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세탁소 옷걸이…만능 수납 도구로 ‘부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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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집에서 세탁하기 버거운 옷들을 세탁소에 맡기고 나면 하나 둘 씩 쌓이는 것, 바로 하얀색 철사 옷걸이인데요.
    처음 한 두 개 정도야 다른 옷을 걸면서 쓰는데, 많아지고 나면 이거 처치 곤란입니다.
    박은주 기자, 이 세탁소 옷걸이를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저도 지난 주말 여름옷 꺼내고 정리했는데요.
    하다보니 세탁소 옷걸이가 이만큼 쌓이더라고요.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세탁소 옷걸이는 연간 약 2억 5천 만 개나 됩니다.
    대부분은 재활용 쓰레기로 버려진다는데요.
    그런데 10분만 투자하면 집안 곳곳 필요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탁소 갈 때마다 늘어나는 하얀 세탁소 옷걸이!
    넘쳐나면 옷장 속 애물단지가 되곤 하는데요.
    [김해자/서울시 도봉구 : “사실 걸 수 있는 옷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다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 계속 쌓아 두고 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옷장 정리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먼저 끈 민소매 티셔츠! 그냥 옷걸이에 걸면 흘러내리기 일쑤죠.
    옷걸이 양 끝 부분에 딱풀같이 작은 원통을 끼우고 벌어진 부분을 펜치로 누르며 살짝 위로 올려줍니다.
    다시 옷 걸어볼까요.
    착 걸리네요.
    더 이상 흘러내릴 걱정 없습니다.
    이 모양, 바지걸 때도 유용한데요.
    [윤선미/정리 수납 전문가 : “보통 바지를 반으로 접어 걸었다가 바지에 주름이 남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곤 했죠. 변형시킨 옷걸이 양쪽 끝에 벨트 고리 부분을 끼워 걸고 다리 부분을 한 번 접어 넣어 주면 깔끔하게 걸 수 있습니다.“]
    또 어깨가 비교적 좁은 여성용 티셔츠나 카디건의 경우, 일반 옷걸이에 걸면 어깨 부분에 자국 남기 쉬운데요.
    이럴 땐 옷걸이 양 끝을 아래로 살짝 구부리면 됩니다.
    뾰족한 자국 남지 않겠죠.
    한편, 아이들 옷 걸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도 변신 가능한데요.
    옷걸이 양 끝을 잡고 아래로 깊게 구부리고요,
    옷걸이 가운데 부분을 아래로 잡아 당겨 펼쳐주면 됩니다.
    이 아래 부분엔 바지를, 윗부분엔 상의를 걸 수 있는데요.
    아이들용으로 작은 옷걸이 따로 살 필요 없겠죠.
    옷 뿐 아니라 모자 벨트 등 작은 소품 정리에도 유용합니다.
    먼저 모자걸이 만들어봅니다.
    옷걸이의 양 끝 휘어진 부분을 펜치로 통째 잘라 내고요.
    잘라낸 이 부분을 고리처럼 활용할 텐데요.
    한쪽 끝을 살짝 구부립니다.
    이것 여러 개를 다른 옷걸이 아랫부분에 대고 끝을 고정시키는데요.
    옷장에 쌓아 뒀던 모자, 깔끔하게 걸어둘 수 있습니다.
    스카프나 넥타이, 벨트 정리에도 쓸 수 있는데요.
    [윤선미/정리 수납 전문가 : “옷걸이를 반으로 자른 후에 일직선으로 펴 주고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날카로운 끝부분을 굵은 실로 감아 주면 스카프나 넥타이, 벨트 등을 다양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옷과 함께 복잡하게 걸려있던 가방, 정리 일등공신인데요.
    옷걸이의 아랫부분만 일자로 잘라내고요.
    중앙 쪽을 두 번 구부려 ‘ㄷ’ 자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끝 부분을 바깥쪽으로 한 번, 또 행거 굵기에 맞춰 한 번 더 구부려주는데요.
    여기에 가방을 끼워 행거에 걸어주면 됩니다.
    너저분했던 옷장! 세탁소 옷걸이 갖고서 이렇게 깔끔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엔 옷장을 벗어나 집안 곳곳 활용해 볼 텐데요.
    세탁소 옷걸이 두 개면 신발장 안이 달라집니다.
    먼저 옷걸이의 양 끝을 보통의 신발 높이만큼 직각으로 구부려 줍니다.
    똑같이 만든 2개의 옷걸이를 서로 교차시킨 뒤, 고리를 걸어 합치는데요.
    이걸 그대로 뒤집으면 신발 보관함 완성입니다.
    신발장 안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신발 걸이도 만들 수 있는데요.
    [금경령/정리 수납 전문가 :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펜치로 잘라내고요. 옷걸이 윗부분을 신발을 걸 수 있도록 둥글게 말아 준 뒤 손을 다치지 않도록 한 번 더 말아 주면 완성됩니다.”]
    완성된 신발 걸이! 세탁한 신발을 말릴 때도 잘 쓰이겠죠?
    세탁소 옷걸이

КОМЕНТАРІ • 15

  • @a1228s
    @a1228s 4 роки тому +1

    키친타올걸이 진짜 만들어봣는데
    철사 울퉁불퉁하고 손아팠지만
    그래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뿌듯 ㅋㅋㅋ
    우리집 키친타올은 진짜 굴러다녔어서 개꿀

  • @홍명화-g8r
    @홍명화-g8r 5 років тому +1

    멋찌네요..신발걸이 .냄비 걸이 짱 입니다.감사합니다..

  • @김소담-w7f
    @김소담-w7f 3 роки тому

    세탁소 옷걸이로 냄비뚜껑 걸이 만드는 건 제법 괜찮아보이네요

  • @김병우-k7u
    @김병우-k7u 4 роки тому +1

    와우

  • @user-byulna
    @user-byulna 4 роки тому

    핸드폰 거치대는 만들어보고 싶네요

  • @별사탕-r7w
    @별사탕-r7w 5 років тому +12

    저런거 다이소가면 싸고 좋은제품많아요.그냥세탁소 갖다주세요.
    지저분하기만할듯~.

  • @최응화-z4c
    @최응화-z4c 5 років тому +2

    글씨땜에 안보이고 천천히 가르처주었으면~~

  • @마린-z7r
    @마린-z7r 4 роки тому

    핸드폰 거치대는 너무 만들고 싶다...............

  • @cute_enfp
    @cute_enfp 4 роки тому

    머야 다들 천잰가봐 상상도 못함 못쓰는 옷걸이만 가지고 만들어봐야지 쓸수있는건 세탁소 돌려주고

  • @이희진-i1n
    @이희진-i1n 5 років тому

    2억 몇개 중에 1억개는 생활에달인에 나온 아저씨가 산거 아님ㅋㅋㅋ

  • @catarinalee7898
    @catarinalee7898 5 років тому +2

    대단한거 기사로썼네??????#%@#÷÷×}☆&

  • @까꿍-k8q
    @까꿍-k8q 5 років тому

    나시는 그냥접어보관하는게
    공간덜차지할듯

    • @지기영-u8s
      @지기영-u8s 5 років тому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조금만 머리를 쓰면 되겠네요 좋은거 가르쳐 주어서 감사 감사 합니다

  • @juheekang2778
    @juheekang2778 5 років тому

    🐕비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