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딸 하나 먹여 살리려고 밤낮 쓰리잡 뛰는 싱글대디 입니다...... 노래 듣고 가사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제 와이프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초밥먹고싶다는 제 얘기를 듣고 동네 초밥집에서 포장해오다가 사고를 당했네요 머리가 크게 다쳐 바로 세상을 떠났지만 사후경직으로 초밥 든 비닐봉지를 꼭 붙잡고 있던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숨이 넘어갈 듯 오열을 했네요 왜 하필 나는 그 날 초밥을 먹고싶었던 걸까? 내 와이프는 내가 죽인거야 이런 생각을 하며 저도 목숨을 끊으려고 유서까지 모두 써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아빠였네요 ... 당시 2살 된 딸이 아빠아빠 하는 옹알이를 듣고 오열하면서 세상을 떠나지 않고 버텼고,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회사에서는 과장한테 조인트 까이고 나보다 나이 훨씬 어린.... 사장 아들한테 따귀맞으면서도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버티고 대리운전 취한 고객들한테도 인격 모독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내 아들 둘 딸 하나 보고 버티렵니다 우리나라 모든 노동자들 화이팅하세요
저는 법의학 분야에서 일하며 터키에서 부검을 수행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20대 초반에 업무상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자,몇 달 전에 태어난 아기, 교통사고로 사망한 20대 남성,그의 어머니가 그의 시신을 껴안고 뽀뽀하는 모습 그리고 더 많은... 나는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모든 장례를 환영하고 돌보겠습니다.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은 누군가의 가족이야, 누군가의 아내나 남편,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들. 시간이 흘러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서로 사랑 많이 해주세요.
2024년 12월 내내 길거리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나오신 모든분들에게 곁에 계셔주어서 고맙고 또 고맙고 다시 고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이 모든것은 역사에 남을것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쉽사리 왜곡하지못하는 시대입니다! 나는 ms노래 들으면서 가슴이 다시 뜨거워졌고 나는 나라에서 받은 혜택이 없지만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라만 볼수 없기에 말합니다 모두 양심이 하는말을 숨기지말고 입밖으로 말합시다! 민주주의 자나요! 민... 주.... 국민이 주인인 나라입니다!!! 왜 숨어요! 그리고 mc sniper에게 하고싶은말! 글루미선데이 너무 좋아요! 1차세계대전에서 헝가리의 국가적 우울증에 사회적인 자살시도가 많았던것은 신문에 그대로 나오잖아요... 왜 mc sniper노래 감상을 못합니까? 조용히 그냥 들어보세요
20살때 용접하면서 처음 산업현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많은것이 변했네요. 야간대도 다니며 공부한 덕분에 산업현장 1선보단 2선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안전점검을 다닙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로 법이 제정되고 개정됐다 뿐이지 아직도 우리 현장엔 법의 사각과 무관심이 팽배합니다. 아직도 어린 친구들이 산업현장에서 죽고 있습니다. 부디 전태일 열사님의 피가, 우리 부모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푸른 솔을 볼 수 있는 내일이 되길 바랍니다.
와~벌써 18년전 이네요... 지금도 똑똑히 기억 나는데...처음 케이블tv에서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듣고 다음날 피씨방 가서 노래제목으로 엠씨 스나이퍼로 음악 사이트 다 뒤져서 찾다찾다가 딱 한곳에(지금도 무슨 사이트였는지 기억 합니다ㅎㅎ) 있어서 핸드폰 소액 결제해서...그날부터 어머니 3일동안 조르고 졸라서 mp3사서 다운 받고...다른사람들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할때.....필승 코리아 막 부를때 저는 행님 노래 전곡 들으면서 길거리 응원 같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행님 1집 듣던 고2학생이 어느덧 36살이 되었네요...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너무 많지만...형님 음악과 목소리는 고2때 들을때와 지금36살이 되어 들었을때 제 맘에 느껴지는 울림은 똑같네요...^^ 아~그냥 오늘밤은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무한 반복 들으면서 소주 한잔 마시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행님!
축복받은세대는 우리이전이죠 부동산 폭등하기전 IMF터지기전 군법 바뀌기전 노래는 그전세대들도 다압니다 우린그저 성장하는단계였고 늘 손해만보는 세대인데요 금수저 출신이신듯 교육정책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니까 다 개편되고 난 태어나서 유튜브를 볼수있다는거 말곤 크게 축복받은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7~80년대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에의해 마구잡이로 일하고 노동법에 대한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한채 병들면 버려지고 월급은 쥐꼬리고.. 그저 매일매일 반복하며 살아갔던 그시대 젊은이들... 이젠 세월이 흘러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고...다신 자식들에게 이런 슬픔 고통 되풀이 하지않으려 젊은날 온몸에 불사지르며 이뤄온 현재의 노동환경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아직도 정부와 거래하는 노동청.. 노동자를위한 노동법은 없고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노동자를 밖으로 내치는 노동청... 노동자를 위한 노동청은 어디 있는가.. 이젠 우리세대에서 끝내야한다 정경유착..이젠 고리를끊고 이시대 진정한 노동자 젊은이들이여 이제 다시 일어나서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촛불이 되어주길 바란다 열악한 환경의 노동은 이제 여기서 막을 내려야한다 사람이라 사람답게 살고픈게 무슨죄인가...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들게 일하면서 봉급은 한달 살아가기 어렵게 주는데 이젠 바꿔야한다 힘든 노동을 할수록 대우받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이호연-l7d 그지요 ㅎ 지금으로 비유하면 월급으로 월세 충당하기도 어려웠던 시대입니다. 최저시급으로 먹고 살만하죠? 이해를 시켜 드릴게요. 현 시대로 예를 들면 저 당시 월급은 월세 40만원 원룸에 살면서 공장에서 한달 내내 일하면 아마 월급 60만원은 나왔을 겁니다. 공장의 식단은 그냥 배추 김치에 단무지에 쌀밥에 돼지껍대기국 나왔겠죠. 절대로 이해를 못하실 겁니다 ㅎ 산업혁명 당시 영국 노동자도 그 과정을 거쳤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득권과의 권리를 쟁취하면서 그나마 얻은 권리가 현 최저시급제도겠죠. 저 당시에 최저시급? 환기도 불가능한 지하공장에서 어린 노동자가 하루죙일 일하면서 3달이면 아마 미세먼지로 폐 다 망가졌을 겁니다. 성장? 누가 성장해요? 기득권이? 노동자가? 1%의 기득권이? 99%의 노동자가? 능력주의라면 1%의 기득권이 편히 살고 99%의 노동자는 부품 취급 받는 나라가 정말로 유토피아에요? 지금 알바만 해도 한달에 180벌면서 먹고는 살만하죠? 저 당시에는 180이 아니라 현 화폐단위로 60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부자들 그만 빠시고 정신좀 차리시길
형님 약 15년전 제주도 승마장에 놀러오셨을때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손님이 많은곳이였던지라 다름 직원들은 다 무전기가 있었는데 그날따라 제 무전기만 베터리가 없어 충전 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형님을 모시고 말을 태워드리게 되었고 전 일반 손님과 다를바 없이 열심히 태워드렸는데 가시고 나서 알게되었습니다. . . ㅋㅋ 그때 알았더라면 싸인 받아놨을텐데 . . ㅠㅠ 그때 형님 태운 말을 끌고가며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코스를 돌았는데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일하는 저의 모습을 보시며 격려해주셨던 기억이 남습니다. 항상 건승 하시고 멀리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언제나 영원히 흥하시길~~~
안녕하세요 이노래가 나온지 2년뒤에 태어난 04년생 17살 고1 남학생입니다. 이런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일이 있늘때 스나이퍼님 노래를 들으며 울고는 합니다. 어려서 그런가 아직 다 안 큰건지는 몰라서 그런가 공감되는게 많지는 않아도 우연히 겹치는 가사를 듣고 울며 마음속에있는 덩어리를 떼어냅니다. 감사합니다!
들을때마다 눈물 한바가지쏟아내는 노래..사계와 함께 자주듣습니다.지독한 현실에 가슴을 치다가도 민주주의는 결국 피로쓰여진 역사임을 재확인하며 혼자결의를 다져요.이런 가사에도 공감할줄 모르고 타인의 아픔에 눈물흘려본적없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현실을 그래도 이겨내보려합니다.
평화시장 한켠에서 미싱을 돌리며 시골에 살던 6남매 동생들을 모두 학교에 보낸 저희 어머니의 얘기라 처음 듣던 순간부터 뭉클했던 노래..지금도 저희어머니는 기관지가 약해 궂은 날이면 기침약을 달고 사시지만, 저희가 사는 지금은 그런 세상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라십니다. 같은 평화시장에서 짐을 옮기고 싣던 아버지를 만나셨죠 ㅎㅎ..생각해보면 두 분 다 너무 어린 나이였네요
그동안 사회비판을 가사에 담은 랩퍼들은 몇몇이 있었지만 MC스나이퍼 만큼 담은 랩퍼는 없었다. 2020년에 2002년의 모습 그대로의 라이브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래오래 음악 해주세요.다친 마음 힐링할수있게요. 기회가 된다면 언더쿨드도 들려주시면 제 귀가 소원이 없겠네요.
아들 둘 딸 하나 먹여 살리려고 밤낮 쓰리잡 뛰는 싱글대디 입니다......
노래 듣고 가사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제 와이프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초밥먹고싶다는 제 얘기를 듣고 동네 초밥집에서 포장해오다가 사고를 당했네요
머리가 크게 다쳐 바로 세상을 떠났지만 사후경직으로 초밥 든 비닐봉지를 꼭 붙잡고 있던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숨이 넘어갈 듯 오열을 했네요
왜 하필 나는 그 날 초밥을 먹고싶었던 걸까? 내 와이프는 내가 죽인거야 이런 생각을 하며 저도 목숨을 끊으려고 유서까지 모두 써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아빠였네요 ...
당시 2살 된 딸이 아빠아빠 하는 옹알이를 듣고 오열하면서 세상을 떠나지 않고 버텼고,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회사에서는 과장한테 조인트 까이고
나보다 나이 훨씬 어린.... 사장 아들한테 따귀맞으면서도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버티고
대리운전 취한 고객들한테도 인격 모독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내 아들 둘 딸 하나 보고 버티렵니다
우리나라 모든 노동자들 화이팅하세요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날들이 오지만 그걸 이겨낸 당신 아버지 응원합니다!
자녀와 가족들 건강 및 모든것이 잘 되도록 기도 드릴게요
아빠는 대단해요
먼저는 본인 몸.마음 돌보셔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힘내세요 아버님
25년에도 들으시는분 행복하세요
2022년에도 듣고 있는분?????👍
모두들 행복한 22년 되세요🥰
저여
저유
저요ㅜ
ㅠㅠ미미
. . Me!
24년에도 듣고 계시는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24년에 왔네요 다들 힘냅시다 ❤
화이팅 ㅠㅠ
다들 힘내세요 😊😊
이거 들으면 슬프고 감동 적이고
대한민국 이 자랑 스러워짐😢😊
저는 법의학 분야에서 일하며 터키에서 부검을 수행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20대 초반에 업무상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자,몇 달 전에 태어난 아기, 교통사고로 사망한 20대 남성,그의 어머니가 그의 시신을 껴안고 뽀뽀하는 모습 그리고 더 많은... 나는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모든 장례를 환영하고 돌보겠습니다.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은 누군가의 가족이야, 누군가의 아내나 남편,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들. 시간이 흘러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서로 사랑 많이 해주세요.
전태일 열사의 서거50주년을 기억합니다.!!!
MC스나이퍼 감사합니다.
2054년에 듣고 계시는분 있으신가요???
25년에도 듣고계시는분들..모두행복하세여..
행복하십쇼
하루에 힌번씩은 들어야되는 곡
행복하세요
한번도 댓글 안 달았는데 .....동감
멘트 지린다 사랑합니다
2024년 12월 내내 길거리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나오신 모든분들에게 곁에 계셔주어서 고맙고 또 고맙고 다시 고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이 모든것은 역사에 남을것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쉽사리 왜곡하지못하는 시대입니다! 나는 ms노래 들으면서 가슴이 다시 뜨거워졌고 나는 나라에서 받은 혜택이 없지만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라만 볼수 없기에 말합니다 모두 양심이 하는말을 숨기지말고 입밖으로 말합시다! 민주주의 자나요! 민... 주.... 국민이 주인인 나라입니다!!! 왜 숨어요! 그리고 mc sniper에게 하고싶은말! 글루미선데이 너무 좋아요! 1차세계대전에서 헝가리의 국가적 우울증에 사회적인 자살시도가 많았던것은 신문에 그대로 나오잖아요... 왜 mc sniper노래 감상을 못합니까? 조용히 그냥 들어보세요
피를 대가로 찾은 민주주의, 절대 잃지 않아.
선대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후대에 고스란히 물려주기 위해서!
24년 11월16일입니다
이 나라가 미쳐있기에 가장 듣고싶어 왔습니다
2025년 1월1일대통령이 누구되는지에 따라다르겠지만 이제 예전보다는 나아지길 믿습니다...
이 노래를 만든 시기는
전태일열사님이랑 비슷한 나이인 고작 23살임
mc스나이퍼님도 정말 대단하신분임
전태일 열사님,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교과서에 실려아한다 요즘 시대의 아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으면 하는 시대상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예술적인곡이다..
사계는 교과서에 실렸네요.
눈물난다 진짜 명곡이지 그리고 가사...멜로디...플로우...완벽그자체 이게 진정한 랩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애들은 요즘랩이 힙합이라고 물든애들...이런게 진정한 래퍼다 심금을 울리는 이런거..
공감요!!!ㅠㅠ
정말요. 여자 얘기 돈 얘기 하나도 공감 안 감
@@O.Oforthe1 이노래의 배경은 70년도의 12~15살 남짓 어린 여자애들이 저가사의 주인공들입니다. 12~15시간 근무에 월 2회휴무 섬유제질로인한 폐렴은 기본이고 아픈걸 보이면 일못할까봐 아픈것도 숨기고 일한 한달 월급은 저당시 시가로 짜장면8그릇의 월급받으며 일했습니다. 전태일의 희생이 아니였으면 저 당시 누구도 저 닭장의 실체를 몰랐을겁니다..
2022년 8월 9일 신림동의 반지하 침수로 발달장애 가족 3인의 참변이 있었던 여름장마 끝자락에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 대한민국 사회상을 반영한 명곡이다.
고구려힙합
FLEX와 허풍이 아니라
시대에 대한 고민이 담긴 가사가 주는 힙함..
이건 시대를 뛰어넘는 클래식....
저격형 팬티 갈고 올께요 ♥
20살때 용접하면서 처음 산업현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많은것이 변했네요. 야간대도 다니며 공부한 덕분에 산업현장 1선보단 2선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안전점검을 다닙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로 법이 제정되고 개정됐다 뿐이지 아직도 우리 현장엔 법의 사각과 무관심이 팽배합니다.
아직도 어린 친구들이 산업현장에서 죽고 있습니다.
부디 전태일 열사님의 피가, 우리 부모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푸른 솔을 볼 수 있는 내일이 되길 바랍니다.
와~벌써 18년전 이네요...
지금도 똑똑히 기억 나는데...처음 케이블tv에서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듣고 다음날 피씨방 가서 노래제목으로 엠씨 스나이퍼로 음악 사이트 다 뒤져서 찾다찾다가 딱 한곳에(지금도 무슨 사이트였는지 기억 합니다ㅎㅎ) 있어서 핸드폰 소액 결제해서...그날부터 어머니 3일동안 조르고 졸라서 mp3사서 다운 받고...다른사람들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할때.....필승 코리아 막 부를때 저는 행님 노래 전곡 들으면서 길거리 응원 같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행님 1집 듣던 고2학생이 어느덧 36살이 되었네요...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너무 많지만...형님 음악과 목소리는 고2때 들을때와 지금36살이 되어 들었을때 제 맘에 느껴지는 울림은 똑같네요...^^
아~그냥 오늘밤은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무한 반복 들으면서 소주 한잔 마시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행님!
노무사로서 듣고있노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곡. 정말 차원과 결이 다른 랩이다.
22년에도 듣고 계신분? ㅎ ㅎ
저도 이 댓글 써보고 싶었네요.
언제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
뼈때리는 가사. 가슴 먹먹해지는 가사. 지금 현실을 대변하는 가사 때문인것 같네요.
진짜 최애곡....어릴때는 뜻도 모르고 흥얼거리고, 크고 나서는 가사를 통해 평화시장과 전태일을 알게 되었음ㅜㅠ
어릴 때 소위 힙합 좀 좋아한다는 애들 간혹 스나이퍼형 노래 비평하곤 했는데.. 현재 25년동안 한미 힙합 리스너로써 감히 한말씀 올리자면 이곡은 우리나라 유일무이 현실비판 한 재대로된 곡이고 그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스나이퍼 형님이 현실비판한곡 몇곡 더있어요. 들어보셔요.
@@쓰긴싫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skyfall이요
가뜩이나 힘든시기때 이노래나옴
어느덧 나이가 들어 '인생'이란 곡을 들으면 눈물이 흐른다는..
암으로 입원하고 형님 노래 듣는 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헐 정말이에요..? Seeker님 채널 음악 잘 듣고 잇어요 ㅜㅜ
포기하지 마세요~~~ 꼭 나으실 거에요~~
건강 되찾길 바라요
완치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 내세요 꼭
24년 아직도 그대로인 대한민국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명곡 이네요.
형님.... 이 노래는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다시 들으니 좋네요.... 노래방가소 싶어 졌어...
ㄱㅇㅈ
@@1947hhakabso ㅣ
센타장님 여기서 뭐하십니까
와우 찐이다
찐이다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리며 노래를 듣자니, 가슴 먹먹 눈가 촉촉~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저도 전태일 열사 50주기에 생각나서 들어왔네요ㅎ
요즘래퍼들아 같은 래퍼 물고뜯고 디스할때 기억해라
이분은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을 디스한, 내가 아는 최초의 래퍼다
명언이다
크흐 ...
SNIPER SOUND
서울스테이션도 오지고
사십구일제던가 그것도 오짐
ㅇㄱㄹㅇ
혹시 2025년에도 듣고 있는 분?
80~90년생 축복받은 세대들❤
확실히 예전 노래들이 좋아요
벌써 37살.... 내 젊은 청춘은 추억속에....
집이없는 80-90좆같은 세대
@@킴엘렌-h9f ㅡ.ㅡ
축복받은세대는 우리이전이죠 부동산 폭등하기전 IMF터지기전 군법 바뀌기전 노래는 그전세대들도 다압니다 우린그저 성장하는단계였고 늘 손해만보는 세대인데요 금수저 출신이신듯 교육정책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니까 다 개편되고 난 태어나서 유튜브를 볼수있다는거 말곤 크게 축복받은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저주받은 세대같은데
한국힙합이 지향해야 할 방향인듯
잊고있었습니다. 40대가되어 먹고사는게 바빠서.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래퍼.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가슴속에 뜨거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끓어오릅니다. 21세기에 우린 다시 계엄을 격게 됩니다. 전 이 노래를 들으며 다시한번 민주항쟁의 광장으로 나갑니다...사랑합니다. 스나이퍼형님
2002년 당시에 입던 옷을 입고 2020년에 라이브라니,,, 소름이다,,,
8090년대 이런노래 꿈도못꾸었다
지금 대한민국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민주국가 국민들에 나라
이나라 우리가 지킵시다
Mc스나이퍼 가 대단한건 지들끼리 싸우는 힙합이 아니라 현실 속 부정한 사실들을 랩으로 표현했다는게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런 랩이라면 언제든 듣고 싶어요!
현실 속 부정한 시대라고 70년 대를 말하고 싶은 그 근거가 없잖아
그냥 귀에 꽂히면 다야?
@@이호연-l7d 니가 쓴 댓글 보고 반박을 할 의지를 잃었다
@@이호연-l7d 근대사 공부 안되있네 잽민아 모르면 쳐 나대지말자 젭알
@@이호연-l7d 영감이 직접 경험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죠. 본인 댓글이나 떳떳하게 관리하세요.
@@이호연-l7d 이 노래 원곡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노래고. 거기에다 노동운동가사를 입힌건데. 가사내용보니까 70~80년대 노동운동을 기본모티브로 하고 자유까지 노래했구만 . 그냥 생각이 없으면 다야?
아니 영어 라임에 허세로 가득한 랩과 다르고 yg처럼 한국어를 영어처럼 굴리는 것도아닌...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이런 감동과 무게감을 줄 수 있는...
한국 역대급 명곡, 의미없는 잘난 척이나 저질 비난으로 가름되는 요즘 랩가사에는 없는 한편의 책을 읽는 듯한 명곡 다음세대에게도 들려주고싶은 몇 안되는 한국 곡 입니다
어릴때 그냥 좋아서 불렀던 저는 13년후에 전태일 열사를 알게 되고 다시 이 노래를 들었을때는 전율이 돋네요....
이게 어찌 2002년도 노래라는 말입니까 .. 지금 들어도 정말 좋아요 ..☺️
지금도 노동자 현실은 지옥이다 ㅠㅠ
요즘과 달리 영어단어 하나 없고 메세지 주는 진정한 힙합인
@@절라짱꺠족 영어로 된 랩을 듣고 랩 시작했던 아니던 난 이 노래에 대한 평을 한 건데 개소리를 길게도 쓴다 ㅋㅋㅋ넌 인생이 뭐이리 아니꼬아서 매사에 불만 투성이냐 ㅋㅋㅋㅋㅋㅋ 등신아 ㅋㅋㅋ니 인생이나 열심히 살아
이사람은 지체 영어 안씁니다
2024년에도 듣고 있는 노래 진짜 어릴때 좋아서 들었던 노래가 지금은 그냥 눈물이 계속 쏟아지넹 아 ㅜㅜㅜㅜ
외국랩은 대체불가능한 진정한 국힙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이제 와서 새삼 재평가 하게 되네요 이런 가사를 쓰는 래퍼가 다시 나올 수 있을지
200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듣고있는 유일한 힙합노래...
아직도 내 가슴을 울리는 노래..
이번주 꼬꼬무 예고편에서 이노래 나오면서 이야기 나오던데
기대가 큽니다. 계속 노래해주세요!
저도 앤딩에서 노래 나와서 들으러 왔어요~ㅎ
전태일 열사 입니다 ㅠ
평화시장근처에 쭉살다가 얼마전에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이사건을 몰랐을땐 그냥 쇼핑몰에 하나이구나 생각했는데 가사를 하나씩 읽고 들어니 눈물이 핑돌고..전태일은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였다는걸 다시한번 생각나게하는 노래였어요..
전태일 꼬꼬무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가끔 찾아듣는 노래
들을 때면 전율이 오는 노래
치타버젼도 강추합니다
할수있다면 당신과 함께 했던 그때로 그 20대로 돌아가고싶네요ᆢ
자유롭던20대.치열했던 30대를 지나 이제 40입니다ᆢ
여전히 좋네요ᆢ
최고에요ㅜㅜ
그당시에도 공감백퍼돼서 진짜슬펏던노래인데
20년인 지금들어도 또 다른공감이 생기고
내가 나이들었으니 더 슬픈노래
이노래 친한동생이 참 좋아햇던노래인데
그동생은 하늘나라에잇네요...
옛생각나게 하는노래네요 잘듣고갑니다
7~80년대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에의해 마구잡이로 일하고
노동법에 대한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한채
병들면 버려지고 월급은 쥐꼬리고..
그저 매일매일 반복하며 살아갔던
그시대 젊은이들...
이젠 세월이 흘러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고...다신 자식들에게 이런 슬픔 고통
되풀이 하지않으려 젊은날 온몸에 불사지르며
이뤄온 현재의 노동환경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아직도
정부와 거래하는 노동청..
노동자를위한 노동법은 없고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노동자를 밖으로 내치는 노동청...
노동자를 위한 노동청은 어디 있는가..
이젠 우리세대에서 끝내야한다
정경유착..이젠 고리를끊고
이시대 진정한 노동자 젊은이들이여
이제 다시 일어나서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촛불이 되어주길 바란다
열악한 환경의 노동은
이제 여기서 막을 내려야한다
사람이라 사람답게 살고픈게
무슨죄인가...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들게 일하면서 봉급은
한달 살아가기 어렵게 주는데
이젠 바꿔야한다 힘든 노동을 할수록
대우받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명곡은 10년 후에, 들어도 20년후에 들어도 진짜 명곡이지..
난 아직도 이게 20대에 쓴 가사란 것이 믿기지 않음.... ㄹㅇ.... 진짜 진국이다... 나중에 들어서야 가사를 곱씹어보고 눈물이 나오네...
나도 눈물난다
여자이지만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여나형 입문축하해
잘왔어 형
남자이지만 오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여나님~ㅋ~^^
이게 진짜 힙합이지..죽어간이들과 그리고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들을 대신말해주는 한시대를 말해주는 그런게 진짜 힙합이지..
잘나오신듯 구독에 인색한데 몇곡 반복해서 뜨고 바로 구독 박았어요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0년 대 80년대가 생동적으로 살아가는 시대 아니었나?
누가 죽었는데? 다들 돈 벌고 성장하던 시대 아니었어?
@@이호연-l7d 그지요 ㅎ 지금으로 비유하면 월급으로 월세 충당하기도 어려웠던 시대입니다. 최저시급으로 먹고 살만하죠? 이해를 시켜 드릴게요. 현 시대로 예를 들면 저 당시 월급은 월세 40만원 원룸에 살면서 공장에서 한달 내내 일하면 아마 월급 60만원은 나왔을 겁니다. 공장의 식단은 그냥 배추 김치에 단무지에 쌀밥에 돼지껍대기국 나왔겠죠. 절대로 이해를 못하실 겁니다 ㅎ 산업혁명 당시 영국 노동자도 그 과정을 거쳤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득권과의 권리를 쟁취하면서 그나마 얻은 권리가 현 최저시급제도겠죠. 저 당시에 최저시급? 환기도 불가능한 지하공장에서 어린 노동자가 하루죙일 일하면서 3달이면 아마 미세먼지로 폐 다 망가졌을 겁니다. 성장? 누가 성장해요? 기득권이? 노동자가? 1%의 기득권이? 99%의 노동자가? 능력주의라면 1%의 기득권이 편히 살고 99%의 노동자는 부품 취급 받는 나라가 정말로 유토피아에요? 지금 알바만 해도 한달에 180벌면서 먹고는 살만하죠? 저 당시에는 180이 아니라 현 화폐단위로 60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부자들 그만 빠시고 정신좀 차리시길
@@Kim_Dong_Hyun_1998 소득 불평등 지수가 제일 악화된 정권
집값 땅값 제일 많이 올린 정권 이 뇌물현 문재앙 시대인데 뭔소리야
좀비부대???
24년에 더 절실히 공감가는 명곡입니다ㅠㅠ
형님 약 15년전 제주도 승마장에 놀러오셨을때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손님이 많은곳이였던지라 다름 직원들은 다 무전기가 있었는데
그날따라 제 무전기만 베터리가 없어 충전 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형님을 모시고 말을 태워드리게 되었고 전 일반 손님과 다를바 없이 열심히 태워드렸는데
가시고 나서 알게되었습니다. . . ㅋㅋ
그때 알았더라면 싸인 받아놨을텐데 . . ㅠㅠ
그때 형님 태운 말을 끌고가며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코스를 돌았는데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일하는 저의 모습을 보시며 격려해주셨던 기억이 남습니다.
항상 건승 하시고 멀리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언제나 영원히 흥하시길~~~
내20대 공장에서 파업하며 수없이들었던노래 그시절 나는 위대했다~~~~.♥
너무 멋있다………가사가 머리에,가슴에 박히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 분 노래는 영혼이 있어.. 요즘 래퍼들이랑은 확실히 다름.
어릴 때는 몰랐는데 가사가 미쳤다..
이 노랠 듣다가 눈물이 나는 40대후반입니다 엠씨스나이퍼 화이팅!
이 노래만 들을때면 눈물이 납니다. 많은 감정이 휘몰아 치는 80년 후반 생입니다. 현실에 부딫혀 무너지며 너덜너덜 나태해지고 지쳐서 포기 하고 싶어질때마다, 일어서게 만들어줍니다. 잊지 않아요. 우리 민족을.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그 노력을 .
안녕하세요 이노래가 나온지 2년뒤에 태어난 04년생 17살 고1 남학생입니다.
이런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일이 있늘때 스나이퍼님 노래를 들으며
울고는 합니다. 어려서 그런가 아직 다 안 큰건지는 몰라서 그런가 공감되는게 많지는 않아도
우연히 겹치는 가사를 듣고 울며 마음속에있는 덩어리를 떼어냅니다.
감사합니다!
힙렐루야 힙합복음을 듣고 힙성령이 임하셨군요
제 아들과 동갑이네요-우리 아들도 이 곡을 듣고 공감 할 수 있음 좋을텐데......
멋진 학생~~😊
듣다가 한참 울었습니다. 30대에 가정을 이뤄 살아가다보니 이제는 제 이야기가 되었네요. 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 세상에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전부터 갈망햇는데..저만의 욕심인줄만 알고 아쉬워햇는데..이제야 소원풉니다..
아직도 노래방가면 항상 부르는 인생곡...
들을때마다 눈물 한바가지쏟아내는 노래..사계와 함께 자주듣습니다.지독한 현실에 가슴을 치다가도 민주주의는 결국 피로쓰여진 역사임을 재확인하며 혼자결의를 다져요.이런 가사에도 공감할줄 모르고 타인의 아픔에 눈물흘려본적없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현실을 그래도 이겨내보려합니다.
오늘 2022년 3월 10일 이 노래를 다시 찾게 되네요.
진짜 음원이랑 다른게 하나도 없어요 중간중간 미세하게 바뀌는 톤까지도 완벽함 내 20대의 모든추억... 감사합니다 항상
오 성빈님 여기서 보내요 ㅎㅎ
낚시안하십니까? ㅎㅎㅎ 정말 정신차리게 만드는 랩입니다.
😉
삶을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부모님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극복합니다.
훌륭한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 아니었으면 진작에 삶을 포기했을겁니다.
평화시장 한켠에서 미싱을 돌리며 시골에 살던 6남매 동생들을 모두 학교에 보낸 저희 어머니의 얘기라 처음 듣던 순간부터 뭉클했던 노래..지금도 저희어머니는 기관지가 약해 궂은 날이면 기침약을 달고 사시지만, 저희가 사는 지금은 그런 세상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라십니다. 같은 평화시장에서 짐을 옮기고 싣던 아버지를 만나셨죠 ㅎㅎ..생각해보면 두 분 다 너무 어린 나이였네요
힙합 하는 가수들은 엠씨 스나이퍼에겐 겸손해야야 함... 최고다
65년생이 최근에 우연히 엠씨스나이퍼 랩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진정한 래퍼네요. 랩 실력은 요즘이 더 좋은 것 같구요. 정말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듣는 내내 울면서 들었습니다.
소름이 가시질 않아서.. 노래가 ㅠㅠ 말로 설명 못할만큼 와닿으면서 그냥.. 좋아서 눈물이 나네요.
노래가 좋아서 눈물이 나는건 처음입니다.
저두요 듣자마자 눈물이...
(❤저도요 눈물이ㅠㅠㅠ❤)
(❤그옷 입고 나오셨네 우리 행쇼님❤)
2022년 듣고 있습니다 데뷔 20주년 축하합니다 스나이퍼 형님!
그동안 사회비판을 가사에 담은 랩퍼들은 몇몇이 있었지만 MC스나이퍼 만큼 담은 랩퍼는 없었다.
2020년에 2002년의 모습 그대로의 라이브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래오래 음악 해주세요.다친 마음 힐링할수있게요.
기회가 된다면 언더쿨드도 들려주시면 제 귀가 소원이 없겠네요.
아 ㅅㅂ 진짜 예전에 나왔을때 들었을때는 그냥 좋네 하고 들었는데 ..40대되서 다시들으니 졸라 눈물나오네..ㅠㅠ
딱 이 느낌!!
저도 이제 40입니다ㅜㅜ
동감이네요 ㅠ ㅠ 어느덧 40대네요
40중반 넘어서니 자꾸 눈물이 많아지네요
돼서
학생때는 별 생각없이 즐겨듣던 노랜데 노동부공무원으로 일하다 오랜만에 듣게되니 가사가 가슴에 쏙쏙 박히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 노래를 안울고 부를수가있나
아무리 요즘트렌드 좋아해도
가사에 진심이 우러나오는건 못이긴다...
노래 지리네요.....
평택항 사고. 고 이선호씨의 명복을 빌며. 노동자들이 보호받는 나라가 되길바랍니다.
87년 대학시절을 지낸~ 두아들의 아버지입니다.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두아들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청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 아니 명곡은 솔처럼 영원하길 기원합니다,
두아들도 참좋아하는 곡입니다.
87년생 동갑 반가워요~
?????
이분은 최소 87학번이신데
87년생이면 06학번이자나ㅋㅋ
나랑 같은 학번이네 반갑네ㅋㄱ
@@saeam.87 87학번 ^^;
안냐세요 88년생입니다요
@@손노무사 저도 88년생입니다
개족보의 원흉인 빠른 88 ㅋㅋ
언제들어도 가슴이 요동치는 가수.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노래가 좋았는데 이제는 가사가 너무 좋아서 술먹구 맨날 듣네요 👍 감사합니다
어릴 때 듣다가 많이 울었는데 시간이 지나 들어도 여전히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흘러도 명곡은 가슴속에 남는다
역주행해서 음방에 다시나왔으면 좋겠네요
스무살때 하루 5시간 자며 편의점 pc방 투잡뛸때 듣던 노래인데 20여년이 지난 지금 공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
이곡자체는 다 명반입니다 진짜 ㅠㅠ
남사친이 한번들어보라며 들었는데 나의20대에 힙합을 알게해준
mc스나이퍼 ㅠㅠ 진짜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 ㅠ
꼬꼬무 보고 들으러 왔는데
전태일 열사님 이야기가 가사 묻어나서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진정한 가수가 이런거구나...
중1때였나 전태일님을 이 노래로 먼저 알게되었습니다 참 여러모로 대단한 노래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트스트, 목소리의 힘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열사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아니하고 오래 담근 약주처럼 진한 맛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정말 좋아요ㅎㅎ
이런 가수가 역주행 하길...
어려서는 멜로디가 좋아서 그냥 따라 불렀는데,, 지금 다시 들으면서 가사를 생각하니 그 시대가 추측이 되어집니다. 우리들 부모님 세대 그렇게 져버린 세대들.
꼬꼬무 보고 들으니 더 소름 ㅠ 원래도 좋아했던곡인데 꼬꼬무로 보고 들으니 더 맘에 와닿네요ㅠ ㅠ띵곡..♥
노래넘좋아요 지금도 현장은 열악합니다 한여름에 선풍기도없이 비오면 비맞고 눈오면 눈치고 겨울이면 영하 23도 그래도 난 밖에서일합니다
노래가 위로되네요
화이팅
중딩시절 이 노래를 듣는데 썩어빠지고 힘든 과거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가사들을 보고 형님을 리스펙 하게 되었죠. 오랜 시간 지나고 다시 들으니 너무 좋네요ㅎㅎ
이제 마흔살 7살 쌍둥이 아빠입니다..
늘 많은힘이됩니다...
이노래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아이 키우면서 너무힘들때
늘힘이되는 노래에요
명곡 중의 명곡!!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동
라이브 최고~ 가수에게 목소리 관리가 정말 중요한거 같은데~ 최고네요
스나이퍼 사운드..정말좋아했던 래퍼들이 많이 소속되었던 그룹이죠 초등학교,중학교,교등학교 학창시절에 뭣도모르고 멋있어서 들었던 노래가 20대후반에와서 다시들으니 심금을 울리네요.! 왕성한 활동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쏘 스나이퍼즈~!!!
와.. 중3때 처음 듣고.. 빠진 기억이 납니다. 02년도 5월이었죠 아마 그때가..
가사 다 외우고 맨날 흥얼거렸었는데.. 지금은 많이 까먹었네요 (...) 시간이...
그 후 군대갈 때까지 쭉 스나이퍼님 노래 위주로 들었었지요. 추억..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