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tzfig 먼저 영상의료기기(디스크는 보통 mri)로 먼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짜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 그럼 의사선생님이 몇가지 가이드 라인을 말하세요.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수술 등. 정도가 약하면 디스크가 다시 들어갈 수도 있기에 보통 먼저 비수술치료를 권합니다. 전 한 10년 정도 신경차단술과 도수치료 받으면서 아프다가, 그냥 내시경을 이용한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오히려 조기에 수술했다면 허리도 덜 휘었을 것 같네요. 제가 의지가 약해서 꾸준히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이런 것도 다 고려하세요. 비수술 쪽으로 가고 진짜 운동 엄청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긴 합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온 환자를 싫어하긴 합니다... 제 경험상 환자가 인터넷에서 뭐 보고 오면 아무리 검사하고 진료해서 의사가 판단해도 자기가 인터넷에서 본게 맞다면서 치료협조가 안 되거든요. 서로 신뢰가 안 쌓여요. 전 간호사였는데 뭐 하나 할 때마다 이거 이렇다던데요? 저렇다던데요? 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협조는 협조대로 안 됐어요. 게다가 아동병동이 제일 최악이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부모가 맘카페에서 뭐 보고 와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면 결국 그 시간이 환아 보는 시간을 뺏는 거거든요. 난 환아를 빨리 확인해야하는데 부모가 옆에서 방해하는 수준이에요. 내 물음에 내가 납득 할 수 있도록 대답해야지 내 아이를 보여주겠다 식의 부모가 진짜 많아요. 부모는 맘카페 내용을 이미 믿는게 뻔히 보이는데 계속 물어보고 시간 질질 끌면서 환아 볼 시간을 계속 줄여요. 인터넷에서 본 정보로 본인이 이미 정해서 오는 건데 그 시점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인터넷에서 본 걸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주치의가 백날 설명해도 안 믿고 인터넷에서 본게 더 맞는 것 같으니까 처방대로 치료 협조도 잘 안되고 당연히 치료도 잘 안되고 시간은 시간대로 뺏고 환자가 이미 주치의를 신뢰 할 생각이 없는거 경험으로 뻔히 아는데 싫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마찬가지... 아프면 근처 병원 어디라도 갈 것이지 인터넷으로 이상한 거 찾아봐서 멋대로 민간요법 하다가 악화 시키거나 약 처방 거부해놓고 설명한대로 안 좋아지면 그래도 병원이면서 왜 강력하게 얘기 안 했냐고 냅다 병원 탓 하는 거 넘 질림... 그래놓고 완전 다른 케이스 가져와서 이 약을 처방해줬다는데 이게 맞냐 왜 이거 줬냐 난리난리 ㅡㅡ 그럼 지들이 의사하든가
@@kkilkkie8640근데 주치의가 있고 병동 따로 있는 그런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 의사는 교수 겸직 하는 분도 있고 진료도 하면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이 많아서 웬만하면 의사 말 믿고 따르는데, 동네 병원은 하도 돌팔이가 천지라서 솔직히 믿기가 힘듦. 병원 여러군데 가도 말이 다 다름. 오히려 대학병원 가서 이러 이러한것도 의심되지 않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아는게 많으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동네 병원은 자기 한계를 들킬까봐 발끈하는 느낌임.
디스크 증상 겪어본 사람으로서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 진짜 일하는데 허리부터 감각이 사라지면서 주저 앉을거 같은데 주저 앉으면 일을 못하니까 어떻게든 버팅기면서 식은땀 줄줄줄 나죠.... 참고로 허리가 아프면 앉아서 다리를 씻지 않고 다리를 들어서 씻게 됩니다ㅋㅋ
음...그래도 차라리 걱정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은 습관이에요. 잠깐 머리에 혹이 나서 병원갔는데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 아 그냥 떼는 시술 하면 괜찮아진다고 몇 달 보냈는데 상태 호전안돼서 대학병원가서 조직검사했는데 그제서야 백혈병인 거 알게 되신 분이 가족 분에 계셔서.... 그동안 병원을 몇 개를 갔는데 아무도 발견을 못하고 의심도 안해서 병명 들었을 때 더 충격이었거든요. 지금은 완치되셨지만😅 앞으로도 계속 걱정하고 의심하세요!!!!!😊
ㅋㅋㅋ아 진짜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20대 후반에 처음 허리 삐었는데 와.... 진짜 그 고통이 말도 못 하겠더라고요. 앉는 것도 눕는 것도 힘들고 씻는건 상상도 안 되고ㅋㅋㅋㅋ 전 그 때 자취하고 있었는데 목욕 그 자체도 문제지만 속옷 갈아입는 것 때문에 못 씻었었어요. 근데 머리는... 감아야 하잖아요? 숙이는게 안 되니 벗는 것도 안 되고 팔 올려서 머리 감는 시늉해봤는데 허리는 다시 나갈 듯 말 듯하고... 긴머리인데 머리... 감을 수 있는건가...? 하면서 극지성인데도 3일을 꾸역꾸역 참다가 가렵고 각질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사워와 머리감기를 끝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닦는거 진돌님이랑 똑같이 닦았었네요ㅋㅋㅋㅋ 속옷이랑 옷 입는데는 1시간 걸렸었습니다.. 낫기 전까지 재채기나 기침 할 까봐 조마조마하고 웃는 것도 조심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1년에 한 번씩은 허리를 삐네요ㅠㅠ
아니 허리가 왜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ㅜㅜ N과 T의 결합으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 완전 이해합니다. 저도 허리가 아파서 대학병원 가서 진단받아 놓고 혼자 무덤 직전까지 갔다 왔는데, 진찰 보는 의사 선생님은 이미 죽은 상태 같아서 까불지 않고 조용히 6개월분 약을 받아 왔습니다. 약 다 먹고 바른 자세로 앉으니 디스크 통증도 완화되고 좋았답니다(?) 사실 허리 나갔을 때 가장 지옥 같은 부분은 속옷 입거나 몸 닦는 것 말고 뒤를 닦... (그만 알기로 하자.) 아무튼 6개월 동안 지옥을 봤어요. 성인으로서 그건 누구에게 부탁도 못하도 혼자 떠안아야 하는 고통ㅠㅍㅠ
진짜 댕욱기고 사랑스런 커플ㅋㅌㅌㅋㅋㅋㅋㅋ 난 고2때 학교에서 으레 하는 청소시간에 허리살짝굽히고 빗자루 쓸다가 허리 펴는 순간 삐었던게 내 생애 첫 허리나간 날이었고.. 그 날 후로 한 번 더 심하게 삐어서 아예 몸을 가누질 못해가지고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음. 엄마가 나 간병하다가 집사정도 어려운데 어린자식이 허리아파서 드러누워서 자신이 노인분 간병하듯 일으켜주고 하는 상황이 엎친데 덮친격이라 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서 울면서 나한테 뭐라했던 기억은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기억에 남아있음ㅎㅎ 그 후로도 종종 삐고, 설거지 오래 하고 있으면 허리 내려앉을것처럼 아프고.. 허리에 좋은 운동? 잠깐 했는데 그것 덕분에 삐어도 심하게는 안되는 효과는 있었음. 물론 잠깐만 운동하고 안해서 뭐..ㅎㅎ 그로부터 몇년 지난 지금은 종종 허리가 뻐근해지는 정도고 옛날만큼 몸을 못 가눌 정도는 아니긴한데, 너무 짜증나고 억울하고 허리 멀쩡했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까마득해서 서럽고 그렇드라ㅠㅠ 진짜 학교 청소를 학생들에게 시키는게 이렇게 나비효과처럼 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단 걸 인지하고 금지시켜줬으면 좋겠ㅇ 진돌님도 조심하세요.. 허리 한번 삐면 그 후부턴 정말 잘 삐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새벽에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 집 앞 병원에 갔는데 장염이라고 하셔서 약먹고 링거맞고 믿고 이틀 참았는데 3일차에 죽을 것 같아서 큰 대학병원 갔더니 맹장염이 터져서 복막염 된 상태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은 병원 다녀왔는데 차도가 없다? 그럼 걍 다른병원 또 가세여..🥹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
INTP입니다. 저는 출근하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아서 10분을 못 일어났어요. 그전에도 한두번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은적 있었구요. 그때는 정말 잠깐인지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출근할때는 10분이 넘길래 이러다 진짜 못 걷는거 아냐? 하는등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ㅋㅋ 저는 출근도중 일어난 일이라 앉아서 지식인 검색하다 다리에 힘 들어와서 바로 병원갔는데 xray상 이상 없어서 입원하고 mri찍었습니다. 병명은 몇번 디스크 탈출. 시술이랑 주사치료 2중에 택일 하라던데, 저는 신경주사 공포증 있어서(목 디스크 주사 한번 맞고 다시는 그 경험 하고 싶지 않아서 목 디스크 안오게 나름 관리중) 시술 받았는데 지금 시술받고 5년 정도 지났는데 멀쩡합니다. 허리 괜찮다고 괜찮아졌나? 하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마침 저도 열흘째 요추염좌로 고생중인데 이런 영상이라니 반갑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학원에서 학생들 그림 고쳐주다가 삐끗했는데 저도 바지입기와 양말신기가 이렇게나 힘들고 복잡한 동작이었음을... 몸소 느끼고 있네요ㅎㅎㅠ 허리가 미치도록 아프고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정형외과 두 곳-한의원 두 번-통증의학과 순서로 일주일동안 병원 투어를 돌았는데요 치료로서 가장 효과본건 한의원이지만 즉각적으로 통증을 줄이는데는 통증의학과에서 맞은 신경차단주사가 짱이었습니다😎👍다만 여태 맞은 주사중 가장 아픈 주사였네요...😇
전 발바닥이 너무 저리고 칼로 찢는거 같아서 정형외과에서 족저근막염 진단받고 회당 8만원(물론 실비됩니다) 5~6번 받고도 안나아져서 한방과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니 허리문제일 수도 있다... 신경과로 가라 해서 갔더니 5번척추 신경이 눌려서 다리랑 발바닥까지 불편한거드라구요... 물론 약먹고 치료 좀 받으니까 3~4개월 고생한게 2주만에 멀쩡해지더라구요 그 뒤로는 두세명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갑니다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서..의료쇼핑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엇는데 진짜 괜히 여러 병원 도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의사를 못 믿겠으면, 걍 생각을 멈추고 다른 의사를 찾아가면 해결됩니다😅 진짜 희박하지만 운 좋게 진짜 병명 알 때도 있긴 하더라고요.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신경과랑 종합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콧물 때문에 찾아간 이비인후과 쌤께서 완벽히 치료했주신 적이 있네요.
저도 딱 비슷한 증상이 자주와서 100만원주고 mri까지 찍었는데요 ㅜㅜㅋㅋㅋ 너무나도 정상이고… 그냥 삔거였습니다 디스크 수술한 친구가 배에 힘 잘주면 안아프다라고 하길래 해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랴서 평소 배에 힘을 안주고 다니고 코어가 완전 없어서 생긴걸로 스스로 진단하였고… 종종 허리가 삘때마다 유튜브에 -안아파연구소 의 급성요통 응급처치방법? 이라는 영상의 간단한 운동을 따라해요 그러면 허리에 힘이 잡히면서 금방 증상이 완화되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당 많이 아플땐 허리 복대 사셔서 차고있는데 정말 많이 도움됩니다 (평소에 계속차면 코어근육 계속 약해져서 안된대요) 결국엔 평소 자세 - 얼마나 코어를 잘 유지하며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자세를 하고있느냐 -가 관건같숩니당
아이고 아이고 진돌님....(한숨) 저도 몇 달 전에 머리 감다가 허리가 나갔는데 진짜 세상 어이없고 억울하고.... 그날 타지역에 계시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고 병원 가고 쌩난리를 쳐서 그 고통 아는데.... 왜 조금 괜찮아졌다고 자발 떨다가 아픔을 자초하시나요.... 제발 제발 아프면 누워 계세요.. 아뇨 녹화도 하지 말고 그냥 누워 계세요... 그리고 진짜 운동하세요. 4개월간 꾸준히 운동한 덕인지 요새는 약간 위험했다? 싶다가도 다행히 허리가 버티더라구요...
모든 썰의 80프로 개그담당은 히디님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디님은 반응만 해도 너무 웃곀ㅋㅋㅋㅋ ㅠㅠㅠㅠ
“구글에 증상 검색하지마(never google your symptoms)”라는 노래가 있는데 딱 이 얘기 ㅋㅋㅋㅋㅋ 사람이 아프면 그렇게 되는건 만국공통인가봐요 ㅋㅋㅋㅋ
의료업계 종사자입니다, 척추질환치료를 위주로하는 병원이라 hivd 협착증 환자들 매일보는데 디스크증상이맞으세요
재밌는에피소드로 풀어내셨는데 저는 웃을수가없네요ㅠㅠ 오래뵙고싶은데 걱정입니다 이 정도 통증이면 이미 앞으로도 재발하기쉽구요 재발할때마다 심해지는 경향이 강하니 빠른치료 필요합니다
댓글 원래 안다는데 너무 걱정되서 댓남기게되네요 수원이면 일상생활하시면서도 좋아질수있게 잘치료해드릴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가까운데서 좋은치료받으세요...
만약 다리 감각까지 이상해지면 진짜 병원가야죠... 전 한 2주 한의원이랑 근처 정형외과 물리치료 들락거렸다가 10년 후회 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이 mri 찍자는 거 괜히 큰돈 나간다고 미루다...
저도 진돌님이랑 증상이 딱 똑같은데용....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은가요ㅠㅠㅠ
저도 간호사인데 제발 병원가서 진단받기 무섭다고 안가서 병 키우지말고 아프면 병원 갔으면 좋겠어요.
@@fritzfig 그냥 정형외과 가시면 의사쌤이 알아서 해주십니다 물리치료 받고 도수치료 받으십쇼
@@fritzfig 먼저 영상의료기기(디스크는 보통 mri)로 먼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짜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 그럼 의사선생님이 몇가지 가이드 라인을 말하세요.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수술 등. 정도가 약하면 디스크가 다시 들어갈 수도 있기에 보통 먼저 비수술치료를 권합니다. 전 한 10년 정도 신경차단술과 도수치료 받으면서 아프다가, 그냥 내시경을 이용한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오히려 조기에 수술했다면 허리도 덜 휘었을 것 같네요. 제가 의지가 약해서 꾸준히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이런 것도 다 고려하세요. 비수술 쪽으로 가고 진짜 운동 엄청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긴 합니다.
진짜 진돌님 영상만 매일 기다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의 낙입니다
진짜 디스크 터질때는 갑작스레 허리에서 뚝‼️하는 엄청난 큰소리가 자신의 온 몸으로 퍼지며 울리는걸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ㅋㅋㅋㅋ 저는 intp입니다. 심지어는 병원가서 제 증상 이거 인거 같아요 라고 이야기 했다가 의사가 한숨쉬면서 인터넷 너무 믿지 마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는 검색은 하지만 의사 앞에서 말은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더니~~이런말 진짜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별생각없이 말했는데 대놓고 꼽줘서 무안할정도로...
@@그땐너의눈을볼거야한두명이 그런게 아니고 매일 들으시겠죠...ㅜㅋㅋㅋ....의사말안빋고 더 악화돼서 오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보고 온 환자를 싫어하긴 합니다...
제 경험상 환자가 인터넷에서 뭐 보고 오면 아무리 검사하고 진료해서 의사가 판단해도 자기가 인터넷에서 본게 맞다면서 치료협조가 안 되거든요. 서로 신뢰가 안 쌓여요.
전 간호사였는데 뭐 하나 할 때마다 이거 이렇다던데요? 저렇다던데요? 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협조는 협조대로 안 됐어요.
게다가 아동병동이 제일 최악이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부모가 맘카페에서 뭐 보고 와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면 결국 그 시간이 환아 보는 시간을 뺏는 거거든요.
난 환아를 빨리 확인해야하는데 부모가 옆에서 방해하는 수준이에요. 내 물음에 내가 납득 할 수 있도록 대답해야지 내 아이를 보여주겠다 식의 부모가 진짜 많아요.
부모는 맘카페 내용을 이미 믿는게 뻔히 보이는데 계속 물어보고 시간 질질 끌면서 환아 볼 시간을 계속 줄여요.
인터넷에서 본 정보로 본인이 이미 정해서 오는 건데 그 시점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인터넷에서 본 걸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주치의가 백날 설명해도 안 믿고 인터넷에서 본게 더 맞는 것 같으니까 처방대로 치료 협조도 잘 안되고 당연히 치료도 잘 안되고 시간은 시간대로 뺏고 환자가 이미 주치의를 신뢰 할 생각이 없는거 경험으로 뻔히 아는데 싫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마찬가지... 아프면 근처 병원 어디라도 갈 것이지 인터넷으로 이상한 거 찾아봐서 멋대로 민간요법 하다가 악화 시키거나 약 처방 거부해놓고 설명한대로 안 좋아지면 그래도 병원이면서 왜 강력하게 얘기 안 했냐고 냅다 병원 탓 하는 거 넘 질림... 그래놓고 완전 다른 케이스 가져와서 이 약을 처방해줬다는데 이게 맞냐 왜 이거 줬냐 난리난리 ㅡㅡ 그럼 지들이 의사하든가
@@kkilkkie8640근데 주치의가 있고 병동 따로 있는 그런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 의사는 교수 겸직 하는 분도 있고 진료도 하면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이 많아서 웬만하면 의사 말 믿고 따르는데, 동네 병원은 하도 돌팔이가 천지라서 솔직히 믿기가 힘듦. 병원 여러군데 가도 말이 다 다름.
오히려 대학병원 가서 이러 이러한것도 의심되지 않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아는게 많으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동네 병원은 자기 한계를 들킬까봐 발끈하는 느낌임.
웹툰작가의 특징일까요ㅋㅋㅋ
샤워하다 허리 삔 작가님이 한둘이 아니네요...
히디님 진짴ㅋㅋ사랑이다..저건 사랑이야..
이럴꺼면 라이브켜요 바디로션 바르다 갈비뼈 삔 썰 풀라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긁다가 어깨 삔 썰 풉니다(진지)
방방 두시간타고 허리 나간썰 풉니다
아~ 이러다가 진미채 먹다가 손가락 삔 썰도 나오겠네요ㅠㅠ
재채기하다 허리나갔습니다 양쪽에 사람들 부축해서 병원갔네요 흑흑 4일동안 못걸었어요 ㅎㄷㄷ다들 척추주변 근육키우세요ㅜ
@@보리엄마-s4v 와~ 이건 무섭네욛ㄷㄷ
진돌님 없어도 썰 잘풀고 논다는점~ ㅋㅋㅋㅋㅋ
최근에 허리 삐어서 앉아있는거도 얼마나 힘든건지 아는데 그럼에도 참고 방송하시는 진돌님은 도대체....
허리를 삐셨다면 작가들의 고질병 디스크... 저도 마찬가지여서 갑자기 허리 삔 이후로 조금만 어줍잖게 무리했다 싶으면 바로 오더라구요! 병원은 한번 가보세요 ㅠ
아..... 저는 임신 6개월쯤에 불어나는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허리디스크가... 크흡 ㅜㅜ 왔어요.... 심지어 큰일 보느라 힘주고 닦으려는데 앜ㅜㅜ 냄새나는데 허리아프고... 닦지는 못해서 더러운데 남편이 달려와서 무슨일이야! 하는데 너무 수치스러워서 눈물밖에 안나던..... 씻겨주고 뒷처리 해준 남편님아... 사랑한다
와.. 아직 미혼인데 모든 부부는 다 엉덩이까지 닦아줄 수 있는 사이가 되는걸까요ㅋㅋㅠㅠ?? 대단하신 것 같아요..!!
@@user-wn5kx9hk6p 모든 부부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 되니 남편도 하게되더라고 ㅋㅋㅋㅋ 그러더라구옄ㅋㅋㅋ 찐사랑...ㅋㅋ
허리 아파봐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두고두고보면 침착맨처럼 장성할 스트리머의 자질이 보인다 ㅋㅋ
저는 침착맨 초대석에 진돌님 출연 기다리는중 ㅎㅎ
진짜 솔직하게 제코드는 진돌님이랑 더 잘맞는듯요ㅋㅋㅋㅋ
진짜 말맛 좋음!
절대 침착하지 마
그래도 부부사이가 좋으니 이렇게 썰도 푸실 수 있는거 아닐까요~ 두 분 예쁜 사랑 하세요 :)
썰을 진짜 맛있게 풀어서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라이브 아니었나요? 댓글만 가려둔줄ㅋㅋㅋㅋ 너무 웃김ㅜㅜ 허리 삔 걸로 썰 진짜 맛깔나게 잘 푸시네...
유일하게 배속 안하고 보는 썰유트브... 꼬옥 오래도록 방송해주세용
영상 찍는것보다 편집이 즐겁다는 진돌자까님😂 그치만 열심히 찍어둬!!!
의대뇌세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요 미치겠다아 😂😂😂 두분 진짜 넘 잘 어울리시는것같아요
워째요 ㅠㅜ 허리 절대 쓰지 마셔요.
앉아서 일 해야 하실 때눈
임부욕 허리 복대 사셔서 착용하는거 추천입니다.
J한방병원 다니는 직원입니다. 한겨울 아침 출근하려고 세수하다 허리 뼈서 화장실 바닥에 드러눕고나선, 저희 환자분들의 고통을 온몸으로 이해했습니다. 아프면 병원가시고 진짜 아프면 119신고하세요..........................
그리고 저희병원도 좋지만 모르겠고 가까운데 가서 뭐라도 받으세요....웃을일이 아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썰 뱉는 능력이 하여간 범상치 않으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돌넴 너무 웃기심.... 내 웃음버튼
진돌님 썰풀이 너무 재밌어용 태어나신 순간부터 인생 썰 풀어주세욥 🤤🤤
나도 급성 디스크파열 때문에 수술 했는데 사람이 고꾸라질 정도면 절대 참지말고 병원가서 MRI찍고 병원 3군데 정도 다녀보면서 수술할지 말지 빨리 결정해야함
13:32 와 닭다리 별로고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별로인 거 히디님이랑 취향 똑같다 이런 사람 처음이야
진짜 인터넷에 아픈 증상 물어보는거 나라에서 금지시켜야돼ㅋㅋㅋㅋ
팔뚝에 얼룩 같은 하찮은거 찾는걸로 시작해서 어느새 그냥 희귀병 환자라고 확신하게 됨
뭔가 주우면서 삔 허리는 아마 요방형근(허리사각근)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간단하게 물리 치료나 침치료 같은 거 받으면 잘 나아요ㅎㅎ
진돌님 굿즈 사고 싶었는데 들어가니까 다 품절... ㅠㅠㅠㅠ 진돌님 캐릭터 넘 귀엽다구요❤
저도저도..흑..진돌님 존재늦게알아서
이제 키링이라도 사려니 다 품절..😢
디스크 터져본 사람입니다. 2주간 누워있었습니다. 휠체어타본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진돌님과 같은 아악? 에서였습니다... 관리 잘해주세요..... 안그럼 정말 누운채로 못움직이게 됩니다 ㅠㅠㅠㅠㅠ
디스크 증상 겪어본 사람으로서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
진짜 일하는데 허리부터 감각이 사라지면서 주저 앉을거 같은데
주저 앉으면 일을 못하니까 어떻게든 버팅기면서 식은땀 줄줄줄 나죠....
참고로 허리가 아프면 앉아서 다리를 씻지 않고 다리를 들어서 씻게 됩니다ㅋㅋ
음...그래도 차라리 걱정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은 습관이에요. 잠깐 머리에 혹이 나서 병원갔는데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 아 그냥 떼는 시술 하면 괜찮아진다고 몇 달 보냈는데 상태 호전안돼서 대학병원가서 조직검사했는데 그제서야 백혈병인 거 알게 되신 분이 가족 분에 계셔서....
그동안 병원을 몇 개를 갔는데 아무도 발견을 못하고 의심도 안해서 병명 들었을 때 더 충격이었거든요. 지금은 완치되셨지만😅
앞으로도 계속 걱정하고 의심하세요!!!!!😊
백혈병에 완치가 있어요?
@@Slender_against_j1nu 있더라구요!! 1년에 한 번씩 서울 가서 검진만 받으면 돼요!! 원래는 몇개월에 한 번이었다가 차차 늘어나서 1년이 되었어요ㅎㅎ
그래서 약도 안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건강히 지내십니당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허리 나간걸로 14분이나 썰을 풀 수 있다니...능력자
제가 그상태에서 2달동안 견뎌봤는데.....아주 멍청한 짓이였다는걸 알았습니다...
병원가니 디스크라고...시술빋아야한다고....왠만하면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은 절대 권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그래서 시술받으니 엄청난 신세계를 겪었습니다. 뛰어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말할때마다 악..! 윽..! 억..! 윽..!! 하면서 추임새 넣는게 개웃겨요 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
ㅋㅋㅋ아 진짜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20대 후반에 처음 허리 삐었는데 와.... 진짜 그 고통이 말도 못 하겠더라고요. 앉는 것도 눕는 것도 힘들고 씻는건 상상도 안 되고ㅋㅋㅋㅋ
전 그 때 자취하고 있었는데 목욕 그 자체도 문제지만 속옷 갈아입는 것 때문에 못 씻었었어요.
근데 머리는... 감아야 하잖아요? 숙이는게 안 되니 벗는 것도 안 되고 팔 올려서 머리 감는 시늉해봤는데 허리는 다시 나갈 듯 말 듯하고...
긴머리인데 머리... 감을 수 있는건가...? 하면서 극지성인데도 3일을 꾸역꾸역 참다가 가렵고 각질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사워와 머리감기를 끝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닦는거 진돌님이랑 똑같이 닦았었네요ㅋㅋㅋㅋ
속옷이랑 옷 입는데는 1시간 걸렸었습니다..
낫기 전까지 재채기나 기침 할 까봐 조마조마하고 웃는 것도 조심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1년에 한 번씩은 허리를 삐네요ㅠㅠ
저도 INFP라 엄청ㅋㅋㅋㅋ공감 돼요.
그래도 진짜 걱정하는 게 나쁜 건 아니더라고요ㅠㅠ 저는 배가 자주 아파서 인터넷+약간의 지식으로 설마설마하다가 병원 갔다가 결국..병을 발견해섴ㅋㅋㅋㅋ😂
진돌님 이제 진돌님의 허리는 공공재입니다. 함부로 다치거나 소홀히 하지 마시고 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8만 구독자들의 행복한 여가시간을 위해!! 얼른 나읍시다.
공장 돌립시다. 조회수는 우리가 책임져드릴게 ㅋㅋㅋ
ㅋㅋㅋㅋ아 아픈얘기를 너무 재밋게해ㅠㅠ..무릎에그려진 눈코입 보고 빵터졌네 ㅋㅋㅋㅋㅋ
으헝 ㅠ 허리디스크 환자라 썸네일부터 흠칫하게 되는 에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ㅜ 진돌님 건강 화이팅!!! 😂
아 썰도 넘넘 재밌지만 진돌+히디님 그림이 넘 귀여워용! 😚❤️ 허리 조심하시고 쾌차하셔요 진돌님~
아니 허리가 왜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ㅜㅜ
N과 T의 결합으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 완전 이해합니다. 저도 허리가 아파서 대학병원 가서 진단받아 놓고 혼자 무덤 직전까지 갔다 왔는데, 진찰 보는 의사 선생님은 이미 죽은 상태 같아서 까불지 않고 조용히 6개월분 약을 받아 왔습니다. 약 다 먹고 바른 자세로 앉으니 디스크 통증도 완화되고 좋았답니다(?)
사실 허리 나갔을 때 가장 지옥 같은 부분은 속옷 입거나 몸 닦는 것 말고 뒤를 닦... (그만 알기로 하자.) 아무튼 6개월 동안 지옥을 봤어요. 성인으로서 그건 누구에게 부탁도 못하도 혼자 떠안아야 하는 고통ㅠㅍㅠ
방금 전에 영상 정주행 다 끝냈는데 새로운 영상이라니👍👍
저도 남편이 허리 디스크로 쓰러졌는데 남편이 저에게 사랑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저 혼자 남편 걱정하고 옆에 있던 남편동생이 꺄르륵 웃고 있었음😅
아 저랑 똑같으심ㅋㅋㅋㅋㅋ 저의 경우엔 당뇨였네요 온갖 난리부르스를 다 치다가 덜덜떨면서 피검사 받았는데 정상수치 받고 모든 증상이 한순간에 사라짐
진짜 댕욱기고 사랑스런 커플ㅋㅌㅌㅋㅋㅋㅋㅋ
난 고2때 학교에서 으레 하는 청소시간에 허리살짝굽히고 빗자루 쓸다가 허리 펴는 순간 삐었던게 내 생애 첫 허리나간 날이었고.. 그 날 후로 한 번 더 심하게 삐어서 아예 몸을 가누질 못해가지고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음. 엄마가 나 간병하다가 집사정도 어려운데 어린자식이 허리아파서 드러누워서 자신이 노인분 간병하듯 일으켜주고 하는 상황이 엎친데 덮친격이라 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서 울면서 나한테 뭐라했던 기억은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기억에 남아있음ㅎㅎ
그 후로도 종종 삐고, 설거지 오래 하고 있으면 허리 내려앉을것처럼 아프고.. 허리에 좋은 운동? 잠깐 했는데 그것 덕분에 삐어도 심하게는 안되는 효과는 있었음. 물론 잠깐만 운동하고 안해서 뭐..ㅎㅎ
그로부터 몇년 지난 지금은 종종 허리가 뻐근해지는 정도고 옛날만큼 몸을 못 가눌 정도는 아니긴한데, 너무 짜증나고 억울하고 허리 멀쩡했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까마득해서 서럽고 그렇드라ㅠㅠ
진짜 학교 청소를 학생들에게 시키는게 이렇게 나비효과처럼 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단 걸 인지하고 금지시켜줬으면 좋겠ㅇ
진돌님도 조심하세요.. 허리 한번 삐면 그 후부턴 정말 잘 삐게 되는 것 같아요….
entp남편을 둔 저로써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개그도 뺄수옶는 포인트
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ㅎㅎ 부모님 증상이 암일 확률이 있다는 글을 보고 엥... 아 그래도 혹시모르니까ㅎㅎ; 하면서 병원 가보라고 했는데 그렇게 암 초기때 발견하고 수술하셨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허리가 아프게 되면 반드시 알게되는 정모교수님이 있어요...ㅎ 잘 챙겨보시고 척추건강 잘챙기세요 ㅠㅠ
저도 이번엔 수술직전에서 간신히 원코인 벌었는데 친구는 수술했어요..ㅠㅠ
여기서 또 사랑을 ㅋㅋㅋㅋㅋ 보기 좋아요
09:00 피카소 tts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
말하시는 중간에 아악! 으윽! 하시는거 넘 웃김ㅋㅋㅋㅋㅋㅋ
썰 푸는거 너무 찰져ㅋㅋㅋ
너무너무 유쾌하시고 재밌게 썰을 풀어주셔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하니 꼭 검사 받아보셔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ㅋㅋㅋ자본의 힘으로 더 좋은 환경이 되셨네요
방송 키세요 쾅쾅쾅ㅘㅇ
저 새벽에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 집 앞 병원에 갔는데 장염이라고 하셔서 약먹고 링거맞고 믿고 이틀 참았는데 3일차에 죽을 것 같아서 큰 대학병원 갔더니 맹장염이 터져서 복막염 된 상태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은 병원 다녀왔는데 차도가 없다? 그럼 걍 다른병원 또 가세여..🥹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INTP라서 조금이라도 두통나거나 복통이 오래 지속되면 지식인 의사선생님 말 보고 혹시 내가 암????? 이런 걱정으로 약을 먹곤 한답니다...... 다들 아프지 말아요~
3:21 INTJ인 사람인데 실제로 갑자기 허리가 뭉근하게 아파서 저런 지식 읽다가 걱장되서 병원갔더니 요로결석이었음ㅋㅋㅋㅋㅋㅋ
INTP입니다. 저는 출근하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아서 10분을 못 일어났어요. 그전에도 한두번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은적 있었구요. 그때는 정말 잠깐인지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출근할때는 10분이 넘길래 이러다 진짜 못 걷는거 아냐? 하는등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ㅋㅋ 저는 출근도중 일어난 일이라 앉아서 지식인 검색하다 다리에 힘 들어와서 바로 병원갔는데 xray상 이상 없어서 입원하고 mri찍었습니다. 병명은 몇번 디스크 탈출. 시술이랑 주사치료 2중에 택일 하라던데, 저는 신경주사 공포증 있어서(목 디스크 주사 한번 맞고 다시는 그 경험 하고 싶지 않아서 목 디스크 안오게 나름 관리중) 시술 받았는데 지금 시술받고 5년 정도 지났는데 멀쩡합니다. 허리 괜찮다고 괜찮아졌나? 하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마침 저도 열흘째 요추염좌로 고생중인데 이런 영상이라니 반갑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학원에서 학생들 그림 고쳐주다가 삐끗했는데 저도 바지입기와 양말신기가 이렇게나 힘들고 복잡한 동작이었음을... 몸소 느끼고 있네요ㅎㅎㅠ
허리가 미치도록 아프고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정형외과 두 곳-한의원 두 번-통증의학과 순서로 일주일동안 병원 투어를 돌았는데요 치료로서 가장 효과본건 한의원이지만 즉각적으로 통증을 줄이는데는 통증의학과에서 맞은 신경차단주사가 짱이었습니다😎👍다만 여태 맞은 주사중 가장 아픈 주사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퇴근하고 부업하면서 영상틀어놓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힘들어도 좋네요 ㅋㅋㅋㅋㅋ
진돌님 진돌님
허리가 아프신데 누워서 방송을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일단 전 좋아요~
허리아끼세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웃고가요
이제 건강 챙기셔야 될 나이..
검색하는 모습에 너무 놀라버렸어요 그냥 제 모습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F 지만 저도 지식인에 쓰고 싶을때가 있지만 안써요ㅋㅋㅋ 병원에 못가는 이유까지!!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다 저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발바닥이 너무 저리고 칼로 찢는거 같아서 정형외과에서 족저근막염 진단받고 회당 8만원(물론 실비됩니다) 5~6번 받고도 안나아져서 한방과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니 허리문제일 수도 있다... 신경과로 가라 해서 갔더니 5번척추 신경이 눌려서 다리랑 발바닥까지 불편한거드라구요... 물론 약먹고 치료 좀 받으니까 3~4개월 고생한게 2주만에 멀쩡해지더라구요 그 뒤로는 두세명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갑니다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서..의료쇼핑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엇는데 진짜 괜히 여러 병원 도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디스크 증상 맞으신거같은데 ㅠㅠ하루 빨리 병원가보시는게 ㅠㅠ 저도 허리디스크로 고생중입니다.
허리 삔 사연을 이 정도로 풀어내실 재량이면,
나중에는 숨만 쉰 사연도 재밌게 풀어주실 듯~~ ㅋㅋㅋ ㅇㅅㅇd
허리 처음 삐어보고 죽을 것 같아서 다음날 한의원가서 침 맞았더니 몇시간 지날수록 멀쩡해지는게 느껴졌음
그날 처음으로 한의원은 과학이라고 생각하게 됨
허리 삐면 한의원가서 침 맞으세요... 파스랑 비교가 안돼요...
저는 재채기 하다가 삔적있는데 허리 펴고 걷는게 그렇게 고통스러운지 몰랐음 ㅋㅋ 다들 운동합시다
저는 허리 굽혀서 머리감는데 그 상태에서 재채기하다가.. 한달을 병원 다님.
허리 삐셨으면 진짜 병원가세요...
그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어용...
그리고 앞으로 평생토록 허리를 조심하면서 사셔야 합니다...
저도 이런 삶 알고싶지 않았어용
물리치료 1~3회 받으시고 등허리 따시게 하고 지내세요
주무실땐 정자세로 누우셔서 무릎 뒤쪽에 베개를 받치시면 허리가 조금 더 편해져요
허리가 좀 나아지시면 고양이-소 자세, 코브라 자세 같은 허리에 좋은 운동을 가능하면 자주 해주세요!
아 진짜 넘 비슷함 ㅋㅋㅋㅋ ㅜㅜ 진돌님 썰만 기다려요 ㅋㅋㅋ ㅜㅜ
형님 썰을 맛있게 푸시네요ㅋㅋㅋ!! 입담 배우고 갑니다!!
의사를 못 믿겠으면, 걍 생각을 멈추고 다른 의사를 찾아가면 해결됩니다😅
진짜 희박하지만 운 좋게 진짜 병명 알 때도 있긴 하더라고요.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신경과랑 종합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콧물 때문에 찾아간 이비인후과 쌤께서 완벽히 치료했주신 적이 있네요.
요추염좌 진짜아파요 서있기,앉아있기,눞기 다 아파요😢😢 기침 잘못하면 별보입니다~
ENTP은 아니고 INTP인데 어쩜 이렇게 저랑 똑같으세욬ㅋㄲㅋㅋ진짜 네이버 검색이 심각해지는거 너무똑같애😊
진짜 저도 제 얘긴줄ㅋㅊㅋㅋ
진돌님...... 구독자 상승속도 무엇 근데 너무너무잼나서 이해돼요
얼른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으시라구요ㅜ
와 증말 이번 주말의 제 상황같네요...... 지금도 허리를 부여잡고 출근준비하는데 현타가😂😂😂 쾌차하셔요!!
저도 딱 비슷한 증상이 자주와서 100만원주고 mri까지 찍었는데요 ㅜㅜㅋㅋㅋ 너무나도 정상이고… 그냥 삔거였습니다
디스크 수술한 친구가 배에 힘 잘주면 안아프다라고 하길래 해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랴서 평소 배에 힘을 안주고 다니고 코어가 완전 없어서 생긴걸로 스스로 진단하였고…
종종 허리가 삘때마다 유튜브에 -안아파연구소 의 급성요통 응급처치방법? 이라는 영상의 간단한 운동을 따라해요 그러면 허리에 힘이 잡히면서 금방 증상이 완화되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당
많이 아플땐 허리 복대 사셔서 차고있는데 정말 많이 도움됩니다 (평소에 계속차면 코어근육 계속 약해져서 안된대요)
결국엔 평소 자세 - 얼마나 코어를 잘 유지하며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자세를 하고있느냐 -가 관건같숩니당
간호조무사 6년차 입니다
건강이 제일 최고에요ㅠㅠ
제발 의사쌤말 들으세요, 지식인에서
질병물어보는건 진심으로 바보같은짓
입니다ㅠㅠ 제발 의사쌤말좀 들으시고
병원좀가세요
의사도 수술만 권하는 의사 많아서...
병원 3군데 정도 가고
인터넷도 적절히 참고하면 좋을것같아여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ㅋㅋㅋㅋ 피카소랑 반고흐는 너무 극과극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노력하지 않아도 웃길것 같아요.... 히디진돌님 더... 더 흥해라... 더.
작가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가 하는 행동이랑 똑같아서 소름이끼쳐요 이게 MBTI의 힘일까요 원래 별로 안믿고 맹신자들 아니꼽게 봤는데 마음이 기울고있습니다 무서울정도에요 저 무서워요 작가님
mbti자체가 자신 성향을 알려주는거라서 비슷한거애요~
놀랄일 없습니다
전직 ENTP입니다. 저의 백과사전과 고민상담소 그리고 정보통은 모두 나의 빛 네이버 지식 IN입니다... 전 3단계를 넘어왔는데 4단계 까지 갑니다...
12:54 여기까지 ㄹㅇ 웃참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아 이거 진짜 웃겨욬ㅋㅋㅋㅋㅋ 건강염려증 심할 때 좀만 가스 차도 헉 대장암? 살짝 속 찌릿한 걸로 헉 위암? 부모님 건강도 헉? 헉? 헉? 하고 지식인 검색해보고 네이버카페 뒤져보고 그랬는뎈ㅋㅋㅋ 그 과정을 저렇게 표현하니까 진짜 웃기네요
아니 악. 윽. 너무 균일하게 나와서 특수효과같앸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중간중간 추임새 뭐야 ㅋㅋㅋ
9:50 ㅇㄱㄹㅇ임.. 장염 5일 갔었는데 1,2,3일 까지는 낫게만 해주신다면 뭐든지.. 하다가 4일 되니까 다까먹고 하 약사러 가다가 본 조각피자 생각나고 아 못참겠다 하고 5일차에 결국 마라탕을 먹었더니.. 나았답니다~
아 완전 저라서 영상 보는 내내 너무 공감했어욬ㅋㅋㅋㅋㅋ
선생님
이렇게도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이
저번에 갑각류 알레르기 때 응급실 비용을 아까워해…?
이거 아름다운 리얼러브썰이었네
와ㅏㅏ진돌씨 최고!!!!!!!!!
방송 컨텐츠를 위해 허리까지 부러뜨리시네.. 감동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이고 아이고 진돌님....(한숨)
저도 몇 달 전에 머리 감다가 허리가 나갔는데
진짜 세상 어이없고 억울하고....
그날 타지역에 계시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고 병원 가고 쌩난리를 쳐서 그 고통 아는데....
왜 조금 괜찮아졌다고 자발 떨다가 아픔을 자초하시나요....
제발 제발 아프면 누워 계세요.. 아뇨 녹화도 하지 말고 그냥 누워 계세요...
그리고 진짜 운동하세요. 4개월간 꾸준히 운동한 덕인지
요새는 약간 위험했다? 싶다가도 다행히 허리가 버티더라구요...
제목보고 괜히 오만 생각하면서 들어왔네요
혼자 샤워하다 허리 삔거니까 그나마 썰 풀 수 있겠지😊하면서
ENTP인 저랑 아플 때 하는 생각 똑같...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