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현경준 | 단편소설 | 오디오북 | 잠잘 때 듣는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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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작품 정보]
    제목: 길
    저자: 현경준
    발표: 1941년
    [음악]
    음악 라이선스: 앤디 레이(Andy Ray) "Romantic"
    The opening and ending song "Romantic" is licensed by its composer Andy Ray.
    [이미지]
    이미지는 인공지능으로 생성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3

  • @_fillmefeelyou5387
    @_fillmefeelyou5387 Місяць тому +5

    몇몇 개인들의 삶이지만...
    시대가 읽히는...
    1941년...
    듣고 또 들어봅니다.
    지금과 다를까?
    묻고 또 묻습니다.
    대학생 때니 40여년 전... 내 울타리완 먼 돈암동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내 또래의 여자... 며칠 뒤 혼자 가서 일 마치고 따라가 미아리 언덕 위 좁은 골목... 그녀의 집 앞에서 사갖고 간 아마 7권의 책을 그녀 발 앞에 내려놓고 뒤돌아 도망쳐 달리는 내 등 뒤에서 그녀의 말이...
    "난 이런 책이 필요하지 않아."
    길에 버려졌을 책을 가지러 30분후에 가보니 책은 없었고... 책마다 앞장에 내가 쓴 글들...
    '이 책이 어쩜 지금보다 더 나을...'
    이런 류의...
    며칠 뒤 그 레스토랑 찾아갔는데... 일 그만뒀다고.. 그 며칠 사이...
    나 때문에??? 나의 알량한 마음이 오히려 그녀를 모독했을 거라는...
    그후 20년 후쯤... 그녀의 좁은 골목길 꼭대기 허름한 집을 기억만 들고 더듬어 찾아가봤지만... 그 동네 다 아파트로 변하고...

  • @baba-f7p7v
    @baba-f7p7v 21 день тому

    발음 연습부터 ~~ 녹음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한번도 안 들어 보셨나봐~~

    • @이영선-w6v
      @이영선-w6v 11 днів тому

      발음이 어때서요?
      탁하지도않고 사투리도 없어서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