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상처주고, 원망하는 모녀관계에서 벗어나려면 | 김지윤 ‘모녀의 세계'저자,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w/ 구범준 PD | 관계 | 세바시 나머지 45분 ep.25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 ✻ 모녀관계, 모르는 사람은 가까울 거라고 지레 짐작하고, 아는 사람은 밤을 새 하소연해도 끝나지 않는 그런 관계입니다. 우리는 왜 모녀관계에 대해서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모녀관계에 남편과 다른 가족들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우리 아내, 엄마, 딸, 누나, 동생을 더 이해하고 싶다면 이 영상을 꼭 보셔야 합니다.
    ✻ [책이벤트] 김지윤 '모녀의 세계' 저자,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에게 질문 또는 시청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김지윤 작가의 '모녀의 세계' 저자 사인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기간 12/30~1/10, 당첨발표 1/11)
    ✻ 출연: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 진행: 구범준 세바시 대표 PD
    ✻ 김지윤 소장의 ‘모녀의 세계' 구매 링크: aladin.kr/p/PPXYA
    ✻ 김지윤 강연자의 강연 섭외는 이 번호로 문의주세요! 👉🏻 02-2652-2102
    ✻ 강연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보고 싶다면 지금 클릭(알람설정)! 👉🏻 bit.ly/2odEydm
    ⭐️ 세바시가 만든 배움 커뮤니티 플랫폼, 세바시 랜드 👉🏻 sebasiland.pag...
    ✻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강연회와 연사들의 다양한 강의를 만나보세요! 👉🏻 www.sebasi.co.kr
    ✻ 가장 빠른 세바시 강연회 신청 apply.sebasi.c...
    ✻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bit.ly/3GpQ0cH
    페이스북 페이지 | / sebasi15
    인스타그램 | / sebasi15
    카카오스토리 | story.kakao.com...
    ✻ 세바시 강연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에 있습니다. 영상 및 오디오의 불법 다운로드 및 재업로드, 재가공 등의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339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2

    @Y C @hyobin seo @그루터기 @달토끼 @깐깐보나 strictB @안녕 @JENNY WI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yc.1123
      @yc.1123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설연휴 이후에 보내주신 다는 책이 아직까지 안와서 좀 이상해서 문의드려요..메일도 답변이 없으셔서 궁금합니다

    • @hellolovelyerica
      @hellolovelyerica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저도 여전히 책 기다리는 중인데 ㅠ ㅠ 답신 가능할까요

    • @hellolovelyerica
      @hellolovelyerica 2 роки тому

      @@yc.1123 혹시 책 받아보셨나요?

    • @yc.1123
      @yc.1123 2 роки тому

      @@hellolovelyerica ㅎㄷㄷ...아직도요? 메일보내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저번주에 받았어요

    • @hellolovelyerica
      @hellolovelyerica 2 роки тому +1

      @@yc.1123 세바시 고객센터가 따로 있나용..? ㅜ ㅜ 제가 해외거주자라 잘 몰라서 ㅠ

  • @EJ-if3vx
    @EJ-if3vx 2 роки тому +100

    어릴 때 집에서 부모님께서 농담이라도 "아유~ 우리 돈이 없네. 돈이 적네"라고 들었던 저는 부모님이 시킨 적이 없는데도 햄버거는 항상 가장 저렴한 치즈버거만 시켰고 동생은 항상 광고 포스터에 있는 신메뉴만 시켰어요. 밤에 장거리로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 동생이 잠드는 중이라면 어린 나는 어떻게는 안 잘려고, 내가 자면 만약에 차 사고 날 때 어떡해. 이 생각으로 도착지에 도착할 때까지 항상 깨어있었어요. 이 얘기를 거의 30년 지난 몇 년전에 얘기하니, 엄마는.. 우리가 언제 그러라고 그랬니? 누가 시키든? 왜 그랬니? 뿐이시더라구요... 그렇게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배려했던 제 어린 시절이 인정도 못 받고 허무하고 비참했습니다.
    30살이 넘어도 엄마는 아휴 알아서 해라. 라고 하시면서 누굴 만나냐, 왜 만나냐, 이거 지금 할 때냐, 이거 해서 뭐하냐.. 계속 본인이 정한 길로 제가 가지 않는다 싶으면 사사건건 엄청 뭐라하세요. 군인으로 독립해서 사는 동생 잔소리와 간섭 몫까지 같이 사는 장녀가 다 떠맡기에는 세상이 혼란스럽고 어렵고 외로워요.. 모녀의 세계를 통해 장녀가 세상을 저버리기 전에 엄마가 조금이나마 이해하길 바랍니다...

    • @uuu___111
      @uuu___111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정도만 다를뿐 저희집도 그래요… 그렇게 생색낼거면 하지 말라네요… 참..

    • @user-jd4ge9hk7b
      @user-jd4ge9hk7b Місяць тому +1

      일단 물리적으로 독립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연락을 줄이고 부모의 말을 다 들어주지 않으셨으면 해요. 본인이 살고 싶은대로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chacvbva1
      @chacvbva1 20 днів тому +1

      에고 고생 많으셔요. 장녀에게만 그러는 거 아니에요. 저희 엄마는 장녀인 저희 언니는 어려워하면서 저는 함부로 대해요.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15 днів тому

      엄마 이해를 바라지 마시고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독립하시는 게 살 길이라고 봅니다. 저도 자꾸 죽고 싶어져서 엄마랑 연락 끊었어요. 멀어서 못 보는데 통화하고 나면 살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어리고 단순한 아이였을 때도 이해 못 해줬는데, 다 큰 어른인 자식을 이해해줄까요? 이제 와서? 안 변하고 더 심해질 뿐이에요. 기대를 접으시고 엄마와는 거리를 둔 채 스스로를 돌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JaeheeAhn
    @JaeheeAhn 2 роки тому +484

    엄마와 딸 관계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쪽은 보통 엄마쪽이죠. 엄마는 "엄마 딸은 다 이런거지, 엄마가 딸한테 이정도 말도 못해? 이정도 요구도 못해?" 이렇게 생각하죠. 딸들은 많은 수가 대부분 인식하고 있고, 이미 수없이 부딛히고 깨지고 돌아 버리거나, 아니면 도인이 됐죠.

    • @user-ni7vs6fy5i
      @user-ni7vs6fy5i 2 роки тому +11

      우리딸이 말하는거같네요
      엄마인저는문제인식이 안되요

    • @eillienan1963
      @eillienan1963 2 роки тому +66

      저희 엄마도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나는 잘못 없다 아무 문제 없다 니가 이상하다 하십니다 ㅠㅠ

    • @Nova1-
      @Nova1- 2 роки тому +29

      @@user-ni7vs6fy5i 그럼 좀 노력을 하세요

    • @sjll8968
      @sjll8968 Рік тому +1

      @@user-ni7vs6fy5i 맞춤법;

    • @user-kf4io3tt9p
      @user-kf4io3tt9p Рік тому +9

      @Witchcrafter 뭐라는지 모르겠네

  • @eriny4619
    @eriny4619 2 роки тому +78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으니 장녀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하는 엄마. 정말 증오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때부터 저한테 너네 아빠는, 너희 할머니는, 너희 이모는, 주위 사람들 험담을 제 상황이 힘들때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 쏟아내고 가요. 어느순간 안 받아주니 질질 눈물을 짜내는데, 그 모습조차도 짜증이 나요. 제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 그런 불만과 스트레스를 이런식으로 풀어내지말고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거나, 운동을 하거나, 건전한 취미를 만들어서 발산하라고 조언을 해요. 나는 말할 곳이 너밖에 없다. 라고 하면서 늘 험담을 하는데, 차라리 모르는 사람에게 하라는 다른 강연에서 말씀하신 내용 격하게 공감해요. 제게는 아빠고, 할머니고, 동생이고, 가족인데 험담하고 신세한탄하고 아주 지긋지긋 징글징글해요. 남편이 그래요. 강사님 말씀처럼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좀 더 내면이 성숙하고 단단한 사람이 엄마와 딸관계가 아닌, 성인과 성인으로 조언할 수 있는거라고.. 저는 남편에게 많이 배우고 강연 많이 보고 들으며 엄마에게 조언해요. 그냥 적당히 관계두고 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고스란히 제 가정에 피해가 가더라고요. 이제는 제가 현명하고 지혜로워져서 거리를 적당히 두고 건강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 @Rinpndip
      @Rinpndip 2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안보고 살면 가장 좋겠지만 가족이란 천륜때문에 그럴 수가 없으니 최대한 멀리 거리를 두고 살아야죠ㅠㅠ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너무너무 공감이 가 답글 남깁니다

    • @steampunk329
      @steampunk329 Рік тому +2

      어머님이 상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은 상담가에게라도 마음 속 한을 풀어내고 분석받으시면 부정적 해석도 멈추시고 변화하시지 않을까요? 너에게밖에 말할 사람이 없다니! ㅠㅠ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자기 딸을 그런 '용도'로 쓰고 싶을까요?

    • @Summer_shine_
      @Summer_shine_ Рік тому +1

      저희 엄마랑 똑같으시네요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habbit39
      @habbit39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가쓴줄 와..

  • @hannal82
    @hannal82 Рік тому +71

    보통 가해자쪽인 어머니들은 이런채널은 보지도 않아요 피해자로 괴로운 딸들이나 필사적으로 찾지. 거기서부터 이미 벨붕인데 냉정히 말해 이 관계는 극복이란게 안됩니다. 둘중 누구 하나 먼저 죽던가 물리적으로 해외가서 연 끊던가 이 두개 아님 버티며 업보라 생각하고 살 수 밖엔.

    • @milovi127
      @milovi127 2 місяці тому +1

      연 끊으면 됩니다.

    • @youngmipark3607
      @youngmipark3607 17 днів тому

      해외에 있어도 영향이 있는 건 마찬가지지요. 이제까지 쌓여있는 것들 땜에 나에게 오는 상황들을 다 해쳐나가는 순간들에서...

  • @user-rl5dy5vq3b
    @user-rl5dy5vq3b 2 роки тому +53

    근본적인 문제의 싹을 잘라버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긴해요.. 애를 안낳는겁니다.. 부모님과 나의 1라운드는 망했다치더라도.. 2라운드 자체를 시작을안하면 더이상의 악습의 대물림은 없죠.. 드디어 끊어내는거죠..

    • @ohsukkwon5482
      @ohsukkwon5482 2 роки тому +7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Рік тому +185

    엄마가 정서적으로
    오히려 딸에게 의존하면서
    딸의 마음이나 정서에는 관심없고
    자기 감정만 쏟아내면서
    딸을 친구같다고 착각하는 엄마가 많은 듯
    정작 본인 친구한테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못 풀어낼 말들이면서
    딸이 모르는게 아니고
    딸이 그런 엄마가 좋은게 아니고
    모르는척 좋은척 하는건데
    그래도 엄마니까
    그러면서 딸 속은 썩어들어가는건데
    딸 대인과계에도 엄청난 부정적 영향을 주는건데

  • @yc.1123
    @yc.1123 2 роки тому +223

    너무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아빠와의 관계가 건강하지 않아서, 그걸 딸에게 집착하거나 감정적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한다는 말 너무 공감했어요. 엄마는 좋을때 너무 좋지만 그게 아닐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이에요.. 처음 자취했을 때 저도 엄마관련 악몽을 많이 꿨어요 엄마가 반대했는데 더이상 엄마를 견딜수 없어서 나갔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내 자취하는 방으로 문따고 들어오는 꿈, 내 방에 몰래 들어와서 난장판을 만드는 꿈을 꿨어요..올해 12월 크리스마스 직전에 엄마한테 또 실망하고 아직까지 저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리를 두고 있는중인데요.. 신년이 오면서 그래도 부모님집에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책 읽으면서,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싶어요. 이런 주제를 다뤄주다니 넘 감사해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7

      좋은 일이 있길 바랍니다~~ 책도 꼭 읽어보시길~

    • @user-oc3kp2tk4b
      @user-oc3kp2tk4b 2 роки тому +11

      혹시 나세요?ㅜㅜㅜ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2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crackercookiecreammango2909
      @crackercookiecreammango2909 2 роки тому +18

      억지로 관계를 풀려고 하시지 마세요 .... 편하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서로 좋아요 . 우리 엄마들은 우리보다 더 외롭게 자랐고 사랑받지 못하고 컸고 아버지들도 그냥 가부장. 아시죠 . 내려놓고 각자의 삶 사니까 좋아요. 가끔씩 보면 되요

    • @user-ug5hg1ih2t
      @user-ug5hg1ih2t 2 роки тому +15

      '엄마는 좋을땐 너무 좋지만 그게 아닐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사람이에요 ' 너무 동감해요ㅜㅜ

  • @Rinpndip
    @Rinpndip 2 роки тому +93

    왜 한국의 엄마들은 본인들의 불행한 결혼 생활에 자식들마저 물귀신같이 지옥으로 끌어들여 같이 불행하게 만드는걸까요...? 전 정말 모성애라는게 환상이라는 걸 저희 엄마를 보면서 깨달았어요
    아무리 엄마를 용서하려고 해도 엄마와 함께 지내면 꼭 가해자와 함께 지내는 것 같아요 그냥 그 어린시절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과 동시에 그런 저를 버려두고 학대와 방임을 일삼았던 원망감이 동시에 들면서 단 하루도 맘편히 쉴 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ㅎㅎ 그냥 안보고 사는게 답인건가 싶습니다ㅠ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3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우리 화이팅해요!!
      좋아지면 좋은거지만
      어짜피 인간적으로는 다른 존재이니..
      물리적인 거리로 사이를 유지하시면 하네요..

    • @habbit39
      @habbit39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또한 내가쓴줄요 ㅜㅜ

    • @user-tn5ro7zr2b
      @user-tn5ro7zr2b 18 днів тому

      어찌해야할까
      전혀대화안되니

  • @bonaS2
    @bonaS2 2 роки тому +43

    아버지 없이 자라서 어머니의 영향이 굉장히 컸어요. 아버지에 대한 혐오를 제게 폭언, 폭행으로 푸셨죠. 그래서 저 자신을 굉장히 무능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랐어요. 학교 다닐 때까진 그럭저럭 살았는데 취업할 때가 돼서 이게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조차 나 같은 무능한 게 돈을 받아도 될까 계속 의심했어요.
    그러다 최근에서야 이 모든 게 가스라이팅이었구나 깨달았어요. 엄마를 나쁜 사람으로 몰고 싶지 않아요. 의도적으로 저를 종용한 건 아니니까. 그러나 이건 분명 가스라이팅이고 우울한 어머니가 저까지 우울의 늪으로 당기는 패턴이에요. 그래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생전 안 하던 일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비록 마음은 무거워 더디고 더디지만 금방 털어내고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참고사항
    영상에 나온 것처럼 어머니께 이런 대화를 시도했지만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 여기고 비아냥거리시더라고요. 아무리 침착하게 대화하려해도 아이처럼 꼬투리 잡고 늘어지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셔서 애먹었어요. 내일 당장 안 볼 수 있는 별거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대화하려 노력하지 마세요. 본인만 상처받아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user-qo6fj3vm1r
      @user-qo6fj3vm1r 2 роки тому +5

      공감합니다.대화로 해결되는 모녀사이가 있고 저의경우에도 님처럼 엄마는 도전이라고 받아들이시고 마냥 딸인 저혼자 참을때는 그냥 시간이 흘러갔는데 제목소리를 낸 지금 더 심한 가스라이팅과 감정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해결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eriny4619
      @eriny4619 2 роки тому +7

      맞아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만 커요. 저도 편지로 힘든 마음을 전했는데, 너는 친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라는 말이 되돌아 오더라고요. 정말 그 길로 연 끊고 살고 싶었지만, 정말 바르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남편이 그러면 안된다고 어머님께 잘못했다고 먼저 말씀드리라고 해서 굽히고 들어갔네요. 전 지금도 가능한 친정엄마랑 둘이 있는 시간 만들고 싶지 않아요. 불편하고, 그 자체가 싫어요.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pink-jh1202
    @pink-jh1202 2 роки тому +94

    70대이신 엄마는 여전히 부탁하거나 하소연 할 땐 오빠 대신 저를 찾으세요
    둘째인데도 큰딸~!로 불리며
    엄마의 감정 스레기통으로 살다
    이제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있네요
    아들에겐 영광을
    딸에겐 상처를
    이런 구도의 희생양이 저였거든요
    가부장적인 아빠와 희생을 자처한 엄마.
    대물림 끊기위해 여전히 노력중이에요

    • @sophiekim970
      @sophiekim970 2 роки тому +5

      뭔지 알겠네요..

    • @TV-rz3lw
      @TV-rz3lw 2 роки тому +6

      저랑 같네요. ㅠㅠ

    • @TV-rz3lw
      @TV-rz3lw 2 роки тому +8

      적절한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 @user-rs3st5bz5z
      @user-rs3st5bz5z 2 роки тому +3

      저하고 같으시군요

    • @amoredolce8061
      @amoredolce8061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끝나지 않는 이 논쟁이 너무 피곤해요. 제발 기대치를 내려두시라고 49이 77에게 애원하네요. 너무나 사소한 화장해라, 옷차려입는것, 다림질, 아빠원망… 힘들어 터져버려도 며칠이 안가요.

  • @user-ks9gy7qt2h
    @user-ks9gy7qt2h Рік тому +22

    연습없이 엄마가 되고보니
    실수와 잘못 투성이였다는것을
    딸의 절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잘한다고 한 것들이 딸의 마음엔 상처였음을 28년 동안 모르고 살았습니다.
    살아온것이 아무 빡빡했어도 핑계되지 않고 ..
    몰라서 그랬다 미안하다. 라고 마음의 짐들을 속죄 하는 마음으로 글을 보냈습니다.
    고맙게도 딸은 눈물로 안아줬습니다.
    엄마의 숙제를 푸는것이 딸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엄마를 있는그대로 받아주며 진정한 화해를 하는것같습니다.
    칭찬과 격려 어릴적 사는게 바빠 하지 못했던거 지금 실컨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녀 사이가 됐습니다.
    엄마가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주세요..
    딸! 불쌍하잖아요..
    투정 받아 주세요
    사랑받지 못한 한이라고 다 받아 주세요..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1

      웬지 눈물이 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Dasom-vh2vm
      @Dasom-vh2vm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 글보니 눈물이나요 저희 엄마가 이런생각으로 이런댓글을 썼다면.. 제가이리괴롭진않겠죠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15 днів тому

      정말 드무네요. 저도 아빠가 미안하다고 해줘서 아빠와는 계속 연락을 유지해요. 엄마는 끝끝내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 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탓이냐.' 식으로 나와서 연락 끊었거요.

  • @kokomohotfever
    @kokomohotfever 2 роки тому +58

    해결을 해보고 싶은 딸들이 이런저런 대화의 물고를 트려고 하다가, 오히려 반박하면서 본인은 아무런 잘못 없다, 너가 문젠거다, 말하지 말자 이렇게 끝나는 케이스들이 이 영상도 그렇고 다른 영상들에서도 많이 댓글로 발견했어요. 저조차도 상담 받고, 엄마한테 이야기해보다가 제가 더 속상하고 섭섭해지는게 커지더라구요. 만약 엄마와 이야기 했다가 좌절을 맛본 딸들은 그 이후 좌절, 포기를 하는 루트로 가게 되는데, 당사자가 변화 의지가 없으면 도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말하는 전문가들이 잘 없어요...

    • @user-rl5dy5vq3b
      @user-rl5dy5vq3b 2 роки тому +1

      아버지 그렇고 어머니도 우리들보단 나이가 많고 노화가 먼저 진행되었기에 일반적으로 부모세대들이 먼저 죽잖아요.. 결혼맹세랑 같은거죠..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때 까지.. 가족이란 끊을수없는 운명의 천륜은 결국 모든인간이 마지막에 겪게되는 죽음으로써 그관계가 끝나요..

    • @user-ue6hb2il8k
      @user-ue6hb2il8k 2 роки тому +5

      엄마가 변화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님이 변하시는 것이 더 빠르답니다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6

      한 사람만 노력하는 관계란 힘든 관계인 것 같아요..
      맹목적으로 가족이니까 서로 관계가 좋아야 하는것도 아니니..
      좋아지는 걸 너무 기대하지않고 물리적인 거리로 관계의 선선함을 유지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 @chacvbva1
      @chacvbva1 20 днів тому

      너무 공감해요. 얘기하다보면 억울해지기만 하죠. 어느 박사님왈,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라 남에게 좋은 변화는 쉽게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씀이 오히려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노력은 그만 하고 제 행복에 집중하며 살려구요.

    • @youngmipark3607
      @youngmipark3607 17 днів тому

      엄마는 안 바뀌죠. 그냥 다 흘려듣고 내가 원하는대로 꿋꿋하게 하는 것뿐.

  • @user-rs2wj6ws9j
    @user-rs2wj6ws9j 2 роки тому +44

    엄마의 삶의 힘든 부분이 모두
    '희생'이었던 것 처럼
    표현하실 때 마다 듣기가 너무 힘들어요
    갱년기라는 질병(?)에 기대어
    딸인 저에게만 폭언을 쏟아내는것도 버겁구요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잘 해드리는데도
    딸이라는 이유로 노력해도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치부되는 현실이 벅찹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에구 힘드시겠네요. ㅜ.ㅜ

  • @user-jy8js3mo4n
    @user-jy8js3mo4n 2 роки тому +47

    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작년 한해 번아웃 증상까지 왔어요. 그동안 장녀로서의 힘들었던 삶과 제가 성인이된 이후 동생들과의 차별, 그들과 함께하는 엄마의 가스라이팅을 16년간 참아왔는데 작년에 엄마라는 사람이 딸에게 할 수 없는 짓을 겪고 더 이상 참고 살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네요. 자식의 심장을 도려낸 냉혈인, 잔인함에 동생들까지 모두 절연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윤 작가님도 저와 같은 엄마와의 불편한 일들이 있었다는 사실과 작가님들의 말들이 너무나 와닿고 공감이 되서 책이 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 @myway1054
    @myway1054 2 роки тому +55

    긍정적임을 배워야했다는말이 너무 와닿아요. 우울함이 기저에 깔려있고,주변인들로부터 ‘넌 부정적인게 문제야’라는말을 자주들어요.
    여기서 힘든부분은 부정적인 생각은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라 제어하기가 힘들고 순간적인 찰나에 긍정적으로 바꾸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4

      그래도 함 해보아요. 응원합니다.

    • @myway1054
      @myway1054 2 роки тому +4

      @@sebasi15 감사합니다! 해피뉴이어💜🤍

  • @user-rw6rb6dd3g
    @user-rw6rb6dd3g 2 роки тому +152

    저도 50대중반인데 아직까지 친정엄마의 폭언과 간섭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지 힘이 듭니다 ㅠㅠ

    • @DJ-qh1ds
      @DJ-qh1ds 2 роки тому +22

      저희 큰이모가 70에 돌아가셨는데...독신으로 사셔서 그런지 90넘은 외할머니가 아직도 무섭다고 그랬어요..

    • @user-us6hz4ly9c
      @user-us6hz4ly9c 2 роки тому +23

      저도 40대 중반인데 거의.인연 끊었어요. 하나뿐인 남동생이 엄마땜에 고생만 하다 갑자기 죽고 그게 또 엄마 지분이 높은데 동생 사망보험금에 어떻게 돈을 빨리 쓸까 . 솔까 소름 돋더군요. 거기다 막말에 피해망상에 치매끼가 약간 있어서 자꾸 딸한테 도둑의심. 참을랬듣데 참다 제가 먼저 자살하거나 홧병으로 쓰러질까봐 이게 자꾸 쌓이다 보니 엄마한테 폭언을 하는 급발진으로 발전 하더군요 . 자기 자신이 일단 먼저입니다 낳아만 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죠 . 본인 먼저 챙기세요

    • @user-ye7xb5xf4w
      @user-ye7xb5xf4w 2 роки тому +18

      인간을 인간으로 보는게 아니라 물건으로 도구로 보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럼 딸도 어릴 때부터 자기를 도구로 인식하고 효용성이 있어야 살 가치를 엄마로부터 인정받는 구조로 됩니다. 엄마에게 가치가 없어지면 본인도 가치가 없어지고 그렇다고 평생 엄마에게 효용가치가 있게 살기에는 지치고. . . 살기도 죽기도 힘들어지는 애매하고 숨막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소중하고 나를 가로막는 사람을 적당히 무시하고 일단 엄마를 떠나세요. 물리적 심리적 거리두기. . . 응원합니다. 님은 살아남은 생존자세요. 얼마나 대단한 의지력입니까. 그 생존력으로 님을 위한 님을 사랑하는 인생 사시기를 부디.

    • @user-dr8lr3vo8z
      @user-dr8lr3vo8z 2 роки тому +20

      저도 나이 60에 엄마와 거리를 두기로 했어요
      내가 살아야 하니까요
      죽지 않으려고요

    • @user-zp6ko7kn5b
      @user-zp6ko7kn5b Рік тому +5

      미혼 자녀들이 희생양이죠

  • @agneshan1017
    @agneshan1017 Рік тому +5

    독립된 딸의 삶을 지지하지 않는 엄마입니다. 알았어. 니 맘대로 해봐 라는 엄마의 말. 내가 잘못된 결과를 맞으면 거봐, 내가 그때 하지말라고했잖아 라고 말하는 친정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요ㅠㅠ

  • @jennywi5545
    @jennywi5545 2 роки тому +17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지금처럼 책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여유롭지 않아서라고 이해를 하지만 사랑하면서도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셔서 그게 많이 위축되게 만들었던거같아요..
    너 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 라고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시면서 결국에는 사랑해서 그랬다고 하고
    이해를 하지만 그게 쌓이고 엄마의 불안이 저에게도 되물림되되서 두려움에 하고 싶은것을 포기하고 살았던거같아요.. 경제적으로 독립은 했는데..정서적으로 아직 독립을 못해서 힘들었는데..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서적으로도 독립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user-dz2hb4bc4j
    @user-dz2hb4bc4j 2 роки тому +68

    1남 2녀 가정의 차녀이지만, 이 강의를 들으면서 장녀인 언니가 생각났습니다. 각자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으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친정엄마와 분리되고 건강한 거리감을 두고 지내고 있는데 언니는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언니 인생을 살라고 엄마에게 너무 매이는 것은 아니냐고 다그치기도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엄마와 대화 속에서 "큰딸은 자식 같지 않고 친구 같지......"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말 한마디 속에서 언니의 어려움에 닿았다고나 할까요. 지금도 여전히 그 어려움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소장님의 인터뷰 속에서 아주 오랜 세월 언니의 삶 속에 뿌리 내려진 상처를 보게 되었고,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무기력해질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연애 때 소장님의 강의와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언니에게는 이번 책이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yc.1123
      @yc.1123 2 роки тому +1

      혹시 책 받으셨나요? 주소랑 전번까지 다 받아가고 책 배송이 안와서요~~ 메일로 물어봐도 무시해서 피치않게 여쭤봅니다!

    • @user-dz2hb4bc4j
      @user-dz2hb4bc4j 2 роки тому

      @@yc.1123 안녕하세요!
      저도 못받아서 이메일로 문의드렸는데 답장이 없네요.

    • @pangpangsharon7983
      @pangpangsharon7983 Рік тому +21

      이걸 이해해주는 동생이 이 땅에 존재하다니…. 놀랍고 부럽네요 제 동생은 절 되레 코너로 몰더라구요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Рік тому +4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무기력한 거 아닐겁니다.
      언니도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엄마 안 보고 사는거요.
      그게 숨통 트이는 방법인데
      그동안 엄마한테
      길들어져서 차마 엄마를 못
      버리니 죽겠는겁니다.
      언니는 엄마와 친구같지 않았을겁니다
      때로는 오히려 엄마의 엄마,
      엄마의 언니 역할도 했을거고
      장녀 역할도 당연하게 강요받았겠지요.
      그런데 언니는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었을거예요.
      어릴때부터 본인이 돌봉 받는거보다 성인이 엄마 정서 돌보는거에 익숙했을테니.
      엄마를 안 보고 살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클 겁니다.
      그래도 엄만데 같은
      개소리가 제일 듣기 싫을거구요.

  • @sierrakim8903
    @sierrakim8903 2 роки тому +69

    너무 읽어보고싶어요. 성인이 되고 어느정도 독립한 후 엄마와 사이가 좋아졌지만 마음 깊숙이 어렸을때의 상처와 말하지않는… 싸우지 않으려고 숨기는 것들이 쌓여있어요ㅠㅠ

  • @season_juyeon
    @season_juyeon 2 роки тому +27

    나도 쉬운 딸은 아니었다. 장녀스트레스… 너무 공감합니다.
    같은 여자로 너무 애틋하고, 존경하며, 짠하지만, 가까이 있음 자꾸 죽고싶어져서 오랫동안 도망치고 싶었는데 엄만데..하는 죄책감에 망설이다 요즘은 비록 육체적 거리가 아닌 감정적 거리만이라도 두었더니 우선 저 자신은 너무 좋습니다.
    되려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이 붙어있을 때보다 더 잘 감당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 어렵게 만들었다며 이해못하시는 엄마와 같이 읽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당첨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season_juyeon
      @season_juyeon 2 роки тому

      제발!! 전 이미 사서 읽고 있는데, 엄마 드리고 싶어요!

  • @user-hm3ih3ji3j
    @user-hm3ih3ji3j 2 роки тому +43

    어렸을때는 착한 딸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20대가 넘어서까지 엄마의 간섭과 통제가 점점 심해졌고, 30대에서는 그야말로 엄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의 나날들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택한 것이 물리적인 거리와 연락자제였고, 40대에 들어선 지금은 관계에 거리를 두고 많이 편해졌지만 아직 마음속에 상처가 불쑥 나오기도 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 @user-pz7fh4hx4s
      @user-pz7fh4hx4s 8 місяців тому

      헐 저 너무 같은 시간을 보네셨네요

  • @Zxcv208
    @Zxcv208 2 роки тому +10

    뭐든 적당히 하는게
    중요한데
    얼만큼인지 알지를 못하겠음
    과거의 나는 엄마의 무관심도
    신경 하나도 안썼는데
    지금 아이들은 신경쓰면
    집착이고 가만 두면
    무관심이라고 하고
    돈있는집은 돈만 주면
    다냐고 하고 돈없는집은
    사랑이 다냐 그러고....
    어렵다..,

  • @user-jl3vx4dt3i
    @user-jl3vx4dt3i 2 роки тому +16

    너무 공감되요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등등 .. 많은데 왜그러냐고 하면 딸이니까 참아야된다고해서 너무 힘듭니다.. 강연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 @user-ic3eo7rc3x
    @user-ic3eo7rc3x 2 роки тому +55

    엄마말을 잘듣는 사람이 되기위해 내가 좋아하는 옷, 즐겨듣는 노래, 여러 취향들을 엄마한테 맞췄었는데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그럴필요가 없단걸 알게되었어요. 딸이라는 사람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느낌을 정말 받고 싶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집에서 나갈래?"
    "듣기 싫어"
    "너 니방으로 들어가"
    "너 차에서 내릴래?"
    "난 너랑 떨어져 사는게 편해"
    저희 엄만 나를 쫓아내고 위협하는 말들을 계속 하는데요.
    저의 말을 완전히 차단시켜 버리는 엄마.
    이게 정말 저만의 문제일까요?
    나는 어쩌면 엄마랑 평생 진실된, 내 속마음을 들어내는 대화를 하게 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상대방에 감정과 의사를 차단하는것이 옳은 대화법이 아니며 부정적인 감정을 들어내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것이 감정을 흘려보내는데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엄마와의 긍정적인 소통에 힘쓸 수 있을까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4

      너무나 훌륭한 팬이십니다~

    • @stitchlove1718
      @stitchlove1718 2 роки тому +14

      그 말이 딸에게 위협이 될거라고 판단하고 쓰시는게 아마 부모님 무의식에 두려워하는 것이 말로 표현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딸이 자신에게서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분리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으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딸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행사하고 싶으신 마음일까요.

    • @user-vl6fq6hm6v
      @user-vl6fq6hm6v 2 роки тому +6

      @@stitchlove1718 와… 이게 진짜 정확한 것 같아요… 무의식중에 거절당하고 분리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ㅠㅠㅠ 나는 엄마랑 같이 있는게 처음 보는 사람이랑 단 둘이 있는 것보다 불편한데..ㅠ

  • @user-vi8hj5yg5g
    @user-vi8hj5yg5g Рік тому +9

    장모님이 와이프에게 너무 집착합니다~ 와이프가 운영하는 가게에 매일 나와서 앉아있고 주말에도 같이 붙어 있으려 합니다. 심지어 우리 부부가 외출할때도 어떻게든 같이 가렵합니다~ 너무나 큰 스트레스인데 와이프는 엄마라는 이유로 거절을 못하는데 너무 짜증입니다

  • @user-oc4tm3fb9i
    @user-oc4tm3fb9i 2 роки тому +68

    영상을 보면서 여러생각들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제 평생을 설명하지 못할 감정속에 묻혀 살았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그 이유를 찾아가고 있더라구요. 특히 모녀관계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전까지는 다 제가 잘못한 것 같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기 급급했는데요 이젠 제가 저를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 언젠가 저희 모녀의 관계가 지금보다 더욱 성숙해지는 날이 오겠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onlyone_Jei.
    @onlyone_Jei. 2 роки тому +80

    책 제목부터가 정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엄마와 나는 애초 서로 다른 존재의 사람이다' 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서로 각자의 길이 있고, 적당한 거리감이 건강하게 그 관계를 바라보게 하는 것 같아요.
    불행한 모녀 관계를 덜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이 정신적 독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독립과 더불어 정신적독립을 한 지금은 매일 한집에서 함께 붙어있을 때 보다 덜 불행함을 느낍니다. 아마도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일을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제가 평소 좋아하는 김지윤소장님!~ 이번에 내신 책 제목부터가 묵직함이 있네요. 너무나 와닿는 이번 라이브 쵝오예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와 공감과 칭찬 감사합니다~~

    • @pippymam
      @pippymam 2 роки тому

      .

  • @user-ft8sw1hz4k
    @user-ft8sw1hz4k 2 роки тому +23

    지금 20대후반 딸과 전쟁을 치루고 있는 엄마인데 딸과 함께 읽어보며 관계 개선의 해법을 찾고 싶습니다~ㅠㅠㅠ 결혼 전 딸인 저를 대단하게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했지만 너무 집착하여 남자친구 만나는 것도 못마땅해하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친정모와의 관계를 더이상 견디지 못할때쯤 결혼으로 도피했는데 지금 다시 딸과 대물림된 갈등을 겪으며 모녀관계도 애초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자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셨군요. ㅠㅠ 따님과 관계가 풀리면 좋겠네요

  • @hellolovelyerica
    @hellolovelyerica 2 роки тому +13

    김지윤 소장님이 전에 강연중 모녀관계에 대해서 맨션하셨을때 정말 띵 했어요. 주변에 다른 모녀들은 (특히 엄마한테 듣기론) 세상 다정하고 친구같고 잘 지내는데.. 저랑 엄마는 정말 미친듯이 싸웠거든요.. 둘다 장녀이고 성격도 비슷하다보니 싸울일이 너무 많았고.. 엄마는 본인이 싫은 부분을 제가 갖고있는걸 볼때 너무 속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저 사춘기때 미국으로 이민하면서 가뜩이나 원래 아빠랑 관계의 결핍에서 저한테 의지하시던분이 언어까지 어려워지니 아예 집착에 가까워지셔서 너무 힘든 10+년을 보내왔습니다. 이젠 그나마 제가 직장을 잡고 어느정도 자리잡기 시작해서 선생님 말대로 엄마를 돌아보게끔 엄마의 자립이나 취미를 응원해드리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2022년엔 엄마도 저도 행복해지고싶네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hannal82
      @hannal82 Рік тому +1

      님이 결혼하고 독립하시면 그때 다시한번 어머니와의 위기가 옵니다 마음으로 늘 대비하고 계세요 어머니 입장에서 님을 놓는건 제2의 독립이라 절대 쉽지않은 일이니

  • @hyeonsukjeong9143
    @hyeonsukjeong9143 2 роки тому +37

    엄마와의 관계는 정말이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역시 많이 고민하고 풀어보려고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 책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강연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어렵지만 노력하면 더 좋아질거예요 응원합니다

  • @user-yj1wb9eg5n
    @user-yj1wb9eg5n 2 роки тому +10

    엄마에겐 내가 어려운 딸이었구나. 미안함이 늘 전제로 깔려있었겠구나에 출근준비하다 울컥해버렸네요. 30대에 접어들어 더더욱 엄마에게 독립하려고 노력하는 미혼 직장인인데, 궁금해지네요,,
    시골에 혼자 계신 엄마가 보고싶네요, 얼른 사서 읽어보고 엄마한테도 한 권 사드려야겠어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네네 꼭 그러세요. 좋은 계기가 되겠어요

  • @user-sc6rk6is4p
    @user-sc6rk6is4p 2 роки тому +20

    보면서 정말 1000%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그래서 댓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21살 대딩입니다 😄
    엄마,아빠와 나의 관계가 올바른 그리고 평범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사춘기 시절에 깨달았어요 세바시를 자기 전에 듣고 일어나서도 듣고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도 나의 생각을 돌아보면서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저는 주관이 뚜렷한 편이라서 마음을 먹으면 주위에서 어떤 얘기를 해도 제 의견을 끝까지 가져가는 편이에요 다행하게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때도 전 변함이 없어요 근데 영상을 보니까 너무 공감가는게 많네요 그만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겠죠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세바시를 더 가까이 했어요 슬픈 꿈을 꾸고 울면서 일어나길 반복했는데 너무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세바시는 초딩때부터 중학교에서 많이 틀어주는 것 이 정도였는데 늘 친구들은 보지 않고 놀때 전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커서도 지금까지 제가 찾아서 보게 되었네요
    지속적으로 들은 메세지가 제 마음 속에 형성 되었다는 것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리고 저희 엄마도 자기애가 강해보이지 않은 듯 싶으면서 자기애가 강하세요 그래서 더더욱 귀가 트인 것처럼 제 얘기 같았어요
    늘 응원합니다 작가님 , 그리고 세바시

  • @user-vv4ol4uo1r
    @user-vv4ol4uo1r 2 роки тому +11

    20대 중반의 딸을 둔 엄마입니다.
    현실적이고 강하며 기가 센 딸과
    보수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인 저와의 관계는 서로가 평소 애틋하면서도 이해관계에 있어 마찰도 없지 않습니다.
    성인이 된 딸을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하지 못하고 미안함과 안쓰러운 마음에 대한 지속적인 애착감이 오히려 딸에게 부담을 주는것 같아 절제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독립성! 공감합니다.
    강사님의 말씀과 책이 앞으로의 딸과의 관계에
    원활한 피드백이 되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강사님의
    " 모녀의 세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후기 댓글 감사합니다. 당첨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user-kb5gv6ff5t
    @user-kb5gv6ff5t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를 짓밟고 유쾌 통쾌 하게 산 사람, 부정적 감정 내게 쏱아내고 우울증도 나에게 던져버린 몹쓸 사람, 온몸에 화가 통증으로, 마음에 아픔이 통증으로 지금 이순간 , 머리는 불안감으로 쭈빗 거리고, 딸 잘 두어서 호강한 것 모르고 아들들만 챙기던 거짓말, 가스라이팅 도사, 그런 사람과 분리 과정도 몸이 아파 오늘밤도 고생 합니다.

  • @_t8512
    @_t8512 2 роки тому +6

    모녀관계 갈등~~~
    1.아예 갈등 없는 경우
    2.둘중한쪽이 기득권 잡아 편한 경우
    3.제3자 관찰자 경우
    (ex 자매 없어본 남자.결혼했어도 아들만 낳았다거나(

  • @user-lb3ih8nz6e
    @user-lb3ih8nz6e Рік тому +9

    50대입니다. 90세 되신 엄마와 대화 시도는 30년40년전에 이미 끝났고요, 언니들이 이제와서 친한척 하는데 괴롭습니다. 그렿다고 연 끊고 싶진 않아 뭐라 해도 가만히 있었는데
    너무 힘들게 해해요. 골이 깊어 대화하려면 아마도 초토화 될것 같고 살짝 얘기하니 못알아 듣네요. 내가 하고 싶은건 그냥 살던대로 사는겁니다. 오십평생 의도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어 요즘 이렇게 살다 가나
    괴롭기만 합니다. ㅠ 오죽했으면 찾아보다가 이영상 보게됐네요. 끝날것 같지 않은 굴레
    끝내고 싶네요.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1

      골이 깊어 대화 롱하게 가면 초토화되는게 저랑 비슷하시네요..
      감정의 골이 깊으시면
      말 많이 하지않구 그냥 선선한 거리를 유지해보셔요..
      물리적인 거리라도요😢😢

    • @user-os1tl7if8m
      @user-os1tl7if8m Рік тому +1

      괴롭다,..착한사람 컴플렉스 를 버리시면 마음이 편해지고 자유로워져요.

    • @user-lb3ih8nz6e
      @user-lb3ih8nz6e 5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qd3qy8og5p
      이해 못하는건 본인의 문제예요. 세상 살이가 단조로운가봐요.

  • @soyoungpark3917
    @soyoungpark3917 2 роки тому +14

    구범준 피디님 남자분이셔도 예리하시네요~
    공감하시는 부분, 말씀 정리하시는 부분, 질문하시는 부분 에서 남다름을 느낍니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친정엄마께 도움을 어쩔수없이 받는데 도움을 받는 입장이지만 나한테 그러셨듯 손녀에게도 간섭,잔소리가 (물론 잘되고 좋은 의도시라는걸 알지만)심한것 같아 엄마가 좀 안했으면 하는마음에 말씀드리면 엄마는 내가 뭘 잘못했냐며 이렇게 시작되서 딸아이 앞에서 엄마랑 티격태격 언성높여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네요 그또한 저에게 죄책감으로 다가오네요 선한의도였던 나이든, 이제는 경제적으로 약자인 엄마에게 언성높이고 대느는나와 딸아이에게 좋우 본보기가 되기는 커녕 딸을 위한답시고 할머니와 싸우고 울고 반복하는 엄마인 나, 그러면서 내린 결론이 욕심 내지 말자 내 아이가 나처럼 자존감 없이 크지 않을까 두려워 엄마에게 그렇게 말렸던 것인데 소장님 마지막 말씀을 응용해보면 내아이는 나처럼 되지 않을꺼니
    애초에 다른 사람이니 내 엄마의 가스라이팅 영향을 그렇게 받지 않을것이다로 생각이 정리가되네요 주 양육자인 제 영향이 크겠죠
    친정엄마에게 계속 붙어있으니 싸우게 된다 말했더니 서운해하시네요 눈물도 흘리시고..
    그렇다고 필요할때만 오시라고 하는것도 아닌것같고..본인인생 없이 한해한해 나이드시는 모습이 안타깝고 하지만 화가 나기도 해요 귀도 어두워지시고 허리도 안좋으시고 제가 케어할 일이 더 많아지니
    저도 일하고 애 보랴 바쁜데 어머니 아픈몸 챙겨드려야 하니..쓰다보니 몹쓸자식이네요 저도 늙고 아플텐데..
    그래서 감사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 걸으실수 있어 손녀 등원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제 돌파구가 될지.. 감사일기도 써보고 이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 @ohsukkwon5482
      @ohsukkwon5482 2 роки тому +3

      손녀앞에선 엄마를 편드세요 그래야 엄마체면도 서고 손녀까지 무시하지않을까? 하는 엄마의 두려움도 사라지고 자신의 존재감도 느끼시게 됩니다 엄마가 강하고 독립적인 분이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분이었다면, 희생하면서 손녀를 안봐줄수도 있겠죠?
      엄마와 할머니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일때 손녀도 더 안정감과 밝게 성장할것입니다

    • @soyoungpark3917
      @soyoungpark3917 2 роки тому

      @@ohsukkwon5482 감사합니다 잊고 지냈었는데 귀한 말씀덕에 리마인드하고 화합하겠습니다

    • @ohsukkwon5482
      @ohsukkwon5482 2 роки тому +1

      @@soyoungpark3917 저도 30대 딸집에서 손녀를 돌보고있는데 피치못하게 딸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어느집이나 그럴꺼예요!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피차간에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잖아요? 또 잊고, 용서하고, 새날을 맞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soyoungpark3917
      @soyoungpark3917 2 роки тому

      @@ohsukkwon5482 아 그러셨군요 유튜브에 댓글도 잘 다시고 젊으신가보네요 감사합니다

  • @lovemyselfelly
    @lovemyselfelly Рік тому +6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대물림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딸은 엄마를 아니 원가정에서 독립해야 합니다.

  • @KTPark-rd4fe
    @KTPark-rd4fe 2 роки тому +9

    김지윤 소장님 모녀의세계 제목부터 울컥하고 엄마에게 잘못한점들이 스처지나가네요
    정말 엄마에게 화만내고 엄마가 싫어서가아니고 편해서 나도모르게 화내고 짜증나게되서라고요
    엄마에게 너무 죄송하네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김지윤 소장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반성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와 더욱 멋진 모녀의 세계를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 @jhpark274
    @jhpark274 2 роки тому +7

    행복이라는감정은
    아이를 낳고 키울때
    그리고 진짜행복은
    아이들이커서 꾁차게앉아
    명절때 밥먹을때
    명절때아이들하고여행할때
    이때바다같은행복을느꼈다
    아이를귀하게키우면
    자식들도
    부모를귀하게생각한것같다

  • @user-kl4uj6fp4f
    @user-kl4uj6fp4f Рік тому +5

    정말 엄마와의 관계 땜에 불면증 초조함도 심해졌습니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집안분위기 엄마의 기분 또 엄마와의 관계의 어색함 불편함이 싫어서 혼자 참고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부모님 사이가 돈독하지못하다보니 아빠 쉬는날에는 웬만하면 저와 저의아이들과 함께 보내려고 하다보니 거절하면 속상해할까봐 제 일 애들일을 미루고 했어요 나중 간간히 그때 그랬어 하고 말씀드려도 한귀로 듣고 흘리네요 남동생은 저와 가까이 사는데 며느리 신경쓰이니 연락도 자주 못하시고 아들은 잘못을해도 본인이 속상해 하지만 아무런 말도 표현도 크게 하지않습니다 저에게 서운하면 바로 전화통화에 뾰루퉁한 목소리 평소에 기분좋을땐 저의아이들 다 물어보고...이런게 반복되니 저 또한 자꾸 지쳐가고 제가 잘못된거같아 종교에까지 기대어 제 마음을 혼자 다독이기도 했는데...진짜 어디까지 참을수있을까 싶기도 해요 제가 딸 아들 키우는데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는데 자꾸 이런 기분의 변화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거에 지쳐가네요 자꾸 나쁜 마음을 먹게 되는데 진짜 이런 저도 넘 싫으네요😢

  • @bhk5775
    @bhk5775 Місяць тому +1

    엄미와의 관계 나이먹을 수록 더 힘드네요~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자식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에 두고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다보니 더 괴로울때가 많은것같습니다.

  • @rachely.3712
    @rachely.3712 2 роки тому +14

    평생 비교와 가스라이팅과 감정해우소 대상이었던 저는 엄마가 계모같은 느낌으로 평생 살다가 중년의 나이에 내가 딸을 낳아보고서야 잘못된 것을 확신하고 내 인생의 계모를 뗘냈습니다.
    늘 내가 져주고 퍼주고 떠받들어야만 하는 그들의 세상에서 독립했죠.
    그녀를 잊고 사는 5년전부터의 제 인생이 - 남은 내 인생이 제가 만난 인생의 봄날이네요.
    더이상 원도 한도 없습니다.
    저를 원망하며 죽일 자식으로 돌아가신다해도..
    제가 평생 제 날개를 펴지 못하고 죄책감과 루저의식으로 헤매고 빛내지 못한 상처의 시간들보다는 훨씬 대접받으셨고 저를 짓밟고 얻은 쾌감으로 행복하셨으니까요..
    선생님 책 읽고 차분히 재정리하며 나에게 토닥이는 시간을 갖아야겠네요.

  •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2 роки тому +24

    약자들의 연대였다 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서 서글프네요. ㅠㅠ

  • @Ivy-hg8lt
    @Ivy-hg8lt 2 роки тому +21

    질문:
    어머니가 깨달을 방법은 아예 없을까요..
    제가 깨달아야 그분도 기회를 가지는 구조의 순서같아서요.
    말로 설명 오래해도
    그럼 내가 000다는 거니? 그럼넌 000겠네 라며
    전혀 엉뚱한 이해를 내뱉어 힘이 다 빠집니다.
    그러니 다음대화는
    되도록 가장 먼 미래에..
    라고 생각하다가도
    얼굴보면 아 내 엄마지 하며 잊어버렸다가도
    불안했다가도
    잊고 즐거웠다가도
    다시 같은 패턴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슬퍼하고 뚜드려맞고...

  • @user-ek7kz9ty3f
    @user-ek7kz9ty3f Рік тому +4

    저는 엄마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만 있지 문제점을 모르고 살았는데 여기 댓글들을 읽어보니 모녀지간에 갈등이 이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어요 반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남편과의 갈등등을 아들에게 쏟아 부을때가 많았어요 저는 딸이 없거든요 특히 큰아들을 잡고 푸념할때가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어리석고 못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아들에게 미안하고 반성합니다

  • @user-nn8dl4db3c
    @user-nn8dl4db3c 2 роки тому +42

    저의 고질적인 내면의 문제가 엄마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 영상으로 깨닫게 되었어요.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강연으로 알게 된 김지윤 강사님인데, 쓰신 책도 재미있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책일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네요!! 세바시덕에 좋은 책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해요! ◡̈

  • @flowslowwhy
    @flowslowwhy 2 роки тому +7

    제가 욕심이 없을 때는 부모님이 욕심이 있었고, 제가 욕심이 생겨 열심히 할 때는 부모님이 내려놓으신 상태여서 지금까지 항상 잦은 충돌이 생기는 것 같네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고 서로 거리감을 두면서 바라보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더 갖고, 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을거 같네요. 책을 통해서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꼭 그렇게 될 겁니다

  • @wlg0223
    @wlg0223 2 роки тому +37

    마지막 말이 울림을 주네요. 저렇게 생각해왔었는데 이미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이미 우린 다른 존재인 걸. 저도 그 말이 가장 울림이 컸어요

    • @user-vj9oe6wh1m
      @user-vj9oe6wh1m 2 роки тому +5

      감사합니다 그동안 엄마로서 딸에게 간섭을 많이했네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가깝게 하려는데 딸은 자꾸 밀어내는게 서운하고 괴씸하기도해 어디에다 상담하기도 그렇고 너무 많은시간을 가슴알이하며 살았는데 이제 숨을쉬며 밝게 살수 있어요 딸에게 의지하며 살지도 안은데 왜이리 밀어내려할까 너무 못난엄마라서 그런가 서운해하며 살았는데 이젠 정리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iu2vv1be5x
    @user-iu2vv1be5x 2 роки тому +3

    다들 가족을 제일 가까운 관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는 깊게 더욱 많은 고민을 통해 아파하고 슬퍼하고 성장하지만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노력하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도 부모님의 무게를 조금씩 경험하면서 부모님의 희생을 알게 되고 조금씩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도 가족과의 관계에 소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2

    엄마와 나는 애초에 다른존재..
    그 대전제는 나는 너무 엄마와 붙어있는관계 라는 어떤 착각속에서 벗어나려고 되게 노력했지만...
    원래 처음부터 되게 달랐던 존재..
    다른존재기 때문에
    그냥 거기서 각자 내맘대로 내가 하고싶은것에 내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
    그래서 엄마처럼 살지않겠어는 그렇게 뭐 의지를 안써도 뭐 어짜피 다르기 때문에...
    인생은 다다르고 각자 다르게 살게돼있다..
    우리가 엉뚱한데 힘을 쓴거군요
    그랬구나 인정 하고 힘쓰지말자😂😂
    김지윤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저는 참 쓸모없는 걱정에 시달리고 살았구나하고 허무하기마저 하네요..
    이젠 집착을 꽤나 버리겠습니다
    모녀갈등이 심했던 제가 다른 시각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 @yscho1810
    @yscho1810 2 роки тому +8

    29:00 우리 가족만 그렇지 않다는걸 아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위안이 되고 마음에 있는 짐이 덜어지는것 같아요

  • @moanateliersoo18
    @moanateliersoo1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가정을 만들고보니 그간 제가 얼마나 힘든 환경 속에 살아왔는지를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폭언과 고성, 당연한 것이 아닌데도 어머니가 하면 당연한 것이 되고, 제가 한 적도 없는 말을 했다고 우기시면 그 말씀이 진리가 됩니다. 저는 항상 어떤 방식으로든 악마가 되고, 어머니는 천사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악마인 줄 알고 만나는 사람마다 죄책감을 느껴왔어요. 혹시나 악마같이 보이진 않을까, 가슴 졸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알겠습니다. 가정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의 때론 악마같기도 때론 천사같기도 한 인간으로서의 나를 사랑해주는 배우자를 만나니 이제는 정말 알겠어요. 내 어머니는 천사도 악마도 아니고 그냥 불쌍한 여자라구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를 수가 없지요. 어머니는 자신이 받은 걸 그대로 되풀이하고 계셨더라구요. 어머니를 애써 이해해보려 노력하다가 도달한 결론입니다. 어머니를 용서할 순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어머니가 저를 낳아주신 것에 감사하고 길러주시고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과 별개에요. 마음에 난 상처는 어떤 걸로도 회복이 안되니까요. 하지만 결국 어머니도 상처 받은 사람이었고 고쳐질 방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이상하게도 시원하면서 한편으론 서글픕니다. 결국 자기 자신만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우리 자녀들은 부모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절대요. 그저 부모로부터 독립해 부모라는 환경을 탈출할 뿐이지요. 이것이 가장 가슴아픈 대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저부터가 제 자녀에게 그런 벗어나고픈 환경, 숨막히는 환경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겁니다. 그게 가장 큰 인간승리라고 생각해요. 내가 부모에게 올바른 사랑을 받지 못했더라도, 나는 내 자녀에게 올바른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지요. 그게 가장 큰 복수입니다.

  • @user-bn8kg6pz5d
    @user-bn8kg6pz5d 2 роки тому +16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신거 알면서도 철없을땐
    별일 아닌것도 서운하고 원망스럽웠는데
    내가 엄마가 되어 보니 힘든 순간 즐거운 일이
    있을땐 엄마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공감되는 이야기 들으면서 엄마한테 서운했던 감정
    털고 앞으로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반성의 시간이 되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더 멋진 모녀 관계 만들어보세요~

  • @sunj8224
    @sunj8224 Місяць тому +1

    저같은 분이 너무 많아 슬프네요. 막내딸 하나를 종부리듯 어릴때부터 매질과 폭언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던 엄마가 너무 무섭고 대화라는걸 한적이 없고 시키는 대로 살다가 내가 잘못 살아왔고 엄마가 소시오에 나르시스트란걸 제나이 마흔에 알았어요.연락 끊고 사는데 자꾸 만나려듭니다. 몇번을 대판싸우고 연 끊고 사니 죄책감이 들어 괴롭지만 평화가 찾아왔네요.

  • @SK2017mong
    @SK2017mong 2 роки тому +6

    '모녀관계'뿐 일까요?
    곁에서 지켜보는 나의 시모와 남편에게 딱 들어맞는 댓글이 수두룩! 모든 걸 다 알아야 해 일주일 멀다하고 중년 아들에세 전화 해대는 시모, 미주알 고주알 그 입맛대로 스피커 폰 켜놓고 보고하는 마마 남편!
    읽으며,
    살아계셨음 고령이실 엄마가 더 그립고 대단해집니다. 많은 자식 거두느라 자신 돌볼틈 없이, 인간만드는 철학외엔 자식에게 거는 욕심없어 보인 옛날 엄마들이 더욱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내 딸도 이런 문제로 힘들다면, 엄마 발꿈치도 못따라간 나의 정신성 때문이려니 싶네요.
    자녀 한둘만 만들고 널널한 여유를 '배부른 돼지'처럼 이기적 불평으로 서로를 방해하는 게, 이 시대의 모녀 관계인 모양이다! 싶고요.
    피차 그립고 감사하기 바빠야 할 관계가 모녀관계라 생각했는데...
    성인답게 독립적으로 '남 참견 말고', 자기 길 가기에 충실하면 저절로 해결될 일인듯.

  • @yks4522
    @yks4522 2 роки тому +8

    두 딸이 있는 삼남매아빠입니다. 당연히 모녀는 사이가 좋고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꺼라 생각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더라고요. 부녀, 모녀지간 둘 다 힘드네요.
    모녀의 세계, 제목부터 끌리네요. 저희 세명의 녀자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2

      와 아빠도 공감하는 이야기. 너무 좋네요~

  • @user-fm6ox9di7g
    @user-fm6ox9di7g Рік тому +9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이면 진짜 연 끊어라 아빠랑은 차원이 다르게 더 힘들다 우리나라는 주 양육자가 대부분 엄마이기때문에 한 인생에 너무많은 영향을준다 특히 엄마딸은 그 경우가 매우 심하다

  • @teamosuerte2537
    @teamosuerte2537 Рік тому +8

    어려서부터 강한 성격의 엄마(본인이 강한지 모름)는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내 모든 걸 간섭하고 내 주관은 다 누름. 모든 내 주관을 말대꾸로 치부했다.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드러내고 얘기하는...난 내가 의견을 내는 것도 내가 강해서 그런지 알았다.
    마흔 살 딸에게 니가 끝까지 대들지만 않는다면 안 싸울거라는 엄마 ... 그리고 차라리 뚝뚝한 며느리가 낫다면서 또 며느리욕은 나한테 한다.
    난 나로 살 수 없는 건가? 근데 마흔이 되어도 그 엄마를 의지하게 되는 나...

  • @younheeshin8385
    @younheeshin8385 2 місяці тому +1

    어릴적 힘들었다고 무관심 학대 방치된거 얘기하면 엄마는 완벽한 부모가 어디있니? 하며 싸그리 무시함
    내가 조금의 말실수라도 엄마에게하면난리난리
    안본지 한달
    살거같아요. ㅠㅠ
    빨리 돌아가시면 좋겠어요 저 50중반 입니다.ㅠ

  • @user-vk9jt1rf2e
    @user-vk9jt1rf2e 2 роки тому +35

    우리엄마는 저랑조금만다투기만하면
    저의이혼을들먹이십니다
    사위가 이래서 너랑 헤어지길
    잘했다 라고 생각할거라고
    어머니의노래가되었네요
    그런말도 폭언이죠?ㅜㅜ

    • @therolemodel45
      @therolemodel45 2 роки тому +19

      폭언이죠. 이혼의 과정이 얼마나 힘드셨을건데...그걸 다투실때마다 들먹이시다니..결국 딸의 가장 아픈 상처와 약점을 들춰내시는거네요...

    • @make_today_amazing
      @make_today_amazing 2 роки тому +7

      정말싫다...왜 이런 어머니들이 있는걸까요 해서는 안되는말을 구분못하는..그렇게까지 상처주고 싶을까 딸한테

    • @Rinpndip
      @Rinpndip 2 роки тому +7

      폭언이죠ㅎㅎ
      사랑하는 가족이 해서는 안될 말 아닌가요... 친구나 지인이 저런 말을 하셨다고 생각하면 바로 손절입니다
      가족도 서로 노력하지 않는 관계라면 손절하듯 멀리멀리 드문드문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저런 폭언을 하는 관계라면 이미 가족 내에서도 수직적인 관계 일종의 만만하고 감정적인 폭언을 쏟아내도 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뤄지는거라 관계우위를 뒤집지 않는 이상 계속 될거에요ㅠ

    • @user-dr8lr3vo8z
      @user-dr8lr3vo8z 2 роки тому +3

      거리를 두는게 사는데 그나마 조금 편할거 같네요

    • @user-x7z0r89m0
      @user-x7z0r89m0 Рік тому +3

      당연히 폭언입니다.

  • @kimkanon7947
    @kimkanon7947 2 роки тому +3

    초등학교4학년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20대초반에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너무 정신적으로 미숙해서 아이를 아이답게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쁘고 너무 사랑해주고 싶은데 뭔가 저의 표정과 말투가 너무 딱딱하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자식으로써 사랑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의지하고 기대고 싶고 스스로 잘 해줬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이 딸에게 큰 제자신의 마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랑받고 싶은 딸의 응석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지만, 나는 딸의언니가 아니고 친구가 아니라 엄마다. 사랑을 주고 보듬어야할엄마다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정말 딸과의관계는 다른관계랑 뭔가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게 느껴집니다...; 모녀관계에대해서 저도 더 깊게 공부해보고싶어요..

  • @whitefox4467
    @whitefox4467 2 роки тому +9

    자녀는 하늘이 부모에게 준게 아니라 부모를 통해 이땅에 존재하도록 한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자녀로서는 부모의 기대보다 나의마음에 집중하는 힘, 부모로서는 자녀의 결정을 존중하는 힘이 필요한것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김지윤소장님, 오늘도 좋은말씀 너무 감사해요!!

  • @MINTTEACHER
    @MINTTEACHER 2 роки тому +9

    안녕하세요. 라이브로 시청하고 후기 남깁니다. 해주신 얘기에 많이 공감하고 더 나은 모녀관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만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멀리 하고 싶은데 ... 그런 저를 계속 찾으시는 엄마를 위해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했고요. 김지윤 강사님 너무 팬입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2

      최초공개 참여와 후기 댓글 감사합니다

  • @user-lu1px4nn7g
    @user-lu1px4nn7g 2 роки тому +13

    갑자기 답안지가 생겼다는 느낌이 드네요.
    강사님 말씀에 전형적인 장녀로 보상도 없이 난 왜이렇게 살지~하며 여전히 살아가는 50대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기대됩니다.

  • @user-dl8ur1zt5j
    @user-dl8ur1zt5j 2 роки тому +10

    밀착된 모녀관계에 있는 제게 인간 대 인간, 다른 존재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 @yonaree
    @yonaree 2 роки тому +21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알겠으면서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관계인거같기도해요.. 좋은 엄마, 좋은 딸이 되고싶습니다😂꼭 읽어보고 싶어요!

  • @user-kx5eh4kg8e
    @user-kx5eh4kg8e 2 роки тому +6

    정말 잘들었습니다 모녀,,,, 세상그어떤 관계보다 귀하고 소중하고 복되다고 생각해요 엄마와 나도 그랬고 내딸과 나도 그렇고,,, 아슬아슬 하기도 전쟁같기도 꼭 붙은 친밀함이 좋기도 선선한 바람이 드는 거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엄마여서,딸이여서 좋습니다 책 읽어볼래요 너무 격하게전쟁치르지않도록ㅎ

  • @user-kq6sm5fq6r
    @user-kq6sm5fq6r 2 роки тому +27

    라이브 시청후 후기남깁니다. 현재 30대 딸 둘과 전쟁 중인 엄마입니다. 듣는 내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났어요. 우리딸들도 엄마의 태도로 상처를 입었다면(...)이책을 읽고 딸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행복해 지고 싶습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최초공개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dc1bc8mb7e
      @user-dc1bc8mb7e 2 роки тому +8

      60대 엄마입니다.
      30대 딸둘과 전쟁중이라면 서로 많은 세월동안 갈등의 연속이었겠어요.
      엄마인 저도 인격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못해 대하는 방법을 몰랐고 어느 날 문제를 직시하게 돼었어요
      끊임없이 책을 보고 동영상듣고 하니
      나 자신을 보게 돼어 딸에게 사과하고 원망해도 다 받아주었더니 지금 너무 좋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런 영상과 책을 보고 성찰하면 좋은 관계로 회복되실거예요
      제 딸도 30대입니다

    • @DJ-qh1ds
      @DJ-qh1ds 2 роки тому +6

      그냥 서로 거리를 둬야해요.

  • @user-kc3pk8vx1n
    @user-kc3pk8vx1n 2 роки тому +6

    나의 엄마와의 적당한 거리란 뭘까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게 하는 대화였습니다. 엄마가 하는 행동은 폭력적이라고 느껴지든 아니든 사랑의 표현이라고 느껴진다는 점이 모녀 관계의 특이한 점인거 같습니다. 소장님의 책을 꼭 읽어보고싶네요~

  • @wantjipsa
    @wantjipsa 2 роки тому +8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인정해줄 수 있나요. 어쩔 수 없는 관계속에서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아요. 하지만 그 대상이 모 라는 것 때문에 우리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지극한 희생을 바라는 건 아닐까요.. 그냥 엄마들도 자라지 못한 아이였음을 받아들이면, 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 엄마의 분풀이 대상이었고. 감정의 쓰레기통이었었을 저는 내 나이에 지독하게 고생한 엄마가 그냥 안쓰러워요

    • @user-qd6pf3pn7m
      @user-qd6pf3pn7m 2 роки тому +1

      기도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

    • @user-qd6pf3pn7m
      @user-qd6pf3pn7m 2 роки тому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인정해

    • @ohsukkwon5482
      @ohsukkwon5482 2 роки тому +1

      참 성숙한 태도시네요 배우고갑니다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15 днів тому

    효도, 착한 딸, 불쌍한 엄마, 나 때문에 고생한 엄마 등등의 프레임과 가스라이팅을 벗어나지 못해서 평생 고생하는 딸들이 너무 많죠. 그 굴레에서 벗어나 나를 어릴 때부터 고통스럽게 만드는 엄마와 심리적, 거리적 거리를 두고 본인을 치료하고 돌보는데 에너지를 쓰면 좋겠어요.
    전 엄마의 연락을 차단한지 3년 됐고 4년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 @DODO-zt5mn
    @DODO-zt5mn 2 роки тому +34

    너무 공감 가고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고,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2

      너무 감사해요~~꼭 책이 당첨되시길. 그게 아니더라도 구입해서 보시길^^

  • @user-vr9yj4xj7s
    @user-vr9yj4xj7s 2 роки тому +7

    행복하다가 뭐냐면.. 책읽을때 확와닿고 깨달음을 주는 구절을 만났을때 우리가 감명깊다고 하죠 책이든 뭐든 어떤 것에 감명을받고 큰 영감을 얻을때 혹은 찾아올때 묵직하면서 뻐근한 행복감이 온몸에 퍼집니다 이게 깨달음의 행복이구요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런 행복에 쉽게빠져드는 경향이있습니다 구도자는 집도절도없이 행복해하기도하죠 내 마음의 방식이 한적한 숲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자적하게 흘러갈 때 사람의 마음속에 평온이 자리잡고 그 평온이 행복이 들어와서 지배하게끔 생각을 비우고 행복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둘은 같은 속성이라서 서로 끌어당기거든요 평온은 평정심과 행복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그로비롯한 여유 일상의 여유 생각의 여유 마음의 여유 온갖 여유로움이 우리 삶 속에 넘쵸납니다 풍요속에 빈곤과 반대개념이죠 내가 가난하고 일이 안풀려도 내가 그와 똑같은 그러니까 사실기반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있다면 정말 빈곤한 삶이 시작되는거겠지만 마음에 평온이 깃든 사람은 내가 가난하고 힘들다는 것에 마음을 쓰지않습니다 신경이 쓰이지않기 때문인데요 이건 태어날때부터 기질적으로 갖고태어나는 성향인것도 맞는듯합니다 전 우울하다가 뭘까가 한동안 고민이었기때문에 행복이뭘까라는 소장님의 질문에 공감이 갔습니다 전 누가봐도 우울한 상황에서도 그게 비정상적이라거나 남들보다 안풀렸다거나 한참 못난 경우라던가 이런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살아있다는 감각을 더 크게 인지하기때문이에요 내 팔다리가 내 뇌를 통해 뚝딱뚝딱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저의 행복의 근원인 것입니다 그래서 민감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저는 삼라만상에서 행복을 발견합니다 우울한 기질이 남들보다 특별히 깊다면 감정의 영역이 넓다는 뜻이고 그와 상반되는 기질까지 빠르게 와닿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우울이란 영역을 탐구하다보니 우울에대한 역할을 맡아 우울을 연기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때가 종종 생기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하니 우울감이 뭔지 와닿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급반전될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행복과 우울은 한끝차이인거 같습니다 그 한 끝이란 생각에 사로잡히느냐 생각을 초월하느냐 인 거 같고요 행복을 연기하다보면 행복이라는 감정을 연기자처럼 얻을 수 있는데 전 이게 생각을 초월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만드는 일종의 장치라고 여겨집니다 제가 우울을 연기해서 우울감이란 감정을 쉽게 체득했듯이 그 반대도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 @Sunnydayforyou1
      @Sunnydayforyou1 2 роки тому

      성함을 모르겠지만
      후기 내용이 많이 와닿네요. 성숙한 분이신 듯…

    • @steampunk329
      @steampunk329 Рік тому

      저도 약간 비슷한 게... 어떤 계기로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순간 굉장한 자신감과 충만감 평온 등이 밀려오더군요. 근데 그게 오래 지속은 안 되는 것 같고... 다시금 침체됐다가... 또 깨닫고 일어서고 그런 일들의 반복이네요.

    • @hjl2102
      @hjl2102 Рік тому

      @@steampunk329 어떤 사람인지 알게된다는 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말하는 건가요??

  • @jijoo0815
    @jijoo0815 2 роки тому +9

    이세 모든 자식들이 어머님께 너무 막하는것같아요
    저만봐도 밖에서 짜증나는일있으면 집에와서 짜증내니깐요 그 상대는 어머니네요😤
    "김지윤 작가님도 모녀의관계
    쓰시면서 어떤생각하시며 쓰셨나 궁금해요"
    저두 엄마가 너무좋고 안계시면 못살것같은데 왜 엄마한테 막하는지 모르겠어요
    모녀의관계 꼭읽어 보겠습니다
    김지윤 작가님 강의들으며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와 너무 감사합니다~~

  • @user-mx6wm7ot4y
    @user-mx6wm7ot4y 2 роки тому +7

    요즘 저의 최대 힘듦을 해결해 줄 것 같아
    너무 기대됩니다,,,
    큰 아가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엄마가 어려웠고
    엄마도 제가 어렵고 그런 관계였네요
    대물림 하지 않기를 바라며^^
    가족 모두에게 이 소식을 알려야겠어용🤣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1

      아 그랬군요. 그 힘듦이 조금 덜어지길 기도합니다~

  • @juicy_pop
    @juicy_pop 2 роки тому +17

    엄마는 평생 저를 가스라이팅해왔죠. 지금 자식을 키우고 있으면서, 그때의 엄마가 용서가 안 돼요

  • @user-jd9nq3po3r
    @user-jd9nq3po3r 2 роки тому +8

    '멋진 신여성!
    우리 엄마가 아니였다면......'
    ㅋㅋㅋㅋㅋ 소장님 센스에 빵 터지네요.
    폭력적이고 일반적이며 가스라이팅이 이뤄지는 관계임에도 모녀관계라는 이유만으로
    '문제라고 규정하지 않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심각한 문제'
    라는 말씀이 너무 깊이 파고 듭니다.
    이런 강의, 이런 책이 일찍 나왔다면,
    그래서 우리 엄마가 책과 강의를 접해서 아빠와의 관계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였다면,
    혹은 엄마에게 가스라이팅되며 긍정 소녀, 긍정 장녀로 마법을 걸며 견뎠던 나의 20대에 내가 이런 강의와 이런 책을 접했다면 우리 모녀 관계는 지금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와 내가 너무도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제가 지금이라도 이 영상를 접하게 되어 나를 이해하고 엄마를 이해하여 이제 태어날 나의 딸에게는 되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생각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았던 엄마와의 관계를 지금이라도 해결할 의지가 생겼음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좋은 후기 댓글 감사합니다~

  • @_borntobeblue
    @_borntobeblue 2 роки тому +12

    엄마가 아빠를 너무 미워했고 제게 험담을 많이 했습니다. 아빠가 기침을 하는 것조차 싫어하셨어요. 어느순간 저는 제 남자친구를 미워하고 있더라고요. 남자친구에 대한 험담을 글로 쓰거나 익명 카페에 올리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제가 그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사랑이 뭔지 모르겠었어요. 좋아하면서도 너무 싫고 완벽하지 않은 남자친구라는 이 존재가 어쩔땐 짜증나고 하나부터 열까지 뜯어고치고 싶다가도 어쩔땐 한 개인으로써 상생하는 관계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전 남자친구를 사랑해서 만나는게 아니에요. 그냥 상생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에요. 애증을 가지면서도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요. 저는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해보고 싶어요. 엄마도 차라리 아빠와 이혼을 하섰으면 해요. 그냥 더는 제게 험담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 그 실마리가 조금은 보일 것 같아서 책의 존재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user-nn5tc7og5u
    @user-nn5tc7og5u 2 роки тому +9

    유익한 강의와 책소개 감사드립니다.
    평소 쌤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책 꼭 읽어보고 세상 가장 따듯한모녀로
    살아보고싶네요~
    지금은 아프신 친청어머니와나~그리고
    나와내딸~~많은생각이 드는 시간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모녀를 응원합니다.

  • @christine4762
    @christine4762 5 місяців тому

    인형처럼 키우셨던 엄마..
    내가 나로 살기로 결정하고 큰 고통을 겪으며 서로 따로 살면서
    나 자신을 찾고 엄마와의 관계도 점점 좋아졌어요..
    엄마를 진정 이해하는 과정이 생기며(자식을 낳으며) 엄마에게 힘이 되는 딸이 되어가는데..이젠 돌아가셨네요..
    그 과정이 20년 쯤 걸렸네요..
    학창시절 서로 갈라지기 시작한 그때 사이좋게 좋게 누구보다 서로 의지하며 살수있어는데 하는 아쉬움..
    이제 제 곁에 없네요..

  • @medalistgold8195
    @medalistgold8195 2 місяці тому +1

    양가감정으로괴롭다가 지금은거의손절한채로살고있어요
    그동안 너무감정적으로속상해서 이제는 안보는게 정서에좋아요
    근데엄마는 딸은전혀아쉽지않고 손주들만 아쉬워하시네요

  • @user-xy4le8tu8z
    @user-xy4le8tu8z Рік тому +3

    60살먹은 딸도 너무 괴롭습니다
    숨이 안 쉬어지고
    전화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립니다
    연로한 엄마니까 딸이 참아야지 생각하며 가스라이팅에 참지만 제가 죽을것 같아요

  • @user-ui3ul5xg2b
    @user-ui3ul5xg2b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책사서 저도 읽고 엄마께도 이책을 선물했어요~ 엄마가 행동이 변화되지않아도 알기만해도 좋겠어요~좋은책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bin-dw7qh
    @bin-dw7qh 2 роки тому +8

    저도 엄마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풀어지기도 하는데요 이 책이 이러한 관계를 더욱 잘 풀어나가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강연 속에서 저도 엄마처럼 되지 말아야지 같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할 때 이미 서로 다른 존재인 것을 생각치 못했어요 서로 다른 존재이기에 각자의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군요 또한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겠어요!
    좋은 강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영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2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 ] 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yc.1123
      @yc.1123 2 роки тому

      혹시 책 배송 받으셨나요? 당첨됐다고 안내받아서 개인정보 보냈는데 아직까지 못받아서 멜 보내봤는데도 연락이 없길래 저만 못받았나 싶어서 여쭤봐요~~~

    • @bin-dw7qh
      @bin-dw7qh 2 роки тому

      @@yc.1123 아 저도 아직 책을 못 받아서요ㅜ 그냥 기다리다 보면 오지 않을까 싶을 듯 해요

  • @user-pw1uv6pc4h
    @user-pw1uv6pc4h 2 роки тому +11

    와! 너무 읽어보고싶어요. 저의 가장 화두가 모녀관계입니다. 점을 보러갈까도 싶을만큼요^^ 이 책으로 제 의문과 괴로움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ii8wg5oc9o
      @user-ii8wg5oc9o 2 роки тому +1

      ㅎㅎ 저도 딸이랑 점보러 가자고 했음요~~^^

  • @silverflowerism
    @silverflowerism Рік тому +1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게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며 살수 있을듯 해요.

  • @TV-fq6vk
    @TV-fq6vk 2 роки тому +11

    저희 엄마가 75세이신데 시집살이를 안하시고 편하게 사시면서 제멋대로 큰소리 치고 사셨어요. 딸셋에 아들 하나. 제가 둘짼데 셋째딸 태어나고부터는 저에게 신경질을 내셨고 다행히 아들을 하나 낳으시고 평생 큰소리 치시고. 중년에 고혈압 진단 받으시고 평생 가족들을 위협하시고. 옛날 어머니라서 거짓말하고 그런거 죄책감을 못느끼시고 재산이 자기꺼라고 착각하시고 다 아들에게 주려고하고요. 이번 설에 아들네집 올라가 심장수술한다고 거짓과 위협으로 불안하게 하시고. 다시는 안보고싶어져요.

  • @chacvbva1
    @chacvbva1 20 днів тому

    남편과 사이가 좋아도 무지해서 언니는 어려워하고 막내인 저에게 함부로 하고 살아서 굉장히 힘들어요. 자신은 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내 맘은 지옥인데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게 더 미치게 만듭니다.

  • @user-bu7vm8mu8d
    @user-bu7vm8mu8d 2 роки тому +12

    너무 좋은 문제 지적인거 같아요
    저는 60대 딸은 30
    인데 가끔 대화의 장애가 있어요
    딸은 이제 엄마 안볼거야, 집에 안갈거야 하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 제가 뭔가 두려움 때문에 끌려가는 느낌이예요ㅠ
    그래서 좋은 얘기만.. 듣기 달달한 말만 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영원한 평행선일까요?

    • @franchescagore
      @franchescagore 2 роки тому +11

      본인생각에 조언이죠.
      딸입장에선 간섭, 잔소리, 가스라이팅, 고문이고요. 본인 삶이 정답인가요? 30대면 성인입니다. 본인은 본인 삶이 만족하나요? 본인처럼 크면 간섭안하시겠어요?

    • @daily_sogeum
      @daily_sogeum Рік тому +2

      저는 엄마가 저한테 다시는 연락안하겠대요 부모자식이 바뀐느낌

  • @user-bz5et5dt5p
    @user-bz5et5dt5p 6 днів тому

    엄마가 저한테 한만큼 되돌려 줄거야 하는 마음으로 버티며 생활 빠른 독립이 답인걸 아는데 경제력~

  • @HY-wb1lh
    @HY-wb1lh 7 місяців тому

    원래 처음부터 달랐던 존재.... 책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2 роки тому +8

    나도 그랬어요. 소장님이랑 똑같이 어느날 갑자기 잠을 못자고 식은땀에 몸이 떨리면서 힘이들어서 직감적으로 멘탈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했조. 다음날 바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의사상담받고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다받고 그런 시간을 약 2년을 보내면서 너무 고통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 시간동안 오직 주제는 나도모르게 엄마에 대한 얘기만 하고 있더라구요. ㅠ
    아!!! 정말 힘들었네요. 요동치는 감정이 모두 엄마를 향해있고
    사랑하는 엄마는 향한 극단적인 감정이 통제되지 않는 나를 보면서 무섭고 불안했고 ㅠㅠ
    아!!! 너무 힘들었어요.
    돌아보건데…건강한 나를 찾는 과정이었나???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

    • @sebasi15
      @sebasi15  2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셨군요...

    • @Peach_treeee
      @Peach_treeee 2 роки тому +1

      ㅠㅠ건강한 나를 찾는 과정이셨다니… 제가 현재 너무 힘든데 저도 건강한 제 자신을 찾는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ㅜㅜ

    • @user-uj1vh4hv7r
      @user-uj1vh4hv7r Рік тому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몇년째 계속 불면이 있습니다..
      가족 직장에서 오는 정서의 불안으로요..
      정말 더디게 극복 중 입니다..
      건강한 나를 찾는 과정 화이팅입니다!!🎉🎉

  • @empirekorea
    @empirekorea 2 роки тому +4

    모녀간의문제가 문제의심각성을인지못한다는것에 문제가 있다 이말한디가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엄마의 딸의 관계로 참 아빠인 내인장에서도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말하기도 그렇고 참 예매한 문제인데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둘관계도 아직까지도 앙금이 있는지 서로 힘들게 하더라구요..누구 편도들지못하고 이야기를 해봐도 풀리지 않는문제엿던것 같아요 💜항상 응원드립니다💜
    구독 ✅ 좋아요👍알림🔔 꾸욱 👇 꾸욱 👇 눌러 주시는것은 기본입니다💜

  • @essentialist_hyun
    @essentialist_hyun 2 роки тому +3

    꼭 읽어봐야겟네요. ‘자기표현’이란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거 같아요. 가볍게 툭툭 할 말 을 할 수 있는거. 그게 잘 안되던데. (말을 잘 할 자신도 없고, 예상되는 반응이 두려워서) 아직 제가 준비가 덜 되어 시기 상조라는 뜻일까요?

  • @fish1296
    @fish1296 2 роки тому +2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책을 사서 꼭 읽어보겠습니다.

  • @user-fq9zx8fg4h
    @user-fq9zx8fg4h 2 роки тому +8

    엄마는 딸이 나같은 고생은 안했으면…..딸은 왜 나를 구속하고 모멸감에 인정 안하는거지?…..나는 내껀데
    …..
    실패할 자유도 내껀데 ?!

  • @sm.k
    @sm.k 2 роки тому +2

    이 분 너무 속을 잘 알아요 ㅎㅎ전문가가 확실 ㅎㅎ강의가 항상 재미도 있고 유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