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해석/비평] 사는게 싫으면 그냥 XX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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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41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9

    채식주의자 헌정으로 가죽자켓은 비건레더입니다..(..)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가 나왔다는건 작가의 기량에 더하여 이 땅에 존재한 모든 한국인의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축하합니다!

  • @MrYoungmanChoi
    @MrYoungmanChoi 2 місяці тому +4

    뭔 말을 해도 재미있습니다. 대단한 재주, 매력...

  • @이수지안
    @이수지안 2 місяці тому +2

    헉 라일리님 책리뷰라뇨 ..! 귀하다.. 자주올려주세요 너무 좋아요 🫶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2

      징짜요?! 책리뷰 조아요?! 구래?!

  • @harok_c
    @harok_c 2 місяці тому +2

    아니.. 이 영상보고 구독 눌렀어요..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읽지 않은 책인데, 읽고 난 뒤에 영상을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더 깊게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어요😭 똑똑한 사람 멋있어!!👍🏻👍🏻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구독자님 반가워여😍
      저도 작품의 분위기가 그로테스크해서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 점은 … ㅎㅎㅎ

  • @하이펭귄
    @하이펭귄 2 місяці тому +2

    7분 조금 넘는 영상이 7초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아쉽다고 말씀하시는 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특히 06:43 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04:57 듣고 놀랐습니다. 그랬으면 더 몰입도가 높았을 거예요.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1

      세상에….. 감사합니다 ㅠ 흐엉 올리면서 좀 무서웠거든여..

  • @배동남-g6z
    @배동남-g6z Місяць тому +2

    멋져요

  • @486bryh
    @486bryh 2 місяці тому +2

    1빠..
    우선 자고 아침에 잘 볼께요.
    역시 인물이 좋으세요.

  • @486bryh
    @486bryh 2 місяці тому +1

    아주 조심스러운 감상기 잘 봤습니당.ㅎㅎ
    책을 소장하고 있었던 시기는 꽤 되었는데.. 실제로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풍요로운 주말~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1

      편안한 새벽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용

  • @사람같은개같은사람
    @사람같은개같은사람 2 місяці тому +6

    라일리는 천재. 또 놀람.
    아이돌을 해도 될 외모로 철학가의 지성을 가져버리면 너무 생태계 교란 아닙니까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1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명빨 화장빨 ㅋ

  • @e26135592
    @e26135592 Місяць тому +1

    존중합니다

  • @돈까쮸
    @돈까쮸 2 місяці тому +2

    노문상은 작품이 아니라 작가에게 주는 상. 한림원 추천으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을 꼽긴 했지만, 한림원의 평가를 봐도 '소년이 온다'가 가장 큰 영향력을 줬다고 생각됨. 그래서 한국적이지 않은 산문이 노벨상을 탔다는 건 좀 동의하기 어렵지만, 잘 봤습니다.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거 저도 말해놓고도 아차 싶었던건데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이라 혼동해서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moonsun3052
    @moonsun3052 Місяць тому +1

    해석은 자유입니다 ㅎ

  • @choi150
    @choi150 2 місяці тому +3

    이 주제와 주제에 대한 접근방식은 생각보다 떡상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영상 제목을 조금만 더 직관적이고 노골적으로 바꾸는게 어떨까요. 최소한 한강 작가님의 이름 정도는 넣는게 라일리님의 가오가 떨어지시더라도... ㅋㅋ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어… 어….. 어어……. 으아 으아아 그래요..?

  • @dojagi8888
    @dojagi8888 2 місяці тому +2

    감탄! 《채식주의자》서평 중 가장 예리함

  • @몰빵상따TV
    @몰빵상따TV 2 місяці тому +1

    근데 영상의 내용을 좀 반박해 보자면, 영화 "불멸의 연인"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베토벤이 자신의 친구이자 비서였던 쉰들러에게 질문을 하죠 "음악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베토벤)" "영혼의 안식과 구원을 위한것입니다(쉰들러)" "말도 안돼! 그럼 군가는 ? 자네는 군가를 듣고 영혼의 안식과 구원을 얻나? 음악의 존재이유는 나의 감정을 듣는이에게 전달하는거야 나의 애타는 감정을 전달하는거라고(베토벤)" . 저 또한 영화에 나온 베토벤의 대사에 동감해요.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럴 수 있죠! ☺️
      이건 저의 예술론입니다. 정의라고 말하는건 아니구요, 예술은 첫번째로 자기표현인데 거기서 그칠거라면 서랍에 고이 넣어둘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대중에게 공개한 순간 대중에게 전달력이 있을 수록 “더 좋은” 수준을 갖춘거라고 보며, 만약 자기 감정을 투사하거나 표현하기만 할 뿐 ”내 의도는 이거니까 네가 끝까지 보고 알아서 이해해“라는 것이 느껴지면 그건 독자에 대한 폭력이라고 봐서 기분이 나빠지는 지점이 있는거죠.
      조지오웰이 말한 글을 쓰는 4가지 이유를 참고해보셔도 우리의 대화랑 일맥상통할 것 같습니다

    • @몰빵상따TV
      @몰빵상따TV 2 місяці тому +1

      @@k-daughterRiley 사실 베토벤의 음악이 폭력적인 요소가 있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요. 조지오웰이 쓴 글의 4가지이유는 읽어보겠습니다. 아울러 영상을 통해서 많이 배워서 감사하다는 말도 전해드리고 싶네요^^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감격..🥹

    • @몰빵상따TV
      @몰빵상따TV 2 місяці тому

      @@k-daughterRiley ^^

  • @몰빵상따TV
    @몰빵상따TV 2 місяці тому +4

    정말로 세상에는 대단하신분이 많네요. 저보다 인문학에 대한 독서량이 많은 여성은 태어나서 처음뵈요. 단순히 한강의 소설을 봣다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존재에 대한 사유를 하는것을 보고 말씀드리는거에요. 감탄합니다.살면서 철학비전공자가 그것도 여성이 존재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을 보고 매우 놀랬어요.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2

      목숨 걸고 사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몰빵상따TV
      @몰빵상따TV 2 місяці тому +1

      @@k-daughterRiley 목숨걸고 사유라. 존경스럽습니다^^!

  • @연연-y4q
    @연연-y4q Місяць тому +1

    외모가 섹시하심..

  • @블리-p8z
    @블리-p8z 2 місяці тому +1

    친해지고싶오용 유튜브말구 다른 플랫폼은 하시는거 없나용

  • @곰돌이-n5t
    @곰돌이-n5t 2 місяці тому +3

    1빠로 읽었네...

  • @parkg1999
    @parkg1999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것도 안 읽었으니까 안 봐야지

    • @k-daughterRiley
      @k-daughterRiley  2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ㅋㅋ그래요ㅋㅋㅋㅋ

    • @parkg1999
      @parkg1999 12 днів тому

      @@k-daughterRiley드디어 읽었습니다. 제가 국어를 참 못해서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하면서 읽었는데, 그런 주제의 책이었군요. 개인에게 죽음을 강제할 수 없듯이 그 반대도 그럴 수 없다...
      과연 이게 옳을까, 생명은 고귀한 건데 그걸 놓아버리는 걸 개인의 의사에 맡겨도 되는 걸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제가 불치병에 걸려 고통받으며 사느니 죽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을 했던 게 떠오르더군요.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