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하이투자증권 부산 본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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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앵커:시장에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이 마지막 남아있던 홍보 기능을 없애면서 부산 본사는 이제 문서로만 남게됐습니다.
    제2의 금융중심지 부산의 자존심도
    말이 아니게 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하이투자증권 부산 본사/부산 온천동}
    부산 온천동에 있는 하이투자증권의 부산 본사입니다.
    본사라고 해봤자 홍보 담당자 한명만 남아있고 나머지 기능은 다 서울본사로 가있던 상황.
    그런데 마지막 남아있던 홍보기능도 이달 들면서 사라졌습니다.
    {싱크:}
    {수퍼:하이투자증권 관계자"서울에서 통합해서 운영하는 것이 조직 운영에 효율적이지 않을까 판단해서..."}
    {수퍼:'부산 본사'는 문서로만 남아}
    매각 전까지 문서상으로만 본사로 표기될 전망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전신은 부산 상공인들이 만든 제일투자신탁.
    {수퍼:하이투자증권/뿌리는 부산 상공인들이 만든 '제일투자신탁'}
    이후 CJ그룹과 현대중공업 그룹으로 주인은 바뀌어왔지만 부산 본사의 명맥은 이어왔습니다.
    뿌리가 부산인데다가, 아직도 영업점절반 이상이 부산경남에 있기 때문.
    그러나 효율성이라는 이름 앞에 부산본사의 기능은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됐습니다.
    {CG:}
    부산에 연고를 뒀던 4개 종금사와 동남은행이 90년대 후반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수퍼:영상취재 박동명/영상편집 이아름}
    하이투자증권 부산본사도 사라지게 되면서 부산에 연고를 둔 금융기업은 이제 BNK 부산은행과 형식적인 부산본사가 남은 DGB 생명 뿐입니다.
    {인터뷰:}
    {수퍼:김태균 과장/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부산이 금융도시로 발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외환경은 (과거보다) 훨씬 악화된 상황입니다. 실질적으로 금융도시로 발전할수있는 그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해야합니다"}
    {StandUp}
    {수퍼:김상진}
    "금융도시 부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실제로는 속빈 강정이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머리를 맞댄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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