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Houdini 새로운 버전 발표에서 후디니 담당자가 ai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like new toys, but we're not building toys, we're buiding real tools here" 기존 프로그램의 ai 협업화가 진행되면 이런 무작위적인 이미지 영상 생성 툴은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시간이 지나도 기존의 영상제작 방식을 대체하진 못할거 같네요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만들어야 하는데 ai는 그저 몇줄의 프롬프트로 무작위적인 확률로 영상을 조합해 뱉어내고 거기서 쓸만한거 건지는 방식 내 의도와 비슷한 영상을 건지기 위해선 노가다 수준의 작업이 필요할꺼 같구요 그럴려면 차라리 내가 만드는게 빠를거 같기도 하고
최악이였습니다.... 총 60만원 (프로 플랜 아이디 2개) 4일동안 밤새가며 총 2천크레딧 써봤습니다. 만들어낸 결과물 영상에서 수정하기 위해 명령을 입력하면, '나머지 그대로 두고 특정 오브젝트 하나만 없애'라는 흔해빠진 명령조차 제대로 하질 못합니다. 프롬트 여러 방법으로 다 시도해봤습니다. 영어부터 한국어까지, 문장도 같은 문맥에 수십개를 시도 해봤지만, 리믹스 기능에서 간단한 명령조차 제대로 하질 못하고, 스토리보드 기능 또한 상당히 결과물이 불규칙적이고 컷연결 또한 매끄럽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60만원 결제해줘서 테스트 해봤는데 결론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소라ai가 괜찮은 경우는 - 원하시는 결과물에 큰 기대치가 없으시고, 큰 액션만 한큐에 원하시고 디테일한 디렉션은 없으신 분들 에게 맞으실것 같습니다. 그래도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malrim 말씀드린대로, 디테일한 디렉션 없으시고 큰 그림만 원하신다면 잘 만든 영상이 나옵니다. 저도 결국 쓸만한 영상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인 만족도와 효율성 면에선 최악이였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지 못한 저의 문제이기도 하죠. 결국엔 런웨이로 갈아탔습니다. 런웨이가 확실히 특정 부분까지 셀렉션도 할수있고 프롬트 인식기능 또한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소라ai보다 저렴하기도 하고요.
@@malrim VEO2 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4k 지원과 프롬트 결과물이 좀더 현실적이게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카메라 디렉션도 잘 인식한다고 홍보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VEO2는 대중화가 덜되었고 피드백을 많이 찾지 못해서, 결국엔 소라ai랑 런웨이를 사용했지만... 아직까진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건, 결과물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세밀한 수정을 하나하나 해나아가는건데, 아직 그런 세부 컨트롤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ai툴들이 바쁘게 경쟁을 시작하니 내년 후반기쯤에는 지금 기술보다 훨씬 성장할거라 예상합니다.
컨텐츠의 영역이 조금씩 넓어지는 것 같아 구독자로서 즐겁네요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제 2024년도 거의 끝나가는데,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능이 아직은 아쉽구나라는 마음과 아직 갈길이 멀어서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올해 Houdini 새로운 버전 발표에서 후디니 담당자가 ai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like new toys, but we're not building toys, we're buiding real tools here" 기존 프로그램의 ai 협업화가 진행되면 이런 무작위적인 이미지 영상 생성 툴은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AI 영상은 대사나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이 없어서 그런가 죄다 뭔가 느낌이 공포스럽고 기괴한 것 같은데...
꽤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좀 먼 것 같네요. ^^
여러모로 조금씩 아쉽긴 한데.
짧은 영상은 잘 만들어주니.
광고나 뮤직 비디오에 사용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밥줄 끊어지는줄 ㅎㅎㅎㅎㅎㅎ
소라 소라 아오이 소라...
한참 멀었군요. 최소 5년 봅니다.
저는 3년 정도, 제임스 카메론이 뭔가 하나 들고 나올 것 같아요
@@Eunpyeong-w2b타이타닉2 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기존의 영상제작 방식을 대체하진 못할거 같네요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만들어야 하는데
ai는 그저 몇줄의 프롬프트로 무작위적인 확률로 영상을 조합해 뱉어내고 거기서 쓸만한거 건지는 방식
내 의도와 비슷한 영상을 건지기 위해선 노가다 수준의 작업이 필요할꺼 같구요 그럴려면 차라리 내가 만드는게 빠를거 같기도 하고
완전 동감합니다^^
영상만들기에 이미지 업로드에서 실제 있는 인물과 건물 또는 장소 배경으로 영상 만들어질까요? (2개 이미지 업로드) 예)저의 모습(이미지1업로드) 배경 한라산 정상(이미지2업로드) 한라산 정상에서 내가 손 흔드는 모습 만들어죠 이렇게 가능할까요?
지금 알고리즘으로는 안됩니다. 지구의 모든 영상 리소스를 끌어다 써도 조금도 나아지지 못합니다. ai에게 지능이 없기 때문이죠...
8:23 몸좋은 교포버젼 원장님 ㅋㅋㅋㅋ 공감 ㅋㅋㅋ
구글의 Veo 2 출시되어 비교해보니
소라 완패임.
Sora 만든 핵심 맴버인
팀 부룩스가
구글 딥마인드로 이직해버리고
Veo 2를 만들어 출시해서인지
Sora가 초기 홍보영상 이후
정식출시 버전이 실망인듯해요
제가 tryx 수냉쿨러를 써서 그런데 혹시 소라로 아나몰픽 3d영상도 만들수 있나요?
AI 창작물이 아니라 산출물 입니다~
소라 현재는 무료가 아니라 유료 이용자만 사용 할수 있네요
갈길이 멀군요
시간끌때부터 느낌이...
오늘의 결론 = 뭐지
프롬프트를 어떻게 넣느냐가 관건이겠죠.
내가 만든걸 남들이 다 볼수 있나요? 그건 좀 별론데 ㅠㅜ
한국어 버전은 없나요? ㅠㅠ
아직은 한국말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 차차 발전하겠져?
많이 실망 스럽더라구요 너무 늦게 나왔고 가격도 그다지
최악이였습니다.... 총 60만원 (프로 플랜 아이디 2개) 4일동안 밤새가며 총 2천크레딧 써봤습니다.
만들어낸 결과물 영상에서 수정하기 위해 명령을 입력하면, '나머지 그대로 두고 특정 오브젝트 하나만 없애'라는 흔해빠진 명령조차 제대로 하질 못합니다. 프롬트 여러 방법으로 다 시도해봤습니다. 영어부터 한국어까지, 문장도 같은 문맥에 수십개를 시도 해봤지만, 리믹스 기능에서 간단한 명령조차 제대로 하질 못하고, 스토리보드 기능 또한 상당히 결과물이 불규칙적이고 컷연결 또한 매끄럽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60만원 결제해줘서 테스트 해봤는데 결론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소라ai가 괜찮은 경우는 - 원하시는 결과물에 큰 기대치가 없으시고, 큰 액션만 한큐에 원하시고 디테일한 디렉션은 없으신 분들 에게 맞으실것 같습니다. 그래도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만들어진 다른영상들도 많은데 ㅎㅎ 본인문제아니신지
@@malrim 말씀드린대로, 디테일한 디렉션 없으시고 큰 그림만 원하신다면 잘 만든 영상이 나옵니다. 저도 결국 쓸만한 영상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인 만족도와 효율성 면에선 최악이였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지 못한 저의 문제이기도 하죠. 결국엔 런웨이로 갈아탔습니다. 런웨이가 확실히 특정 부분까지 셀렉션도 할수있고 프롬트 인식기능 또한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소라ai보다 저렴하기도 하고요.
@유저엑스 VEO2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라 상위호환평가던데
@@malrim VEO2 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4k 지원과 프롬트 결과물이 좀더 현실적이게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카메라 디렉션도 잘 인식한다고 홍보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VEO2는 대중화가 덜되었고 피드백을 많이 찾지 못해서, 결국엔 소라ai랑 런웨이를 사용했지만... 아직까진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건, 결과물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세밀한 수정을 하나하나 해나아가는건데, 아직 그런 세부 컨트롤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ai툴들이 바쁘게 경쟁을 시작하니 내년 후반기쯤에는 지금 기술보다 훨씬 성장할거라 예상합니다.
초대남 줄서봄 아 여기가 아닌가
와 좋은 면만 보다가 실제 성능 보니 엉망진창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소라접;;;
소라가 최고였지...
ㅇㅇㅇ?
택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