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게임답게 게임 화면이 정말 화려합니다. 음악 흥겹고, 배경 섬세하고, 캐릭터 예쁘고, 특히 메카닉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도트 장인들의 한땀한땀 수놓은 정성이 느껴집니다. 휠.님께선 탄막슈팅도 잘 하시네요. 정신없이 뿌리는 총알을 잘 피하시네요. 멋있습니다. ㅎㅎ
혹시 연사 버튼을 사용하신 건가요? 아니면 키보드? 그렇다면, 오히려 더 대단하시네요. 원래 기본 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푸른 잔상과 함께 느리게 움직여서 회피에 집중할 수 있는데, 저 빠른 스피드만 가지고 어떻게 피한 건지... 당시 오락실에 들를 때마다 플레이했었는데, 3스테이지까진 안 죽고 가도 앨리스들이 깡총거리면서 나오는 순간 다 죽었었죠.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을 한 이노우에 준야가 이 소재로 만화를 그리려고 했지만, 저작권이 아틀라스에 있었기 때문인지 그 대신 그린 게 '주작의 활'이라는 만화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참고로 재미는......뭐, 일러스트 전문이 만화를 그렸을 때의 재미 딱 그 정도예요^^;
마메의 연사를 사용했습니다. 최고 속도로요....^^; 그리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플레이고요...키보드로는 저런 컨트롤은 못합니다....^^; 대단한 실력이 아닙니다. 잔상과 함께 느리게 회피해도 죽기는 마찬가지여서 그 방법은 포기하고, 몇번을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서 거의 하루종일 플레이 해서 운좋게 나온 영상입니다. 절대 원코인 영상이 아닙니다....혹시 속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iwantonecoin 아뇨, 아뇨. 순수하게 감탄한 겁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거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도돈파치 같은 게임을 하면 너무 빨라서 적 총탄에 갖다 박거든요. 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잔상 설명은 혹시라도 연사 ON시켜서 이 기능을 모르신 건 아닐까 싶어서 덧붙였습니다.
세계관이나 비주얼. 캐릭터 디자인이나 모습. 사운드 전반에 샷을 쏘는 것도 꽤 좋았지만,... 지나친 난이도 때문에 그렇게 좋을 수는 없던 작품이군요. 피격 판정이 아무리 작아봤자 지나치게 탄이 많이 쏟아지면 피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지는 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가볍게 즐기기엔 금새 한계가 왔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멀리 떨어져서 샷을 쏴도 되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기도 합니다. JB는 확산형이라 파워가 떨어져서 어느정도의 잡졸들 상대론 문제가 없지만, 내구력이 붙은 녀석들에겐 샷을 겹쳐서 써주거나 잘 피하거나 붙어서 메인샷이 2개 이상 닿을 정도로 접근전을 해야 빠른 컷이 가능하고 이로리는 훨씬 더 심하게 나쁜 캐릭터인게... 떨어져서 쏘면 메인 샷이 제대로 들어가질 못해 적 처치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빠르게 치우려면 바싹 붙어서 풀샷이 들어가야만 빠른 처치가 되어서 다루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실질적인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유스케 하나 뿐이라고 느꼈습니다. 나머진 접근전을 강요 받는 부분들 때문에 힘들었죠. 배율을 올려가면서 잘 플레이 하지 않으면 소모된 봄 게이지의 회복이 제대로 되지를 않고 그 타이밍을 못 맞추면 점점 주기가 길어지는 점도 어려운 구석이 많아서 영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었죠. 설정 전반. 세계관은 꽤 맘에 들었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이런 세세한 이야기를 제대로 알 길이 없어서 이야기 전개를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즐기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니... 컷신과 대사 연출을 조금이라도 넣어주고 좀 더 수월하게 즐길만한 캐릭터가 하나쯤 더 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어려웠던 게임입니다.
저도 플레이하며 이런 훌륭한 연출과 세계관이 난이도 때문에 외면 당한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캐릭터의 컨셉이나 특징이 너무나 매력적이라...욕심내어 플레이하게 만들던 겜이었고...동전러쉬로 엔딩보고 나서는 손을 안되기도 했었네요... 뷰너맨님 말씀처럼 조금 쉬운 난이도(에어리어 88정도)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90년대 후반 게임답게 게임 화면이 정말 화려합니다. 음악 흥겹고, 배경 섬세하고, 캐릭터 예쁘고, 특히 메카닉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도트 장인들의 한땀한땀 수놓은 정성이 느껴집니다.
휠.님께선 탄막슈팅도 잘 하시네요. 정신없이 뿌리는 총알을 잘 피하시네요. 멋있습니다. ㅎㅎ
탄막 슈팅은 진짜 힘드네요...요리조리 잘 피하는거 같아도....플레이 하고나서 영상보며...'와 이걸사네'....'헐~어캐 피했누???' 이런 심정이었습니다...ㅎㅎ
괜히 욕심내어서...진짜 고생했습니다....그래도 게임이 재밌고 연출이 멋지다 보니...즐겁게 하긴 했지만요...^^;
케츠이 생각나는 게임이네요 역시 케이브!
케츠이는 한번도 플레이 해본적은 없습니다...그런데 이번 게임으로 탄막슈팅에 맛을 들여서....시간 나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탄막슈팅...이거...은근히 중독되네요...^^;
에스프레이드는 게임은 좋은데 전일이 뒷통수 치는 놈으로 유명하지 ㅋㅋㅋ 에스프레이드를 보면 우선적으로 케츠이에서 미하라의 뒷통수를 쳐서 아리카에서 발매하려던 케츠이 공략DVD 발매를 무산시킨 사건이 아직도 떠오른다
이 게임도 뭔가 발매하려다 꼬여버린 사연이 있나봐요...^^;
@@iwantonecoin 그냥 개발진들이 초기안 포기하고 알아서 수정한
혹시 연사 버튼을 사용하신 건가요? 아니면 키보드?
그렇다면, 오히려 더 대단하시네요. 원래 기본 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푸른 잔상과 함께 느리게 움직여서 회피에 집중할 수 있는데, 저 빠른 스피드만 가지고 어떻게 피한 건지...
당시 오락실에 들를 때마다 플레이했었는데, 3스테이지까진 안 죽고 가도 앨리스들이 깡총거리면서 나오는 순간 다 죽었었죠.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을 한 이노우에 준야가 이 소재로 만화를 그리려고 했지만, 저작권이 아틀라스에 있었기 때문인지 그 대신 그린 게 '주작의 활'이라는 만화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참고로 재미는......뭐, 일러스트 전문이 만화를 그렸을 때의 재미 딱 그 정도예요^^;
마메의 연사를 사용했습니다. 최고 속도로요....^^;
그리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플레이고요...키보드로는 저런 컨트롤은 못합니다....^^;
대단한 실력이 아닙니다. 잔상과 함께 느리게 회피해도 죽기는 마찬가지여서 그 방법은 포기하고, 몇번을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서 거의 하루종일 플레이 해서 운좋게 나온 영상입니다. 절대 원코인 영상이 아닙니다....혹시 속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iwantonecoin 아뇨, 아뇨. 순수하게 감탄한 겁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거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도돈파치 같은 게임을 하면 너무 빨라서 적 총탄에 갖다 박거든요. 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잔상 설명은 혹시라도 연사 ON시켜서 이 기능을 모르신 건 아닐까 싶어서 덧붙였습니다.
@@horro76 이 게임을 원코인 하시는 분들 영상도 있는데, 그저 저는 원코인 흉내낸 영상일 뿐인데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 게임을 잘하고 싶은 욕심에 도전해 봤는데 하루이틀만에 숙달할수 있는 게임은 아니더라구요...^^;
중학생 때, 제로:시작의 관이라는 만화책을 보고서 마메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 만화를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이 게임과 비슷한 초능력(ESP)을 다룬 만화인가봐요...^^
세계관이나 비주얼. 캐릭터 디자인이나 모습. 사운드 전반에 샷을 쏘는 것도 꽤 좋았지만,... 지나친 난이도 때문에 그렇게 좋을 수는 없던 작품이군요. 피격 판정이 아무리 작아봤자 지나치게 탄이 많이 쏟아지면 피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지는 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가볍게 즐기기엔 금새 한계가 왔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멀리 떨어져서 샷을 쏴도 되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기도 합니다. JB는 확산형이라 파워가 떨어져서 어느정도의 잡졸들 상대론 문제가 없지만, 내구력이 붙은 녀석들에겐 샷을 겹쳐서 써주거나 잘 피하거나 붙어서 메인샷이 2개 이상 닿을 정도로 접근전을 해야 빠른 컷이 가능하고 이로리는 훨씬 더 심하게 나쁜 캐릭터인게... 떨어져서 쏘면 메인 샷이 제대로 들어가질 못해 적 처치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빠르게 치우려면 바싹 붙어서 풀샷이 들어가야만 빠른 처치가 되어서 다루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실질적인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유스케 하나 뿐이라고 느꼈습니다. 나머진 접근전을 강요 받는 부분들 때문에 힘들었죠.
배율을 올려가면서 잘 플레이 하지 않으면 소모된 봄 게이지의 회복이 제대로 되지를 않고 그 타이밍을 못 맞추면 점점 주기가 길어지는 점도 어려운 구석이 많아서 영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었죠. 설정 전반. 세계관은 꽤 맘에 들었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이런 세세한 이야기를 제대로 알 길이 없어서 이야기 전개를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즐기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니...
컷신과 대사 연출을 조금이라도 넣어주고 좀 더 수월하게 즐길만한 캐릭터가 하나쯤 더 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어려웠던 게임입니다.
저도 플레이하며 이런 훌륭한 연출과 세계관이 난이도 때문에 외면 당한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캐릭터의 컨셉이나 특징이 너무나 매력적이라...욕심내어 플레이하게 만들던 겜이었고...동전러쉬로 엔딩보고 나서는 손을 안되기도 했었네요...
뷰너맨님 말씀처럼 조금 쉬운 난이도(에어리어 88정도)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