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입니다. 저 또한 30살이 넘어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고 최종합격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기때문에 공시를 준비한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인간관계 단절, 자존감하락 등.. 힘들게 버텨내 치룬 시험에서 불합격 이라는 점수를 받았을땐 항상 놓아버리고 싶었지만 전 경찰이 아닌 다른 일을 생각 할 수 없어서 미련하리만큼 끝까지 붙잡고 있었네요ㅠ 지금은 어느덧 3년차가 되어 곧 있을 순경채용 체력 감독관을 가게 되는데 옛 생각이 나 공시생 브이로그를 보다가 정주행 하게 되었어요. 그때의 저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용기도 없었는데 님은 참 용기있고 대단한 사람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험만 합격하면 모든것이 달라질 것 같았지만 이 세계에 들어오는 순간 밑바닥부터 다시 경쟁 시작이고.. 국민의 지팡이가 아니라 국민의 동네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ㅠ..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고찰하고 그 길을 찾아가는 님이 멋있어 보이네요.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 누르고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라라님 진심어린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년이라는 시간을 잘 버텨내시고 결국 합격을 이루신것 정말 대단하십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시생 생활의 힘듦을 공감해주신것에 제가 더 힘을 받습니다. 합격 후 경찰생활이 쉽지만은 않으시겠지만, 공시생때의 마음가짐이면 충분히 잘 극복하시고 더 나아가실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고샬리동 수험생 초반에는 오늘은 이런 일이 있으니까 조금만 공부 하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노력의 하루하루가 쌓여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고 2년차 이후부터는 어떤일이 있어도 1순위를 공부로 두고 매일 10시간 이상씩 했어요. 시험을 보고 돌아와서 채점하고 불합격이라는것을 알았을때도 10분만 울고 바로 독서실로 가서 앉아 똑같이 하루치 공부를 다했습니다. 합격통지를 받는 날까지요 ㅠ..
경찰시험6년 도전하다가 포기하고 처음 다니던 직장이 공장이였습니다 3개월을 하고 정규직이됬지만 제 적성에 맞지않아 바로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다닌곳이 선관위 계약직이였습니다 선관위를 다니면서 지방직을 준비했고 1년안에 붙었습니다 지금은 최종합격하고 임용대기중입니다 지금 너무 안된다고해서 낙담하지마시고 어떤일이든 시작해보세여 그러다보면 길이 보이더라구요
@@realize_reality 지난번에 48세에 합격했다고 댓글단 누님입니다. 영상보고~ 늘 응원합니다. 저도 다음주부터는 여행콘텐츠 기획가 수업 받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오히려 갑자기 직장생활을 하니~ 일상이 마비된 느낌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였다가 뭔가 짜여진 일상에서의 움직임이 무쟈게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내 옷이 아닌 옷을 입은 느낌으로 10개월째 생활중입니다. 저는 현실자각이 필요해님 영상보고~ 일상의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늘 자기 자리가 아닌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갈망은 생기는듯요. 저 또한 그러합니다. 올려주신 동영상보고 저도 힘을 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면도 없는 님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이 돼서, 다 큰 아저씨가 옛날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았네요. 저는 86년생 37살 아저씨입니다. 2020년 재작년 초에 꾸준히 해오던 일이 코로나를 만나면서 와장창 무너져 버렸습니다. 당시 나이 35살.. 35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아침에 내 실수도 아닌데 모든 게 끝장이 나버리니.. 제 머릿속에는 부끄럽게도 '자살'이라는 단어만 떠오르더군요. 열심히 산다고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미루고 살아왔는데 고작 그 결과가 망한거라니.. 너무 참담해서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그냥 방 안에서 번개탄 5개 사놓고 소주만 마시면서 울다가 웃다가 '내일 죽어야지.. 내일 죽어야지..' 하루 종일 자살 생각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저 혼자 살던 집에 오셨는데 번개탄을 보셨던 것 같아요. 청소랑 빨래를 해주시고 반찬을 냉장고 가득 넣어주시더니 저 화장실 간 사이에 저한테 손편지를 적고 가셨더라구요. 어머니의 빼곡히 적힌 서툰 글씨들을 저는 끝까지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중간즈음 읽어 내려갈 때 이미 편지는 눈물로 범벅이 돼서 알아볼 수가 없는 형태가 되었고, 저는 그 편지를 가슴에 묻고 미친놈처럼 오열하다가 그대로 반기절한 상태로 잠이 들었거든요. 다음 날 저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혼자 살던 집을 나와 본가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 모두 무엇을 해도 믿고 응원한다고 35살, 남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이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직장생활과 사업을 모두 해 본 저는 이제 지속적인 안정을 갈망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렇게 35살의 나이로 공무원에 도전하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저는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직렬'과 '내가 가장 빨리 붙을 수 있는 직렬'을 고민해 보았고,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해왔기에 체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던 저는 너무나도 쉽게 '소방공무원'으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5월에 가산점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면허와 컴활1급을 취득하였고, 정확히 6월 중순부터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사람들과 대면이 무섭고 대인기피 증세까지 심해져서 독서실까지 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인강 프리패스를 끊고, 집에서 노트북으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래도 공부를 못했던 편은 아니었던지라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들이 오랜만에 봐서 낯설기는 하였지만 금세 감을 잡았고, 특히 소방공무원은 필기 시험 난이도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보다 쉬운 편이어서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은 필기보다도 체력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 나는 시험인지라 평일 5일은 매일 1시간30분씩 운동도 죽기살기로 했었네요. 그때 저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을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소방공무원 필기 시험이 쉽다고 거기에 맞춰서 공부하면 반드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9급 행적직, 기상직, 경찰직 문제들을 풀면서 소방필기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기본개념부터 기출문제들을 풀었고, 공부가 끝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했던 운동은 가파른 언덕을 계속해서 왕복으로 빠르게 달리다가 더이상 다리에 감각이 없어서 서있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을 때 비로소 멈추었습니다. 저에게는 2020년 6월중순부터 2021년 필기 시험 날이 었던 4월3일까지의 기억이 아예 없습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 하루의 휴가도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컨디션 관리도 저에게는 사치였습니다. 여기서 멈추면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떨어지면 실제로 죽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가 지치고 힘들면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 저의 책상 위에 자살하려고 샀던 번개탄을 올려놓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운동을 안하는 주말에는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하루 18시간이라는 경이로운 시간까지 찍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 후유증이 너무 커서 다음 날 정말 펜조차 잡을 힘이 없는 날에도 '이거 안하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아무리 못해도 12시간 이상은 무조건 했던 것 같습니다.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무조건 한방에 끝낸다'라는 일념으로 하얗게 불태웠고 2021년 4월 3일 소방 필기시험에서 100문제 중 총 8문제를 틀려서 서울 남자 소방시험 응시생 중 전체 필기 50등 안에 들었고, 5월 13일에 있었던 소방 체력시험에서는 6종목 60점 만점 중 45점을 받아서 면접까지 잘치루고 목표한대로 한방에 합격을 하여 지금은 현직 소방관으로 근무중입니다. 사람이 정말 죽으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 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이 죽게 내버려 두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모르지만 님께서도 정말 간절하게 노력을 하셨고 많은 희생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도 존중하고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고작 10개월 공부한 놈이 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너무 주제넘는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기분 상하실까봐 걱정도 되지만.. 만약 괜찮으시다면 언젠가 님과 정말 찐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습니다. 인생이란 끊임없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늘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굴 모를 누군가가 당신을 믿고 응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앞으로의 멋진 인생을 기도합니다. Bravo your life.
Fighter Fire님 너무나 진심어린 장문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대단하다는 말만 되뇌이며 읽었네요. 저라면 코로나때문에 여태 이룬것들이 다 무너졌을때 절대 다시 못일어났을 것 같습니다ㅜ 많이 힘들어하셨고 좌절하셨겠지만 결국 극복해내신 이야기가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네요... 정말 죽을것처럼 공부하신 그 과정들을 보니 전 그정도로 열심히 했었나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참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참 멋지십니다. 이런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형님과 한 잔 기울이고 싶네요.. 그런날이 오기를 고대하겠습니다:)
9년반연애중인데 저도되는일없고 남친은 저와 다른사람이예요 우월한사람 혼자인게 난것 같아요. 진짜 힘내세요 잘 될꺼예요 내가 한없이 안되면 상황이 그렇게 되네여 저도 제스스로 모르게 자신감 자존감 깍아버리고 그래요 내가 잘되야 지인이든 다른사람만나는것도 편안한것 같아요 진짜 무슨일을 하든 일을 해야 그사람한테 매력이 느껴지는건 맞는것 같아요ㅜ
조원희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시험 떨어지셔군요..ㅜ 그래도 시험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기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방황하는 이시간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원희님께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들렀는데 이때까지 본 영상중 제일 솔직한 영상이네요! 저도 30대인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차랑 자가가 없다고 풀 죽으실 필요는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안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지 않을까 해요. 여성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공부는 공부고 이성은 이성이고 직장은 직장이지 않을까요...? 영상보니 좋으신 분 같은데 안타까워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힘내세요!
김수경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를 포기하고 나서의 후유증은 정말 큰 것 같아요. 아쉬움과 미련이 크게 남았다면 더 힘들겠죠ㅜ 그래도 지금은 취업을 하셨으니 일에 집중하실수도 있고, 말씀하신것처럼 자격증 공부처럼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계속만들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샌가 공시포기의 후유증도 많이 나아져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불안감을 느낄새도 없이 바쁘게 지내는거죠..저도 지금 그래서 더 바쁘게 살고 있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수경님!
현자필님 영상을 보면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이 안되는게 없네요. 시험 끝난뒤로 지내는 생황마저..ㅠ 참 사람 사는 게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 때는 혼자 있는 기분이 들고 어느 누구도 날 이해 못할 것 같고 스스로가 바보같아 느껴졌는데 ㅠ 제가 너무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책에서 어떤 말이 적혀 있었어요. 그때 그때 나이에 맞는 사회가 요구하는 성과(취업, 결혼, 자녀계획 등)를 내지 않고, 그 선을 넘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더라도 생각보다 별 일 일어나지 않는다고. 내가 남들과 좀 다르게 산다고 느끼면 꼭 무슨 일 일어날 것처럼 불안하잖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별일 안일어나는데 ... 공시기간은 시간을 잘라버린 것처럼 시간관념도 요일관념도 없게 만들잖아요. 공부시작했던 나이를 노트에 적어보면 참 어렸더라고요. 심지어 작년 나이까지도 어렸던 것처럼 느껴지고. 그땐 몰랐는데 ㅎㅎ 앞으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중심을 잃지 말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 영상 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llobib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llobib님의 댓글에 저도 깊이 공감하고 또 위로 받아요:) 참..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게 예전에 제가 멘탈이 건강했을땐 멋있어 보였는데, 자존감이 떨어졌을땐 오히려 불안한 삶인 것 같아서 걱정만 쌓이고.. 모든 건 마음 먹기 달렸다고 llobib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또 남들과 다르면 뭐 어떤가 싶은 마음도 드네요. 그간 저도 많이 치유가 되었나봐요! llobib님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드리고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지하게 말씀 드려봅니다 혹시 국가직 지방직 청원경찰 추천드려봅니다 쉽지 않은 경쟁률이지만 공부와 체력을 집중하고 하면 충분히 합격후 청원경찰로 공직생활도 매력있습니다 이후 저는 또 청원경찰로 있으면서 공시를 병행하여 공무원으로 이직에 했습니다 이직후 정말 맘에 안드는경우도 많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살아온과정이 쉽지 않았기에 지혜롭게 공직생활하며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영상 며칠전에 봤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ㅜㅜ 흑흑 사람에 대하는 그리움 너무 공감되요! 학교 졸업하고 사람에 대하는 그리움이 컸어요 싫어하는 사람들을 안봐서 너무 행복했지만!! ㅎㅎ 새로운 친구 사귀는게 정말 주변에 없더라구요 ㅎㅎ.... 반백수 여도 괜찮아요 지금 모습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더 좋은 미래가 꼭 있을거에요☺️
98년생 올해 공무원 합격생입니다만, 20대에 대학도 가시고 해외여행도 가신 것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20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대학이랑 해외여행 가는 것이었는데,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못 갔고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갈 시기를 놓치고 공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막상 공무원 합격하더라도 평생 다닐 것이면 상관없는데, 정말 이 일이 내일과 맞지 않아 그만두면 대학도 안 나오고 정말 막막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지민님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 합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지민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상황이 그렇게 나쁜상황만은 아닌 것 같네요^^; 일단 당장 밥벌이는 힘들지만 어릴적 겪었던 경험들이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거라고 저는 믿어요. 지민님께서는 아직 어리시니까 공직에 계시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도전들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다 생각하시고, 공직에 있음으로써 생기는 장점들을 누리시길 바라요:)
현직 경찰관입니다. 저 또한 30살이 넘어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고 최종합격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기때문에 공시를 준비한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인간관계 단절, 자존감하락 등.. 힘들게 버텨내 치룬 시험에서 불합격 이라는 점수를 받았을땐 항상 놓아버리고 싶었지만 전 경찰이 아닌 다른 일을 생각 할 수 없어서 미련하리만큼 끝까지 붙잡고 있었네요ㅠ 지금은 어느덧 3년차가 되어 곧 있을 순경채용 체력 감독관을 가게 되는데 옛 생각이 나 공시생 브이로그를 보다가 정주행 하게 되었어요. 그때의 저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용기도 없었는데 님은 참 용기있고 대단한 사람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험만 합격하면 모든것이 달라질 것 같았지만 이 세계에 들어오는 순간 밑바닥부터 다시 경쟁 시작이고.. 국민의 지팡이가 아니라 국민의 동네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ㅠ..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고찰하고 그 길을 찾아가는 님이 멋있어 보이네요.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 누르고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돈보다는 역량이라는 에너지가있으신것같습니다 지금이좋은시간이라 생각하세요 화이팅!
라라님 진심어린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년이라는 시간을 잘 버텨내시고 결국 합격을 이루신것 정말 대단하십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시생 생활의 힘듦을 공감해주신것에 제가 더 힘을 받습니다.
합격 후 경찰생활이 쉽지만은 않으시겠지만, 공시생때의 마음가짐이면 충분히 잘 극복하시고 더 나아가실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라라님,
공시하는데 있어
환경에 의해 공부하셨나요?
생각에 의해 공부하셨나요?
환경에 따라 하셨는지,
이리저리 생각하고 오늘은 4시간 해야지,
등 하면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고샬리동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부터는 초심처럼 하기 힘들어서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공공도서관,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들을 다양하게 이용하면서 주변 수험생들을 보며 함께 공부했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샬리동 수험생 초반에는 오늘은 이런 일이 있으니까 조금만 공부 하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노력의 하루하루가 쌓여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고 2년차 이후부터는 어떤일이 있어도 1순위를 공부로 두고 매일 10시간 이상씩 했어요. 시험을 보고 돌아와서 채점하고 불합격이라는것을 알았을때도 10분만 울고 바로 독서실로 가서 앉아 똑같이 하루치 공부를 다했습니다. 합격통지를 받는 날까지요 ㅠ..
아침 운동하면서 이 채널 들어와서 불안한 마음을 잡아요 뭔가 함께간다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가 새영상 올라온게 반갑네요 같이 또 열심히 샇아봐요
Be the Miracle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침에 운동하시면서 제 영상을 봐주신다니 영광입니다:)
미라클님 함께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봐요!
연락이 끊기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간다는 건
오히려 내가 눈치보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인 것 같아요
백수된지 1달차입니다 같이 파이팅해보자구요!
나다두잇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살면서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잘 보내야죠:)
같이 파이팅해요!!
경찰시험6년 도전하다가 포기하고 처음 다니던 직장이 공장이였습니다 3개월을 하고 정규직이됬지만 제 적성에 맞지않아 바로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다닌곳이 선관위 계약직이였습니다 선관위를 다니면서 지방직을 준비했고 1년안에 붙었습니다 지금은 최종합격하고 임용대기중입니다
지금 너무 안된다고해서 낙담하지마시고 어떤일이든 시작해보세여 그러다보면 길이 보이더라구요
잠깐님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준비하신것도 대단하신데, 다른곳에 취업하셨다가 다시 도전하셔서
합격하셨다니. 일단 축하드려요!!
그리고 참 그 목표를 잊지않고 늦게나마 달성하신 것이 너무 멋있으십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것처럼
열심히 살아보도록 할게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어디든 인생의 정답은 없는듯요.
공시족이였다가 공무원이 되니~ 또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히더라구요.
아이러니하죠!
지금은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시는 님이 멋져요!
kathy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이시군요. 요즘은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도 많이 나오고 참 합격해도 쉽지 않은 인생 같네요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alize_reality 지난번에 48세에 합격했다고 댓글단 누님입니다. 영상보고~ 늘 응원합니다. 저도 다음주부터는 여행콘텐츠 기획가 수업 받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오히려 갑자기 직장생활을 하니~ 일상이 마비된 느낌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였다가 뭔가 짜여진 일상에서의 움직임이 무쟈게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내 옷이 아닌 옷을 입은 느낌으로 10개월째 생활중입니다. 저는 현실자각이 필요해님 영상보고~ 일상의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늘 자기 자리가 아닌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갈망은 생기는듯요. 저 또한 그러합니다. 올려주신 동영상보고 저도 힘을 내고 있어요!
제가 님보다 오래 산것은 아니지만 느껴보니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잡아도 떠나더라구요 떠나는 사람보단 남아있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잘해야되겠다는 생각이드는 요즘입니다^^
돌포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제 곁에 남아있고 응원해주는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면도 없는 님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이 돼서, 다 큰 아저씨가 옛날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았네요.
저는 86년생 37살 아저씨입니다.
2020년 재작년 초에 꾸준히 해오던 일이 코로나를 만나면서 와장창 무너져 버렸습니다.
당시 나이 35살..
35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아침에 내 실수도 아닌데 모든 게 끝장이 나버리니..
제 머릿속에는 부끄럽게도 '자살'이라는 단어만 떠오르더군요.
열심히 산다고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미루고 살아왔는데 고작 그 결과가 망한거라니..
너무 참담해서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그냥 방 안에서 번개탄 5개 사놓고 소주만 마시면서 울다가 웃다가 '내일 죽어야지.. 내일 죽어야지..'
하루 종일 자살 생각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저 혼자 살던 집에 오셨는데 번개탄을 보셨던 것 같아요.
청소랑 빨래를 해주시고 반찬을 냉장고 가득 넣어주시더니 저 화장실 간 사이에 저한테 손편지를 적고 가셨더라구요.
어머니의 빼곡히 적힌 서툰 글씨들을 저는 끝까지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중간즈음 읽어 내려갈 때 이미 편지는 눈물로 범벅이 돼서 알아볼 수가 없는 형태가 되었고,
저는 그 편지를 가슴에 묻고 미친놈처럼 오열하다가 그대로 반기절한 상태로 잠이 들었거든요.
다음 날 저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혼자 살던 집을 나와 본가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 모두 무엇을 해도 믿고 응원한다고 35살, 남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이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직장생활과 사업을 모두 해 본 저는 이제 지속적인 안정을 갈망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렇게 35살의 나이로 공무원에 도전하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저는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직렬'과 '내가 가장 빨리 붙을 수 있는 직렬'을 고민해 보았고,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해왔기에 체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던 저는 너무나도 쉽게 '소방공무원'으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5월에 가산점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면허와 컴활1급을 취득하였고, 정확히 6월 중순부터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사람들과 대면이 무섭고 대인기피 증세까지 심해져서 독서실까지 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인강 프리패스를 끊고, 집에서 노트북으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래도 공부를 못했던 편은 아니었던지라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들이 오랜만에 봐서 낯설기는 하였지만 금세 감을 잡았고,
특히 소방공무원은 필기 시험 난이도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보다 쉬운 편이어서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은 필기보다도 체력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 나는 시험인지라 평일 5일은 매일 1시간30분씩 운동도 죽기살기로 했었네요.
그때 저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을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소방공무원 필기 시험이 쉽다고 거기에 맞춰서 공부하면 반드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9급 행적직, 기상직, 경찰직 문제들을 풀면서 소방필기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기본개념부터 기출문제들을 풀었고, 공부가 끝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했던 운동은 가파른 언덕을 계속해서 왕복으로 빠르게 달리다가 더이상 다리에 감각이 없어서 서있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을 때 비로소 멈추었습니다.
저에게는 2020년 6월중순부터 2021년 필기 시험 날이 었던 4월3일까지의 기억이 아예 없습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 하루의 휴가도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컨디션 관리도 저에게는 사치였습니다.
여기서 멈추면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떨어지면 실제로 죽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가 지치고 힘들면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 저의 책상 위에 자살하려고 샀던 번개탄을 올려놓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운동을 안하는 주말에는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하루 18시간이라는 경이로운 시간까지 찍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 후유증이 너무 커서 다음 날 정말 펜조차 잡을 힘이 없는 날에도 '이거 안하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아무리 못해도 12시간 이상은 무조건 했던 것 같습니다.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무조건 한방에 끝낸다'라는 일념으로 하얗게 불태웠고
2021년 4월 3일 소방 필기시험에서 100문제 중 총 8문제를 틀려서 서울 남자 소방시험 응시생 중 전체 필기 50등 안에 들었고,
5월 13일에 있었던 소방 체력시험에서는 6종목 60점 만점 중 45점을 받아서 면접까지 잘치루고 목표한대로 한방에 합격을 하여 지금은 현직 소방관으로 근무중입니다.
사람이 정말 죽으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 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이 죽게 내버려 두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모르지만 님께서도 정말 간절하게 노력을 하셨고 많은 희생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도 존중하고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고작 10개월 공부한 놈이 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너무 주제넘는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기분 상하실까봐 걱정도 되지만..
만약 괜찮으시다면 언젠가 님과 정말 찐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습니다.
인생이란 끊임없는 고난의 연속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늘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굴 모를 누군가가 당신을 믿고 응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앞으로의 멋진 인생을 기도합니다.
Bravo your life.
Fighter Fire님 너무나 진심어린 장문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대단하다는 말만 되뇌이며 읽었네요.
저라면 코로나때문에 여태 이룬것들이 다 무너졌을때 절대 다시 못일어났을 것 같습니다ㅜ
많이 힘들어하셨고 좌절하셨겠지만 결국 극복해내신 이야기가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네요...
정말 죽을것처럼 공부하신 그 과정들을 보니 전 그정도로 열심히 했었나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참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참 멋지십니다.
이런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형님과 한 잔 기울이고 싶네요.. 그런날이 오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와…. 영화를 본것같은 댓글이네요❤
9년반연애중인데 저도되는일없고 남친은 저와 다른사람이예요 우월한사람 혼자인게 난것 같아요. 진짜 힘내세요 잘 될꺼예요
내가 한없이 안되면 상황이 그렇게 되네여
저도 제스스로 모르게 자신감 자존감 깍아버리고 그래요
내가 잘되야 지인이든 다른사람만나는것도 편안한것 같아요
진짜 무슨일을 하든 일을 해야 그사람한테 매력이 느껴지는건 맞는것 같아요ㅜ
러블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 참 많이 공감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연애도 힘든 거 같아요ㅠ
댓글이 늦었지만 동갑이신 러블라님 항상 응원합니다:)
상당산성을 이렇게 아름답게 영상에 담아내시다니👍 반갑네요~😃
정진욱님 댓글 감사합니다.
상당산성을 아시는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30대라면 늦지 않았습니다.혼자만의 늪에 빠지지마시고 꼭 누군가를 만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40대 미혼 노처녀로 연애포기자입니다.아직 젊으신데 저처럼 될까 걱정되네요.
시리우스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은 혼자가 편하고 나름 만족하고 있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은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리우스님도 저도 언젠가 좋은 인연이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시험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준비해야되는데 열심히 하지않고 방황하는 공시생 1인입니다ㅜㅜ
여러모로 막막하네요
시험 떨어진 계기를 기회삼아 다시한번 더 도전해봐요 절실함이 더해지지 않을까싶은데 저도 불합격 후에 맘 다시 잡고 공부해서 합격했거든요 이전보다 좀 더 효율적으로 빡세게 공부하면 꼭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후훗-o1v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지칠때마다 생각할게요
조원희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시험 떨어지셔군요..ㅜ 그래도 시험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기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방황하는 이시간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원희님께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realize_reality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되는 말이네요ㅜㅜ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하심. 따사로운 봄날이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들렀는데 이때까지 본 영상중 제일 솔직한 영상이네요! 저도 30대인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차랑 자가가 없다고 풀 죽으실 필요는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안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지 않을까 해요. 여성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공부는 공부고 이성은 이성이고 직장은 직장이지 않을까요...? 영상보니 좋으신 분 같은데 안타까워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힘내세요!
신은정님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인데 좋게 봐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더 자신감 갖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도 포기하고 취업했는데 지금 책을 가끔보는데 책보면 다른데 이시간을 투자하는게 나은게아닐까 해요 나중에 또 이순간을 후회할까봐 자격증공부중인데 행정법 책보는데 눈물 나드라구요
솔직히 공무원공부 안해도 잘살잖아요? 공시포기만찾는 제가아직싫네요 다른걸해보고싶어요 일을하니저도좀낫네요
연애 저랑 생각이같네요 이게 허해서그런거같아요 저는 자격증 공부하니 좀낫드라구요 뭐이거 공부안해도살겠죠 근데불안해서책좀 보고 참
김수경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를 포기하고 나서의 후유증은 정말 큰 것 같아요. 아쉬움과 미련이 크게 남았다면 더 힘들겠죠ㅜ 그래도 지금은 취업을 하셨으니 일에 집중하실수도 있고, 말씀하신것처럼 자격증 공부처럼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계속만들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샌가 공시포기의 후유증도 많이 나아져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불안감을 느낄새도 없이 바쁘게 지내는거죠..저도 지금 그래서 더 바쁘게 살고 있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수경님!
늦은나이에 공부시작했다가 1년반만에 다시 직장으로복귀해서 돈벌면서 여전히 미련못버리고 공부중이예요. 주변에 공부하는걸알리지않아서 그 뭔가 말할대가없었는데 이렇게 영상보니까 뭔가 마음이 공감되서
구독하구가요ㅋ
Dora dora님 댓글 감사합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공부하시기 힘드실텐데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제 영상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런 댓글에 제가 더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자필님 영상을 보면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이 안되는게 없네요.
시험 끝난뒤로 지내는 생황마저..ㅠ 참 사람 사는 게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 때는 혼자 있는 기분이 들고 어느 누구도 날 이해 못할 것 같고 스스로가 바보같아 느껴졌는데 ㅠ
제가 너무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책에서 어떤 말이 적혀 있었어요. 그때 그때 나이에 맞는 사회가 요구하는 성과(취업, 결혼, 자녀계획 등)를 내지 않고, 그 선을 넘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더라도 생각보다 별 일 일어나지 않는다고. 내가 남들과 좀 다르게 산다고 느끼면 꼭 무슨 일 일어날 것처럼 불안하잖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별일 안일어나는데 ... 공시기간은 시간을 잘라버린 것처럼 시간관념도 요일관념도 없게 만들잖아요.
공부시작했던 나이를 노트에 적어보면 참 어렸더라고요. 심지어 작년 나이까지도 어렸던 것처럼 느껴지고. 그땐 몰랐는데 ㅎㅎ
앞으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중심을 잃지 말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 영상 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llobib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llobib님의 댓글에 저도 깊이 공감하고 또 위로 받아요:)
참..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게 예전에 제가 멘탈이 건강했을땐 멋있어 보였는데,
자존감이 떨어졌을땐 오히려 불안한 삶인 것 같아서 걱정만 쌓이고..
모든 건 마음 먹기 달렸다고
llobib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또 남들과 다르면 뭐 어떤가 싶은 마음도 드네요.
그간 저도 많이 치유가 되었나봐요!
llobib님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드리고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대면 아직 젊은거에요 45에 회사나와서 갖은 고생하고 사기까지 당했다가 이제야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어요 간절한곳에 길이 생기고 운명처럼 기회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일하는것만 봐도 성공하겠구나 못하겠구나 답이 나오는겁니다
전재윤님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좋은 말씀에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형님 ㅎㅎ 소질이 다분하시네요
부산대생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보게되는데, 영상들에 흡입력이 있어요. 필력이 좋으신것같아요.
응원합니다
신소방관님! 소방관 합격하셔서 채널명도 바꾸셨네요. 크으 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살아볼게요:)
오잉 청주맞져. 공시 진짜지칩니다. 정신과갈까 고민중입니다ㅜ
고춧가루를날려님 댓글 감사합니다.
청주분이신가요? 반갑습니다:)
공무원 준비중이시군요.. 정말 자기와의 싸움에 너무 지치는 공부입니다.
너무 스스로를 압박하고 몰아세우지 마시고.
정 힘드시면 정신과에 가는거도 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하겠습니다 고춧가루님!
모솔은 역시 아니시네요 부럽습니다 ㅠ
여기는 경사남도 고성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곳. .
저는 52세의 교육업을 하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아름다운 동여상에 빠져서 구독 눌렀어요.
공무원이란 직종 자체를 복지나 이런걸 좋게 만드니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는겁니다. 공무원 철밥통 끊고 복지 대폭 삭감해야 사람들이 공무원 준비를안하죠... 미친나라임 공무원 포기하면 할게없는나라임
공무원 만큼 좋은 직종 없음 ㅎ
현자라니요..... 와꾸 엄청 좋은데
너무 겸손하십니다 ㅎㅎ
브이러브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화면빨을 잘 받은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하니 아빠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이것은 당신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내요.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 같네요. 30대든 40대든 50대든 지금 직장이 았던 없던 결혼을 했던 안 했던.... 지금 안정이란 굴타리가 있더라도 ......결국
부럽습니다.
돌잔치엔가반나님 댓글 감사합니다.
전 돌잔치님의 닉네임 지으시는 센스가 부럽습니다!
진지하게 말씀 드려봅니다 혹시 국가직 지방직 청원경찰 추천드려봅니다
쉽지 않은 경쟁률이지만 공부와 체력을 집중하고 하면 충분히 합격후 청원경찰로 공직생활도 매력있습니다
이후 저는 또 청원경찰로 있으면서 공시를 병행하여 공무원으로 이직에 했습니다 이직후 정말 맘에 안드는경우도 많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살아온과정이 쉽지 않았기에 지혜롭게 공직생활하며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포켓몬노고치님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은 감사드립니다만, 저는 공시는 아예 마음을 접은 상태입니다.
현재 일하는 곳에서 비전을 찾아서 이쪽으로 쭉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진심으로 조언해주심에 감사드려요!
@@realize_reality 네 길은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생각이 바뀐다면 참고해주세요^^ 저도 시험 떨어져서 포기하다가 다시 한경험이 있어서용
암튼 모든일애 화이팅입니다!
88년생입니다... 아마 동갑일거같은데... 공감 하면서 보고 갑니다... 화이팅....!
나도 이런 영상을 자막을 넣어 만들고 싶거든요. 참고로 저는 기계치에요. ㅋㅋ
반백수님 도와줘요!
영상 며칠전에 봤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ㅜㅜ 흑흑 사람에 대하는 그리움 너무 공감되요! 학교 졸업하고 사람에 대하는 그리움이 컸어요 싫어하는 사람들을 안봐서 너무 행복했지만!! ㅎㅎ 새로운 친구 사귀는게 정말 주변에 없더라구요 ㅎㅎ.... 반백수 여도 괜찮아요 지금 모습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더 좋은 미래가 꼭 있을거에요☺️
지현님 댓글 감사해요!!
요즘 제가 바빠서 유튜브를 할 여유가 없다보니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ㅠ
항상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realize_reality 괜찮아요~ ㅎㅎ 바쁜거 좋죠! ㅎㅎ 그래도 건강두 챙기시구요😊
@@최지현-e2r 넵 감사해요! 지현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모든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 ^^
편집 실력이 너무 좋으십니다!!
영상에 나온 공원 어딘지 여쭈어도 될까요?
(경치가 아름다워요...)
저도요 백수에요 곧 유튜브를 시작하려합니다. 언제 비슷한 사람끼리 이야기나 해봤으면해요
Holmes Seoklock 님 댓글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하시는군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그런자리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오모,,, 잘생기셨다,,,!!
Yu Kim님 아이고 잘생겼다니요.. 마스크빨인것 같습니다ㄷㄷ
그래도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근데 저기 혹시 상당산성인가요??
솔로 3년차....저는 34년차에요...현직 소방관...
솔로6년차 36년차백수ㅋ요
아이고...그래도 소방관 현직이시니 곧 좋은 인연 나타날겁니다!! 힘냅시다!
잘 보고가요 현필님.. 어디인가요 이 영상의 배경은? ㅎㅎ
맨디님 댓글 감사해요!
영상의 장소는 제가 사는 지역의 산성 둘레길이에요:) 여유롭고 좋죠??ㅎㅎ
왜이리 한마디한마디 다 제얘기같은지....
유종하님 댓글 감사합니다.
종하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 보군요...
제 영상을 봐주시고 공감해주심에 제가 참 힘을 받고 위로를 받습니다.
종하님도 제 영상을 보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봅시다 우리!
산책하신곳이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넘 좋아보여요
데이브데이브님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에 산책하는 장소는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상당산성 둘레길입니다.
지방이라서 오시기는 어려우실듯 해요^^;
98년생 올해 공무원 합격생입니다만, 20대에 대학도 가시고 해외여행도 가신 것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20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대학이랑 해외여행 가는 것이었는데,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못 갔고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갈 시기를 놓치고 공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막상 공무원 합격하더라도 평생 다닐 것이면 상관없는데, 정말 이 일이 내일과 맞지 않아 그만두면 대학도 안 나오고 정말 막막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지민님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 합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지민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상황이 그렇게 나쁜상황만은 아닌 것 같네요^^;
일단 당장 밥벌이는 힘들지만 어릴적 겪었던 경험들이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거라고 저는 믿어요.
지민님께서는 아직 어리시니까 공직에 계시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도전들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인생 지금부터 시작이다 생각하시고,
공직에 있음으로써 생기는 장점들을 누리시길 바라요:)
40대초 모솔인데 저보다 낫네요 ㅠ
소풍님 댓글 감사합니다.
힘냅시다 우리...ㅠ
영상에 있는 산 어딘가요??
이상혁님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의 장소는 산은 아니고, 청주에 상당산성이라는 산성 둘레길입니다:)
제가 도와줄수 있는건 영어만점. .
힘들땐 부산으로 오세영 ㅋㅋ
오 형님! 부산좋죠!! 가게되면 연락드릴게요ㅎㅎ
저기어디에용?
저도 청주인뎅 ㅎ
상상님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속 장소는 상당산성입니다:)
메롱
초코방울님 저도 메롱입니다!
청주 사시는 군아.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