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ЕНТАРІ •

  • @kkueongkkueong
    @kkueongkkue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선생님 혹시 다니시는 회사에서 모든 부서 다녀보셨을까요? 저는 선생님 생각과는 좀 다른 점이 있어 댓글로 공유해볼까 합니다.
    저도 대기업 현장직 1n년차이며 초기 선생님과 같은 생각으로 여러 부서를 이동하며 다녀보았습니다만
    시작기술, 입고부서, 앞공정, 중간공정, 뒷공정, 검사공정, 품질부서, 출하부서, 장비부서, 간접부서 모두 접해볼 기회가 되어 접했었습니다.
    근데 모든 부서마다 각 고충이 있더라구요.
    시작 쪽은 아직 양산 도입 전이라 불안정한 부분이 많아서 불량이 드럽게 많이 나오고,
    입고부서는 원자재 업체와 싸워야하고,
    앞공정은 뒷공정의 딴지를 들어야하고,
    중간공정은 그냥 햄버거 안 패티처럼 껴있어서 힘들고,
    뒷공정은 전 공정 과정에서 도출되는 특성 보완해가며 일해야해서 힘들고,
    검사공정은 내가 기계마냥 일해야하고 내 잘못도 아닌 모든 불량 걸러내야해서 힘들고,
    품질부서는 같은 회사사람들을 조져야하니 내부의 적 취급 당하고,
    출하부서는 앞부서에서 괜찮다해서 내보냈더니 고객이 뭐라해서 굽신굽신하고
    등등 각 부서만의 고충이 다 있더라구요.
    부서별 스트레스 종류도 참 가지각색입니다
    직장에서 꿀빠는건 꿀부서를 찾아가는게 아니라
    혼자서 1사람 몫만 딱 하는 낭창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초기에는 책임감 가지고 왈왈거렸더니 유도리 없는 새기가 되었던 적도 더러 있고 얘기했던 것들이 유야무야 쉬쉬하는 분위기다가 고객이 어찌알고 문제 삼으니 책임지는 넘 하나 없는 걸 보곤 어느 부서도 답이 없다 느껴 이제는 그 낭창한 사람이 되버렸네요😂
    이러니 사무직이 낫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사무직도 다 똑같습디다ㅋㅋㅋ

    • @다이아-m2j
      @다이아-m2j 6 місяців тому

      이건 팩트맞습니다. 각 부서만의 고충이있고 내가하는 일이 제일 힘든게맞지요.
      영상 제작하신분 말도 100번이해합니다.
      저도 중간부서에 있거든요.
      반제품만드는부서인대
      앞 원자재 공정에 융통성 있으신분 있다면
      이 조건 저 조건 해주시겠지만
      최악의 인간이 있다면 자기는 20년째 이 조건으로 만들어왔다고하면서 계속 같은조건으로 만들어주면 반제품이 불완전하게 나올수밖에없고
      완제품만드는 공정에서도 반제품에서 엿같이 만들어서 가공이안된다고해서 불량이 많이난다고 난리도아닙니다.
      제가 봤을땐 앞,뒤공정도 사람따라 힘듦이 10중 5정도라 가정하면 중간공정은 10중 8이라고봅니다.

    • @호기-r8y
      @호기-r8y 4 місяці тому

      빽있는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