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고민하고 안적으려다 잘못된 정보가 사실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해서 매우 조심스례 적습니다. 강사님도 아시듯이 raw파일 형식은 촬영된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입니다. 당연히 촬영할때 카메라 본체에서 사용했던 컬러프리셋은(쉽게 색감) jpg파일로 완성되는게 맞고 raw파일에선 사용한 색감이 적용되면 안되는것이 맞지요. raw파일로 촬영하는 이유는 명부암부의 복원력 보단 그들을 이용한 사진가 본인만의 컬러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니까요. 같은 틸엔오렌지톤이나 블리치바이패스 기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작가마다 다른 색, 다른 느낌이 나오는것 처럼요. 어도비에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게 맞는것이죠. 아마 여러 수강생분들에게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 사용하신 뜻일테지만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보일듯 합니다. 초면에 죄송합니다.
진솔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 다만, RAW가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이 저와 좀 다르신 것 같아요. 디지털 카메라 초창기에는 RAW가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인것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의 카메라 회사들은 렌즈 설계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모두 RAW에 내부 프로세싱을 통해 렌즈 왜곡, 수차, 컬러 등의 보정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걸 거친 RAW 파일을 사용자들이 만지고 있는 것이구요. 따라서 RAW가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라는 생각에는 저는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RAW도 JPEG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촬영한 컬러와 동일하게 보여지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사 RAW 프로그램에서는 모두 그렇게 보여지는데 범용 프로그램들에서는 JPEG와 다르게 보여지기 때문에 사용자분들이 혼동을 겪으시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생각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라는 관점에서 답변 드린 것이니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A7m4 촬영 시 늘 무손실 raw 저장하고 색감만 보기 위해 크룩을 입혀서 찍는데... 이게 참 웃긴게 라룸에서 로우를 불러와서 작업하기에 크룩이 안 입혀진건 당연히 이해를 하지만 사진들을 빠르게 넘기다보면 살짝 렉이 걸리면서 썸네일 부분에 크룩 입혀진 상태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더라구요.. 이게 너무 웃겨서.. 분명 이 파일에 크룩 데이터가 입혀진거같은데 어떻게 꺼내야할지 늘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셨었네요... 진즉 검색 할 걸 그랬습니다.
@@카설남 작가님 늘 도움을 많이 받아 이번에도 혹시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들이 한두분 계신데 이게 a7m4 바디의 문제인지 셋팅의 문제인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R2 ,R3 ,R4 , 9m2 , m3 , s3 다 써봤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나 답답합니다. 하나는 에세랄에 올린 글이고 하나는 지금 저한테 문제가 되는 현상의 짧은 영상입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서비스에 입고시키는게 여간 시간낭비가 아니라 최대한 혼자서 해결을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 나실때 잠깐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slrclub.com/l/minolta_forum ua-cam.com/users/shortsFX0H2lHs1To?feature=share
@@카설남 가끔 상업사진은 RAW로만 해야한다고 의견을 비추시는 분들도 계신데 JPEG로도 충분한 퀄리티가 나오니 결국 최종 결과물을 효율적으로 내는데 작업이 편한 세팅으로 하는게 좋겠네요!! DRO쓰고 크룩쓰고 현장에서 조절하면서 원본을 이쁘게 찍는게 RAW로 후보정만지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시간도 절약되는데 RAW를 굳이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저 빛...
빚이 되지 않게 노력중입니당
크룩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이트룸에서 필터 입힌거는 네이티브 크룩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앞으로 raw+jpg로 찍어야 할까봐요...ㅠ
네에 맞습니다. 어도비가 해석한건 다른 느낌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이래서 제가 질문을 드리기도 전에 사진만 보고 답을 주셨군요 ㅎㅎㅎ
근데 이거 웃긴게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윈도컴에서 로우 파일 미리보기 하면, 첫 로딩땐 크룩이 적용된 상태로 보이다가 로딩 끝나면 로우 날것으로 표시되죠 ㅋㅋ
미리보기로 보이다가 어도비가 크룩정보를 빼서 그래요
이미징엣지 프로그램이 따로 있나 보네요?? 아니면 모바일인가요?? 작가님
이미징 엣지 데스크탑이 따로 있습니다
@@카설남 작가님은 사용하시나요? 매번 로우만 찍어봤어요
@@Cegujg 강의에서 보여줘야할때만 씁니다~ 넘 느려요
어도비 라이트룸이 후지필름 RAW파일인 RAF 확장자를 해석하는 것도 좀 그런 면이 있나요? 캡처원에서 더 낫다고는 하던데...
네에 전통적으로 어도비가 후지RAW를 그지같이 해석한답니다
@@카설남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이 꽤나 편리하고 클라우드 형식이라 잘 쓰고 있는데, 고민은 되네요. 캡처원도 있긴 있는데 쉬운 UI는 아니어서. 이런 영상 감사합니다. 꿀정보 많이 주시니 계속 보게 됩니다.
@@soribaram975 후지 RAW 관련 영상도 준비해볼 예정입니다 ^^
@@카설남 아, 정말요? 기대가 되네요. 좋은 나날 되세요~~
@@soribaram975 네에 저도 후지를 좋아하고 쓰고 있는데 캡쳐원에서 화질이 정말 좋거든여
캡쳐원에서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처럼 접근 하면 되려나요 ㅋㅋ 크룩이 로우에도 저장되는진 첨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네에 맞습니다!
작가님, 사소한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4세대 소니 미러리스 크룩이 두 개씩 있는 이유가 뭘까요? 생각에 하나는 디폴트값, 하나는 사용자설정이 가능한건가? 싶었는데 수동설정은 두 가지 모두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ㅜㅜ 사소하지만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ua-cam.com/video/QNhYg_fO5Fk/v-deo.html 이거 보세요
@@카설남 이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하고 안적으려다 잘못된 정보가 사실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해서 매우 조심스례 적습니다.
강사님도 아시듯이 raw파일 형식은 촬영된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입니다.
당연히 촬영할때 카메라 본체에서 사용했던 컬러프리셋은(쉽게 색감) jpg파일로 완성되는게 맞고 raw파일에선 사용한 색감이 적용되면 안되는것이 맞지요.
raw파일로 촬영하는 이유는 명부암부의 복원력 보단 그들을 이용한 사진가 본인만의 컬러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니까요.
같은 틸엔오렌지톤이나 블리치바이패스 기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작가마다 다른 색, 다른 느낌이 나오는것 처럼요.
어도비에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게 맞는것이죠.
아마 여러 수강생분들에게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 사용하신 뜻일테지만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보일듯 합니다.
초면에 죄송합니다.
진솔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
다만, RAW가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이 저와 좀 다르신 것 같아요.
디지털 카메라 초창기에는 RAW가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인것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의 카메라 회사들은 렌즈 설계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모두 RAW에 내부 프로세싱을 통해 렌즈 왜곡, 수차, 컬러 등의 보정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걸 거친 RAW 파일을 사용자들이 만지고 있는 것이구요.
따라서 RAW가 순수한 데이터의 집합체라는 생각에는 저는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RAW도 JPEG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촬영한 컬러와 동일하게 보여지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사 RAW 프로그램에서는 모두 그렇게 보여지는데 범용 프로그램들에서는 JPEG와 다르게 보여지기 때문에 사용자분들이 혼동을 겪으시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생각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라는 관점에서 답변 드린 것이니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A7m4 촬영 시 늘 무손실 raw 저장하고 색감만 보기 위해 크룩을 입혀서 찍는데... 이게 참 웃긴게 라룸에서 로우를 불러와서 작업하기에 크룩이 안 입혀진건 당연히 이해를 하지만 사진들을 빠르게 넘기다보면 살짝 렉이 걸리면서 썸네일 부분에 크룩 입혀진 상태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더라구요.. 이게 너무 웃겨서.. 분명 이 파일에 크룩 데이터가 입혀진거같은데 어떻게 꺼내야할지 늘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셨었네요... 진즉 검색 할 걸 그랬습니다.
그쵸.. 분명 보여지다가 싹 사라지죠... 어도비 자슥들.. 좀 지원해주지
@@카설남 작가님 늘 도움을 많이 받아 이번에도 혹시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들이 한두분 계신데 이게 a7m4 바디의 문제인지 셋팅의 문제인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R2 ,R3 ,R4 , 9m2 , m3 , s3 다 써봤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나 답답합니다.
하나는 에세랄에 올린 글이고
하나는 지금 저한테 문제가 되는 현상의 짧은 영상입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서비스에 입고시키는게 여간 시간낭비가 아니라 최대한 혼자서 해결을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 나실때 잠깐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slrclub.com/l/minolta_forum
ua-cam.com/users/shortsFX0H2lHs1To?feature=share
안그래도 SLR 게시물도 확인했었는데 저도 처음보는거라 댓글은 안 달았네요... 일단 서비스 센터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카설남 네 작가님 바로 서비스 입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a7m4에 RAW 가 L, M, S로 크기가 나뉘어져 있는데 화질 차이가 없으면 S가 나은 건가요? 아니면 화질 차이가 있나요? 어떤 차이를 말하는건가요?
RAW 이미지가 저장되는 사이즈가 다르답니다.
오 이런 차이가 있었네요ㅋ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 시도해봐야겠어요ㅋ
네에 네이티브의 이미징엣지냐 속도의 어도비냐
결론은 어도비에서 못쓴다는거겠죠? ㅠ
네에 어도비가 해당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읽지 않는거라서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래요!
포샵 못하는 애들 많구나
포샵을 잘해도 원래 네이티브 색상을 만들어내는건 또 다른 영역이니까요 ^^
이미징엣지 참...느리고 직관적이지 않은게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그게 참 아쉽네요
아도비는 후지 중형 노스텔직네가티브나 프로필 적용 안되는거 좀....
어도비는 후지와 호환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ㅠ.ㅠ
그치만 이미징엣지는 너무 불편하고 너무 불편하고 불편하다 ㅠ
맞아요.. 그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
정말 유익하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항상 어도비 프리셋은 이상했는데요, 엣지로 색을 먹이면 되는군요! 강사님 생각엔 엣지로 RAW를 크룩적용해서 색보정하는게 최종 결과물이 더 나을까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디 JPEG랑 똑같은 컬러를 원한다면 엣지밖에 답이 없는데 느려서... 그걸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것 같아요.
@@카설남 가끔 상업사진은 RAW로만 해야한다고 의견을 비추시는 분들도 계신데 JPEG로도 충분한 퀄리티가 나오니 결국 최종 결과물을 효율적으로 내는데 작업이 편한 세팅으로 하는게 좋겠네요!! DRO쓰고 크룩쓰고 현장에서 조절하면서 원본을 이쁘게 찍는게 RAW로 후보정만지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시간도 절약되는데 RAW를 굳이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space_tamnik 상업사진도 자신 있으면 JPEG 쓰면 되는거죠. ㅎㅎㅎ 자신 없으니 RAW 써놓고 JPEG 쓰면 안되는 것처럼 말하는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
아도브만의 문제는 아닌듯.
누구의 문제라기보다 합의점이 없을뿐인거죠
캡쳐원은 좀 더 낫다그러든데요
퀄리티는 캡쳐원이 더 좋은게 맞습니당
@@카설남 그래서 라이트룸cc로 구매해서 사용하고있는데 캡쳐원도 땡기네요ㅎㅎ
그래도 익숙한 라이트룸이 편하실꺼에욧ㅋ
a7r5 이미징 엣지로 보니까 arw jpg 둘다 룩 적용은 되어있는데 색감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jpg가 자체보정이 들어가서 그런가요?
네에 이미징엣지와 카메라 프로세싱이 약간 달라서 색감 차이가 조금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