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었던 얼음이 와르르"…해빙기 사고 이렇게(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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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물에 빠진 남성이 구조를 요청합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은
    들것을 이용해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천안 동남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실시한 수난 구조훈련입니다.
    구조대원이 직접 잠수해 물속을 수색하고,
    드론과 같은 장비도 활용합니다.
    [신상배/천안동남소방서 구조대 2팀장]
    “저희 구조대원이 위험한 상황도 있고, 그리고 수면에서는
    드론으로 수색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수중에서 구조대원이
    위험한 경우는 수중 드론을 이용해서 수색도 하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해빙기인 이맘때엔
    빙판 위에서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충남지역
    동계 수난사고 출동건수는 29건에 달합니다.”
    겉으로 봤을 땐 얼음이 두꺼워 보여도
    쉽게 깨지고 녹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길기종/천안동남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때에는 무리한 탈출 시도로 인해
    서 급격한 체력 저하 및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때는 양손을 벌려 얼음판을 붙잡고 주변에 있
    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고…”
    또 물속에서는 몸을 최대한 웅크려 체온을 유지하고,
    구조된 이후에는 옷을 갈아입는 등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합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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