 옆으로 숨을 마쉬고 내쉬세요.” 로 티칭을 하였습니다. 저도 허리가 아파서 필라테스를 시작했고 그 호흡법으로(?) 어떤 자세로 있을때든 허리뿐만 아니라 발끝까지 찌릿찌릿 했던 증상이 꽤 나았거든요^^; (예전엔 일상생활에서 복근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운동이 아닌 평소에도 저렇게 호흡했는데 완전 잘못된 호흡이란 걸 알고는 지금은 절대 평소에 소위 필라테스 호흡을 하지는 않아요!!) 지금은 회원님들께도 호흡에 대한 큐잉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대신에 운동을 하면서 숨을 너무 참으시거나 호흡의 템포(?)를 잘 모르셔서 저에게 언제 내쉬어요? 라고 묻는 회원님들께만 큐잉을 드리는 편이에요. 그러면 “일단은 편한대로 쉬면 되세요~ 만약 타이밍을 잘 모르시겠으면 근육을 수축할 때(구심성 수축)할 때 밷고 이완(원심성 수축) 할 때 마시면 돼요.” (근데 실제로는 굳이 수축&이완 이라는 단어는 거의 안하고 동작에 따라 움직임을 이렇게 할때 마시고 내쉬세요.) 라고 안내해드립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선생님 의견도 듣고 싶구요😢
아 그리고 “배꼽 끌어 당기세요.” 같은 경우도 예를들어 누워서 table-top을 하거나 앉아서 lean 혹은 roll back 같은 동작 시 코어가 약하신 분들은 주로 전체적인 복압보다는 복직근을 세워서 버티시기 때문에 해당 문구를 필요에 따라서 쓰기는 하거든요 ㅜㅜ 이 부분에 대한 큐잉도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필라테스가 생각보다 고부하의 운동이라 자연스러운 복압만으로는 동작을 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ㅠㅠ)
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드리고 답변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민아르 👍🏼
저도 만성적인 과호흡증후군이라 얼마전부터 알아보고 도수치료 다니면서 호흡치료 받고있는데 스트레칭하면서도 자꾸 호흡을 잘 하려고 의식하니까 몸이 자꾸 많이 긴장되고 편해지지가 않고 더 불편해져서 답답했거든요. 오래되다보니 호흡에 의식을 안하는것도 힘든데 호흡보다 스트레칭 하는 부위에 신경을 쓰는게 좋을까요 편안해지고 싶은데 바꾸기가 되게 힘든거 같아요..
제가 시행하려하니 어렵네요..
열심히 해복려 합니다.. ㅎㅎ
그럼 호흡이 깨지면 자세쪽으로도 불균형이 생길수 있나요?제가 제 호흡하는 걸 지켜보니까,흉식으로 했다가 횡경막으로 했다가 하던데 혹시 이런 것들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ㅠㅠ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기관지에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기능 이상을 일으킬 정도의 외부 요인이 있지 않다면, 호흡이 자세에 영향을
끼치기 보다는 자세가 망가질 정도로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들의 기능들이 망가져서 다른 근육을 보상
사용하면서 몸 전체에 대한 과긴장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호흡 패턴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호흡만 고치려고 달려든다면 억지로 정상호흡과 비슷한 모양을 만들려고 하면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호흡 vs 자세,,, 이건 원인 결과의 선후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유보적인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우선시하긴 보다는 동시에 신경 쓰면서 교정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이미 기능적 약화가 일어나고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라면 자세는 아무리 신경써도 정상패턴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횡격막 기능이 망가졌고, 복부압력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골반저근 과긴장까지 발생했다면
이 환자는 아무리 신경을 쓰고 조심해도 정상호흡 패턴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호흡을 잘하고 자세도 신경을 쓰는 것은 기능적으로 정상일 때는 가능하나, 이미 기능이 망가진 이후라면 기능의
회복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자세에 대한 수정을 진행하여 정상패턴의 학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제가 몸 밸런스가 마니 무너져서 치중진담 보며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더 배우고 가네요,,^^
호흡이 되게 만들어주는 핵심도 알려주세요 ^^♡
혹시 환자분이 눈에띄게 상부흉곽으로 호흡을 할때 어떻게 큐잉을 해주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복압을 높여 호흡을 훈련하기에 앞서 우선은 사용부터 해야하는데.. 숨을 들이마실때 복부가 오히려 안으로 들어갈정도라면 복압조절로 훈련하기에 굉장히 무리가있어보입니다.
아니면 그런 상황에서도 횡격막의 사용을 방해하는 구조물들의 이완이나 자세변경, 스트레칭을 통해 큐잉없이 횡격막을 우선 사용하는 호흡으로 이끌어주는게 맞는걸까요?? 그 과정이 정말 어렵습니다.
외복사근이 무너져서 정상적인 호흡이 안되네요 ㅜㅜ 한쪽은 약화 한쪽은 굳어 짧아지고 외복사근이 무너지니 몸 전체균형이 다 망가지네요 ㅜ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복사근이 정상활성화가 어렵다면 복직근 우세패턴과 복부압력 조절능력 또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복사근에만 계속 집중해서 강화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요추/골반 안정성에 관여하는 모든 근육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전 장기간 허리가 아팠는데 최근엔 고관절,엉덩이쪽이 아파서 고민입니다.도수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중 호흡 강의를 보게 됐습니다.
저같은 경우, 숨을 내뱉고 나서 숨을 3-4초 정도 멈추고 있다 들이 마시게 됩니다.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한숨처럼 숨을 가득 들이마시고 내뱉는데 왜 그럴까요.
와. 제가 일등으로 댓글을 ㅎㅎ
으앙 어렵다ㅠ
선생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접근하시는 호흡법은 일반적인 상식? 해부학적인 상식? 선생님의 영상을 보는분들중 또는 선생님을 찾는 환자분들이 일반적인 근육을써서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해질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분들이라면 호흡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의사 선생님 또는 강사님들께서 이런 이런 호흡법이 좋다라고 해버리면 우울증 공황장애를 격고 있는분이 더 괴로워 할꺼예요 호흡은 영상에서 다룰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이방법 저방법 안해본게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나 편한 호흡을하고 있지만 호흡은 해부학적으로만 생각하시면 안돼요~
그러면 댓글다신분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