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조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적인 팁이에요! 새덕후님 처럼 전문적인 탐조인은 아니지만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새를 참 좋아했는데 실제로 청소년이 탐조를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장비도 너무 비싼것같고요. 용돈타서 쓰는 입장에 원하는걸 탁탁 사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시작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새덕후님이 추천해주신게 베스트입니다!) 한국의 새 도감(정가 27000원)+쌍안경(2~5만원대) 최저로 잡으면 5만원정도 될거에요! 물론 장비는 비싼게 좋긴하지만ㅠ 더 좋은건 성인돼서 사도 되니까요:) 새 도감도 많이 공부할 수록 좋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필요를 느끼실 때 더 사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신청해놓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요! 다음으로 새 도감 보는 방법입니다. 새덕후님의 추천처럼 다 읽고 가는게 이상적이나, 저는 뭔가 다 외워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처음부터 꼼꼼히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ㅠ 처음보면 새 종류 너무 많죠. 저도 처음엔 외우며 읽다 책 덮기를 몇번 ㅋㅋㅋㅋㅋ 답답해서 결국 현장에서 찾아보면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숙지 후 직접 나가서 찾아보면서 외우는게 훨씬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같은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1. 초반 설명파트는 꼼꼼히 읽는다 2.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위주로 보면서 생김새와 이름을 함께 흩어본다. 이 과정을 통해 어디에 어느 새가 있는지 도감에서 위치를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친구들은 글까지 꼼꼼히 읽어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3.이렇게 읽었으면 대충 어디에 물새가 있고 산새가 있는지는 파악이 되실 겁니다. 그다음엔 자기 집 주변에 있을만한 친구들 위주로 찾아봅니다. 이름옆에 흔함, 드묾같은 관찰빈도가 써 있습니다. 집 주변의 서식지와 겹치고 빈도가 높은 새부터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생김새와 특징, 울음소리를 외웁니다. 그러다가 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답답하다싶은 순간에 나가시면 됩니다! 그 때부터는 동네 뒷산이던 공원이던 나가서 쌍안경으로 확인하면서 파라락 펼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몇번 나가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게 될겁니다. 도감으로 확인해도 그림이 잘 모르겠다 하시면 해당 종으로 추정되는 종의 학명을 구글링하시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학이니 새벽에 일어나서 천천히 걸으시면서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시면 됩니다:) 저는 매번 6시에는 일어나야지...하면서 자도 7시가 한계더군요...ㅠ 요즘 비도 많이 와서 걷기도 힘들고요. 얼른 장마도 끝나고 코로나도 종식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행복한 탐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추가 대댓글로 너무 좋은 탐조 팁들을 올려주셔서 본문에도 추가합니다!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곳도 소개해주셨으니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mi l님) 동정실력 향상이나 조류를 탐조하는데 있어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1. 내가오늘 탐조하러가는 장소(바다, 산, 들판, 갯벌 등)에, 지금 이시기에 어떠한 조류들이 있는지 먼저 찾아본다. 2. 조류를 보면 몸의 크기, 머리의 크기, 부리와 머리의 비율, 다리의 길이 등 머리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관찰한다(색상에 의존하면 빛에 따라 달라보이기 때문에 동정이 힘들 수 있어요). 3. 관찰한 조류에 대해 기록한다(처음 탐조 경험이 적을 때 내가 본 조류의 종명을 알기가 어려울거에요), 카메라가 있는게 가장 좋지만 없다면 내가 헷갈리는 조류에 대해 남들에게 물어보기위해 조류의 특징을 기록한다. ex) 박새 - 내가 오는 본 새는 크기는 참새랑 비슷했던것 같고. 부리는 짧고 얇았고. 몸은 통통하고 꼬리는 몸의 길이랑 비슷해 보였어. 그리고 턱부터 배까지 내려오는 검은 선이 있었고 머리는 검은색. 볼고 배는 하얀색이였던거 같아. 4.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여러번 자주 탐조하러 나간다(가장 중요한 부분! 결국 탐조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같은 종이라도 암, 수, 유조 모두 다를 수 있기때문에 꾸준히 나가셔야해요).
동정실력 향상이나 조류를 탐조하는데 있어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1. 내가오늘 탐조하러가는 장소(바다, 산, 들판, 갯벌 등)에, 지금 이시기에 어떠한 조류들이 있는지 먼저 찾아본다. 2. 조류를 보면 몸의 크기, 머리의 크기, 부리와 머리의 비율, 다리의 길이 등 머리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관찰한다(색상에 의존하면 빛에 따라 달라보이기 때문에 동정이 힘들 수 있어요). 3. 관찰한 조류에 대해 기록한다(처음 탐조 경험이 적을 때 내가 본 조류의 종명을 알기가 어려울거에요), 카메라가 있는게 가장 좋지만 없다면 내가 헷갈리는 조류에 대해 남들에게 물어보기위해 조류의 특징을 기록한다. ex) 박새 - 내가 오는 본 새는 크기는 참새랑 비슷했던것 같고. 부리는 짧고 얇았고. 몸은 통통하고 꼬리는 몸의 길이랑 비슷해 보였어. 그리고 턱부터 배까지 내려오는 검은 선이 있었고 머리는 검은색. 볼고 배는 하얀색이였던거 같아. 4.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여러번 자주 탐조하러 나간다(가장 중요한 부분! 결국 탐조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같은 종이라도 암, 수, 유조 모두 다를 수 있기때문에 꾸준히 나가셔야해요).
문제를 고발하는 영상을 만드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일반인들이 겉만보고 다른 올바른 탐조인들에게까지 프레임이 씌여지는게 걱정이 됩니다. 어진님 말대로 올바른 탐조방법을 전파해서 자정작용을통해 고인물들도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장마라 새보기가 너무 어려운데 장바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새덕후님때문에 새에 관심이 생겼어요. 1일에 순천만 습지를 갔다왔는데 거기서 많은 새를 보니 정말 힐링되고 좋았어요. 먹이사냥하는 것도 보고.. 관심없을때는 그저 그랬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막상 새를 마주쳤을때 와닿는게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한편으론 감동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좋은 채널 운영해주셔서 감사해요~
새들을 배려해주다보니 어느새 새들이 마음을 열고 알아서 오더라구요 얼마전 한 호숫가에서 조용히 왜가리 보면서 쉬고있었는데 물총새가 샤라락 가까이 날라와서 숨죽이고 찍었습니다.. 그냥 동네 호숫가인줄 알았는데 몇년동안 생태복원을 하더니 새 종류가 다양해진건지, 제가 다양하게 볼수있게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새덕후님덕분에 새로운눈을 뜨게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드스코프로 보는 화면은 평소에 새덕후 채널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이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쌍안경은 3m 정도 앞에 있는 동물을 보는 거랑 비슷하고요. 또 처음 도감을 접하실 때는 가격과 휴대성면에서 한국의 새 도감이 제일 무난합니다. 같이 다른 사진도감을 이용하면 더욱 좋고요. 마지막으로, 새를 혼자보기 어려우시면 인천 시민단체 저어새네트워크 서울 탐조모임 서울의 새 하남 쪽에 고니학교 대학연합 탐조 동아리 야생조류연구회 등 찾아보면 주변에 같이 새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관심가지고 찾아보세요~
새덕후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컨텐츠 만드실때 바라는게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물론 새덕후님의 촬영을 위해 고통 받는 모습이나 잔망떠는 모습도 귀엽지만 새 영상을 더 많이 보고 싶어요. 물멍이라고 아시나요. 그냥 어항속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는 물생활 용어래요. 새들의 다이나믹한 영상이 아니더라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라볼수 있는 영상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튜브 컨텐츠인 만큼 시간은 무제한이잖아요. 핵심만 압축할 필요도 없고 그냥 새덕후님이 새들을 관찰할때의 평온한 마음을 같이 느낄수 있는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분명 긴 시간 촬영하셨을텐데 컨텐츠들이 너무 압축된것 같은 느낌이라 스포트라이트 받을만한 부분이 아니라도 버리지 마시고 같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맨트가 많지 않아도 좋아요.ㅎㅎ
이 글을 읽으니 처음 쌍안경을 사서 탐조를 나서던 때의 그 설렘이 다시 기억나는군요. 그 이전에 존재하는지조자 몰랐던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진입한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들이 처음보는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으로 가득 차있음을 알았을 때의 그 벅차오름은 이루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드네요. 많은 분들이 탐조를 통해 새들과 자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
초보 탐조자분들을 위해 탐조장소를 추천하자면 임진강쪽에 있는 '임진강나루'라는 식당을 추천드려요.거기가 겨울탐조하러 가기 좋아요.장어집인데 안에서 밥 먹다가 밖에 테라스에서 탐조 좀 하시다가 가시면 돼요.막 엄청 귀한 새나 그런 아이들이 도래하는 곳은 아닌데 전 이번년도에 갔다가 저 멀리 독수리 몇마리가 비행하는걸 봤네요.
새덕후 채널이 더욱 소중한건 탐조와 새소개에서 끝나지 않고 자연 존중을 위한 시사점을 명확히 집어주시기 때문인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들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잘 모르고 있던 문제들도 알게되어 더욱 노력하고 있어요! 다들 동참하도록 새덕후 채널을 홍보까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어진님 오래오래 새덕후채널 해주세요
eBird는 조류 전용 탐조 기록 사이트 및 어플이고, 네이처링이나 iNaturalist는 조류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 관찰 기록 플랫폼입니다! 전 3개 다 이용하고 있는데요, 경험상 휴대폰 사진을 주로 찍으신다면 네이처링, 카메라로 찍으시면 iNaturalist가 편리합니다.
저는 본래 사진촬영이 취미인데. 어진님 덕분에 탐조와 새들의 사진을 찍게되었어요. 그런데 촬영하러 돌아다니다보면 촬영하시는 분들도 일부 문제지만, 가까이 보기 드문 새가 나타나면 바로앞까지 쫒아가셔서 휴대폰을 꺼내고, 새가 숨으면 소리를 지르는 분들도 있어요... 좋아하는 마음과 호기심에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어쩔 수 없는 보호 활동도 중요하지만..그에 앞서 자연과 사람은 최대한 간섭이 없는 것이 그들을 진정 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연은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함.... 새를 좋아해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새 사진을 좋아한다는말씀 정말 공감가네요! 어거지로 찍은사진을 작품이라 할수있을까요...? 기사에서 올해의 사진상 요런거 몇번봣었는데 거기서 봤던 사진작가분들의 작품은 진짜 있는 그대로의 사진만 담은거였길........
이번 영상을 보고, 제가 미취학~ 초등학생때쯤 동물 백과, 조류 도감, 식물 도감..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읽었던 도감을 수십번 다시 들여다보고, 길가다 본 새를 수첩에 그려보기도 했던 기억이 났어요. 새덕후님의 채널을 접한 건 사실 제게 마치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동물을 얼마나 좋아했었나' 를 10여년 이상 잊고 살았거든요. 잊고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게 충격이었어요. 어린시절의 열정을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구독자 13만명 축하드려요! 함께사는 반려조도 열심히 관찰하지만 ㅋㅋ 새덕후님 덕분에 야생에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한번 더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자세히 탐조 할 수 있는 팁 감사해요 ~! 집근처는 수도권 도심이라 거의 까마귀,까치,비둘기가 주류고 가끔 직박구리 보는게 다지만 원래 반려조인이라 그런지 길거리 새들 다 예뻐보이네요ㅋㅋㅋ 가진게 아이돌 덕질할때 쓰던 캐논 파워샷뿐이라 저조도에 약하지만 지방이나 산에갈일 있으면 이제부터 낮에라도 관찰해보려구요 정말 새 사진찍기위해 날려보내고 둥지빼고 나무에 본드 붙여놓는 그런 인간들 사라졌으면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탐조하면 좋을텐데ㅠ 어진님도 앞으로도 더 즐거운 탐조생활하세요 고품질 다큐같은 영상퀄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100만구독 쭉쭉가는 그날까지 !!! 화이팅하세요🙏
쌍안경은 배율x구경으로 나타납니다. 주간 탐조용 쌍안경은 7x30mm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구경/배율이 사출동공(동공크기)으로 나타나고 주간엔 보통 4mm 이하 야간엔 최대 7mm까지 커집니다. 사출동공은 빛이 모이는 크기라고 보면 되고, 낮에 동공이 4mm가 된 상태에서 10x50mm 쌍안경을 쓰면 사출동공(빛을 받는 면적)이 5mm로 낭비가 생기게 됩니다. 10x40mm이랑 동일한 밝기인데 무게만 더 무거워지는 것이죠. 이를 고려하여 쌍안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렌즈 코팅여부, 방수여부, 무게와 내구성, 크기.. 가격 정도가 있겠네요.
결국 저도 최근에 쌍안경 샀습니다. 집앞에 매번 있는 하얀 털뭉치들 얼굴좀 보려구요... 백로인줄 알았는데 쌍안경으로 보니 그 놈들 다 저어새였네요ㅋㅋㅋ 점점 관심이 많아져서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도 샀고 조류 학자가 쓴 에세이도 사서 읽고있어요. 원래 애완조류만 관심있었는데...새덕후님 덕분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새덕후님 추천해서 여럿 끌어들였어요ㅋㅋㅋ 계속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새덕후님 영상보며 신랑과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둘 다 산책을 좋아하고 참 운이 좋게도 집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생태공원과 저수지가 가까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그동안 산책하며 만났던 녀석들이 그냥 오리가 아니였고 그저 신기하게 생긴 새가 아닌 구체적인 이름이 있는 새로 만나게되니 신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쌍안경을 구비하려 고민 많이하고 있었는데 그외에도 탐조 준비물 알려주셔서 함께 영상보며 차분히 준비해보려고요! 새덕후님 앞으로도 조복인복돈복 함께 하세요!
진짜 좋아하는 동물 물어보면 항상 새만을 외치던 저한테 새덕님은 정말 그저 빛이었습니다..ㅠㅠㅠ 제 최애 새인 오목눈이가 썸네일에 있는 걸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벌써 13.9만명이신데 얼른 100만 유튜버되셔서 더 풍족한 탐조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채널이 더 커지면 나중에는 탐조관련 팬미팅이라던가 새 사진 판매같은 것도 하실생각있으신지 궁금합니다 :D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새에 크게 관심 가질 일은 없었지만 (사실 비둘기 극혐ㅠㅠ) 새덕후님의 이런 멋진 영상들 통해서 새 그리고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흥하시고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다 이루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새덕후 같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비둘기에 대해서도 영상 다뤄주세요!
반성합니다. 아주 오래전, 무슨 산에 갔다가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큰 회색(혹은 흰색) 새 무리들을 보려고 다가가려 했다가 되려 새들을 다 날려 보냈던 뜨끔한 기억이 납니다. 뭐, 말이 다가갔다지, 거리, 접근방법 모두 닿기 힘든 거리였지만, 그 미련한 욕심이 결과적으로는 생명간의 거리를 더 벌어지게 한다는 걸 영상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건은 안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새 도감 몇 권 사서 열심히 탐독 중이랍니다. 매불쇼 새덕후님 출연덕에 새를 더 좋아하게 됐어요. 언젠가 쌍안경 목에 두르고 어깨에 스코프필드 매고 탐조하러 갈 날을 고대해 봅니다.
탐조 초보로서 쉽게 진도?가 나가질 않아 힘들었는데 새덕후님 채널을 알게된 후 그동안 궁금했던 게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책 거의 다 샀고요. 확실히 서너권은 있어야 새 정보를 좀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전 현장에선 무거워서 책을 잘 안갖고다니고 대신 앱을 활용하고 앱에 없으면 새 생김새를 기록해놓고 나중에 찾고있습니다. 쌍안경은 필수고요. 초보용 엄청 검색해서 십만원대 홀씨마을 쌍안경으로 샀는데 가성비 괜찮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비슷한 급의 외국산은 수급이 원활치가 않았어요.ㅜㅜ 근데 확실히 초보시라도 최소 십만원대 이상 가급적 좋은 걸로 사세요. 너무 싼 거는 현타만 옵니다. 그런데 새들은 백미터 근처만 가도 날아가버려서 정말 머어얼리서 지켜봐야겠더라고요. 인내심과 관찰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필드스코프 갖고싶다 ㅜㅜ
어릴때 탐조경험을 하고 새를 좋아해서 동네의 새나 특이한 곳에 사는 새들을 (을숙도나 호주에 가서 관찰하러 다니고...) 육안이나 쌍안경으로 보는 정도로는 관심을 가졌습니다만, 새덕후님 채널 보면서 도감이나 장비, 탐조 자체나 더 나아가 생태계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런 영상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네이처링 앱을 통해서 조류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친절한 유투버가 나타나주셔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ㅎㅎ 구독자님들 혹은 관심있는 분들께 우리가 만나는 자연을 언제 어디서나 기록하고 저장하고 주변관찰, 지난기록, 다른사람들의 기록 등 지도로 볼 수 있고 모르는 생물의 이름도 그자리에서 묻고 답할 수 있는 네이처링앱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새를 한 생명체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탐조하자.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정말 새가 좋아서 탐조한다면 그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고 관찰만 해야겠죠. 등산을 좋아해 산에서 들리는 여러 새소리의 주인공들을 궁금해하다 이 채널까지 오게 됐네요. 조만간 쌍안경부터 하나 사게될 것 같습니다.^^
새덕후님 덕에, 구독한지 1년만에 새에 진심으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주 최근엔 쌍안경까지사서 1~2주일에 한번은 쌍안경 들고 집 근처 생태공원 가서 간단하게 탐조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원래 걷는 걸 싫어함요,,) 길고양이 밥 주는 게 새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인지도 몰랐고 이래저래 새와 관련 된 자연생태계 대해서도 관심 갖게되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영상 응원합니다!!🥰
집이 도시에 있는 아파트인데 옛날 아파트 단지라 나무가 무지 많아요 ㅋ 새벽5시쯤 되면 새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서 중간중간 깨어나서 베란다에서 이름모를 작은 새들을 보곤 했는데 어진님 유튜브 보면서 유심히 지켜보고 알아보니 박새, 직박구리 등등을 알게 되었네요 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새덕후님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도 자연스럽게 따라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절대 가까이 가거나 큰소리 내거나 하지 않고, 야생의 섭리를 따르려 지나치며 적당한 신고 정신만을 가지고 절대 납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철새들이 많이 다니는 시기랑 겨울철 먹이가 없을 것 같을 때는 버드 피딩이랑 몸 식힐 물통을 해보고는 싶은데, 괜히 어설피 하다가 위험하게만 만들 것 같으면 그것도 그냥 안 하겠습니다. 야생냥이들의 장난으로 하는 사냥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 그건 자연의 섭리가 아닌 것 같아요... 새덕후님과 다른 전문가분들이 대신 고생해서 고퀄의 사진이나 영상들을 잘 올려주시니, 굳이 갠소하겠다고 실력도 없는데 저까지 찍고 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부터 너무 궁금하고, 다니다 듣게 되는 새들 보겠다고 나무 아래로 다가가던 행동을 하면 안 되서 도감이랑 쌍안경만 필요해졌어요. 영상들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때도, 벅차오르기도, 화가 치밀기도, 너무 안타까워서 슬프기도, 너무 흐뭇하고 마음이 간질거리기도ㅎㅎ 너무나 스펙타클한 영상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신비롭고 감명깊어 배우고 깨닫는 게 있어서, 영상 하나씩 볼 때 마다 마음이 뭉클몽글거려요. 새들과 자연에 대한 다른 시선과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새덕후님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앗 장비 어떤거 쓰는지 요청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영상보고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새를 보거나 새 사진 찍을때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에 있으면 놀래키지 않게 가만히 있다던가 ) 예전에는 신경도 안 썼는데 신경쓰니까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고요.이제 쌍안경 알아보러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영상 감사합니다🙏
영단어 책같은 도감의 두께를 보니 갑자기 시험공부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ㅠ🤪 검색해보니 어플이 있길래 먼저 편하게 다운받아서 자주 보려고요ㅎㅎ 두 종류 다 사기에는 경제적으로 녹록잖아 쌍안경대신 좋은 필드스코프만 하나 사서 목에 걸거나 어깨에 메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면 되지 않을까했는데 삼각대도 필요하군요😅아님 책장 위에 먼지쌓인 싸구려쌍안경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당👀 아니 생명체를 괴롭히는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이런 개념은 초등학교입학하고 졸업하면서 자동탑재되는 사항아니냐구요오~😠 또 감전사고라도 날까봐 조마조마하네요ㅠ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는 저희집 배란 배 사과란 사과는 다 쪼아먹는 새들 보자마자 훠이훠이 했을텐데 몇개 남겨놓고 따왔습니다 ㅋㅋ 비가 와서 어차피 맛없어지기도 했고 퍼런 거는 냅뒀네요. 다르게 보니 쪼아먹는게 쪼끔 귀여웠습니다. 근데 또 따온거 먹으니까 달달하니 맛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얄밉 ㅋㅋㅋㅋ
내 알고리즘에 한 번 뜨더니 계속 떠서 결국 모든 영상을 보게 만든 새덕후 채널...새라고는 그냥 참새밖에 몰랐는데 점점 보게 되면서 새들이 왜이리 귀엽고 예쁘고 신기하고 놀라운지..오목눈이나 박새같은 작은 새들이 콩콩대는 몸짓이나 맹금류가 먹이를 찾듯이 나무 위에 앉아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들이나 그런 모습들이 재미있을지 몰랐어요! 강아지랑 살다보니 요즘 산책하면서 종종 공원에 앉아 눈으로 새를 찾아보곤 해요! 전 개인적으로 박새를 제일 좋아하는데 박새를 발견할 때면 하루의 기분이 들떠요 ㅎㅎ! 가만히 참새떼를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더라고요..새 보는 재미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탐조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적인 팁이에요! 새덕후님 처럼 전문적인 탐조인은 아니지만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새를 참 좋아했는데 실제로 청소년이 탐조를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장비도 너무 비싼것같고요. 용돈타서 쓰는 입장에 원하는걸 탁탁 사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시작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새덕후님이 추천해주신게 베스트입니다!)
한국의 새 도감(정가 27000원)+쌍안경(2~5만원대)
최저로 잡으면 5만원정도 될거에요! 물론 장비는 비싼게 좋긴하지만ㅠ 더 좋은건 성인돼서 사도 되니까요:) 새 도감도 많이 공부할 수록 좋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필요를 느끼실 때 더 사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신청해놓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요!
다음으로 새 도감 보는 방법입니다. 새덕후님의 추천처럼 다 읽고 가는게 이상적이나, 저는 뭔가 다 외워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처음부터 꼼꼼히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ㅠ 처음보면 새 종류 너무 많죠. 저도 처음엔 외우며 읽다 책 덮기를 몇번 ㅋㅋㅋㅋㅋ 답답해서 결국 현장에서 찾아보면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숙지 후 직접 나가서 찾아보면서 외우는게 훨씬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같은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1. 초반 설명파트는 꼼꼼히 읽는다
2.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위주로 보면서 생김새와 이름을 함께 흩어본다. 이 과정을 통해 어디에 어느 새가 있는지 도감에서 위치를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친구들은 글까지 꼼꼼히 읽어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3.이렇게 읽었으면 대충 어디에 물새가 있고 산새가 있는지는 파악이 되실 겁니다. 그다음엔 자기 집 주변에 있을만한 친구들 위주로 찾아봅니다. 이름옆에 흔함, 드묾같은 관찰빈도가 써 있습니다. 집 주변의 서식지와 겹치고 빈도가 높은 새부터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생김새와 특징, 울음소리를 외웁니다.
그러다가 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답답하다싶은 순간에 나가시면 됩니다! 그 때부터는 동네 뒷산이던 공원이던 나가서 쌍안경으로 확인하면서 파라락 펼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몇번 나가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게 될겁니다. 도감으로 확인해도 그림이 잘 모르겠다 하시면 해당 종으로 추정되는 종의 학명을 구글링하시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학이니 새벽에 일어나서 천천히 걸으시면서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시면 됩니다:) 저는 매번 6시에는 일어나야지...하면서 자도 7시가 한계더군요...ㅠ 요즘 비도 많이 와서 걷기도 힘들고요. 얼른 장마도 끝나고 코로나도 종식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행복한 탐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추가
대댓글로 너무 좋은 탐조 팁들을 올려주셔서 본문에도 추가합니다!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곳도 소개해주셨으니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mi l님) 동정실력 향상이나 조류를 탐조하는데 있어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1. 내가오늘 탐조하러가는 장소(바다, 산, 들판, 갯벌 등)에, 지금 이시기에 어떠한 조류들이 있는지 먼저 찾아본다.
2. 조류를 보면 몸의 크기, 머리의 크기, 부리와 머리의 비율, 다리의 길이 등 머리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관찰한다(색상에 의존하면 빛에 따라 달라보이기 때문에 동정이 힘들 수 있어요).
3. 관찰한 조류에 대해 기록한다(처음 탐조 경험이 적을 때 내가 본 조류의 종명을 알기가 어려울거에요), 카메라가 있는게 가장 좋지만 없다면 내가 헷갈리는 조류에 대해 남들에게 물어보기위해 조류의 특징을 기록한다.
ex) 박새 - 내가 오는 본 새는 크기는 참새랑 비슷했던것 같고. 부리는 짧고 얇았고. 몸은 통통하고 꼬리는 몸의 길이랑 비슷해 보였어. 그리고 턱부터 배까지 내려오는 검은 선이 있었고 머리는 검은색. 볼고 배는 하얀색이였던거 같아.
4.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여러번 자주 탐조하러 나간다(가장 중요한 부분! 결국 탐조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같은 종이라도 암, 수, 유조 모두 다를 수 있기때문에 꾸준히 나가셔야해요).
쌍안경 들고 나가서 새들을 보고 난 후 도감으로 후 대조를 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직접 눈으로 봐야지 좀 더 알아보고 싶기도 하더군요 :) 너무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탐조를 통해 자연과 마주치는 그 과정 자체가 진정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고정댓에 끼어들어서 추천드리자면 야생조류필드가이드라는 책이 다음백과에 등록되어있어요 비록 책처럼 막넘기면서 직관적으로 보기는 힘들긴하지만 이것도 접근성이 좋으니 활용하시면 좋을거같아요.
100.daum.net/book/354/list
그리고 서산시에서 만든거같은 한국의 조류라는 어플도있는데 그냥 가볍게 사용하기에 괜찮은듯해요 특징검색옵션이있는데 초보자입장에서 성공률이 높진않은데 그래도 잘얻어걸릴때도있고 울음소리 있는게 좋더라구요
좋은 경험담 감사해요 참고하겠습니다!
포켓몬도감같아요 재밋겟다
동정실력 향상이나 조류를 탐조하는데 있어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1. 내가오늘 탐조하러가는 장소(바다, 산, 들판, 갯벌 등)에, 지금 이시기에 어떠한 조류들이 있는지 먼저 찾아본다.
2. 조류를 보면 몸의 크기, 머리의 크기, 부리와 머리의 비율, 다리의 길이 등 머리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관찰한다(색상에 의존하면 빛에 따라 달라보이기 때문에 동정이 힘들 수 있어요).
3. 관찰한 조류에 대해 기록한다(처음 탐조 경험이 적을 때 내가 본 조류의 종명을 알기가 어려울거에요), 카메라가 있는게 가장 좋지만 없다면 내가 헷갈리는 조류에 대해 남들에게 물어보기위해 조류의 특징을 기록한다.
ex) 박새 - 내가 오는 본 새는 크기는 참새랑 비슷했던것 같고. 부리는 짧고 얇았고. 몸은 통통하고 꼬리는 몸의 길이랑 비슷해 보였어. 그리고 턱부터 배까지 내려오는 검은 선이 있었고 머리는 검은색. 볼고 배는 하얀색이였던거 같아.
4.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여러번 자주 탐조하러 나간다(가장 중요한 부분! 결국 탐조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같은 종이라도 암, 수, 유조 모두 다를 수 있기때문에 꾸준히 나가셔야해요).
아... 이 멍청아...... 이제보니 편집 최종본 안 올리고 그 이전 버전 올렸네요..... 이미 많이 보시고 유용한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그냥 냅둘게요ㅜㅜㅠ
ㅎㅎㅎ 편집본은 다다음편에 [2편]으로 올려주세요.
뭐가 빠졌으려나요 ㅎㅎ
형 잘생겼어요
김현우 고마워 현우야
ㅋㅋㅋ...
틈 하나 쯤은 있는 게 인간미 있다능~ ^^
일단 새를 방해하지 않고 나무나 숲을 훼손하지 않으며 새를 날려 사진찍는 등의 나쁜짓을 안하는 탐조하기부터 배웁니다.
아파트인데 바로앞에 여러 나무가 있어서
참새,까치 같은애들이 오는데
사진찍는다고 커튼치고 하는것도
새들이 방해가될까요?
새탐조 매너~ 이런건 지키자~ 교육영상이 있으믄 좋켔네요..
몰라서 그러는 분들도 많음... 저도 영상보면서 잘못된 행동이었구나 알겠됐어요
새 탐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신다면.. 일단, 새덕후 채널을 조용히 구독합니다. ^^ 새덕후 채널 덕분에 새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길고양이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됐어요. 채널, 더 흥하세요 ㅋㅋ
11:03 사진 찍으려고 ㅠㅠ
탐조라는 게 꼭 촬영을 해야만 하는 그런 활동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에 있는 야생 조류들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무엇보다 '새를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중하는 마음없이 촬영을 하게 되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12:17 ~)
문제를 고발하는 영상을 만드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일반인들이 겉만보고 다른 올바른 탐조인들에게까지 프레임이 씌여지는게 걱정이 됩니다. 어진님 말대로 올바른 탐조방법을 전파해서 자정작용을통해 고인물들도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장마라 새보기가 너무 어려운데 장바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부로 어린새들 일렬로 나뭇가지 위에
나란히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 생각 나네요
참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듯..
더구나 어린 새 발에 순간 접착제 발라 고정시켰다고 하죠... 개 자제분... 시베리아 허숙희...
제가 속한 해외 새 사진 클럽 (인터넷 동호회)에서는 둥지 안을 들여다보거나 인간이 개입한 듯한 사진 올리면 바로 퇴출시켜 버립니다.
@@sweetmankim 본받을만한 문화네요
오늘 영상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 한국의 새도감, 사진도감. 야생조류, 최소 10만원대 쌍안경, 필드스코프, 어댑터, (디지스코핑)
아..새덕후님께 필드스코프 꼭 후원하시는 분 계셨음 좋겠다 ㅠㅠㅠㅠ (전 아직 학생이라 ㅠ)
필드스코프 진짜 탐나고 좋은장비네요 역시나 가격이 ㅎㄷㄷ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찐이다 올려!
와 생물도감이다. 생물도감님도 여기 보시는구나!
찐이다!올려야해!👍
생물도감 님도 이채널 보시는구나!
탐조 영상 기대할게요!
한국의 새. 저 책은 고인이 되신 Lg구본무 회장의 뜻으로 발간 된 책으로 알고 있어요. 그 전에 한국 조류에 대해 발간한 책이 없었다더군요. 이 분도 유명한 탐조인이셨죠
새덕후님때문에 새에 관심이 생겼어요. 1일에 순천만 습지를 갔다왔는데 거기서 많은 새를 보니 정말 힐링되고 좋았어요. 먹이사냥하는 것도 보고.. 관심없을때는 그저 그랬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막상 새를 마주쳤을때 와닿는게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한편으론 감동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좋은 채널 운영해주셔서 감사해요~
새는 그냥 거기 있는것만으로 예쁜데 왜 못건드려서 안달인걸까요
우와~ 탐조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다가 이 채널 보면서 탐조하고 싶어져서 어떤 장비부터 마련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이런 영상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어샘여기계세용 ㅋㅋ
서포터 새덕후는 힐링입니다❤️
찐이시네...올라가랏!!
새들을 배려해주다보니 어느새 새들이 마음을 열고 알아서 오더라구요
얼마전 한 호숫가에서 조용히 왜가리 보면서 쉬고있었는데 물총새가 샤라락 가까이 날라와서 숨죽이고 찍었습니다.. 그냥 동네 호숫가인줄 알았는데 몇년동안 생태복원을 하더니 새 종류가 다양해진건지, 제가 다양하게 볼수있게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새덕후님덕분에 새로운눈을 뜨게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큐엔에이에서 구독자들이 썼던 걸 벌써 !!! 해주셨네요!!너무너무 좋네요ㅜㅠ
필드스코프로 보는 화면은 평소에 새덕후 채널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이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쌍안경은 3m 정도 앞에 있는 동물을 보는 거랑 비슷하고요.
또 처음 도감을 접하실 때는 가격과 휴대성면에서 한국의 새 도감이 제일 무난합니다. 같이 다른 사진도감을 이용하면 더욱 좋고요.
마지막으로, 새를 혼자보기 어려우시면
인천 시민단체 저어새네트워크
서울 탐조모임 서울의 새
하남 쪽에 고니학교
대학연합 탐조 동아리 야생조류연구회 등 찾아보면 주변에 같이 새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관심가지고 찾아보세요~
새덕후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컨텐츠 만드실때 바라는게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물론 새덕후님의 촬영을 위해 고통 받는 모습이나 잔망떠는 모습도 귀엽지만 새 영상을 더 많이 보고 싶어요.
물멍이라고 아시나요. 그냥 어항속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는 물생활 용어래요.
새들의 다이나믹한 영상이 아니더라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라볼수 있는 영상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튜브 컨텐츠인 만큼 시간은 무제한이잖아요. 핵심만 압축할 필요도 없고 그냥 새덕후님이
새들을 관찰할때의 평온한 마음을 같이 느낄수 있는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분명 긴 시간 촬영하셨을텐데 컨텐츠들이 너무 압축된것 같은 느낌이라 스포트라이트 받을만한
부분이 아니라도 버리지 마시고 같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맨트가 많지 않아도 좋아요.ㅎㅎ
이런 의미로 새들이 그저 물먹으러 오는 그 영상을 좋아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저도 그랬구용 ㅎㅎ 새들이 꼭 확대된 영상이 아니더라도 좋아요
신기한게, 고속도로에서 차타고 가다가 투명벽이 보이면 스티커 붙여두면 좋을텐데, 날아가는 저새는 뭘까? 이런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근데 필드스코프는 확실히 있으면 좋습니다.저는 학생이라서 12만원짜리 싼 필드스코프를 샀는데 성능이 가격에비해 월등하게 좋습니다.
저도 필드스코프 너무 탐나는데 혹시 어디 제품 사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www.11st.co.kr/products/2296969899?trTypeCd=21&trCtgrNo=1003083
저는 여기서 샀는데 검색창에 필드스코프 치시고 카테고리 취미로 선택하시면 더 높은 가격대의 필드스코프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더 좋은 필드스코프 사시는것도 괜찮을듯하네여.참고로 삼각대는 별도구매해야해요.같이 오는게 있긴 한데 그게 너무 작아서...참고로 저는 삼각대는
www.11st.co.kr/products/2243434790?trTypeCd=PW24&trCtgrNo=585021
여기서 샀습니다.삼각대는 싼거 사지 마시고 좋은거 사세요.저 싼거 샀다가 봉변당했...ㅠㅠ 뭐 하여튼 즐겁게 탐조합시다!
이 글을 읽으니 처음 쌍안경을 사서 탐조를 나서던 때의 그 설렘이 다시 기억나는군요. 그 이전에 존재하는지조자 몰랐던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진입한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들이 처음보는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으로 가득 차있음을 알았을 때의 그 벅차오름은 이루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드네요. 많은 분들이 탐조를 통해 새들과 자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
요즘 길에 걸어다니는 비둘기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ㅋㅋㅋ
초보 탐조자분들을 위해 탐조장소를 추천하자면 임진강쪽에 있는 '임진강나루'라는 식당을 추천드려요.거기가 겨울탐조하러 가기 좋아요.장어집인데 안에서 밥 먹다가 밖에 테라스에서 탐조 좀 하시다가 가시면 돼요.막 엄청 귀한 새나 그런 아이들이 도래하는 곳은 아닌데 전 이번년도에 갔다가 저 멀리 독수리 몇마리가 비행하는걸 봤네요.
ㅋㅋㅋ 윤무부 교수 아들이니? 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 그러네요 생각해보니까 탐조쪽으로 윤무부 교수님이 참 유명하셨었네요 ㅋㅋ
진짜 암만 생각해도 너무 매력있는 채널이야
새덕후 채널이 더욱 소중한건 탐조와 새소개에서 끝나지 않고 자연 존중을 위한 시사점을 명확히 집어주시기 때문인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들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잘 모르고 있던 문제들도 알게되어 더욱 노력하고 있어요! 다들 동참하도록 새덕후 채널을 홍보까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어진님 오래오래 새덕후채널 해주세요
와 새덕후 형 13만 완전 추카해요!! 진짜 좋아영 저 지난주까지 정주행 다 끝냈어요 ㅋㅋ 용돈 모아서 카메라 꼭 살거예요
큰 새 찍는 사람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큰새ㅋㅋ
엌ㅋㅋㅋㅋㅋ
전에 어떤 부모님이 새들이 앉아 있는거 보더니 아이에게 뛰어가서 날리라고 말하는걸 듣고 기분이 상한적이 있어요 ~ ㅠㅠ 정말 사람들이 개념있는 탐조생활들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정말 이 세상은 사람만 잘하면 다 잘 굴러갈듯 싶어요😭
11:54 저도 언젠간 이런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항상 영상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뭔가 생각이 깊은 분이라고 느꼈는데, 오늘도 그렇네요ㅎㅎ 이렇게 설명해주시고 알려주는 영상 너무 좋아요!!♡
11:36 에어소프트건 동호회 // 자동차 동호회 // 자전거 동호회 // 등등 소수의 몇명떄문에 모든 동호회가 싹다 욕먹죠....
탐조 생활도 똑같은거 같아요.. 항상 응원 합니다!!!!!
(그건 그렇고.. 탐조장비... 무지 비싸네요 ㄷㄷ)
탐조용 기록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사진도 첨부하고 날짜와 장소, 새의 종류까지 기록 할 수 있는 그런 앱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찾아보면 있을 것 같기도 해요
eBird 와 네이처링이라는 어플이 있어요!
원천관불주먹 오! 감사합니다!😊
eBird는 조류 전용 탐조 기록 사이트 및 어플이고, 네이처링이나 iNaturalist는 조류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 관찰 기록 플랫폼입니다! 전 3개 다 이용하고 있는데요, 경험상 휴대폰 사진을 주로 찍으신다면 네이처링, 카메라로 찍으시면 iNaturalist가 편리합니다.
그렇죠 새들에게 자신을 보여준 감사한마음을 잊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래 사진촬영이 취미인데. 어진님 덕분에 탐조와 새들의 사진을 찍게되었어요.
그런데 촬영하러 돌아다니다보면 촬영하시는 분들도 일부 문제지만,
가까이 보기 드문 새가 나타나면 바로앞까지 쫒아가셔서 휴대폰을 꺼내고,
새가 숨으면 소리를 지르는 분들도 있어요... 좋아하는 마음과 호기심에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어쩔 수 없는 보호 활동도 중요하지만..그에 앞서 자연과 사람은 최대한 간섭이 없는 것이 그들을 진정 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33 오늘의 킬링 포인트❤️
너 무슨 윤무부교수 아들이니?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다.
안그래도 주변에 채널 알려주면 '뭐 윤무부교수야?' 이 말 몇 번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바도르 달리
자연은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함.... 새를 좋아해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새 사진을 좋아한다는말씀 정말 공감가네요! 어거지로 찍은사진을 작품이라 할수있을까요...? 기사에서 올해의 사진상 요런거 몇번봣었는데 거기서 봤던 사진작가분들의 작품은 진짜 있는 그대로의 사진만 담은거였길........
안그래도 쌍안경,필드스코프 매일 검색하고 생각보다 비싸서 돈모으고 있었어요 맨날 탐조할 사람 구하고 다니다가 아빠엄마랑 가기로 했어요 핫 너무 강같은 동영상!!!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새덕후님이 추천한 책들 4권 을 주문했어요.새덕후님 덕분에 새로운 취미를 찾았내요 ㅎ ㅎ감사합니다.제가 우울증과 스트레스성 구토가 있었는데 좋은 영상들과 새로운 취미 덕분에 정말 위로가 많이 됐어요.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새덕후님 뭔가 신나보여서 귀여워욥 >__
제가 수년간 바이블로 쓰는 한국의새! 늘 보고 있습니다.
11만명이랬는데 그새 13.7만명 되었네 ㅋㅋㅋㅋ
ㅋㅋ 13만 축하드려요 ~ 영상하는 사람인데 저는 두루미 빼고는 찍어본 적이 없네요 ㅋㅋ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ㅋ
이번 영상을 보고, 제가 미취학~ 초등학생때쯤 동물 백과, 조류 도감, 식물 도감..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읽었던 도감을 수십번 다시 들여다보고, 길가다 본 새를 수첩에 그려보기도 했던 기억이 났어요.
새덕후님의 채널을 접한 건 사실 제게 마치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동물을 얼마나 좋아했었나' 를 10여년 이상 잊고 살았거든요. 잊고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게 충격이었어요.
어린시절의 열정을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구독자 13만명 축하드려요!
함께사는 반려조도 열심히 관찰하지만 ㅋㅋ 새덕후님 덕분에 야생에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한번 더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자세히 탐조 할 수 있는 팁 감사해요 ~!
집근처는 수도권 도심이라 거의 까마귀,까치,비둘기가 주류고 가끔 직박구리 보는게 다지만 원래 반려조인이라 그런지 길거리 새들 다 예뻐보이네요ㅋㅋㅋ
가진게 아이돌 덕질할때 쓰던 캐논 파워샷뿐이라 저조도에 약하지만 지방이나 산에갈일 있으면 이제부터 낮에라도 관찰해보려구요
정말 새 사진찍기위해 날려보내고 둥지빼고 나무에 본드 붙여놓는 그런 인간들 사라졌으면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탐조하면 좋을텐데ㅠ
어진님도 앞으로도 더 즐거운 탐조생활하세요 고품질 다큐같은 영상퀄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100만구독 쭉쭉가는 그날까지 !!! 화이팅하세요🙏
요즘은 새들의 생태를 모르고 무조건 카메라들고 새들을 접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좋은 정보영상 입니다.
새들의 생태를 알고 접하면 둥지 훼손하며 사진촬영 하는 모습들이 사라지겠죠.👍🏻👍🏻👍🏻👍🏻👍🏻
처음 봤을때 구독자 수가 5만명이었는데 벌써 13만명이네요. 앞으로 더 흥하셔서 100만까지 가시길!
방구석 새덕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정말 필요했던 영상입니다! dslr이랑 도감은 있으니 쌍망경사러 갑니다ㅋ
새덕후님 영상 정주행한지 어언 3개월. 이젠 어딜 가도 새가 있는지부터 살펴요ㅋㅋ 감사합니다. 제 일상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셔서.
저도 탐조할때 일부러 쉬고있는 물새들 날려버린 사진가들을 만났는데, 저랑 같이 탐조하던 친구들이 그분들한테 구라를 쳤어요."저쪽가면 황새 2-3마리 왔다고 해요!" 사실 황새는 있지도 않았고 그분들은 하루종일 없는 황새 찾느라 허탕쳤겠죠 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희귀하고 좋는 각도의 사진이나 영상을 우선하기보다 자연자체를 그대로 감상하려는 마음가짐이 영상 곳곳에서 잘 느껴져서 편안하게 힐링하며 볼수있는것같네요. 새에 많은 관심이 있던것도 아니었지만, 요새 가장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
딴지일보 자게이(자유게시판 이용자)입니다... 추천보고 들어와 봤는데....
정말 열정적이시네요...그리고 영상 너무 좋습니다....
^^
어진님 당신은 새덕후가아닌 바로 새통령입니다.
쌍안경은 배율x구경으로 나타납니다.
주간 탐조용 쌍안경은 7x30mm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구경/배율이 사출동공(동공크기)으로 나타나고 주간엔 보통 4mm 이하
야간엔 최대 7mm까지 커집니다.
사출동공은 빛이 모이는 크기라고 보면 되고, 낮에 동공이 4mm가 된 상태에서 10x50mm 쌍안경을 쓰면 사출동공(빛을 받는 면적)이 5mm로 낭비가 생기게 됩니다.
10x40mm이랑 동일한 밝기인데 무게만 더 무거워지는 것이죠.
이를 고려하여 쌍안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렌즈 코팅여부, 방수여부, 무게와 내구성, 크기.. 가격 정도가 있겠네요.
결국 저도 최근에 쌍안경 샀습니다. 집앞에 매번 있는 하얀 털뭉치들 얼굴좀 보려구요... 백로인줄 알았는데 쌍안경으로 보니 그 놈들 다 저어새였네요ㅋㅋㅋ 점점 관심이 많아져서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도 샀고 조류 학자가 쓴 에세이도 사서 읽고있어요. 원래 애완조류만 관심있었는데...새덕후님 덕분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새덕후님 추천해서 여럿 끌어들였어요ㅋㅋㅋ 계속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새덕후님 영상보며 신랑과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둘 다 산책을 좋아하고 참 운이 좋게도 집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생태공원과 저수지가 가까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그동안 산책하며 만났던 녀석들이 그냥 오리가 아니였고 그저 신기하게 생긴 새가 아닌 구체적인 이름이 있는 새로 만나게되니 신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쌍안경을 구비하려 고민 많이하고 있었는데 그외에도 탐조 준비물 알려주셔서 함께 영상보며 차분히 준비해보려고요! 새덕후님 앞으로도 조복인복돈복 함께 하세요!
와...구독자 3000명 시절에 구독했었는데
벌써 13만명이네. 흐뭇합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영상 보면서 난 항상 집주변에 새로운 새가 보이면 비둘기 참새 까치 정도밖에 구별 못하고 항상 저새는 무슨 새일까 궁금했는데 새도감이란 게 있군요! 좋은 거 배워갑니다♡
난 분명 이걸 살리가 없는데 왜 전부 보고있는거지?? 왜 중독성 있냐고 당신..
머얼리서 공연하는 제 아이돌 보려고 사다놓은 쌍안경이 있는데(ㅋㅋㅋ) 탐조에 활용해도 되는걸까요ㅎㅎ 암튼 유용한 영상 감사드려요:)
니 소유의 아이돌들은 누구니?
탐조에 활용해도 좋아요! 반대로도 많이들 씁니다 ㅎㅎㅎ
논쟁을 만들기보다 논쟁을 피하면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시다니. 어진님의 영상만큼 감탄스러운 선택이세요👍🏻
매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는 새덕후 영상으로인해 너무 즐거워요~~
진짜 좋아하는 동물 물어보면 항상 새만을 외치던 저한테 새덕님은 정말 그저 빛이었습니다..ㅠㅠㅠ 제 최애 새인 오목눈이가 썸네일에 있는 걸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벌써 13.9만명이신데 얼른 100만 유튜버되셔서 더 풍족한 탐조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채널이 더 커지면 나중에는 탐조관련 팬미팅이라던가 새 사진 판매같은 것도 하실생각있으신지 궁금합니다 :D
다좋지만 ... 벌레 내성이 안돼더라구요 ㅠㅠㅠㅠ.... 산속 마을 버스 종점, 김포 풍굴로쪽 철새들 보기도 좋고~ 이런거 좋아했는데 이런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에요 ㅎㅎ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새에 크게 관심 가질 일은 없었지만 (사실 비둘기 극혐ㅠㅠ) 새덕후님의 이런 멋진 영상들 통해서 새 그리고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흥하시고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다 이루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새덕후 같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비둘기에 대해서도 영상 다뤄주세요!
저는 새가 너무좋아서 지나가던 비둘기한테 쬭쬭이리와하고 먹이줄정도 ㅋㅋ 그리고 님이 싫어하시는 공원에 다니는 그비둘기는 우리나라 비둘기 아닙니다 우리나라 토종비둘기는 멧비둘기 양비둘기 관비둘기입니다 한번 유튜브에 쳐보세요 닭둘기보단 훨씬예뻐요
오오 역시..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나중에 새덕후님니 우리나라 예쁜 토종 비둘기이 대해서도 영상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생태감수성을 자녀에게 무한공급해주시는 덕후님 채널구독 조아요 알림설정!
반성합니다. 아주 오래전,
무슨 산에 갔다가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큰 회색(혹은 흰색) 새 무리들을 보려고
다가가려 했다가 되려 새들을
다 날려 보냈던 뜨끔한 기억이 납니다.
뭐, 말이 다가갔다지,
거리, 접근방법 모두 닿기 힘든 거리였지만,
그 미련한 욕심이 결과적으로는
생명간의 거리를 더 벌어지게 한다는 걸
영상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건은 안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새 도감 몇 권 사서
열심히 탐독 중이랍니다.
매불쇼 새덕후님 출연덕에
새를 더 좋아하게 됐어요.
언젠가 쌍안경 목에 두르고
어깨에 스코프필드 매고
탐조하러 갈 날을 고대해 봅니다.
다양한 새소리 듣자면 어떤 모습인지 어떤 움직임으로 예쁜 소리를 내는지 너무 궁금하고 눈에 보이면 이름이 뭔지 도 궁금해하는데, 스트레스 받을때 새덕후님 영상으로 힐링하며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탐조 초보로서 쉽게 진도?가 나가질 않아 힘들었는데 새덕후님 채널을 알게된 후 그동안 궁금했던 게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책 거의 다 샀고요. 확실히 서너권은 있어야 새 정보를 좀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전 현장에선 무거워서 책을 잘 안갖고다니고 대신 앱을 활용하고 앱에 없으면 새 생김새를 기록해놓고 나중에 찾고있습니다. 쌍안경은 필수고요. 초보용 엄청 검색해서 십만원대 홀씨마을 쌍안경으로 샀는데 가성비 괜찮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비슷한 급의 외국산은 수급이 원활치가 않았어요.ㅜㅜ
근데 확실히 초보시라도 최소 십만원대 이상 가급적 좋은 걸로 사세요. 너무 싼 거는 현타만 옵니다.
그런데 새들은 백미터 근처만 가도 날아가버려서 정말 머어얼리서 지켜봐야겠더라고요. 인내심과 관찰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필드스코프 갖고싶다 ㅜㅜ
저도 홀씨꺼 쓰는데 무난히 괜찮더라고요 공감이 가네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환경을 존중하며 탐조합시다!
새가 옆에서 날아가기만 해도 소리 지를 정도로 무서워 했었는데 이 채널 덕분에 이제는 주변에 보이는 새들한테 관심 갖게 됐어요 새들 정말 작고 소듕ㅠ
새를 평소에 좋아해서 우연히 구독했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몇개월 전만해도 구독자수 보면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많은 분들이 간절히 바래서 인지 벌써 13.7만명이네요 추카추카합니다!
좋은 덕후분이십니다. 존경합니다. 덕분에 예쁜 새들 잘 보고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많이 배워가는 영상이네요. 정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어릴때 탐조경험을 하고 새를 좋아해서 동네의 새나 특이한 곳에 사는 새들을 (을숙도나 호주에 가서 관찰하러 다니고...) 육안이나 쌍안경으로 보는 정도로는 관심을 가졌습니다만, 새덕후님 채널 보면서 도감이나 장비, 탐조 자체나 더 나아가 생태계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런 영상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탐조'보다는 '새관찰'이란 말을 쓰는게 좋을듯합니다.
좋고 쉬운 말을 두고, 어렵고 뜻에 맞지도 않은 한자단어를 창조하여 쓰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영상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덕후님의 패트와매트 얼굴, 파스타만드는 목소리 그리고 새를 향한 열정이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네요:))
저는 네이처링 앱을 통해서 조류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친절한 유투버가 나타나주셔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ㅎㅎ
구독자님들 혹은 관심있는 분들께 우리가 만나는 자연을 언제 어디서나 기록하고 저장하고 주변관찰, 지난기록, 다른사람들의 기록 등 지도로 볼 수 있고 모르는 생물의 이름도 그자리에서 묻고 답할 수 있는 네이처링앱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새를 한 생명체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탐조하자.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정말 새가 좋아서 탐조한다면 그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고 관찰만 해야겠죠.
등산을 좋아해 산에서 들리는 여러 새소리의 주인공들을 궁금해하다
이 채널까지 오게 됐네요.
조만간 쌍안경부터 하나 사게될 것 같습니다.^^
새덕후님 덕에, 구독한지 1년만에 새에 진심으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주 최근엔 쌍안경까지사서 1~2주일에 한번은 쌍안경 들고
집 근처 생태공원 가서 간단하게 탐조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원래 걷는 걸 싫어함요,,)
길고양이 밥 주는 게 새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인지도 몰랐고
이래저래 새와 관련 된 자연생태계 대해서도 관심 갖게되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영상 응원합니다!!🥰
와! 새로운 영상!
진짜 조류몬 고...
도감을 들고다니면서 들로 강으로 새를 찾아다니고 신종추가 기록해서 서로 비교하고
희귀한 조류 보면 자랑하고 10년에 한번 온다는 조류가 있고 환경별로 계절별로 등장조류가 다름
(그래서 아직도 느시를 못 본 사람)
집이 도시에 있는 아파트인데
옛날 아파트 단지라 나무가 무지 많아요 ㅋ
새벽5시쯤 되면 새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서
중간중간 깨어나서 베란다에서 이름모를 작은 새들을 보곤 했는데
어진님 유튜브 보면서 유심히 지켜보고 알아보니
박새, 직박구리 등등을 알게 되었네요 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새덕후님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도 자연스럽게 따라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절대 가까이 가거나 큰소리 내거나 하지 않고, 야생의 섭리를 따르려 지나치며 적당한 신고 정신만을 가지고 절대 납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철새들이 많이 다니는 시기랑 겨울철 먹이가 없을 것 같을 때는 버드 피딩이랑 몸 식힐 물통을 해보고는 싶은데, 괜히 어설피 하다가 위험하게만 만들 것 같으면 그것도 그냥 안 하겠습니다. 야생냥이들의 장난으로 하는 사냥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 그건 자연의 섭리가 아닌 것 같아요...
새덕후님과 다른 전문가분들이 대신 고생해서 고퀄의 사진이나 영상들을 잘 올려주시니, 굳이 갠소하겠다고 실력도 없는데 저까지 찍고 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부터 너무 궁금하고, 다니다 듣게 되는 새들 보겠다고 나무 아래로 다가가던 행동을 하면 안 되서 도감이랑 쌍안경만 필요해졌어요.
영상들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때도, 벅차오르기도, 화가 치밀기도, 너무 안타까워서 슬프기도, 너무 흐뭇하고 마음이 간질거리기도ㅎㅎ 너무나 스펙타클한 영상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신비롭고 감명깊어 배우고 깨닫는 게 있어서, 영상 하나씩 볼 때 마다 마음이 뭉클몽글거려요.
새들과 자연에 대한 다른 시선과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새덕후님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전 이채널을 통해서 새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 채널은 단순히 새의 모습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새를 생명체로서 존중하면서 바라보는 새덕후님의 시선과 설명이 있어서 재밌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처음 구독했을때가 1.2만명이었는데 ㅎㅎ
벌써 10만이 넘었다니!
앞으로 더 흥했으면 좋겠어요!
잘 보고갑니다.
앗 장비 어떤거 쓰는지 요청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새덕후님 영상보고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새를 보거나 새 사진 찍을때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에 있으면 놀래키지 않게 가만히 있다던가 ) 예전에는 신경도 안 썼는데 신경쓰니까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고요.이제 쌍안경 알아보러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어유~구독자 13만명 축하 드립니다~130만 이상 될때까지 가즈앙~
지금 13.7만명!!!!!
힘내세요!!!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단어 책같은 도감의 두께를 보니 갑자기 시험공부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ㅠ🤪 검색해보니 어플이 있길래 먼저 편하게 다운받아서 자주 보려고요ㅎㅎ 두 종류 다 사기에는 경제적으로 녹록잖아 쌍안경대신 좋은 필드스코프만 하나 사서 목에 걸거나 어깨에 메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면 되지 않을까했는데 삼각대도 필요하군요😅아님 책장 위에 먼지쌓인 싸구려쌍안경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당👀
아니 생명체를 괴롭히는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이런 개념은 초등학교입학하고 졸업하면서 자동탑재되는 사항아니냐구요오~😠 또 감전사고라도 날까봐 조마조마하네요ㅠ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2만명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많이 알려져서 좋아용 ㅠㅠㅠ
천재는 부지런한 덕후를 이길 수 없을 듯~ 벌써 큐엔에이가!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새덕후님 목소리가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어서 유튜브로 많이 버셔서 필드스코프 꼭 사시길~~홧팅!
깨알정보) 필드스코프 용도는 원래 양궁장에서 쓰던거래요😄
원래는 저희집 배란 배 사과란 사과는 다 쪼아먹는 새들 보자마자 훠이훠이 했을텐데 몇개 남겨놓고 따왔습니다 ㅋㅋ 비가 와서 어차피 맛없어지기도 했고 퍼런 거는 냅뒀네요. 다르게 보니 쪼아먹는게 쪼끔 귀여웠습니다. 근데 또 따온거 먹으니까 달달하니 맛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얄밉 ㅋㅋㅋㅋ
저도 구독자 늘어서 그래서 새덕후님이 계속좋아하는일하고 우리도 좋은영상 볼수있어서 넘 좋아요
살면서 하늘에날아가는건 비행기만봤는데 이제는 저도모르게 새를보고 내가아는새인가 확인하네요ㅎㅎ
이제 14만명이 되었어요 축하드려요
매번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어디 공원이나 놀러가게되면 야생새들을 유심히 지켜보게되곤해요 아직까지도 새종류는 많이모르지만 늘재밋게 보고있어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알고리즘에 한 번 뜨더니 계속 떠서 결국 모든 영상을 보게 만든 새덕후 채널...새라고는 그냥 참새밖에 몰랐는데 점점 보게 되면서 새들이 왜이리 귀엽고 예쁘고 신기하고 놀라운지..오목눈이나 박새같은 작은 새들이 콩콩대는 몸짓이나 맹금류가 먹이를 찾듯이 나무 위에 앉아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들이나 그런 모습들이 재미있을지 몰랐어요! 강아지랑 살다보니 요즘 산책하면서 종종 공원에 앉아 눈으로 새를 찾아보곤 해요! 전 개인적으로 박새를 제일 좋아하는데 박새를 발견할 때면 하루의 기분이 들떠요 ㅎㅎ! 가만히 참새떼를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더라고요..새 보는 재미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얼마전에 저렴한 필드스코프 하나 찾아서 사용중인데 저렴한만큼 한계는 있지만 학생 입장에서 사용하기는 나쁘지 않더군요. 쌍안경도 사야되는데... 돈이 ㅠ
맹금류를 좋아해서 새덕후님 영상보다가 도감도 사고 쌍안경도 사고 등산이나 산책때 매번 들고다녀요.너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