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소리동화 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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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사람의 아기를 발견한 표범 바게라는 막 새끼를 낳은 늑대가족 집 앞에 아기를 두고 온다. 늑대가족은 아기에게 모글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식처럼 키운다. 사나운 호랑이가 나타나 할 수 없이 모글리를 사람의 마을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모글리는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모글리는 자신과 비슷한 여자 아이를 만나 사람의 마을로 가게 된다.
    - 줄거리 -
    어느 날, 표범 바기라는 강가에서 바구니를 하나 발견했어.
    “아니, 사람의 아기잖아!”
    깜짝 놀란 표범은 바구니를 건져 올렸지.
    “응애, 응애!”
    “어떡하지? 배가 고픈가봐. 아기에게 젖을 먹여야 할 텐데……. 아, 얼마 전에 새끼를 낳은 늑대 엄마가 있었지?”
    표범은 늑대 가족이 사는 동굴 앞에 바구니를 갖다 놓았어.
    “응애, 응애!”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늑대 가족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어.
    “어머, 이건 사람의 아기잖아! 누가 이런 곳에다 바구니를 갖다 두었지?”
    늑대 가족은 놀라서 동굴 주위를 둘러보았어. 그런데 시끄럽게 울던 아기는 늑대들을 보자 울음을 뚝 그치고 방글방글 웃었지.
    “아유, 귀여워라.”
    늑대들도 아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기를 혀로 핥아 주었어.
    ‘늑대들이 아기를 헤치지는 않겠어.’
    표범은 가벼운 마음으로 그 자리를 떠났단다.
    아기는 늑대 젖을 먹고 무럭무럭 자랐어.
    “모글리! 이리 온!”
    늑대 엄마는 아기 이름을 모글리라고 지었어. 모글리는 늑대처럼 날쌔고 용감했지. 그렇게 늑대와 함께 모글리는 십 년의 세월을 함께 보냈어.
    “어흥!”
    어느 날 정글에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어. 멀리 떠났던 시어 칸이라는 사나운 호랑이가 돌아온 거야.
    “어흥! 맛좋은 놈이 들어와 있군. 저 놈을 어떻게 잡아 먹지?”
    시어 칸은 호시탐탐 모글리를 잡아 먹을 기회만 노렸어.
    이하 중략
    작가 : J.러디어드 키플링(J. Rudyard Kipling)
    1894년 영국의 소설가 J. 러디어드 키플링(J. Rudyard Kipling)이 쓴 이야기 모음집이다. 7개의 단편동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글리 이야기는 모글리의 형제들(Mowgli's Brothers), 카아의 사냥(Kaa's Hunting), 호랑이! 호랑이!(Tiger! Tiger!)의 3가지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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