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PARK Sunju) - Practice Ⅱ (With Shined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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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박선주(PARK Sunju) - Practice Ⅱ (With Shinedawa)
    Practice(연습) [명사] 어떤 것을 더 잘 혹은 익숙하게 하기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행위.
    매일을 사는 행위는 우리가 내일의 삶을 오늘보다 더 익숙하게 혹은 더 잘 살아내고자 하는 욕구에 부응하는 행위로 모든 인간에게 필연적인 연습이다.
    하지만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이 연습의 존재를 감춘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예술 작품이 주는 감동의 요소가 되는데, 이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연습이라는 샘에 떠오른 작품을 발견했을 때의 쾌감이라 비유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회는 '과정 없는 결과'라는 환상으로 사람들을 매혹하여 연습이라는 것을 완벽의 반대말로 오인하게 만든다.
    위 현상에 反하여 만든 'Practice'는 '시도-반복-발전'을 반복하는 움직임과 소리로 구성된 하나의 연습이다. 이 작품은 세상의 모든 '연습'이 당당해 지기를, 그리고 매일을 사는 행위가 더 존중 받기를 바라는 소리와 몸짓이다.
    [Credit]
    Filmed, edited by Shinedawa
    Gayageum Performance by 박선주(PARK Sunju)
    Music by 박선주(PARK Sunju)
    08. 박선주(PARK Sunju) - Practice Ⅱ

КОМЕНТАРІ • 19

  • @Zghju
    @Zghju 2 роки тому +4

    심각하게 기대되는 앞날을 가진 아티스트가 여기 있네요. 응원합니다.

  • @chamdawoonkim2536
    @chamdawoonkim2536 2 роки тому +4

    오아 가야금 앞에서 몸짓하던 걸 지나 이제 가야금을 메고 한 몸이 되어 음악을 보여주네요👍🏻

  • @crumelis
    @crumelis 2 роки тому +1

    멋있어요! 저번에 문래 공연 못간게 굉장히 아쉬워지는 순간이네요

  • @jisuchoi21
    @jisuchoi21 2 роки тому +3

    항상 이번엔 어떤 새로운 음악을 가져올까 기대하는데 늘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그녀...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어기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보는 것 같아서 소름입니다. 의상부터 장소, 카메라무빙, 표정까지 하나의 작품이고, 너무 멋져요!!!

  • @pangpangz
    @pangpangz 2 роки тому +4

    강철보다 단단하고 실크보다 부드러운 힘이 느껴지네요. 그 큰 힘이 왜소한 체격과 외모에서 나오는게 대단하고 감격스러워요.
    가야금과 무용의 접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주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발전시키실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어서 영상 끝날때까지 입벌리고 봤어요...

  • @themis9658
    @themis9658 2 роки тому +2

    ART !!!

  • @peterlee1597
    @peterlee1597 2 роки тому +1

    언젠가 꼭 한번 영상작품 하나 해보고 싶은.. 선주님의 굵고 섬세한 선율과 미쟝센 잘 감상하였습니다

  • @pmy7932
    @pmy7932 Рік тому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은 음악

  • @hyunjungj906
    @hyunjungj906 2 роки тому +1

    오왕..😮😮😮😮😮

  • @robertking1367
    @robertking1367 2 роки тому

    Park Sunju; It was quite something to see you incorporate ballet and modern dance with your instrument and adding gestures with your body, smoothly bringing it all together. It's a well thought out program, I feel it would beexhausting, eberything you have is being used. Take Care. Happy New Year.

  • @gypark2515
    @gypark2515 2 роки тому +3

    오머머머머 넘 멋있는거 아닌가요?!

  • @아빠딸
    @아빠딸 7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선생님 너무 멋있어요 대애박!!!❤
    오늘 수업들은 사람이에요: )!!

  • @이한솔비밀의언덕
    @이한솔비밀의언덕 6 місяців тому

    어제 국립극장에서 공연 잘 봤어용😊😊

  • @salsaofsweden
    @salsaofsweden 2 роки тому

    love how you brought dance into your music!

  • @cjswn_tk
    @cjswn_tk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 @오아시스-y3g
    @오아시스-y3g 3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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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히아니야우리만남
    @우연히아니야우리만남 2 роки тому +2

    눈에 틔려는 노력은 좋은데 연주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큰 악기다 보니 몸을 움직이는데 크게 제한적이고 기타 연주자들이 몸을 젓혀가며 연주하는거랑 비슷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아무튼 하시는 일 잘되시고 성공하세요

    • @Ssulog
      @Ssulog 2 роки тому +7

      눈에 '튀'려는 게 아니라 가야금 퍼포머라는 자신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것으로 보여서 신선하고 그게 바로 박선주 연주자만의 독보성이 아닐까 싶네요. 모두 똑같이 앉아서 악보보고 지루하게 연주하는 음악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나 국악원에서 이미 다들 하고 있죠. 클래식도 좋지만 그런 편협한 시선이 국악의 발전과 확정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영상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이끌고 한국음악을 알린 그룹 '이날치' 역시 판소리라는 장르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서 가능했던 일 아닐까요? 움직임이 제한적인 큰 악기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멋진 퍼포먼스를 만들어낸 연주자에게 더 큰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 @asdf-m3h-l7y
      @asdf-m3h-l7y 9 місяців тому

      첼로도 돌려가연서 연주하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