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중간에 베개 성 장면은 진심으로 이해 안됨. 불안이는 잘 일하고 있고, 딱히 직원들도 불만은 없어 보였는데 갑자기 기쁨이가 나타나서 직원들을 가스라이팅하더니 잘 일하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독재자 아래 억지로 일하는 억압된 사람들로 만들어버림. 음악이며 연출이며 진짜 아무 의미 없는 감동선 만들다가 마지막 결론에 ‘괴롭히지 마라’ 한 마디만 정상인 느낌이었음.
미국에서 십대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지난주 딸이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다가 둘다 극장에서 거의 통곡을 하다시피 울다 나왔습니다. ㅜㅜ Anxiety (불안이) 가 나왔을때 이미 Anxiety Attack에 대해 나올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부분이 너무나 사실적이고 제 딸이 실제로 겪었던 증상과 똑같아서....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려합니다. ㅜㅜ 암튼 이번 작품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
전 불안이가 마지막에 우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어요. 방식이 잘못됐었지만 라일리가 잘되기만을 저렇게 간절히 바랬구나..눈물을 흘리며 1초도 쉬지않고 움직일만큼..어렸을 때 친구가 절 욕하고 다닌다는 걸 안 이후, 친구들에게 잘보이려ㅜ하루종일 애쓰고, 퍼주다가 저녁엔 지쳐 울면서 잠에 들었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간절했거든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요. 제 진짜 성격을 지우고서라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 불안이를 보며 제 옛날 모습 겹쳐보여 눈물이 펑펑 났네요ㅠ이제 24살이 되었고, 늦었지만 조금은 알아가고 있어요. 마냥 좋은 사람이기만 할 필요는 없고, 사람에게는 다양한 면이 존재힌다는걸요. 영화 정말 띵작이에요. 해설 잘봤습니다!!
불안이, 부럽이는 미래지향적이고 따분이는 현재의 지겨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감정인 반면, 당황이만 친구한테 비아냥거렸던 기억을 보며 떨떠름해한다든지 디즈니 유튜브 숏츠에서는 흑역사를 떠올린다든지 사춘기 감정 중 유일하게 과거를 떠올리는 캐릭터라는 게 흥미롭더라고요. 그리고 슬픔이와 케미가 잘 맞는 이유도 슬픔과 당황은 유사감정으로서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둘 다 자기반성과 자아성찰에 큰 도움을 주는 감정이라 당황이는 불안이의 작전에 참여는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간다는 걸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슬픔이를 도와준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 영화는 설정과 그 표현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속편이 나온다면 추억할머니가 감정들을 모아놓고 손주들한테 옛날이야기 해주듯이 추억을 꺼내주면 우리가 추억을 회상할 때 느끼듯이 기쁘기도 슬프기도 창피하기도 화가 나기도 하는 오묘한 감정이 생기는 걸 표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불안증세의 폭주존 속에서 불안이의 형체 자체가 더이상 만질수없는 형태로 변하고있는게 제일 안타까웠음.. 감정의 소용돌이가 커지고 지속되면서 더이상 다른감정이 아무리 손을 써도 불안함을 제어하기힘들어지는.. 심지어 불안이 스스로도 통제할수없어지고ㅠ 그런 과정의 연출도 너무 훌륭하게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당
여러감정들이 모은 기억들로 자아가 만들어 진다. 나 가된다 라는 메세지를 받은것 같아요 세월이 흐를수록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불안 부럽 따분 당황 추억 등등 더 많은 감정과 기억들이 생겨지고 사라지겠죠...? 저는 추억이가 나와 각각의 감정에 기억이 무엇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보면서 노스탤지어를 뿐만 아니라 당황이 (embarrassment) 의 번역에 약간의 안타까움이 느껴지긴 했는데..! 한국어로 번역되었을때 한정적인 의미가 있어서 온전히 이해하기가 부족한것 같아요! 당황이도 창피하거나 수치심이 느껴지는 당황함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과..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자면! 6:34 이 장면에서 나오는 불안이가 일시키는 일꾼들의 모습에서 저는 상당히 재밌었는데, 저 일꾼들이 열심히 그려대고 있는 저 데스크는 실제로 애니메이터들이 사용하는 라이트박스라는 데스크에요 ㅋㅋ 2D 애니메이터들이 동화를 그릴때 사용하는 작업 책상인데, 애니메이터들의 애환을 고대로 담은건지 그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재밌는 부분이었답니다!! (지나가는 애니메이션 전공생)
현재 소비되는 문화들을 봐도 그런 것 같아요. 무한도전을 보며 그때가 그립다 레트로 감성의 유행 뉴진스 또한 그 점을 잘 건드려서 대박이 났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오래 전 도 아닌 1-20년 전을 그리워 하는것이 사람들이 그만큼 현재를 힘들어 하는 것인지, 매체의 발달로 너무 빠르게 문화가 소비되는 것이 문제인지..
진짜 인사이드아웃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차근차근 커간다는모습을 2에서 볼 수 있었음.. 근데 3편까지이어진다면 어른이된 라일리인데 어린이들에게 잘 보여질수있을지 잘 모르겠음.. 오늘 보고왔는데 지금 초등학생 저학년이하인 아이들은 공감허지못할이야기가 있음 근데 3까지간다면 음.. 잘 모르겠음 겨울왕국같은 영화는 그냥 나이에 상관없데 꾸며가면되는데 인사이드아웃은 3까지 나오기엔 개인적으로 애매하다는생각이 들었음 일단 오늘 본 사람으로써 기쁨이가 그 자아?같은걸 다시 고쳐놓는장면에서 여러 자아들이 섞일때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좋은사람이야 나는 나쁜사람이야 등등 이런 말들을 듣는데 솔직히 울컥했음..ㅠㅠ한번쯤 살면서 해봤을생각..후반부에 갈수록 공감도 되면서 지금 나에게 조금 위로가 되는 영화였음
고1인데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맞게 거짓말 치며 어울려지내려고 노력도 하고 저 또한 고등학교가 갈라지는 친구와 이번에 새로 사귄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새로운 무리에 있어야 된다는 소속감과 가지 않을시 소외감, 혼자 다녀야 된다는 생개에 예전 중학교 친구과의 약속을 깨뜨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놀았었어요. 그 노는 과정에도 얘네들이 날 어떻게 볼지 너무 걱정도 됐고 중학생 때 인스타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다 해서 인스타도 깔아보고.. 중학생 때 무리에서 버림 받았던 적이 있어서 그런가 항상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애들한테 완벽한, 재밌는 친구로 보이기 위해 반응을 과하게 했어요.. 그럴 때 일수록 현타만 오고 친구들은 더욱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제가 다가오는 친구들을 너무 부담스러워 하고 딴 친구 생각에 전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한 걱정도 너무 많이 해서 사회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생겨났어요. 정신의학과에선 항우울제 처방 받아서 먹고 있고 뇌파 검사를 해보니 불안이 너무 과하게 많대요. 사실 아직도 불안해요. 중학교 때 만난 진정한 친구 3명은 있지만 여기서 그치고 친구를 더 못 사귈까봐,, 어색함이 없어야 된다는 완벽해야 한다는 것에 집착해서 사이가 더 멀어질까봐 너무 불안해요. 외로움도 잘 타고 원래는 외향적인 성격이였어서 그런가 미치겠더라구요.. ㅋㅋ 영화에서 진짜 잘 표현하셨네요!!.. 너무 공감돼서 울었슴니다ㅋㅋ😢
자아 고리 중, 푸른고리(난 좋은사람이야)는 기쁨이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을 배제하고 인위적으로 만든 자아로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기쁨이가 컨트롤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란색이 아닌 푸른색을 나타내는게, 라일리 자체는 슬프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겉으로는 좋은사람이겠지만 속으로는 슬픔이 가득하게 느껴졌어요..
![[슈렉] 실수와 숨겨진 디테일 21가지](/img/n.gif)
불안이가 제어판에서 폭주하면서 눈물 흘리는 게 너무 마음 아팠음ㅜㅜ
ㅇㅈ ㅠㅠ
샤춘기때 느끼는 양가감정을 이렇게 잘 나타낼지 몰랐음
처음 봤을때는 불안이가 빌런인줄 알았는데 사실 불안이가 했던 행동 전부 라일리를 위해 했던 일이였다는게 너무 슬픔😢
맞아요... 또 불안이를 마냥 미워할 수가 없는게... 불안이는 그저 잘하고 싶었을 뿐이고... 저흰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아니까...😢😢
인사이드아웃에서 빌런은 없음. 어느 한쪽이 과하면 빌런이 되지만 둘다 각기 제역할을 하는 존재들임
전부 성장통을 위한 과정 ㅎㅎ
저도ㅠㅠㅜㅠㅠㅠ
불안이 미워할 수 없어..
나한테는 영화 내내 불안이가 빌런인 적 없었음. 오히려 제일 공감되고, 제일 안쓰러웠음 ㅜ ㅜ
공감합니다 기쁨이와 다른애들이 가스라이팅하는거같아서 속상했음
솔직히 중간에 베개 성 장면은 진심으로 이해 안됨. 불안이는 잘 일하고 있고, 딱히 직원들도 불만은 없어 보였는데 갑자기 기쁨이가 나타나서 직원들을 가스라이팅하더니 잘 일하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독재자 아래 억지로 일하는 억압된 사람들로 만들어버림. 음악이며 연출이며 진짜 아무 의미 없는 감동선 만들다가 마지막 결론에 ‘괴롭히지 마라’ 한 마디만 정상인 느낌이었음.
@@10km40? 만물 가스라이팅설은 좀..
@@Iliiililll241 그런가요 왠지 느낌이 그런느낌이라 그렇게 말하게 됬네용 ㅠ
@@user-un5qv3dc9n저는 가스라이팅보단 기쁨이가 라일리의 깊은 내면에서 방어기제로 나타난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불안으로 잠에 들지 못하고 괴로우니 마음속 깊은 어디선가 기쁨이가 필요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십대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지난주 딸이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다가 둘다 극장에서 거의 통곡을 하다시피 울다 나왔습니다. ㅜㅜ Anxiety (불안이) 가 나왔을때 이미 Anxiety Attack에 대해 나올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부분이 너무나 사실적이고 제 딸이 실제로 겪었던 증상과 똑같아서....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려합니다. ㅜㅜ 암튼 이번 작품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
전 불안이가 마지막에 우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어요. 방식이 잘못됐었지만 라일리가 잘되기만을 저렇게 간절히 바랬구나..눈물을 흘리며 1초도 쉬지않고 움직일만큼..어렸을 때 친구가 절 욕하고 다닌다는 걸 안 이후, 친구들에게 잘보이려ㅜ하루종일 애쓰고, 퍼주다가 저녁엔 지쳐 울면서 잠에 들었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간절했거든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요. 제 진짜 성격을 지우고서라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 불안이를 보며 제 옛날 모습 겹쳐보여 눈물이 펑펑 났네요ㅠ이제 24살이 되었고, 늦었지만 조금은 알아가고 있어요. 마냥 좋은 사람이기만 할 필요는 없고, 사람에게는 다양한 면이 존재힌다는걸요. 영화 정말 띵작이에요. 해설 잘봤습니다!!
만약3편나오게되면 라일리가 사랑의 감정을 배우는 과정이지 싶네요 사랑이 같은 새감정이 나올려나
성에 대한 감정이나 성공에 관한 감정을 느낄테니 사랑이, 짜릿이, 야망이 어떤가요?
@@mr_lee0314사랑이 vs 야망이 좋네요 ㅋㅋㅋ
@@user-qx7yk9im1v 넼ㅋㅋㅋㅋㅋ😉
꼴림이도 필수겠죠^^
@@yy_mm_dd_hh_mm_ss나가
초반부에 기쁨이가 슬픔이를 신념의 장소에 데려갈때 한 말인 '슬픔은 항상 기쁨과 함께야' 라고 했던게 엄청 인상깊었어요.. 가장 맘에 와닿은 부분입니다
”기쁨이 가는 곳엔 슬픔도 가야지“
불안이, 부럽이는 미래지향적이고 따분이는 현재의 지겨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감정인 반면, 당황이만 친구한테 비아냥거렸던 기억을 보며 떨떠름해한다든지 디즈니 유튜브 숏츠에서는 흑역사를 떠올린다든지 사춘기 감정 중 유일하게 과거를 떠올리는 캐릭터라는 게 흥미롭더라고요. 그리고 슬픔이와 케미가 잘 맞는 이유도 슬픔과 당황은 유사감정으로서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둘 다 자기반성과 자아성찰에 큰 도움을 주는 감정이라 당황이는 불안이의 작전에 참여는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간다는 걸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슬픔이를 도와준 걸지도 모르겠네요!
↑😕
추억할머니... 쿠키런 닮음
ㅈㄴ웃기네그냥
전 지방이 생각났음
전 ㅁㄹㅊ 걱정인형이ㅋㅋㅋㅋㅋㅋㅋ
추억할머니맛쿠키
왠지 3편에 나올거 같은 떡밥같음
후속편에서 성인이 된 라일리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는 1인
19 딱지 걸고 작정하고 만들었으면
@@user-wr9hd2es5y 미친ㄴ인가
픽사가 미치지 않고서야 절대 안만들지 무7련아 @@user-wr9hd2es5y
“기쁨이란건 어른이 되며 사라지는 건가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
이거 잘 찾아보면 초반에 감정들 침실 나올 때 기쁨이 침대옆에 조그많게 빙봉 인형있음
다들 서로 소중히 여기는거 같아서 보기 좋음
헐!!!!!!!!!! 내 최애 빙봉 ㅠㅠ 영화관에서 볼 때 미처 발견 못했는데.. 빙봉 보러 한 번 더 가야하나 헤헤
불안이가 제어판에서 폭주할 때 많은 감정들이 휘둘리고 밀려났지만 결국 기쁨만 불안이가 만든 폭풍??속에 들어갔고 불안을 제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불안함에 흔들리는 요즘 사람들한테 본인만의 좋은 기억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살아온날이 살아갈날보다 많을때즈음 할머니의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날듯
헐... 님 말씀이 맞을 듯...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는 3 정도로 끝나지 말고 더 길게 해줬음 좋겠어요.
와 맞죠 ㅠㅠ 사람은 추억으로 살아간다고
이 영화는 설정과 그 표현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속편이 나온다면 추억할머니가 감정들을 모아놓고 손주들한테 옛날이야기 해주듯이 추억을 꺼내주면 우리가 추억을 회상할 때 느끼듯이 기쁘기도 슬프기도 창피하기도 화가 나기도 하는 오묘한 감정이 생기는 걸 표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불안증세의 폭주존 속에서 불안이의 형체 자체가 더이상 만질수없는 형태로 변하고있는게 제일 안타까웠음.. 감정의 소용돌이가 커지고 지속되면서 더이상 다른감정이 아무리 손을 써도 불안함을 제어하기힘들어지는.. 심지어 불안이 스스로도 통제할수없어지고ㅠ 그런 과정의 연출도 너무 훌륭하게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당
여러감정들이 모은 기억들로 자아가 만들어 진다. 나 가된다 라는 메세지를 받은것 같아요
세월이 흐를수록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불안 부럽 따분 당황 추억 등등 더 많은 감정과 기억들이 생겨지고 사라지겠죠...?
저는 추억이가 나와 각각의 감정에 기억이 무엇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보면서 노스탤지어를 뿐만 아니라 당황이 (embarrassment) 의 번역에 약간의 안타까움이 느껴지긴 했는데..! 한국어로 번역되었을때 한정적인 의미가 있어서 온전히 이해하기가 부족한것 같아요! 당황이도 창피하거나 수치심이 느껴지는 당황함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과..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자면!
6:34 이 장면에서 나오는 불안이가 일시키는 일꾼들의 모습에서 저는 상당히 재밌었는데, 저 일꾼들이 열심히 그려대고 있는 저 데스크는 실제로 애니메이터들이 사용하는 라이트박스라는 데스크에요 ㅋㅋ 2D 애니메이터들이 동화를 그릴때 사용하는 작업 책상인데, 애니메이터들의 애환을 고대로 담은건지 그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재밌는 부분이었답니다!! (지나가는 애니메이션 전공생)
라떼 할머니도 좋았을 듯 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괜찮은데..?
그분은 이제 직장에서 자리잡고 나면 등판 가능ㅋㅋㅋ
ㅇㅈ..거기에 커피(라떼)컵도 들고있었음 ...이중적의미 쌉가눙...
아직 추억할때가 아니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좋은거 알아가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추억 할머니 나올 때마다 애들하고 놀다가 가끔 아 그때 재밋었는데 이런식으로 옛날얘기 하던거부터 생각났음,,,
그럼 한국인은 추억할머니가
너무다 빨리 나오는데
초딩:
유치원때는 놀기만하는 저때가 좋았지
중딩:
아.. 시험안봐도되는 저때가 좋았지
고딩:
놀시간이 있어서좋았지
노인:
젊을 때가 좋았지
현재 소비되는 문화들을 봐도 그런 것 같아요.
무한도전을 보며 그때가 그립다
레트로 감성의 유행
뉴진스 또한 그 점을 잘 건드려서 대박이 났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오래 전 도 아닌 1-20년 전을 그리워 하는것이 사람들이 그만큼 현재를 힘들어 하는 것인지, 매체의 발달로 너무 빠르게 문화가 소비되는 것이 문제인지..
오늘 보고 완F는 펑펑 울었네요 ㅋㅋㅋㅋ
40대아짐인데 울었어요 ㅜㅜ
불안은 결국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위한 감정이라고 볼수 있겠죠 사회가, 지구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고 봐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아무도 확답해줄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진짜 인사이드아웃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차근차근 커간다는모습을 2에서 볼 수 있었음.. 근데 3편까지이어진다면 어른이된 라일리인데 어린이들에게 잘 보여질수있을지 잘 모르겠음.. 오늘 보고왔는데 지금 초등학생 저학년이하인 아이들은 공감허지못할이야기가 있음 근데 3까지간다면 음.. 잘 모르겠음 겨울왕국같은 영화는 그냥 나이에 상관없데 꾸며가면되는데 인사이드아웃은 3까지 나오기엔 개인적으로 애매하다는생각이 들었음
일단 오늘 본 사람으로써 기쁨이가 그 자아?같은걸 다시 고쳐놓는장면에서 여러 자아들이 섞일때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좋은사람이야 나는 나쁜사람이야 등등 이런 말들을 듣는데 솔직히 울컥했음..ㅠㅠ한번쯤 살면서 해봤을생각..후반부에 갈수록 공감도 되면서 지금 나에게 조금 위로가 되는 영화였음
나만 당황이만 좋나
줏대 있어서 귀여움
잇츠 미
저듀🩷
감정들이 감정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너희는 무슨 생각으로 안 챙겼니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여러분 아빠는 버럭이가 메인인거 아세요?
사실 인사이드 아웃2보다가 갑자기 사춘기 사이렌 울릴때 진짜 개 깜짝 놀라가지고 극장에서 소리지름….
6:04 오우 고음폭격기
우와 말잘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Nostalgia라는 단어는 영어권 음악 플레이리스트에서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라일리 꼰더슨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고1인데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맞게 거짓말 치며 어울려지내려고 노력도 하고 저 또한 고등학교가 갈라지는 친구와 이번에 새로 사귄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새로운 무리에 있어야 된다는 소속감과 가지 않을시 소외감, 혼자 다녀야 된다는 생개에 예전 중학교 친구과의 약속을 깨뜨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놀았었어요. 그 노는 과정에도 얘네들이 날 어떻게 볼지 너무 걱정도 됐고 중학생 때 인스타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다 해서 인스타도 깔아보고.. 중학생 때 무리에서 버림 받았던 적이 있어서 그런가 항상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애들한테 완벽한, 재밌는 친구로 보이기 위해 반응을 과하게 했어요.. 그럴 때 일수록 현타만 오고 친구들은 더욱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제가 다가오는 친구들을 너무 부담스러워 하고 딴 친구 생각에 전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한 걱정도 너무 많이 해서 사회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생겨났어요. 정신의학과에선 항우울제 처방 받아서 먹고 있고 뇌파 검사를 해보니 불안이 너무 과하게 많대요. 사실 아직도 불안해요. 중학교 때 만난 진정한 친구 3명은 있지만 여기서 그치고 친구를 더 못 사귈까봐,, 어색함이 없어야 된다는 완벽해야 한다는 것에 집착해서 사이가 더 멀어질까봐 너무 불안해요. 외로움도 잘 타고 원래는 외향적인 성격이였어서 그런가 미치겠더라구요.. ㅋㅋ 영화에서 진짜 잘 표현하셨네요!!.. 너무 공감돼서 울었슴니다ㅋㅋ😢
자아 고리 중, 푸른고리(난 좋은사람이야)는 기쁨이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을 배제하고 인위적으로 만든 자아로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기쁨이가 컨트롤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란색이 아닌 푸른색을 나타내는게, 라일리 자체는 슬프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겉으로는 좋은사람이겠지만 속으로는 슬픔이 가득하게 느껴졌어요..
따분이 너무 맘에든다ㅋㅋㅎ
불안이 보면 트롤짓 처럼 보여도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들
'내가 이상해 보이면 어쩌지?' '내가 이걸 못하면 도태되는걸까?' '난 아직 모자란거 아냐?' 같은 것들만 나와서 공감되면서 주변인은 날 어찌볼까에 대해 생각하게 됨...
0:30 다른 감정들에게 라일리의 추억이 점점 묵혀져 추억이 사라져가는 모티브로 추억 '할머니'가 된게 아닐까요? 할머니는 나이가 들면 죽으니까요
근대 저 철거원 다시는 안옴
ㅇㅇ많음
기존 감정들 제거하고 새 감정들 들어왔으니까 철거한 이유가 없어진거 아님?
라일리 꼰더슨 개웃기넼ㅋㅋ
5:29 팬티 뭐얔ㅋㅋㅋㅋ
쿠키 비밀이 다른해석도 약간 충격
3편은 도대체 몇년뒤에 내놓으려고
너무잼니게보고나왔어요
슬픔이.졸귀
아 바닥깔개 태워먹었구나ㅋㅋ 마지막에 제대로못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서양 섹드립임 러그 불태웠다-> 러그에 구멍 뚫었다-> 성경험을 했다 의미로 쓰임
즉 라일리는 중학생이지만 경험이 있고 이것이 계속 숨겨야하는 비밀 이라는것..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6:23 부분에 나오는 장면은 어디서 나온 장면인가요?? 영화에는 안나오는 부분인거 같아서요..!
그 부분은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1편의 예고편을 활용했습니다 :)
@@매드무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불안이 목소리 들을때마다 이영지같은건 나만 그런가...
7:17 ㅋㅋㅋㅋ
미국 10대 소녀에게도 추억 할머니가 두번 나오는거 보고 재밌었습니다 ㅋㅋ
지하에 있던 큰 비밀은 걍 러그를 태웠던 해프닝이 아니라 (그랬으면 그건 기억이니까 기억 구슬 속에 있었겠죠) ㅁㄹㅎㄴ하다가 태워먹은거라던뎅..필름이 끊겨서 기억구슬에는 없고 무의식 깊이 큰 비밀로 자리잡고 있는 거
ㅁㄹㅎㄴ가 뭔 뜻임?
마리화나?
엥 뭔 ㄱ소리임?
따분이 나만 모티스로 보이나..?
추억할머니 너무 기여움
추억할머니 지방이 닮음..
노스텔지어 발음이 이렇구나!
러그를 태웠다는 이야기는.. 엄.. 서양 쪽에서는 조금 야하게 해석되고 있는 의미입니다.. 저는.. 순수한 라일리를 지키겠습니다
1편-슬픔이가 트롤
2편-불안이가 트롤
불안이도 사실 트롤은 아님 노력했으니까
@@Bricked_point 한마디로 의도는 좋았단거죠
사실 트롤이라기보단 필요한 감정이지만 좋자않게 생각하거나 너무 과하게 제어한게 문제인거죠
정확히 보면 1&2편 모두 모든 감정들을 컨트롤 하려 했던 기쁨이의 트롤링이 원인
슬픔이나,불안이 트롤아니죠
기쁨이가 원인이었던
1편에서 라일리 행복만 추구를원한지라 모든핵심구슬 기쁨으로가득찼기에
고향떠난 슬픔을 억눌렀던게 폭주된 원인이고
슬픔이가 핵심구슬 만지려는 이유는 필요성에 의해 끌리기 때문에 기쁨 핵심 구슬 을 나도 모르게 만지려는행동했었죠.
2탄도 나쁜기억 안좋은기억을 저편에 멀리보내려는 기쁨이와 다른 감정들 하지만 그기억도 중요성을 몰랐기에 라일리 정체성 잃어버리는
라일리 감정들은 라일리 위해서였다는것이기때문에
빌런은 아니죠.
아 저런 이유 때문에 할머니한테 돌아가라고 핸거구나
오 ㅏ….. 몰랐음 ㄹㅇ
비밀저장소에서 경찰들 감옥에잡힐때 모자떨어지는데 거기에 인사이드아웃1에서나온 숨겨진기억 관리소?담당자가 모자가지고싸울때 내모자라고 적었다고하는데 그때 감옥앞에떨어진 모자앞에도 내모자라고적혀있어서 추억에잠긴....
나도 봤는데ㄷㄷ
솔직히 기쁨이보다 불안이가 더 시원시원하고 사회생활 개 잘함
"Nostalgia Core"
이번 3편은 아쉽게도 꿈에 대한 얘기 라고 합니다 ㅠ
사춘기 부모님 필독영상
따분이 = 그루
저거 나의 친구 어둠인줄 알았는데..
1:59
추억할머니 라고 하지 말고 나떼할머니 라고 했었어야지.
노스텔지어.. 향수라는 뜻이면 그리움으로 번역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스폰지밥에 나오는 할머니 닮았다
근데 사랑이 개별적인 감정이 될수 있나용..? 불안 슬픔 기쁨 등등… 정말 모든 감정의 집합체 같은데… 약간 사춘기경보처럼 첫사랑 경보도 울리고 시작하면 좋겠어요
더빙판으롭 봤을땐 전달이 굉장히 잘됐어용ㅎ
마지막에 불안이 팽이 돌기 시전해서.. ㅋㅋㅋㅋㅋ
13세인데 고등진학,,맞ㄴㅏ요?
치매인줄 알았네
노인 공격보소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당황이 방시혁 닮음
ㅠㅠㅠㅠㅠㅠ 안돼 당황이 지켜 ㅜㅜ
당황이 팬도 입장을...
불안이가 빌런처럼 보였다면 그건 당신이 아직 더 많은 감정을 발달시켜 성숙해져야 하는 단계가 한참 더 남았다는 것
왜 향수라고 안하는거지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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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당황이보단 부끄럼이라고 했으면 어떨까 했어요. 당황이가 나중에 슬픔이 숨겨주고 편들어주는게 불안이가 혼자 불안해서 하는 행동들이 양심에 찔려서 부끄러움을 느껴서이지 않을까....라고 혼자 생각했어요ㅎㅎ
-----스포 금지선------
깔개가 뭐에요?
러그
집 바닥에 까는 조그만 카펫 같은거.
2:05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진행 중 나오는데??
그럼 개봉하기 십며칠 전에 저장했다는 건가
애들이 스포한다면서 추억할머니가 손가락에서 빔 쏜다면서 야랄하는데 이거 사실인가요?
왜 난 항상 좋아요를 못앗을까?
(제발 좋아요 눌러 주세요🙏)
구걸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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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
카펫을 태웠다는 성관계를 말하는 은어음.
라일리 최애얼굴조각보면 모자쓴 남자 있음. 1편의 걔.
불안이가 이 시점에 나온것이 성관계 이후의 불안함 때문.
?????????????
난 마법시작한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