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 남아있는 성벽의 기단부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백제시대 처음 석성으로 쌓은듯 하군요 그것을 신라시대에 개축했다가 후백제시기 무너진 곳을 보완한게 아닌가 합니다. 두가지 이상의 성벽 모양과 정상부의 집수지 산의 형세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은 삼년산성 북쪽에 있는 함림산성과 유사해 보입니다. 잘 봤읍니다.
@@사적돌 저도 가본지가 거의 5년이 넘어서 현 상태가 어떤지는 뭐라 말씀을 못드리것습니다. 일단 당시에도 길이 제대로 없어서 늦가을 이었지만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산성2리 마을회관에 주차하시고 동남기슭 으로부터 슬슬 올라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동문터와 남쪽 성벽구간은 보존이 잘 되어 있었는데 집수장과 더불어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북쪽이 거의 낭떠러지인데 인터넷 자료 중에서 북쪽 성벽 기단부에서 신라 성벽과 확연히 다른 모양의 성벽을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사적돌 일본서기에는 伴跛築城於子呑·帶沙 而連滿奚 置烽候邸閣 以備日本이라고 나와 있는데 봉수의 분포는 의외군요. 소백산맥 동쪽에 없다면 저 봉수들이 감시하는 방향은 오직 백제고 가라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장수 지역은 가라의 변방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진나라의 요동 외요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연대순 안 맞는 건 삼국사기도 마찬가지예요(e.g. 마한의 멸망시기와 관련해 중국사서 및 고고학 연구 성과와 큰 차이를 보이는 점, 삼국의 초기 왕계의 이해하기 어려운 점. 인위적인 수명 연장이나 사료 교차검토 시 상충되는 기록들 등). 물론 신뢰성의 면에선 일본서기가 압도적으로 뒤지지만. 그 누구도 일본서기의 기록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발 관련해서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쌓고 신뢰성을 운운하세요.
![장수의 비결! 전북 장수군 여행 [테마기행길]](http://i.ytimg.com/vi/RLj4rnxWDkw/mqdefault.jpg)
![장수의 비결! 전북 장수군 여행 [테마기행길]](/img/tr.png)
수많은 인력과 자본의 대형방송사보다 알찬. . .감사합니다 🎉🎉🎉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자 10만이 되어서 함께 하고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시간도 많지만 기본적 지식이 없어 스스로 무명 사적지는 다니지는 못하고 사적돌님 영상
항상 참고하고 있습니다. 날 더운데 건강유의 하세요!
같이 공부할수 있는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깊고 심오한 분석이 흥미롭고 신기합니다 ^^~~
열심히 영상 만들겠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사적돌님은 이젠 유튜브가 아니라 교육방송에 올라야할 거봉으로 보여요
질적으로 성장하시는
애초부터의 과정을 보는것 같습니다
거봉 좋아합니다 요즘 통 못먹었네요😄;;
오히려 저는 잘 모르겠어요 계속 부족하게 느껴져서;;
소외되었던 역사들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채널 감사합니다.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역사의 충돌지점에는 항상 이렇게 주옥같은 산성이 말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산성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겠지요?!
항상 산성이 있지요, 조상님들 치열했던 흔적이 거의 모든 산에 다 있으니..
언제 다 가볼수 있을까 싶습니다😄
@@사적돌 사적돌님이 다 가보셔야합니다!! 전 64개에서 멈추었습니다. 사적돌님만큼 역사를 모르니 보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좀 아쉬운건 북한에도 주옥같은 산성이 많을텐데 언제 가볼 수 있으려나 합니다.
저도 공부중입니다. 하면할수록 모르는것이 더욱 많아지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힘닿는한 최대한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후원해주신 분께도 감사드리며 평소보다도 더 남다른 때깔의(운해 무엇?) 영상에 감탄합니다. ㅎㅎ 삼국시대의, 가야의 전투는 참 어땠을지 결국 신라가 잘 싸우게 한 전투체계도 무엇인지 참 궁금하네요.
덕분에 영상자료를 두시간분이나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하네요😄
중반기까지는 화랑을 필두로하는 육성형 군사편제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동으로 대대에서 연대편제의 조직력있는 부대가 길러지지요🤔
7:54 남아있는 성벽의 기단부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백제시대 처음 석성으로 쌓은듯 하군요 그것을 신라시대에 개축했다가 후백제시기 무너진 곳을 보완한게 아닌가 합니다. 두가지 이상의 성벽 모양과 정상부의 집수지 산의 형세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은 삼년산성 북쪽에 있는 함림산성과 유사해 보입니다. 잘 봤읍니다.
오 발굴결과도 그러합니다. 초축은 백제이고, 이후 신라가 백제고토와 연결하던 가도로 중요하게 여겨 개축한듯합니다.
축성이 참 교과서 같습니다😄
함림산성... 가물가물해서 보니 노고산성이군요 아직 안가봤는데 어떻습니까?😮
@@사적돌 저도 가본지가 거의 5년이 넘어서 현 상태가 어떤지는 뭐라 말씀을 못드리것습니다. 일단 당시에도 길이 제대로 없어서 늦가을 이었지만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산성2리 마을회관에 주차하시고 동남기슭 으로부터 슬슬 올라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동문터와 남쪽 성벽구간은 보존이 잘 되어 있었는데 집수장과 더불어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북쪽이 거의 낭떠러지인데 인터넷 자료 중에서 북쪽 성벽 기단부에서 신라 성벽과 확연히 다른 모양의 성벽을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오 호기심이 무럭무럭합니다 어떻게봐도 산성자리입니다 추석이후에 들려봐야겠습니다😄
멋져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앗.. 저도 사적돌님!
아무도 모르는 고대국가, 저 이런 내용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저도 지금 치앙마이 남서쪽 멀리 므앙 리라는 곳에 여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도시국가 유래 벽화보러 와 있습니다!!!
오 답사하시는 걸음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되시길바랍니다😄
더운날씨에 산벌레에 안물리도록 몸관리 하십시요!
오 염려 감사드립니다😌 여름에는 포기하고 다닙니다😄
한 곳을 파면 여러가지 형태의 흔적이 나오는지라, 고대국가들의 명확한 국경을 나누기 어려워 보이네요. 그만큼 600년~700년 안팎동안 서로 엄청나게 싸웠다는 거겠죠
너무 자주 바뀌는데다, 교역도 활발한 편이어서 선긋듯이 하는것은 불가능하지요🤔
Thanks!
오 후원 감사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사료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격렬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네요
유물로서 증거하는 표본같은 산성이네요😄
감사합니다.
봉화(봉수)터도 함께 소개해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싶습니다.🙏
봉화는 엄두도 못내고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찍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봉수는 현실적으로 힘들듯
기문이 장수가야 라는 것은 학계정설 인가요?
아니면 아직 추측인가요?
임나일본부설에서 기문 이란 단어를 몇번 본거 같아요
일본서기는 정황만 참조해야지요 백제도 신하국이라고하는판이니😡
사료가 없으니 정황을보기위해 예시를 들긴했는데, 장수가야에서 왜계흔적 안나옵니다
매번 드론촬영까지 직접 하시는건가요? 군사지역과 비행금지구역이 의외로 많아서 힘드실 것 같네요
대부분 산성들이 요충지에 고지이다보니 70%확률로 군부대 인근 30%확률로 촬영불가가 납니다😞
일반촬영도 불가되는곳들이 있어서 요청지를 다 못가고 있네요😅
가야 토기 사진도 같이 보여주시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 사용할수 있는 이미지를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대사는 고구려 신라 백제외 수많은 고대국가가 존재했는데 우린 너무 삼국에만 매몰된것 같아요
암튼 영상 잘 보았읍니다😊
최대한 소국도 많이 소개시켜드리려 노력중입니다😄
역사에는 if는 없지만 성왕이 전사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가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대신에 십자군 원정을 하셨죠
창왕이 오래산 이유가 왕권이 약화되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대가야는 어떻게든 살리려했을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관산성전투는 큰 갈림길이었네요.
성왕전사로 모든것이 틀어지지요🤔
국뽕과 유사역사학자가 판치는 유튜브에서 발견한 보석같은 채널
좋으말씀 감사드립니다😌😄
金江❤❤❤
장수에서 금강, 섬진강이 발원하더라고요, 금강은 신무산, 섬진강은 재미있게도 팔공산...(엄밀히말하면 진안)
괄지지에 基汶河源出其國南山東南流入大海라고 되어 있어 기문은 섬진강 유역에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반파는 기문 분쟁 때만 가라 대신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가라의 멸칭이 분명하고요.
봉수 유적이 장수로 모인다고 하는데 장수 이외의 지역에는 정말 없는 것인지, 아니면 조사를 안 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봉수유적 몇개는 직접 가봤는데 실제로 장수와 연결됩니다.다른 시대의 봉수와 구분이 되요. 그래서 그런지 완주 용계산성도 장수가야것이 아닌가 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여기 탄현봉수가 있지요.
@@사적돌
일본서기에는 伴跛築城於子呑·帶沙 而連滿奚 置烽候邸閣 以備日本이라고 나와 있는데 봉수의 분포는 의외군요.
소백산맥 동쪽에 없다면 저 봉수들이 감시하는 방향은 오직 백제고 가라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장수 지역은 가라의 변방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진나라의 요동 외요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남원 보절 성시리산성이나 임실 성미산성 인근에서도 가야계 고분군들이 출토되는데 성은 백제것이라서
만약 장수가야를 백제가 복속시켰다면 역사적 순서도 맞습니다🤔
@@사적돌
사료만 놓고 보면 마한-백제-(왜)-가라-백제-신라의 순서가 될 듯합니다.
대가야의 옛땅입니다. 대가야는 경북경남전북전남의 산을 의지했습니다.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신라는 경주를 벗아난 그영역을 신라로 여기는데 대가야는 고령을 벗어나면 모두가 독립적인 미지의 독립국가로 표시하려 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마한, 가야가 전라도에서 구축해놓은 사회망 덕분에 신라도 다스리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배활동에 공들였나봅니다😄
1
시청 감사드립니다😌
조그만한 백제가 목지국을 먹고 커가면서 나타나는 필연의 과정...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달리 기록하나 남기지 못하는 중소규모부족들
가야도 기록이 일천하니...😞
반파,기문 이건 일본에 있소
일본서기는 년대순도 안맞는 소설인데 그걸 굳이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해야 하나요?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 정권이라고 하는데 그럼 우리나라는 중국 정부의 신뢰성을 인정 해줘야 하나요?
일본서기 신뢰성은 엉망진창이지요 그래서 유물로 봐야됩니다😮
에휴....ㅋㅋ
연대순 안 맞는 건 삼국사기도 마찬가지예요(e.g. 마한의 멸망시기와 관련해 중국사서 및 고고학 연구 성과와 큰 차이를 보이는 점, 삼국의 초기 왕계의 이해하기 어려운 점. 인위적인 수명 연장이나 사료 교차검토 시 상충되는 기록들 등). 물론 신뢰성의 면에선 일본서기가 압도적으로 뒤지지만. 그 누구도 일본서기의 기록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발 관련해서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쌓고 신뢰성을 운운하세요.
당신이 역사 평가자격없다
가야 유물이 나오면
국가가 가야라면
탐라국은 무엇인가
젬보리
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