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NewJeans 뉴진스 cover) 밴드커버 락버전(Band Cover Rock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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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4 сер 2024
- 음원링크 : / 4f2wc
이번 편곡의 주제는 '가스라이팅'입니다.
세상이 빨라지고 변화가 많아질수록 덩달아 경시되는 무언가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성과 물질이 풍족하고 할 일이 없어 하다 하다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을 치는 시대가 되었네요.
따갑지만 그런 부분을 꼬집을 수 있는 것도 음악이 지닌 힘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누군가는 살인자가 부르는 노래를 작곡하고, 뛰어내릴 것만 같던 과거의 우울을 작사하고 있을 거예요. 그런 일들은 슬프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니까요.
원곡을 듣고 해석을 찾아보기 전에 곡해했던 우리의 틀린 해석을 그대로 반영한 편곡입니다. 원곡은 소문과 오해에 대한 노래라던데. 듣기에 따라 다른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인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듣고 싶은 대로만 듣는다는 뜨끔함이랄지.
어딜 가나 한 놈씩 꼭 있는 위험한 남/여사친, 결핍이 많던 전 애인. 그런 화자가 부르는 ETA입니다.
ETA (NewJeans 뉴진스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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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BandCover #밴드커버 #Rock #kpopcover #kband
prod 그믐
편곡 그믐
mix 김경섭
mastering 김경섭
cam 문재석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이번 작업물은 입장이 바뀐, 혹은 가사 자체가 변경된 부분들을 찾으며 들으시면 조금 더 재밌는 감상이 되실 것 같아요.
트리거를 활용한 클럽 사운드 같은 윙크 포인트도 있겠습니다.
최근에 편곡 색이 다소 강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노출을 수행해야 하는 유튜브 생태에 적응하는 과정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다이나믹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이돌뮤직(케이팝)과 해외 팝송, 여러분들은 그믐의 어떤 커버링을 더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요.
다음 영상은 어쩌면 조금 더 드라마적으로 다이나믹하고, 소프트한 면이 있는 작업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이 추워집니다. 저희 멤버들에게도 감기가 한 번씩 휩쓸고 지나가네요. 부디 여러분은 찬바람 조심하세요.
케이팝이냐, 아이돌음악이냐 보다는 편곡의 방향성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pisode 1때는 커버곡 하나하나가 예술적이었고 밴드의 자작곡들도 너무 좋았어요. 와 진짜 이 밴드는 그야말로 천재들이 모여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긋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구나 싶었습니다. 영상 하나하나에 청각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큰 충격과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스테이, 전쟁터, 블랙맘바를 봤을때 그 충격이란..
하지만 episode 2 부터는 그런 느낌이 뭔가 없어요. 영상이 올라올 때 마다 손에 땀을 쥐고 눌러보게 되는, 매 영상마다 늘 충격을 받던 그 느낌이 요즘엔 안드네요 ㅜㅜ 뭔가 시즌 2부터는 좀 generic하고 bland한, 마치 PTK의 합주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 편곡이랑 세션분들 테크닉은 여전히 화려한데 예전처럼 짧고 굵게, 마치 팝송의 훅처럼 강렬하게 와닿는 뭔가가 없고, 오히려 좀 정신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다는 양가감정이 듭니다..
episode 2는 기존 그믐의 색채가 오히려 많이 없어진 느낌이고, 보컬분이 기타를 쳐야 해서 편곡 자체가 보컬분을 위해 의도적으로 힘을 빼거나 제한받는 느낌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 브레이크다운처럼 메탈을 요즘 많이 차용하는 것 같은데, 그런 클리셰들은 “아이돌 커버곡“ 그리고 보컬분의 보컬특색에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세션분들이 바뀌면서 메탈코어쪽에서 넘어오셨나..
와 베이스가...
진짜 베이스 너무 멋져요 분량 더 넣어죠요
이거 원곡이 뭐였죠??
케이팝과 해외 팝송 중 고른다기 보다는 그믐의 색이 짙은 커버링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대중적인 음악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색이라고 생각해서 😌
이번 커버링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좋고 여러모로 찔리고 찌르면서 들었습니다 ⚔️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그믐~😊
아이돌뮤직을 좀 하드한 락으로편곡해서 특히 와우포인트가있게 해주시는걸 좋아합니다 전 지금까지 블랙맘바가 제일좋았어요!!!기타끼리 서로줄뜯어주는포인트까지!!!
그믐 새 커버곡이라니 아침부터 기분이 넘 좋네요! 전 stay 나 bad guy, celebrity 처럼 편곡하는 중에 첨가되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있는 편이 더 좋더라구요! 원곡엔 없는 기타 사운드나 그믐만의 해석이 더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니까요.
그런 느낌으로 원곡은 순애에 관한 잔잔한 멜로디의 곡이었는데 편곡을 해서 집착과 갈망에 관한 곡이 되었다!혹은 그런 과정이 담긴 곡이 나온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모쪼록 늘 잘 듣고, 응원하고 있어요!
❤
이거 진짜 음원 나왔으면 좋겠어요...
🤥
악보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