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태 작가 3주기 전시. 작가 세미나_2024.0205 아르떼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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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2

  • @MichaelHCJUN
    @MichaelHCJUN 3 місяці тому +1

    예술, 외설의 경계... 사회의 부조리,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한 통렬한 지적 운운을 떠나
    예술은 사회적 규범, 틀, 질서에 대한 끊임없는 일탈과 도전을 시도하는 것이란 관점에서
    21세기를 넘어선 시대에서조차 예술과 대척점(예술이 일탈, 확장이라면 율법은 규정, 제한이니까)
    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일개 법관에 의해 예술의 한 형태, 존재가 말살되었다는 게...
    대체 예술 이해 측면에서 전혀 접근을 허용해서는 안되는, 꽉 막히고 답답한 존재가
    예술의 공개, 전시, 판매 행위에 대한 제한과 금지를 넘어 압수, 소각에 이르는 만행과 폭거를
    자행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며,
    과거 예술을 외설로 규정했던 처참한 선례와 전철에서조차 찾을 수 없는, 도대체 어떤
    무한의 자격과 권능으로 예술가의 엄연한 작품을 압수한다는 것이며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소각이라는 몰인간적이고 반사회적인 판결(지가 하느님인가?)을
    자행했다는 점에 대해, 예술계 모두는 반성하고 일어서서 규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youngsuha9003
    @youngsuha9003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두번 다녀 왔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왔지만 포르노그라피 그런걸 떠나서 작가님의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다시 조명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