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스텔란티스 등 5만7백여 대 제작 결함 시정조치 / YTN 사이언스

정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0여 개 차종 5만 7백여 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기업에서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 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E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천여 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스텔란티스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3천여 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 즉 본체와 바퀴 연결장치의 고정 볼트 조립 불량이 발견됐습니다.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 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차유정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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