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폐를 무겁게 했다를 듣고 바로 흥선대원군의 당백전이 생각났습니다. 국가에서 화폐를 무겁게(가치를 높여서) 발행한다는 것은 화폐 발행을 하는 주체인 국가의 예산을 순간적으로 늘릴 수 있죠. 대신 이런행동은 시장에 화폐량이 증가시키는 것이고, 국가의 실질적인 GDP(그때 당시엔 대부분 농산물이었겠죠)는 증가하지는 않았는데 화폐량만 증가하니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것 입니다. 예를들면 1만개의 물건과 100만원이 있어서 물건 하나당 100원이었는데, 똑같은 화폐를 10배 높여 발행하면 1만개의 물건과 1000만원이 되니 물건 하나당 1000원이 되겠죠. 고대국가에서 예산을 순간적으로 늘리려다 종종하는 실수였습니다. 로마도 그랬죠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의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겁게' 한다라는 표현이 '화폐자체의 명목지표'를 올리는 것이면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고 '화폐 1원당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면 리디노미네이션이겠죠. 다만, 제가 사기를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장왕은 정복군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복에는 예산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당백전처럼 가치를 높인 화폐를 쓰지 않았을까요?
장왕이 화폐를 바꾸도록 지시한 건 아마 작고 가벼운 화폐는 위변조에 취약하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화폐 크기를 바꿀 것을 백성들이 요구한 게 아니니 실생활의 필요성 때문에 무거운 화폐로 바꾸라고 지시한 것 같지는 않고, 임금이 나서서 바꾸라고 했던 것으로 봐서 중앙에서 화폐 공급을 통제할 필요성 때문에 더 정교한 화폐를 도입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전국시대 초나라 유물중에 소형 화폐는 14-18mm였다고 하는데, 당시 기술로 이 크기의 화폐를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정교하게 찍어내는 건 쉽지 않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ant nose money로 검색하면 당시 화폐 유물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개 화폐라고 해서 "조개"를 화폐로 사용한 것으로 잘못 이해할 시청자분이 있을까봐 사족을 달면, 조개 모양의 화폐입니다. 조개로 만든게 아니라 손으로 깎은 틀에 금속을 부어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모양을 사용한 기원은 아마 실제로 조개를 화폐로 사용했었던 것에서 유래했을 수는 있겠지요.
춘추시대 전차는 평시에도 사족들의 자가용으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오르내리기 편하게 하기 위해 차체가 낮고 바퀴가 작은 전차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전차는 길이 고르지 않은 야전에서 쓸모가 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나라에 있는 전차들을 징발해 전쟁터로 끌고가야 하니 평상시에도 바퀴가 크고 차체가 높은 전차를 타고다니도록 한 것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전국민에게 사륜구동 SUV만 만들고 타고 다니도록 강제한 셈입니다.
현실적이지 못해서 생긴 저항이 가장 많은게 '감정'으로 만들어진 법들이지. 저항이 있고, 정확한 문제가 뭔지. 부작용이 있다면, 그 부작용이 왜 일어나는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게 아니라. '감정적 호소'로 만든건, 그냥 만들고 보자기 떄문에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생기고, 저항은 저항대로 생겨서 욕만 쳐먹음.
민중의 함성이 곧 헌법이다가 좌파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진짜 심각한 건 학교에서 좌파들 논리에 의해 정의된 용어들을 교육시키고 있다는 것 민주주의, 자유, 진보, 보수 이런 용어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는 수준과는 전혀 다른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걸 어느정도라도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자들이 선동에 휩쓸리는 것
음... 옜날의 화폐는 지금처럼 솜? 종이? 로 이루어지지 않고, 금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대 기술로 각종 금속제품의 무계는 부피×비중으로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의 비중은 19.29쯤 되고 철의 비중은 7.8쯤 됩니다. 구리는 8, 은은 10.29정도고요. 비중이 클수록 무게가 더 나갑니다. 화폐가 제대로 유통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이 화폐가 쓰인다는걸 보증해야 합니다. 그게 힘들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물건을 화폐대신 사용했죠. 그게 쌀과 포목, 금과 은, 철전 등이죠. 제 생각에는 그동안 초나라에서 사용하는 화폐에는 철이나 동등의 비중이 낮은 금속이 쓰이다가 손속오가 안돼 안돼 이러면 애들이 화폐 못믿고 잘 안 쓸거야. 하고 금이나 은 같은 비중이 큰 금속을 사용해서 무게를 무겁게하고 이 화폐에 대한 지급보증을 한게 아닐까 합니다. 만약에 초가 망하더라도 녹여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으로 만들었다. 성분도 팍팍 넣었다. 믿고 써라! 무거운 짐들고 다니면서 물물거래 하지말고! 이렇게 이해하면 초나라에서 화폐로 시장이 혼란해진것도 이해가 가죠. 소액권에서 고액권으로 바뀌었고, 소액권을 대체할 수단이 없어졌으니 짤짤이 거래하던 친구들은 갑자기 화폐로 거래를 못하게 되니 장사를 접게 되는겁니다. 닭꼬치 파는데 금목걸이 들고와서 하나 주세요. 하면 거슬러줄 방법이 없어요.
8:28 이런 지도자들이 나타나야 국가가 발전하죠. 하지만 그런 지도자가 국가를 반석위에 올려놓으면 신기하게도 다음 세대엔 그러지 못한 놈들,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눈 먼 영혼없는 관료, 정치가들이 나라를 좀먹죠. 과거 역대 왕조 모두 그러했고 지금의 대한민국도 마찬가지고 2차대전의 폐허에서 재건된 유럽도 마찬가지의 길을 걷고 있고. 하지만 미국은 건국 후 200여년간 전환점이 왔을때마다 적절한 지도자가 계속 나타나서 나라가 더 발전하게 만드는 것 같음. 그래서 처음 사람들이 천조국 그럴때 천조가 千兆가 아닌 天造를 말하는 건 줄 알았을 정도
화폐가 너무 가벼워서 무겁게 했다라...현재로 말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디노미네이션 또는 리디노미네이션 정책(화폐 단위 절하)을 시행했다가 (아무래도 시장경제 원리가 부족하다보니) 혼란이 와서 취소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실물 대비 동일 화폐 단위의 가치를 중(무겁다)하게 하다..
감정적으로 만든 법안들이 대부분 그런거고, 항상 감정적으로 만든 법안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는데. 사람들이 역사를 안배우는 것 같음. 웃긴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고 떠들면서 정작 감정적으로 만든 법은 문제를 많이 야기한다. 라는걸 잊는 사람들. 거기다 애초에 여론과 타협했던 법안이 아니죠. 오히려, 반대하면 개새끼마냥 만들었지.
@@junkman9010 그래서 내가 광대의 나라라고 하는거임 여론의 과반이 실제 반대라고 치자 그러면 투표하면 통과 안될거 같음? 그러니 한번 고생해보라고 통과시킨거임 왜? 욕안먹고 책임전가 하니까 저거 막는다고 자기편 생긴다고 할까? 이 나라사람들이 언제 옳고 그름을 챙겼나 그냥 니편 내편 놀이에 환장한거지
오늘 강의가 아주 중요한 이야기들이네요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임용한 아즈씨 짱좋ㅋㅋㅋ아 방심하고 있다가 빵빵 터져용ㅋㅋㅋㅋㅋ투덜투덜 궁시렁 궁시렁 말투 짱귀욥ㅋㅋ 강의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짱임
참 진짜 임박사님은 나라의 보배다
문지방을 높혀서 그들로 하여금 바퀴가 큰것에 스스로 동의하게 하라
'목표(대원칙)를 정하고 타협하지 않되, 현실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실행방법은 유연하게 하고, 많은 이들로 그 목표에 공감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이게 지금 정부와 앞으로의 정부에 필요한 부분
ㅇㅈ
저항인지 현실과의 괴리인지를 파악하라는 말이 무릎을치게 만드는군요 잘보고있어요
이런건 진짜 중세시대에는 제왕학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과목이다..
손숙오였으면 임대차3법 바로 폐지했겠군
저는 화폐를 무겁게 했다를 듣고 바로 흥선대원군의 당백전이 생각났습니다. 국가에서 화폐를 무겁게(가치를 높여서) 발행한다는 것은 화폐 발행을 하는 주체인 국가의 예산을 순간적으로 늘릴 수 있죠. 대신 이런행동은 시장에 화폐량이 증가시키는 것이고, 국가의 실질적인 GDP(그때 당시엔 대부분 농산물이었겠죠)는 증가하지는 않았는데 화폐량만 증가하니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것 입니다. 예를들면 1만개의 물건과 100만원이 있어서 물건 하나당 100원이었는데, 똑같은 화폐를 10배 높여 발행하면 1만개의 물건과 1000만원이 되니 물건 하나당 1000원이 되겠죠. 고대국가에서 예산을 순간적으로 늘리려다 종종하는 실수였습니다. 로마도 그랬죠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의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겁게' 한다라는 표현이 '화폐자체의 명목지표'를 올리는 것이면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고 '화폐 1원당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면 리디노미네이션이겠죠. 다만, 제가 사기를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장왕은 정복군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복에는 예산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당백전처럼 가치를 높인 화폐를 쓰지 않았을까요?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방법은 똑같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장왕이 화폐를 바꾸도록 지시한 건 아마 작고 가벼운 화폐는 위변조에 취약하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화폐 크기를 바꿀 것을 백성들이 요구한 게 아니니 실생활의 필요성 때문에 무거운 화폐로 바꾸라고 지시한 것 같지는 않고, 임금이 나서서 바꾸라고 했던 것으로 봐서 중앙에서 화폐 공급을 통제할 필요성 때문에 더 정교한 화폐를 도입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전국시대 초나라 유물중에 소형 화폐는 14-18mm였다고 하는데, 당시 기술로 이 크기의 화폐를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정교하게 찍어내는 건 쉽지 않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ant nose money로 검색하면 당시 화폐 유물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개 화폐라고 해서 "조개"를 화폐로 사용한 것으로 잘못 이해할 시청자분이 있을까봐 사족을 달면, 조개 모양의 화폐입니다. 조개로 만든게 아니라 손으로 깎은 틀에 금속을 부어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모양을 사용한 기원은 아마 실제로 조개를 화폐로 사용했었던 것에서 유래했을 수는 있겠지요.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주나라에서 사용하던 원형 동전은 크기가 대략 40mm, 13g. 진시황이 도입했던 반량(半兩)은 대략 35mm, 8g이었던 반면에 초나라의 소형 동전은 14-18mm에 약 1-3g이었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중국도 개오지를 화폐로 썼나요?
와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개혁에 대한 저항이냐 현실과의 괴리인가 파악하는 식견도 있어야하고 저걸 감내하고 인정하는 정치적 용기도 있어야겠네요..쉽지않네요 참
춘추시대 전차는 평시에도 사족들의 자가용으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오르내리기 편하게 하기 위해 차체가 낮고 바퀴가 작은 전차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전차는 길이 고르지 않은 야전에서 쓸모가 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나라에 있는 전차들을 징발해 전쟁터로 끌고가야 하니 평상시에도 바퀴가 크고 차체가 높은 전차를 타고다니도록 한 것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전국민에게 사륜구동 SUV만 만들고 타고 다니도록 강제한 셈입니다.
Levi KIM 오 싱기하네요 요새도 우리나라에서 전쟁나면 suv는 징발 가능하다고 줏어들은거같은데
오늘또 배우고 갑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항인지 괴리인지 가장 판단 못하는게 이번 정권 부동산 정책 같네요
굉장히 감동받으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실적이지 못해서 생긴 저항이 가장 많은게
'감정'으로 만들어진 법들이지.
저항이 있고, 정확한 문제가 뭔지. 부작용이 있다면, 그 부작용이 왜 일어나는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게 아니라. '감정적 호소'로 만든건, 그냥 만들고 보자기 떄문에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생기고, 저항은 저항대로 생겨서 욕만 쳐먹음.
딱 민식이법 문재인 부동산대책 ㅋㅋㅋㅋ
JunkMan 그게 딱 현 정권이죠 ㅋㅋ 감성팔이 십새끼들 내가 이래서 힙합을 안좋아함
감성떼법의 나라
민중의 함성이 곧 헌법이다가 좌파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진짜 심각한 건 학교에서 좌파들 논리에 의해 정의된 용어들을 교육시키고 있다는 것
민주주의, 자유, 진보, 보수 이런 용어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는 수준과는
전혀 다른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걸 어느정도라도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자들이
선동에 휩쓸리는 것
@@milchholstein884
좌파든 우파든 그딴거 필요없고.
선동에 휩쓸리는게 문제인거죠.
인간은 어느 파든 다 똑같음. 지들 이득있으면 이용하는거지.
'무게를 늘렸다'
1. 유통량을 늘렸다. 화폐의 유통량 늘림 --> 인플레이션 발생 --> 화폐가치 하락
2. 디노미네이션. 화폐의 액면 단위을 낮춤 1,000원 ---> 10원 ---> 가치 척도의 기능혼란
3. 신권 발행. 신권 발행 --> 구권과 혼용 사용 --> 화폐가치의 혼란
대충 이게 아닐까?
저도 굉장히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키아벨리버전: 아 다르고 어 다르니 속여서 지들이 편하다고 믿게만드는것이 군주다. 실제로 편한지 아닌지는 중요하지않다. 그렇게 보이고 믿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는 괴리인지 저항인지 빨리 파악하는 건 너무 어렵다고 봅니다. 바른선택 이라도 제대로 하는 정치인만 많아도 이 사회가 훨씬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Jay Park그 주류학계도 틀린 판단을 하고 괴리가 생기는 판단을 함
지금은 더 많은 이익집단이 있어서 뭘 하나해도 저항이 생김
그걸 다 포용하기도 어렵고 사용한다면 밍숭맹숭한 태도라고 욕먹음
오늘은진짜따블따봉없나 내정책을 인정받고싶다면 따라야하는이들이 진정으로깨닫게해야한다.....진짜 갓용한....
얼마전 한화손보의 초딩 삥뜯기 소송처럼, 그리고 그걸 알리신 변호사님 왈. “나는 법대로 하자는게 제일 싫어, 인간성을 기본으로 해야지.”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이 영상을 네번째 보고서야 깨닫게 됨
저거 책 넛지에서도 나오는 내용 아닌가 ㅋㅋ
와 진짜 수천년전인데도 통찰이 장난 아니네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건데 그 사람들도 다른 이들을 이끄는게 쉽지가 않네
닥치고 법만 만들자는 의원들과 거기에 동조하는 지지들이 이걸 봤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과 일당들에게 이 영상 보여주고 싶다
역사보다 평론에 중심을 두시는것 같아요.
음... 옜날의 화폐는 지금처럼 솜? 종이? 로 이루어지지 않고, 금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대 기술로 각종 금속제품의 무계는 부피×비중으로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의 비중은 19.29쯤 되고 철의 비중은 7.8쯤 됩니다. 구리는 8, 은은 10.29정도고요. 비중이 클수록 무게가 더 나갑니다.
화폐가 제대로 유통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이 화폐가 쓰인다는걸 보증해야 합니다. 그게 힘들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물건을 화폐대신 사용했죠. 그게 쌀과 포목, 금과 은, 철전 등이죠.
제 생각에는 그동안 초나라에서 사용하는 화폐에는 철이나 동등의 비중이 낮은 금속이 쓰이다가 손속오가 안돼 안돼 이러면 애들이 화폐 못믿고 잘 안 쓸거야. 하고 금이나 은 같은 비중이 큰 금속을 사용해서 무게를 무겁게하고 이 화폐에 대한 지급보증을 한게 아닐까 합니다.
만약에 초가 망하더라도 녹여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으로 만들었다. 성분도 팍팍 넣었다. 믿고 써라! 무거운 짐들고 다니면서 물물거래 하지말고!
이렇게 이해하면 초나라에서 화폐로 시장이 혼란해진것도 이해가 가죠. 소액권에서 고액권으로 바뀌었고, 소액권을 대체할 수단이 없어졌으니 짤짤이 거래하던 친구들은 갑자기 화폐로 거래를 못하게 되니 장사를 접게 되는겁니다. 닭꼬치 파는데 금목걸이 들고와서 하나 주세요. 하면 거슬러줄 방법이 없어요.
아마 무게를 늘린것은 그 값어치의 차등을 준거 같습니다 조개의 크기와 무게가 균일화되어있지 않으니 물품을 거래할때 많은 분쟁이 있었을꺼 같습니다 그거에 대한 조개의 무게로 규격화 시켜서 어느정도 물품의 가격을 균일화한게 아닐까요?
윤석열이 이 방송을 봐야하는데
(아.. 그래서 토전사 폐지시켰지..)
에라 모르겠다 술이나 빨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듣네요
박사님 덕분에 인생 오늘 배워갑니다. 흑흑흑
춘추시대 명재상 중 손숙오가 저런 분이었군요.
정말 잘 배웠습니다.
조개화폐의 무게를 늘리는 것은 아무래도 화폐의 가치를 올려서 물가 안정책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8:28 이런 지도자들이 나타나야 국가가 발전하죠. 하지만 그런 지도자가 국가를 반석위에 올려놓으면 신기하게도 다음 세대엔 그러지 못한 놈들,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눈 먼 영혼없는 관료, 정치가들이 나라를 좀먹죠. 과거 역대 왕조 모두 그러했고 지금의 대한민국도 마찬가지고 2차대전의 폐허에서 재건된 유럽도 마찬가지의 길을 걷고 있고. 하지만 미국은 건국 후 200여년간 전환점이 왔을때마다 적절한 지도자가 계속 나타나서 나라가 더 발전하게 만드는 것 같음. 그래서 처음 사람들이 천조국 그럴때 천조가 千兆가 아닌 天造를 말하는 건 줄 알았을 정도
총선을 앞두고 참으로 시의적절한 가르침이당!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아주 먼 옛날에도 존재했었군요
요즘 같은 경우에 너무나 필요한 영상 입니다. 추천이 10개 있으면 10개 다 드리고 가고 싶네요
ㅠㅠ 임용한박사님 이번에 토전사 종영한다는 말 진짜인가요 ㅠㅠㅠ 나몰레옹편끝나면 바로 종영할거라던데 젭알
ㄹㅇ
?
딱 200회 코앞...ㅠㅠ
@@arnshutain 저번주 198회 였으니 200회 딱하고 마무리하면 깔끔하니..댓글 단거였어요..
나폴레옹이 몇편이 남아있는데?
흥미로웠어요!
문재인씨가 이 영상좀 봤으면 좋겠다
임용한을 국회로!
박사님 덕분에 총선에 누굴 찍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오~~~~ㅋㅋㅋ 이블 안덥고 자는 사람에게는 에어콘을 틀어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는 폰허브 돌려줘용 !
조개화폐 무게 늘렸다는게 일종의 화폐개혁 아닌가 싶네요. 조개에 무게를 더했다는건 무거운 조개?만 사용하도록 했다는거같은데. 큰 조개가 무거울테니 기존화폐(작은조개)를 사용할 수 없도록했다는거고, 통화량 감소로 디플레가 와서 어려웠을 수 있겠네요
한나라 때 진나라와 한나라를 번갈아가며 죽을 때까지 잘먹고 편하게 죽은 숙손통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화폐가 너무 가벼워서 무겁게 했다라...현재로 말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디노미네이션 또는 리디노미네이션 정책(화폐 단위 절하)을 시행했다가 (아무래도 시장경제 원리가 부족하다보니) 혼란이 와서 취소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실물 대비 동일 화폐 단위의 가치를 중(무겁다)하게 하다..
연휴에 칼퇴했더니 사기가?! 퇴근길 다 죽었다
손숙오가 현 문재인정부를 보고 머라고 평할지 궁금하네요 ㅎㅎ
전세계 트렌드가 누구편 만들기와 그들간의 타협인데 이런 사기를보면 중국이 이런점을 연구하고 다른 나라에 써먹거나 통치 철학으로 쓰이고 이게 통하는거보면 참 사람이라는게 형편없어보입니다
단통법이 생각나네요
민식이법 만해도 정치권과 여론 타협으로 만든 법인데 사람들이 뒤늦게 후회하는거보고 도저히 2천년 전 사람들보다 진지하게 사는거 같아보이지 않네요 갈수록 멍청하고 망상에 찌드는듯합니다
꼬우면 탈조선 해보쉽쇼 훠훠훠
감정적으로 만든 법안들이 대부분 그런거고, 항상 감정적으로 만든 법안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는데.
사람들이 역사를 안배우는 것 같음. 웃긴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고 떠들면서 정작 감정적으로 만든 법은 문제를 많이 야기한다. 라는걸 잊는 사람들.
거기다 애초에 여론과 타협했던 법안이 아니죠.
오히려, 반대하면 개새끼마냥 만들었지.
그게 과정이 어찌되든 여론의 책임이 없다고는 못함 정치권에서도 서로 한번 프로파간다적으로 양측이 이용하려는거 누구도 진지하게 자기일이라고 생각 안하니까요 제가볼때 진지한척하는 광대천국입니다 그게 자기일이 되면 그때서야 똥줄타는거죠
@@MrDeoksookim
맞음. 여론이 책임 없는게 아님.
단, 타협한것도 아님.
여론같이 이해관계 엄청 많은 집단이랑 타협하는데 그렇게 빨리 나올수도 없고.
그냥 감정으로 몰이한거지.
여론은 거기에 끌려서 반대의 목소리를 묵살한거고.
@@junkman9010 그래서 내가 광대의 나라라고 하는거임 여론의 과반이 실제 반대라고 치자 그러면 투표하면 통과 안될거 같음? 그러니 한번 고생해보라고 통과시킨거임 왜? 욕안먹고 책임전가 하니까 저거 막는다고 자기편 생긴다고 할까? 이 나라사람들이 언제 옳고 그름을 챙겼나 그냥 니편 내편 놀이에 환장한거지
사마천이 유가적 통치의 함정을 이야기 한 적은 없나요?
듣다보니 니미츠 제독이 생각났는데 제가 잘 이해한건가요?
손수고~~~ ㅋㅋㅋㅋ
토전사 안하네 구독 취소
사기는 안 읽어봤구나....
손수거 레알 적이 많았을듯
존경하는 임박사님 조개를 따진다는것은 화폐 희소성을 강화하여 화폐 수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거 같아요. 즉 화폐개혁이죠.
갑자기 순리 나오는 건 좀 어거진데;;
교수님 억지로 받아주시는 거 봐라 ㅋㅋ
개인적으로 장왕 좋아합니다
9:28 이짜식이~~!! 으르신이 얘길하면 들어야지! 이게 나좋자고 하는거냐~? 다 니들 좋으라고 하는 얘기야~~~
와 민식이법에 딱 맞는 영상이네 ㅋㅋ
조개가 무거워졌다는게 더 성장을 잘한거 즉 좀더 구하기 어려운거여서 희귀성을 늘린거 아닌가 싶네요
북방부 맞네 친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전.사.부.활
넛지를 활용한 지도자군요
인간은 자기에겐 관용해서 스스로 그 선택을 하도록 만들면 순종하는...
전 들으면서 "소득주도성장" "52시간근로시간단축" 등이 떠오르네요
그냥 이제부터 조개 2개 붙인게 100원이야~~ 이런거면 허탈할 듯 ㅋㅋㅋ
조금 보수적인 방송인줄 알았는데 진보역사서인 사마천의이야기가 나와 좀 놀랐습니다
진보 보수 나는거 자체가 역사학을 모르는거 어떤 독재자들조차 한가지 사상가지고 살지는 않아요 다만 이용당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착각하는거
@@MrDeoksookim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듣게 말씀해주세요
박사님은 진보든 보수든 성향 가리지 않고 뛰어난건 배워야 한다는 마인드 십니다
@@rlagusghek68 네 그런 마인드 정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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