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나 골치아픈 곡이냐 하면 이 크라이맥스 부분을 듣기 위해 1시간을 합창대를 벙어리로 세워두는 곡입니다. 아주 오랜 고난 끝에 환희가 온다는걸 곡을 듣는 사람들한테도 제대로 표현한 곡이죠. 곡을 듣는 사람도 연주하는 사람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도 딱 이 10분 가량의 곡을 부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죠. 당연히 처음 악보를 받아 보고서는 미쳤다라고 반응했지만 그러나 결과는 보시는 대로 인류사에 길이 남을 명곡이 되었죠.
17,18세기 사람들은 음악 한 번을 듣기 위해서는 꼭 공연장에 가야했겠지. 베토벤이건 모차르트건 비발디건 뭐건 직접 공연장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됐을까? 기껏해야 빈에 사는 시민 중 중산층 이상의 일부계층 아니었을까? 오늘날처럼 침대에 누워서 몇십만원짜리 폰으로 수백년 동안 쌓여온 보물보다 값진 고전음악들, 록, 재즈같은 음악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게 이 얼마나 멋지고 귀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차르트도 지 마지막 3대 교향곡이랑 레퀴엠 초연 듣지도 못하고 죽었는데. 물론 베토벤도 대단하지만 지 머릿속에서 구상한것만 적고 세상 떠난건 모차르트도 똑같음. 더군다나 베토벤 1808년 피아노협주곡 4번 G장조 Op.58의 초연에서 독주자로 연주했기때문에 최소 38세까진 공연 가능할정도로 청각 악화되지 않았음. 모차르트는 35세에 사망
08:44~09:44 이 구간은 그냥.. 아무 말이 필요 없는 듯... 멜로디라인이 전부 따로 노는 듯하면서도 듣기 좋고, 그냥 천사들이 부르는 노랫소리 그 자체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듯한 느낌... 너무 좋은 음악을 들어 이런 평가를 하고 있는 내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황홀함.. 감동스러운 멜로디..
그래서 징그럽게 어려운 곡이었다고 함. 지금도 어렵다는데 그 이유가 바로 님이 말하신 정확히 그 부분임. 멜로디 라인이 전부 따로 노는게 맞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 다른 멜로디가 다 구분되어 들리는데도 전체 합이 조화롭게 들린다는게 특징인데, 그러려면 음 하나하나의 타이밍과 세기와 정확성이 칼같이 들어맞아야 한다네요.
무슨 미디어에서 베토벤이 노력형 천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데 저 경지면 그냥 '천재'지. 저게 노력한다고 올라갈 수 있는 수준임..? 다만 생애 초반에 천재로 유명했던 모차르트와 달리 점점 발전해서 끝에 강타하는 완성형 천재같음. 초반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고 생애 후반기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저 시기의 차이일뿐
영화적으로 보면 초반부 베토벤은 여자에게 굉장한 의지를 하며 자신 없는 지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이 들을 수도 없고 사람들의 비난이 두렵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끼며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안나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후반부로 가면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하는 모습을 보며 들을 수도 없고 지휘도 할 수 없으나 그가 영화에서 말했듯 음악이란 신의 언어를 들으며 자신과 신이 음악이란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 낸 것을 간접적으로 표출하고 있음 지휘후반부엔 하늘을 보며 악기를 보며 직접 소통하고 듣고 느끼며 지휘를 하는 걸 볼 수 있음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때는 연주를 듣고 눈물이 난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영화 이 장면에서 난 태어나서 처음 눈물이 났다 정말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해보자면 마음이 공황상태가 되었다가 공황이 풀리며 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난다 그냥 이 영상을 다시보니까 생각나서 적어본다 ..
대다수 명곡이 청력상실 이후에 만들어 졌따는 것에...진짜 천재... 천재 중에 천재. 집안도 엄청 불우한 고통속에서...어찌 이런 아름다운 곡들이... 역시 황제 베토벤. 저 파트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한물 간 음악가로 끝나는 줄 알았던 베토벤의 부활에 전율을 느끼며 집사?인 듯한 사내가 끝나고 나오는 베토벤을 향해 "마에스트로...!" 할때...
베토벤이 죽기전 낭만시대로 넘어가며 베토벤이 클래식 음악 최초로 성악을 접목시켰다고 알려진 곡(하지만 베토벤은 네페와 살리에리의 제자답게 어릴때부터 성악곡을 작곡했다). 베토벤은 작곡가였기에 작사는 직접 하지않았고 그 당시 유명했던 고전주의 시인이자 철학가이자 역사가이자 문학이론가로써 괴테와 2대 고전주의로 일컬어지는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를 가사로 일부 사용하였다.
"이 곡은 베토벤 인생 최고의 역작이자 혁신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전체 4악장 구성에서 1~3악장을 빠르고, 매우 빠르고, 느린 악장 순으로 배치한 것부터 이례적이었다. 이어 4악장에 독창과 합창이 등장하는 동시에 기존 소나타 형식에서 탈피하면서 전통 형식을 완전히 깨뜨렸다. 순수 기악곡으로서 교향곡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1악장의 신비로운 도입부는 브루크너 교향곡에 영향을 미쳤고, d단조의 비탄에서 시작해 D장조의 환희로 종결되는 구조는 독일 교향곡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4악장에서는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진다. 오케스트라의 서주가 끝나면 베이스 독창자가 "오 벗이여! 더 즐겁고 환희에 찬 곡조를 노래합시다"라고 소리친다. 이어 목소리와 기악이 한데 어우러진 교향악이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메시지를 웅변하며 장대한 악장을 마친다." .. 《음표 위 경제사》 92p
Freude, Schöner, Gö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rum.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eilt, alle Menschen werden Brüder, so dein sanfter Flügelt weilt
끝난 줄 알았떤 거장 음악가 베토벤의 부활에 측근이 감동하며 "마에스트로!!"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진짜 천재 중에 천재가 아닐까 싶다. 귀가 점점 안들리는데도.. 모든 음표와 악기의 멜로디가 뇌속에 각인되어있지 않으면..절대 불가능.. 악기로만 연주하던 당시 음악에 성악을 더한것도 최초로 알아요.
이게 얼마나 골치아픈 곡이냐 하면 이 크라이맥스 부분을 듣기 위해 1시간을 합창대를 벙어리로 세워두는 곡입니다. 아주 오랜 고난 끝에 환희가 온다는걸 곡을 듣는 사람들한테도 제대로 표현한 곡이죠. 곡을 듣는 사람도 연주하는 사람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도 딱 이 10분 가량의 곡을 부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죠. 당연히 처음 악보를 받아 보고서는 미쳤다라고 반응했지만 그러나 결과는 보시는 대로 인류사에 길이 남을 명곡이 되었죠.
참 재미있는 관점이네요.^^ 이런 생각까지는 못해봤었어요. 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격하게 공감
ㅎㅎㅎㅎㅎㅎ😂 마자요!!!!
그 덕에 합창의 노래가 들릴 때 격한 감동!!!
락만 좋와하던 클래식 1도모르는 제가 우연히 이영화보게됬는데 이장면에서 울컥 울컥하니 끝내 눈물이줄줄흘러 나오는데 참지를못하겠더라구요~~가슴부터 짜릿하게 전달되는데 감동에 ~~진짜말그대로 환희의송가 입니다 미쳤다고밖에는 말할수없어요
말러 2번도 그렇습니다
17,18세기 사람들은 음악 한 번을 듣기 위해서는 꼭 공연장에 가야했겠지. 베토벤이건 모차르트건 비발디건 뭐건 직접 공연장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됐을까? 기껏해야 빈에 사는 시민 중 중산층 이상의 일부계층 아니었을까?
오늘날처럼 침대에 누워서 몇십만원짜리 폰으로 수백년 동안 쌓여온 보물보다 값진 고전음악들, 록, 재즈같은 음악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게 이 얼마나 멋지고 귀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지충
진지충이 아니죠,
이런 철학적이고 귀중함을 깨닫게 하며 이 노래를 듣고 진지하지 않아질 수가 없네요. 너무 아름다웠던 말씀 감사합니다!
@@shinhaesung 니는 찐따충이고 ㅋㅋ ?
@@shinhaesung Wls
@@shinhaesung 뜻모르고 쓰지마세요 이런상황에 쓰는 말 아닙니다 어휘선택좀 잘해주세요
별다른 오락거리도 없던 때이니, 저 시대 사람들은 저 음악에 얼마나 전율을 느꼈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근데 그땐 4악장까지 연주 못했음
@@galmoelee5633 ko.m.wikipedia.org/wiki/%EA%B5%90%ED%96%A5%EA%B3%A1_9%EB%B2%88_(%EB%B2%A0%ED%86%A0%EB%B2%A4) 음 근데 여기 초연 부분을 보면 4악장까지 연주된거 맞는거 같은데 혹시 4악장까지 연주되지 못했다는 건 어디서 볼수 있나요?
진짜 지렸을듯
그러게요 오락거리가 이렇게 많은 지금도 이리 지릿지리한데…..
저 당시 돈도 어느정도 많아야 관람 가능
청력을 잃었으면서도 이런 곡을 작곡할 수 있었던 베토벤 운명도 이겨낸 영웅
백남신 자기생각에서이노래를만들었다는게참대단하저....
백남신 님 이런 멋진말을 할수있는 멋진 사람
하하 그렇네뇨..
배토밴데단하다
모차르트도 지 마지막 3대 교향곡이랑 레퀴엠 초연 듣지도 못하고 죽었는데. 물론 베토벤도 대단하지만 지 머릿속에서 구상한것만 적고 세상 떠난건 모차르트도 똑같음. 더군다나 베토벤 1808년 피아노협주곡 4번 G장조 Op.58의 초연에서 독주자로 연주했기때문에 최소 38세까진 공연 가능할정도로 청각 악화되지 않았음. 모차르트는 35세에 사망
08:44~09:44
이 구간은 그냥.. 아무 말이 필요 없는 듯...
멜로디라인이 전부 따로 노는 듯하면서도 듣기 좋고, 그냥 천사들이 부르는 노랫소리 그 자체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듯한 느낌...
너무 좋은 음악을 들어 이런 평가를 하고 있는 내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황홀함..
감동스러운 멜로디..
그래서 징그럽게 어려운 곡이었다고 함. 지금도 어렵다는데 그 이유가 바로 님이 말하신 정확히 그 부분임. 멜로디 라인이 전부 따로 노는게 맞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 다른 멜로디가 다 구분되어 들리는데도 전체 합이 조화롭게 들린다는게 특징인데, 그러려면 음 하나하나의 타이밍과 세기와 정확성이 칼같이 들어맞아야 한다네요.
그게 폴리포닉 이니깐
CD 규격을 결정한 인류의 대곡. 레코드판은 용량상 무조건 2장이었는데 카라얀이 베토벤의 합창은 반드시 한장의 cd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정해짐
오
실제로는 저 여성분이 존재하지 않았고 지휘를 도와주는 사람은 있었다고합니다. 함성소리를 듣지못했던 베토벤을 뒤돌게 해준 사람은 실제로는 바이올린 연주자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여자는 이쁘다.
오늘 음악시간에 저 여성분 제자라고 했었는데..그런가요
재앙 영화의 일부분일 뿐이에요
음악쌤이 저때 베토벤이 지휘안했데요
저 영화는 지휘를 도와준 사람(여성)이 있다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수백, 수천 번도 넘게 들은 곡이지만 듣는 그 순간부터 이미 전율이 돋습니다.. 온갖 오락거리가 찌들 정도로 많은 요즈음에도 가슴을 뚫고, 또 울리게 하는 감격이 있다는 것은 베토벤의 이 음악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끔 합니다ㅠㅠㅠ
진짜 배우 연기 너무잘함...베토벤를 가져다 베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을정도로...캐릭터 해석력이 대단한배우..
인성파탄연기도 지렸었음...
진짜 할리우드 미노년 중 한분
베토벤 이미지 개똥만들었는데 무슨 ㅎㅎ
너도 잘 해 임마 힘내 응원한다.
5:36 와 언제나 들어도 웅장하다 베토벤은 전설
이 곡을 들을때마다 눈물나는게 이 멋지고 대단한 곡을 베토벤 자신만 듣지 못했다는게 마음아프네요
이미 마음 속으로 어떤 소리인지 상상하고 작곡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런 멋진 곡이 탄생했을 듯 합니다
오마이갓 이렇게 감동일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께서 듣고 기뻐하셨을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미디어에서 베토벤이 노력형 천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데 저 경지면 그냥 '천재'지. 저게 노력한다고 올라갈 수 있는 수준임..?
다만 생애 초반에 천재로 유명했던 모차르트와 달리 점점 발전해서 끝에 강타하는 완성형 천재같음. 초반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고 생애 후반기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저 시기의 차이일뿐
나는말이야 베토벤에게 이걸 들려주고 싶단말이야
김태성 맞아요 자산이 이렇게
대단한곡을 만들었음에도 듣지를못하니 ㅠㅠ
어떤지는 베토벤도 대충 알고 있을텐데 직접적으로 못들어서 그렇지
인지의 수준을 넘어서 듣는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을겁니다
그쵸 음악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에게는 악보만 보고도 그 음악을 소리 들리듯이 떠올릴 수 있으니까요
@@김태호-h6v 에게는>은
5:35부터 소름돋았다..
한국 말이 드러가있는거 저만 들리나여??
여기서 소름 안돋는 분 없죠 ㅋㅋ
저는 왜인지 눈물이 나네요 ㅠㅠ ㅋㅋㅋㅋㅋ
갑자기 소리가높아져서 난뿜었다ㅋㄱㅋㅋ
한국어 1도 안들림.`~'.
이 노래가 한사람의 인생을 뒤집어 놓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곡이 또 어디있을까
고전시대와 낭만시대를 이어준 영웅
가난과 질병과 싸우면서 이런 멋진 작품을 남긴 베토벤 음악가 대단하시다
베토벤은 진짜 눈물날정도로 대단한사람입니다.오늘날 까지 대단하고 초등학생도 알정도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하늘나라 에선 편히 쉬십시오..고생만 하시고 돌아가신 베토벤님께.
유치원생들도 앎 맨날 태권도차같은데 보면 문열때 베토벤 노래나옴 ㅋㅋ
베토벤은 몰랐겠지… 자신이 작곡한 음악이 몇백년 뒤에 지구 반대편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자동차 후진할때 쓰일지 상상이나 했겠어
고등학생때 음악시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봐도 벅차고 눈물나네요 지금 들어도 명곡인 베토벤 대단합니다
귀가 안들린 상태로 지휘할 때 머릿 속으로 어떤 소리를 상상했을까... 그 소리는 아마 환상적이었을텐데
실제로는 베토벤이 지휘하지 않았습니다고 들었습니다
모두가 일어나 기립박수를 칠때도 베토벤은 악보를 다시 읽어보며 되뇌이고 있었겠지만 뒤를 돌아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챘을때 자신은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겠죠
진짜 어쩌다 클래식에 빠져들어 이 음악을 듣는 순간 처음으로 클래식으로 울컥이는 감정을 걲어본다
베토벤은 인류에게 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영웅이다
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다...너무 적절한 표현이당..
@@루-x6b4s 감(느껴지는 것)으로...
많는 사람들이 모차르트 보고 천재 이라고 하지만 난 진정한 천재을 베토벤 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합창을 듣고 나서
학교음악시간에 이걸봤는데 멋있어서 코가 찡,....ㅠㅠ
폴 포츠 인생영화나 한국의 하모니, 파파로티 등 여러 좋은 음악영화가 있었지만 제 소견으론 음악관련영화로는 제일 좋았습니다.
쿠우 쿠우 엌ㅋㅋㅋㅋㅋㅋㅋ저도 오늘 틀어줌ㅋㅋㅋㅋㅋㅋㅋ
쿠우 쿠우 알고보니 앞에 양파
저도. . .근데 이 노래등등으로 수행평가를. . ㅠ
@@UU-mm7fd 저는 음악관련 영화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최고
온 우주를 통틀어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인간을 가장 잘이해하고
저 웅장함을 담아내는 가슴을 가진 인간을 그리워하는 베토벤의 고뇌가 느껴진다 ㅠㅠ
돌아섰을때 천둥같은 박수소리가 절정인데 딱 끊었네.
영화적으로 보면 초반부 베토벤은 여자에게 굉장한 의지를 하며 자신 없는 지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이 들을 수도 없고 사람들의 비난이 두렵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끼며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안나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후반부로 가면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하는 모습을 보며 들을 수도 없고 지휘도 할 수 없으나 그가 영화에서 말했듯 음악이란 신의 언어를 들으며 자신과 신이 음악이란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 낸 것을 간접적으로 표출하고 있음 지휘후반부엔 하늘을 보며 악기를 보며 직접 소통하고 듣고 느끼며 지휘를 하는 걸 볼 수 있음
인류가 영원히 남겨야만 할 문화유산 그리고 외계인이 꼭 들어야할 지구의 음악을 꼽으라면 단연코 베토벤의 합창인듯합니다
고3때 이음악에 빠져 테이프가 늘어질정도로 반복해서 수십번 수백번은 들었던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ㅋㅋ
8:43 솔직히 난 이부분이 제일 경이로움..
내가 막상 귀가 안들린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 같은데 저런 엄청난 곡을 작곡과 연주지휘를 ... 천재가 달리 천재가 아니군요
음악은 신의 언어야
맞아요!!
인정 함
ㅇㅈ
와우
표현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연기한 배우분 베토벤 그자체다진짜...
베토벤이 병을 이겨내고 열심히 다시 연주를 하다니...참 대단하네요~
이런음악을 들을수있다니.. 들을수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육아에 지친 나에게 위로해주는 음악이예요. 한번씩 생각이 나네요.진짜 음악의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
영상 음악 올려주신 님께 항상감사하고있습니다 행운과 신에축복이함께하기를 늘 신께늘기도하겠습니다,넘행복해요~
5:30
독창과 합창을 교향곡에 더해 작곡,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4개의 악장으로 구성
재수 시절에 우연히 접해서 수 십번 본 영화. 특히 영상 부분을 계속 돌려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잡아보려는 심정이었을까? 그때 그 시절이 확 생각나네. 2008년
베토벤은 고전 시대에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은 낭만시대의 문을 연 사람 입니다
베토벤께 이 노래를 직접 들려드리고 싶네요...
생각나서 다시보러왔어요 감동 또 받고갑니당
성악가 분들 나오는 장면 계속 돌리면서 베토벤 따라 지휘하며 혼자 G랄해보니까 지휘가 힘든걸 알았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난다...
저 당시 저 곡을 현장에서 처음 본 관객들의 충격과 감동은 지금 시대의 무엇과 비교할수 있을까? 아마 비할께 없겠지? 지금 봐도 이런 감동인데,....
전율이 쫘~악 크헉
ᄋᆞ근ᄋᆞ늑ᄌᄀ 얼큰하네!!
음소거하고 보면 베토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있습니다
눈은 장식이냐??????답답한소리하네
@@executorYYY 요점 파악은 본인이 못하는 듯 한데.. 음소거를 하고 영상을 보면 청각을 잃고도 지휘한 베토벤의 입장을 체험하고, 그 대단함과 위대함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답답한 건 그쪽이구요..
아니 멍청아 베토벤이 처음부터 청각 문제 있냐??너가 요점 파악 못 하잖아 답답아 으휴
@@hlune910 진찌 답글달지마라 이니 그냥 니무위키 좀 보고와라 으휴 으휴 니같은새끼랑 으휴 으류 사람새끼냐 방구석 바퀴벌레 보고 생각이란 걸 해라 답답아
열정이 느껴진다 눈물이 주륵 ㅡㅠ
아름다운거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뇨
와, 대박! 근데 넘...
아..진짜 너무 존경하는 작곡가중 하나가 베토벤 이신데 .. 곡에서 베토벤 심정이 우러나와서 내 가슴을 울립니다 ( 이렇게 말하면 아재같지요?ㅋㅋㅋ참고로 20대초반 입니다) 여러분도 저 처럼 생각하시겠죠?
ow w 네 (28살)
ow w 네 (26살)
네 (21살)
네 (15살)
네19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음악영화 무척 좋아하는데
즐감하고 갑니다
선생님이 이 곡으로 감상 수행평가 내주셨는데 썸네일이 웃기길래 보러 온 것뿐인데 댓글 보니까 약간 뭉클해짐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때는 연주를 듣고 눈물이 난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영화 이 장면에서 난 태어나서 처음 눈물이 났다 정말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해보자면 마음이 공황상태가 되었다가 공황이 풀리며 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난다 그냥 이 영상을 다시보니까 생각나서 적어본다 ..
와.. 도대체 청력이 없으면서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들수가 있었을까... 대단합니다 .
우리의 신체기관은 한 곳을 잃으면 다른 한 곳이 현저히 발달한다고 해요 그래서 위대한 곡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대다수 명곡이 청력상실 이후에 만들어 졌따는 것에...진짜 천재... 천재 중에 천재.
집안도 엄청 불우한 고통속에서...어찌 이런 아름다운 곡들이... 역시 황제 베토벤.
저 파트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한물 간 음악가로 끝나는 줄 알았던 베토벤의 부활에 전율을 느끼며 집사?인 듯한 사내가 끝나고 나오는 베토벤을 향해 "마에스트로...!" 할때...
5:22~ 온몸에 소름!!
베토벤이 청력을 빼앗겼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 아름다운 송가는 탄생할 수 있었다
신은 그의 청각을 가져 갔지만 그의 음악을 가져가지 못했다 천재는 타고 나지만 노력 하지 않으면 사라지는데 베토벤은 타고 난 음악의신이지만 노력이 있다고 봐야함 어릴때 아버지에게 학대 아닌 학대로 자라왔다고 안다 베토벤은 음악의신이다 노력의 신
이때 베토벤에게는 마음속으로 들려오는 가장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이런 노래를 만들다니!
정말 멋져!!
베토벤이 죽기전 낭만시대로 넘어가며 베토벤이 클래식 음악 최초로 성악을 접목시켰다고 알려진 곡(하지만 베토벤은 네페와 살리에리의 제자답게 어릴때부터 성악곡을 작곡했다). 베토벤은 작곡가였기에 작사는 직접 하지않았고 그 당시 유명했던
고전주의 시인이자 철학가이자 역사가이자 문학이론가로써 괴테와 2대 고전주의로 일컬어지는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를 가사로 일부 사용하였다.
교과서 난 왜 이렇게 살까 고민중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난 이제 슬슬 자야지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보고 싶은 윤주야 기다리고ㅜ이쿄다
진짜 볼때마다 인간승리 같아서 소름돋고 눈물 날거같다
진짜 클래식음악계 불세출의 천재같다 청력잃고도 21세기까지 회자되는 명곡을 만들었단게
이거 보고 소름 쫙 돋음
"이 곡은 베토벤 인생 최고의 역작이자 혁신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전체 4악장 구성에서 1~3악장을 빠르고, 매우 빠르고, 느린 악장 순으로 배치한 것부터 이례적이었다. 이어 4악장에 독창과 합창이 등장하는 동시에 기존 소나타 형식에서 탈피하면서 전통 형식을 완전히 깨뜨렸다. 순수 기악곡으로서 교향곡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1악장의 신비로운 도입부는 브루크너 교향곡에 영향을 미쳤고, d단조의 비탄에서 시작해 D장조의 환희로 종결되는 구조는 독일 교향곡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4악장에서는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진다. 오케스트라의 서주가 끝나면 베이스 독창자가 "오 벗이여! 더 즐겁고 환희에 찬 곡조를 노래합시다"라고 소리친다. 이어 목소리와 기악이 한데 어우러진 교향악이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메시지를 웅변하며 장대한 악장을 마친다." .. 《음표 위 경제사》 92p
대박. 마지막에 눈물 찔끔 날정도였음
손윤정 저도 이거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봤었는데 왜인지 감명받아서 눈물이 글썽거려서 지금 또 찾아보는중ㅋㅋㅋㅋ
실제에선 저 여인이 없었고 지휘를 도와주던 사람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성소리를 듣지못해 인사를 해야할 타이밍을 잡아준 사람은 바이올린 연주자중 한 사람입니다
4악장은 3분 40초 부터
김혁률 3:40
09:58
정말 감동적이에요..ㅜ.ㅜ
이거는 그냥 도입부부터 개지림;; 1초듣고 온몸에 소름돋앗음..
우와~~~ 이 영화 한번 더 보고 싶어지네요.... 베토벤의 합창을 듣으면 가슴이 너무나 벅차고 마음속으로 소리치면서 듣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와......진짜 소름이..
이건 생각날 떄 마다 계속 보러 오게 되는 듯
온 우주와 파동, 정신이 하나의 형제이고 환희의 합창을 하고 있음을 교향곡으로 표현한 걸작 중에 걸작 위대한 영혼의 절창.
와...진짜 연기 잘하신다
ㅇㅈㅇㅈ
위대한 음악가들의 수명이 짧은건 진짜 너무 안타깝다.
특히 베토벤은 귀까지
음악시간에 봤는디 너무 인상깊어서 보러왔다 💕💕
이렇게 온 몸의 감각이 순간 정지고 오직 청각에 모든 신경을 쏟게 만드는 곡을 음악 수행평가로 처음 듣는 내가 참 한심하다
온전히 몰입해서 본 영화, 감동.
음악 이론 평가 ㅈ됬다ㅠㅠ
"됐"
저두... ㅋㅋㅋ
TMI:'됐'은 '되었'의 줄임말이다.
됬 됐 구별법: 그딴거 없고 됬은 그냥 없는단어임
@@먀-r3l 아니라고 반박할라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없어ㅋㅋㅋ
5:35 온 몸에 전율이..
5:13 윤세아 인줄...
회 먹고 싶다
그래서인지 그뒤로는 합창교향곡자체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자체가 너무 대단해서 시도조차 못했다고 함니다
@@이화세계수 ?? 말러?
@@구석방-u6x말러 때는 근대라서 현대음악나오기 시작하기도하고 중세가 아니잖아요
@@이화세계수 그거랑 무슨상관인가요.. 말러가 현음작곡가도 아닌데
@@구석방-u6x 그러니까 중세동안 아무도 못만들어다는거지 근대되면 악기도 개선되고 새로운거 만들어지니까 만들수 있지 그리고 유명하지도 않잖아 말러가
너무 좋네요....
한번 쯤 들어본 부분은 5분 35초부터
ㅇㅈ
5:35
올림픽
럭시 앤 캐쉬
노래 ㅎㄷㄷ
와 대박이다 학교에서 3학넌때 이노래 리코더로했었는데 이렇게 좋은노래일줄은
Freude, Schöner, Gö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rum.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eilt,
alle Menschen werden Brüder,
so dein sanfter Flügelt weilt
잔짜개지린다
5:22 ~ 6:12
8:22 ~ 11:27
끝난 줄 알았떤 거장 음악가 베토벤의 부활에 측근이 감동하며 "마에스트로!!"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진짜 천재 중에 천재가 아닐까 싶다. 귀가 점점 안들리는데도.. 모든 음표와 악기의 멜로디가 뇌속에 각인되어있지 않으면..절대 불가능.. 악기로만 연주하던 당시 음악에 성악을 더한것도 최초로 알아요.
이 장면을 보기위해 본 영화. 완전 소오름 돋아가며^^
진짜 위대하다 베토벤은
눈물이 나네요 ㅠㅠ
베토벤은 대단한 위대한 인물이다
5:36 ‘그부분’
이 장면으로 가징 감동받은 영화가 됐다
천재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람....
합창 은 레전드곡 베토벤
합창9번2악장이 펜트하우스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