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직배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입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 KBS 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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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вер 2024
  • 우리 주변에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혹은 이유조차 알 수 없이 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가족해체 등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짧게 3개월, 길게는 1년의 기간 동안 잠시만 지낼 수 있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이곳에선 입양을 위해 만남과 헤어짐의 만감이 수없이 흘러간다. 친부모에게 돌아가거나 새 가정을 만나기까지 아이들은 36명의 ‘엄마’, 생활지도원 선생님의 보살핌 속에서 짧은 시간을 살아간다. 언제 들어오고 나갈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곳에서의 하루하루는 특별한 순간이다. 선생님 한 명이 24시간 격일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고단한 일정이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가슴에 품으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영아일시보호소을 통해 따뜻한 만남이지만 짧은 시간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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