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2 군청사거리 (양양군 양양읍) ... ... ... ? ? 패 ~ 스 01:43 속초시 설악동 舊도문교, 그 다리 위에서 바라본 설악파크호텔 01:56 구구식당(속초시 청봉로 87) 앞 도로로 보이는 광경. 하천에 인접한 쪽으로는 건물이 없었던 시절의 모습. 02:03 구구식당(속초시 청봉로 87) 뒷편의 야산방향 골목 광경 02:09 설악산B지구 광경! 눈 많이 왔을 때는 여기 B지구가 버스종점! 저~멀리 설악파크호텔이... 02:20 (설악산B지구) 現송월파크 자리에 있는 건물 & 그 앞 도로 02: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182 (중앙동 468-67) 건물 3~4층에서... 現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아파트 방향인 남쪽을 바라보며 찍은 광경! 02:44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누구라도 식별 가능. 너무나 확연히 잘 보임 ㅎ) 03:19 속초시 조양동 허허벌판에서 속초시내방향을 보며 찍은 광경! 청초호 너머 보이는 지점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저 멀리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은, 교동 속초 주공1차@ (現하우스토리아파트) ...? 03:28 교동의... 럭키아파트..? 주공아파트...? 04:29 설악산A지구 설악산 소공원 04:40 설악산소공원 출입구모습 (소공원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05:35 1990년도 1~3월 정도면... (속초시 배움터길 16) 속초여자고등학교, 학교 앞 근처 어딘가가 버스 종점 킹마트 속초유통(속초시 만리공원길 4) 건물 앞의 사거리 교차로는 존재하지 않았음. 사거리가 아니었음. 現사거리 교차로, 북서쪽방향 고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존재하지 않았고, 야산으로 막혀있던 시절.
90년도 11월 중반 속초에서 군 생활중 상병이였나 병장이였나 기억도 가물 가물하던 시절 위병소 근무중 3시간동안 1미터이상 눈이 내려서 교대 근무자도 안오고 이대로는 죽겠다 싶어서 안 열리는 위병소문을 간신히 열고 총 개머리판으로 눈을 파헤쳐가면서 내무반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눈이 정말로 내리는 눈송이 위에 눈송이가 겹치고 그 눈송이위에 또 눈송이가 겹쳐서 쏟아지는데 평생 처음 보고 앞으로도 다시 못볼 풍경이였네요 ㅎㅎ
고향이 강릉입니다 무릎,허벅지까지 오는눈은 장난이었죠..기억으로 1m 넘는눈은 74년 국민학교 3학년때 구정전날인가?1m20cm 온적있고 78년 중학교 예비소집일날 1m10cm 와서 이틀 연기한 적 이 생각나네요 ㅋ 국민학교땐 학교 걸어다녔는데 눈 많이오면 학교 못가서 좋았던 기억이..ㅋ 4km 씩 왕복8km 를 6년간 걸어다녔지요 중학교 들어가선 학교가 너무멀어 자전거..ㅋ (집은 k18 옆 청량동, 학교는 성덕국교, 중학교는 명륜중)그리고 86 아시안게임 하던해 1m5cm,90년도에 최고기록138cm (성산기준) 온거 가물하게 기억나네요
93년도 고성 22사단 출신인데 눈 많이 올때는 2시간 눈 치우고 1시간 쉬고 또 2시간 눈 치우고 쉬고 또 치우러 나가고 했었지. 보급로가 끊기면 큰일이니 제설은 당연했지만 짭밥없을때는 잠이 더 부족해서 꿈인듯 현실인듯 .... 그냥 그렇게 살아낸듯..... 그 폭설을 뚫고 인적도 없는 산꼭대기 부대로 순전히 걷고 또 걸어서 면회와 줬던 그 시절 내동생이 아직도 고맙다.
저 시절 ... 인근에서 군복무한 분들은 제설 작업 진절나게 했더랬죠. 백두대간으로부터의 돌바람에 폭설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하룻밤사이 2m에 가까운 눈이 쌓이곤 했었는데 부식차가 운행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으니 기상과 동시에 제설 작업.... 눈 치우고 밥 먹고 , 눈 치우고 밥 먹으면 하루가 가던 시절. 다들 힘들고 지치다보니 고참들의 구타도 없어서 졸병들에게는 오히려 고마웠던 그 눈보라.... 참으로 오랜만에 그 시절의 풍경들 속에서 추억에 빠져봅니다. 얼마전 설악동 입구~ 속초~ 명파리~ 거진~ 건봉사 일대를 다녀왔는데 주위의 모든 풍경은 이미 예전의 그것들이 아니었지만 과거 군생활의 추억으로 인해 그 일대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입니다.
와...생각난다 국민학교 3학년 때 안동으로 가는 길이라 눈은 많이는 안왔었는데 베스타였나? 설 지내러 닭장에 닭마냥 가까운 친척 분들이랑 같이 갔던 기억! 차가 워낙 안움직이니까 그냥 내려서 라면 끓이는데 우리만 먹기 그래서 앞차 옆자 뒷차 분들 드리고 그 분들도 주섬주섬 먹을거 꺼내서 같이 먹고 마치 알고지낸 이웃처럼 얘기했었었는데...ㅎㅎ 차가 조금씩 움직이니까 " 얼릉 치워야겠다 차 움직인다" 라고 하니까 옆차 아저씨가 "에이 어짜피 조 앞에서 또 멈춰요~ 여보 밥말아먹게 숟가락 줘" 했던게 왜 기억니징 ㅎㅎㅎㅎㅎ
폭설 와중에 웃음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다들 즐거워 보임. 낭만의 시대인가
저때는 눈오고 폭설이와도 즐거웠어요. 낭만이 있었으니까
이때 가족들이랑 여행갔는데 다들 차멈춰도 즐겁게 웃고
너무 그립네요..저 때가...저 때의 인간미와 정...뭘 해도 배타적이지 않고 친밀감 있게 대화 하고 말 한마디 건낼 수 있던 저 시대가 너무 그리습니다..
제설기술이 몇배는 향상되버려가지고 ㅋㅋ
저때는 진짜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까 즐기는거죠 ㅋㅋㅋㅋ
@@user-ft5pf1rr4e ㅎㅎㅎㅎㅎ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저 시절 분이시라면..시대가 너무 급격하게 바뀌어서 감을 잃으셨나 봅니다ㅎㅎ
즐긴게 아니라...저 시대 정과 감성 입니다ㅎㅎㅎ
아날로그시절. 급할게없다. 여유롭고 정이있는시절 그립다
맞습니다 서로 바퀴에 눈체인 알려주고 달아주고
!!??
AERO600
옛날 어른들 존경합니다... 눈이 몇미터가 와도 웃음과 의리로 여유있게 사는 모습들... 그리고 오토미션을 찾기 힘든 저당시 대다수 수동차량으로 눈길 운전하셨던 어른들 ㄷㄷ...
오토는 편하지만 수동은 오히려 저런 곳에서 좋아요...
수동은 밀면 됨
수동 재밌지
@@lsynavy AERO600
수동이 오히려 눈길에서 편함
왠지 저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 여유롭고 행복해보이네요..
남문2리 양양시장앞. 부모님이 기름집 하실때 1층 처마까지 눈이 쌓였던 기억이 나네요.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ㅠ
여유가 넘치네요. 저런 상황이서도 남탓 안하고 하하호호 서로 돕고 보기 좋습니다~
ㅋㅋㅋㅋ아 진짜 개ㄸㄹㅇ네
저거 보면서도 남탓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야ㅋㅋ
4:09 라면으 저기서 저렇게 먹는데 맛이 없을수가 있나......낭만이다 낭만이야
춘천이 고향인데 내고향 춘천도 나 어릴 적 눈 많이 왔지여~~^^
그땐 지겨웠지만 지금보니 눈이 참 아름다워여요
이래서 인생은 뒤로걷는 꽃길 이라고 하나봅니다 ~^^
춘천 토박이 입니다. ㅎ 아직도 많이 내려요 ㅠ.ㅠ 3주전 영하 -21도 까지 떨어졌을때 얼어 죽을 뻔 했습니다 ㅎ
국민학생때인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네요. 거의 문높이만큼 눈이 왔었습니다.
당시에 동네 형들이랑 쌓인눈에 굴파고 놀았었네요. 아마도 저때가 역대급으로 많이 왔을껍니다.
추가로 아버지차(캐피탈) 옆쪽만 눈치우고 지역신문사에서 사진찍어 갔던 기억도 나네요
저랑 비슷한연배 ㅎㅎ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나이든 사람한테는 90년이 언듯 그리 오래 전인 것 같지 않은데 그게 벌써 30년도 넘은 때라니 참 세월이 무상합니다.
어렸을적 생각나네요 부모님들께선 걱정이 많으셨겠지만 저에겐 추억이...그립다...
요즘은 이런 눈 보기 쉽지않죠 ᆢ
정말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그 시절이
그립 습니다ᆢ
하자마자 내려버리기~
저때 어른들은 대단하고 지금도 존경스럽습니다
90년이 벌써 33년이나 지났다니.......참.... 그게 추억의 시간이 될 줄이야......
진짜 시간 금방가네요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한데 ..
몸만 늙어가고 마음은 아직도 중학생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ㄱ진짜 헬이네
저때 기억이 새록새록. 철없이 그저 눈온다고 좋아서는 이리저리 뛰어놀던때..
저게 겨울이지…
그러게 말입니다ㅠ
그립다. 저 시절 어렸을때 부모님과 살았을때가 그리워..부모,친구들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었는데..이제는 돌아갈수 없네
힘내쇼..
왜 반대 햇는데요?
😅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사십쇼
@@이정환-k6s 근데 잘 살고는 있어요ㅋ 이날 남편과 다툰날 댓글 쓴듯 합니다.
저때는 휴대폰이 없어도 약속 잡고 만나고 했을텐데 내가 태어나기 2년 전이지만 저 시절 향수가 너무 그리움 ㅠ 힘들다 힘들다해도 정이 넘쳤는데 ㅠ
전화가있었으니까요ㅎㅎㅎ 전화로 약속장소 정하고 만났죠.. 그래서 아직도 만남의장소가 있죠 종로는 종로서적.. 강남은 뉴욕제과등등 그리고 커피숍엔 왔다감 메모꽂이도 있었음.. 요샌 카톡으로 바로약속취소 하기도하던데 그땐 기다릴까봐 꼭나갔죠.. 그립네요ㅎㅎ😅😅
@@hellofubao 필요하거나 하면 번호만알아도 바로바로 연락할수있으니까 좋긴하지만 폰없으면 못하는게 더 많아진 것 같아요 ㅠ
워낙 어려운 시절을 헤쳐나온 세대들이라
적당한 위기 정도야 웃어 넘기실 수 있는
그런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존경스러운 세대
찐답글이네요...ㅎ
👌👌👌
한편으론 할일 없는 사람이 은행원,공무원하고 개꿀빨고 능력없는 꼰대세대라는데 이렇게 양극화된 평가가??
@@Nejejdj너 정신병있니?
당시 초딩이었는디 시외버스터미널 옆에살아서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골목에서 다라이가지고 눈썰매타다 자빠져서 울곤했는데 아련하네
낭만과 여유가 있던 시절
폭설 속에 여유와 낭만이 공존
와 90년 2월에 졸업하고 부산에서 강원도 3일여행갔는데 폭설로 일주일 갇혀있었던게 생각나네...
그때 한1미터 이상 온걸 로 기억함.... 눈싸움할때 그냥 눈속에 파묻었었는데....ㅋㅋ
벌써 30년이 지났네. . ㅠㅠ 그립다 그시절.....
저땐 미세먼지도 없었고 겨울에 눈 엄청 오고 나면 밤하늘에 별 보는게 추억이었는데 세월 빠르다
90년대가 미세먼지는 더 많았다고 합니다
@@GOLD-jb5pw 글쎄 제 기억에는 없었는데요. 그땐 별도 많이보였고 항상 맑은 구름만 기억나는데
기억도르 ㅋㅋㅋ
@@무케-e3b 그땐 다 아름다워보이지 츠바람아
그땐 켐트레일 지금 처럼 미친듯 안뿌렸으니. 미세먼지 없었지.
1990년 고2 때 그해 여름 친구랑 강릉 경포대 갔던 기억이 ㅎㅎ 저 시설 그리워라 ~~~
00:22 군청사거리 (양양군 양양읍)
... ... ... ? ? 패 ~ 스
01:43 속초시 설악동 舊도문교, 그 다리 위에서 바라본 설악파크호텔
01:56 구구식당(속초시 청봉로 87) 앞 도로로 보이는 광경.
하천에 인접한 쪽으로는 건물이 없었던 시절의 모습.
02:03 구구식당(속초시 청봉로 87) 뒷편의 야산방향 골목 광경
02:09 설악산B지구 광경! 눈 많이 왔을 때는 여기 B지구가 버스종점!
저~멀리 설악파크호텔이...
02:20 (설악산B지구) 現송월파크 자리에 있는 건물 & 그 앞 도로
02: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182 (중앙동 468-67) 건물 3~4층에서...
現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아파트 방향인 남쪽을 바라보며 찍은 광경!
02:44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누구라도 식별 가능. 너무나 확연히 잘 보임 ㅎ)
03:19 속초시 조양동 허허벌판에서 속초시내방향을 보며 찍은 광경!
청초호 너머 보이는 지점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저 멀리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은, 교동 속초 주공1차@ (現하우스토리아파트) ...?
03:28 교동의... 럭키아파트..? 주공아파트...?
04:29 설악산A지구 설악산 소공원 04:40 설악산소공원 출입구모습 (소공원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05:35 1990년도 1~3월 정도면... (속초시 배움터길 16) 속초여자고등학교, 학교 앞 근처 어딘가가 버스 종점
킹마트 속초유통(속초시 만리공원길 4) 건물 앞의 사거리 교차로는 존재하지 않았음. 사거리가 아니었음.
現사거리 교차로, 북서쪽방향 고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존재하지 않았고, 야산으로 막혀있던 시절.
타임머신이 있다면 저시절로 가서 한달정도 생활하고 싶네요 😊😊
이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립다~~
아니 내이름이잖아..
정말 이때는 눈이오면 진짜많이왔었지요 지금내리는 눈은 눈도아님 추억이 새록새록하내
그해 강릉비행장 근무했어요
밤새 상황실에서 눈 내리는거 보고
아침에 휴가를 나갔는데 그 나흘동안
계속 큰 눈이 내려 버스는 시내까지
들어가지도 못했고 그 추운날 걸어서
부대까지 귀영 함.
다음날 부터 열흘 넘게 하루 종일
제설작업 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라면 드시는거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땐 막혀도 다들 허허 웃어넘기는 여유가 있네요.
저두어느덧 50이넘엇는데
그래두 저시절이 그립네요^^
예전에는 시내에 눈이오면 버스가 다닐수가 없어서 두시간정도 걸어서 집에 오던 기억도 있는데, 요새는 민원넣기 바쁜 시대라,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예전에는 이유가 있겠지라며 불편함을 감수했는데,
요새는 별개다 불편한 시대라니 애석한 시대유감이네요.
90년도이면 내가 4살때인데... 우리아버지 어머니 이 영상 보시면 눈물흘리실듯..
군생활 한곳 102여단 생각난다 ㅜㅠ 벌써 전역한지 22년 ~~ 참 저기서 눈많이 치웠는데 ㅋㅋ
내 고향도 양양 남문리인데... 저때는 눈이 진짜 많이왔음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저때는 파릇파릇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니 …… ㅠㅠ
낭만의 시대 ㅎㅎ
이게 불과 30여년전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빠르게 눈부신 성장을 하였는지..실로 감탄이 나온다.
79년생 강원도는아니지만 고창지역도눈많이왔었는데 시골이라서 눈많이오면버스가안들어와서 학교도안가고 그냥집에서 놀면서눈치우고 연탄갈고 집문열고나가서 허벅지까지쌓여있는눈멍때리면서보고있고 춥다고들어오고 추억이네 ㅋㅋ30년전
저쯤일꺼 같은데 경기 파주에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땐 아이들 조차도 눈 그만왔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기억이 나고 지금보다 풍요롭지 않았지만 그때가 그립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저해 학력고사 보고 친구랑 둘이 여기 속초 강릉 여행 갔었는데..그때의 폭설이 새록새록하네..
저땐 더 좋았고, 지금은 뭐가 없어 아쉬다는 비교가 아니라...
저 당시를 살아본 사람들에겐 저때가 추억이니
가슴이 아련해지는거겠죠.
지금이야 보고싶으면 언제든 영상통화도 한다지만,
당시 좋아하던 여자애가 너무보고싶어 집앞에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다리던 그때.
얼굴한번 본것으로 만족하고 발걸음을 돌리던...
그때의 모든것이 그립네요.
아름답고 젊으셨던 어머니도 뵙고싶고..
요즘은 저런 추억이 없지 뭔놈에 캠핑.햐 옛날이 그립다..동심으로 돌아가고파
90년대 속초 양양에서 군생활 하면서 ...눈이 많이 와서 나무가 부러지는 장면을 처음 봤음 ....눈만 오면 국가 비상사태를 외치던 행보관님이 생각나네요 ^^.
90년이면 내가 고성에서 군생활 할때인데 옛생각이 새롭네요 재설작업 징그럽게 했던기억이 나네요
일주일동안 쉼없이 눈이 내렸네요
90년대 속초 서울 5시간30분 동부고속 타고 대관령 고개 눈 많이 오던기억 사람들 내려 차 밀고 했어는데ㅋ
눈이 너무 많이와서 부대 휴가 나왔다가 3일 더 휴가 보냈던 기억 ^^
크 🐑양양이 고향이지라우 ㅋㅋㅋ
로맨틱겨울 그 자체다 진짜...
트리와캐롤로 도배된 거리보다 더
요즘 출퇴근때 보면 남녀노소 그렇게 뛰어다니는 걸 보다가 영상을 보면서 옛날이 불편했을지언정 인간미있고 행복해보인다
대학교 졸업할때가 되어 속초 설악산 갔다가 하산길에 눈을 만나 속초시내까지 걸어갔고 차위를 걸어다닌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영상입니다 ㅋㅋ 30년이 넘었다 !
22사단 신병훈련 마지막날 . . . 어마어마한 눈이 내려 . . . 울 엄니 . . 놀래 자빠짐. . . .
솔직히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것이 없는데
지금도 답이ㅡ없으면 웃어 넘기는 건 똑같은것 같은데 그때도 낭만이 예전같지 않다는 소릴 어른들이 많이ㅜ했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당시 군휴가나왔다가 눈으로 3일 연장받고 복귀했는데 열흘정도 눈만 치웠지요.
사회에서 낭만이라지만 속초 강릉 도로가 통제될 정도로 폭설이 내려 군인이나 현지인은 지긋지긋한 존재지요.
저때 군복무 하던 시절이네요 ^^ 90년 겨울이 맞다면요 ~
내 고향 속초에서 태어나 자랐고
초등학교 시절에 폭설 1m 가까이 내려
현관문을 열지 못할 정도 였으니
감해가 새롭네요 ㅋㅋ
90년도 11월 중반 속초에서 군 생활중 상병이였나 병장이였나 기억도 가물 가물하던 시절 위병소 근무중 3시간동안 1미터이상 눈이 내려서 교대 근무자도 안오고 이대로는 죽겠다 싶어서 안 열리는 위병소문을 간신히 열고 총 개머리판으로 눈을 파헤쳐가면서 내무반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눈이 정말로 내리는 눈송이 위에 눈송이가 겹치고 그 눈송이위에 또 눈송이가 겹쳐서 쏟아지는데 평생 처음 보고 앞으로도 다시 못볼 풍경이였네요 ㅎㅎ
저도 당시 양양 하조대 68사단 포병연대에서 근무 했네요. 저와 비슷한 군번 이신듯. ㅎ
92~95년 여름마다 하조대 놀러갔는데
그때는 참외지고 핫하지않은 해수욕장이였는데 (해변 락카페는 있었던 ㅋ)
지금은 제일핫한 해변
93년도 20살때 군에 가서 95년도 만기전역 했서요 같은시대 살았네여 ㅎㅎ 반가워용
이때 일병달고 102여단 영진부대 근무하면서 눈을 치워도 치워도 끝없이 내리는 눈은 처음 이었다. 그때는 동해안 7번국도가 유일했는데 모든구간 전면 통제되고 산에는 나무의 가지가 부러져나가고 정말 어마무시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예전 생각나네요 80-90을 광주에서 살았는데 어찌나 눈이 많이 왓었는지 . 그땐 부산가는길도 국도같은 고속도로를 타고 7시간정도 걸렸지요 참 시대가 휙휙 바뀌네요
저 때 눈 진짜 많이 왔는데...내 키 만큼 왔었는데...벌써 30년이 넘었네...시간 빠르다...
정이 많았던 시절 그립다
와~ㅎㅎ 그때 난 양양중학생. 나 졸업식때 정말 운동장에 허리까지 눈 쌓임. 건물주변만 중장비로 겨우 제설작업하고 졸업식 했는데 ㅎ
내가 어릴때 이런곳에 살았다니 사진속 그 풍경
국민학교 때인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담벼락 위에서 그대로 누우면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승용차는 아예 안보일 정도로 눈이 왔으니까요. 강릉에서는 신영극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건물을 이후에 새로 지었고, 국민학생들에게는 소중했던 롤러장 지붕도 무너졌었죠.
저도 저때 양양8군단에서 군대생활했죠 1미터50인가왔었죠
안목 롤라장 ㅎ 추억이 ㅎㅎㅎ
항상 느끼지만 지금 60 70대 어르신들보면 작은체구에
손 굵기 강직함이 극강으로 보임
그분들이계셨기에지금이렇게살수있는거지유
아버지 부도나셔서 서울 송파 살다가 이사해서
저시절 속초 노학동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지붕 아래까지 쌓여서
근처 척산온천으로 피신했던 기억이 나네 ㅋㅋ
그때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가 중1이던가???
고성쪽엔 눈이 더 왔죠
속초는 그나마 시라서 눈 빨리 치워졌어요 ㅎ
고향이 강릉입니다 무릎,허벅지까지 오는눈은 장난이었죠..기억으로 1m 넘는눈은 74년 국민학교 3학년때 구정전날인가?1m20cm 온적있고 78년 중학교 예비소집일날 1m10cm 와서 이틀 연기한 적 이 생각나네요 ㅋ 국민학교땐 학교 걸어다녔는데 눈 많이오면 학교 못가서 좋았던 기억이..ㅋ 4km 씩 왕복8km 를 6년간 걸어다녔지요 중학교 들어가선 학교가 너무멀어 자전거..ㅋ (집은 k18 옆 청량동, 학교는 성덕국교, 중학교는 명륜중)그리고 86 아시안게임 하던해 1m5cm,90년도에 최고기록138cm (성산기준) 온거 가물하게 기억나네요
같은 유전자니까.
지금 사람들도 저래살수는 있다.
다만 지금 사회가 주는 편익을 놓기 힘드니...비대면 사회, 개인주의 사회에 적응해가며 사는거지...
90년대가 아니 80년대 입니다.
3.30초 상단 자막 40여년전 영상입니다.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저때 기록을 2011년인가 갈아치운~~몇번 못가본 안목 롤러스케이트장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ㅋㅋ안목 롤러장
세상에 눈도 눈도~~~~
그래도 저 시절엔 자연재해를 불평없이 받아 들이고 그대로 즐기시네
93년도 고성 22사단 출신인데 눈 많이 올때는 2시간 눈 치우고 1시간 쉬고 또 2시간 눈 치우고 쉬고 또 치우러 나가고 했었지. 보급로가 끊기면 큰일이니 제설은 당연했지만 짭밥없을때는 잠이 더 부족해서 꿈인듯 현실인듯 .... 그냥 그렇게 살아낸듯..... 그 폭설을 뚫고 인적도 없는 산꼭대기 부대로 순전히 걷고 또 걸어서 면회와 줬던 그 시절 내동생이 아직도 고맙다.
나 이때 양양에 있었는데 10살도 안되었을때라 단편적인 기억이지만 여러 기억중에 당시 쌓인 눈이 내키보다 높았음
돌아가고싶어요🙄
초등학교 졸업할때 영상이네요..
그때 진짜 많이 와서 학교 운동장에 이글루 만들고 그랬는데
아....라면 보는순간 탄성을 질렀다. 저렇게 추운날 라면이 불던 덜익던 대충 끓여도 같이먹으면 그냥 개꿀맛임
와 저때의 낭만과 깐지 쩐다
그냥 작품이네
휘발유버너로 라면 끊여드시네요ㅋ.
저때는 밤에 폭설내리면 버스도 못가고 여인숙 방 얻어서 하룻밤 자고 그랬는데요ㅋ.
저때가 대학다닐땐데 50중반이 되버렸네....나 돌아갈래~~~
요즘은 눈 조금만 와도 제설 빨리 안 하면 나라 망하듯이 재촉하는 시절이라 저 시절의 여유 있는 모습이 가끔은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왜이리 여유가
없는 지
낭만의 시대
와 03년생인데 ..저 태어나기도 전이네요?
신기하다!
저 시절에 강남에 집한채 사뒀어야 했어…
우와 내가 저렇게 즐겨었지. 저땐 안전이 중요해 폭설 때는 안 움직이는 상책. 라면 끓여 김장김치 먹고 차에서 취침 3시간후 눈 어느정도 치워져 있음 운행했었지.
그때가 그립내요
저 시절 ... 인근에서 군복무한 분들은 제설 작업 진절나게 했더랬죠.
백두대간으로부터의 돌바람에 폭설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하룻밤사이 2m에 가까운 눈이 쌓이곤 했었는데
부식차가 운행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으니 기상과 동시에 제설 작업....
눈 치우고 밥 먹고 , 눈 치우고 밥 먹으면 하루가 가던 시절.
다들 힘들고 지치다보니 고참들의 구타도 없어서 졸병들에게는 오히려 고마웠던 그 눈보라....
참으로 오랜만에 그 시절의 풍경들 속에서 추억에 빠져봅니다.
얼마전 설악동 입구~ 속초~ 명파리~ 거진~ 건봉사 일대를 다녀왔는데
주위의 모든 풍경은 이미 예전의 그것들이 아니었지만
과거 군생활의 추억으로 인해 그 일대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입니다.
90년대 초
양양에서 속초 가는길.
눈이 오고 얼어서 바퀴 지나간 곳만 움푹 파여 차선변경도 못하고 직진만 가능 한 적도 있었는데.
눈은 많이왔지만 온도자체는 지금처럼 춥지않아서 좋았던 겨울…
살어왔던 시간이 틀린거다.
저렇게 살었던 시간이 있었다
좋았던 시간이~
저때는 사람들이 참 느긋하고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울 엄마 이름과 너무 비슷하시네 ㅎㅎ
서울에서 강릉까지 왔더니 눈이 많이와 속초까지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강릉 터미널 근처 여인숙에서 일박하고 봉고차에 합승해서 (그날이 속초 전문대 졸없식이라 승객이 많았슴) 주문진까지 가니 봉고차도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오후5시경 양양 물치에 도착했지요 (걸어서) 군기가 바짝든 신입사원 시절이라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일주일후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니까 주유소 유조차가 제일먼저 달려가는걸 봤습니다 당시 기름보일러 때는 집이 많았거든요 아파트 주민들도 냉골에 고생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속초 럭키아파트가 생각나는군요. 다들 잘 계신지~~~
이때가 이랬어도 그립네요
저때 운전 하셨던 분들이 슈마허 스승님이심..각목 스틱에 무파워핸들...절대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
무파워 핸들이 아니고 파워핸드라고 합니다 ㅋㅋㅋ
와...생각난다 국민학교 3학년 때 안동으로 가는 길이라 눈은 많이는 안왔었는데
베스타였나? 설 지내러 닭장에 닭마냥 가까운 친척 분들이랑 같이 갔던 기억!
차가 워낙 안움직이니까 그냥 내려서 라면 끓이는데
우리만 먹기 그래서 앞차 옆자 뒷차 분들 드리고 그 분들도 주섬주섬 먹을거
꺼내서 같이 먹고 마치 알고지낸 이웃처럼 얘기했었었는데...ㅎㅎ
차가 조금씩 움직이니까 " 얼릉 치워야겠다 차 움직인다" 라고 하니까
옆차 아저씨가 "에이 어짜피 조 앞에서 또 멈춰요~ 여보 밥말아먹게 숟가락 줘" 했던게 왜 기억니징 ㅎㅎㅎㅎㅎ
진짜 이때는 제설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했던거같네.눈 저렇게 오면..아 이거 꼼짝없이 갇혀있겠는데.라고만 생각하던시절이네요
아홉살때구..돌아가고싶다
저도 야양인데 저때가 그립네요 ㅠ장마당이
이때 고성 에서 군생활 했는데 눈이 너무 와서 보급차가 못와 하루종일 조그만 컵라면으로 끼니 때운게 생각 나네요.
대관령에서 부대 복귀할때 걸어내려갔던 기억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