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당정 만찬 "현안 논의 없었다"...한동훈 다시 독대 요청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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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님, 그리고 김형주 전 의원님 두 분 모셨습니다.
    첫 번째 주제어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분위기가 어제 어땠는지 사진만 몇 장 공개돼서 저희도 깊이 알지 못합니다마는 결국 독대는 없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혹시나 그래도 일찍 가면 현장에서 독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동훈 대표가 일찍 갔다는데 맞습니까?
    [신지호]
    20분 정도 일찍 갔는데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났습니다. 지금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 그게 독대일 수가 있고 누가 배석할 수 있고 그런 겁니다마는 과거에는 이게 주례회동으로 정례화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난다는 게 만남 자체가 뉴스가 되거나 그런 게 아니고 거기서 무슨 내용이 논의됐는가가 뉴스가 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도 대통령께서 국무총리 주례회동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과 당대표 간의 만남이 국가 일급기밀 보안사항도 아니고 말이죠. 왜 저런 거 가지고 불필요한 진실공방이 있는지. 그다음에 독대를 요청했다는 거를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한 대표 측에서 흘렸다, 언론플레이한 거 아니냐, 불쾌하다, 이런 건데. 내부 확인 결과 당에서 확인해 준 게 없어요.
    [앵커]
    친한계에서 흘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신지호]
    다 확인을 했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거든요. 그런데 흘렸다고 일방적으로 규정을 하고.
    [앵커]
    흘린 사람은 찾은 거예요?
    [신지호]
    내부적으로 없습니다.
    [앵커]
    친한 쪽도 아니고 누가 흘렸는지 모르는 건가요?
    [신지호]
    그러니까요. 저도 핵심 당직자 중의 한 명이지만 저도 채널A 기사를 보고 알았어요. 왜냐하면 그런 걸 굳이 제 업무영역도 아닌데 알 필요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당대표와 창구 역할을 담당했던 박정하 비서실장 두 분만 알고 있었는데. 박정하 비서실장한테 제가 수차 확인을 했는데 절대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런 겁니다. 그런데 그거를 이쪽에서 흘렸다, 기정사실화 하면서 사실상 독대를 무산시키는 쪽으로 간 건데. 그런데 국민들이 볼 때는 얼마나 한심해 보이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 간의 만남. 특히나 긴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 않습니까?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고 국민에 대한 책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쨌든 현장에서의 약식독대도 없었던 그런 상황인데. 어제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속보가 여러 가지 전해졌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한동훈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를 준비했다. 이런 속보가 떴을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으려나? 이런 기대감도 있었거든요.
    [김형주]
    저는 19일날 대통령 체코 떠날 때 공항에서 대통령이 보여주신 태도를 보고 24일날 별게 없겠구나, 그런 눈치를 챘습니다. 다 보셨겠지만 한동훈 대표는 머쓱하게 빨리 악수하고 바로 옆에 서 있는 추경호 원내대표에게는 한번 어깨를 만져주는. 그런 모습을 통해서 별로 기대할 게 없는 만찬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로 20명 이상의 큰 행사에서는 설령 독대를 한들 몇 분이나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하고 싶은 것은 그보다는 조금 더 진지한 흉금을 터놓는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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