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담장 넘은 종묘제례악…‘일무’ 현대와 만나다 / KBS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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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이 현대의 옷을 입었습니다. 제례 음악에 맞춰 조선의 역대 왕들을 기리는 전통춤을 재해석한 공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리포트]
600년을 이어온 조선 왕실 제례 음악에 현대 전자음이 더해졌습니다.
선왕의 공덕을 기리는 절도 있는 몸짓은 그대로지만,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이 무대를 채우고, 춤사위는 더 크게, 대형은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종묘제례에서 열을 맞춰 추던 '일무'와 궁중무용 '춘앵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 서울시무용단의 새 공연입니다.
[김성훈/'일무' 안무가 : "전통 무용은 거의 좀 템포가 굉장히 느린 점이 있어요. 시대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그런 과정을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었고..."]
전통춤은 지루하고 느리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현대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습니다.
춤에 집중할 수 있게 옷의 색채를 덜었고, 손에 들고 추는 무구의 종류도 간소화했습니다.
궁중무용으론 유일하게 한 사람이 추는 춘앵무는 군무로 재해석해 빠른 장단을 덧입혔고, 새로 추는 '일무'라는 뜻을 담아 역동적인 창작 무용도 더했습니다.
2013년 '묵향'을 시작으로 10년째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해온 정구호 연출가의 작품입니다.
[정구호/'일무' 연출가 : "전통을 재해석해서 다시 한번 전통에 관심 없는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끔 하는... 어떤 면에서는 생애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드높은 궁궐 담장을 넘어 무대로 내려온 우리 춤에서 새로운 전통이 꽃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보현/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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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종묘제례악 #일무
사람들 관심이 없고 상업적 수익이 없어도 이런걸 꾸준히 지원하면서 지킬 수 있는 공공기관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냐. 이런거 보면 진짜 세금 내는 거 안아까움.
정작 한국인들은 관심없는데 외국인들이 알아봐주는 우리 문화재 , 추석날 한복도 안입는 우리 한국인들 반성해야한다고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이런걸 올림픽 개회식에서보여주면좋겠다
문화의 확장성.
멋집니다.
멋집네다.
참 잘했어요 .
보기에도 좋네요..
전체 내용 유툽 게시해 주세요..
멋있네
우리의 전통! 그리고 새로운 해석의 춤과 의상! 글로벌 시대에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무대! 더욱 알리고 배워 나가야 하는 우리문화~👍👏
멋집니다~
Kbs는 뮤직뱅크를
없애라
어두침침한게 관료권위적 춤사위같다,
밝고 즐겁고 기뻐하며 잠 앉오고
몰입되어 공감하며 생각할수있는,
누구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감동하는 예술이 되야, 그것만이 예술이 이어나갈 힘일것이다.
밝은기운이 퍼져야,,,
직접 보긴함?
어둡침침한 생각말고 밝은생각을 해보세요
종묘제례악인데 밝고 즐겁게요?
맞춤법이나 다시 공부하세요
종묘제례악이 어떨때 쓰이는 음악인지 아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