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8. 차별화 위해 밀어붙이기…IB 교육, 우려할 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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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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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뉴스]
    이혜정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IB, 즉 국제 바칼로레아 기초학교를 무더기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우리 교육여건에 맞는지 검토 없이, 막대한 외화를 유출한다는 지적이 어제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습니다.
    기존 교육감과의 차별화를 위해, 미래교육 명목으로 추진되는 정책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대로 괜찮은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영상 보고 오시죠.
    [VCR]
    학생 수 최다 경기도교육청
    이달부터 IB 기초학교 200곳 지정
    임태희 / 경기교육감
    "IB 프로그램을 저희가 하는 것은 항상 이 프로그램에는 평가가 따르고 또 그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될 필요가 있거든요."
    논·서술형 인재 약속했지만
    '속도전에 급급' 우려도
    강득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굳이 이렇게 외국에 로열티를 주면서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게, 그리고 교사 확보도 안 됐고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인프라도 안 돼 있는 상태에서…."
    IB 교육과정
    디지털 수업
    인공지능 학력 진단
    기대 우려 교차
    미래교육, 이대로 괜찮나
    -----
    이혜정 앵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예, 안녕하세요.
    이혜정 앵커
    교수님, 경기도 교육청이 당장 이번 달부터 IB 기초학교 200곳을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논·서술 교육을 통해서 창의인재를 양성하자 이런 취지인데요 교수님 좀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하고 있죠.
    IB 프로그램의 장점은 있습니다. 논·서술형 평가의 활성화라든지 교육 과정의 자유도가 상당히 있고 또 평가에 있어서의 객관성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우리가 참고할 수는 있는 건데 이것을 전면화하거나 확산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우려 지점이 있어요.
    첫 번째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한마디로 해외 로열티를 줘야 한다고 하는 거죠.
    두 번째가 우리나라의 대입 제도와는 호환이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해외 대학을 가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소수의 학급,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많은 정책 예산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하는 이점이고요.
    또 하나는 IB본부 체제에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맡기는 방식들이다 보니까 결국 우리나라의 토착화된 교육과정 수업 평가라고 하는 이러한 실천적 노력에는 주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의 기준에 우리 것을 맞춰야 하는 이러한 상황이 오는 거죠.
    즉, 해외 명품을 선호하다가 국내산 물품은 선호하지 않는 이러한 어떤 교육의 사대주의 경향이라고 할까요?
    이런 지점에 대해서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혜정 앵커
    교수님, 말씀주신 부분 중에서 로열티 문제 지적을 해 주셨는데, 예산이죠.
    기초학교 단계에서는 학교당 300만 원이고 정식 인증 학교로 지정되면 해마다 연회비 명목으로 1천만 원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
    이게 다 세금인데 그만큼의 효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일단 연수 비용에다가 인증 신청 비용에다가 인증 유지 비용 그리고 시험 볼 때마다 과목 비용이 또 들어가요.
    그러니까 몇 천만 원 이상이 아마 교당 들어가야 한다고 봐야 될 텐데 그런데 이 효과가 소수의 학교와 소수의 학급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 그런 경우에 성과가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체의 고등학교 혹은 초중고의 교육의 질을 교육과정 수업평가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거냐라고 봤을 때는 그것을 일관화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겠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이제 신청을 해서 인정받는 데 인증받는 데 한 3년 이상 소요가 됩니다.
    지금부터 시작을 해서 3~4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면 교육감 선거하고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에 효과를 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이혜정 앵커
    경기도뿐만이 아니고 속도와 규모는 다르지만 IB 교육 도입에 열을 올리는 지역이 참 많습니다.
    사실 아이비 교육은 상당 부분 기존 혁신학교와 비슷한 면이 있어요.
    그런데 교육청들이 혁신학교가 아니라 이렇게 IB 교육에 나서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일단은 저는 학습의 부족이 있다고 보는데요.
    사실은 IB의 지향점이랑 그다음에 이미 혁신학교나 혁신교육에서 추진해 왔었던 교육과정 수업평가 혁신의 흐름하고는 지향점에서는 매우 유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토착적인 현장의 실천 노력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의 것이라고 하면 선진국 것이라고 하면 일단 주목해서 보려고 하는 사대주의적 경향이 하나 있다고 보고 두 번째로는 빨리 교육감 임기 동안에 정치적 성과를 내보여야겠다고 하는 그런 어떤 조급증이라는 것들이 결합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겠는가 싶고 또 물론 IB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나름의 매력 요인이 있기는 해요.
    그런 것들이 결합되면서 유행처럼 지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교수님, 과거 우리가 국가영어 능력 평가 시험이라는 게 있었죠, NEAT라고 하는데요.
    한국형 토익이나 토플로 불렸고 수능시험에서 영어를 NEAT 점수로 대체하겠다 이런 계획까지 있었는데 결국은 실패하고 폐지됐단 말이죠.
    IB를 도입할 때 NEAT 경험을 돌아봐야 한다,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그렇습니다. 당시에 6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들어갔지만 결국 무용지물이 되어졌었던 거죠.
    그것은 취지는 좋았어요.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이 너무 독해 중심으로 움직여지고 있다 보니까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어떤 이러한 방식들의 종합적인 영어 교육으로 나아가야 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되어졌고 그래서 평가 체제를 바꾸면 수업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교육 과정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취지로 됐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절대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시간이 목표가 있는데 그것을 공교육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불안감이 상당히 커지게 되면서 나타났는데 문제는 이것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원 단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당시 당국이 그것을 귀담아 듣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가 결국 실패했던 경험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현장에서 지적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우려를 교육감들이 귀담아 듣지 않으면 제2 제3의 실패 사태, NEAT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겠다 하고 경고를 한 겁니다.
    이혜정 앵커
    네, 비슷한 맥락에서 하나 더 여쭤볼게요.
    최근 여러 교육청들이 앞다퉈서 미래교육의 기치로 내거는 AI 교육이죠.
    여기에 대해서도 교수님께서 우려를 내비치신 적이 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저는 지금 교육감들마다 미래 교육이라는 말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고 계세요.
    인수위 백서에도 미래 교육이라는 키워드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미래교육이라는 것들을 잘 보게 되면 AI 내지는 에듀테크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물론 AI나 에듀테크라는 흐름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우리 교육의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 개념으로 가야 할 것 같고 AI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즉, AI 체제가 교육에 있어서의 아직 효과성이라는 것들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고 오히려 이것이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수도 있고 정보의 편향의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 통제의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비판적으로 보면서 취할 것들은 취하고 경계해야 할 것들은 경계해 나가야 되는데 지금은 거의 AI가 들어오면 기초학력 부진 문제라든지 수업 혁신이나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해결될 것처럼 너무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지점들에 대해서 우리가 우려를 해 나갈 필요가 있고요.
    교수학습에도 AI라는 것들이 의미 있게 작용될 수도 있겠지만 학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학습에 별로 이렇게 흥미가 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AI 교육이라는 게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어느 단계의 학생들에게 이런 것들이 통할 수 있는가를 정교하게 시뮬레이션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에 대한 과도한 환상, 만능주의에 빠져드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런 리터러시 능력 같은 것들을 제대로 길러나가는 것들이 더 중요하겠죠.
    이혜정 앵커
    네, 교수님, AI 교육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성천 교수 / 한국교원대
    감사합니다.
    이혜정 앵커
    어떤 교육 제도 하나가 바뀌는 데는 그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실이나 교육할 선생님 같은 교육 환경부터 입시 제도까지 모든 여건들이 발 맞춰 나가야 할 겁니다.
    또 이런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때는 정확한 진단과 검토 의견 수렴도 동반되어야 할 겁니다.

КОМЕНТАРІ • 39

  • @void9step
    @void9step 3 місяці тому +2

    어차피 우리나라의 교육은 '백약이 무효한' 경험을 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IB를 우선 도입하고, 그 이후에 KB로 전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youngkim1120
    @youngkim1120 2 місяці тому +1

    대부분 학교가지 정말 싫었다
    김성천같은애들 말 필요없어, 겨우하는 얘기가 돈이니.....
    IB 과정 이수자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해라

  • @void9step
    @void9step 3 місяці тому +1

    혁신학교와 비슷하긴 뭐가 비슷합니까
    지금 아이가 혁신학교 다니고 있고, 아이의 옛 친구가 IB학교 다니고 있어 매일 비교해보고 있는데 차이 많이 납니다
    하나도 안 비슷해요...

  • @nayo6561
    @nayo6561 9 днів тому

    우리 아이들 목표가 대학이 아니다. 적어도 자기 앞가림을 똑똑하게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싶다. 그래서 IB교육을 받고싶다.

  • @향쓰-o9t
    @향쓰-o9t Рік тому +7

    IB 교육을 감당할수 교사들을 양성하는게 우선일듯..

  • @WEGANGTO
    @WEGANGTO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논술은 절대평가인데 현재교육과정.내신.수능은 상대평가. 머가 맞아들어가도록 해야되는데.
    . 사회적합의없이 졸속. 밀어붙이기로 교육은 또 혼란

  • @모너턴
    @모너턴 9 місяців тому +2

    공교육이 무너졌는데.. 뭔 말이많아 뭐라도해야지 학교당 1000만원씩 드는 인증비가 많냐?

  • @cjboidypvud
    @cjboidypvud Рік тому +17

    교사가 역량이 되겠냐고 업무에 찌들어서 수업연구도 제대로 못하고있는데 언제 그걸 하나하나 채점하고있냐ㅋㅋ툭하면 애들 와서 이르는데ㅋㅋ

    • @yunheehan6695
      @yunheehan6695 Рік тому

      IB 시스템에서는 수업하는 교사는 수업 연구를 주로 하고 수업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또 있다고 합니다. 지금과는 달라야 IB 본부에서 IB 인증을 해주겠죠.

  • @Min-jm4st
    @Min-jm4st Рік тому +3

    ib교육은 무작정 교과서 외우기, 단어 외우기랑 다르게 자국 전통문화를 중시하고, 모국어를 중시하는데 외국교육, 서양식 교육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서울대든 수능이든 학생들을 암기하는 기계로 키우고 생각을 지우는 객관식 답찍는 기계로 키우는 게 교육의 정답일까요.. 통제하기 쉬운 국민 양성같은 느낌이 듭니다..

  • @lim2023
    @lim2023 Рік тому +3

    당장 대입에 불리할진 몰라도 교육의 기본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소통 표현 할수있는 방향성에서는 ib 교육 좋을것
    같은데요
    지식과 학습의 실용성에 더 근접한건 ib같아요
    저는 찬성입니다.

  • @bonsois
    @bonsois Рік тому +14

    완전 무식 무능 무인지 정책입니다. ib 교육 시스템은 정말 훌륭하고 수능에 찌든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대입되면 넘 좋겠지만 준비 없이 받아들이면 그야말로 ibo만 돈 버는 길이고 우리 교육자들과 학생들은 허우적거릴겁니다. 경기외고에서 아이를 ib반에 보내고 있는데ib 교육과정만 마치게 되면 수능을 볼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어쩌겠다는 겁니까?

    • @qqq-xk6ur
      @qqq-xk6ur Рік тому

      칠 수 있습니다

    • @Khgv156
      @Khgv156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칠 수 있는데 수능 사교육 따로 받아야죠

  • @jessicayoon9289
    @jessicayoon9289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사실 이런 교육으로 이득 보는건 기득권층 자식들이 대부분일거라는 것도 기억해야함... IB 교육으로 이득 보는건 최상위권 학생들과 해외대 가려는 학생들이기도하지만... 이보다는 가정 배경으로 교육 환경(영어를 이미 사용할 수 있거나, 충분한 사고가 가능할 정도의 지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유리한)을 충분히 서포트 해줄 수 있어야 IB 평가에서 뒤쳐지지 않음... 중산층이나 서민들은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자원이 한정 되어 있기에 현대 시점이나 살짝 이전의 학교 조건이 재력 없는 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었음.. 사시 없애고 로스쿨 도입하니까 있는 집 자제들이 변호사로 대거 배출되는거랑 같은 흐름.... IB 들어오게 되면 중산층 이하들은 지금보다 더 넓은 범위의 평가에서 뒤쳐지지 않을 걱정을 시작해야함.

  • @Khgv156
    @Khgv156 5 місяців тому

    문제는 사교육이죠. IB좋으면 뭐 해. 결국 서술, 논술형 수준이 높을수록 고득점을 받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은 훨씬 더 고급 사교육 교사들한테 사교육 받아야 합니다. 사교육자 스펙은 해외파, 최소한 그 교육을 받아 본 사람들이 되고 그럴 때 사교육 값은 엄청 높아질테고 그러면 또 다시값비싼 엘리트 교육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사교육때문에 이미 힘든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아이비의 유무가 아니라 최고급 사교육으로 점점 상향될 아이들의 실력에 더 높아질 사교육 비용입니다.

  • @동글이아빠-w1d
    @동글이아빠-w1d Рік тому +2

    우리나라 교육예산이 100조가 넘습니다. 전국 초.중.고를 전부 IB를 한다해도 1년에 드는 예산이 2천억에서 5천억 정도 들 텐데요. 0.5%도 안됩니다. 그로 얻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이익은 수백조가 될겁니다. 이게 예산 낭비일까요?
    또한 교육 사대주의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건 참 말이 안되는게... 서구 국가들은 물론이고 개발도상국, 후진국등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도입을 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어떤 특정 제국주의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게 아닙니다...여기에 왜 '사대주의'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일종의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 시스템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다니요.
    엉망인 우리나라 대입제도를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성급하게 추진해서는 안되겠지요. NEAT의 실패가 주는 교훈은 NEAT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졸속한 시도에 있었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장.단점을 잘 분석해서 실행했으면 실패하지 않았을 겁니다.
    IB는 NEAT하고 크게 다릅니다. 이미 특정 국가에서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입증이 되었으며 IB 자체가 문제이지 않습니다. 한국의 특수성에 IB가 적용하기 힘든 점은 구태한 교육 문화와 이런 말도 안되는 여론 몰이입니다.
    물론 IB 만으로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지만 지금과 같은 암기식 교육은 극복될 수 있고 아무 쓸모없이 변별력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상한 교육내용을 지양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제도/입시제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후앰아이-n4s
    @후앰아이-n4s 5 місяців тому

    누가 외국대학 가고 싶은데 외고 갈 성적은 안돼서 교육감한테 로비 넣었나????

  • @은혜의단비-p7o
    @은혜의단비-p7o 6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나라 교육체계로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해 왔는데 교육도 자국에 맞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고영미-z8e
    @고영미-z8e Рік тому +11

    시대를 이끄는 시민들 자녀에게, (깊이 사고하는 IB교육을) 공교육에서 무상 지원하는 것을 왜? 외화유출로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자기 자녀들은 엄청난 돈을 들여 시키면서 말이죠...

  • @janepark4728
    @janepark4728 Рік тому +14

    가르칠 교사는 있는지..

    • @meiyoon9311
      @meiyoon9311 Рік тому +5

      애초에 정식 IB교육을 하려면 최소 3년에 걸쳐 선생님들 연수를 시키고, 선생님들이 가르칠 역량이 되야 정식 IB학교로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증 이후에도 IB센터에서 선생님 역량을 계속 체크해서 보충연수/자격박탈을 운영 시스템을가지고있습니다

    • @로이의레고랜드
      @로이의레고랜드 Рік тому

      교사 교육이 진행이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JooMin2935
    @JooMin2935 Рік тому +8

    전체 영상이 개소리밖에 없네

  • @Mkopll
    @Mkopll Рік тому +14

    Ib교육은 전세계적인 흐름인데 시도도 안해보고 사대주의라하네. 첫 시도에는 언제나 반대가 뒤따랐다. 교육개혁 아무리 외쳐봐도 안된다면 외부에서 새로운 교육 도입하는데 찬성. Ib는 주입식 암기교육에서 학생들을 해방시킬수 있다.

    • @이지환-p6i8o
      @이지환-p6i8o Рік тому +1

      Hhhhhhhhhhhhhhhhhbjfhhhhfj

    • @이지환-p6i8o
      @이지환-p6i8o Рік тому

      Hhhhhh

    • @이지환-p6i8o
      @이지환-p6i8o Рік тому

      Fhgbhdhdjjufbuhbjjhhdiujdudhdhdidjdbdihdbidjbihjuhigbuhujhjhhjjjhhjjihjjhdkhdjdjdhjgdihdjfhhjdhkijdkibdiugiuguudvuhghhudhhuvjdhjhhgjdhhhjhdbjhghg0

    • @이지환-p6i8o
      @이지환-p6i8o Рік тому

      Yruyhruuruuuruuuuuriry8riuryuruuyuyyyygiyruyrurhhruhriurhrhiurghrrhrhhhhrhfgifuruhuhrhhfhudhrjjrhiruuhriurgrjrhrigrbjhbriugirgvjyvirhrjrirhbdirirgirygdugrgy

    • @이지환-p6i8o
      @이지환-p6i8o Рік тому

      Yygrhhhhhdjdjiijjiijihbidhhi8dybuhvhgguguugbhubyughughhyguuhjhdbjhhuggbjgyvugbuyggrurgyugdjyybuygughyggyggygvtgugbuggggugbiggugubuvuguvugghuggygyghhhuvgvjugvuuuhiuvuyuygbyyeh

  • @방영희-g7l
    @방영희-g7l Рік тому

    변화를 너무 싫어하시는 분같네요.
    백년전 교육과 지금교육이 뭐가 다르죠?

  • @wisemank9904
    @wisemank9904 Рік тому +9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IB를 기반해 그 노하우와 장 단점을 경험해 보고, 한국형 시험을 만들어 가야지, 외화 유출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것이 더 손해라 봅니다.

  • @성덕김-n5b
    @성덕김-n5b Рік тому

    반대하는 김성천.

  • @yunheehan6695
    @yunheehan6695 Рік тому

    저 교수 같은 사람 때문에 여태 문제 많은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진작에 말이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도 시작 한지 한참 된 걸 이제서야 한다는 거... 딴지 걸지마소. 사교육비를 써도 지금 시스템에 사교육비를 쓸데없이 쓰느니, ib식으로 아이들 키우는데 썼으면 그게 미래 사회에 인재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면야 충분히 쓸 의사가 있으니.

  • @meiyoon9311
    @meiyoon9311 Рік тому +10

    1. 애초에 지금 경기도에서 진행하는게 도입을 위한 홍보를 하겠다는건데 어떤부분에서 막무가네 도입이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 이미 많은 국제학교에서 시행중이고, 국내에서도 평가가 좋다고 인정받은 영국도 자국 A레벨보다 IB가 좋다고 도입해야한다고 언급했으며, 서울대에서 총장님지시로 몇년전부터 연구해서 긍정적 평과결과도 나왔습니다. 또 경기외고에서 IB과정 마치고 서울대 입학한 학생들도 나왔는데, 공신력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그 근거를대셔야죠. 세계에서 인정받아도 본인이 인정 못하면 공신력이 없는건지요?
    3. 프로그램이 좋은데도 외화반출이 문제일까요? 얼른 배워다 우리식으로 발전시킬 생각을 해야죠.
    지금같은 글로벌시대에 외화반출을 운운하다니 안타깝네요.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무기수출하고 자동차 수출했나요?
    다 수입해다 발전시켜서 수출하게됐죠.
    개화기에 나라망하게한 흥선대원군같은 말씀을 하고계시네요.
    4. 이미 세계에서 IB학교출신들이 대학진학시 학업성취도 및 개인 역략이 뛰어나다는 결과를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 소수 도입에서 성과가 났으면 당연히 확대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소수도입해서 난 성과는 인정할 수 없다는건 억지논리 아닌가요?

  • @treeold9869
    @treeold9869 Рік тому +9

    두 아이를 키우는 경기도민으로 경기도 교육청 ib도입 적극 찬성한다. 내 아이들은 틀리라고 내는 지저분한 문제풀이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질문하고 생각하며 배움을 즐기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현 공교육은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를 힘들게하고 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서 주입식 교육에서 꺼내는 교육으로 바뀌길 진심으로 바란다.

  • @로이의레고랜드
    @로이의레고랜드 Рік тому +8

    IB교육을 알고 제주도 이주까지 고민하고 있는 힉부모입니다.
    줄세우기식 교육에서 벗어나고 아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울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경기도 IB교육을 적극 희망합니다~

  • @yujinoh2999
    @yujinoh2999 Рік тому +2

    ib 너무 찬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