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을 입문하기 전에 다이소 만년필을 썻을땐 신세계가 펼쳐지긴 했죠. 모나미만 써오던 제게 만년필이란 껍질을 달고있는 볼펜이지만.... 외간이 멋있고 사각거리는 필기감만 있다면 만족스러울 수 밖에요! 하지만 진짜 라미를 쓰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쓰레기를 쓰면서 행복해했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만년필의 용도는 사서 펜촉 교정 영상 보면서 마음대로 가지고 놀면서 펜촉 교정의 기본을 연습하는데 딱입니다. #2000 #3000 사포로 팁도살짝 연마해보면서 어떻게 변하는 지도 테스트 해보고 커터칼을 수직으로 펜촉에 넣어서 펜촉도 살짝 벌려 보면서 잉크 흐름도 보고 너무 많이 벌어진 펜촉 오무려도 보고 그래서 내공이 싸이면 뽑기 잘못된 고가의 만년필 펜촉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1회용...한번쓰고 버리는 용도...실제로는 한달 이상도 사용가능합니다.. 문제는...소재 불량인지 다양한 훼손이 발생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바디가 부서졌습니다..모래처럼스스슬하고 부서져 내렸습니다...그다음인 닙끝 한부분이 파손됐공요, 컨버터가 잉크를 못빨아들입니다... 제가 3년정도 사용해본 결과이고요..그냥 대충쓰다 버리는 용도라 가격만큼만 제 역활한다보 봅니다. 다른 중국제랑 동일하게 애착가지고 쓰는건 아니고 잠깐 쓰다 버리는 용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미카피스타일 말고 잉크팟이라도 이름붙은 둥글둥글한걸 더 좋아합니다. 최소한 잉크마름이 거의 발생하지 않더라구요...서랍에 한달 내비둬도 잘 나옵니다..이건 카트리지 타입만 있는건데 컨버터는 사용을 안해봤고요..천원에 펜+카트리지2개 들어있습니다.. 요새 다이소에 잉크팟이 안보여서 단종된건지 제가 가는곳만 없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힘을 줘서 쓰는 경우에 벌어지거나 닙이 빠져나오거나 피드와 틈이 생겨서 그럴 수 있어요 안 나올 때 눌러 쓰면 나오니까 계속 힘 줘서 쓰게 되고 그게 악순환이 되어 망가지기 쉽답니다 ㅜㅜ 초기불량도 많아서 더 쉬울 거예요 파이로트 카쿠노 F닙이나 파이로트 프레라 F닙이나 트위스비 에코 EF닙을 사용해보세요 ㅎㅎㅎ
만년필 쇼핑몰 가면 중공산 만년필이 많이 나오는데.. 디자인이 이쁘게 나오고 값도 싸서 사다 써보면 뽑기 운이 작용을 해야 하는지.. 대다수 재대로 쓰지 못하고 그냥 버린다네.. 뭐 난 쉐퍼, 세일러, 플레티넘, 파카, 펠리칸 등 30만원 라인 만년필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호기심으로 중공산 사곤 햇었는데.. 아마 한 40개 정도 샀던것 같고.. 재대로 남아잇는건 단 한개도 없다네.. ㅋㅋ 차라리 다이소 1천원 짜리 만년필이 훨씬 더 싸고 품질이 더 좋아.. 모양이 안이뻐서 그렇치.. ㅋㅋ
뭐 어떤 사람들은 독일, 우럽, 일본제 만년필 고가에 사야 하는 라인이라 돈지랄이라 할텐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괜히 비싼게 아니다..란거~ ㅋㅋ 물건은 가격만큼만 성능이 나온다는거.. ㅋㅋ 중공제 40개 사본 바로는 내구성이 약하고.. 품질도 균일하지도 않고.. 끝손질도 부실하고.. 도금도 흉찍하게 벗겨지고.. ㅋㅋ 만년필 라인으로 30만원 아래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네.. 솔직히 그 이상 돈주고 사는건 진짜 돈지랄 맞다.. ㅋㅋ 근데 100만원 이상 고가 만년필 사는 사람 경향을 보면 수집용.. 취미 관상용 으로 구매를 하더라고.. 특히나 한정판이라거나.. 1천만원 이상 만년필은 그렇더라.. ㅋㅋ
솔직히 요즘 정보화기기 휴대폰 패드 사용이 일반적이라 직장에서 조차도 필기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히나 만년필 쓸일은 더더욱 없는데.. 그래도 소장하고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뭐 별거 없어.. 서명 하거나 낙서 하는것 말곤 없긴 한데.. 악세사리 같은 거라 할수 있지.. ㅋㅋ 시계 반지 같은 뭐 그런거.. ㅋㅋ 사람에 따라서지만.. ㅋㅋ
@@pencraft_ 감사합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만년필이나 연필 손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중.. 필기 전용 패드도 쓰더군요~ 그리고 몽블랑에서도 터치펜이 나온지도 오래된것도 같고요~ 즉 전통적인 만년필 생산자들도 다양화를 많이 하는듯 합니다.. 특히나 몽불랑은 만년필 잉크 외에도 터치펜 시계 가죽제품 심지어 향수도 파네요~ 남성용 넥타이핀 혁대도 여성용 악세사리도 보이더군요.. ㅋㅋ 일본도 아이패드 같은 것인데 필기전용 노트 펜도 있더군요.. 혹시나 기회 되시면 이족의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결국은 뭐가 되었던 필기구니까요~
만년필 사용기와 함께 사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다양한 문구들 리뷰해볼게요!!
사이즈비교할때 자꾸 193이라고 하시는데 펜리뷰인만큼 손크기로 해주시면 더 크기가 와닿을것같아요
중간에 있답니다 ㅎㅎ
비싼 만년필을 아직 안써봐서 그런지 저한테는 다이소 만년필도 나쁘지 않았어요^^;
필기감은 괜찮아요👐
닙 보시면 초기불량이라 ㅜㅜ
저는 뽑기운이 좋아서 필감도 좋고 끊김도 거의 없었지만 아예 없진 않았어요! 의외로 잉크 마름이 적은 게 신기한 만년필입니다😅
마지막 종량제봉투 ㅋㅋㅋㅋ참신하네요
전 쓰다가 힘들어서 결국...
만년필을 입문하기 전에 다이소 만년필을 썻을땐 신세계가 펼쳐지긴 했죠. 모나미만 써오던 제게 만년필이란 껍질을 달고있는 볼펜이지만....
외간이 멋있고 사각거리는 필기감만 있다면 만족스러울 수 밖에요! 하지만 진짜 라미를 쓰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쓰레기를 쓰면서 행복해했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좋은 거 쓰면 알게 되죠 ㅋㅋ
다이소 단품2000 촉 하나 더들어있는 3000짜리보다 1000원짜리가 안끊기고 더 부드럽고 잘써집니다...
필기감만 놓고 보면 다이소 1000짜린 파커 10~20만급 다이소 2~3000짜린 파커 3~9만 급 만년필은 종이,잉크,촉 삼박자 맞아야함.
그쵸 ㅎㅎ 삼박자 필수
그래도 브랜드회사 컨버터 하나 살 가격으로 (컨버터+닙2개+만년필)을 3개나 살 수 있으니 깔수가 없어요ㅋㅋ 닙단차나 흐름은 만년필 취미 있으면 간단히 해결 가능하구요. 닙qc때문에 오히려 입문용으로 추천하기는 꺼려지고 만년필 고인물들 잉크놀이 하는데 딱이죠.
그렇군요!!
이 만년필의 용도는 사서 펜촉 교정 영상 보면서 마음대로 가지고 놀면서 펜촉 교정의 기본을 연습하는데 딱입니다. #2000 #3000 사포로 팁도살짝 연마해보면서 어떻게 변하는 지도 테스트 해보고 커터칼을 수직으로 펜촉에 넣어서 펜촉도 살짝 벌려 보면서 잉크 흐름도 보고 너무 많이 벌어진 펜촉 오무려도 보고 그래서 내공이 싸이면 뽑기 잘못된 고가의 만년필 펜촉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잘못 뽑은 닙은 그래도 좋겠네요 ㅎㅎ
그냥 신기해서 저도 한번 사봤었네요. 저는 다행히 그나마 잘 나오는 편이었어서... BSB같은 잉크 용도로 씁니다 ㅎㅎ
오 부럽습니다 ㅎㅎ
다이소 만년필 3천원짜리 두개샀는데 ef펜촉은 잉크끊김이 너무 심하네요. 두개 다 그래요. f촉은 좀더얇고 끊김이 아주없진않지만 그래도 있습니다. f펜촉이 그나마 낫네요. 그냥 입문용??? 정도 될듯합니다.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ㅜ
성능은 상당히 만족 합니다. 필기력은 4~10만원 짜리랑 비슷해요. 복불복이라 쓰다 끊기는 제품도 있어요.그립감은 전부 별로에요. 사제그립 끼려 해도 맞는게 잘 없어요. 근데 내구성이 약해서 6개월~1년 정도면 잉크가 속에서 터지고, 플라스틱이 부러지고 그래요. 닙도 뭐..쓰다 벌어질 수 있어요.어차피 2천원이라 또 사면 그만이긴 해요.
만년필이 아니라 1년필!
아하 아무래도 싼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ㅜ
가격 생각하면 우수하지만 결국 바디감이 너무 안 좋아서 안쓰게 되더라고요 캡탑 내부의 나사가 녹슬기도 하고요
저렴한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ㅜㅜ
다이소 만년필 잘 쓰는데, 리뷰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사각사각 글씨쓰는 소리가 너무나 잘 들리는데, 마이크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타스캠 dr-40 사용합니다 ㅎㅎㅎ
파카 듀오폴드 리뷰듀 보고싶어요
접수완료!
1회용...한번쓰고 버리는 용도...실제로는 한달 이상도 사용가능합니다..
문제는...소재 불량인지 다양한 훼손이 발생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바디가 부서졌습니다..모래처럼스스슬하고 부서져 내렸습니다...그다음인 닙끝 한부분이 파손됐공요, 컨버터가 잉크를 못빨아들입니다...
제가 3년정도 사용해본 결과이고요..그냥 대충쓰다 버리는 용도라 가격만큼만 제 역활한다보 봅니다.
다른 중국제랑 동일하게 애착가지고 쓰는건 아니고 잠깐 쓰다 버리는 용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미카피스타일 말고 잉크팟이라도 이름붙은 둥글둥글한걸 더 좋아합니다.
최소한 잉크마름이 거의 발생하지 않더라구요...서랍에 한달 내비둬도 잘 나옵니다..이건 카트리지 타입만 있는건데 컨버터는 사용을 안해봤고요..천원에 펜+카트리지2개 들어있습니다..
요새 다이소에 잉크팟이 안보여서 단종된건지 제가 가는곳만 없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오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갠적으로 제 첫 만년필이 라미 사파리인 것도 영 맘에 안들어요 ㅜ ㅋㅋ 😢
( 동네 친구입니다 !
저도 사파리였어요🤭🤭
선생님 집필하신 여러권 중에서 처음이면 어떤 책을 사야 할까요?? 표지 색만 보면 헷깔립니다^^😅
글씨에 따라 달라서 표지 글씨 보고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encraft_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 잘 몰라서 흔들다가 잉크
손에 다 묻고 옷에도 묻은적이
있었다능ㅠㅠㅠ 그담부터 진짜
조심합니다... 근데 뭐라고
해야하지... 저는 나왔다가 끊기다가
하기도하고... 어떤때는 잉크
엄청나와서 굵게 쓰이기도하고?
무튼 별로에요ㅠㅠㅠ
라미 만년필 좋은가요? 저렴한거
추천부탁드려요
힘을 줘서 쓰는 경우에 벌어지거나 닙이 빠져나오거나 피드와 틈이 생겨서 그럴 수 있어요
안 나올 때 눌러 쓰면 나오니까 계속 힘 줘서 쓰게 되고 그게 악순환이 되어 망가지기 쉽답니다 ㅜㅜ
초기불량도 많아서 더 쉬울 거예요
파이로트 카쿠노 F닙이나 파이로트 프레라 F닙이나 트위스비 에코 EF닙을 사용해보세요 ㅎㅎㅎ
@@pencraft_ 우와~~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예민체질이라 회사에서도
그날 그날 제거 필기구 바꿔가며?
쓰는편이라서요, 추천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user-vv7ot8yq4h 맘에 드실 거예요 ㅎㅎ
만년필은 보관할 때 촉이 위로 가야 하나요? 아래로 가야 하나요?
별 상관 없어요 ㅎㅎㅎ
이 만년필은 진하오 599a 인가요? 정확한 모델명이 궁금합니다.
그냥 만년필이라고만 되어 있어요 ㅎㅎ
만년필 쇼핑몰 가면 중공산 만년필이 많이 나오는데.. 디자인이 이쁘게 나오고 값도 싸서 사다 써보면 뽑기 운이 작용을 해야 하는지..
대다수 재대로 쓰지 못하고 그냥 버린다네.. 뭐 난 쉐퍼, 세일러, 플레티넘, 파카, 펠리칸 등 30만원 라인 만년필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호기심으로 중공산 사곤 햇었는데..
아마 한 40개 정도 샀던것 같고.. 재대로 남아잇는건 단 한개도 없다네.. ㅋㅋ 차라리 다이소 1천원 짜리 만년필이 훨씬 더 싸고 품질이 더 좋아.. 모양이 안이뻐서 그렇치.. ㅋㅋ
1000원짜리 말고도 있었구나... 동네 다이소에 안 들어오는 거였네
네네 좀 큰 데 가야 있더라고요~!
매트좀 알려주세용 ㅎ
판매용은 아니에요 ㅎㅎ A4보다 좀 더 큰 거 같아요
몽블랑 149를 다룰 때에 비해서는 취급이 거칠어지셨구랴~
😆😆😆
뭐 어떤 사람들은 독일, 우럽, 일본제 만년필 고가에 사야 하는 라인이라 돈지랄이라 할텐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괜히 비싼게 아니다..란거~ ㅋㅋ
물건은 가격만큼만 성능이 나온다는거.. ㅋㅋ 중공제 40개 사본 바로는 내구성이 약하고.. 품질도 균일하지도 않고.. 끝손질도 부실하고.. 도금도 흉찍하게 벗겨지고.. ㅋㅋ
만년필 라인으로 30만원 아래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네.. 솔직히 그 이상 돈주고 사는건 진짜 돈지랄 맞다.. ㅋㅋ 근데 100만원 이상 고가 만년필 사는 사람 경향을 보면
수집용.. 취미 관상용 으로 구매를 하더라고.. 특히나 한정판이라거나.. 1천만원 이상 만년필은 그렇더라.. ㅋㅋ
언박싱할때 뭐 화나신일이 있으셨어요? ㅋㅋㅋ왜 튀어나갈정도로 잡아뜯노 ㅋㅋㅋ
빨간색 만년필 사용해보니 괜찮습니다.
뽑기 성공하셨군요!
솔직히 요즘 정보화기기 휴대폰 패드 사용이 일반적이라 직장에서 조차도 필기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히나 만년필 쓸일은 더더욱 없는데.. 그래도 소장하고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뭐 별거 없어.. 서명 하거나 낙서 하는것 말곤 없긴 한데.. 악세사리 같은 거라 할수 있지.. ㅋㅋ 시계 반지 같은 뭐 그런거.. ㅋㅋ 사람에 따라서지만.. ㅋㅋ
장문의 의견 감사해요 ㅎㅎㅎ
@@pencraft_ 감사합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만년필이나 연필 손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중.. 필기 전용 패드도 쓰더군요~ 그리고 몽블랑에서도 터치펜이 나온지도 오래된것도 같고요~ 즉 전통적인 만년필 생산자들도 다양화를 많이 하는듯 합니다.. 특히나 몽불랑은 만년필 잉크 외에도 터치펜 시계 가죽제품 심지어 향수도 파네요~ 남성용 넥타이핀 혁대도 여성용 악세사리도 보이더군요.. ㅋㅋ 일본도 아이패드 같은 것인데 필기전용 노트 펜도 있더군요.. 혹시나 기회 되시면 이족의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결국은 뭐가 되었던 필기구니까요~
가죽제품 리뷰도 좋죠 ㅎㅎ!
몽블랑은 30년대부터 가죽회사 인수해서 가죽제품을 판매한 걸로 알고 있어요
가죽도 백 년이 다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