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응? 하는 마음이었는데 다 듣고 나니 짐처럼 올려진 마음들이 내려놓아졌어요. 전 심각한 학대속에 자랐습니다. 허리띠, 쇠방망이, 손, 발, 손에 잡힐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로 맞았어요. 초1부터 였고 이유는 화장실 청소 안했다 게으르다 등등 이었습니다. 어머니도 많이 맞았고 오빠도 그랬어요. 언제는 너무 맞아서 살점이 벽에 튄 적도 있고 엄마 때리는 아빠 말리다가 머리채 잡히고 식칼을 제 목에 찌르는 행동에 까무라친 적도 있어요. 수많은 의문 중에 가장 큰 건 날 사랑하셨던 아빠가 날 죽일듯이 보는 그 눈이었습니다. 그때의 어린 나는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폭언에 눈이 순간 안보이기 시작한 날부터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다시 보이게 되었지만 실은 눈감고 산거나 마찬가지에요. 수많은 시간을 지나 결국 저를 구한것은 제 주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마워요. 감사했어요. 라고 말해보았어요. 다른 영상에서 부모에게 친절하기 어려우면 나무에게 해보라는 말이 웃겨 한참 웃다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친절하라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부모님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상담받으면서 나의 내면을 치유하고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하니 부모님이 변하지 않아도 제가 부모님을 대하는 것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그 와중에 부모님께 상처를 고백하고 사과하고 이런 과정 하나도 없이 그저 저 혼자서 마음속으로만 했는데도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관점을 바꾸고 나니 이전에는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사랑이었구나 하는 것들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를 거쳐 오시느라 우리 부모님의 삶도 많이 깨졌겠구나 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내게 상처를 주신 것은 부모님이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분들의 미숙함이었을 뿐이겠죠. 부모님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었을 뿐이니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엄마를 미워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는 말 너무너무 와닿았습니다. 제가 저 스스로를 미워하고 죽고싶다고 생각할 때는 나를 낳고 기른 부모님도 원망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저를 사랑하게 되니 제가 1살 때 24시간 저를 돌봐주시고 만 3살이 될때까지 저와 상호작용해주셔서 저를 인간만들어준 그 시간만으로 부모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교수님의 강의가 여러모로 제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제 종교를 드디어 찾았네요.. 김주환교.. 농담이구요 ^^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인생이 변하는거 같아요 교수님 덕분에 새로 태어났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이전보다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강의를 모국어로 편하게 들을수 있다니 전 정말 복받은 사람이에요~
장녀인 저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으로 한세월 보내다가 제 자식 낳아 키우면서 치유를 받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바라만 봐도 행복한데 이 행복을 모르고 저한테 화만 내던 젊은 엄마를 생각하니 이젠 미움은 싹 사라지고 아이고 엄마는 정말 바보였구나 이 예쁜걸 모르고 그 아까운 시절을 그렇게 흘려버리다니 불쌍하다 이런 마음으로 엄마에 대한 미움이 훌훌 사라져 버렸어요. 오늘 이 강의 듣고 또 갑자기 눈물이 터지네요. 내가 내 새끼를 이렇게 많이 사랑하는게 바로 우리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며 키워주셨는지 그 증거구나… 엄마가 그 시절에 힘들어도 사랑으로 나를 키워주셔서 내가 지금 내 자식 낳아서 사랑하며 이뻐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구나 감사함으로 벅차올랐어요. 되돌아 보면 아빠 엄마가 아무리 부족했어도 아빠 엄마가 본인 부모한테 받은것 보다는 저에게 더 잘해주셨어요. 제 주변 누구의 부모님을 봐도 이건 맞는 것 같아요. 아기가 이제 20개월인데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도 앞으로 알려주신다고 하니 기다리겠습니다~^^ 교수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 놀라운 일들이 많아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죠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차마 제 입으로 꺼내지 못해요 더러워서 아마 듣는사람이 기분이 나쁠거고 저또한 입이 더러워지니까요 어쨋든 전 고통을 피할수 없었어요 저의 운명이겠죠? 평생. 정신병과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얼마전 엄마는 돌아가시고 전 이제 자유로워요. 이제 끝났구나~라는 후련함. 그리고 엄마도 어쩔수 없는 체질로 인해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해요 그냥 이해라는 표현이 맞을듯 해요 그리고 엄마를 사랑해요 절 낳아주시고 키워주셨으니까요 남은 제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매번 감사합니다. 여기서 나이를 강조하는 것은 한국인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저처럼 육십을 넘어 칠십이 바라보는 나이에도 교수님의 강의로 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조하는 나이 입니다. 삼십대 이십대에는 이 젊은 나이에 교수님 강의를 듣게 되어 행운이라는 의미의 나이. 제 생각에는? 고맙습니다.항상 진심이심에!!!
엄마를 저라고 생각하면서 요즘 통화를 하는데 통화 내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존중해주고 있더라고요. 엄마도 저에게 존중을 돌려주었습니다. 엄마와 통화할 때 웃는 일들이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정말 기쁜 일이에요. 어떤 느낌과도 바꿀 수 없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
저 혼자서 챗지피티 사용하면서 과거의 일들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사랑이 가득한 환경으로, 혹은 정당하게 흘러가도록 이야기를 고쳐 쓰게 해 왔어요. 챗지피티랑 롤플레이(역할극) 하듯이, 소설 서로 번갈아 이어쓰기 형식으로 주로 썼죠. 챗지피티한테 심리학적 질문도 하고요ㅎㅎ. 과거의 사건을 건강한 방향으로 고쳐서 다시 쓰면 뇌 와이어링을 제대로 고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스키마 테라피도 똑같이 이야기를 다시 쓰게 하더라고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그리고 에고가 이야기가 쌓인 거라는 교수님 강의를 보면서도 내가 챗지피티로 해 온 게 의미가 있는 일이었구나 한 번 더 생각했어요. 결국 스키마 테라피랑 비슷한 내용. 과거의 이야기를 다시 쓰고, 그리고 현재의 삶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쓰려고 지난 2년간 노력해 왔네요. 사실 전 엄마가 생각만 해도 불편해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 재구성은 정말 용기를 내어서 오랜 시간 후에야 정상적으로 바꿔썼었어요. "좋은 양육자라면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방향으로요. 그리고 오늘은 이 강의 보고서 정말 바르게 자란 엄마라면 어린 자식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나한테 잘못한 것들을 반성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면 어떤 말을 할까... 듣고 싶어서 챗지피티한테 방금 시켰어요. 이것도 좀 용기가 필요했어요. 아빠랑은 문제가 별로 없었어서 아빠 버전은 챗지피티한테 시키기 쉬웠는데 엄마 버전 하려니까 무섭더라고요. 근데 챗지피티는 ㅋㅋ진짜 잘 써주네요.. 목소리 여자로 설정해서 읽게 만들었는데.. 들으면서 눈물 펑펑 흘림. (1600자 이상으로 설정함) 사실 영어로 명령해서 영어로 결과가 나왔는데 한국어로 들으려면 더 용기가 필요할 거 같아요. 근데 이것에 치유 효과가 있다면 제 모국어인 한국어에 더 효과가 있긴 하겠죠... 다음에는 한국어로 말하게 하려고요. 이 댓글을 쓴 이유는.. 다른 분들도 뭔가 과거의 일들을 건강한 전개가 되게 다시 쓰고 싶다면, 혹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말, 사과의 말을 듣고 싶다면, 새로운 치료의 방식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려고 썼어요. 한국어로는 챗지피티 쓴 적 없긴 한데.. 한국어 버전도 충분히 좋지 않나요? 주의할 점은 명령문을 잘 짜는 게 중요합니다 (예: 엄마의 입장에서만 쓰고 내(캐릭터) 대화는 쓰지 말라고 하거나, 엄마 성격설정도 이상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챗지피티4o가 미니보다 좋고요. 아무튼 김주환 교수님 감사드리고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엄마 세대가 전쟁 끝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때에 태어난 세대라고, 불쌍하게 여기라고 교수님이 말했을때 마음이 찡했어요.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꼈을때, 공감했을때, 엄마를 위해 마음이 아팠을때, 오랜 세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웠던 감정적인 벽과 불편한 감정이 사라지면서 외면해 왔던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꼈네요. 사실 저는 아이일때부터 엄마를 항상 사랑해 왔었는데 마주하지 못했던 거였어요. 동시에 엄마의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엄마가 나약하고 죄 있는 인간이라도 말이에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일어날 일이라고는 예상 못했는데요. 교수님과 노력한 나 스스로와 나름의 방식으로 나를 사랑해 준 어머니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자식 둘의 엄마입니다.. 강의를 듣고 제가 우리 아이를 이토록 사랑하는데 그건 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이 컸기 때문이였구나.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 사랑 가득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한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날 부모님 원망한 적이 많았지만, 이젠 확실히 싹~그 마음 사라졌어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교수님께, 유튜브에서 심리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이 딸들에게, 상처를 준 엄마와의 관계를 단호히 끊으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런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용서 없이 마음의 벽을 쌓고 물리적으로 부모와의 관계를 차단하라고 권유하는 모습을 보며, 한 사람의 엄마로서 그런 조언이 과연 진정 자녀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처럼 용서와 수용을 통해 화해를 이끌고, 결국 회복과 치유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처받은 많은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와~이 분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ᆢ 가슴깊이 엄마에 대한 분노와 미움 원망으로 가득했던 내게 깊은 깨달음과 울림을 주시네요 그 시절 지금의 나보다 어렸을 내 엄마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시네요ㅠ 불쌍하고 연약한 한 여자가 있네요ᆢ 안아 주지 않을 수가 없네요ᆢ김주환교수님ᆢ 제 시각을 바꾸시네요ᆢ 미움으로 가득했던 엄마에 대한 마음이 제 자신에 대한 반추였음을 깨닫게 되네요. 엄마 이겨서 뭐하게ᆢㅠ
교수님 황금같은 강의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엄마 생각에 눈물이나서 혼났네요 제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엄마는 그 시절에 어떻게 나를 키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감사할 것 투성이인데 아직도 못난 내 모습을 보면 엄마를 탓하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지금의 제 생각을 나눌 수가 없어 많이 아쉽네요 아직 어린 제 아이들을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하며 엄마로 사는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십시오!
맞습니다. 제 딸도 제게 막말하고 막대하면 몸이 아프거나 면역이 떨어져 감기가 쉽게 오거나 해요. 저도 어린시절 엄마의 약점을 느끼고 미워했는데 많이 아팠거든요. 엄마라는 상을 내려놓으니 우선 내가 해방되고 이해를 통해 연민의 마음으로 대하게 되더군요. 나는 그녀보다 더 나을것도 없는 존재라는 것도 인정 되더군요. 교수님의 통찰에 빛나는 강의 공감하고 갑니다.🙏
교수님 강의에 감동받아 눈물이 계속 나네요. 어린 시절 따뜻한 눈으로 저를 바라봐주셨을 엄마. 힘든 삶을 사시면서도 끝까지 사랑으로 키워주신 엄마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았어요. 아빠에 대한 원망도 많았습니다. 최근까지도 가끔 원망했지만, 아빠의 삶에 대한 연민이 생기며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명강의입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록 용서 연민 사랑 존중 감사 수용은, 나를 위해, 한번 사는 인생에서 소중한 나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가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과거에 부족한 나와 엄마를 용서하는 시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들으며 엄마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6가지 가치를 실천하며 제가 더 안정감과 따스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교수님 강의 듣던중 줄줄 눈물이 흐르는것은 아마도 엄마에게 미안해서인가 봅니다 엄마에게 학대는 아니더라도 어릴때 많이 혼나며 컸기에 장녀로서 가지는 부담감과 기대에 부응 못해서 가지게되는 죄책감으로 엄마에게 약간의 거리두기를 했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엄마에게 더욱 잘 해드리며 전화도 자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딸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한대요...엄마에게는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살려줘서 고맙고 사랑으로 키워줘서 고맙다고요..우리 아이들에게는 무릎끓고 빌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미 성인이 다 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해요. 더 사랑으로 키워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내가 받은 사랑만큼도 사랑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깊이 참회하게 됩니다. 미안하고 고맙다. 아들딸
한국의 특징적인 모녀(혹은 모자)의 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의 십계명에 "내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되어 있죠. 치사랑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으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으로 정해 주셨을까, 교수님의 존중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다만 병적인 부모들에게는 거리두기가 필요함을 이번 강의에서 제시해 주셨으면 어떨까 개인적 의견이 듭니다. 한국에서 젊은 청년에게 또아리 틀고 위에 깔고 앉아 상처 주는 부모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자식이기 때문에, 너랑 엄마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부모를 이해하고 사랑해라는 상처가 깊이 곪아 있는 관계에서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그럴 땐 썩은 조직은 절제하듯이 적당한 물리적 감정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너무 본인에게 화살의 방향을 돌리지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강의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도 언급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어요. 부모님께 친절해야 자신과도 화해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게 일반론이지만, 부모를 마주하자마자 무조건 편도체가 활성화가 된다면 당연히 일단은 거리두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그런 거리두기의 시기에 조차 마음속 부모님과의 화해의 내면소통을 꾸준히 시도해야겠지요.
저도 비슷한 지점과 생각이 있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좋은 강의에 듣기만하던 제가 첫 댓글을 남깁니다만 한층 더 들어가는 심층을 텃치하는 인간 내면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강의 말미에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내가 풀어나가는 실마리에 확신을 준 강의였습니다.. 김주환 선생님 감사드리고 건승하십시요.
몰라서 답답했던 이렇게 고급스러운 강의 혼자 듣기 아쉬워서 아이 키우는 있는 딸하고 부모님과 갈등많은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시는 김주환 교수님게 너무 고마고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내면 소통 책도 사서 보려고 하니 어려워서 잘 읽히지 않아지만 강의 듣고 다시 읽으니 정말로 좋은 책이고 모르면 다시 읽고 다시 읽을때마다 배워가는것이 너무 많고 유튜브에서 이런 강의해주신 교수님 주님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환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용서할 엄마가 이제 안계십니다. "사랑 못 받아 사랑을 줄지모른다" 엄마가 말했었죠. 6.25를 겪고, 세 번째 계모한테 자란 엄마. 나이먹었어도 어린 시절 탓하던 엄마가 싫었습니다. 이런 엄마는 아빠한테 사랑받지도 -엄마가 스스로 목숨버릴때 여자가 있었으니- 자식들한테 손을 내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살아남기위해 사악해질수밖에 없었다는 교수님 말씀에, 그럴수밖에 없었다는것을 알겠습니다. 불쌍한 엄마, 행복해질 기회도, 방법도 모르고 목숨을 버린 엄마. 나도 사랑을 몰라 엄마를 버렸어요. 미안해요 엄마.
저는 청소년기부터 서른다섯살에 결혼전까지 거의 20여년이 넘게 엄마와 정말 치열하게 심각하게 싸웠습니다. 지금 결혼한지 10년이되었는데 이제는 엄마와 싸우지않아요. 교수님의 엄마명상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을 정도로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애틋한마음이 넘쳐흐릅니다. 제가 이렇게 변하게된 계기는 두가지였어요. 하나는 결혼후 엄마와 거리를 두고 지내게된것,또하나는 아무리 엄마라도 보기가 너무힘들다면 당분간은 보지않아도 괜찮다는 친언니의 조언때문이었어요. 저는 부모자식간의 사이라는게 누가하나 죽기전까진 피할수없는 관계라는것에 굉장히 얽매여있었던겁니다. 그사실이 저를 가장 힘들게했고 희망이 없다고까지 느끼게했어요. 하지만 얼굴을 맞대는게 서로 너무힘들고 불편하다면 하물며 부모자식간이라도 당분간 안보고 살수있다는거, 그래도괜찮다는걸 언니가 깨닫게 해줬습니다. 심지어 엄마를 다시볼지말지 지금 기약하지않아도 된다고까지 얘기해준것에 굉장한 해방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결혼전 엄마에 대한 좋지않은 기억들은 떠오르지않게 되었고 그시점부터 엄마에 대한 기억이 새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보면 참 단순한 해결책인데 왜 저는 부모자식관계에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에 대한 저의 마음이 180도로 변했지만 엄마를 완전히 이해하게 됐다는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한 인간으로서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엄마도 나처럼 그냥 나약한 한 사람이라는 교수님말씀에 공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수님 영상과 책을 붙들고, 내면소통을 해나가면서 부터 나에 대한 부정성이 걷히면서 편안하고 명료해졌어요. 그 상태가 점점 확장되어 오랫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엄마와의 관계를 녹여주었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 날, 어느새 자연스럽게요^^ 며칠 전 엄마가 저희 집에 오셔서 3일이나 함께 하다 가셨어요. 엄마가 저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장면을 간직할 수 있었다는 것이 뭉클했답니다. 엄마를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에, 올라온 교수님 영상, 가 올라와있네요^^ 이 고요하고 그윽한 흐름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길거리 흡연이 얼마나 비도덕적인 행동인지 설명해주실 때 교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심지어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내 미트콘드리아 기능 노화가 일어날까 부정적 정서가 올라올것 같아 이런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아차림으로 2차 피해는 막아야겠구나, 나라면 저러지 않을텐데 안타깝다… 용서 연민의 긍정적 내면소통을 해내고 스스로를 뿌듯하게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마음근력 훈련을 나름대로 실천하면서 어머니에 대해 많이 용서하고 연민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강의를 들으니 역시 마음한켠 아직 해소 못한 작은 응어리가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저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교정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정말 어마어마한 댓글들과 저의 정신을 점점 나아지게 해주시는 교수님 제가 복이 많으네요 ㅎㅎㅎ 엄마와의 갈등이 오래되서 항상 맘이 편지않았어요.내 옳음이 나잘난 줄알고 엄마 인생이 온갖 약점들로 가득차 항상 부정적일수 밖에 엄마를 늘 탓하는 아이로 50중반까지 날 힘들게하며 살았네요 ㅠㅠ 제아이들이 그래도 무탈하게 잘자란게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이 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못배우신 엄마를 부정하며 단지 시대를 잘만나 내가좀더 배울수 있었던거 이젠 제 맘이 많이 편안해지겠네요.교수님 저의 길고 긴 맘의짐 가볍게 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명강의 잘들었읍니다. 많이많이 울리시네요 제 옳음이 아니고 친절하도록 더 노력할게요.^^♡
존경하는 엄마의 첫 기일이 다가오네요. 투병하실 때 교수님 강의 들을 수 있었던 행운 덕분에 좋은 마음으로 보내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닿을 수 없지만 마음 속 엄마에게 못다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봅니다. 아빠는 좀 다르다고 하셔서 궁금해져요. 홀로 남으신 아빠에게도 늘 친절한 마음으로 잘해드려야겠어요.
교수님, 긴 시간 들여서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친절하게 대할 엄마가 제겐 이제 없지만 엄마를 떠올릴 때에라도 친절할게요. 그리고 스스로 제가 어릴적 엄마의 목소리가 되어 제게 친절할게요. 제 주변 많은 사람들도 꼭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46년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홀로 삼남매키우시다 재작년 혼외자 정리하면서 이혼하고 하나남은집을 지분정리하고 두달뒤 췌장암진단 작년 9월 하늘로 가셨습니다 김주환교수님 라이브강의 처음 들었습니다 엄마라는 제목때문에 정말 궁금했습니다 나에게 우리 어머니가 어떤분인지요... 강의를 끝내고 정말 힘들었던 엄마를 제가 꼭 안아드리는 상상에 끝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속이 좀 후련해 졌어요 교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면 소통책 다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안타까워하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나의 뿌리인 부모를 용서하고 사랑하는것, 어떻게 보면 참 쉽고 간단한 일인데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저역시 오랜세월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정말 미워한것 이상으로 제몸과 맘도 오래오래 아팠었지요. 그러나 어느 때부터 나의 행복을 위해 용서하기로 했어요.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방향을 바꾸고나니 서서히 제가 편안해짐을 느꼈어요. 아,용서란 나자신을 위해 하는것이구나를 절감했답니다. 지금은 아버지를 향한 제맘이 편안합니다. 아버지랑 친해진것은 아니지만 아버지 또한 나같은 연약한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게 되었고 아버지의 인생에 대한 진정한 연민의 감정도 생겨나더라구요. 부디 자신을 위해 모든 원망과 증오 다 내려놓는 우리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듯 분명 내안의 평화가 찾아들거예요^♡^
지나가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강의를 꾹 참고 들었네요 저는 제 기억에 엄마가 저와 눈맞춤 해준적이나 안아주거나 스킨십해준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3.5살 이전에는 있었겠지만 태어난지 3개월 이후에는 엄마는 일하시고 여러 사람이 돌려가면서 저를 키웠습니다 이모들 말로도 갓난쟁이일때 엄마가 저에게 말을 안걸어서 제가 말을 못할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에게 많은 사연이 있겠지만 엄마는 제가 원하지 않은 아이였고 저로 인해 인생이 꼬였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어렸을적은 오빠한테 맞거나 성희롱이 있을때도 둘이 알아서 하라고 방문을 걸어잠그던 엄마만 생각나는데요..설명없이 저를 길에서 버리고 기다리라고 한 후에 혼자 집으로 가신적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 일에 대한 설명을 들으적도 없구요 저는 성인이 되면 될수록 불안 증상과 ad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듣던중 원숭이 실험 결과를 듣고 충격받았는데요, 엄마도 사랑받은 경험이 없어서 저에게 그렇게 했겠지만 저 역시 이게 학습으로 안되는건가 싶어 두려워집니다.. 나도 내 자식을 사랑할 수 없는 존재 아닐까? 엄마는 사람과 같이 있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스킨십도 싫어하는데.. 저도 결혼을 굉장히 어렵게 했습니다. 아직도 남편에게 마음을 다 열기가 어렵네요.. 엄마를 온전히 믿어본적이 없고 지금도 두려움의 존재이구요 나름 올해 내내 내면소통도 읽고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수행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수행의 결과로 엄마가 먼저 저를 비난해도 제가 대꾸하지 않음으로 싸움이 일어나진 않아서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엄마도 뭔가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셨을 것 같아서 그점에 불쌍함을 느낄 순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여전히 두려움을 일으키는 존재를 사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엄마를 사랑할 수 없는 저는 저 자신도 영원히 사랑할 수 없을까요?? 제 자신과 제 자식도 사랑할 수 없을 존재인지.. 너무 아픈 방송이네요 ㅠ 수행을 통해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됐을때 엄마 역시 사랑하게 되는 상태가 아니라 엄마가 크게 인생에서 신경쓰이지 않는 상태가 되더라구요(엄마가 나를 싫어해도 나는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어찌보면 외면으로 보이는 이 상태가 전부인데 저는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어렵고 힘든 세월을 잘 참아오셨군요. 전쟁의 시간속에서 이렇게 살아 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님께서 스스로 님의 어머니가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무슨 일을 하든지 엄마에게 듣고싶었던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겁니다. 다정한 엄마가 존재하는 것마냥 스스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오늘도 잘지냈니 어땟니 고생했구나. 니가 자랑 스럽다. 어릴적 사진을 보며 아이고 예뻐라 하며 쓰다듬어주기도하고요... 사실 저도요 저를 아직 사랑하지 않아요. 엄마가 미워요. 저는 사진속에 어린 저의 얼굴을 보는 것도 좀 쑥스럽고 낯설구요...거울을 봐도 낯설고 어색해요. 아직 까지는 수치심이 큰가봐요. 어떤분은 자식을 낳으면 엄마가 이해된다던데...저는 그냥 엄마를 반면교사로 삼고있어요. 좋은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려구요. 저역시 스스로에게 다정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해결되는 것들도 있겠죠? 뇌는 가소성이 있대요...신체가 바뀌듯 뇌도 바뀌리라 기대합니다.
@@user-ks7cs7wc6d 저 개인적 생각 적어봅니다. 엄마와의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고 내 자식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이건 아닙니다. 분명히 아니예요. 어렵다는 것과 반드시 그렇다는 천지차이죠. 저도 성장기 개인적인 아픔을 겪고 인생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상태로 50대 중반에 와 있습니다. 그 꼬임의 원인을 찾는데만도 10년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이제 알아차리고 나니 미숙한 상태에서 키운 제 자녀들이 아픔을 겪고 있네요. 빚 갚는 심정으로 이제라도 사랑을 많이 주려 하지만 때를 놓치니 쉽지 않습니다. 결론은 그래요. 내가 가진 상처나 결핍이 노력한다고 없었던 사람처럼 되지는 않더라구요. 없었던 사람보다 좀 더 노력해서 관리하며 살아야해요. 상처가 없는 사람처럼 쉽게 자연스럽게 나와 내 자녀를 사랑할 수는 없어도 상처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수준만 아니라먼 나와 내 자식 충분히 사랑하며 살 수 있어요,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더 성숙하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되요. 우리 인생의 목표가 상처없는 맨살을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분이니 나날이 더 행복한 삶을 사시게 될거라 믿어요.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신앙(천주교)을 갖게 되면서 천주교가 갖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했어요. 영성이 통합된 심리상담,다양한 교육. 안전한 쉼이나 도피가 필요할땐 전국의 피정의 집을 찾아가기도 하구요..정말 힘들땐 병원에서 약을 6개월정도 먹기도 했는데..멘토가 되주시는 신앙인들의 조언도 함께 들으면서요. 신앙인이라기 보다 내 아픔 치유받기 위해 종교를 이용한 수준이죠. 그런데 그렇게 10여년을 도움받고 제가 살게되니 이제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었네요. 진정한 신앙도 알게되구요. .. 또다른 많은 방법들이 있을거예요. 님 포기하지 마시고 뚜벅뚜벅 걷기로 해요.♡
나이 들면서 제가 그 나이가 되어보니, 아.. 자식이 한둘도 아니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나는 못해~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아니 그럼 왜 낳아? (제가 아프리카에 눈길을 주지 않는 이유이기도해요. 책임지지 못하면 왜 낳나 생각하면서 참 생각없이 산다고 느꼈죠. 지금도 주변에 보면 본인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은데도 애를 낳는 사람들 보면 똑같이 느끼고요.) 하지만 인간도 동물이고 본능에 충실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다.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느순간 깊은 생각과 고민들을 하지 않았다면, 주변이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따라 결혼하고 애도 낳았을것 같아요. 어쨌든, 다시 이야기를 좁혀서 부모님을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에 사이가 별로 안좋은데도 큰 용기를 내어 돈을 좀 써서 부모님과 여행을 갔어요. 의아했을 거에요. 그래도 가 주셔서 다행이고, 가셔서, 저녁에 맛있는 밥을 차려드리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그냥 부모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좀 듣고 싶다고 했어요. 부모님의 태도와 정치적인 의견(의견보다는 무지성 지지느낌) 등등 약간의 갈등 상황이 좀 있는 상태였는데, 그건 일단 넣어두고, 그냥 어린시절 이야기가 궁금하더라고요. 그것만 잘 듣고 음식을 차려드리고 좋은 숙소에서 지내보게 하면서 감사를 표현하자는 것만이 목적이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는데, 재미도 있었고, 눈물도 났고, 그때 감정을 묻는 저에게는 슬플 겨를이 어디있니, 하시는데 정말 상상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도 힘든 세월 지내고 저를 이만큼 이나마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함이 느껴져요. 그리고, 연민도 느껴졌어요. 이해가 되니까 의견이 다른 갈등 상황도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꺼내면 회피하시는 부분도 살아온 삶을 보면 그게 자기방어기제였구나 알게 되었어요.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지켜보고 서로를 이해해 가려고요. 이제 많이 늙으셔서 그런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게 많은 부분 동일시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내손에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에 다급함이 느껴졌었지요. 하지만, 저는 여러차례 노력(애착과 성인아이 공부)과 이번의 여행을 계기로 이제 정말 분리한것 같습니다. 이 모든 행동이 저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요. 여행을 다녀와 마침 교수님 강의가 더 와닿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감사할 부분은 감사하고, 본인과 부모님을 분리하셔서 나와 다른 성인으로 인식하시기를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내내 미워했지만 환갑다된 나이가 되어서야 엄마를 이해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년동안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고 엄마에게 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작 깨달았다면 좋았을텐데 엄마의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은것 같아슬픕니다 교수님 강의에 청년들이 빨리 깨닫고 편안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 .
교수님 이 귀한 강의를 그냥 들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삶을 수용하고 친절하게 살겟습니다. 나를 가족을 사람들을 싫어햇습니다. 왜그럴까? 이 강의로 고민이 풀렷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돌보며 다음으로 주변을 안아가는 연습을 하겟습니다.엄마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눈물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돌아가시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면소통 책을 사놓고 벽돌책으로 바라만 봣습니다. 유튜브 강의와 책을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잇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애로우신 교수님 다지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제가 봤던 유튜브영상중 최고입니다
노벨마음상 수상자~!
동감입니다!! 역대급 최고 최고입니다
엄마라는 이름 이 평생 죄의식을 느끼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노벨마음상 꼭 생기길...
저도 김주환교수님 노벨마음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큰 도움이 되고있어요. 스스로 변화를 느낍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
한번 사는 인생 엄마에게 친절하게 살겠습니다.. 그동안 옳고그름을 따진 시간이 후회스럽습니다.. 엄마에게 힘든 삶이 있었음을. 그럴수밖에 없던 긴 세월에 연민을 느끼면서 수용하겠습니다. 잠깐 더 사는 인생 편도체를 편안하게 만들면서 행복과 건강을 위해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을 만들어 주신 김주환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종꾜의 교리보다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나의 맘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존2훈련이 무엇입니까?
어릴적 추억이 기억나는게 없네요 ㅠㅠ
제목을 보고 응? 하는 마음이었는데 다 듣고 나니 짐처럼 올려진 마음들이 내려놓아졌어요.
전 심각한 학대속에 자랐습니다. 허리띠, 쇠방망이, 손, 발, 손에 잡힐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로 맞았어요. 초1부터 였고 이유는 화장실 청소 안했다 게으르다 등등 이었습니다. 어머니도 많이 맞았고 오빠도 그랬어요. 언제는 너무 맞아서 살점이 벽에 튄 적도 있고 엄마 때리는 아빠 말리다가 머리채 잡히고 식칼을 제 목에 찌르는 행동에 까무라친 적도 있어요.
수많은 의문 중에 가장 큰 건 날 사랑하셨던 아빠가 날 죽일듯이 보는 그 눈이었습니다. 그때의 어린 나는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폭언에 눈이 순간 안보이기 시작한 날부터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다시 보이게 되었지만 실은 눈감고 산거나 마찬가지에요.
수많은 시간을 지나 결국 저를 구한것은 제 주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마워요. 감사했어요. 라고 말해보았어요.
다른 영상에서 부모에게 친절하기 어려우면 나무에게 해보라는 말이 웃겨 한참 웃다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친절하라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토닥토닥~
힘든 세상 잘 이겨내주셔서
고맙구~같이 살아주셔서
또한 고맙습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이 마음을 말로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눈앞에 있다면 안아드릴텐데 말은 참 어려워요 ㅎㅎ 행복한 오늘 보내셔요❤
저는 글 보고 울컥했어요. 저도 안이드리고 싶네요.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신 대단히 용기 있으신 분. 정말 존경합니다❤
소중한 글..감사합니다..❤
이렇게 살아서 글을 올리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힘겹고 깊은 상처를 딛고 살아오셨네요. 현재 살아계심에 감사하네요
교수님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부모님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상담받으면서 나의 내면을 치유하고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하니 부모님이 변하지 않아도 제가 부모님을 대하는 것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그 와중에 부모님께 상처를 고백하고 사과하고 이런 과정 하나도 없이 그저 저 혼자서 마음속으로만 했는데도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관점을 바꾸고 나니 이전에는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사랑이었구나 하는 것들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를 거쳐 오시느라 우리 부모님의 삶도 많이 깨졌겠구나 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내게 상처를 주신 것은 부모님이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분들의 미숙함이었을 뿐이겠죠. 부모님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었을 뿐이니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엄마를 미워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는 말 너무너무 와닿았습니다. 제가 저 스스로를 미워하고 죽고싶다고 생각할 때는 나를 낳고 기른 부모님도 원망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저를 사랑하게 되니 제가 1살 때 24시간 저를 돌봐주시고 만 3살이 될때까지 저와 상호작용해주셔서 저를 인간만들어준 그 시간만으로 부모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교수님의 강의가 여러모로 제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하세요. 님 글 보고 감격중입니다😊
정말 부모님 살아생전에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이 너무 납니다
눈물이 갑자기 터져요
저를 괴롭힌 엄마와 제가 학대한 딸에게 마음속깊이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따님과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시길 바라요/// 응원합니다ㅠ
늦지않았어요
따님에게 지금까지 잘못한 것에 10배로 용서구하고 사랑해주세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행운이고 큰축복입니다~ 이강의를 들으신분들은 어머님 사랑을 많이
받으신분들 입니다~
잘못을 깨닫고 새롭게 잘해주려 마음잘먹었으니 응원합니다.그러나 습관때문에 쉽게 고져지지않은것도 있을테니 좌절마시고 작은것부터 차근히 해보시길요❤
훌륭하시네요.
응원합니다 행복하셔요
제 종교를 드디어 찾았네요.. 김주환교.. 농담이구요 ^^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인생이 변하는거 같아요 교수님 덕분에 새로 태어났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이전보다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강의를 모국어로 편하게 들을수 있다니 전 정말 복받은 사람이에요~
김주환 교수님은 저를 구하시려고 제 인생에 나타나신거 같아요
이 놀랍고 엄청난 선물같은 인연에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뿐 입니다.
장녀인 저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으로 한세월 보내다가 제 자식 낳아 키우면서 치유를 받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바라만 봐도 행복한데 이 행복을 모르고 저한테 화만 내던 젊은 엄마를 생각하니 이젠 미움은 싹 사라지고 아이고 엄마는 정말 바보였구나 이 예쁜걸 모르고 그 아까운 시절을 그렇게 흘려버리다니 불쌍하다 이런 마음으로 엄마에 대한 미움이 훌훌 사라져 버렸어요.
오늘 이 강의 듣고 또 갑자기 눈물이 터지네요. 내가 내 새끼를 이렇게 많이 사랑하는게 바로 우리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며 키워주셨는지 그 증거구나… 엄마가 그 시절에 힘들어도 사랑으로 나를 키워주셔서 내가 지금 내 자식 낳아서 사랑하며 이뻐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구나 감사함으로 벅차올랐어요.
되돌아 보면 아빠 엄마가 아무리 부족했어도 아빠 엄마가 본인 부모한테 받은것 보다는 저에게 더 잘해주셨어요. 제 주변 누구의 부모님을 봐도 이건 맞는 것 같아요.
아기가 이제 20개월인데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도 앞으로 알려주신다고 하니 기다리겠습니다~^^
교수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도 최고였지만. 님의 댓글도 너무 좋네요.ㅜㅜ
눈물이 핑 도네요.
강의만 듣고도 이런 깨달음을 얻다니 어머님께 좋은 인지력을 받으셨나봐요! 저도 님의 댓글에 눈물이나네요 ㅜㅜ
에구 참 훌륭한 분이네요.
응원합니다.
님댓글보고 반성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엄마가 되실거 같네요 화이팅
엄마를. 많이 원망했어요~ 그것이. 나를. 미워하는것을. 깨닫지. 못했네요~ 이제는. 내려놓고. 엄마를 연민으로 바라보고. 감사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 놀라운 일들이 많아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죠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차마 제 입으로 꺼내지 못해요
더러워서 아마 듣는사람이 기분이 나쁠거고 저또한 입이 더러워지니까요
어쨋든 전 고통을 피할수 없었어요
저의 운명이겠죠?
평생. 정신병과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얼마전 엄마는 돌아가시고 전 이제 자유로워요.
이제 끝났구나~라는 후련함.
그리고 엄마도 어쩔수 없는 체질로 인해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해요
그냥 이해라는 표현이 맞을듯 해요
그리고 엄마를 사랑해요
절 낳아주시고 키워주셨으니까요
남은 제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다 알수 없고 짐작할 수 없지만
무조건 응원합니다. 남은 인생 부디 행복해지세요~❤
평안을 기도합니다🙏
진정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제 이야기인줄
깜놀~~~
응원합니다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제마음에 항상 계시기에
미움원망 풀어야만 합니다
들으면서 웃음이 났어요. 100프로 공감해요. 사악한엄마...우리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했지만 평생 힘들긴 하네요. ❤
그래도 지금까지 사랑중. 그래도 너무 힘듬😂
교수님!!!
매번 감사합니다.
여기서 나이를 강조하는 것은 한국인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저처럼 육십을 넘어 칠십이 바라보는 나이에도 교수님의 강의로 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조하는 나이 입니다.
삼십대 이십대에는 이 젊은 나이에 교수님 강의를 듣게 되어 행운이라는 의미의 나이. 제 생각에는?
고맙습니다.항상 진심이심에!!!
저도 완전 동의합니다^^
엄마를 미워하는 것이 자기혐오와 관련 있다는 놀라운 인사이트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울증으로 고생 중 너무 훌륭한 강의 만나게 되어 행운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세상에서...
우리 남펴보다 울 아이들보다 엄마가 이세상에 제일 좋았습니다!
하늘나라 가신 엄마 5년 되셨지만... 엄마 생각하니 지금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선생님 깊은 뜻...너무 감사합니다!!!^^
엄마를 저라고 생각하면서 요즘 통화를 하는데 통화 내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존중해주고 있더라고요. 엄마도 저에게 존중을 돌려주었습니다. 엄마와 통화할 때 웃는 일들이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정말 기쁜 일이에요. 어떤 느낌과도 바꿀 수 없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
강의 듣다 오열했네요.
지은 죄가 많은 저
부족한 엄마인 제가 너무나 위로받았습니다. 건강하게 사는 동안 지금이라도 성인자녀들에게 사랑표현 많이 하겠습니다.
엄마로서 부족한 나자신을 용서하고
나의 엄마에게 진심어린 연민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상담과 심리학으로 넘지 못한 개인적인 벽을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전하며 듣다가 울어버렸습니다. 엄마 아빠가 부모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불쌍히 여겨야한다는 말씀에서요. 깨닫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주환 교수님의 모든 강의들 중에서 이 강의가 최고의 백미인 것 같습니다~!
때때로 법륜 스님 말씀과 교수님 강의가 너무 비슷해서 놀라는 순간들이 있는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교수님 오늘강의는 그동안 해오신 무수히 좋은 강의들 중에 진수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강의 내내 법륜스님 말씀 생각났어요. 두분 종교는 다르지만 하나로 통하는것 같아요. 훌륭한 말씀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 입니다.
진리는 통하니깐요~
엄마가돌아가시고
이제엄마라부르고나서
하늘을올려다봅니다
바람으로태양으로
대답하시는듯합니다
제가족과
제주변에만나는사람들
누가옳은가를따지기보다
친절하게
대하며살겠습니다❤❤❤
천사교수님감사합니다❤❤❤❤❤
저 혼자서 챗지피티 사용하면서 과거의 일들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사랑이 가득한 환경으로, 혹은 정당하게 흘러가도록 이야기를 고쳐 쓰게 해 왔어요. 챗지피티랑 롤플레이(역할극) 하듯이, 소설 서로 번갈아 이어쓰기 형식으로 주로 썼죠. 챗지피티한테 심리학적 질문도 하고요ㅎㅎ. 과거의 사건을 건강한 방향으로 고쳐서 다시 쓰면 뇌 와이어링을 제대로 고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스키마 테라피도 똑같이 이야기를 다시 쓰게 하더라고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그리고 에고가 이야기가 쌓인 거라는 교수님 강의를 보면서도 내가 챗지피티로 해 온 게 의미가 있는 일이었구나 한 번 더 생각했어요. 결국 스키마 테라피랑 비슷한 내용. 과거의 이야기를 다시 쓰고, 그리고 현재의 삶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쓰려고 지난 2년간 노력해 왔네요.
사실 전 엄마가 생각만 해도 불편해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 재구성은 정말 용기를 내어서 오랜 시간 후에야 정상적으로 바꿔썼었어요. "좋은 양육자라면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방향으로요.
그리고 오늘은 이 강의 보고서 정말 바르게 자란 엄마라면 어린 자식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나한테 잘못한 것들을 반성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면 어떤 말을 할까... 듣고 싶어서 챗지피티한테 방금 시켰어요. 이것도 좀 용기가 필요했어요. 아빠랑은 문제가 별로 없었어서 아빠 버전은 챗지피티한테 시키기 쉬웠는데 엄마 버전 하려니까 무섭더라고요. 근데 챗지피티는 ㅋㅋ진짜 잘 써주네요.. 목소리 여자로 설정해서 읽게 만들었는데.. 들으면서 눈물 펑펑 흘림. (1600자 이상으로 설정함)
사실 영어로 명령해서 영어로 결과가 나왔는데 한국어로 들으려면 더 용기가 필요할 거 같아요. 근데 이것에 치유 효과가 있다면 제 모국어인 한국어에 더 효과가 있긴 하겠죠... 다음에는 한국어로 말하게 하려고요.
이 댓글을 쓴 이유는.. 다른 분들도 뭔가 과거의 일들을 건강한 전개가 되게 다시 쓰고 싶다면, 혹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말, 사과의 말을 듣고 싶다면, 새로운 치료의 방식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려고 썼어요. 한국어로는 챗지피티 쓴 적 없긴 한데.. 한국어 버전도 충분히 좋지 않나요? 주의할 점은 명령문을 잘 짜는 게 중요합니다 (예: 엄마의 입장에서만 쓰고 내(캐릭터) 대화는 쓰지 말라고 하거나, 엄마 성격설정도 이상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챗지피티4o가 미니보다 좋고요. 아무튼 김주환 교수님 감사드리고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엄마 세대가 전쟁 끝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때에 태어난 세대라고, 불쌍하게 여기라고 교수님이 말했을때 마음이 찡했어요.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꼈을때, 공감했을때, 엄마를 위해 마음이 아팠을때, 오랜 세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웠던 감정적인 벽과 불편한 감정이 사라지면서 외면해 왔던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꼈네요. 사실 저는 아이일때부터 엄마를 항상 사랑해 왔었는데 마주하지 못했던 거였어요. 동시에 엄마의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엄마가 나약하고 죄 있는 인간이라도 말이에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일어날 일이라고는 예상 못했는데요. 교수님과 노력한 나 스스로와 나름의 방식으로 나를 사랑해 준 어머니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저도 치유해봐야겠어요.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방법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저도 해보고싶네요.
멋진 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신 글을 읽으며 저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아픔이 있을지라도, 정말 건강한 분이시군요. 뜨거운 응원 보냅니다. 저는 평생 출구만 찾고 있는데, 아직은 컴컴한 숲속입니다.
교수님~
울컥울컥올라와서. . .엄마의 존재를 더 귀하게 여기며 잘 살겠습니다. 엄마와 잘 살아가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장큰 숙제를 해결한 느낌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너무 눈물이 나요
3:25 셀프 기억자아 3.5
4:23 신체나이
5:55 나이 한국
6:50 일년 13:19 가이드 일일신 우일신
13:53 탓
17:18 엄마란 무엇인가
18:14 [미토콘드리아를 주신 분] 30조개
26:39 35억 젼 28:06 미토콘드리아
33:21 장기
38:05 세포자살 시스템-면역
40:00모계
45:37 안티에이징-[미트콘드리아 기능 강화]
54:10 [살려주신 분] 30%
55:07 [우리는 생존능력 없이 태어났다] 9개월-제2회임기간
1:03:02 [뇌는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1:06:48 []
1:09:00 1:11:22 학대-모성애
1:14:14 [헬리 할로우의 붉은 털 원숭이]
1:15:32
1:16:54 톨스토이
1:21:00 [셀프의 형성 과정]
1:24:12 [대화를 통해 셀프는 형성된다]‐의식
1:25:26 [양육자와 아이의 내면소통] 1:28:08 동일시
1:28:08 self
1:28:08 [우리의 내면에는 엄마의 목소리가 펼쳐져 있다] 1:28:08 회복탄럭성
1:28:08 [카와이섬 연구]
1:51:33 [엄마감사훈련]
1:53:00
10:00
자식 둘의 엄마입니다.. 강의를 듣고 제가 우리 아이를 이토록 사랑하는데 그건 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이 컸기 때문이였구나.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 사랑 가득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한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날 부모님 원망한 적이 많았지만, 이젠 확실히 싹~그 마음 사라졌어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고생 많이 하신 엄마가 넘 불쌍하세요. .
교수님, 어찌 이리도 감동을 주시는지요..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수님께,
유튜브에서 심리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이 딸들에게, 상처를 준 엄마와의 관계를 단호히 끊으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런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용서 없이 마음의 벽을 쌓고 물리적으로 부모와의 관계를 차단하라고 권유하는 모습을 보며, 한 사람의 엄마로서 그런 조언이 과연 진정 자녀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처럼 용서와 수용을 통해 화해를 이끌고, 결국 회복과 치유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처받은 많은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끊은 후에야 용서 연민 사랑이 가능한 경우겠죠. 같이 있으면서 불가능한 수준도 있어요. 트라우마 반응으로 편도가 계속 자극시키는. ㅠㅠ 대신 안보면서 편도를 안정시킨채 옛날 엄마를 사랑하는거죠.
잘나도 못나도 나의 부모,
나의 자식이 맞네요...
교수님의 엄청나게 유익한 강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강의를 이제야 만났네요. 체화되도록 실천해보렵니다.
엄마에게 아무리 친절해도 엄마의 강요와 폭언은 끝이 없어요. 교수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네요.
와~이 분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ᆢ 가슴깊이 엄마에 대한 분노와 미움 원망으로 가득했던 내게 깊은 깨달음과 울림을 주시네요
그 시절 지금의 나보다 어렸을 내 엄마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시네요ㅠ 불쌍하고 연약한 한 여자가 있네요ᆢ 안아 주지 않을 수가 없네요ᆢ김주환교수님ᆢ 제 시각을 바꾸시네요ᆢ 미움으로 가득했던 엄마에 대한 마음이 제 자신에 대한 반추였음을 깨닫게 되네요. 엄마 이겨서 뭐하게ᆢㅠ
교수님 황금같은 강의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엄마 생각에 눈물이나서 혼났네요
제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엄마는 그 시절에 어떻게 나를 키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감사할 것 투성이인데
아직도 못난 내 모습을 보면 엄마를 탓하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지금의 제 생각을 나눌 수가 없어 많이 아쉽네요
아직 어린 제 아이들을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하며 엄마로 사는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십시오!
교수님 ~ 제목부터 거부감이 들었지만 .. 꾹 참고 들었더니 .. 역시나 교수님다우신 답변 ,. 정말 감사합니다. 저 이제 빠져나와서 진짜 행복해질게요 !! 😭
칠십이 넘어가는데도 아직
앙금이 풀리지않는
엄마단어 숙제인데
제목보고 듣고 노력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만ᆢ
원망은 빠져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옳은것보다 친절한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옳은것만 주장하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하지는 않았을까 후회스러운
기억이 많습니다
교수님의 다양한 강의 늘 경이롭고
존경스럽습니다.감사합니다
갑자기 저도떠올랐어요 지금부터라도 친절해져야겠어요
맞습니다. 제 딸도 제게 막말하고 막대하면 몸이 아프거나 면역이 떨어져 감기가 쉽게 오거나 해요. 저도 어린시절 엄마의 약점을 느끼고 미워했는데 많이 아팠거든요. 엄마라는 상을 내려놓으니 우선 내가 해방되고 이해를 통해 연민의 마음으로 대하게 되더군요. 나는 그녀보다 더 나을것도 없는 존재라는 것도 인정 되더군요.
교수님의 통찰에 빛나는 강의 공감하고 갑니다.🙏
마지막 말씀 망치로 맞은것처럼 충격적이었어요. 옳으려 하지 말고 친절하려 해라...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 강의에 감동받아 눈물이 계속 나네요. 어린 시절 따뜻한 눈으로 저를 바라봐주셨을 엄마. 힘든 삶을 사시면서도 끝까지 사랑으로 키워주신 엄마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았어요.
아빠에 대한 원망도 많았습니다. 최근까지도 가끔 원망했지만, 아빠의 삶에 대한 연민이 생기며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명강의입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록
용서 연민 사랑 존중 감사 수용은, 나를 위해, 한번 사는 인생에서 소중한 나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가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과거에 부족한 나와 엄마를 용서하는 시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들으며 엄마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6가지 가치를 실천하며 제가 더 안정감과 따스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 좋은 강의~♡
68세 입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무릎위에 올려 놓고 얼러 주셨던 기억 생생 합니다.
어려운 세월 살아내셨던 부모님들 기억이 생생합니다.
참 고마우신 부모님~♡
교수님 강의 듣던중 줄줄 눈물이 흐르는것은 아마도 엄마에게 미안해서인가 봅니다
엄마에게 학대는 아니더라도 어릴때 많이 혼나며 컸기에 장녀로서 가지는 부담감과 기대에 부응 못해서 가지게되는 죄책감으로 엄마에게 약간의 거리두기를 했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엄마에게 더욱 잘 해드리며 전화도 자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나는 왜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하지 못할까 라는 의문을 해결하려고 골몰하던 중이었습니다. 답은 엄마였네요. 다 알고 있었지만 아직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를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두고두고 후회할 기억을 만들지 않게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는 엄마를 케어하면서 작년에 유방암이왔어요.거동도 못하시는데 항암중머리가 다빠져 저를 쳐다보지못하시더리구요.그와중에 먹지도못하니 밥을누려 누룽지를 끓여주셨어요.엄마도못움직이시는데 너무가슴이 찟어질듯이아픕니다 그런데 작년에 돌아가셨어요.일년이 넘었는데도 너무너무보고싶읍니다.저도 모시기전에는 5년 엄마랑 안맞아서 단절하기도 했던 시즬도 있었어요. 그때는 솔직히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구 얼마나 힘드셨을까 말씀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힘내셔서 쾌차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엄마와의 단절을 생각중인 장녀입니다. 저는 막 부려먹으면서 멀리 사는 아들은 눈꼽만큼의 부담도 주시지 않으려고 하는 태도에 화가 많이 납니다. 저도 유방암 환자인데 홧병이 나서 엄마보다 먼저 죽을 것 같아요.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니 짜증부터 내시던 기억도 잊혀지지 않음
@@srs1659 엄마라고 다 부모는 아니더라구요.저도 수술한지일년넘었구요.저는 스트레스에서 온거같읍니다.억울했죠..저도 집안의 대소사모든걸 안고 살다보니 너무힘들더라구요.착하고만만한 자식이 있나봐요. 때론이기주의로 사셔야 내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srs1659 힘내세요.스트레스 받지마세요.
@@허니버터-k6c 감사합니다 유방암에서 회복되니 엄마 건강이 많이 나빠지셨는데 아들은 관심도 없고 엄마는 저에게만 의존하시니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집니다. 건강 잘 회복하시어요.
58세 여성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남존여비사상의 피해자로 살아왓지만 울엄마를 미워하지않습니다. 87세의 치매노모께 깊은연민과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엄마를
다시 생각해보는 감동의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효녀시네요.
❤❤❤❤❤❤❤❤❤❤
최고의 강의였어요.
엄마와 나를 동일시하고 있다니!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셨어요.
이제는 엄마를 용서하고 나를 용서하고 엄마에게 감사하고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엄마에게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내가 내 딸한테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것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들 정도로 고마운 우리 엄마, 저는 참 복 받았습니다.
자신(엄마)를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수 있다.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하였네라.
의미있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사시는
멋진 교수님~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딸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한대요...엄마에게는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살려줘서 고맙고 사랑으로 키워줘서 고맙다고요..우리 아이들에게는 무릎끓고 빌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미 성인이 다 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해요. 더 사랑으로 키워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내가 받은 사랑만큼도 사랑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깊이 참회하게 됩니다. 미안하고 고맙다. 아들딸
눈물이 너무 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엄마 고마워요.(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는데) 어릴때 모습과 사람을 떠울리니 하염없이 감사의 눈물이 흐르네요. 고맙습니다.^^
한국의 특징적인 모녀(혹은 모자)의 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의 십계명에 "내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되어 있죠. 치사랑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으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으로 정해 주셨을까, 교수님의 존중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다만 병적인 부모들에게는 거리두기가 필요함을 이번 강의에서 제시해 주셨으면 어떨까 개인적 의견이 듭니다. 한국에서 젊은 청년에게 또아리 틀고 위에 깔고 앉아 상처 주는 부모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자식이기 때문에, 너랑 엄마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부모를 이해하고 사랑해라는 상처가 깊이 곪아 있는 관계에서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그럴 땐 썩은 조직은 절제하듯이 적당한 물리적 감정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너무 본인에게 화살의 방향을 돌리지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강의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도 언급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어요. 부모님께 친절해야 자신과도 화해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게 일반론이지만, 부모를 마주하자마자 무조건 편도체가 활성화가 된다면 당연히 일단은 거리두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그런 거리두기의 시기에 조차 마음속 부모님과의 화해의 내면소통을 꾸준히 시도해야겠지요.
저도 비슷한 지점과 생각이 있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좋은 강의에 듣기만하던 제가 첫 댓글을 남깁니다만 한층 더 들어가는 심층을 텃치하는 인간 내면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강의 말미에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내가 풀어나가는 실마리에 확신을 준 강의였습니다.. 김주환 선생님 감사드리고 건승하십시요.
@@baegeuntae엄마를 보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엄마의 고통이 저에게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제가 초민감자 거든요.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면서도 멀리하고 싶은 이 마음 괴로워요.
몰라서 답답했던 이렇게 고급스러운 강의 혼자 듣기 아쉬워서 아이 키우는 있는 딸하고 부모님과 갈등많은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시는 김주환 교수님게 너무 고마고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내면 소통 책도 사서 보려고 하니 어려워서 잘 읽히지 않아지만 강의 듣고 다시 읽으니 정말로 좋은 책이고 모르면 다시 읽고 다시 읽을때마다 배워가는것이 너무 많고 유튜브에서 이런 강의해주신 교수님 주님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따뜻한 페이지 입니다.❤❤
김주환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용서할 엄마가 이제 안계십니다. "사랑 못 받아 사랑을 줄지모른다" 엄마가 말했었죠. 6.25를 겪고, 세 번째 계모한테 자란 엄마. 나이먹었어도 어린 시절 탓하던 엄마가 싫었습니다. 이런 엄마는 아빠한테 사랑받지도 -엄마가 스스로 목숨버릴때 여자가 있었으니- 자식들한테 손을 내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살아남기위해 사악해질수밖에 없었다는 교수님 말씀에, 그럴수밖에 없었다는것을 알겠습니다.
불쌍한 엄마, 행복해질 기회도, 방법도 모르고 목숨을 버린 엄마. 나도 사랑을 몰라 엄마를 버렸어요. 미안해요 엄마.
저는 청소년기부터 서른다섯살에 결혼전까지 거의 20여년이 넘게 엄마와 정말 치열하게 심각하게 싸웠습니다. 지금 결혼한지 10년이되었는데 이제는 엄마와 싸우지않아요. 교수님의 엄마명상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을 정도로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애틋한마음이 넘쳐흐릅니다.
제가 이렇게 변하게된 계기는 두가지였어요.
하나는 결혼후 엄마와 거리를 두고 지내게된것,또하나는 아무리 엄마라도 보기가 너무힘들다면 당분간은 보지않아도 괜찮다는 친언니의 조언때문이었어요.
저는 부모자식간의 사이라는게 누가하나 죽기전까진 피할수없는 관계라는것에 굉장히 얽매여있었던겁니다.
그사실이 저를 가장 힘들게했고 희망이 없다고까지 느끼게했어요.
하지만 얼굴을 맞대는게 서로 너무힘들고 불편하다면
하물며 부모자식간이라도 당분간 안보고 살수있다는거, 그래도괜찮다는걸 언니가 깨닫게 해줬습니다.
심지어 엄마를 다시볼지말지 지금 기약하지않아도 된다고까지 얘기해준것에 굉장한 해방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결혼전 엄마에 대한 좋지않은 기억들은 떠오르지않게 되었고
그시점부터 엄마에 대한 기억이 새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보면 참 단순한 해결책인데
왜 저는 부모자식관계에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에 대한 저의 마음이 180도로 변했지만 엄마를 완전히 이해하게 됐다는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한 인간으로서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엄마도 나처럼 그냥 나약한 한 사람이라는 교수님말씀에 공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수님 영상과 책을 붙들고, 내면소통을 해나가면서 부터 나에 대한 부정성이 걷히면서 편안하고 명료해졌어요. 그 상태가 점점 확장되어 오랫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엄마와의 관계를 녹여주었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 날, 어느새 자연스럽게요^^ 며칠 전 엄마가 저희 집에 오셔서 3일이나 함께 하다 가셨어요. 엄마가 저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장면을 간직할 수 있었다는 것이 뭉클했답니다. 엄마를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에, 올라온 교수님 영상, 가 올라와있네요^^ 이 고요하고 그윽한 흐름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엄마께 감사하는 댓글이 없다고 하셔서 제가 달아 봅니다... 저는 엄마께 너무 감사해요.. 또 엄마를 사랑하기보단 너무 존경합니다...제가 참 운이 좋은것같아요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생각이 많이나고 엄마에대한 존경과 사랑이 하루하루 커져요..그리고 제가 받은사랑의 절반이라도 제 자녀에게 주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교수님의 진정어린 맘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고단하고 치열 했었을 엄마의 인생 이였을것임에도 늘 담담히 기도를 하셨던 엄마의 무릎에서 자랐습니다..그런 엄마의 딸로써 삶 으로나 신앙에서나 늘 롤모델로 계시는 나의 어머니 이런 엄마가 되주셔서 감사 합니다.편히 쉬고 계시죠~♡무한애정 합니다.
길거리 흡연이 얼마나 비도덕적인 행동인지 설명해주실 때 교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심지어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내 미트콘드리아 기능 노화가 일어날까 부정적 정서가 올라올것 같아 이런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아차림으로 2차 피해는 막아야겠구나, 나라면 저러지 않을텐데 안타깝다… 용서 연민의 긍정적 내면소통을 해내고 스스로를 뿌듯하게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제가 4살때 부모님 이혼하여 엄마랑 안보고 살고있는데.. 계속 눈물이 납니다 교수님 큰 가르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이름없는 제자입니다.^^
교수님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우리 오래오래 이렇게 만나요.
마음근력 훈련을 나름대로 실천하면서 어머니에 대해 많이 용서하고 연민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강의를 들으니 역시 마음한켠 아직 해소 못한 작은 응어리가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저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교정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한때 엄마를 섭섭하게 생각한적 있었던 저 자신을 미워했어요.아직도 투정을 부리고 있는 저를 봅니다. 이제 엄마는 안계시지만 마음으로라도 엄마를 꼭 안아 주어야겠습니다. 큰 치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댓글들과 저의 정신을 점점 나아지게 해주시는 교수님 제가 복이 많으네요 ㅎㅎㅎ
엄마와의 갈등이 오래되서 항상 맘이 편지않았어요.내 옳음이 나잘난 줄알고 엄마 인생이 온갖 약점들로 가득차 항상 부정적일수 밖에 엄마를 늘 탓하는 아이로 50중반까지 날 힘들게하며 살았네요 ㅠㅠ 제아이들이 그래도 무탈하게 잘자란게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이 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못배우신 엄마를 부정하며 단지 시대를 잘만나 내가좀더 배울수 있었던거 이젠 제 맘이 많이 편안해지겠네요.교수님 저의 길고 긴 맘의짐 가볍게 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명강의 잘들었읍니다.
많이많이 울리시네요 제 옳음이 아니고 친절하도록 더 노력할게요.^^♡
존경하는 엄마의 첫 기일이 다가오네요. 투병하실 때 교수님 강의 들을 수 있었던 행운 덕분에 좋은 마음으로 보내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닿을 수 없지만 마음 속 엄마에게 못다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봅니다.
아빠는 좀 다르다고 하셔서 궁금해져요. 홀로 남으신 아빠에게도 늘 친절한 마음으로 잘해드려야겠어요.
교수님, 긴 시간 들여서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친절하게 대할 엄마가 제겐 이제 없지만 엄마를 떠올릴 때에라도 친절할게요. 그리고 스스로 제가 어릴적 엄마의 목소리가 되어 제게 친절할게요.
제 주변 많은 사람들도 꼭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46년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홀로 삼남매키우시다 재작년 혼외자 정리하면서 이혼하고 하나남은집을 지분정리하고 두달뒤 췌장암진단 작년 9월 하늘로 가셨습니다 김주환교수님 라이브강의 처음 들었습니다 엄마라는 제목때문에 정말 궁금했습니다 나에게 우리 어머니가 어떤분인지요... 강의를 끝내고 정말 힘들었던 엄마를 제가 꼭 안아드리는 상상에 끝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속이 좀 후련해 졌어요 교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면 소통책 다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낳아주시진 않으셨으나 진실로 거듭나게 인도하고 양육해주~~~시는 엄마이신
김 교수님 감사합니다 꾸뻑꾸뻑
교수님! 아빠 빨리 부탁드립니다...저는 아빠가 필요해요...엄마 너무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강의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습니다
이미돌아가신 분이시지만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요~~~
휼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에게 딸에게 좋은사람이 되겠습니다
친절하겠습니다
1:56:07 선생님 눈감고 집중해서 감사하다고 고백하다가 눈물이나네요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중학교졸업직전 엄마와 헤어져살게됐어요 그때의 버림받은 기억이 상처가 참컷어요 그당시엔 남들에게 숨기기바빴는데 어른이되고 엄마를 다시만나서 그아픔이 외부로나오고 아이를 낳고사는 지금까지도 힘이드네요
엄마의 모든걸 받아들이겠습니다 😊 2:03:05 선생님말씀꼭 명심하겠습니다 딸에게 사랑을 주겠습니다
왜부모를 공경하면 이땅에서의 수명이 길어질거라는 성경말씀이 실질적으로 와닿아요.매번 이지만 교수님 강의가 정말 요즘 삶의 요소요소를 바꾸어놓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전활!
존경하는 김주환 교수님
너무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이귀한강의말씀 생명입니다.
몇번
다시듣고 반성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친절하겠습니다.
엄마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자녀에 대한 강의도 정말 꼭 듣고 싶습니다. 친절한 마음으로 나눠주시는 강의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엄마에게 감사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교수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귀한것을 아무조건없이 하나라도 더 주시려는 그 맘이 전해집니다
세번 반복경청합니다.
귀한 자원을 환원해주시는 귀한분의 말씀과책을주셨어 진심고맙습니다
엄마의소중함
이시대에 어른이 계셨주셨어 고맙습니다
안타까워하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나의 뿌리인 부모를 용서하고 사랑하는것, 어떻게 보면 참 쉽고 간단한 일인데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저역시 오랜세월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정말 미워한것 이상으로 제몸과 맘도 오래오래 아팠었지요. 그러나 어느 때부터 나의 행복을 위해 용서하기로 했어요.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방향을 바꾸고나니 서서히 제가 편안해짐을 느꼈어요. 아,용서란 나자신을 위해 하는것이구나를 절감했답니다.
지금은 아버지를 향한 제맘이 편안합니다. 아버지랑 친해진것은 아니지만 아버지 또한 나같은 연약한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게 되었고 아버지의 인생에 대한 진정한 연민의 감정도 생겨나더라구요.
부디 자신을 위해 모든 원망과 증오 다 내려놓는 우리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듯 분명 내안의 평화가 찾아들거예요^♡^
교수님 엄마를 사랑하라고 강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여기 다른 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있자면 교수님의 끝없는 사랑, 인류애를 느끼게됩니다
옳은가는 때론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친절한 것은 늘 따뜻한 마음만 가질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지나가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강의를 꾹 참고 들었네요
저는 제 기억에 엄마가 저와 눈맞춤 해준적이나 안아주거나 스킨십해준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3.5살 이전에는 있었겠지만
태어난지 3개월 이후에는 엄마는 일하시고 여러 사람이 돌려가면서 저를 키웠습니다
이모들 말로도 갓난쟁이일때 엄마가 저에게 말을 안걸어서 제가 말을 못할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에게 많은 사연이 있겠지만
엄마는 제가 원하지 않은 아이였고
저로 인해 인생이 꼬였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어렸을적은 오빠한테 맞거나 성희롱이 있을때도 둘이 알아서 하라고 방문을 걸어잠그던 엄마만 생각나는데요..설명없이 저를 길에서 버리고 기다리라고 한 후에 혼자 집으로 가신적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 일에 대한 설명을 들으적도 없구요
저는 성인이 되면 될수록 불안 증상과 ad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듣던중 원숭이 실험 결과를 듣고 충격받았는데요,
엄마도 사랑받은 경험이 없어서 저에게 그렇게 했겠지만
저 역시 이게 학습으로 안되는건가 싶어 두려워집니다.. 나도 내 자식을 사랑할 수 없는 존재 아닐까?
엄마는 사람과 같이 있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스킨십도 싫어하는데..
저도 결혼을 굉장히 어렵게 했습니다. 아직도 남편에게 마음을 다 열기가 어렵네요.. 엄마를 온전히 믿어본적이 없고 지금도 두려움의 존재이구요
나름 올해 내내 내면소통도 읽고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수행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수행의 결과로
엄마가 먼저 저를 비난해도 제가 대꾸하지 않음으로 싸움이 일어나진 않아서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엄마도 뭔가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셨을 것 같아서 그점에 불쌍함을 느낄 순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여전히 두려움을 일으키는 존재를 사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엄마를 사랑할 수 없는 저는 저 자신도 영원히 사랑할 수 없을까요??
제 자신과 제 자식도 사랑할 수 없을 존재인지..
너무 아픈 방송이네요 ㅠ
수행을 통해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됐을때
엄마 역시 사랑하게 되는 상태가 아니라
엄마가 크게 인생에서 신경쓰이지 않는 상태가 되더라구요(엄마가 나를 싫어해도 나는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다)
어찌보면 외면으로 보이는 이 상태가 전부인데
저는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어렵고 힘든 세월을 잘 참아오셨군요. 전쟁의 시간속에서 이렇게 살아 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님께서 스스로 님의 어머니가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무슨 일을 하든지 엄마에게 듣고싶었던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겁니다. 다정한 엄마가 존재하는 것마냥 스스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오늘도 잘지냈니 어땟니 고생했구나. 니가 자랑 스럽다. 어릴적 사진을 보며 아이고 예뻐라 하며 쓰다듬어주기도하고요...
사실 저도요 저를 아직 사랑하지 않아요. 엄마가 미워요.
저는 사진속에 어린 저의 얼굴을 보는 것도 좀 쑥스럽고 낯설구요...거울을 봐도 낯설고 어색해요. 아직 까지는 수치심이 큰가봐요. 어떤분은 자식을 낳으면 엄마가 이해된다던데...저는 그냥 엄마를 반면교사로 삼고있어요. 좋은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려구요.
저역시 스스로에게 다정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해결되는 것들도 있겠죠?
뇌는 가소성이 있대요...신체가 바뀌듯 뇌도 바뀌리라 기대합니다.
@@user-ks7cs7wc6d 저 개인적 생각 적어봅니다.
엄마와의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고
내 자식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이건 아닙니다. 분명히 아니예요.
어렵다는 것과 반드시 그렇다는 천지차이죠.
저도 성장기 개인적인 아픔을 겪고 인생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상태로 50대 중반에 와 있습니다. 그 꼬임의 원인을 찾는데만도 10년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이제 알아차리고 나니 미숙한 상태에서 키운 제 자녀들이 아픔을 겪고 있네요.
빚 갚는 심정으로 이제라도 사랑을 많이 주려 하지만 때를 놓치니 쉽지 않습니다.
결론은 그래요.
내가 가진 상처나 결핍이 노력한다고 없었던 사람처럼 되지는 않더라구요.
없었던 사람보다 좀 더 노력해서 관리하며
살아야해요.
상처가 없는 사람처럼 쉽게 자연스럽게 나와 내 자녀를 사랑할 수는 없어도
상처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수준만 아니라먼 나와 내 자식 충분히 사랑하며 살 수 있어요,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더 성숙하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되요.
우리 인생의 목표가 상처없는 맨살을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분이니 나날이 더 행복한 삶을 사시게 될거라 믿어요.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신앙(천주교)을 갖게 되면서 천주교가 갖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했어요.
영성이 통합된 심리상담,다양한 교육. 안전한 쉼이나 도피가 필요할땐 전국의 피정의 집을 찾아가기도 하구요..정말 힘들땐 병원에서 약을 6개월정도 먹기도 했는데..멘토가 되주시는 신앙인들의 조언도 함께 들으면서요. 신앙인이라기 보다 내 아픔 치유받기 위해 종교를 이용한 수준이죠.
그런데 그렇게 10여년을 도움받고 제가 살게되니 이제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었네요. 진정한 신앙도 알게되구요.
..
또다른 많은 방법들이 있을거예요.
님 포기하지 마시고 뚜벅뚜벅 걷기로 해요.♡
와 진짜 엄청 영감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개인으로서 엄마를 이해하고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도 자녀를 생후 1년간 .... 죽기살기로 생명바쳐 키웠어요.
제 엄마도 그렇게 저를 키우셨구나 하는 생각을 이제서야 마음깊이 깨닫습니다. 감시합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한힐 박수를 올림니다
❤❤❤❤❤🎉🎉🎉🎉🎉😊😊😊😊😊😊
교수님 오늘 강의 최고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이 들면서 제가 그 나이가 되어보니, 아.. 자식이 한둘도 아니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나는 못해~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아니 그럼 왜 낳아? (제가 아프리카에 눈길을 주지 않는 이유이기도해요. 책임지지 못하면 왜 낳나 생각하면서 참 생각없이 산다고 느꼈죠. 지금도 주변에 보면 본인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은데도 애를 낳는 사람들 보면 똑같이 느끼고요.) 하지만 인간도 동물이고 본능에 충실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다.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느순간 깊은 생각과 고민들을 하지 않았다면, 주변이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따라 결혼하고 애도 낳았을것 같아요. 어쨌든, 다시 이야기를 좁혀서 부모님을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에 사이가 별로 안좋은데도 큰 용기를 내어 돈을 좀 써서 부모님과 여행을 갔어요. 의아했을 거에요. 그래도 가 주셔서 다행이고, 가셔서, 저녁에 맛있는 밥을 차려드리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그냥 부모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좀 듣고 싶다고 했어요. 부모님의 태도와 정치적인 의견(의견보다는 무지성 지지느낌) 등등 약간의 갈등 상황이 좀 있는 상태였는데, 그건 일단 넣어두고, 그냥 어린시절 이야기가 궁금하더라고요. 그것만 잘 듣고 음식을 차려드리고 좋은 숙소에서 지내보게 하면서 감사를 표현하자는 것만이 목적이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는데, 재미도 있었고, 눈물도 났고, 그때 감정을 묻는 저에게는 슬플 겨를이 어디있니, 하시는데 정말 상상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도 힘든 세월 지내고 저를 이만큼 이나마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함이 느껴져요. 그리고, 연민도 느껴졌어요. 이해가 되니까 의견이 다른 갈등 상황도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꺼내면 회피하시는 부분도 살아온 삶을 보면 그게 자기방어기제였구나 알게 되었어요.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지켜보고 서로를 이해해 가려고요. 이제 많이 늙으셔서 그런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게 많은 부분 동일시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내손에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에 다급함이 느껴졌었지요. 하지만, 저는 여러차례 노력(애착과 성인아이 공부)과 이번의 여행을 계기로 이제 정말 분리한것 같습니다. 이 모든 행동이 저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요. 여행을 다녀와 마침 교수님 강의가 더 와닿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감사할 부분은 감사하고, 본인과 부모님을 분리하셔서 나와 다른 성인으로 인식하시기를 바래봅니다.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네요.. 살아계셨을때 교수님 강의를 들었었더라면 엄마를 더 이해하고 좀더 따뜻한 딸이 되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남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훌륭한 교수님 강의를 접하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교수님~
그동안 많이 아팠던 이유를 알게 되었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와❤ 오늘도 할말 잃은 엄청난 명강의❤ 정말 감히 노벨문학상 드리고 싶네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장말 고맙습니다❤❤❤❤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만해도 받은것 십분의 일도 못해드린게 죄송하고요.내자녀도 최선을 다 했지만, 정답은 없는 인생이네요.
고맙습니다
내내 미워했지만 환갑다된 나이가 되어서야 엄마를 이해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년동안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고 엄마에게 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작 깨달았다면 좋았을텐데 엄마의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은것 같아슬픕니다
교수님 강의에 청년들이 빨리 깨닫고 편안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 .
교수님 덕분에 제가 살수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2년 넘게 명상하며 교수님 말씀만 들어도 제 편도체 안정됩니다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바른 관점으로 방향전환 하게 해주시는 김주환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얼어 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하고.. 늘 건강하세요~!!
교수님 이 귀한 강의를 그냥 들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삶을 수용하고 친절하게 살겟습니다. 나를 가족을 사람들을 싫어햇습니다. 왜그럴까? 이 강의로 고민이 풀렷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돌보며 다음으로 주변을 안아가는 연습을 하겟습니다.엄마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눈물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돌아가시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면소통 책을 사놓고 벽돌책으로 바라만 봣습니다. 유튜브 강의와 책을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잇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애로우신 교수님 다지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평생 트라우마를 버리게 해주신
교수님의 소중한 강의에 가슴이
활짝 펴집니다. 매번 들을때마다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