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막에서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행자가 벽을 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쪽이 가장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설임무 할 때도 여행자와 리니 관계가 다른 캐들보다 친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3,4막에서 친한 것처럼 구니까 엥? 이 됐던 것 같아요.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생들을 생각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푸는 장면이라도 넣었다면 캐릭터 스토리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급발진이나 실드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냥 라이오슬리가 수상하다는 이미지 심어주기에 바빠서 그쪽에 공을 안 들인 것 같아요.
@bluepalac7300전설퀘가 항상 나오는 순서대로 스토리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뭔소리임 ㅋ 당연히 전설임무는 1, 2막 직후도 아니고 나중에 오해나 감정의 골 등등 다 풀린 이후의 스토리지 당장 1.x버젼만 봐도 마신임무랑 종려 2막 임무 간 순소가 꼬여있는데 ㅋ
리니에대해 자세히 생각 안하고 마신임무를 봤을때는 얘 왜이러지 생각했는데 이제야 좀 이해가 간다..아직 리니리넷남매는 중3,고1정도로 보이는 아직 어린애들인데 내가 너무 얘네한테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바란거같음 한창 학교에서 떠들고 놀고 공부 할 나이에 감옥가서 정보캐는게 딱하기도하네.. 리니가 급발진 한 이유는 판단이 미숙하고 급하게 생각하는 사춘기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그런거같다
작중에서 라이오슬리가 리니 리넷 프레미네를 애 취급 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리니 전설임무에 나오는 것으로 유추(마술을 배운지 10년이 되었다, 술을 대접할 수 있다) 등으로 미루어 봤을때 리니의 추정 나이는 20대 초반 정도라고 예상이 돼요 나이와 별개로 이번 스토리로 아직 미숙한 모습이 있다는 건 확실해진 것 같네요 라이오슬리도 그 모습을 보고 애들 취급 한 건 아닐지... 예상해봅니다
라이오슬리가 과도하게 리니를 압박한것도 맞고 여행자 입장에서도 라이오슬리가 정말로 나쁜 짓을 한 것으로 판단하기 충분했지… 리니가 가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는 마신임무 1막인가 2막에도 나왔고 전설임무와 캐릭터 스토리에도 꾸준히 언급을 해줬기도 하고. 게다가 여행자 또한 남매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써 리니의 편을 드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갔음. 실제로 여행자는 리니리넷을 자기 남매와 비춰보는듯한 대사도 있었음. 하지만 이러한 불호 의견이 많은건 그만큼 미호요가 스토리 텔링을 잘 못했다는 증거임. 나도 행자가 시그윈한테 화낼 때는 약간 어리둥절 했었음. 하지만 그와 별개로 스토리 말고 캐릭터를 욕하는건 걍 그 캐가 싫은거 아닐까
상황먁락을 보면 리니에게 마음이 풀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했음 아무래도 메로피드 요새가 기본 틀은 감옥이라는 곳이며 여행자는 실제 죄수는 아니라지만 시회적으로는 수감된 거라서 외부세계로부토 완전히 격리당한 여행자로썬 당연히 몇배가 날이 설 수 밖에 없고 안그래도 지유로운 영혼인 여행자 잊장에선 수면밑의 요새는 갑갑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것임. 본인이 눈치 못채는 사이에 누적되는 부류의 스트레스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적대조직인 우인단 소속이라도 미운정도 정인 리니 남매는 여행자 입장에선 그 감옥 안에선 반가울 수 밖에 없음 당장 해외만 가도 동향사람이면 없던 친근함이 막 생기는데 여기에 더해 여행자는 기본틀이 남매인 오빠를 찾는 여행을 하고있다는 걸 잊으면 안됨 리니랑 리넷이 쌍둥이 남매인 것부터 여행자 남매랑 비교가 가능하고 여행자가 둘로부터 오빠를 그리고 있더는 것도 스토리에서 보여준 바 있음 작성자 분께 반론하려는 게 아니라 스토리에 몰입이 된다면 스토리 보는대 서사가 부족함이 없었다는 게 보임. 붕스는 명백하게 설명부족인데 원신은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서 잘 만들었음 보는내내 감옥편 지루한 파트땜에 루즈하긴 했어도 스토리에 부자연스럽다거나 재미없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스토리 과몰입 유저가 글 남기고 갑니다
@@FireflyAR-26710 그렇죠… 사실 저도 스토리 엄청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불호 의견이 커서 좀 안타까웠거든요… 그래서 호요의 스토리텔링이 부족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이렇게 길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ㅎㅎ
4장 초반에 미호요가 의도한 분위기는 '탈탈이가 실종된데다 이상한 규칙까지 있어서 수상한 메로피드 요새와 라이오슬리, 그리고 우인단이지만 대의는 같은 벽난로의 집'이었을 거임 다만 이런 분위기로 행자가 리니 일행과 협력한다는 줄거리를 납득시키려면 3장에서 좀 더 숨겨진 규칙, 금지 구역, 라이오슬리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었어야 했다고 봄 그래야 4장에서 라이오슬리가 노림수는 있었지만 계속 사실만 말하고 있던 착한 공작이라는 반전이 제 기능을 했을 거고 그런데 3장에서 뺑이만 쳤지 딱히 라이오슬리가 나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봤는데 4장에서 행자랑 리니가 그러고 앉아있으니 '뜬금없이 라이오슬리를 나쁜 놈으로 몰아간다'가 된 거임 빌드업 부족이 좀 심했음...
이것도 맞는 말인데 개인적 의견으론 그냥 유저들이 제대로 안보고 기억도 못하고 스킵만 해서 그런것도 있음. 특히 흔히 말하는 스킵충들이 선동질해서 그거에 휘말리거나 혹한 유저들도 동조해서 그렇고. 님의 의견처럼 꼼꼼하고 치밀한 전개와 복선, 빌드업 문제도 있지만 저는 저의 해당 의견에 의거 하여 이래서 더 말들이 많지 않았나 싶음. 제 3자인 제가 봐도 리니의 입장을 이해하고 여행자가 커버치는 이유도 또렷이 아는데 참...😅
아닝.. ㅋㅋㅋㅋ이 주제로 영상까지..ㅋㅋㅋㅠㅜ 라이오슬리 대사 찾아보면 라이오슬리가 리니들 어려서 봐줬다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던데. 청소년 체형 애들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16~19세 쯤이라면. 리니들은 그 나잇대들 처럼 미숙한것 같기도 하네요. 여행자가 리니를 커버하느라 라이오슬리를 지나치게 적대한다.라는 의견도 뭔가...그 정도로 적대했나싶어요.
리니가 문제가 아니라 여행자의 태도가 문제였죠. 메로피드 요새와 연결시켜준 장본인인 느비예트가 라이오슬리와는 모종의 협력관계라고 했고, 리니 일행은 전원 우인단이며 실제로도 집행관의 실종과 요새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잠입했다가 붙잡힌건데, 이미 수틀린 상황에서 리니의 편을 들며 라이오슬리에 대항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죠. 유저들의 이해를 돕는 장치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라이오슬리와 리니가 대면하는 장면은 여행자의 행동이 가장 이해안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이말은 리니가 했어야했고 이 대사 앞에 '(아버지와 동생이 관련되어서인가?)', '(하지만 지금의 리니는 너무 감정적이야)'같은 생각을 선택지로 여행자의 생각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왜 너도 한패가 되려는거야?'에서는 완전히 정점이였죠. 차라리 페이몬이 '리니까지 해치려는거야?!'같은 말을 하고 시그윈 대사가 이어졌다면 그렇게까지 부자연스럽지 않았을텐데... '그 행실을 배우진 못한건가?' 선택지는 그냥 없었어도 페이몬의 대사에서 시그윈의 대사가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대화였습니다. 지금까지 원신에서 이해가 불가능한 여행자의 행동이 없었는데 이건 불가능하더군요. 4.2에서는 이런 이상한 씬이 나오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기를..
당장 메인스토리에도 리니에겐 리넷이 납치당했었다는 트라우마 언급있고 프레미네도 바다로 가서 생사를 알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더 이상한 전개인거 같음 행자 성격상 꾸준히 우린 너와 함께하고싶다 우린 너를 좋아한다 얘기해온 벽난로 삼남매 뿌리치기도 힘들었을테고 애초에 프레미네가 바다로 간 것도 행자가 가져온 정보로 잠수부가 필요하다고해서 보낸거고 리넷이 의무실 간것도 행자 혼자 계속 잠입하기 위험해서 부담 덜어주려고 갔다가 납치(?)된거니 행자도 그 둘의 행방과 생사에 책임감 안느낄수가 없었을 상황임
3, 4막 리니때문에 스토리 재미없다고 내려치는 사람들 커뮤에서 간혹 있던데 진짜 스토리 이해없이 수메르5막처럼 와캬퍄흑흑한거 터트려주는거아니면 죄다 노잼취급하는 뇌빼고 스토리보는 사람들같음 3막은 떡밥투척용이라 재미없을순있는데 4막까지 내려깔건 아니지 수메르도 1막 3막은 별로 재미없었고 5막에서 개떡상했었는데 다 수메르 스토리 호평하잖음
미호요 특유의 스토리 잘 못 씀이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리니의 트롤링에 감정 공감을 위한 회상씬을 쫌 넣었으면 이해는 됐을 꺼고, 라리오슬리를 좀 더 수상하고 뭔가 꿍꿍이 있는 어두운 놈으로 묘사했으면 됐고, 여행자를 제 3자, 느비예트의 임무 수행 대리인으로써 움직였으면 좋지 않을까 하요. 괜히 멸망에 차근히 준비하고 요새를 잘 다스리는 라이오슬리만 나쁜 놈처럼 보이게 해 가슴이 아픕니다
1.리니는 고아원출신이라 가족을 아낀다. 2.리니는 타인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강하게부여한다. 3.아를레키노는 처음부터 푸리나와 만날시간을 벌기위해 실패할작전을 리니일당에게 시킨거같다.(여행자에게 타인을 의지하라고 전해달라한거보면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수없다는 교훈을 주기위해 찐목적인 시간벌이를 위한 눈속임겸 리니의 식견을 넓히기위한 방법 으로 비밀구역을 알아오라고시킨거같음) 4.여행자에게 우인단인걸 감추긴했지만 가족을 잃는 기분을 알고있어서 충분히 공감하고 막아줄만함. 리니의 말대로 더이상숨기는거 없이 말하기도 했고 요세에서 게임상은 짧지만 스토리내용상 다음날이나 3일후 9일후 같은 내용이 나오는걸보면 꽤 오랜시간 만나고 같이 정보공유했던거면 우정도 생겼을거임 5.리니가 열폭한거에 대한 의문은 동양과 서양의 가족애를 아끼는 마음VS폭력 의 의견차이가 큰거때문에 생긴거라고봄(윌 스미스사건을 바라보는 동서양차이느낌)
가장 대두되는 문제점은 여행자가 시그윈에게 인신공격까지 하면서까지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는건데 이에 대해서 설명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여행자가 리니, 리넷, 프레미네와 정이 들었든 가족 트리거가 있든 일단 시그윈과 라이오슬리는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당시 저 셋은 공작질을 하다가 들킨 입장이라 그 즉시 사살당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며 그런 상황에서 리니는 오히려 성을 내고 있는겁니다.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리니는 메로피드 요새의 존속에 위험이 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다가 걸렸고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은 자기들의 할일을 했을 뿐이기에 리니를 변호해줄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여행자는 이런 상황에서 리니를 변호해주고 있는거죠. 하물며 여행자는 리니와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닙니다.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이후부터 상당히 실망한 눈치를 보였으며 메로피드 요새에서 정보를 공유한 것도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해서 정보를 공유한 것입니다. 몰론 그 과정에서 유대감이 생겼을 수도 있고, 가족 트리거가 작동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묘사라도 했어야할 터인데 그런게 없으니 이는 개연성 부족으로 직결되며 설령 묘사를 했더라도 엄연하게 명분을 가지고 행동한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여행자의 모습을 설명하기는 힘듭니다.
쫌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공개된 정보와 사실들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뇌 안거치고 보는즉시 입으로 뱉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것같아요. 그게 사람을 향한것이든 게임속 캐릭터를 향한것이든간에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앞뒤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듯.. 생각만 하고있던것들을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좋네용 :)
지금 원신 상황이 2.1 라이덴 이후로 메인 여캐 딜러 출시 2년동안 안나옴 + 신규 한정 여캐 1년동안 없음. 그와중에 메인 딜러는 남캐만 계속 나왔음 (이토, 아야토, 타이나리, 사이노, 방랑자, 알하이탐, 느비예트, 라이오슬리) 물론 여캐도 사이사이에 나왔지만 한정 신규 여캐는 3.2에 나온 나히다가 마지막이고 아마 4.2에 푸리나이니깐 1년동안 신규 여캐는 없어서 민심이 더 망한듯... 실제로 매출도 나락이고 그런 와중에 가터벨트하고 여캐는 검열떄리고 남캐는 이상한 복장에 우인단 커버치고 스토리는 굳이 3막 4막 나눌필요 없이 간단하게 했으면 되는 스토리인데 분량 때우려고 늘어트렸고 실제로 전 3, 4막 탐사도 100작 2일만에 했는데 지루했었음 이렇게 민심이 나락이니깐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말을 막 뱉는듯 하네요
이건 이것대로 스토리의 문제를 찰떡같이 해석하지 못한 개인의 책임으로만 몰아가는 것 같은데... 일단 리니가 리넷을 또다시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까지는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게 맞음. 이것도 모르면 그 말대로 그냥 입으로 먼저 뱉은 것뿐일 테고. 다만 리니 능력이 아를레키노한테 신임받을 정도로 뛰어나다거나, 그때문에 욕심을 부려 요새 잠입을 강행한다는 부분은 '공개된 정보'가 아닐 뿐더러 해석의 영역임. 왜냐? 공식적으론 가챠 뽑아서 호감도 높여야 보고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 설마 마신 임무에 대해 왈가왈부하려면 안 뽑은 캐릭터도 나무위키 뒤져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야만 한다는 얘기를 하진 않을 거고... 마신 임무만 본 사람이 아를레키노가 말한 '리니는 남에게 의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는 한 마디로 바로 위의 모든 비하인드를 추론해내야 한다는 얘기도 아닐 테고... 결국 리니 안 뽑고 마신 임무 진행한 유저가 편협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릴 수 있는 결론이 무엇이냐? 리니가 리넷을 잃는 걸 두려워해서 급발진 한 것까진 이해하나, 중요할 때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길 정도로 아직 리니 일행을 경계하던 여행자가 라이오슬리 앞에서 전적으로 리니를 두둔할 이유는 알 수 없다. 이정도임. 무엇보다 애초에 전설임무 스토리를 감안하더라도 여행자가 리니와 더 협력하는 것은 어렵지 않느냐. 혹은 우인단으로서 다른 속셈으로 잠입한 것인데 라이오슬리가 리니를 저 정도로만 대하는 것이 맞느냐. 여행자 대사가 정보를 위해 계산적으로 리니 일행을 변호하는 정도를 넘어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을 적대하는 수준이 아니냐(느비예트 옆에 있어놓고 성품은 못 배웠냐) 등등... 유저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지점도 많은데 본인이야말로 리니 이미지가 스토리 해석에 악영향을 끼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유저 의견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까고 있는 거 아님?
애초에 리니의 행동에 대해서 아를레키노 부터가 '리니는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라던가.'라고 못을 박은 게ㅋㅋㅋ 리니의 미숙함을 아주 잘 드러내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ㄹㅇ 알고 시킨 거 눈에 보임..ㅠㅠㅠㅠ 여행자는 의식적으로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하긴 하는데, 본 성향 자체가 T보다는 F에 가깝고 제법 욱하는 성격에 가깝죠ㅋㅋㅋㅋ 근데 또 여기 뿐만 아니라 월드/마신 스토리 통틀어서 가족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과몰입을 하는 경향이 제법 두드러지고요. 여러모로 리니/리넷은 여행자를 건드리는 존재들이긴 해요ㅋㅋㅋㅋ 게다가 자주 혼동되는 게 플레이어 입장과 여행자의 입장인데... 여행자는 말그대로 '여행'중이기 때문에ㅠㅠ 아는 자료가 플레이어보다 훨씬 적다는 점도 한몫할 거에요.... 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단편적인 정보만 쥐고 있는 상태죠 사실. 솔직히 저는 여행자 저 정도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ㅜ0ㅜ 일단 제가 그 상황이었으면 조때따 하고 얼타다가 리니랑 라이오슬리 모두한테 비호감 박히고 울면서 폰타인 떠났을 것....... 내 쌍둥이 오빠는 이제 영영 못만나겠지.. 다행이다 남행자... 네 여동생은 여행자라서,,,,
리니가 급발진하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리니에게 씌워진 프레임 때문에 캐릭터 이해와 스토리에 나온 내용에 집중하지않았을 가능성이 높음 윤치님 말씀대로 리니가 트롤한거에만 까는거면 그냥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억까하면 좀 그래 여행자는 친절하지않은 속내 표현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리는거고 미운 정 + 위험한 환경에서의 협력관계 정도 때문에 손절치지않은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애초에 여행자가 손절을 제때 치는 성격의 사람이었으면 지금같이 인망이 두텁지않았을거임
리니가 트롤짓한 거란 거에 동의하지 않는 게 기존 계획이 수틀리고 라이오슬리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음이 명확해진 시점에서 여행자도 리니도 어차피 최후의 수단은 라이오슬리와 대면하는 것밖에 안남았었음. 글고 밑에 댓글에서 여행자가 시그윈한테 인신공격을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씬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미 메로피드 요새의 수상한 분위기와 그에 따른 불신이 빌드업된 상태에서 시그윈이 리니한테 마취총이 아니라 ㄹㅇ총을 겨누는 줄 알고 여행자가 느꼈을 적의에 공감이 감. 여행자 입장에서 보면 애초에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이 믿음직하고 협조적인 인물들이었다면 느비가 라이오슬리한테 직접적으로 의뢰했겠지 왜 귣이 여행자를 통해서 몰래 했겠음? 물론 여행자가 리니와 리넷과 충분히 친했냐, 하면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우인단과 연관되어있는 점 빼면 다른 나라들에서의 친분을 쌓는 패턴과 별반 차이 없게 느껴짐. 여행자와 페이몬이 큰 서사 없이도 금방 친해지고 금방 도와주는 성격이기에 (그래야 나라별 스토리 진행이 수월하니까)
리니행동은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행자 행동쪽은 아쉬움. 자신도 리니에게 다른맘을 먹을 수 있다고, 우인단으로서 행동에는 선을 그었는데 우인단의 첩보활동을 막는 라이오슬리의 행동에 대해 좀 더 중립적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나도 구하고 싶어요 같은 호소보단 좀더 냉정하게 설득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게 더 나아보였을거 같은데 약간 아쉬운 감이 있음
솔직히 트롤짓이라도 할 것도 없는게, 애초에 라이오슬리한테 들킨 상탠데.. 그걸 트롤짓이라고 하기엔...... 애초에 그리고 리니를 무슨 갓벽한 으른 캐릭터로 보는 모양인데...그랬으면 4.0에서 스스로 해결하지 않았을까요... 애초부터 어리고 부족한 친구였고 성장이 기대되는 친구였는데...
저랑 완전히 일치하는 생각이에요. 좀 비호감 의견이 많은 캐릭터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잊어버린 거 같아요. 마신임무에서도 버젓이 리넷과 한번 헤어질 뻔한 경험이 있다는 게 나왔고 전체 스토리 기조는 여행자가 남매 찾는 내용인데 말리지 않은데는 플레이어 말고 주인공만의 심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주인공에게 이입해서 하는 게임이라지만 주인공도 결국 아이테르/루미네라는 캐릭터라는 거...
리니의 경우 라이오슬리에게 어차피 모든 게 다 드러난 상황이라 더 이상의 스파이 짓은 불가능했죠. 정체 통신 방식 잠입한 목적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이상 리니에게 그냥 투항하거나 들이받거나 두 가지 선택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고 협력하는 여행자 역시 라이오슬리 쪽 사람이라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 상 여행자가 납득할 만한 방식으로 여행자에게 한번 더 손을 벌릴 수도 있지만 후에 나온 남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성격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리니 나오는거나 협력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라이오슬리한테 화내는 부분은 이해안되긴해요 리넷와 프리미네를 풀어주세요 까지는 ㅇㅋ이지만 시그윈이 덤빈 리니 쏘니 빡쳐하는 부분은 영.... 메로피드요새가 라이오슬리의 자치령인 상황에서 상당히 빈정거리긴하지만 어느정도 배려해 주고 대화로 해결하려는 것을 계속 보여줬고 삼남매나 행자가 스파이짓을 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젠틀하게 대해준 것 같은데 행자가 화낼일인가 싶었음 지는 지나가다 야영하는 우인단 패고다니면서...
리니가 급발진한다 -> 당연히 이해감, 행동이 비호감일수는 있는데 스토리를 쭉 보면 행동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여행자가 리니 편든다 -> 여행자 성격이랑 리니, 리넷이 남매라서 감정이입될수 있음 당연히 납득 가능함 문제는 스토리를 봤을 때 1. 2막에서 그렇게 분위기 창내면서 헤어진 리니랑 아무런 빌드업없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대한다 2. 편드는 건 이해하지만 리니마냥 급발진해서 상황파악없이 느비예트랑 지인인 라이오슬리를 적대하는거나 시그윈한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은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가 납득할 이유보다 많다 이 두 가지인데 진짜 의견이 나뉘는 부분없이 리니를 중점으로 보면 리니 억까가 당연히 커보일수밖에 없음
솔직히 층암거연 서브퀘에서도 우인단애들을 돕는 퀘가 있지않았나? 독사과때도 우인단 도와주는 퀘가 있었고 그런거보면 여행자가 은근 곤란한 사람이면 그게 어느 집단의 사람이든 통수치지않는 이상 끝까지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어서 리니 쉴드치는것도 그런 성격 반영인거같음. 단지 스토리 전달 방식이 잘못된거 맞음 아를레키노랑 리니애들이 표면적으로 폰타인을 구한다고 했으니 지금 당장은 적대할 명분이 없고 같이 행동하다보니 어느정도 친해진것도 있고 (리니 전설임무,폰타인 마신임무 1막,3막) 그래서 이 스토리가 나온거같기도 한데 아쉬운점은 여행자가 그렇다해도 중립기어를 박아야하긴했음 왜 그렇게 리니에 감화된건가 생각하면 여행자도 자기 가족일때문에 리니에 자기자신을 겹쳐서 과몰입한것일수도 있음.
행자의 성격상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백번 양보해도 리니와 행자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해주고 스토리 진행을 했었어야함 애초에 얘들 왜 친해져있어?? 라는 질문이 생겼는데 이 질문을 해소하지 못하니까 행자가 왜 리니를 위해 이렇게까지? 라는 질문까지 생긴거임 운치님도 얘기했지만 협력관계를 단칼에 거절하고 정보공유 정도로만 수락했던 행자가 어느순간 어떠한 심정변화도 없이 (보여지는것 없이) 느비의 신임을 얻고있는 라이오를 척두고 목숨을 함께하는 동료로 리니를 선택하는게 이해가 안됨 리니와 리넷이 끈질기게 사과하고 행자가 그 사과를 받아주는 짧은 컷신 하나만 넣었어도 행자의 행동이 이해가 됐을텐데 리넷과는 진짜 정보공유 그 이상 그 이하의 유대관계도 쌓지않았으면서 이러는건 이해하기 쉽진 않음
얼마전에 겨우 폰타인 마신임무 끝내고 왔는데 리니가 이렇게 까여쓸 줄은 몰랐어요. 리니 전설 임무를 안했어도 전 마신임무에서 친여동생인 리넷이 팔려 가다시피 했다고 말 했던데다, 소녀 실종사건 이야기를 샤를로트와 이야기 할 때 리넷에게 그런일이 생기면 무슨 대가를 치뤄서라도 되찾겠다라고 했던데다, 애초부터 동생과 먹고 살기위해 마술을 배운 리니였으니 급발진 엄청 이해갔거든요. 여행자도 보면 아예 애초부터 여행 시작이 가족을 찾기 위해서였고, 층암거연 마신임무에서도 여행자가 이상한 방에 들어가서 봤던 심연. 그 심연이 가족을 빼았았고 그 심연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보여주는 방에서 봤다는건 가족을 찾고자하는 여행자의 집착이라고까지 했었기 때문에, 캐릭터 전설임무 안 하고 마신임무만 꾸준히 했는데도 여행자가 가족을 찾는 리니를 도와주고 싶어 했던게 전 충분히 이해가 갔었거든요.... 리니 안 그래도 캐디 때문에 초창기 뭇매 맞은것도 안쓰러운데...ㅠㅠ 리니에 대해 오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당. (라고 리니 픽업때 리니 안 뽑은 사람이 말합니다.)
그냥 스작이 리니를 너무 억지로 밀어줌 개연성이 말이 되어야 리니한테 공감이 되는데 여행자가 리니 우인단인거 알고 그렇게 싫은 티 팍팍 내놓고는 갑자기 3막에서 만나더니 둘도 없는 친구마냥 좋아하고 4막에서는 무지성 실드까지 쳐주니까.. 물론 동생 아끼는 모습 많이 보여준건 맞음. 그건 이해가 감 근데 너무 그거 하나 때문에 여행자 바보 만들어버리는거 같아서 별로였다는거.. 일단은 얘네가 떳떳한 입장으로 감옥에 있을 애들은 아닌데 뭘 잘했다고 그렇게 행동하는거임
1막에서 계시판결장치에 손댈려다가 들켰던거에서 이미 폰타인이란 국가 입장에선 악당이나 다름 없는데 그 부분을 언급 안하고 넘어간거도 의아하네요. 감방에서 마주쳤을때 당연히 그거 때매 기소를 당했단 언급이 나올줄 알았는데 단순 절도죄여서 이상했거든요. 그냥 스토리 작가가 리니가 우인단임에도 너무 악당 취급을 안하고 전개를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애초에 행자는 플레이어의 분신보다도 별개의 캐릭터로 보는게 더 합당하다 보고(가장 대표적인게 답정너 선택지죠), 행자는 워낙 여러모로 뛰어난 캐릭으로 묘사되서인지 아를레키노 말대로 대의랑 자주 엮이곤 하지만 사실 뜯어보면 행자 자체는 은근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하는 캐릭터죠. 동시에 본인이 꼴리는대로 행동하는것과 옳고 그름 사이에서 명확하게 칼같이 선을 잘긋는 인물은 아니고요. 그 점으로써 행자가 입장 상 리니를 편들어주는 정도를 한참 넘어서 스톡홀롬 증후군 마냥 감싸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봄. 다만, 그것과 별개로 호요버스가 행자가 캐릭터인지 플레이어의 빙의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못박지 않기 때문에 저같이 분리해서 보는게 아닌 대다수 유저들 입장에선 불편하기 쉬운 전개였다는게 아쉬운 부분인거같긴 해요. 리니도 이해는 하는 편이지만 이유야 어쨌든 내면은 애같다는 면모를 보여준거라봄. 어른의 조건에는 주변상황으로 인한 감정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거기에 놀아나지 않고 얼마나 자기 자신으로써 바로설 줄 아는 가의 척도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는 바라서요. 리니가 저정도까지 반응한던 결국 "동생들이 없으면 안돼"라는 리니 개인의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애는 애라는걸 보인게 맞다 생각함. 라이오슬리가 학부모상담이란 말을 쓴것도 대충 나온 말이 아닌거고요.
영상이 많이 아쉬움... 말씀하신대로 리니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트롤링 했고 그걸 커버 쳐준것까진 이해함 (이전 마신임무에서 충분한 서사가 있었음 + 가족 키워드) 이해가 안가는건 그 다음 여행자의 행동 멜뤼진인 시그윈한테 느비예트가 어떤 위상인지 알면서 느비예트 운운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고 리니의 서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말이다 + 호감스택 정도로 결론을 내버림 바로 뒷장면에 나오는데 굳이 거기서 영상을 끝내고 주제를 리니로 한정시켜야 했나 싶음 결과적으로 마신임무에서 여행자 캐붕이 일어났다는 의견을 그냥 리니라서 억까했다 라고 프레이밍 하는 것 처럼 들려서 아쉬움 (그렇게 의도하시진 않았겠지만) 작정하고 리니 억까하는 사람들 빼면 논란의 핵심은 리니가 아니라 여행자의 행동임 우인단 옹호까지는 그럴 수 있다 해도 필요없는 인신공격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ㄹㅇ 리니 행동뿐만 아니라 여행자가 왜 그랬나도 언급할거면 뒷부분도 다뤘어야 지금 논란을 확실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함 분명 리니라는 캐릭터가 싫어서 억까하는 사람도 있지만 노가다만 한다고 호불호 갈리는 3막도 나름 몰입하고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던 나도 계속 물음표 띄우면서 봤던 부분인데 그 부분 언급이 없으니까 논란을 이해하는 사람 입장을 확실히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반대로 문제없다고 느끼는 사람한테는 "봐봐 스토리 문제 없다니까? 니들 그냥 리니 싫어서 까는거잖아"라고 말할 구실이 되버림
원신이라는 게임의 스토리는 선과악, 캐리와트롤 처럼 단순하게 볼수있는 스토리가 아닙니다. 명확한 선과악이 없고 누군가의 캐리가 누군가에겐 트롤짓이 되는것처럼 명확하게 구분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의 리니는 빌드업은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전의 논란때문에 그냥 싫은거죠. 여하튼 원신의 스토리는 단순하게 보는게 아니라 해당인물이 가지고 있는 사상, 상황 해당 나라가 가지고 있는 배경을 보면서 이해를 해야합니다.
정확히 보면 리넷이 위험한 짓을 당하기 전에 아를레키노가 그 귀족을 죽였다고 했었습니다. 리니는 리넷과 자신을 거둔 귀족에게 리넷은 어디있냐고.. 마차를 잘 못 탄거 아니냐며 계속 끈질기게 물어보고 다른 귀족이 리넷을 마음에 들어해서 팔았다? 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리니가 정보를 샅샅이 얻으면서 리넷이 잡혀간? 팔려간? 귀족 집에 잠입까지 했다고 했고 리넷을 찾았을땐 아를레키노가 처리해서 아를레키노가 구했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 정도로 아끼는 여동생이 사라졌을때를 보면 트라우마와 불안함이 올라와서 판단을 잘 못해서 그런 것도 이해합니다. 누구나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제대로 생각도 못하고 불안함이 커지니까요..ㅠ
근데 타탈이 누가봐도 명백한 무고죄로 감옥으로 들어갔는데, 엄연히 명분은 아를레키노가 쥐고 있는거 아님? '계시판결장치에 멋대로 들어가려했다'는게 폰타인이 받아칠 수 있는 정황인데, 이건 그것으로 인한 후폭풍이 일어나지는 않아서 그렇게 강하게 내밀수는 없는 카드임 그에 비해 타탈재판은 다수가 목격하고 말도 안된다는걸 아는데도 말그대로 느비예트가 폰타인의 특수성을 이용해 타국의 중요인사를 감옥보낸거니까. 게다가 관리책임이 있는데도 실종까지 일어나버려서 폰타인은 외교적으로 많이 몰린 상황임. 막말로 양측 수뇌부 서로 뭘원하는지, 뭘할건지 다 알텐데 우인단이 감옥에서 첩보공작하다 걸려도 폰타인은 강하게 항의못함. 이이상 문제가 불거지면 스네즈나야와의 관계 자체가 악화될 수가 있으니까. 느비예트가 3막 초반에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는게 이 점임. 이와중에 리니는 타탈이 감옥에 있지도 않고 실종했으며, 동생이랑 프레미네는 상대쪽에 잡혀서 협박받고 있으니까 개빡칠 수도 있지. 애초에 타탈 잡아간거부터 이상했는데, 감옥 주인이라는 놈이 제대로 관리도 안하고 우리 일행을 잡아서 아를레키노를 상대방 안방인 요새로 데려오라고 협박하네? 이새끼 진짜 우리를 갖고 노나? 진짜 우인단이랑 한번 싸워보자는건가? 이런 사고로 이어져도 하나도 안이상함. 동시에 어릴 때 PTSD 강하게 자극받음+아를레키노에게 신임받아서 임무 맡았는데 제대로 못했다는 자괴감 등등....충분히 급발진할만했음. 행자 입장에서도 보면 리니일행에 호의적으로 변할 요소가 몇가지 있는데, 전설퀘도 언급해야하고 말 길어질 거 같아서 이이상 안적음. 그래도 "느비예뜨씨한테서 행실은 배우지 못한거야?"라는 식의 대사는 충분히 유저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낼 수 있다고 생각함.
평소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 찾아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리니가 저렇게 행동한 건 보면서 딱히 문제없었지만 시그윈이 리니가 라이오슬리한테 달려드는 걸 막고 자기 임무는 이곳 사람들을 돌보는 거라고 말했을 때 행자랑 페이몬이 리니랑 다른 애들도 죄수인데 왜 얘들은 안 돌보냐 느비예트랑 아는 사이면서 그 행실을 배우진 못한 거냐고 하는 부분은 좀 그렇긴 했어요.. 아니 활캐릭이 카드들고 격투선수출신한테 달려드는데.. 그대로 덤볐으면 리니 오라오라맞고 뼈 다 으스러졌지....
리니 PTSD와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이해가 감 리니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니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본인이 관리자로 있는 곳에 간첩이 들어오니 적절한 조치를 치른 라이오슬리를 나쁘게 말한거랑 시그윈한테 왜 한 패가 되려고 하는거야 라는거 그럼 당연히 원래 한 패지 설마 그 자리에서 행자편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나? 그리고 행실을 배우지 못했냐고 하는것도 이해 안됨 시그윈이 그런 소릴 들어야할 정도로 잘못을 저지름? 다음은 페이몬이 변명해 보라고 한 거 라이오슬리가 뭘 잘못함? 자기 할 일 한 건데?
각자 캐릭터들의 과거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현재 행동이 결정되는 이야기의 정석적인 구조를 이해한다면 이렇게 리니가 급발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라이오슬리가 그런 대처를 한 이유도, 여행자가 리니를 대변해 라이오슬리를 붙잡고 늘어진 이유도 플레이하고 있던 시점에서 깨닫는, 다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전설 임무의 중요도는 캐릭터 해석에 있어 빠질 수 없다는 점에서 그걸 스킵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안된다고 전설 임무를 필수로 둬야하니 뭐니 하는 건 기본 마신 임무도 그저 스토리일 뿐인데 그저 빠르게 스킵하고 안보면 되지 않냐는 반박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해 논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전체 스토리를 적어도 숙지라도 하고 까든지 해야 할 것 아닐까요? 어느 게임처럼 캐릭터를 뽑아야 막간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번 폰타인스토리는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느낌 수메르처럼 물흘러가듯이 가다가 고조되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띄엄띄엄 물음표가 한번씩 생기는.... 메인스토리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컷신이 좋다말고 다음장 너무 궁금해 빨리 또 보고싶어 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아쉬웠네요 저는....
이번 3,4막 스토리가 유독 아쉬웠던 이유가 주인공(행자)이 주인공답게 나오지 않아서인거같음. 몬드 /수메르 /리월 /폰타인 1,2막 이 이야기들의 주어는 다름아닌 플레이어, 즉 여행자였기에 감정이입도 쉬웠고 또 재밌었음. 그래서 비교적 평가도 좋은 편임. 이나즈마, 폰타인 3 4막이 아쉬운 이유는 이야기의 주어가 플레이어가 아닌 스토리 작가들의 자캐들이기 때문에 아쉬운거임. 이나즈마에서는 카즈하 이번 폰타인 3 4막에서는 리니. 물론 주인공 중심의 서사가 아닌 군상극의 서사로도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음. 하지만 호요버스 스토리 작가들한테 이걸 바라는건 불가능임. 당장 위에서 말한 카즈하,리니의 공통점이 뭔줄 앎? 카즈하 리니가 서사 내에서 능력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최면세뇌한거마냥 후빨해줌. 백번 양보해서 다른 캐릭터들이 했다한들, 최소한 주인공한테는 그러면 안됨. 요번에 여행자가 요새에서 한게 뭐임? "느비에몽 도와줘!!" 이게 다 임. 이렇게 폰타인 스토리를 폰타인캐들끼리 다 할거였으면 스토리 작가들은 왜 여행자를 요새로 보낸건지 이해가 안됨. 지금도 5막이 매우 불안한 이유가 느비예뜨가 다 해쳐먹을거같아서임. 우리가 왜 수메르 마신임무에 환장을 했냐. 주인공이 직접 나히다를 구해주고 첫번째 현자라는 칭호까지 얻는 그 카타르시스때문임. 매우 걱정됨....뭔가 급전개 향기까지 나서....
저는 그냥 단순히 어린시절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왔고, 그런 리넷이 팔려갔을때, 살인조차 생각하며 구하러 갈 정도로 의지의 대상이었기에, 그런 가족을 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라이오슬리를 직접 대면 한걸로 납득은 되고,, 여행자도, 자기의 가족과 많은 세계를 여행하며, 서로 의지의 대상이었고, 지금은 그 가족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에 리니와 자신을 동일시 하여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런 저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뭐 억지스러운 스토리라인은 있기야 하지만, 애초에 그런 부분들은 많이 느껴왔기에 뭐,,,
리넷의 “오빠는 우리가 손잡는 날을 고대했거든” 이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어요. 둘이 너무 갑작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하는데 아마 리니의 일방적인 관심이 맞는것 같습니다 리니는 사람들이 우인단을 싫어하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몇몇 되지 않는 마음을 터놓은 일반인 친구이며, 그 상황에서 자신이 우인단임에도 끝까지 믿어주는 여행자에게 리니는 심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렇게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리니 혼자 가까워진거지 여행자와 갑자기 절친이 된게 아닙니다
행자가 메로피드 요새에서 리니 커버 쳐준거다 뭐다 말이 많은데 만약에 저기서 손절 칠 거였으면 애초에 재판 때 고아 3인방이 벽난로의 집 소속이라고 들었을 때부터 '응 ㅅㄱ ㅂㅂ'하고 그냥 쨌음ㅋㅋㅋㅋㅋ 리니 쟤가 트롤짓을 했든 하지 않았다 한들 행자는 이미 리니랑 정보를 공유한 입장이고 이 상황 자체가 그냥 반쯤 함께하겠다고 의사표명을 간단하게 한건데 리니가 트롤짓 한거 커버치는게 뭐 대수라고...
행자가 리니편을 드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갈 정도인가...? 일단 행자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왔고, 출신에 대한 불쾌감은 있더라도 행자를 몰래 이용해먹으려 하거나 뒷통수를 치려는 의도 없이 정면에서 정당하게 거래를 해오고 손을 잡고 싶다고 표현한 것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보는데, 행자가 정없는 성격도 아니니 리니를 단호하게 쳐내거나 나쁘게 대할 이유는 없죠. 사건이 일어났을때도 누구보다 가족을 잃어버렸을때, 찾고 싶은 감정을 잘 알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도 행자이구요. 행자와 리니, 서로의 위치를 떠나서 가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쳐했을 땐 행자의 눈에도 라이오슬리가 공동의 적으로 비춰질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족을 인질로 잡는다? 인간적인 부분에서 생각하면 이게 가장 나쁜놈으로 여겨질 여지는 충분하죠. 그리고 리니가 가족이 1순위인 캐릭터라는 건 전설임무 아니더라도 스토리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됐었고... 리니가 급발진 할 만한 이유는 가족들이 인질로 잡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분해보여요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을 왜 당하겠어요) 게다가 리니는 나이는 안 나왔다지만 3남매 모두 많아봤자 10대일텐데ㅠ 우인단이니까 돌발상황을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어른스러운 성숙함을 기대했을 순 있겠지만 결코 이해가 안 가는 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스토리에서부터 리니란 캐릭터가 모든 일에 철두철미하고 냉철하고 정없는 캐릭터로 보여지진 않았으니까용. 욕을 먹고 있다는 건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됐네요... 결론은 욕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것. 리니도 저런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성숙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스토리를 억지로 이해와 공감의 스탠스로 받아들이면 누가 쓴 이야기든 맞는 이야기로 해석할수 있음. 문제는 미호요는 퍼즐조각은 충분히 준비했지만 이야기를 유저가 납득할 만하게 유기적으로 완성시켜 낸게 아니라 그냥 퍼즐조각만 휙 던져놓고 알아서 끼워맞춰봐 이런식으로 약간 유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걸 즐기는게 좀 있지
진짜 이번 스토리가 리니 가터벨트때문에 억까당하는거라고 생각함? 그냥 스토리적으로 아쉬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3장 뺑뺑이는 오히려 새로운 느낌이라 뭐 나쁘지 않았음. 4장에서 리니 급발진도 인정. 가족이 달린 문제니까. 근데 스토리 전체적으로 우인단 3남매와 여행자의 친밀도가 급작스럽게 높아진데서 몰입감이 깨지는거지 리니 급발진까지도 나름 흥미롭게 보다가 폰타인 비밀 밝혀졌을때 나름 재미있었음 그런데 이걸 우인단3남매한테 알려주는거? 여기서 몰입감 다 깨짐 아니 아무리 친해졌어도 얘네 우인단이라고 우인단 몬드 한복판에서 신의 심장 강탈 리월 국가급 테러 이나즈마 국가전복 모의 수메르 직접 침략 및 뒷공작 현실로 치면 외국유학중 친해진 북한 친구들한테 우리나라 기밀정보들 알려주는 급인데, 아무리 친해도 이게 맞는거임? 진짜로? 리니한테 비밀 말해준 다음날 수문 터지는거보고 막말로 우인단이 그런거 아닌가 의심까지 들었는데 진짜 ㅋㅋ 그냥 이번 3 4막은 컷씬 뽕 한번 차서 좋은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음 근데 생각해보면 수메르가 좋았던거지 원신은 메인스토리가 좋았던적이 없긴 함. 평타는 친걸지도ㅋㅋ
우인단이 다 같은 단체도 아니고 하우스 오브 하스(벽난로의 집)같은 경우는 진짜 고아원같은 곳이라 물론 우인단의 계획이나 음모에는 가담하겠지만, 악인의 집단이라 보기도 힘듦. 아버지 아를레키노의 경우에도 단순 악당이라기엔 굉장히 폰타인을 자기 집처럼 생각하는 면모가 많고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고아를 받아 키우는 입장임. 고아원이 안좋은 용도로 악용되는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우인단은 나라마다 성격이 매우 다르고 신의 심장을 얻어서 뭘 하려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악한 집단이다 매도하기에는 좀. 실제로 여행자는 보물사냥꾼, 도금여단, 우인단 등 가리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거나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임. 즉 여행자는 어떤 세력과도 적대하거나 영구적인 동맹을 맺진 않은 상태임. 각 나라의 집정관에 협력하는 이유도 그냥 그들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함이고, 그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건 단순 선의에 의한 행동으로 보임. 그런 상황에서 여행자의 행동이 이상하다 라고 보기에는, 리니 리넷 프레미네 이 셋의 처지를 잘 알고있고, 이들을 위해 라이오슬리를 공격했다기보단 그들이 느비예뜨의 지인이며 나쁜관계를 맺어 좋을것 없는 라이오슬리와 리니 일행이 대척하질 않기를 바란거임. 그래서 리니를 과하게 커버친다 뭐 이런 해석이 있지만 솔직히 공감은 안감. 리니쪽은 자신들이 작당하는 바를 오픈하면서 왔고 라이오슬리 쪽에선 카드를 꺼내지도 않았으니, 결국 협력하기 위해서는 서로 카드를 오픈하는게 맞다 생각하고 정보를 캐낸거지 무력으로 대치하지는 않았음.
@@colaispepsi 그야 여행자 입장에서도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었으니 그런거지. 리니가 리넷, 프레미네를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마취총을 발사했는데 그게 마취총인지 알게뭐임. 진짜 리니를 공격하는걸로 받아들였을수도 있음. 스토리상 연출도 그랬으니까. 그래서 감정적으로 순간 척을 졌을수는 있지. 하지만 애초에 라이오슬리든 리니든 여행자는 적대시하지 않았다는걸 알아야함.
이유가 어떻게 됐든 리니가 진짜 미친 개트롤짓을 한건 사실이고 그로인해 여행자는 상당히 골아픈 상황에 빠진거임. 근데 이 상황이 종려급의 능지가 아니면 파훼할 수 없을 정도의 개씹창난 상황이여서 그나마 자기한테 이익이 되고 양심적으로 덜 찔릴만한 입장을 취한거고. 근데 라이오슬리한테 너무 적대적인 뉘앙스를 풍기긴 했음
이건 스토리 자체보다 스토리를 표현하는 방식에서 몇가지를 빼먹어서 이런 논란을 낳은 것 같음. 원래 원신은 이해를 돕기 위해 과거 회상 장면이나 눈치채지 못했을 법한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NPC의 행동을 클로즈업 해주는 것이 꽤나 많았음. 그러나, 1. 리니가 리넷의 실종 사실을 알았을 때, 리니가 고아라는 사실 또는 과거에 리넷과 떨어졌던 사실 등을 플래시백 해주는 장치가 없었고, (마신 임무중 나왔으니 목소리까지 있을 터인데) 2. 여행자가 적극적으로 리니의 편에 설 때, 지금까지 리니로부터 받은 도움이나 자신과 비슷한 가족애를 상기시키는 여행자 본인의 생각을 텍스트로도 표현을 해주지 않았으며, (목소리 얹어줬으면 더 강력하게 호소할 수 있었을 것) 3. 미성숙함을 부각하는 연출을 의도했다면 그것을 미호요의 의도가 아닌, 리니를 잘 알고 있는 "아를레키노의 의도"와 같이 게임 속에서 표현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랬다면 최소한 지금처럼 이해도 공감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정도의 이해의 단계까진 갔을 것 같음. 한가지 더, "가족에 대한 리니의 태도"가 3년동안 쌓인 "가족에 대한 여행자의 태도"에 비하면 확연히 약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것도 불붙은 논란에 부채질한 게 있는 것 같음.
리니는 지들 동생이니깐 급발진 할만한건 맞음 근데 얘가 잘한일을 한건 아님 행자는 우인단이랑 그냥 악연도 아니고 목숨 앗아갈정도의 악연인데 그런 악연을 쉴드치는게 맞나ㅋㅋㅋㅋ 애초에 관계 정리도 잘 안한상태에서 전설임무에서 빨고 마신임무에서 빨면 누가 어떻게 뭘 이해를해줌? 이거만봐도 리니 억지 밀어주기에 스토리 ㅈ박은거 맞음
1,2막에서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행자가 벽을 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쪽이 가장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설임무 할 때도 여행자와 리니 관계가 다른 캐들보다 친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3,4막에서 친한 것처럼 구니까 엥? 이 됐던 것 같아요.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생들을 생각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푸는 장면이라도 넣었다면 캐릭터 스토리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급발진이나 실드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냥 라이오슬리가 수상하다는 이미지 심어주기에 바빠서 그쪽에 공을 안 들인 것 같아요.
ㄹㅇ 리니 전설임무도 그렇고 2막 마무리 때 벽치는 장면으로 끝났다가 이후에 만날때는 항상 친하게 대하니까 내가 2막을 잘못본건가 싶었음
저도 2막 끝내고 전설임무 했는데 여 히사시부리 하길래 진짜 어색했음
게임 특성상 6주에 한 번씩 다음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감안해서 스토리 집중 안 해도 이해 잘 되게 팽귄밀크로 잘근잘근 씹어서 토해야됨. 유저 나이도 고려해야되고
솔직히 리니랑 관계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 못 해서 아~~ 잘 풀렸었구나? 하고 뇌내보정 해버렸음 ㅋㅋㅋ
@bluepalac7300전설퀘가 항상 나오는 순서대로 스토리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뭔소리임 ㅋ
당연히 전설임무는 1, 2막 직후도 아니고 나중에 오해나 감정의 골 등등 다 풀린 이후의 스토리지
당장 1.x버젼만 봐도 마신임무랑 종려 2막 임무 간 순소가 꼬여있는데 ㅋ
리니에대해 자세히 생각 안하고 마신임무를 봤을때는 얘 왜이러지 생각했는데 이제야 좀 이해가 간다..아직 리니리넷남매는 중3,고1정도로 보이는 아직 어린애들인데 내가 너무 얘네한테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바란거같음 한창 학교에서 떠들고 놀고 공부 할 나이에 감옥가서 정보캐는게 딱하기도하네.. 리니가 급발진 한 이유는 판단이 미숙하고 급하게 생각하는 사춘기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그런거같다
고아 삼남매니까 가족 중시할 수 있는데 행자태도가 좀 이상함
@@drex-x9m 그건 맞긴해 차라리 3막에서 행자의 회상씬을 넣어줬다면 행자가 리니쉴드치는거 좀 이해됐을듯
작중에서 라이오슬리가 리니 리넷 프레미네를 애 취급 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리니 전설임무에 나오는 것으로 유추(마술을 배운지 10년이 되었다, 술을 대접할 수 있다) 등으로 미루어 봤을때 리니의 추정 나이는 20대 초반 정도라고 예상이 돼요
나이와 별개로 이번 스토리로 아직 미숙한 모습이 있다는 건 확실해진 것 같네요 라이오슬리도 그 모습을 보고 애들 취급 한 건 아닐지... 예상해봅니다
가족 ptsd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데..
나같아서도 가족이 위험에 쳐했다, 소중한 가족이 갑자기 사라지고 납치됐다 생각하면 주변이 안보일 것 같은데..
라이오슬리가 과도하게 리니를 압박한것도 맞고 여행자 입장에서도 라이오슬리가 정말로 나쁜 짓을 한 것으로 판단하기 충분했지… 리니가 가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는 마신임무 1막인가 2막에도 나왔고 전설임무와 캐릭터 스토리에도 꾸준히 언급을 해줬기도 하고. 게다가 여행자 또한 남매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써 리니의 편을 드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갔음.
실제로 여행자는 리니리넷을 자기 남매와 비춰보는듯한 대사도 있었음. 하지만 이러한 불호 의견이 많은건 그만큼 미호요가 스토리 텔링을 잘 못했다는 증거임. 나도 행자가 시그윈한테 화낼 때는 약간 어리둥절 했었음.
하지만 그와 별개로 스토리 말고 캐릭터를 욕하는건 걍 그 캐가 싫은거 아닐까
상황먁락을 보면 리니에게 마음이 풀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했음
아무래도 메로피드 요새가 기본 틀은 감옥이라는 곳이며 여행자는 실제 죄수는 아니라지만 시회적으로는 수감된 거라서 외부세계로부토 완전히 격리당한 여행자로썬 당연히 몇배가 날이 설 수 밖에 없고 안그래도 지유로운 영혼인 여행자 잊장에선 수면밑의 요새는 갑갑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것임. 본인이 눈치 못채는 사이에 누적되는 부류의 스트레스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적대조직인 우인단 소속이라도 미운정도 정인 리니 남매는 여행자 입장에선 그 감옥 안에선 반가울 수 밖에 없음
당장 해외만 가도 동향사람이면 없던 친근함이 막 생기는데
여기에 더해 여행자는 기본틀이 남매인 오빠를 찾는 여행을 하고있다는 걸 잊으면 안됨 리니랑 리넷이 쌍둥이 남매인 것부터 여행자 남매랑 비교가 가능하고 여행자가 둘로부터 오빠를 그리고 있더는 것도 스토리에서 보여준 바 있음
작성자 분께 반론하려는 게 아니라 스토리에 몰입이 된다면 스토리 보는대 서사가 부족함이 없었다는 게 보임. 붕스는 명백하게 설명부족인데 원신은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서 잘 만들었음
보는내내 감옥편 지루한 파트땜에 루즈하긴 했어도 스토리에 부자연스럽다거나 재미없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스토리 과몰입 유저가 글 남기고 갑니다
@@FireflyAR-26710 그렇죠… 사실 저도 스토리 엄청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불호 의견이 커서 좀 안타까웠거든요… 그래서 호요의 스토리텔링이 부족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이렇게 길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사람들 리니가 아니라 감우나 라이덴이였으면 아 가족들 때문에ㅜㅜ 하고 대충 납득 했을듯..
트롤짓이 개트롤짓으로 보이는건 그냥 그 캐릭을 싫어해서임
4장 초반에 미호요가 의도한 분위기는 '탈탈이가 실종된데다 이상한 규칙까지 있어서 수상한 메로피드 요새와 라이오슬리, 그리고 우인단이지만 대의는 같은 벽난로의 집'이었을 거임
다만 이런 분위기로 행자가 리니 일행과 협력한다는 줄거리를 납득시키려면 3장에서 좀 더 숨겨진 규칙, 금지 구역, 라이오슬리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었어야 했다고 봄
그래야 4장에서 라이오슬리가 노림수는 있었지만 계속 사실만 말하고 있던 착한 공작이라는 반전이 제 기능을 했을 거고
그런데 3장에서 뺑이만 쳤지 딱히 라이오슬리가 나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봤는데 4장에서 행자랑 리니가 그러고 앉아있으니 '뜬금없이 라이오슬리를 나쁜 놈으로 몰아간다'가 된 거임
빌드업 부족이 좀 심했음...
이것도 맞는 말인데 개인적 의견으론 그냥 유저들이 제대로 안보고 기억도 못하고 스킵만 해서 그런것도 있음.
특히 흔히 말하는 스킵충들이 선동질해서 그거에 휘말리거나 혹한 유저들도 동조해서 그렇고.
님의 의견처럼 꼼꼼하고 치밀한 전개와 복선, 빌드업 문제도 있지만 저는 저의 해당 의견에 의거 하여 이래서 더 말들이 많지 않았나 싶음.
제 3자인 제가 봐도 리니의 입장을 이해하고 여행자가 커버치는 이유도 또렷이 아는데 참...😅
그냥 양쪽 다 서로 귀막고 있어서 비판 입장 들을 생각 없을거 같아요
생각보다 엄청 나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리니를 실드치는 행자의 모습이 빌드업이 잘 됐다 이건 절대 아닌듯
이게 빌드업 부족이 심한것도 있는데
커뮤같은데 보면 스토리 이해 1도 못한 놈들이 선동하는것도 있음
빌드업은 충분했지
니가 스토리 다 넘기고 이해를 못했을 뿐
이번 스토리가 그렇게 욕먹을것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잘만든거 같지도 않음
아쉽다정도
난 윤치님 스토리 분석이 제일 좋아
나는 윤치님이 좋아❤
@@katarinabluu179윤치님도 그럴까?
@@5.45x39mmbp모르지❤
@@서우WF ?
캐릭터가 비호감이라고 덮어놓고 까는 것도 문제긴 한데, 여행자 감정선이나 리니 행동 같은거를 마신 임무 과정에서 대다수 유저한테 납득 못시킨 것도 사실이긴 함... 속마음 스크립트 몇줄만 추가했어도 지금처럼 욕먹지는 않았을듯
ㅇㅇ 리니가 비호감인걸 쳐내더라도 개연성이 좀 부족하긴 했어요
근데 순서가 리니 전설퀘가 먼저 나와서.. 전설퀘만 했어도 충분히 이해가는 감정선이었음
@@sl7740 그럼 전설퀘를 필수로 해놨어야지
@@sl7740 개인적으론 선행조건으로 박아놓지 않은 이상 뛰어넘겨도 어색하진 않게 짜야한다고 생각함... 전설임무 하고도 띠용하는 부분 좀 있었는데 안보고 진행하면 '얘네 왜이래' 수준이라
전설퀘 아니어도 마신퀘 1막 끝날때쯤 아를레키노 이야기해줄때
리넷이 다른 높으신 분한테 팔려갔었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리니 동생들 어디 잡혀가는 상황은
충분히 ptsd올만하지않나 싶은데
우인단인거 처음 이야기할 때 아를레키노 첫대면 이야기에서 리넷이 입양되서 되팔렘 당했다는 게 가장 큰 PTSD였던거 같은데.. 그때 구해준게 아를레키노님이었어 이러면서 이야기 했던 장면 ㅇㅇ
가족을 잃는 것에 대한 ptsd가 있는 중고등학생 정도 나이대의 어린애가 가족의 신변이 위험에 빠져있다는걸 인지한 순간 급발진을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아닝.. ㅋㅋㅋㅋ이 주제로 영상까지..ㅋㅋㅋㅠㅜ 라이오슬리 대사 찾아보면 라이오슬리가 리니들 어려서 봐줬다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던데. 청소년 체형 애들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16~19세 쯤이라면. 리니들은 그 나잇대들 처럼 미숙한것 같기도 하네요. 여행자가 리니를 커버하느라 라이오슬리를 지나치게 적대한다.라는 의견도 뭔가...그 정도로 적대했나싶어요.
리니가 문제가 아니라 여행자의 태도가 문제였죠. 메로피드 요새와 연결시켜준 장본인인 느비예트가 라이오슬리와는 모종의 협력관계라고 했고, 리니 일행은 전원 우인단이며 실제로도 집행관의 실종과 요새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잠입했다가 붙잡힌건데, 이미 수틀린 상황에서 리니의 편을 들며 라이오슬리에 대항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죠.
유저들의 이해를 돕는 장치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이게 맞음
리니가 급발진하고, 트롤짓하고 이런건 뭐 이해하지 가족관련된건데
ㄹㅇ 이게 맞음
근데 프레미네는 충분히 구해야하는 이유가 있지않나요?
프레미네가 파이프?로 들어간게 타탈이 어디로 갔는지 조사하러 갔다는점에서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프레미네가 알아냈을수도 있으니까요.
맞아요 리니는 가족 ptsd도 있고 아를도 아직 미숙하다는 등 그래도 납득할만한데 행자는 1막까지 우인단이랑 그렇게 척을 져놓고 너무 리니 편에서 옹호해줌. 시그윈은 자기 상사가 공격당하는 걸 저지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갖고도 비난하고 좀 이해가 안됨
이제 행자의 목적도 가족을 찾는것인 만큼 리니와 행자가 겹쳐보였는데 과거에 납치를 당했었단 언급 같은것도 있고 해서 행자성격상 편들어줄만 해보이긴 했어요
저는 1장 2장 + 전설임무에서 리니가 동생들을 아끼는 모습이 몇번씩 나와서 저 급발진이 이해가 됬는데 다른분들은 아니셨나보네요... 저는 이번 스토리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ㅎㅎ
그냥 가터벨트때문에 억까 당하는 느낌인데?
리니라는 캐릭터 스토리라든가 과거같은거 보면
왜 그랬는지는 이해는 되는데 옷때문에 비호감 스택 쌓여서 더 억까당하는 느낌...
리니는 가터벨트 착용한적이 없음
리니가 착용하고 있는건 가터벨트임
리니가 급발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임을 봤으면 공감이 되는데 문제는 여행자의 쉴드지 애초에 리니랑 여행자는 친한 사이도 아님
@@starx2673 다른건 다 ㅇㅋ인데
시그윈 인신공격은 부자연스럽다고 봐요
그건 여행자가 우인단 편들어주는 것과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자가 우인단 편 들어줄 수는 있는데
다짜고짜 느비예트 드립치는건 아무도 쉴드불가능
리니가 제 동생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에 스토리에 몰입이 너무 잘 됨...
나였으면 바로 얼굴에 강공날림 ㅋㅋㅋㅋㅋ
리니가 동생들을 아끼니까 급발진도 이해가고, 행자는 대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우인단이라 할지라도 목숨줄 잡고 협상하자는 라이오슬리와 거기에 협력하는 시그윈이 못미더웠겠죠. 월드임무들 보면 우인단을 동정해서 조금씩 도와주는데 리니는 왜 안되겠음
라이오슬리와 리니가 대면하는 장면은 여행자의 행동이 가장 이해안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이말은 리니가 했어야했고 이 대사 앞에 '(아버지와 동생이 관련되어서인가?)', '(하지만 지금의 리니는 너무 감정적이야)'같은 생각을 선택지로 여행자의 생각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왜 너도 한패가 되려는거야?'에서는 완전히 정점이였죠. 차라리 페이몬이 '리니까지 해치려는거야?!'같은 말을 하고 시그윈 대사가 이어졌다면 그렇게까지 부자연스럽지 않았을텐데...
'그 행실을 배우진 못한건가?' 선택지는 그냥 없었어도 페이몬의 대사에서 시그윈의 대사가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대화였습니다.
지금까지 원신에서 이해가 불가능한 여행자의 행동이 없었는데 이건 불가능하더군요. 4.2에서는 이런 이상한 씬이 나오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기를..
이런 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니 과거는 바로 전 메인스에서 좀 푼 정보고 , 행자선택지중에 가족어쩌고도 있고 해서 이해 못했다는 평 보고 당황했는데 이런 의견이였군요,
당장 메인스토리에도 리니에겐 리넷이 납치당했었다는 트라우마 언급있고 프레미네도 바다로 가서 생사를 알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더 이상한 전개인거 같음 행자 성격상 꾸준히 우린 너와 함께하고싶다 우린 너를 좋아한다 얘기해온 벽난로 삼남매 뿌리치기도 힘들었을테고 애초에 프레미네가 바다로 간 것도 행자가 가져온 정보로 잠수부가 필요하다고해서 보낸거고 리넷이 의무실 간것도 행자 혼자 계속 잠입하기 위험해서 부담 덜어주려고 갔다가 납치(?)된거니 행자도 그 둘의 행방과 생사에 책임감 안느낄수가 없었을 상황임
뭐랄까 리니 복장이 비호감이라고 너무 덮어놓고 까는 경향이 너무 심해요 실제로 리니를 뽑지 않은 저도 마신임무 1~2막에 어느정도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이거 ptsd 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걸 이렇게 까지 욕을 박으니 뭐지 싶고 스킵충들 같고 그럽니다
이 이전 장이었던 3장이 빌드업도 없이 개노가다만 하다가 끝난 것도 있음.
이런 서사를 납득을 시켜줄려면 이전 장인 3장을 개노다가 컨텐츠로 소모하면 안됐는데. 가뜩이나 개노가다만 시켜서 빡쳐있는 와중에 캐릭터가 트롤짓까지 해버리니까 더 욕을 먹는 거라고 봄
ㄹㅇ 진짜 3막은 왜 있는지 싶음
3막 진짜 노잼..
3, 4막 리니때문에 스토리 재미없다고 내려치는 사람들 커뮤에서 간혹 있던데
진짜 스토리 이해없이 수메르5막처럼 와캬퍄흑흑한거 터트려주는거아니면 죄다 노잼취급하는 뇌빼고 스토리보는 사람들같음
3막은 떡밥투척용이라 재미없을순있는데 4막까지 내려깔건 아니지
수메르도 1막 3막은 별로 재미없었고 5막에서 개떡상했었는데 다 수메르 스토리 호평하잖음
지금 논란이 되는건 재미가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행자 캐붕이 문제죠
시그윈한테 인신공격하는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는데
생각해보면 메로피드 요새에서 45일 전부는 아니지만 한달 가까이 같이 지냈는데 정이 안들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상하기는 함
차라리 좀 더 리니 일행과의 협력이나 감정적 교류를 설정상 45일답게 많이 챙겨줬다면...
@@diegophilip7921 너무길면 길다고 유저들이 찡찡거려성 안됨ㅋㅋ
다른건 이해해도 행자가 시그윈한테 패드립 비슷하게하는건 진짜 이해못하겠어요 ㅋㅋ
요즘 스토리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단순무식하게 받아들이고 막 내뱉는 사람들이 늘어난거 같네요. 그럴거면 스토리겜은 뭐하러 하는건지.
미호요 특유의 스토리 잘 못 씀이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리니의 트롤링에 감정 공감을 위한 회상씬을 쫌 넣었으면 이해는 됐을 꺼고, 라리오슬리를 좀 더 수상하고 뭔가 꿍꿍이 있는 어두운 놈으로 묘사했으면 됐고, 여행자를 제 3자, 느비예트의 임무 수행 대리인으로써 움직였으면 좋지 않을까 하요. 괜히 멸망에 차근히 준비하고 요새를 잘 다스리는 라이오슬리만 나쁜 놈처럼 보이게 해 가슴이 아픕니다
가족은 소중하지 암
1.리니는 고아원출신이라 가족을 아낀다.
2.리니는 타인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강하게부여한다.
3.아를레키노는 처음부터 푸리나와 만날시간을 벌기위해 실패할작전을 리니일당에게 시킨거같다.(여행자에게 타인을 의지하라고 전해달라한거보면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수없다는 교훈을 주기위해 찐목적인 시간벌이를 위한 눈속임겸 리니의 식견을 넓히기위한 방법 으로 비밀구역을 알아오라고시킨거같음)
4.여행자에게 우인단인걸 감추긴했지만 가족을 잃는 기분을 알고있어서 충분히 공감하고 막아줄만함. 리니의 말대로 더이상숨기는거 없이 말하기도 했고 요세에서 게임상은 짧지만 스토리내용상 다음날이나 3일후 9일후 같은 내용이 나오는걸보면 꽤 오랜시간 만나고 같이 정보공유했던거면 우정도 생겼을거임
5.리니가 열폭한거에 대한 의문은 동양과 서양의 가족애를 아끼는 마음VS폭력 의 의견차이가 큰거때문에 생긴거라고봄(윌 스미스사건을 바라보는 동서양차이느낌)
리니가 비호감이니 이런걸 떠나서 얘만 나오면 설명도없이 두루뭉술하게 스토리가 넘어가버림. 재판때 실종사건 오해는 풀었다지만 대놓고 판결장치에 신의심장 노렸던거는 그냥 넘어감. 게다가 재판때 우인단인거 알고 견제하던 여행자가 전설임무에선 갑자기 절친이 되서나옴...
리니가 트롤짓을 한건 맞긴한데
리니는 리넷 프레미네가 사라진걸 알게된 순간 정줄을 놓은거라 이해하지
솔직히 프레이미네는 여행자가 가지고온 정보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거라 여행자에게도 어느정도 동생들을 구할 책임이 있죠
책임은 뭔... 솔직히 알바임?
행자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 아니라 프리미네는 행자의 정보로 자신의 첩보활동을 한 것이기 때문에 책임은 없습니다
전혀 책임 1도 없습니다
책임 없다고 느끼는 건 유저 입장이지 게임 속 주인공인 여행자 입장에서 같이 협력해서 나가기로 한 일행이 바다 속에서 익사하게 생겼다? 그러면 무조건 도와주지.
막말로 나히다도 안 구해줘도 됐는데 도와준거잖음? 드발린도 그렇고?
알빠노?
가장 대두되는 문제점은 여행자가 시그윈에게 인신공격까지 하면서까지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는건데 이에 대해서 설명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여행자가 리니, 리넷, 프레미네와 정이 들었든 가족 트리거가 있든 일단 시그윈과 라이오슬리는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당시 저 셋은 공작질을 하다가 들킨 입장이라 그 즉시 사살당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며 그런 상황에서 리니는 오히려 성을 내고 있는겁니다.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리니는 메로피드 요새의 존속에 위험이 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다가 걸렸고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은 자기들의 할일을 했을 뿐이기에 리니를 변호해줄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여행자는 이런 상황에서 리니를 변호해주고 있는거죠.
하물며 여행자는 리니와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닙니다. 리니가 우인단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이후부터 상당히 실망한 눈치를 보였으며 메로피드 요새에서 정보를 공유한 것도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해서 정보를 공유한 것입니다.
몰론 그 과정에서 유대감이 생겼을 수도 있고, 가족 트리거가 작동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묘사라도 했어야할 터인데 그런게 없으니 이는 개연성 부족으로 직결되며 설령 묘사를 했더라도 엄연하게 명분을 가지고 행동한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여행자의 모습을 설명하기는 힘듭니다.
신의눈스토리도 보면 리니가 벽난로의집에 있을때 신의눈은 리넷이 먼저 가지고있어서 리넷만 따로 고난이도임무에 들어갔어요. 리니는 신의눈이 없으니까 동생이랑 떨어진게 불안하고 아를레키노한테 사안을 요청할정도였죠
1막 초반 레일보트에서 리넷이 실종된다면 어떤 대가도 치른다고 함
1막 마지막에서 그 이유를 설명해줌
이 것 보다 리니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카즈하를 보면 알 수 있음
2.8금사과 내용과 전설임무가 동시에 출시되어서 뇌절이 되서 아직도 조리돌림을 당함
8:26 이부분은 아마도 폰타인 와서 처음 만나서 연을 쌓은 존재들이고 하니 거기서 오는 일종의 동질감 같음… 더구나 우리가 경험한 여행자라는 케릭의 성격은 막 칼같이 사람을 대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더 그런게 부각 된듯
불쌍한 리니 뭔가 맨날 욕먹는것 같네;;
ㄹㅇ 복장 하나때문인지 가족 위험해서 화낸것도 까내려지고 있음 ㅋㅋㅋㅋ
ㅠ.ㅠ
비호감 스택이 원신 여러 이슈랑 엮여서 쌓여버림 ㅋㅋㅋ
이게 다 고집부리는 미호요의 문제이지 싶음
@@진영재-r7y리니는 복장에 문제가 없음 리니의 복장은 가터벨트가 아니라 안전대임
이번에는 더욱 리니가 자신의 동생들을 사랑한다는걸 알겠다 .
이번 스토리 개연성이나 뭐 리니가 급발진한거 이해됐었는데 이런 의견이 있었구나...
쫌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공개된 정보와 사실들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뇌 안거치고 보는즉시 입으로 뱉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것같아요.
그게 사람을 향한것이든 게임속 캐릭터를 향한것이든간에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앞뒤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듯..
생각만 하고있던것들을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좋네용 :)
와중엔 리니가 가터벨트를 맸다는것 하나만으로 전반적인 모든것을 까는사람들도 있는듯 하고 ㅋㅋㅋ;;
지금 원신 상황이 2.1 라이덴 이후로 메인 여캐 딜러 출시 2년동안 안나옴 + 신규 한정 여캐 1년동안 없음.
그와중에 메인 딜러는 남캐만 계속 나왔음 (이토, 아야토, 타이나리, 사이노, 방랑자, 알하이탐, 느비예트, 라이오슬리)
물론 여캐도 사이사이에 나왔지만 한정 신규 여캐는 3.2에 나온 나히다가 마지막이고 아마 4.2에 푸리나이니깐
1년동안 신규 여캐는 없어서 민심이 더 망한듯... 실제로 매출도 나락이고
그런 와중에 가터벨트하고 여캐는 검열떄리고 남캐는 이상한 복장에 우인단 커버치고 스토리는 굳이 3막 4막 나눌필요 없이 간단하게 했으면 되는 스토리인데
분량 때우려고 늘어트렸고 실제로 전 3, 4막 탐사도 100작 2일만에 했는데 지루했었음
이렇게 민심이 나락이니깐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말을 막 뱉는듯 하네요
이건 이것대로 스토리의 문제를 찰떡같이 해석하지 못한 개인의 책임으로만 몰아가는 것 같은데...
일단 리니가 리넷을 또다시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까지는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게 맞음. 이것도 모르면 그 말대로 그냥 입으로 먼저 뱉은 것뿐일 테고.
다만 리니 능력이 아를레키노한테 신임받을 정도로 뛰어나다거나, 그때문에 욕심을 부려 요새 잠입을 강행한다는 부분은 '공개된 정보'가 아닐 뿐더러 해석의 영역임.
왜냐? 공식적으론 가챠 뽑아서 호감도 높여야 보고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
설마 마신 임무에 대해 왈가왈부하려면 안 뽑은 캐릭터도 나무위키 뒤져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야만 한다는 얘기를 하진 않을 거고...
마신 임무만 본 사람이 아를레키노가 말한 '리니는 남에게 의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는 한 마디로 바로 위의 모든 비하인드를 추론해내야 한다는 얘기도 아닐 테고...
결국 리니 안 뽑고 마신 임무 진행한 유저가 편협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릴 수 있는 결론이 무엇이냐?
리니가 리넷을 잃는 걸 두려워해서 급발진 한 것까진 이해하나, 중요할 때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길 정도로 아직 리니 일행을 경계하던 여행자가 라이오슬리 앞에서 전적으로 리니를 두둔할 이유는 알 수 없다. 이정도임.
무엇보다 애초에 전설임무 스토리를 감안하더라도 여행자가 리니와 더 협력하는 것은 어렵지 않느냐.
혹은 우인단으로서 다른 속셈으로 잠입한 것인데 라이오슬리가 리니를 저 정도로만 대하는 것이 맞느냐.
여행자 대사가 정보를 위해 계산적으로 리니 일행을 변호하는 정도를 넘어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을 적대하는 수준이 아니냐(느비예트 옆에 있어놓고 성품은 못 배웠냐) 등등...
유저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지점도 많은데 본인이야말로 리니 이미지가 스토리 해석에 악영향을 끼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유저 의견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까고 있는 거 아님?
@@세피라 전 그렇게 말한적 없고 그냥 3막 4막이 늘어트리기 형식의 스토리라 지루했고 여캐 및 남캐 픽업에 관련된 이런 상황이라 사람들이 리니나 원신에 대한 불만이 많아서 그냥 리니라는 캐릭터를 싫어한다라고 말한 것 뿐임...
@@삥뺙리니는 가터벨트를 착용한 적이 없음
리니는 안전대를 착용했음
애초에 리니의 행동에 대해서 아를레키노 부터가 '리니는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라던가.'라고 못을 박은 게ㅋㅋㅋ 리니의 미숙함을 아주 잘 드러내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ㄹㅇ 알고 시킨 거 눈에 보임..ㅠㅠㅠㅠ
여행자는 의식적으로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하긴 하는데, 본 성향 자체가 T보다는 F에 가깝고 제법 욱하는 성격에 가깝죠ㅋㅋㅋㅋ 근데 또 여기 뿐만 아니라 월드/마신 스토리 통틀어서 가족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과몰입을 하는 경향이 제법 두드러지고요. 여러모로 리니/리넷은 여행자를 건드리는 존재들이긴 해요ㅋㅋㅋㅋ 게다가 자주 혼동되는 게 플레이어 입장과 여행자의 입장인데... 여행자는 말그대로 '여행'중이기 때문에ㅠㅠ 아는 자료가 플레이어보다 훨씬 적다는 점도 한몫할 거에요.... 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단편적인 정보만 쥐고 있는 상태죠 사실.
솔직히 저는 여행자 저 정도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ㅜ0ㅜ 일단 제가 그 상황이었으면 조때따 하고 얼타다가 리니랑 라이오슬리 모두한테 비호감 박히고 울면서 폰타인 떠났을 것....... 내 쌍둥이 오빠는 이제 영영 못만나겠지.. 다행이다 남행자... 네 여동생은 여행자라서,,,,
여행자가 시그윈한테 한말이 좀 심한거 아닌가 란 생각 제외하면 다 이해되는 스토리라서 스토리 욕한건 그냥 리니가 싫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리니가 급발진하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리니에게 씌워진 프레임 때문에 캐릭터 이해와 스토리에 나온 내용에 집중하지않았을 가능성이 높음
윤치님 말씀대로 리니가 트롤한거에만 까는거면 그냥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억까하면 좀 그래
여행자는 친절하지않은 속내 표현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리는거고
미운 정 + 위험한 환경에서의 협력관계 정도 때문에 손절치지않은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애초에 여행자가 손절을 제때 치는 성격의 사람이었으면 지금같이 인망이 두텁지않았을거임
ㅇㅇ 나중가선 방랑자랑도 신나게 말섞을거같은데
@@엑스-u3d 방랑자랑은 지금도 신나게 말섞고 있는데..
@@DakDeGaRi 신나게 섞었었나 약간 그래도 견제하는 모습보인거로 기억하는데
@@엑스-u3d 방랑자 모자인가? 로 이벤 나왔는데 그때 겁나 친해졌음 ㅇㅇ
@@DakDeGaRi 아 그때안해서 몰랏ㅋㅋ
그냥 쭉 대사 읽으면서 오면 이해안가는게 이상함... 리넷 팔려가서 당할뻔한게 리니한테 당연히 트리우마 안되는게 이상함
리니가 트롤짓한 거란 거에 동의하지 않는 게 기존 계획이 수틀리고 라이오슬리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음이 명확해진 시점에서 여행자도 리니도 어차피 최후의 수단은 라이오슬리와 대면하는 것밖에 안남았었음. 글고 밑에 댓글에서 여행자가 시그윈한테 인신공격을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씬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미 메로피드 요새의 수상한 분위기와 그에 따른 불신이 빌드업된 상태에서 시그윈이 리니한테 마취총이 아니라 ㄹㅇ총을 겨누는 줄 알고 여행자가 느꼈을 적의에 공감이 감. 여행자 입장에서 보면 애초에 라이오슬리(와 시그윈)이 믿음직하고 협조적인 인물들이었다면 느비가 라이오슬리한테 직접적으로 의뢰했겠지 왜 귣이 여행자를 통해서 몰래 했겠음? 물론 여행자가 리니와 리넷과 충분히 친했냐, 하면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우인단과 연관되어있는 점 빼면 다른 나라들에서의 친분을 쌓는 패턴과 별반 차이 없게 느껴짐. 여행자와 페이몬이 큰 서사 없이도 금방 친해지고 금방 도와주는 성격이기에 (그래야 나라별 스토리 진행이 수월하니까)
아마 리니는 잃을 생각을 안했다기 보다 여기서 실패하더라도 나만 잘못되면된다 그 틈에 리넷과 프레미네를 도망가게 하면 된다 그런 마인드 아니였을까요? 그리고 그런 마인드인 상태에서 자기만 멀쩡하니 더욱 자괴감이들어 급발진 한 것 아닐까요?
표현이 미숙한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마신임무, 리니 전설임무나 캐릭터 스토리 보면 행동의 이유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됨 심지어 연령도 청소년 정도로 추정 되는데...
외형 때문인지 덮어 놓고 그냥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
리니가 트롤짓 했다고 하는건 진짜 스토리 대충 읽은거임.
가족이 익사하게 생겼는데 안 찾으러 가는게 말이 돼?
오히려 그게 캐붕임...
리니 남매는 가족이라는 게 핵심으로 스토리가 이어가는건데 스토리나 좀 읽고 판단하자.
트롤짓 했다는건 영상에서도 인정한 부분이고
그럼에도 적어주신 이유로 참작이 가능하다라는것도 영상에서 얘기한 부분
논란이 되는 부분은 리니보다 여행자가 보인 태도에 있는데 자꾸 리니 스토리 얘기로 끌고가니까 서로 말이 안통하는듯
ㄴ걍 리니싫어서 억까하는놈들도 태반임 행자태도가 문제다라고 명확하게 말하는사람도많은데 여기만봐도 병신같은걸로 억까하는사람 많음
리니행동은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행자 행동쪽은 아쉬움. 자신도 리니에게 다른맘을 먹을 수 있다고, 우인단으로서 행동에는 선을 그었는데 우인단의 첩보활동을 막는 라이오슬리의 행동에 대해 좀 더 중립적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나도 구하고 싶어요 같은 호소보단 좀더 냉정하게 설득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게 더 나아보였을거 같은데 약간 아쉬운 감이 있음
그 많은 모험을 했은데 선택지가 그거밖에 없는게...
솔직히 트롤짓이라도 할 것도 없는게, 애초에 라이오슬리한테 들킨 상탠데.. 그걸 트롤짓이라고 하기엔...... 애초에 그리고 리니를 무슨 갓벽한 으른 캐릭터로 보는 모양인데...그랬으면 4.0에서 스스로 해결하지 않았을까요... 애초부터 어리고 부족한 친구였고 성장이 기대되는 친구였는데...
저랑 완전히 일치하는 생각이에요. 좀 비호감 의견이 많은 캐릭터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잊어버린 거 같아요. 마신임무에서도 버젓이 리넷과 한번 헤어질 뻔한 경험이 있다는 게 나왔고 전체 스토리 기조는 여행자가 남매 찾는 내용인데 말리지 않은데는 플레이어 말고 주인공만의 심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주인공에게 이입해서 하는 게임이라지만 주인공도 결국 아이테르/루미네라는 캐릭터라는 거...
결과론적으로 하나씩 놓고보면 그렇구나 싶은데
저뒤에 시그윈한테 급발진한 행자까지 포함하면
단순히 리니 커버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인거.
스토리적으로는 욕을 받을만 한거 사실이지만 리니가 너무 억까 당하고 있는거가 더 심하지
리니의 경우 라이오슬리에게 어차피 모든 게 다 드러난 상황이라 더 이상의 스파이 짓은 불가능했죠. 정체 통신 방식 잠입한 목적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이상 리니에게 그냥 투항하거나 들이받거나 두 가지 선택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고 협력하는 여행자 역시 라이오슬리 쪽 사람이라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 상 여행자가 납득할 만한 방식으로 여행자에게 한번 더 손을 벌릴 수도 있지만 후에 나온 남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성격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하네요.
오늘의 교훈:무작정 까기보다는 서사를 확실히 알고 깝시다
개인적으로는 리니 나오는거나 협력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라이오슬리한테 화내는 부분은 이해안되긴해요
리넷와 프리미네를 풀어주세요 까지는 ㅇㅋ이지만 시그윈이 덤빈 리니 쏘니 빡쳐하는 부분은 영....
메로피드요새가 라이오슬리의 자치령인 상황에서 상당히 빈정거리긴하지만 어느정도 배려해 주고 대화로 해결하려는 것을 계속 보여줬고
삼남매나 행자가 스파이짓을 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젠틀하게 대해준 것 같은데 행자가 화낼일인가 싶었음
지는 지나가다 야영하는 우인단 패고다니면서...
ㄹㅇ 그냥 구하려고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여행자도 갑자기 급발진을 함
우인단때문에 가장 많이 구른 인간중 한명이 저러니 진짜로 이해안감.
리니가 급발진한다 -> 당연히 이해감, 행동이 비호감일수는 있는데 스토리를 쭉 보면 행동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여행자가 리니 편든다 -> 여행자 성격이랑 리니, 리넷이 남매라서 감정이입될수 있음 당연히 납득 가능함
문제는 스토리를 봤을 때
1. 2막에서 그렇게 분위기 창내면서 헤어진 리니랑 아무런 빌드업없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대한다
2. 편드는 건 이해하지만 리니마냥 급발진해서 상황파악없이 느비예트랑 지인인 라이오슬리를 적대하는거나 시그윈한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은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가 납득할 이유보다 많다
이 두 가지인데 진짜 의견이 나뉘는 부분없이 리니를 중점으로 보면 리니 억까가 당연히 커보일수밖에 없음
난 라이오슬리가 말해준 정보를 리니한테 여행자가 술술 말해줄때 진짜 이상하다고 느꼈음 ㅋㅋㅋ
아무리 아를레키노가 폰타인 재앙을 막기 위하고 있다고 해도 우인단 한테 그걸 알려주네 그것도 정보 관련 집행관인 아를레키노 직속 부하한테
재앙의 원인이나 명확한 사실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도 푸리나 구워 삶았는데 그 정보까지 넘어가면 어떡하려고 ㅋㅋㅋ
푸리나 구워 삶은 건 이해가 됨. 푸리나가 뒤에서 뭔가 하고 있더라도 그걸 감추고 있고, 막말로 대한민국이 10년 뒤에 망하는데 대통령이 뭐 하는지 감추고 있으면 시위 일어나지
참 이 영상을 보고 느끼는거지만 호요버스 특인진 원신 특인지 유저들이 애정을 주고 플레이 할 플레이어블 캐릭이 많다보니 설정을 굉장히 잘 붙여서 캐릭터 하나를 공들여 만드는데 정작 그것에 관심없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가 위 영상의 문제같은 게 터지지 않나 싶네요.
솔직히 층암거연 서브퀘에서도 우인단애들을 돕는 퀘가 있지않았나?
독사과때도 우인단 도와주는 퀘가 있었고
그런거보면 여행자가 은근 곤란한 사람이면 그게 어느 집단의 사람이든 통수치지않는 이상 끝까지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어서 리니 쉴드치는것도 그런 성격 반영인거같음.
단지 스토리 전달 방식이 잘못된거 맞음
아를레키노랑 리니애들이 표면적으로 폰타인을 구한다고 했으니 지금 당장은 적대할 명분이 없고 같이 행동하다보니 어느정도 친해진것도 있고 (리니 전설임무,폰타인 마신임무 1막,3막)
그래서 이 스토리가 나온거같기도 한데
아쉬운점은 여행자가 그렇다해도 중립기어를 박아야하긴했음
왜 그렇게 리니에 감화된건가 생각하면 여행자도 자기 가족일때문에 리니에 자기자신을 겹쳐서 과몰입한것일수도 있음.
행자의 성격상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백번 양보해도
리니와 행자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해주고 스토리 진행을 했었어야함
애초에 얘들 왜 친해져있어?? 라는 질문이 생겼는데 이 질문을 해소하지 못하니까
행자가 왜 리니를 위해 이렇게까지? 라는 질문까지 생긴거임
운치님도 얘기했지만 협력관계를 단칼에 거절하고 정보공유 정도로만 수락했던 행자가 어느순간 어떠한 심정변화도 없이 (보여지는것 없이)
느비의 신임을 얻고있는 라이오를 척두고 목숨을 함께하는 동료로 리니를 선택하는게 이해가 안됨
리니와 리넷이 끈질기게 사과하고 행자가 그 사과를 받아주는 짧은 컷신 하나만 넣었어도 행자의 행동이 이해가 됐을텐데
리넷과는 진짜 정보공유 그 이상 그 이하의 유대관계도 쌓지않았으면서 이러는건 이해하기 쉽진 않음
얼마전에 겨우 폰타인 마신임무 끝내고 왔는데 리니가 이렇게 까여쓸 줄은 몰랐어요. 리니 전설 임무를 안했어도 전 마신임무에서 친여동생인 리넷이 팔려 가다시피 했다고 말 했던데다, 소녀 실종사건 이야기를 샤를로트와 이야기 할 때 리넷에게 그런일이 생기면 무슨 대가를 치뤄서라도 되찾겠다라고 했던데다, 애초부터 동생과 먹고 살기위해 마술을 배운 리니였으니 급발진 엄청 이해갔거든요. 여행자도 보면 아예 애초부터 여행 시작이 가족을 찾기 위해서였고, 층암거연 마신임무에서도 여행자가 이상한 방에 들어가서 봤던 심연. 그 심연이 가족을 빼았았고 그 심연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보여주는 방에서 봤다는건 가족을 찾고자하는 여행자의 집착이라고까지 했었기 때문에, 캐릭터 전설임무 안 하고 마신임무만 꾸준히 했는데도 여행자가 가족을 찾는 리니를 도와주고 싶어 했던게 전 충분히 이해가 갔었거든요.... 리니 안 그래도 캐디 때문에 초창기 뭇매 맞은것도 안쓰러운데...ㅠㅠ 리니에 대해 오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당. (라고 리니 픽업때 리니 안 뽑은 사람이 말합니다.)
그냥 스작이 리니를 너무 억지로 밀어줌 개연성이 말이 되어야 리니한테 공감이 되는데 여행자가 리니 우인단인거 알고 그렇게 싫은 티 팍팍 내놓고는 갑자기 3막에서 만나더니 둘도 없는 친구마냥 좋아하고 4막에서는 무지성 실드까지 쳐주니까..
물론 동생 아끼는 모습 많이 보여준건 맞음. 그건 이해가 감 근데 너무 그거 하나 때문에 여행자 바보 만들어버리는거 같아서 별로였다는거.. 일단은 얘네가 떳떳한 입장으로 감옥에 있을 애들은 아닌데 뭘 잘했다고 그렇게 행동하는거임
1막에서 계시판결장치에 손댈려다가 들켰던거에서 이미 폰타인이란 국가 입장에선 악당이나 다름 없는데 그 부분을 언급 안하고 넘어간거도 의아하네요. 감방에서 마주쳤을때 당연히 그거 때매 기소를 당했단 언급이 나올줄 알았는데 단순 절도죄여서 이상했거든요. 그냥 스토리 작가가 리니가 우인단임에도 너무 악당 취급을 안하고 전개를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애초에 행자는 플레이어의 분신보다도 별개의 캐릭터로 보는게 더 합당하다 보고(가장 대표적인게 답정너 선택지죠), 행자는 워낙 여러모로 뛰어난 캐릭으로 묘사되서인지 아를레키노 말대로 대의랑 자주 엮이곤 하지만 사실 뜯어보면 행자 자체는 은근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하는 캐릭터죠. 동시에 본인이 꼴리는대로 행동하는것과 옳고 그름 사이에서 명확하게 칼같이 선을 잘긋는 인물은 아니고요. 그 점으로써 행자가 입장 상 리니를 편들어주는 정도를 한참 넘어서 스톡홀롬 증후군 마냥 감싸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봄. 다만, 그것과 별개로 호요버스가 행자가 캐릭터인지 플레이어의 빙의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못박지 않기 때문에 저같이 분리해서 보는게 아닌 대다수 유저들 입장에선 불편하기 쉬운 전개였다는게 아쉬운 부분인거같긴 해요.
리니도 이해는 하는 편이지만 이유야 어쨌든 내면은 애같다는 면모를 보여준거라봄.
어른의 조건에는 주변상황으로 인한 감정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거기에 놀아나지 않고 얼마나 자기 자신으로써 바로설 줄 아는 가의 척도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는 바라서요.
리니가 저정도까지 반응한던 결국 "동생들이 없으면 안돼"라는 리니 개인의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애는 애라는걸 보인게 맞다 생각함. 라이오슬리가 학부모상담이란 말을 쓴것도 대충 나온 말이 아닌거고요.
영상이 많이 아쉬움... 말씀하신대로 리니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트롤링 했고 그걸 커버 쳐준것까진 이해함 (이전 마신임무에서 충분한 서사가 있었음 + 가족 키워드)
이해가 안가는건 그 다음 여행자의 행동
멜뤼진인 시그윈한테 느비예트가 어떤 위상인지 알면서 느비예트 운운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고 리니의 서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말이다 + 호감스택 정도로 결론을 내버림 바로 뒷장면에 나오는데 굳이 거기서 영상을 끝내고 주제를 리니로 한정시켜야 했나 싶음
결과적으로 마신임무에서 여행자 캐붕이 일어났다는 의견을 그냥 리니라서 억까했다 라고 프레이밍 하는 것 처럼 들려서 아쉬움 (그렇게 의도하시진 않았겠지만)
작정하고 리니 억까하는 사람들 빼면 논란의 핵심은 리니가 아니라 여행자의 행동임 우인단 옹호까지는 그럴 수 있다 해도 필요없는 인신공격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ㄹㅇ 리니 행동뿐만 아니라 여행자가 왜 그랬나도 언급할거면 뒷부분도 다뤘어야 지금 논란을 확실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함
분명 리니라는 캐릭터가 싫어서 억까하는 사람도 있지만 노가다만 한다고 호불호 갈리는 3막도 나름 몰입하고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던 나도 계속 물음표 띄우면서 봤던 부분인데 그 부분 언급이 없으니까 논란을 이해하는 사람 입장을 확실히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반대로 문제없다고 느끼는 사람한테는 "봐봐 스토리 문제 없다니까? 니들 그냥 리니 싫어서 까는거잖아"라고 말할 구실이 되버림
ㄹㅇ 시그윈 바로 마취총 행자한테 한번 더갈겨도 할 말 없지
그장면 앞에 페이몬도 죄수면 똑같이 돌봐야하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아니 눈앞에서 교도소장 공격하는 죄수 가만히 놔두라고 그럼? ㅋㅋ
그리고 근본적으로 행자는 리니,리넷,프레미네를 타르탈리아처럼 친구로 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함
오늘도 정말 유용한 스토리 분석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원신 스토리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원신이라는 게임의 스토리는 선과악, 캐리와트롤 처럼 단순하게 볼수있는 스토리가 아닙니다.
명확한 선과악이 없고 누군가의 캐리가 누군가에겐 트롤짓이 되는것처럼 명확하게 구분을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의 리니는 빌드업은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전의 논란때문에 그냥 싫은거죠.
여하튼 원신의 스토리는 단순하게 보는게 아니라 해당인물이 가지고 있는 사상, 상황 해당 나라가 가지고 있는 배경을 보면서 이해를 해야합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좋은 이야기라고 할 수 없음. 충분히 단서가 주어졌는데 독해를 못 하고 커뮤니티에서 지랄발광하는 유저는 버리고 가야지. 원신 마신임무가 항상 만족스러운 건 절대 아니었지만 이번 패치는 그냥 리니가 싫어서 만들어진 논란인듯.
리넷이 예전에도 어떤 부자? 귀족한테 잡혀가서 험한....짓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거의 강X ) 을 당할뻔 했다가 리니가 간신히 구했던 과거가 있던지라 메로피드 요새에서 리넷이 사라졌을때 그때 트라우마가 올라와서 급발진을 한게 아닌가....
정확히 보면 리넷이 위험한 짓을 당하기 전에 아를레키노가 그 귀족을 죽였다고 했었습니다. 리니는 리넷과 자신을 거둔 귀족에게 리넷은 어디있냐고.. 마차를 잘 못 탄거 아니냐며 계속 끈질기게 물어보고 다른 귀족이 리넷을 마음에 들어해서 팔았다? 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리니가 정보를 샅샅이 얻으면서 리넷이 잡혀간? 팔려간? 귀족 집에 잠입까지 했다고 했고 리넷을 찾았을땐 아를레키노가 처리해서 아를레키노가 구했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 정도로 아끼는 여동생이 사라졌을때를 보면 트라우마와 불안함이 올라와서 판단을 잘 못해서 그런 것도 이해합니다. 누구나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제대로 생각도 못하고 불안함이 커지니까요..ㅠ
이미 다 알고 있었어서 추가 정보가 있나? 했네 이걸 모르는 사람도 있었구나
여행자는 가족 아끼는 사람들에게 약해지는 것 같음 타탈도 그렇고
근데 타탈이 누가봐도 명백한 무고죄로 감옥으로 들어갔는데, 엄연히 명분은 아를레키노가 쥐고 있는거 아님?
'계시판결장치에 멋대로 들어가려했다'는게 폰타인이 받아칠 수 있는 정황인데, 이건 그것으로 인한 후폭풍이 일어나지는 않아서 그렇게 강하게 내밀수는 없는 카드임
그에 비해 타탈재판은 다수가 목격하고 말도 안된다는걸 아는데도 말그대로 느비예트가 폰타인의 특수성을 이용해 타국의 중요인사를 감옥보낸거니까.
게다가 관리책임이 있는데도 실종까지 일어나버려서 폰타인은 외교적으로 많이 몰린 상황임.
막말로 양측 수뇌부 서로 뭘원하는지, 뭘할건지 다 알텐데 우인단이 감옥에서 첩보공작하다 걸려도 폰타인은 강하게 항의못함.
이이상 문제가 불거지면 스네즈나야와의 관계 자체가 악화될 수가 있으니까. 느비예트가 3막 초반에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는게 이 점임.
이와중에 리니는 타탈이 감옥에 있지도 않고 실종했으며, 동생이랑 프레미네는 상대쪽에 잡혀서 협박받고 있으니까 개빡칠 수도 있지.
애초에 타탈 잡아간거부터 이상했는데, 감옥 주인이라는 놈이 제대로 관리도 안하고 우리 일행을 잡아서 아를레키노를 상대방 안방인 요새로 데려오라고 협박하네?
이새끼 진짜 우리를 갖고 노나? 진짜 우인단이랑 한번 싸워보자는건가? 이런 사고로 이어져도 하나도 안이상함.
동시에 어릴 때 PTSD 강하게 자극받음+아를레키노에게 신임받아서 임무 맡았는데 제대로 못했다는 자괴감 등등....충분히 급발진할만했음.
행자 입장에서도 보면 리니일행에 호의적으로 변할 요소가 몇가지 있는데, 전설퀘도 언급해야하고 말 길어질 거 같아서 이이상 안적음.
그래도 "느비예뜨씨한테서 행실은 배우지 못한거야?"라는 식의 대사는 충분히 유저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낼 수 있다고 생각함.
이게 단순 월퀘였음 불타진 않았겠지만 마신 임무라서 불탄 점도 있고 개인적으론 이나즈마의 냄새가 스멀스멀 나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음..
평소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 찾아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리니가 저렇게 행동한 건 보면서 딱히 문제없었지만 시그윈이 리니가 라이오슬리한테 달려드는 걸 막고 자기 임무는 이곳 사람들을 돌보는 거라고 말했을 때 행자랑 페이몬이 리니랑 다른 애들도 죄수인데 왜 얘들은 안 돌보냐 느비예트랑 아는 사이면서 그 행실을 배우진 못한 거냐고 하는 부분은 좀 그렇긴 했어요.. 아니 활캐릭이 카드들고 격투선수출신한테 달려드는데.. 그대로 덤볐으면 리니 오라오라맞고 뼈 다 으스러졌지....
과거에 리니 모르게 리넷이 팔려갈 뻔 했던 일도 있었으니 리니 ptsd 자극 돼서 급발진 나왔다 이해했는데 생각보다 왜 급발진하나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나보네
리니 PTSD와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이해가 감 리니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니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본인이 관리자로 있는 곳에 간첩이 들어오니 적절한 조치를 치른 라이오슬리를 나쁘게 말한거랑 시그윈한테 왜 한 패가 되려고 하는거야 라는거 그럼 당연히 원래 한 패지 설마 그 자리에서 행자편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나? 그리고 행실을 배우지 못했냐고 하는것도 이해 안됨 시그윈이 그런 소릴 들어야할 정도로 잘못을 저지름? 다음은 페이몬이 변명해 보라고 한 거 라이오슬리가 뭘 잘못함? 자기 할 일 한 건데?
각자 캐릭터들의 과거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현재 행동이 결정되는 이야기의 정석적인 구조를 이해한다면 이렇게 리니가 급발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라이오슬리가 그런 대처를 한 이유도, 여행자가 리니를 대변해 라이오슬리를 붙잡고 늘어진 이유도 플레이하고 있던 시점에서 깨닫는, 다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전설 임무의 중요도는 캐릭터 해석에 있어 빠질 수 없다는 점에서 그걸 스킵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안된다고 전설 임무를 필수로 둬야하니 뭐니 하는 건 기본 마신 임무도 그저 스토리일 뿐인데 그저 빠르게 스킵하고 안보면 되지 않냐는 반박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해 논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전체 스토리를 적어도 숙지라도 하고 까든지 해야 할 것 아닐까요? 어느 게임처럼 캐릭터를 뽑아야 막간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번 폰타인스토리는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느낌 수메르처럼 물흘러가듯이 가다가 고조되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띄엄띄엄 물음표가 한번씩 생기는....
메인스토리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컷신이 좋다말고 다음장 너무 궁금해 빨리 또 보고싶어 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아쉬웠네요 저는....
미호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던거 같은데..
뭔가 서사가 있으면 플레이어를 이해시키던지
없으면 스토리를 매끄럽게 만들던지 ㅋㅋ
플레이어가 그런거까지 생각해가면서 플레이 해야하나..
3:41 급 발진은 가족 문제고 어린놈이라 이해가 가는데 라이오슬리는 우인단이 분탕치려하니까 스파이들을 없에고 있던건데(리넷 말고도 언급되는 뇌물먹인 교도관등) 도발이다 이런식으로 언급이 되는데 첫째로 이해가 안갔음 그렇게 따지면 우인단이 먼저 도발한거 아닌가?생각이 듬 그리고 이후에 라이오슬리와 대화할때랑 시그윈한테 태도 지적하는거 등 행자의 반응과 태도가 너무 공감이 안갔음 라이오슬리를 악역연출 하고 반전 선역으로 갈꺼면 3막에서 숨겨진 규칙 빌드업할때 좀더 빌드업을 하고 리니리넷과 더 친해지는? 내용이 필요했다고 생각함
리니 여론 안좋아서 추가로 욕먹고 억까도 있는게 맞지만 다 감안해도 스토리내에서 공감하기 힘들어서 아쉬움
걍 미호요가 너무 전개방식이 잘못됐음 리니를 욕할게아니라 미호요가 좀 더 납득이 가게 만들었어야했는데 너무 아 몰랑한 것 같이 전개했음; 에휴
이번 3,4막 스토리가 유독 아쉬웠던 이유가 주인공(행자)이 주인공답게 나오지 않아서인거같음.
몬드 /수메르 /리월 /폰타인 1,2막
이 이야기들의 주어는 다름아닌 플레이어, 즉 여행자였기에 감정이입도 쉬웠고 또 재밌었음. 그래서 비교적 평가도 좋은 편임.
이나즈마, 폰타인 3 4막이 아쉬운 이유는 이야기의 주어가 플레이어가 아닌 스토리 작가들의 자캐들이기 때문에 아쉬운거임. 이나즈마에서는 카즈하 이번 폰타인 3 4막에서는 리니.
물론 주인공 중심의 서사가 아닌 군상극의 서사로도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음. 하지만 호요버스 스토리 작가들한테 이걸 바라는건 불가능임.
당장 위에서 말한 카즈하,리니의 공통점이 뭔줄 앎? 카즈하 리니가 서사 내에서 능력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최면세뇌한거마냥 후빨해줌.
백번 양보해서 다른 캐릭터들이 했다한들, 최소한 주인공한테는 그러면 안됨.
요번에 여행자가 요새에서 한게 뭐임?
"느비에몽 도와줘!!" 이게 다 임. 이렇게 폰타인 스토리를 폰타인캐들끼리 다 할거였으면 스토리 작가들은 왜 여행자를 요새로 보낸건지 이해가 안됨.
지금도 5막이 매우 불안한 이유가 느비예뜨가 다 해쳐먹을거같아서임. 우리가 왜 수메르 마신임무에 환장을 했냐. 주인공이 직접 나히다를 구해주고 첫번째 현자라는 칭호까지 얻는 그 카타르시스때문임.
매우 걱정됨....뭔가 급전개 향기까지 나서....
ㄹㅇ 행자 그냥 주인공 같지가 않았음..
@@nalchimayo 그냥 목격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 아를레키노가 푸리나 압박할때도 손 놓고 구경할때도 ㅅㅂ 이럴거면 왜 푸리나 옆에 둔건지 모르겟더라
이게 정답이라고 봄
저는 그냥 단순히 어린시절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왔고, 그런 리넷이 팔려갔을때, 살인조차 생각하며 구하러 갈 정도로 의지의 대상이었기에,
그런 가족을 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라이오슬리를 직접 대면 한걸로 납득은 되고,,
여행자도, 자기의 가족과 많은 세계를 여행하며, 서로 의지의 대상이었고, 지금은 그 가족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에
리니와 자신을 동일시 하여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런 저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뭐 억지스러운 스토리라인은 있기야 하지만, 애초에 그런 부분들은 많이 느껴왔기에 뭐,,,
리넷의 “오빠는 우리가 손잡는 날을 고대했거든” 이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어요. 둘이 너무 갑작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하는데 아마 리니의 일방적인 관심이 맞는것 같습니다 리니는 사람들이 우인단을 싫어하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몇몇 되지 않는 마음을 터놓은 일반인 친구이며, 그 상황에서 자신이 우인단임에도 끝까지 믿어주는 여행자에게 리니는 심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렇게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리니 혼자 가까워진거지 여행자와 갑자기 절친이 된게 아닙니다
솔직히 리니 급발진은 전설임무만 해뵈도 이해 되는 장면임
행자가 메로피드 요새에서 리니 커버 쳐준거다 뭐다 말이 많은데 만약에 저기서 손절 칠 거였으면 애초에 재판 때 고아 3인방이 벽난로의 집 소속이라고 들었을 때부터 '응 ㅅㄱ ㅂㅂ'하고 그냥 쨌음ㅋㅋㅋㅋㅋ 리니 쟤가 트롤짓을 했든 하지 않았다 한들 행자는 이미 리니랑 정보를 공유한 입장이고 이 상황 자체가 그냥 반쯤 함께하겠다고 의사표명을 간단하게 한건데 리니가 트롤짓 한거 커버치는게 뭐 대수라고...
난 다 이해가는데 루미네 태도가 이해가 안 됐음 얘 성격이 은은하게 광기서린 성격이고 얘도 지 가족이랑 우인단 관련되면 엄청 냉정해지는데 갑자기 리니 편에서 시그윈한테 개소리나 하고 있으니 어 시발 내가 아는 루미네가 맞나 싶었음
느비예트가 외형에 물의 신의 눈이 없어요
다른 오래된 신(벤티, 종려)들이 가짜 신의 눈을 달고 인간처럼 다니는 것에도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죠
느비예트가 물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게
물 신의 심장으로 만들어져서가 아닐까
아를레키노가 신의 심장이 포칼로스에게 없었다는 것을 알아내었고
폰타인과 관련된 생명체나 사물들의 외형에 느비예트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더라구요
솔직히 이떄다 싶어 리니 까는거 방지할거였음 겜안분들을 위해 3막을 그렇게 허무하게 날리면 안되긴했음
4막에서 저렇게 급발진 넣을거면 3막에 아를레키노가 설명을 조금이라도 해야하지 않았을까 이 영상처럼
그걸 4막 끝자락에 넣어버리니 이미 까던놈들은 알빠아님 하고 계속 까는게 보이더군요
행자가 리니편을 드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갈 정도인가...? 일단 행자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왔고, 출신에 대한 불쾌감은 있더라도 행자를 몰래 이용해먹으려 하거나 뒷통수를 치려는 의도 없이 정면에서 정당하게 거래를 해오고 손을 잡고 싶다고 표현한 것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보는데, 행자가 정없는 성격도 아니니 리니를 단호하게 쳐내거나 나쁘게 대할 이유는 없죠.
사건이 일어났을때도 누구보다 가족을 잃어버렸을때, 찾고 싶은 감정을 잘 알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도 행자이구요. 행자와 리니, 서로의 위치를 떠나서 가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쳐했을 땐 행자의 눈에도 라이오슬리가 공동의 적으로 비춰질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족을 인질로 잡는다? 인간적인 부분에서 생각하면 이게 가장 나쁜놈으로 여겨질 여지는 충분하죠.
그리고 리니가 가족이 1순위인 캐릭터라는 건 전설임무 아니더라도 스토리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됐었고... 리니가 급발진 할 만한 이유는 가족들이 인질로 잡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분해보여요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을 왜 당하겠어요)
게다가 리니는 나이는 안 나왔다지만 3남매 모두 많아봤자 10대일텐데ㅠ 우인단이니까 돌발상황을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어른스러운 성숙함을 기대했을 순 있겠지만 결코 이해가 안 가는 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스토리에서부터 리니란 캐릭터가 모든 일에 철두철미하고 냉철하고 정없는 캐릭터로 보여지진 않았으니까용. 욕을 먹고 있다는 건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됐네요... 결론은 욕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것. 리니도 저런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성숙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스토리를 억지로 이해와 공감의 스탠스로 받아들이면 누가 쓴 이야기든 맞는 이야기로 해석할수 있음.
문제는 미호요는 퍼즐조각은 충분히 준비했지만 이야기를 유저가 납득할 만하게 유기적으로 완성시켜 낸게 아니라
그냥 퍼즐조각만 휙 던져놓고 알아서 끼워맞춰봐 이런식으로 약간 유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걸 즐기는게 좀 있지
저는 그래서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그럴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서브컬쳐까지 발 담구는 오타쿠저격으로 만든 게임인데 서브컬쳐까지 발 담구는 오타쿠는 그런거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개 변태놈들밖에 없으니까...
진짜 이번 스토리가 리니 가터벨트때문에 억까당하는거라고 생각함? 그냥 스토리적으로 아쉬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3장 뺑뺑이는 오히려 새로운 느낌이라 뭐 나쁘지 않았음.
4장에서 리니 급발진도 인정. 가족이 달린 문제니까.
근데 스토리 전체적으로 우인단 3남매와 여행자의 친밀도가 급작스럽게 높아진데서 몰입감이 깨지는거지
리니 급발진까지도 나름 흥미롭게 보다가 폰타인 비밀 밝혀졌을때 나름 재미있었음 그런데 이걸 우인단3남매한테 알려주는거? 여기서 몰입감 다 깨짐
아니 아무리 친해졌어도 얘네 우인단이라고 우인단
몬드 한복판에서 신의 심장 강탈
리월 국가급 테러
이나즈마 국가전복 모의
수메르 직접 침략 및 뒷공작
현실로 치면 외국유학중 친해진 북한 친구들한테 우리나라 기밀정보들 알려주는 급인데, 아무리 친해도 이게 맞는거임? 진짜로?
리니한테 비밀 말해준 다음날 수문 터지는거보고 막말로 우인단이 그런거 아닌가 의심까지 들었는데 진짜 ㅋㅋ
그냥 이번 3 4막은 컷씬 뽕 한번 차서 좋은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음
근데 생각해보면 수메르가 좋았던거지 원신은 메인스토리가 좋았던적이 없긴 함. 평타는 친걸지도ㅋㅋ
ㅇㄱㄹㅇ 행자가 시그윈한테 뭐라하는거 보고 진짜 얼탱이 없었음 계속 그럴수 있다 하면서 최대한 공감하면서 스토리 보는데 리니 전임 했다고해도 갑자기 올라간 친밀도와 행자의 태도가 스토리적으로 너무 아쉬움
에초에 리니는 가터벨트를 입은적이 없음
리니의 복장은 공사장이나 와이어액션 또는 공중곡예사가 사용하는 안전대임
우인단이 다 같은 단체도 아니고 하우스 오브 하스(벽난로의 집)같은 경우는 진짜 고아원같은 곳이라 물론 우인단의 계획이나 음모에는 가담하겠지만, 악인의 집단이라 보기도 힘듦. 아버지 아를레키노의 경우에도 단순 악당이라기엔 굉장히 폰타인을 자기 집처럼 생각하는 면모가 많고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고아를 받아 키우는 입장임.
고아원이 안좋은 용도로 악용되는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우인단은 나라마다 성격이 매우 다르고 신의 심장을 얻어서 뭘 하려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악한 집단이다 매도하기에는 좀. 실제로 여행자는 보물사냥꾼, 도금여단, 우인단 등 가리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거나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임. 즉 여행자는 어떤 세력과도 적대하거나 영구적인 동맹을 맺진 않은 상태임. 각 나라의 집정관에 협력하는 이유도 그냥 그들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함이고, 그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건 단순 선의에 의한 행동으로 보임.
그런 상황에서 여행자의 행동이 이상하다 라고 보기에는, 리니 리넷 프레미네 이 셋의 처지를 잘 알고있고, 이들을 위해 라이오슬리를 공격했다기보단 그들이 느비예뜨의 지인이며 나쁜관계를 맺어 좋을것 없는 라이오슬리와 리니 일행이 대척하질 않기를 바란거임. 그래서 리니를 과하게 커버친다 뭐 이런 해석이 있지만 솔직히 공감은 안감. 리니쪽은 자신들이 작당하는 바를 오픈하면서 왔고 라이오슬리 쪽에선 카드를 꺼내지도 않았으니, 결국 협력하기 위해서는 서로 카드를 오픈하는게 맞다 생각하고 정보를 캐낸거지 무력으로 대치하지는 않았음.
@@열럽 라고 하기에는 페이몬이 시그윈한테 하는 대사는 대립을 막는게 아니라 여행자가 라이오슬리랑 척지는 말투에 가까웠음
@@colaispepsi 그야 여행자 입장에서도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었으니 그런거지. 리니가 리넷, 프레미네를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마취총을 발사했는데 그게 마취총인지 알게뭐임. 진짜 리니를 공격하는걸로 받아들였을수도 있음. 스토리상 연출도 그랬으니까.
그래서 감정적으로 순간 척을 졌을수는 있지. 하지만 애초에 라이오슬리든 리니든 여행자는 적대시하지 않았다는걸 알아야함.
애초에 이해가 안가는게
폰타인 내부의 문제인데 왜 아를레키노나 우인단이랑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를 모르겠음
메로피드 요새가 자치구역 느낌이긴한데 어쨋든 느비예트나 푸리나나 다른 폰타인 윗대가리도 있을텐데 굳이굳이 쟤네를 엮어서 내야했는가?부터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정보 교환까지는 서로 이득이 되는 느낌인데
결국 저 예언과 원시 바다의 물 같은 건 폰타인 내부 문제인데 아를레키노와 리니 리넷 프리미네는 외부인 아닌가
섬기는 신이 애초에 얼음신인데
이유가 어떻게 됐든 리니가 진짜 미친 개트롤짓을 한건 사실이고 그로인해 여행자는 상당히 골아픈 상황에 빠진거임. 근데 이 상황이 종려급의 능지가 아니면 파훼할 수 없을 정도의 개씹창난 상황이여서 그나마 자기한테 이익이 되고 양심적으로 덜 찔릴만한 입장을 취한거고.
근데 라이오슬리한테 너무 적대적인 뉘앙스를 풍기긴 했음
애초에 행자가 라이오슬리를 믿을수가 없는게 느비예트랑 동등한 급이라서 잠입하는걸 라이오슬리한테 귀뜸해주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라이오슬리한테도 비밀로 하고 느비예트가 행자네를 집어넣은거라서 믿을수가 없음. 믿을만한 포인트도 없었고.
이건 스토리 자체보다 스토리를 표현하는 방식에서 몇가지를 빼먹어서 이런 논란을 낳은 것 같음.
원래 원신은 이해를 돕기 위해 과거 회상 장면이나 눈치채지 못했을 법한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NPC의 행동을 클로즈업 해주는 것이 꽤나 많았음. 그러나,
1. 리니가 리넷의 실종 사실을 알았을 때, 리니가 고아라는 사실 또는 과거에 리넷과 떨어졌던 사실 등을 플래시백 해주는 장치가 없었고, (마신 임무중 나왔으니 목소리까지 있을 터인데)
2. 여행자가 적극적으로 리니의 편에 설 때, 지금까지 리니로부터 받은 도움이나 자신과 비슷한 가족애를 상기시키는 여행자 본인의 생각을 텍스트로도 표현을 해주지 않았으며, (목소리 얹어줬으면 더 강력하게 호소할 수 있었을 것)
3. 미성숙함을 부각하는 연출을 의도했다면 그것을 미호요의 의도가 아닌, 리니를 잘 알고 있는 "아를레키노의 의도"와 같이 게임 속에서 표현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랬다면 최소한 지금처럼 이해도 공감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정도의 이해의 단계까진 갔을 것 같음.
한가지 더,
"가족에 대한 리니의 태도"가 3년동안 쌓인 "가족에 대한 여행자의 태도"에 비하면 확연히 약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것도 불붙은 논란에 부채질한 게 있는 것 같음.
걍 평소 남캐연속출시+배꼽티 남행자 백출,리니 가터벨트 등등 불호요소로 쌓인 불만들이 리니라는 건수가 잡혀서 몰매맞는거겠지 ㅋㅋ
리니는 지들 동생이니깐 급발진 할만한건 맞음
근데 얘가 잘한일을 한건 아님
행자는 우인단이랑 그냥 악연도 아니고 목숨 앗아갈정도의 악연인데
그런 악연을 쉴드치는게 맞나ㅋㅋㅋㅋ
애초에 관계 정리도 잘 안한상태에서 전설임무에서 빨고
마신임무에서 빨면 누가 어떻게 뭘 이해를해줌?
이거만봐도 리니 억지 밀어주기에 스토리 ㅈ박은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