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이즈에 민어 잡아 마을 잔치가 열린 날 / 섬마을 주민들이 몸보신 하는 방법 / 민어 복달임 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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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сер 2024
  •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섬, 암태도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한 익금마을은 요즘 손님맞이로 섬 전체가 떠들썩하다.섬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은 반가운 방문객은 누구일까?
    20여년 경력의 김성암 부부. 오늘도 푸른 물살을 헤치며 바닷길을 달린다.
    한참을 달려 망망대해에 우뚝 멈춰선 배. 선장은 바다에 장대 꽂고서 귀를 기울인다. 부욱부욱 민어울음 들리는 그 길목에 그물을 드리우는데 부부의 그물에 큼지막한 민어들이 줄줄 딸려온다.
    두툼한 살점은 회로, 지느러미는 무쳐서, 껍질은 데쳐서, 머리뼈와 알은 뜨끈한 탕으로, 버릴 것 하나도 없는 민어. 진하고 맑은 민어탕 한 모금이면 무더위가 날아간다. 특히 민어 부레는 가장 귀한 부위로 친다는데 상에 올리는 족족 사라지는 통에 젓가락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초복을 맞은 익금마을 주민들이 모여 올해 첫 민어로 복달임 한상을 차렸다.
    고소한 민어회 한 점은 늙은 어부의 치열했던 젊은 날을 떠올리게 하는데. 민어 한 마리로 더없이 풍성한 익금마을의 복달임 잔치를 들여다보자
    ※ 한국기행 -여름, 오감기행 4부 미각기행, 민어 복달임 잔치 (2019.06.05)

КОМЕНТАРІ • 17

  • @user-rd6zz6fb5q
    @user-rd6zz6fb5q Місяць тому +3

    몇 십만원씨하는 민어가 겁나게 잡혀버리느구만요
    부럽습니다, 옛날 샛빨간 민어매운탕! 어렸을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 @mms391er
    @mms391er Місяць тому +1

    와 크다 보기 좋아요 생선값이 백만원 미쳐가는 세상 고갈되어 가니 가격이

  • @user-yu2tw8zv3b
    @user-yu2tw8zv3b Місяць тому +2

    와~ 민어 싸이즈가 아주...

  • @user-bn9dj8it7w
    @user-bn9dj8it7w Місяць тому +9

    헉! 100만원짜리 민어를 마을에 제공 했군요

  • @user-cd8ur5ic9b
    @user-cd8ur5ic9b Місяць тому +2

    부래를 먹어야 되는데 크 민어는 버릴것이 없다
    뼈도 푹고으면 국물이 최고 먹고싶다 후배가 잘잡았는데 오토바이 사고로별이 됐지

  • @user-gx9ri2mt8p
    @user-gx9ri2mt8p Місяць тому +4

    대식이도 민어 주세요

  • @ask-iw2mk
    @ask-iw2mk Місяць тому

    민어는 먹어본적이 없네.. 어서 먹어봐야하나

  • @user-ng7uy9rj7g
    @user-ng7uy9rj7g 12 днів тому

    민어
    첨엔 이게 뭔 맛이지?
    몇번 먹으면 담백함에 익숙해지죠

  • @user-co2dl7cw6c
    @user-co2dl7cw6c Місяць тому

    먹고 싶다요...

  • @user-mp8wv6hq4p
    @user-mp8wv6hq4p Місяць тому +1

    민어가 산란철에 산란하고 있는데. 저런식으로 제철이라고 잡아내면 머잔아 멸종할 꺼다!😢.
    민어 뱃살이 알이 만삭이라 축 늘어졋다..에공.

  • @ask-iw2mk
    @ask-iw2mk Місяць тому

    신라면 ㅋㅋㅋㅋ

  • @user-bn9dj8it7w
    @user-bn9dj8it7w Місяць тому +5

    민어 잡고잡다

  • @user-qu6oe4hw7o
    @user-qu6oe4hw7o Місяць тому +1

    비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