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토요명품공연[09.27.] 01. 관악영산회상 ’상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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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 2014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09.27.]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영산회상은 조선시대에 '영산회상불보살'이라는 내용을 노래하던 불교음악에서 비롯되었는데, 느린 '상령산'으로 시작하여 빠르고 쾌활한 '군악'에 이르기까지 9곡의 작은 음악들이 모여 한 곡을 이루는 모음곡 형식의 기악곡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에 따라 현악기가 중심이 되어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주로 연주하던 현악영산회상,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궁중 연회에서 주로 연주하던 관악영산회상, 그리고 관현악기가 대규모로 합주를 하는 평조회상 등으로 나뉜다.
    관악영산회상은 '바른 정치가 만방에 퍼진다'는 뜻으로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이라고도 한다. 피리, 대금, 해금이 복수로 편성되고 여기에 장구, 좌고, 소금, 아쟁, 박 등이 더해진 대규모 편성으로 장중하게 연주하기도 한다. 합주를 하다가 피리와 장구, 북이 쉬는 사이에 대금과 해금이 가락을 이어가고, 다시 그 뒤를 이어 받아 피리가 연주를 하면서 마치 악기들이 서로 대화를 하듯 연결되는데 이것을 연음형식(連音形式)이라고 한다.
    상령산은 관악영산회상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연주되며 또한 가장 느린 곡으로, 각 악기들 간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잘 살필 수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박/이정규
    - 피리/고우석·홍현우·윤형욱·이종무·김인기
    - 대금/김상준·문응관·박장원·김기엽·이결, 소금/이종범
    - 해금/김기동·김주남·류은정·사현욱·한갑수, 아쟁/김창곤
    - 장구/홍석복, 좌고/조성욱(준단원)
    ○ 주최/국립국악원, 후원/국악방송
    ○ 출처/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국악아카이브 사이트에서 보기/archive.gugak.g...
    ○ 촬영/국립국악원

КОМЕНТАРІ • 3

  • @junghun08
    @junghun08 Рік тому

    시작을 울리는 장구 소리가 내 귀를 울렸다.
    그 뒤를 잇는 여러개의 관악기들이 고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분위기가 조선시대 후기 음악인 영산회상답게 조선시대의 느낌이 들었다 관악 영산회산 중 이 현악 영산회산 중 보다 조금 더 묵직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 것 같았다.
    특유의 국악 분위기가 여러 인터넷 채널에서 들어본 것 같기도 했다 피리소리가 주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머지를 다른 관악기들이 보충하여 상령산 특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인상깊었고
    계속 같은 부분을 반복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쉽게 들을 수 있고 휘리릭하며 피리소리가 줄어들었다 다시 커지는 부분도
    멋졌다. 뭔가 묘하게 피리소리에 이끌려 계속 듣게되고 순식간에 음악에 집중해지는면이
    좋았다. 다른 악기 소리들을 자세히 들으니
    대금과 소금,아쟁 등 여러 관악기들의 소리가 들렸고 이것이 모두 국악기로 나는 소리라는 사실에도 매우 인상깊었고, 연주자들도 조선시대의 옷을 입으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것 같았다 노래가 시작하거나 끝날때를 알리는 장구소리와 장구소리 몇초후에 들리는
    관중들의 박수 소리들도 음악를 더욱 완벽히 만드는것이 아니였을까 싶다. 자세히 들으니 연주 중간 중간에도 채를 쳐서 소리를 더 좋게 만든것이 인상적이였다. 또 특유의 고요하면서도 묘하고 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는 이노래에 나를 점점 더 푹 빠지게 만들었다 끝날때 자세히 들으니 장구의 쿵쿵쿵소리뿐만 아니라 탁..탁..탁! 치는 소리도 같이 들리는것을 느끼니 끝이 더 인상깊은 점 중 하나라고 생각됬다.
    영산회상에 대해 알고 들을수록 점점 더 음악을 제대로 즐길줄 알게되는것 같았고
    영산회상의 다른 음악의 종류들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니
    이미 상령산은 여러 사람들에게 상당히 많이 사랑받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 음악을 직접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여러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나도 이 상령산을 직접 가서 들어보고도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동영상으로 듣는 것보다 현실에서 듣는다면 더 생생하게 들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이유들로 나는 외국인이나 어린 학생들에게도 영산회산을 추천하고 싶다. 국악에 매력을 모르는 외국인이나 어린 학생들이야 말로 국악의 매력을 한번 안다면 누구보다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 @가을구름-i7p
    @가을구름-i7p 5 років тому

    관악의 상령산은 장구와북이 가락없이 단독으로 반장단을 주하고, 다음 피라가 불고 다음 대금,해금,등 악기군이 합주로 들어가는 형태로 시작하며, 각장단의 끝에서는 연음이 나온다상령산 장단이 무용반주 음악으로 쓰일때는 1.머릿부분에 가락이 붙고 2. 장단이 일정해 지면서 3.템포도 배로 빨라지고 낮은 음넓이의 음들이 위 옥타브의 음으로 바뀌느데 이를 향당교주라고 한다.

  • @류선웅-s4q
    @류선웅-s4q 5 років тому +2

    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