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의 억척가, Pansori Brecht Ukchu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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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ют 2025
  • "이자람의 억척가 Pansori Brecht 'Ukchuk-ga'" 전남 시골 마을의 여인 '김순종'은 사소한 오해로 소박을 맞는다.
    이후 예밴을 거쳐 중국 한나라에 도착하고 아비가 다른 세명의 자식을 둔 김순종은
    그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전쟁 상인이 된다.
    착하고 순박했던 이 여인은 전쟁의 소용돌이를 겪으며 거짓 상술로 가득 찬 억척스러운 여인이 되어
    자식의 죽음도 모른체하는 비정한 어미로 변모해간다.
    전쟁이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공포, 연민, 죽음, 분노, 슬픔 등 여러 감정들을
    판소리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지 못하고
    억척스러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КОМЕНТАРІ • 5

  • @suyongyoo8510
    @suyongyoo8510 4 роки тому +4

    와 이정도까지 녹화된게 있네요.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으려나요. 추선이가 애기들 안고 불러주던 동요 듣고 싶네요.

  • @TheChungRoy
    @TheChungRoy 3 роки тому +3

    브레히트의 억척어멈을 각색한 판소리 감사합니다.

  • @뚱땅-y6p
    @뚱땅-y6p 10 місяців тому

    16:26 우와
    부채가 활이 되었다가 북채가 되었다가

  • @deepsleep8704
    @deepsleep8704 5 років тому +2

    와.....이자람...

  • @지평-y5w
    @지평-y5w 3 роки тому +2

    현대 판소리 공연무대의 최고봉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