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악기가 너무너무 멋져보여요.
학생 때 제가 좋아하던 선배 형님이 자주 부르시던 노랜데... 벌써 얼마나 흘렀나요? ㅋㅋ^*^
제가 자주 연습하는 곡 중 하나에요.
Schubert 의 곡은 플루트로 연주할 때 청아한 소리가 나고, 첼로는 따뜻함, 바이올린은 절제하는 슬픔이 느껴지네요. 각자 악기마다 매력이 다 달라요.
작가의 시에는 이룰 수 없던 첫사랑의 애상이 여실히 드러나지만 슈베르트의 곡은 첫사랑에 대한 고상한 회상으로 선율을 이끌어가니 이 화창한 봄날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연주 잘 들었습니다^^
어느덧 3월도 끝자락이네요... 슈베르트의 곡은 참 깊이가 남다른 거 같아요. 그 깊이를 언제쯤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런지요..🥲 화창한 봄날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antastic! I just assigned this piece to a student and was really hoping there would be at least a good recording of this on flute. This is an excellent recording and I hope my student listens to your deep tone, vibrato, and elegant phrasing.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_<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지원, 강은님♥
늘 훌륭한 연주 감사합니다
the best on flute player i ever heard of
Wonderful
늘 그렇지만, 이번 금요일도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서지원 플루트 감상법'이 저도 모르게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오늘은 이랬습니다. 아주 옛날부터 어디서엔가 들어왔던 이 멜로디는요, 그 순간 당신의 삶이 공백으로 남지 않도록 채워주고 있었던거에요 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어딘가에 눌려있었던 좋은 기억들이 피어나 온 마음을 뒤덮는 것 있죠. ^^
서지원 플루트 감상법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정말 옛날부터 많이 들어온 멜로디 맞죠👍🏻 오늘도 댓글보고 저는 힘을 얻고요. 감성 넘치시는 필력 덕분에 제 안에 감성들도 좀 깨운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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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아르바이트.
종로2가.
겨울날 저녁.
얘길하다가 문득.
인생에대하여 별 의미가없다는.
시니컬하고 시큰둥하니 얘기하는것도 아닌.
그저 담담히 얘기하는거에 슬쩍 놀라는.
ㅎ
시대삶을 얼마나 철학하고 번민하였기에.
무심히 삶이 의미가 없다는걸까.
ㅡㅡ
무더위에 힘들고 어렵게 일을하며 보낸 여름.
문득 가을 햇살의 그림자가 짙게 다가오는.
ㅎ
힘들고 어렵고 까다롭게 보낸 여름이, 가을햇살에 담긴 깊은 의미를 만들어내듯.
ㅎ
늦은오후 가을 햇살은 나뭇잎에 반짝이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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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입니다
악보를 찾으려해도 도저히 못찾겠네요..
혹시 악보 공유가 되겠습니까?..
❤😂😂 감사감사~! 저가넘좋아하는슈베르트 세레나데 피아노 성악소프라노지금까지 잘감상하고있었는데 플룻의소리는또하나의플러스감상영역이 추가되었습니다 두손모아 감사드려요 잔잔하게 스며들고 에너지살아넘칩니다 아름다운 사운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