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리조(Anthony Rizzo) LG 케이시 켈리에게 메시지를 전하다!!!｜컵스 우승 주역에서 양키스로, ‘제2의 야구 인생’｜이영미 MLB라이브 EP.74(ft.게릿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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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Go Tony!!! 뉴욕 양키스의 ‘48번’ 앤서니 리조는 지난 7월 말 시카고 컵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스타플레이어다.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거라고 믿었던 그로선 단 한 번도 컵스가 아닌 다른 팀에서 야구할 거라고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트레이드 자체가 매우 충격적인 일로 다가왔을 터. 그러나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리조는 7월 3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첫 출전해서 솔로포 포함 3타수 2안타를 뽑아냈고, 양키스 역사상 최초로 입단 후 6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9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만난 앤서니 리조는 이전부터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지만 선수라면 루머에 신경쓰기 보다 자신의 할 일에 더 집중하는 게 올바른 행동이었다며 미소를 짓는다.
앤서니 리조가 메이저리그 팬들로부터 존경과 인기를 받고 있는 이유는 그가 좋은 야구 선수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자선 단체를 만들고 다양한 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렇게 주위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마이너리그 시절 호지킨 림프종 암 선고를 받은 사연이 존재한다. 암 진단을 받고 1년간 야구가 아닌 치료에 전념했던 리조는 마침내 1년 후 다시 그라운드에 서게 된다. 암 선고를 받았을 때 두렵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그 또한 성장 과정이었을 뿐이었다”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려움은 없었다.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 새로운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물론 힘들 날도 있었지만 과거를 후회하지 않기 위해 현재를 즐기며 사는 편이다.”
앤서니 리조는 2017년 연봉 7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를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전액 기부했다. 그는 자신이 암 투병 동안 자선 단체를 통해 좋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고, 그 결심 이후 다양한 일들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야구는 늘 하는 일이지만 야구 밖에서 나의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팬들의 지지와 후원자들의 수많은 도움으로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고 계속 이 단체를 키워가면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자선 단체인 ‘앤서니 리조 패밀리 파운데이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소아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단체다. 암 연구를 위해 병원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병원비 렌트비 통신비 주차비 등 아이가 아프다 보면 많은 지출이 필요하다. 병원비 낼 돈이 없어 집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이도 있다. 그런 일들에 대비해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앤서니 리조는 2014년 7월 23일에 24, 25호 홈런을 친 후 자신과 만났던 22세 암 투병 환자를 위한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그 사연이 감동적이다.
“경기를 앞두고 그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가 내게 자신을 위해 홈런을 쳐달라고 부탁하더라. 아마 그날은 내 컨디션이 좋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알겠다며 약속했고, 그 날 2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내가 원한다고 홈런을 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청년 덕분에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친 앤서니 리조는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갑자기 LG 트윈스 이름을 꺼낸다. 그는 절친 케이시 켈리란 이름을 떠올렸다.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내 절친 케이시 켈리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파이팅 하기를!”
볼티모어 홈구장에서 진행된 앤서니 리조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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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을 찾아라! 켈리&엔스&오스틴과 함께한 N월의 트윈스 꾸미기🗓️ [LP]](/img/n.gif)
08:08 케이시 켈리
두유노 류현진 . 이런 낯뜨거운 질문이 아닌 선수에 초점을 맞춰서 다양하게 해주시니 참 좋네요.
이영미 기자님 진짜 대단한분임 국뽕 그런거 없음 메이저 전문 기자분이라 그런지 질문 내용도 대단함
너무 멋진 선수네요 암을 극복하고 야구를 다시 하는 자체도 박수 받을 일인데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재단을 만들고 연봉 전액을 기부하는 리조선수는 그냥 천사네요
정말 이런 멋진선수들은 연봉도 많이 받고 오랫동안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님이 쓰신 글과 인터뷰를 보니 리조선수를 더 알게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많은분들이 이영상을 통해 앤서니 리조선수를 알게되었으면 싶어요
리조 선수 혹시 생각있으시면 말년에 크보 오세요....ㅎㅎㅎㅎ
컵스의 캡틴 앤서니리조 대단했죠^^
프랜차이즈 선수인데 양키스 유니폼은 아직도 어색해요 ㅎ
영미기자님 인터뷰 감사합니다
강행군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잘 지내 요즘도 응원하고 있어 화이팅! 리조는 16년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습니다.
케이시 켈리 선수가 리조의 절친이군요 ㅎ
캬 리조 한테서 엘지 트윈스를 듣다니!!!!! 역쉬 대단한 퀄리티의 인터뷰 네여!!!
나도 올해 5월에 리조 가족 재단에 기부한 적 있음ㅋㅋ
정말 훌륭한 선수네요....앞으로 롱런하시길 바람니다....
리조는 처음부터 좋은 사람일거란 냄새 풀풀 ㅎㅎ
은퇴는 꼭 아기곰에서 하기를 !!!!
와 앤서니 리조 ㄷ ㄷ ㄷ
앤서니 리조 FA 대박나라 ^^
앤서니 리조데리고 오면 좋겠다
한국시리즈였으면 좋겠다
??: 절친을 위해 내년에는 제가 엘지로 갑니다
1:00 저지는 그의 형이 한국계 입양인요.
테오가 사임하지않았다면 트레이드 안됐을텐데
브리쪼 다시 보고싶어요ㅠㅠ
컵스는 리조를 왜 트레이드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ㅎㅎ
해적선장도 트레이드 한것도 이해 못함 ㅠㅠ
@@vwccwd 캡틴 맥커첸…!
mlb에선 한시즌 망하면 계약기간 얼마 안남은 주측 선수 팔고 유망주 영입함
6th Let's get it SSTMS 💪
8:08 그때부터 한국팬들에게 인사와 kbo출신 선수를 소개하는 리조 ㅎㄷㄷ 나도 너를 위해 화이팅!!!!!!!!!! 인천 -> 뉴욕 비행기를 타고 너를 찾아가본다~!^^
앤 써니 리조 엘지 응원 하냐 2우승 없 는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