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은 감히 헤아릴 수도 없네요.. 8사단가 가사에 '영천 대회전' 이 있는데 현역때는 그냥 상징적인 것이겠거니 했다만 영상을 통해 얼마나 긴박하고 치열한 전투였는지 알았습니다. 전쟁에 참여하신 선배님들의 희생에 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감사합니다..
@@canlim1852 네..당시 북한군은 청송을 거쳐 군위군 고로면쪽으로 진입했고 ...인각사 근처에는 미군이 방어중...인각사 앞 개울 건너편에 계곡이 있는데 거기에 북괴군이 주둔해있다가 미군과 전투를 벌였고 괴멸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홉살정도 였던 집안 할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이불속에 숨어있는데 북괴군이 다짜고짜 집안으로 들어와 이불에 총검을 쑤셔서 머리에 큰상처가 나서 평생 고생했다네요.
영상초반 주민제보로 북한군 탱크20여대 격파한 장소는 현재 영천 신령에서 군위 삼국유사면으로 넘어가는 갑티재(갑령)입니다. 어른들 말씀에 따르면 전후 갑티재 확장공사때 파괴된 북한군 탱크 15대정도를 그냥 땅에 묻었다고 합니다. 산에 나무하려가면 군인들 팔다리가 소나무에 명태처럼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저희아버지가 6.25참전유공자라며 통지서가 왔습니다
어릴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이번 74주년 기념식에 참여했습니다. 그날 참전용사분들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이동 봉사 했습니다. 74년전 전쟁 영웅을 만나뵙고 제 차로 모신다는것이 영광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어르신들 뵙고 싶습니다. 꼭 건강하시길❤
그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은 감히 헤아릴 수도 없네요.. 8사단가 가사에 '영천 대회전' 이 있는데 현역때는 그냥 상징적인 것이겠거니 했다만 영상을 통해 얼마나 긴박하고 치열한 전투였는지 알았습니다. 전쟁에 참여하신 선배님들의 희생에 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감사합니다..
6.25 참전 용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6.25개전초기 춘천에서 6사단이 북한군 군단급부대를 상대로 6일간 방어를 못했다면 영천이고 낙동강전투고 없었을것이다
춘천,음성 무극,충주 동락,영천 수호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오뚜기출신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그 유명한 8사단 출신이셨군요 ^_^ 자랑스럽습니다.
07년복무당시에도 영천대회전 이라고 정신교육많이받은게 생각나네요.
뚸격
여기 인천인데요 !!! 중공군도 북한군 합동으로 밀고 내렸왔다고 참전군군용사한테 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나라를 목숨걸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7사단, 8사단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영상잘보았읍니다!
🙌👏👏👏👍
98군번 포병연대 출신 돌격 ㅎㅎ
영천 인근 어디에서 어떻게 전투를 했는지 지도 도면 가지고 설명 좀 하지...상관없는 자료화면만 잔뜩 도배하면...ㄷㄷㄷ
다음에 영상 제작할땐 꼭 반영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영천 신령 갑티재전투입니다. 영천신령에서 군위 인각사 방면으로 넘어가는 높은 재이죠. 어른들 말씀에 따르면 전후 갑티재(갑령)새길 공사할때 파괴된 북한군 땡크 15대정도 그냥 묻었다고 합니다.
산에 나무하려가면 군인의 팔과 다리가 명태처럼 나무에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Kim-ig3qq 팔공산 뒷쪽 군위 방면이군요...영천 시내쪽이 정말 아슬아슬 했네요.
@@canlim1852 네..당시 북한군은 청송을 거쳐 군위군 고로면쪽으로 진입했고 ...인각사 근처에는 미군이 방어중...인각사 앞 개울 건너편에 계곡이 있는데 거기에 북괴군이 주둔해있다가 미군과 전투를 벌였고 괴멸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홉살정도 였던 집안 할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이불속에 숨어있는데 북괴군이 다짜고짜 집안으로 들어와 이불에 총검을 쑤셔서 머리에 큰상처가 나서 평생 고생했다네요.
@@Kim-ig3qq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4 비지엠좀 알려주세요
애도를 빕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음식이 맛없는 곳. 북한이 들어와서 음식문화를 폭파시켰었나보다.
영상초반 주민제보로 북한군 탱크20여대 격파한 장소는 현재 영천 신령에서 군위 삼국유사면으로 넘어가는 갑티재(갑령)입니다.
어른들 말씀에 따르면 전후 갑티재 확장공사때 파괴된 북한군 탱크 15대정도를 그냥 땅에 묻었다고 합니다.
산에 나무하려가면 군인들 팔다리가 소나무에 명태처럼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아 갑티역 부근에 저희 큰집이 있어 자주 갔었는데 거기서 큰 전투가 있었다고 돌아 가신 참전용사 백부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산불이 나면 당시 탄약들이 터지는 소리가 요란 했다 하셨고..이제는 아무도 기억 못하는 갑티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