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CC) 4 Etiquette Required for Classical Perform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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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Misconceptions and Truths of 4 Essential Etiquette to Be Admitted to Classical Performances

КОМЕНТАРІ • 744

  • @haneuI_
    @haneuI_ 5 років тому +743

    다른사람을 위한 배려라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를 위한 선물이라 생각해주세요... 며칠전부터 직장에서 지치고 힘들어서 날 위한 선물로 클레식공연을 예매했어요! 제일 좋은자리로. 옷도 집에 일찍들려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도 아래로 말끔하게 묶고 팜플렛 보며 곡에대해 훑어보고 준비된 상태로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 했답니다. 신기하게도 그날은 아무도 떠들지 않았고 감동스러운 연주가 이어졌어요. 저도 무대에서 여러번 연주하고 협연도 했었지만 이번과 같은 완벽한 연주는 처음이였어요. 함께 관람하였던 관객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어요! 저부터 준비가 되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여러분들께서도 자기를 위한 선물을 해보세요!

    • @불가사리-j7x
      @불가사리-j7x 5 років тому +18

      이게 정답인듯

    • @DoDo-lx8tq
      @DoDo-lx8tq 5 років тому +19

      진짜 멋지세요!

    • @im.hellooo
      @im.hellooo 5 років тому +6

      정말 즐거웠을 거 같아요 ㅎㅎ

    • @uncle3866
      @uncle3866 5 років тому +8

      명언입니다. 오케스트라 악기 전공을 하고 현직 음악교사로서 많은 감동이네요. "남을 위한 배려로 휴대폰을 끄는게 아니라 나한테 위한 선물이다"

  • @yoosong2000
    @yoosong2000 5 років тому +531

    옆사람이 정장 멋지게 차려입었는데 재킷 호주머니에 뭘넣었는지 계속 바시락 바시락 거려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차려 입으면 뭐합니까ㅋㅋㅋ왜 차려입는지를 모르는데..차라리 재킷없이 바스락 소리안나는 청바지에 면셔츠 입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 @bearykim8474
    @bearykim8474 5 років тому +706

    며칠전에 홍콩에서 말러 교향곡 9번을 감상했는데요, 정말 놀라웠던게 악장이 끝나고 나서야 모든 관객들이 일제히 기침을 하시더군요...
    홍콩 관객들의 놀라운 수준이 대단하더라구요 ㅎㄷㄷ...

    • @oiawhgoiesjfsd
      @oiawhgoiesjfsd 5 років тому +77

      한국도 비슷해요 ㅋㅋ 기침 몰아서 해요 ㅋㅋㅋ

    • @danielkwon4364
      @danielkwon4364 5 років тому +12

      ㅋㅋ뭔 홍콩관객수준타령함 한국도 그나마 예당말고는 죄다 기침하는구만

    • @홍주환-o9s
      @홍주환-o9s 5 років тому +1

      좋아요 200개!

    • @미숫가루찌개
      @미숫가루찌개 5 років тому

      많이 가봤다면 되겠지만....

    • @방구머겅
      @방구머겅 5 років тому +7

      @@oiawhgoiesjfsd 중간에요?ㅎㅎ 최근에 리사이틀가서 기침안한사람이없을정도ㅎㅎ
      너무집중하고있는데 기침때문에 깨지면 살인충동남ㅎㅎ

  • @HoSangYun.
    @HoSangYun. 5 років тому +139

    영화관에서 폰끄고 조용히보는거, 박물관에서 유물들은 눈으로만 보는거는 에티켓이고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클래식연주회 에티켓은 고지식한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 @yjh12195
      @yjh12195 3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ㅋ 고지식한척 ㅋ

  • @Wagner_Antichrist
    @Wagner_Antichrist 5 років тому +533

    일본에 있는 콘서트홀 가보면 콘서트홀안에 들어가는 순간 핸드폰전파가 다 차단되던데.
    우리나라도 도입이 시급한듯.
    그리고 작년에 프랑스 파리갔을때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봤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악장 중간마다 계속 박수쳤습니다. 이건 국내 해외할꺼 없이 인간들 매너문제인거 같습니다

    • @공부나하자-b5r
      @공부나하자-b5r 5 років тому +26

      와 그런점에서만은 일본이 더 나은 듯하네요;;

    • @박준서-h5r8p
      @박준서-h5r8p 5 років тому +22

      이랫는데도 알람울려서 난리나면 개레전드 ㅋㅋ

    • @김무명-c4w
      @김무명-c4w 5 років тому +1

      @@공부나하자-b5r 방해전파가요?

    • @공부나하자-b5r
      @공부나하자-b5r 5 років тому +9

      @@김무명-c4w 네 아 물론 콘서트에서만 해당합니다^^

    • @요안나
      @요안나 5 років тому +94

      위급상황에서는 굉장히 위험하겠네요. 이런 점이 일본이 낫다니 ㅋㅋㅋ

  • @user-bb7lp4lw5x
    @user-bb7lp4lw5x 5 років тому +364

    예술의 전당에는 기침방지 사탕이 있습니다 기침을 참는게 힘드신분들은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 @송-e2r
      @송-e2r 5 років тому +15

      오오! 그렇구나. 꿀정보 감사.

    • @애국팀장이시국
      @애국팀장이시국 4 роки тому +2

      그거 맛있던데...ㅎ

    • @현진-w9y
      @현진-w9y 4 роки тому +1

      엠오이칼 존맛태앵

  • @MinJaePiano
    @MinJaePiano 5 років тому +519

    무료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무료공연이라 그런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한 악장 끝날때 마다 박수를 쳐대서 연주자 분들께 정말 죄송했었는데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제발 이 채널 보고 기본예절은 알고 오셨으면..

    • @mg24420-q
      @mg24420-q 5 років тому +35

      @@장쯔스 상식입니다

    • @jinaqua7456
      @jinaqua7456 5 років тому +218

      문화 별 예절은 학습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문화에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상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무료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친절한 사전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fangongdalu
      @fangongdalu 5 років тому +19

      @시가시 ????

    • @안지원-y4i
      @안지원-y4i 5 років тому +10

      시가시 ㅋㅋㅋㅋㅋㅋ보편적이어야 상식이라고 하는거임 너 같은건 빡대가리라고 하는 거고.

    • @안지원-y4i
      @안지원-y4i 5 років тому +47

      김기덕 님 같은 사고가 일반적인 건데 아는 거라고는 조또 없는 것들이 클래식에 관심좀 갖고 즐기는 사람들이어야 알 만한 애티튜드라도 상식이라고 포장해야 머리에 뭐가 더 들었다 자기위안이 되나봐요^^ㅋㅋ 무료공연이나 소외계층 혹은 입문자들을 위해 안내책자를 비치하는것도 좋은것같네요.

  • @intooctavarium
    @intooctavarium 5 років тому +564

    전화받는사람도있음 ㅋㅋㅋㅋㅋ 환장함

    • @heyen8481
      @heyen8481 5 років тому +23

      진심 도랏나? 왜그러지 도대체?

    • @달빱
      @달빱 5 років тому +156

      어 나 공연보러왔어~이따 전화해~어? 예술의전당~ 응! 열시쯤~ 그래~....... 실제로 들은 통화소리에요ㅠㅠ

    • @서연-d8k4s
      @서연-d8k4s 5 років тому +10

      @@달빱 정말요?
      대단하네요

    • @손호영-r1g
      @손호영-r1g 5 років тому +11

      개돼지들 너무 많다 후

    • @남승우-b1o
      @남승우-b1o 4 роки тому +36

      아줌마들 존나 무개념임 진짜 어디서든지 아침에 영화관갔는데 사람 별로 없다고 영화도중에 전화온것도 좆같은데 심지어 그냥 받음 나이처먹고 민폐끼치는사람들보면 아줌마더라 ㅋ

  • @구독해도아무일없습니
    @구독해도아무일없습니 4 роки тому +276

    지난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레전드있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ㅋ
    1. 누군가 공연 중에 전화를 받고 떠듬
    2. 지휘자가 화나서 연주 멈춤
    3. 사람들 곡 끝난줄 알고 박수
    4. 박수소리 들리자 안내자들이 악장 끝난 줄 알고 화장실갔다 온 사람들 들여보냄
    이거 트위터인가? 에서 보고 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 @ooalh3607
      @ooalh3607 4 роки тому +36

      트위터? 믿거

    • @Linea_Arpolite_
      @Linea_Arpolite_ 4 роки тому +6

      ㅡ트ㅡ

    • @어쩔-z7j
      @어쩔-z7j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

    • @user-rp1bm6lp6d
      @user-rp1bm6lp6d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막줄 ㅠ

    • @구독해도아무일없습니
      @구독해도아무일없습니 4 роки тому +6

      트위터인지 페북인지 SNS를 안해서 모르겠는데 류재준 이라는 사람이 10월 10일 오후 8시 58분에 말했었음요 ㅋㅋㅋㅋ

  • @piano6206
    @piano6206 5 років тому +279

    관크때문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는경우도 허다해요. 공연의 완성요소에 관객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건 인정하나(무료든 유료든)
    가장 감동받은 공연들은 관객 100명 미만 이거나 금호아트홀 공연들 이었습니다
    잡음 없이 원음에 가까이 볼수있을때 실황 메리트가 엄청나지죠

  • @최호정-m1s
    @최호정-m1s 5 років тому +71

    저는 항상 공연 예매할때 비싼 자리 순서로 예매합니다
    그럼 기본적이 예절을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거든요
    가격은 비싸지만 충분히 만족스런 공연을 보고 올 수 있습니다

    • @손정연-b2j
      @손정연-b2j 4 роки тому +2

      이제 그래야 할까요? 싼좌석 주변은 개판이예요. 일년에 한번밖에 못 보더라도 vip로 봐야하나?

  • @yoosong2000
    @yoosong2000 5 років тому +149

    유트브 상에서 공연 녹화한 거 보면 악장 끝날때 관객들이 미친듯이..진짜 미친듯이 기침하는 영상 심심치 않게 보이죠ㅋㅋ

    • @교미왕뻐킹
      @교미왕뻐킹 5 років тому +1

      그러고보면 사람이 다닥다닥 모이는 곳이기도하고 평균 나이대가 어리지도 않을테니 기침하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마스크 하나 가져가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 @cafedumond85
      @cafedumond85 5 років тому +1

      ㅎㅎㅎㅎ듣고보니 그렇네요

    • @음냐음냐-p4s
      @음냐음냐-p4s 4 роки тому +2

      그냥 일반적이지 않은 침묵 상황을 깨고싶은 헛기침임

    • @파대-e1p
      @파대-e1p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간질거렷던거
      참다가
      정리하는겁니다

  • @user-it5gk5cn6w
    @user-it5gk5cn6w 5 років тому +51

    진짜...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주 공연 보러 다니는데 기침, 벨소리 진짜 너무 ㅠㅠㅠ하..... 예술의 전당에 캔디 제공하니 하나씩 꼭 챙기셔서 드시길........제발.....

    • @표독한녀
      @표독한녀 5 років тому +5

      기침은 좀..어쩔수 없잖아요
      그사람 나름대로 최대한 줄인거겠죠

    • @you_suck_bitch
      @you_suck_bitch 5 років тому +12

      @@표독한녀 갠적으로 기침을 한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클래식 공연을 듣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돈을 냈다고 다른 사람들까지 기침소리를 들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 @서연-d8k4s
      @서연-d8k4s 5 років тому +4

      @@you_suck_bitch 저는 기침안나오던데 뭔 기침들을 하는지. 감기가 들었으면 오시질말구(하긴 미리미리 예매했다가 도중에 감기들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짜증나요.
      그리고 아주아주 조용히 끝날 때 아주 짧은 그 순간 2ㅡ3초 여운을 느끼고 싶은데 곧바로 짝짝짝.

    • @Bi_DDo
      @Bi_DDo 5 років тому +5

      @@서연-d8k4s 그렇게 모든걸 본인한테 맞춰가면서 듣고싶은 이기심이면 그냥 집으로 오케를 부르던 유튜브나 TV만으로 보던 하셈. 그쪽이 전세낸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도 같은 돈 내고와서 같은 공연 보는데 그쪽 눈치 보면서 관람해야함?

    • @서연-d8k4s
      @서연-d8k4s 5 років тому +2

      @@Bi_DDo 제 글이 그렇게 님의 마음을상하게 했나요? 꼭 비틀고 그러는 사람들 많고 배가 산으로가고 그래서 댓글 안달아야지 하다가 제가 실수했네요.댓글 단 실수를. 남에게 될수있음 피해 안주는 마음이 어떤 장소든지 좋은거예요.
      뭘모든걸 본인한테 맞추니 어쩌니.
      그리고 제가 속으로 생각했지 눈치줬나요? 누구를?
      뭔말을, 이기심어쩌고, 댁의 눈치를 봐야하냐니요. 참내!
      이기심? 이기심의 뜻은 남 배려않고 자기만 안다는 뜻입니다.
      비싼돈내고 보러온 다른 관객들을 위해 폐를 안 끼치려고 노력해야하는거니 참기도하고 연주자들의 마지막순간의 호흡까지의 1ㅡ2초여운도 남겨두자는 게 이기심인가요? 이기심이라...멀리도 가셨네.
      이렇게 해석하시는 분도 있구나 잘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알았으니 더 이상의 댓글 사양합니다.

  • @이온-y3c
    @이온-y3c 5 років тому +58

    뭐랄까 ... 클 공연중에 벨소리 울리잖아요 ?
    요리 한시간 하고 이제 밥먹을려고 딱 앉아서 밥한숟가락 들려고 할때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옆에서 똥싸고 있는거랑 비슷하다고 할까나요
    감정 다 잡고 하는건데 벨소리 울리면 짱 빡쳐요 (아마추어 클연주자 1인)

  • @user-kk4ji4qs2h
    @user-kk4ji4qs2h 5 років тому +53

    기침소리. 박수. 떠드는소리 진짜 공감합니당 제가 연주할때는 물론이고 연주 보러갈때 이게 완전히 지켜지는거 거의 못봤어요...ㅠㅠ

    • @user-kk4ji4qs2h
      @user-kk4ji4qs2h 5 років тому +3

      @@classicdictionary 맞아요.. 하지만 아직도 코 고시는분은...((크흠..

    • @교미왕뻐킹
      @교미왕뻐킹 5 років тому +1

      직접 연주도 하시나요??
      되게 실례되는 질문이지만 한번쯤 꼭 물어보고 싶었던게 있어요;;
      정말로 클래식 분야 사람들은 첼로처럼 크고 무거운 악기나 북 채 처럼 몽둥이나 심벌즈 같은 금속 악기로 사람을 때리기도 하나요?

    • @user-kk4ji4qs2h
      @user-kk4ji4qs2h 5 років тому +1

      @@교미왕뻐킹 헤엑?! 전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만 ㅠㅠ 그러면 정말 무서울것같네요...

    • @user-vd1mi8sb6n
      @user-vd1mi8sb6n 4 роки тому

      @@교미왕뻐킹 큰 악기 엄청 비쌀텐데 그걸로는 안때릴껄여?

  • @J레옹
    @J레옹 5 років тому +95

    꼭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문제다 허겁지겁 들어 오느라 벨소리 무음 잊어버린다
    늦게 오는 사람들은 입구에서 핸폰 끄게 잡아야 한다

    • @TFRULK
      @TFRULK 5 років тому +17

      늦게왔는데 입장을 왜시키는지가 더 의문임.

  • @마리테레즈
    @마리테레즈 5 років тому +185

    저는 합창곡을 좋아해 합창 공연을 많이 보러가는 편입니다. 합창공연에서는 클래식 사전님이 정리해주신 것 외에도 몇가지 지키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유럽쪽 합창단들은 내한시에 미사곡을 많이 부르는데요, Kyrie, gloria, credo, sanctus, agnus dei 같은 5곡 정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런 미사곡 도중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게 예의입니다. 프로그램북에 곡 순서가 나와있어요! 그거 보시면서 순서 아실 수 있을거예요:)
    두번째, 지휘자가 요청하지 않는 한 합창단이 노래 할 때 박수를 치지 말아주세요. 만약 아시는 곡일때 박자가 익숙하다 해도 지휘자 분들께서 각 합창단의 특성에 맞게 편곡을 하시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기에 원곡과 비교해서 박자가 바뀔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합창단의 박자와 다른 박자로 박수를 치신다면 박수 박자와 합창단의 노래 박자가 뒤엉켜서 그 노래 자체가 엉망이 되어버릴 수도 있어요. 관객으로서 그런 곡을 몇번 들었고, 더구나 예전에 합창 단원으로 활동할때 제 합창단이 그런 일을 겪고 노래를 망친 적이 있어서 안타깝고 씁쓸했어요. 합창단이 열심히 연습해서 온 곡이니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곡 중간에 아시는 곡이라도 제발 박수는 치지 말아주세요.
    특히 아카펠라로 공연하는 곡인 경우에는 정말 조심해주셔야 해요. 박자를 함께 잡아줄 악기가 전혀 없을때 그 박수가 나오면 휩쓸리기 더 쉽거든요ㅠㅠ
    단, 곡이 끝난 후의 박수와 환호는 좋고, 공연 끝나고의 기립박수는 더더욱 좋다는 점!
    세번째, 제발 공연 도중에 노래 따라부르지 말아주세요...아...제발....
    박수보다 이게 더 심각한것 같습니다. 이건 기본 에티켓이고 많은 분들이 강조하시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안 지키시는 분들 의외로 많아요ㅜㅠㅠㅠ
    합창단이 공연중 관객 참여가 필요해질 경우, 지휘자분이 관객분들 돌아보시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시거나 (박자 박수유도), 관객분들 쪽으로 지휘를 하실 거예요.(따라부르기) 그럴때는 마음껏 박수치고 따라 부르셔도 됩니다. 그럴때는 많이 참여해주세용! 합창단이 좋아할거예요:)
    네번째, 곡 끝날때와 곡 중간 구분하기.
    여운 남기는거랑 큰 연관이 있어요.
    합창으로 설명하자면, 지휘자님이 완전히 손을 내리시면, 혹은 지휘봉을 내리시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려 놓는게 아니라 팔을 밑으로 늘어뜨림) 그러면 곡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혹은 웅장하거나 마지막곡, 앙콜곡 같은 경우는 만세처럼 팔을 위로 날려버리듯이(?) 힘차게 끝내시는 경우도 있구요. 그럴때 박수를 쳐주세요.
    그리고 공연 중간이면 지휘자님들께서 아직 손을 가슴쪽에 올리고 계시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는 아직 치시면 안됩니다.
    만약 난 그래도 아직 박수 타이밍 모르겠는데에-!하시면 그냥 5초쯤 기다리셨다가 치셔도 괜찮아요. 지휘자분이 지휘봉 들고 “이눔시키 왜 박수 바로 안쳤어” 하면서 쫓아오시진 않아요ㅋ5초 정도 기다리시면, 분위기로 보아 끝났는지 안끝났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고, 여운도 지켜주실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이기도 해요.
    그 외 다른것은,
    다른 공연장은 모르겠으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기침사탕”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껍데기이고 무료입니다. 1인당 한두개씩 가져가시면 됩니당) 맛은 시원한 맛이에요. 이것 몇번 써봤는데 효과 있어요. 하나 드시면 약 1시간정도 기침 없이 공연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막에 하나정도 드시면 될듯해요.
    별거 없는 상식이지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합창단 공연도 잘 찾아보면 할인하는 경우도 많구요, 대중적 레퍼토리도 돌아선 합창단도 많기때문에 너무 딱딱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ChaeBOk
    @ChaeBOk 5 років тому +130

    오케 공연 거의 끝나간다 싶으면 자기가 끝난다는거 아는거 티내고싶어서 완전 다 안끝났는데도 박수치는 사람 있으면 진짜 꼴불견인데... 제발 그냥 지휘자가 돌아 인사할때 박수쳤으면...☆

    • @ichliebedich1988
      @ichliebedich1988 5 років тому +5

      안다박수 극혐 안멋있어요 으휴

    • @seankay5469
      @seankay5469 5 років тому +6

      @씨우재 북미가 더해요..

    • @장만월-r9d
      @장만월-r9d 4 роки тому +5

      Avocado_Lover 와 ㅋㅋㅋㅋ 안봐도 그냥 감탄사에서 진한 틀딱의 냄새가 난다

  • @미련곰탱이-z2r
    @미련곰탱이-z2r 5 років тому +47

    클래식 공연이 생각보다 비싸서 영화처럼 즐기기엔 무리가 많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비전공자이고 그에대한 정보를 많이 모으기 어려워서 그런것 같은데 혹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나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팁등이 있으시면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ㅎㅎ

  • @분말기
    @분말기 5 років тому +128

    이 영상은 공연 전에 무대에서 꼭 틀어줬으면 좋을정도로 너무 핵심적이고 좋습니다 생수 반입되는거는 처음 알았네요!!

  • @이종엽-n7i
    @이종엽-n7i 5 років тому +34

    입장 전 따뜻한 음료나 물 마시면 목이 건조하지 않게되어 기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기침을 해야한다면 가리고 최대한 소리를 줄이려는 노력정돈 해줬으면 하는데 한번에 기침 멈추려는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크게 해버리는데..그럴수록 기침은 더 심해집니다..

  • @user-vc9gb8ro6j
    @user-vc9gb8ro6j 5 років тому +199

    악장간 박수금지는 바그너 아저씨가 만들어놓은 룰이죠 그 전엔 악장간 박수도 많이 쳤고 베토벤 9번 같은 경우는 초연때 악장간 앵콜도 있었다고 하죠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5 років тому +21

      솔직히 같은 곡이라도 악장따라 전혀 다른 느낌도 많은데 같은 곡이라고 해석해야 되는지 의문임... 대부분 분석할 때도 악장별로 따로 분석할텐데... 거기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모든 악장을 다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있음. 마치 가수의 타이틀 곡은 좋지만 가수의 앨범 전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 @akfntkrur
      @akfntkrur 4 роки тому +9

      @@user-Neapolitan6 지나가던 전공자입니다 악장과 악장이라는것은 1악장의 Theme 즉 주제를 이어가서 발전시키는겁니다 1악장과 2악장이 굉장히 다른곡들이 많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음과 음사이 진행 사용하는 조성 사용하는 화음 박자 그것이 1악장과 비슷한게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1절과 4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절은 누군가 떠나가네
      2절은 다시만나려 노력하네
      3절은 그사람을 보았다
      4절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런느낌입니다 (그냥 예시)
      스토리텔링이라고도 하죠 고로
      즉 1악장에서 4악장까지는 같은곡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4 роки тому

      @@akfntkrur 저도 악보 분석 나름 해봤지만 발트슈타인 같은 곡들은 1악장과 3악장의 동기의 공통점을 찾질 못 하겠어요. 제가 공부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화성이나 조성같은 경우엔 같은 곡이 많으니 특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나 조성은 특정 조성을 좋아하는 작곡가도 있고 그 당시 시대적 배경에 의거해서 잘 안 쓰던 조성도 있어서...

    • @akfntkrur
      @akfntkrur 4 роки тому

      @@user-Neapolitan6 발트엔슈타인같은경우는 이제 고전시대에서 낭만시대에서 넘어가는 경향이 좀 강하긴해서 공통점을 찾기는 조금 힘드실겁니다 악장과 악장이 제가 말한대로 1절 2절 3절 4절이라고 보시는게 적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akfntkrur
      @akfntkrur 4 роки тому

      @@user-Neapolitan6 조성이라기보다는 그 곡전체를 한번 쭉보시면 아무리 음이나 느낌이달라도 1악장과 같이보다보면 만약 장6도를 많이 썼다 그러면 3악장이나 4악장에서는 장6도는 아니지만 6도진행이 좀 많이 보일겁니다 그런걸로 공통점을 찾는겁니다

  • @angeliao6768
    @angeliao6768 4 роки тому +7

    진짜 매너 너무 중요해요!!!!!!!!
    저도 매너없는 사람들 때문에 공연장을 잘 안가게 되었어요. 계속 사부작 사부작 무언가 만지작 거리기도하고 기침이나 잡소리를
    몇번 겪고난 이후로는
    아쉬워도 집에서 스피커로 듣는 편입니다.
    영상에서처럼 왜 싸움까지 하는지
    너무너무 이해되고 또 민가한 사람은
    그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알기 때문에
    제발 공연장 가시는 분들
    매너 좀 지키셨으면좋겠어요.

  • @해이니-d7f
    @해이니-d7f 5 років тому +39

    어제 작은 소규모 공연장에서 한 교수님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보고 왔는데 옆옆자리에 앉은
    한 7~8살짜리로 보이는 애가 1부 내내
    계속 팜플렛 펄럭이고 발구르고 의자 흔들고 난리더라구요
    덕분에 보는 내내 집중 하나도 안됐네요
    옆에서 애 어머니가 그만하라 해도 계속 그러고
    애 어머니도 옆에서 감상하시면서 팔 흔드시고 작게 말하긴 했어도 좋다
    이러시는데 저는 무척이나 신경쓰였구요
    변주곡이라 중간중간 조용한 구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애가 발구르니까
    진짜 듣기 안 좋더라구요
    제 앞자리에 앉으셨던 분들도
    한번씩 뒤돌아보시고 그러셨는데
    연주하셨던 교수님은 오죽하셨겠어요 제가 다 교수님께 죄송할 정도였으니...
    그 가족이 맨 앞줄 안 앉은 게 천만다행이었죠 정말
    오케스트라든 독주회든 보면 7세 미만부터 입장불가던데
    저는 아이 부모님들이 정말 조용히 시키실 거 아니면
    감상하러 오셨다고 해도 그냥 데리고 나가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다른 사람한테 적어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저도 참.. 보러가는 클래식 공연마다 관크란 관크는 다 겪고 와서 한번도 잡음없는 연주는 듣지를 못했네요

  • @wngud1381
    @wngud1381 5 років тому +53

    기침할 때 제발 옷 소매나 팔이 접히는 부분으로 입을 막고 기침해 주세요. 홀 전체가 울리기도 합니다.

  • @전익덕
    @전익덕 5 років тому +211

    신발벗는버릇있는분들 많은데...그래...벗는거까지는 좋다 이거야...그럼 냄새는 안나야하는거 아니냐...? 청국장밟다온 냄새는 엇쩔~~!

    • @교미왕뻐킹
      @교미왕뻐킹 5 років тому +4

      보통 발냄새는 자기한테도 나잖아요?
      그 꾸릿꾸릿한 냄새를 참는걸까요 아니면 즐기는걸까요?
      먹을거 냄새는 단박에 알아채는거 보면 냄새를 못 맡는것 같지는 않던데

    • @jormungandr5052
      @jormungandr5052 5 років тому +1

      @@욤욤-o8r 약간 그런거 아님?
      흔히 돼지가 앉은건지 누운건지 모르는 자세로 배나 사타구니 긁다가 지 손 냄새맡고 엌ㅋㅋㅋㅋ
      이러는거.

    • @user-hoodd
      @user-hoodd 4 роки тому +1

      @@jormungandr5052 아 상상만해도 좉깥네
      턱 잡고서 그대로 아굴창 풀스윙으로 갈겨버리고싶다

  • @InCerTo_AntiFragile
    @InCerTo_AntiFragile 5 років тому +25

    오 교향악단원이신지 처음 알았습니다. 멋지시네요.
    저는 클래식을 너무 늦게 좋아하게 되어서 프로 연주가들이 너무 멋있고 부럽게 느껴집니다.
    다음 생엔 저도 피아니스트로 살고 싶네요. ㅎㅎ

  • @kirelo7116
    @kirelo7116 5 років тому +11

    영화 시작하기전 기본 매너를 영상으로 알려주듯이 콘서트 시작 전 영상이든 뭐든 다양한 수단으로 미리 에티켓 고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ppeuang
    @ppeuang 5 років тому +20

    이런 에티켓이 있는 이유가 공연 중에는 숨소리도 크게 들릴정도로 작은 소리도 잘 들릴만큼 엄청 조용해요 그러니까 모두들 지키셨으면..ㅠㅜ 또 공연 중에 핸드폰 하지마세요 옆, 뒷 사람한테 큰 방해가 됩니다ㅠㅠ 이건 영화관에서도 에티켓일만큼 유명한 에티켓인데 가끔 안지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개빡침..

  • @청담-p4m
    @청담-p4m 5 років тому +19

    예전에 하프 연주자께서 앙코르로 멋있는 곡 연주하는데 마지막 음이 조용히 끝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까똑 소리 울려서... 제가 다 민망했습니다 하아

  • @삼각김밥-q5p
    @삼각김밥-q5p 5 років тому +51

    공연보면서 제일 짜증나는게 기침소리랑 공연 녹화한다고 녹화소리 내는사람 진짜싫어

    • @jazz_man
      @jazz_man 5 років тому +2

      우리나라에서만 녹화소리 나죠... 해외가시면 보기 드뭅니다

    • @삼각김밥-q5p
      @삼각김밥-q5p 5 років тому +4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얘기한거임

    • @floria1316
      @floria1316 3 роки тому

      교육 못받아서그럼

  • @jicodile
    @jicodile 5 років тому +15

    진짜 다른건 몰라도 핸폰은 꺼야죠! 진동도 절대안되죠 !!!
    중요한 전화 있을 예정이면 다른분에게 티켓을 양보하시길!
    기침은 홀스같은 사탕이 도움됩니다

  • @user-vc9gb8ro6j
    @user-vc9gb8ro6j 5 років тому +14

    연주 다 끝나고는 오히려 환호성 질러주는 게 또 매너죠 공연이 좋았으면 더더욱~~

  • @성이름-e9g8i
    @성이름-e9g8i 5 років тому +6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유명피아니스트의 연주들을 보러 가면 갈수록 더욱 조용해지고 음악을 듣기에 좋은 분위기가 되는 듯 해요ㅎㅎ

  • @수보리-f4r
    @수보리-f4r 5 років тому +8

    모든 문화예술의 향유는 체험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대에 별 생각없이 모짜르트와 바흐 음악을 일부러 들었는데(딱히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중년이 넘어가니 클래식이 너무 너무 좋네요.

  • @sjpark938
    @sjpark938 5 років тому +12

    헐.... 베를린필 조성진이랑 할 때에도 벨소리 났었군요;; 그게 얼마짜리 공연인데ㅠㅠㅠㅠ

  • @schizophreniaPatient
    @schizophreniaPatient 5 років тому +433

    애새끼대려와서 찡걸 거리고 처우는대 방치하지않기 추가요. 그거 당하면 개 빡칩니다.

    • @교미왕뻐킹
      @교미왕뻐킹 5 років тому +179

      엄마들 자기 애가 클래식 들으면 교양있고 똑똑해질거라 믿죠 ㅋㅋㅋㅋㅋ
      현실은 "엄마 이거 언제끝나 집에 가자아 ㅠㅠㅠㅠㅠ"
      도대체 왜 애한테 어른만큼의 인내를 바라고 강요하는지;

    • @김휘누구
      @김휘누구 5 років тому +10

      ㅇㅈ..더 웃긴건 보호자가 더 개판이라 뭐든 집어던지고 그래서 초등학교때 머리에서 피나고 병원가서 다음날 머리에 붕대감고 등교..*^^*

    • @cafedumond85
      @cafedumond85 5 років тому +14

      다 맞는말이긴 하지만... 표현을 조금만 점잖게 해 주시면 더 공감되었을 것 같아요...ㅠ

    • @user_x7vyshwcz
      @user_x7vyshwcz 5 років тому +23

      최근에 공연갔는데 뒷자리 애가 자꾸 신발 찍찍이로 장난쳐서 개빡. 찍찍찍찍.

    • @오징이-q3w
      @오징이-q3w 5 років тому +8

      @ᄂᄃᄊ무새들대가리깨고다니는오덕 ㄴㄷㅆ

  • @seje1405
    @seje1405 5 років тому +16

    놀랍게도 기침은 참는게 가능하다

  • @sub_sss
    @sub_sss 5 років тому +13

    악장 사이에 기침 소리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빈필이나 베를린필을 보러가도... 넘쳐나는 기침소리....

  • @윤성민-q6s
    @윤성민-q6s 4 роки тому +4

    아무 생각없이 들어온 채널인데 너무 마음에듭니다
    불필요한 내용 없이 깔끔한 내용과 진행 그리고 편안한 목소리가 다른 유튜버들이랑 비교되네요. 영상 수준이 되게 높은거같아요!!
    덕분에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 @yeasungyu3323
    @yeasungyu3323 5 років тому +59

    조성진 실황 앨범 들으면 잡음 같은거 들리기도 하더라ㅋㅋㅋ쿵탁 쿵쿵 소리 지려유.....

  • @성연우-i9t
    @성연우-i9t 4 роки тому +20

    박수는 실수할 수있다고 인정합니다. 곡 잘 모르면 어디가 끝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죠., 근데 딴 거는 그냥 상식수준이지. 다같이 악기 소리를 듣는 공연인데 거기다 전화 벨소리에 통화소리 카메라 셔터소리 이런걸 듣고싶겠냐고요ㅡㅡ 영화관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시야 다막는거하고 똑같은 짓이구먼 무슨 클래식이 소수장르가 되는 이유라니ㅋㅋㅋㄱ 어휴 대단들하세요.. 그냥 공동체 의식이 함량미달이신거죠

    • @floria1316
      @floria1316 3 роки тому

      늙은분들중에 많을듯. 옛날엔 한국에 클래식이 흔하진 않았자너.. 그래서 늙은애들이 경험이 없는겨

  • @r.m.hidden6660
    @r.m.hidden6660 5 років тому +12

    몇가지 첨언하겠습니다.
    1. 복장은 관객과 관객간의 배려이기도하고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도 연미복을 입는 연주자와의 예의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클래식으로 차려입지는 않되 깔끔하게 신경써서 입어주세요.
    실외 공연의 경우 날씨나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실내 공연보다 복장이 조금 더 자유롭습니다. (한여름 실외 공연의 경우 반팔 반바지도 가능, 당연히 츄리닝 등산복 슬리퍼같은건 제외)
    2. 그리고 휴대폰.. 촬영하지 말라고 규정에 명시되어있거나 공연 시작전에 안내하면 어떻게 소리안나게 몰래몰래 찍어볼까 녹음해볼까 잔머리 굴리지 마시고 제발 좀 그냥 하지 말아주세요.
    어두운 객석에서 휴대폰 밝기를 아무리 어둡게 하고 켜놓던 그거밖에 안보입니다. 시선강탈 미쳐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객석 사방팔방에서 몰래 촬영하시는 분들이 휴대폰을 떨어 뜨려서 쿵소리가 나거나 찰칵 소리라도 나는 순간 공연장 전체 갑분싸되고요, 못들은 척 이를 악물고 버티는 연주자와 거의 닌자에 가까운 상태로 객석을 누비며 관객에게 사정사정하는 하우스어텐던트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3. 기침은 진짜 갑작스럽게 나오는 경우 생리현상이니 어쩔 수 없지만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커졌을때를 노려 기침하려 한다면 오히려 연주자에게 더 잘 들릴수도 있습니다.
    기침 관리하는 팁은 물도 물이지만 공연 시작전에 작은 민트사탕 같은 걸 먹으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4. 공연이 시작됐음에도 서로 소곤거리는(특히 아주머니들) 생각보다 진짜 너무 많습니다.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 관객들을 짜증나게 만들기에 이보다 완벽한 방법을 찾을 수가 없네요.
    5. 저는 1년에 적어도 30번의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중 최소 한번은 관람중에 소울 충만하게 고개를 까딱까딱 흔드시는 분들을 조우할때가 있습니다.(특히 아이들)
    행여나 바로 앞좌석에서 그러면 그날 공연관람은 그걸로 망한거고 인터미션때 말을 걸까 말까 혹시 다른 사람이 말해주지 않을까 행복회로 태우면서 수 천 번은 내적갈등합니다.
    물론 위의 경우는 정말 극단적인(허나 예상외로 흔한) 경우지만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되 리듬을 타거나 산만하게 움직이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 @dkdhehf96
      @dkdhehf96 5 років тому

      진짜 예전에 리차드 클레이더만 리사이틀 갔을때 앞자리 앉았더니 찍어달라고 하시던 아주머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싫다고 했었는데 자꾸 와서 부탁하길래 그냥 그래 혼자서 실컷 말해라 하고 무시했었는데

  • @chasj1016
    @chasj1016 5 років тому +37

    1분14초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ㅋ 아 편집너무웃김욬ㅋㅋㅋㅋㅋ

    • @Yuggogi
      @Yuggogi 5 років тому

      1:14 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요ㅋㅋㅋ현웃ㅋㅋㅋㅋ

  • @134ks2
    @134ks2 5 років тому +9

    학생때부터 혼자 클래식공연장다닌사람으로써 그냥 추하게만입고가지말고 깔끔하게입고가셈 ㅇㅇ
    개인적으로 공연장가는것보다 장활한 자연이 있는곳이나 작곡가가 영감을 받은 장소에서 직접보고 느끼는걸 더 좋아하는편.
    근데 공연장에서만의 전율은 포기못행 ㅠㅠ

  • @청솔향-g9u
    @청솔향-g9u 5 років тому +6

    절대요소. 모든 클래식 라이브 퍼포먼스는 녹음과 녹화를 기본전제로 깔고 갑니다.
    즉, 돈 되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그러므로 너무튀는 옷이나, 중간에 눈치 없이 박수를 치거나 방귀를 '뽀옹~'거리는 행위는
    한마디로 레코드회사와 전쟁을 벌이겠다는 선언 입니다.
    변호사에게 갖다 바칠 현금다발 두둑하지 않다면 삼가해 주시길....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오케스트라의가 연주의 전번의 공연의 레코드나 동영상을 미리 보시면
    중간에 음악 이어가려는 찰나에 혼자서 우뢰 박수 때리다가 전 연주회장의 눈총을 한 몸에 받는 쪽 팔린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 @user-fl7ir2wg8b
    @user-fl7ir2wg8b 5 років тому +3

    당연한 말씀이죠.
    기본 에티켓은 어디서나 지켜야 하는것.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특히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죠.
    뭐하러 가는지...

  • @njbrms5332
    @njbrms5332 5 років тому +2

    목소리도 좋은데 편집도 좋네요.재치있고 센스가 넘치셔서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 @sergio6357
    @sergio6357 5 років тому +11

    작년 예당 임동혁 슈베르트 연주회 갔었는데 슈베르트 소나타 2악장에서 안다박수 나와서 좀 충격이었음..

  • @ccw5254
    @ccw5254 4 роки тому +21

    설명 듣고 나니까 더 갈일 없을것 같다;; 특히 저 피아노 치는 사람 보고나서 더 그런듯 . . 세상에 재밌는게 많은데 너무 . . 뭔가 고통의 시간 같음 . . / 쓰고나니 비꼬는거 같은데 비꼬는거 아니에요ㅜㅠ 알고리즘 여행으로 우연히 들어옴

    • @유진리-h7s
      @유진리-h7s 4 роки тому +4

      클래식도 이세상 최고 재밌는것중 하난데ㅠㅠ 막 숨참고 기침참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진짜 저정도로 큰 벨소리 알람소리만 아니면 돼요

    • @qwertyqwert8614
      @qwertyqwert8614 4 роки тому +1

      @@유진리-h7s 자주듣는데 아직맛은모르겠음

    • @이창재-p9e
      @이창재-p9e 4 роки тому +1

      뭐 여가생활과 취향은 모두가 다른거니까요 사실 저는 낚시가 무슨재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생선회나 매운탕은 사족을 못쓰지만 그거 때문에 굳이 몇시간씩 추위에 낚시대만 처다보는게 뭔 재미일가 싶은데 또 그게 재미 있어서 바다 까지 가서 낚시들 즐기잖아요 거기에 바둑 같은것도 재미 없는 사람에게 있어서 바둑채널은
      그냥 수면유도제 인데 어르신들은 잘보니... 다 자기 취향인거죠 무언가 재미 있어 보인다면 그걸 취미로 즐기면 된다 봅니다.
      클래식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취미일수 있으니까요

    • @유진리-h7s
      @유진리-h7s 4 роки тому

      @@qwertyqwert8614 악기 배워보면 정말 좋은데 장벽이 너무 높아서 그렇죠ㅠㅠ 일단 한 곡을 여러번 듣고 감을 잡는것도 좋은 거 같고 좋아하는 악기나 작곡가로 시작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ryon8109
    @ryon8109 4 роки тому +18

    1:12 돌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5분동안 웃었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뇽뇽뇽뇽-g6d
      @뇽뇽뇽뇽-g6d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등산복도 웃겨요 ㅋㅋㅋㅋ

  • @heypengsoodontdothat
    @heypengsoodontdothat 4 роки тому +5

    예전에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듣는데 카덴차 들어가면서 한참 끌어올리는 와중에 아기가 울어버려서 완전히 깬적이 있었죠.... 앞에는 연주 내내 핸드폰 켜고 문자질하고 있고...... 3악장 피날레에 겁나 휘몰아치고 있는데 안다박수 나와서 진짜 피날레까지 제대로 망치고.......... KBS교향악단 무료공연이었는데 진짜 관객들 때문에 잡친 적 있었네요ㅠ
    또 예전에 어느 지방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베토벤 피협 1번 1악장 하는데 제시부 끝나고 전개부 들어가기전에 휴지 부분에서 누가 박수 쳐버려서 망할뻔한적도 있고 참......

  • @현진-y1n
    @현진-y1n 4 роки тому +12

    악장일때 욕소리랑 휴대폰 벨소리때문에 빡쳐서 무대 접은적있었는데 진짜 공감된다 ㅆㅂ

  • @푸른돼찡
    @푸른돼찡 5 років тому +3

    서로다른소리가 하나로 하나의 기계처럼 조립되는 과정이 너무제미있고 전울돋아요! 이래서 한번빠지면 못해어나온다하나요 ㄷㄷ

  • @레나테나
    @레나테나 3 роки тому +4

    세세히 얘기해드리자면
    복장: 피해만 안가는 색상, 부피면 상관 없음(아디다스 추리닝 입고 가도 됨. 색상만 신경쓴다면) 오히려 정장입고가는사람이 더 드물다.
    핸드폰: 빛때문에 연주자는 아니더라도 관객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연주가 끝나고 관객석에 불이 켜질때, 휴식시간 정도만 켜주시길. 소리는 무조건 꺼주시고 할 수만 있다면 꺼주시면 땡큐죠
    (대중가요같은 경우 벨소리가 울리더라도 묻히기 마련이지만 공연장특성상 더 잘 울리고 조용하다보니 아주 작은 소리라도 다 들려요)
    박수: 연주자가 인사를 할때만 박수를 쳐주세요 .
    (긴 곡의 경우 중간중간 끊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라도 치지 마세요)
    기침,잠관리: 기침은 벨소리만큼 크지만 모두들 당연히 넘어가요. 음식물&음료 반입금지지만 물은 허용해주니 가져가셔서 편히 드세요. 클래식은 조금만 졸려도 기폭제가 되어 수면은 선사해주니 연주 시작 몇시간 전 잠을 자는걸 가장 추천드려요 늦은시간(7시~11) 시작~끝나는 연주회의 경우 잠이 드는 사람이 많으니 코 안 고시는 분은 편히 잠드세요~

  • @Mavis0709
    @Mavis0709 5 років тому +2

    저거 하이든 콘체르토 같은 경우는... 관객이 아니라 단원들 중 폰에서 울린거같음... 그래서 관객도 아닌 단원이 폰 꺼내서 끄는 정말 부끄러운 상황이 안나오게 지휘자가 그냥 울리게 냅두라 한거고

  • @user-cp4xy6iv8f
    @user-cp4xy6iv8f 5 років тому +4

    항상 녹음하면서 흥미진진한 내용들을 먼저 접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더 승승장구하는 채널 되기 바래요 :)

  • @user-ln6cp1qc6y
    @user-ln6cp1qc6y 16 днів тому

    넘 좋은 영상입니다~~ 주말에 공연 보러 가기 전 예습하려고 봤어요

  • @sabinhong0307
    @sabinhong0307 4 роки тому +17

    생수 마시다가 사래들려서 도저히 못참는 발작적인 기침이 거의 1분 넘게 지속됨... 조용한 악장이었는데 미안하고 창피해서 미치는줄

    • @caesar_0
      @caesar_0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많은 클래식 공연을 봤지만 그 날따라 하필 공연보다가 중간에 목구멍이 간지러워서 끅끅.. 참다가 결국 터졌던 적이 있었네요... 예당에서 사탕 배치되는 건 처음 알았는데 앞으로 물이나 사탕 챙겨들어가야할 듯..ㅠ 민망하고 연주자분들 관중분들한테 죄송스러웠어요.

    • @user-babyrabbit
      @user-babyrabbit Рік тому

      그럼 나갔다가 들어와야지..

  • @sunghoshin8195
    @sunghoshin8195 4 роки тому +1

    알클사 채널의 목표가 클래식은 편하게 들을수 있게 하는게 목표라고하던데 저렇게 보는데 제약 사항이 많아서야... 대중적이게 되긴 힘들 것같아요... 아마 클래식 하는사람들이 좀 많이 민감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도 클래식 대중화에 방해가 되는 요소이지요... 제 생각에 츄리닝 입고 잠을 자던 뭘하든 그런 관객들도 하나의 공연요소로 여기고 안고가야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대중화는 쫌 힘들듯? 솔직히 말해서 클래식 중에서 듣기 좋고 신나는 곡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일반인들이 들었을때 지루한 음악들이 많은것 같이 느껴져서요...

  • @ppeuang
    @ppeuang 5 років тому +5

    기침 많이 하시는 분들은 껍질 미리 깐 사탕이라도 준비하세요ㅠㅜ

  • @chickennoir691
    @chickennoir691 5 років тому +4

    최근 여러 장르를 접하고 있는데 클래식에서는 알클사가 최고네요.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

  • @interstellar1717
    @interstellar1717 3 місяці тому +1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좋겠지만
    사실 클래식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오케스트라 보러 가는 사람보다
    안 본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예의는 지키는게 당연하지만
    모든걸 절제를 할 수 밖에 없다면
    공연이 생소한 자들은 다신 보고싶지 않을수.
    얼마 전 가벼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갔는데
    에티켓...뭐 엉진망창이었지만
    즐겁게 즐기고 옴.

  • @HiiH99
    @HiiH99 5 років тому +102

    전 개인적으로 여성분들 오실때 특히 1층에서 관람하시는 분들은 똥머리... 안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당신의 똥이 내 시야를 다 가려요... 그리고 제발 소리좀ㅠㅠ....

    • @changePic-k3g
      @changePic-k3g 4 роки тому +19

      게귀엽다 박쿄신 키 좆만하나보네

    • @Sprise
      @Sprise 4 роки тому +2

      @@changePic-k3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뇽뇽뇽뇽-g6d
      @뇽뇽뇽뇽-g6d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정민-j5m9m
    @이정민-j5m9m 5 років тому +2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갈때마다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영상 배경으로 깔린 세헤라자데도 보면서 듣는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감자-q8z
    @김감자-q8z 5 років тому +9

    플룻 전공준비생이라 유명한 플루티스트 공연을 많이 보러다니는편인데 와... 진짜 최나경플루티스트를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해서 겨울에 연주회를 보러간적이있는데 옆자리에 한 모자가 앉았어요
    연주하는중에 계속 샌드위치 까먹고; 뭐하는짓인가
    봤더니 그 엄마되시는분이 사레가 들어서 켈룩대면서 물마시며 그 샌드위치 다 까먹고있더군요
    아들이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30은 넘어보이던데
    진짜 매너 밥말아먹었나 생각했어요

  • @권k-o1d
    @권k-o1d 4 роки тому +5

    영상과 댓글들을 보니 대중적인 장르를 바라는 유튜버의 바램보단 혹여나 가보고 싶던사람도 못갈듯싶네요

  • @dotorilife
    @dotorilife 2 роки тому

    비행기모드도 비추천이고.. 확실히 끄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비행기모드 해놔도 알람 설정해놓은 거 있어서 울리면 정말 화납니다…ㅜㅜ

  • @user-er5ee5sf4e
    @user-er5ee5sf4e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미취학어린이 관객이 가장 매너가 좋습니다.
    1.휴대폰이 없음
    2.기관지가 건강해서 헛기침을 안함
    3.몸이 결리지않아 불편감이 없음
    4.가장 근래에 공연예절에 대해서 신신당부 받았으며 보호자가 옆에있음
    5.잘 잠

  • @더만이
    @더만이 5 років тому +4

    1:52 공연장 갈 때 겨울에 롱패딩 안입고 오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만약 입고 오셨다면 앞에 카운터에서 맡겨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 @분말기
      @분말기 5 років тому +2

      Frédéric François Chopin 롱패딩 + 기침 + 벨소리 = ?

  • @방그레방그레
    @방그레방그레 3 роки тому

    아하 그렇군요! 유투브로 볼 때, 조성진님의 연주곡 도중에 퇴장을 했다가 다시 입장을 해서 연주를 하길래 당황스러웠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감사, 탱큐요!

  • @김수현-k9d6g
    @김수현-k9d6g 5 років тому +1

    짤 무엇.??
    넘 재밌어요오ㅎㅎ

  • @파가니니-l3d
    @파가니니-l3d 5 років тому +4

    박자에 맞춰서 발로 탁탁탁 거리는 사람, 갑자기 핸드폰으로 악보 보면서 듣거나 해설 읽으면서 듣는사람, 지휘연습(이라고 하지만 똥폼으로 보이죠..)하는 사람도 진짜 관람에 방해되죠..ㄱ-

  • @올가맨달
    @올가맨달 5 років тому

    학교에서 단체로 마탄의사수였던가 오페라를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휴대폰을 켜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이 정말 아프더군요. 앞에 있던 같은 학교 모르는 애들한테 휴대폰 좀 집어넣으라고 했더니 다들 그러는데 왜 자기한테만 그려냐면서 오히려 화내던 게 정말 어이가 없었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봤어서... 심지어 공연 전과 사이사이에 직원분이 몇번이고 주의까지 주었었는데 말이죠.. 정말 이런 공연들에선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수같은 경우엔 무심코 해버릴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다음에 보러갈 기회가 있다면 조금은 알아두고 가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35kfp
    @35kfp 5 років тому

    이런 더빙 영상에 크리에이터로써 더빙연기력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더빙이 굉장히 좋네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더빙 실력이 안 좋고 목소리 연기가 너무 안 좋아서 좀 그랬는데 아주 좋습니다ㅎㅎ

  • @user-rb7co5is8q
    @user-rb7co5is8q 5 років тому +2

    애들 잡담소리랑 울음소리크리로 3번이나 빡침을 받고나서부터는 다시는 안갑니다. 제발 본인 애들 정서발달이나 재능발견을 위해 아무생각없이 공연에좀 데려오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hannaseo3378
    @hannaseo3378 5 років тому +1

    연주자 입니다. .
    여러분 엄연히 영화관이랑 연주회장은 같은장소기아니에요

  • @pmc8311
    @pmc8311 5 років тому +3

    너무 티나는 복장외는 다 좋은데 ... 늦게오거나 폰안끄신분 정말 있거든요... 특별히 뮤지컬 볼때... ㅜㅜ

  • @user-vy3ft4mj2e
    @user-vy3ft4mj2e 5 років тому +4

    질문이 있어요. 저 클래식 아예 모르고 클래식 공연 가보고 싶은데, 얼마 전에 클래식 전공자였던 직장동료 분이 클래식 공연 악장 사이에 감명을 깊게받았다면 박수를 쳐도 된다. 연주자에 대한 감사표시다. 라고 했거든요? 이게 일명 안다박수? 인건가요? 자제를 해야 하는건가요? 연주자 입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해요... 클잘못인 저는 박수가 연주자에게 힘이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클잘못인 생각인건가요;;

  • @rkdrbtjr114
    @rkdrbtjr114 5 років тому

    중간중간 고화질 영상 나오는데 너무이쁘네요

  • @PJ-bv7zu
    @PJ-bv7zu 5 років тому

    영상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ugarpremium4547
    @sugarpremium4547 5 років тому +5

    0:05 머릿속: 죽일까

  • @Dora_Dinosaur
    @Dora_Dinosaur 5 років тому +1

    간단히 시각적 청각적인 요소로 관객과 연주자의 어그로 끌지마라
    클래식은 격식차려서 갈필요는 없는 가볍게 즐길수있는 대중적인 컨텐츠란 말이군요

  • @chan_yang
    @chan_yang 5 років тому +9

    여름 겨울에는 히터와 에어컨을 트니 당연히 내부가 건조해져서 기침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지요. 가습마스크를 가지고 오던가 특히 예술의전당은 히터 바람좀 안오게 해야합니다.

  • @대왕밤톨
    @대왕밤톨 5 років тому +4

    박수치는 타이밍에 박수를 계속 치는건 어떤가요? 제가 작년에 손열음 피아니스트 공연을 예당에서 봤는데 곡이 끝나고 박수 받고 들어가셨다가 너무 호응이 좋아서 다시 나오셔서 두번정도 인사하고 들어가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 순간에도 계속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더라고요. 진짜 3분정도는 계속 들렸던것 같아요. 저는 중간에 당황해서 박수 그만치고 멀뚱히 있었는데 주변 분들은 계속 치시더라고요. 그냥 다른 관객들이 치니까 다라 치는 건지, 아니면 최고의 찬사(?)같은 거라서 많이 치면 칠수록 좋은건지 궁금해요. 근데 문제는 오케스트라 단원분들도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진다고 해야되나... 당황하던 모습이었어요

    • @holasohn2
      @holasohn2 5 років тому +1

      커튼콜은 최고의 연주에 대한 답례입니다. 무대에서 퇴장한 연주자나 공연자에게 박수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것이니 치고싶은만큼 치시면 됩니다. 올해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내한때 앵콜 브람스 무곡 6번 끝나고 지휘자는 거의 7번을 불려나왔습니다. 악장하고 악수만 3번 한건 덤

  • @linflus
    @linflus 5 років тому +7

    안다박수=악장 사이 박수인 것처럼 편집됐네ㅋㅋㅋ 안다박수란 말 자체가 자기는 이 곡 언제 끝나는지 안다고 잘난척 하려고 치는 박수 비꼬려고 만든 말인데 악장 간 박수가 안다박수일리가...?

  • @Language_Dictionary
    @Language_Dictionary 5 років тому +3

    연주자 입장에서 관객석을 볼때 자는사람 휴대폰하는 사람 다 보입니다 ㅋㅋㅋ
    수업받을때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다 보인다는말 헛투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 다보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공연일수록 그런 모습이 눈에 보이면 허탈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 @KGYstudio
    @KGYstudio 4 роки тому

    멋진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Nutubee
    @Nutubee 5 років тому

    저도 크알못이지만 클래식을 즐겨들어요! 다른건 공연관람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다아시고 무난하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지키시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처음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실때 가장 애매한게 박수를치는 순간이라고 하네요..(처음보는 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ㅎ) 곡에대한 정보 (특히! 악장과 악장사이)를 알아볼 여유가 없이 공연을 관람한다면 가장 적절하게 박수를 칠때는 바로 이에요! 근데 또 어떤 연주자나 지휘자, 관객들은 곡이 끝났다 하더라도 바로 박수소리가 들려온다면 여운이 깨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 인사하실때 박수나 환호를 보낸답니다ㅎ 이상 지나가던 크알못이었습니당

  • @galaxa
    @galaxa 5 років тому +3

    저는 꿈이 작곡간데 저도 많은분들이 클래식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클래식을 작곡해서 클래식을 많이 사랑하게 만들어주겠습니당^^ (참고로 제 채널에서 가끔 자작곡영상이 올라옵니다 :) )

  • @Pandorasbox-l2r
    @Pandorasbox-l2r 5 років тому +2

    음악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공연 에티켓은 많이 다릅니다.
    1.공연은 공연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공연장소에 도착하도록한다.
    2.선물은 되도록 꽃은 피하고 케익이나 먹는걸로 준비하자. 꽃은 너무 흔하고 금방 시들기 마련!!
    3.공연 끝나기 10분전 공연장소 로비에 도착해서 앵콜곡을 듣고 있는다.
    4.공연이 끝나고 연주자가 나오면 준비한 선물을 챙겨드리고 마치 처음부터 아주 잘봤다는듯한 리액션을 취해주며 입으로는 끊임없이 축하드려요 를 외쳐주며 내가 당신 공연보러 왔다는 얼굴도장을 각인시키게한다.
    5.유유히 복잡한 인파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집으로 향한다.
    이상..요즘 음악공연 에티켓입니다..

  • @th-e0829
    @th-e0829 5 років тому +14

    보러 갔을 때 제일 짜증났던 건 뒷사람이
    1. 가방 연다고 지퍼소리 드드드드드드드드득 냈던거랑
    2. 그 연 가방에서 빵 꺼낸다고 바스락바스락 소리낸거.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날 뻔했는데 눈물 쏙들어가면서 내내 화가남.

  • @Mr.Joraengs
    @Mr.Joraengs 4 роки тому

    다음주 월요일에 통영오케스트라 콘서트 우리학교에서 보러 가는데 선생님이 에티켓 조사해오라고 하셔서
    잘보고 갑니다~

  • @franzliszt593
    @franzliszt593 5 років тому +1

    개인적인 생각+ 요약
    1. 중요) 씨발 제발 핸드폰 무음좀 해주십쇼.
    2. 복장은 턱시도 아니여도 됨. 그냥 어느정도 깔끔한 복장으로.
    3. 오케스트라에서 잠깐 멈춘다고 끝난것 아닙니다(그때 박수 ㄴㄴ). 잘 모르신다면 연주자들이 일어나서 인사할때 박수치시면 됩니다.
    4. 기침, 코골이는 되도록 자제. 악장 끝나고 한번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 챙겨가기. 잠자는건 그렇다 쳐도 코골이는...
    5. 사진찍기 X 껌씹기 X
    6. 연주듣기 싫다는 유치~초등학생 데려오지 말아주세요 학부모님들. 좋아해서 오는애들은 알아서 조용히 집중함.
    자기가 듣고싶다 할때 오십쇼.

  • @latona51
    @latona51 3 роки тому +1

    영상보면 되게 복잡해보이겠지만, 그냥 영화관 에티켓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만 청각에 훨씬 더 비중을 둔 영화관이라 생각하시고, 그것에 대해 상식적인 에티켓만 지켜도 반은 갑니다.

  • @s.h6067
    @s.h6067 5 років тому +2

    최근 바이올린 독주회를 갔는데 벨소리가 울리고, 악장사이에 박수치고, 옆에서 스마트폰을 하지 않나.. 제발 연주회 가시는 분들 이 영상 봐주세요ㅜ

  • @초코해-m8f
    @초코해-m8f 4 роки тому +1

    기침너무 심하게 내는사람들이 매번있더라고요 .. 연주끝나고 잠깐 쉴때는 몰라도 공연도중에 막 내는사람들 그냥 집에서 쉬지 왜오는거야!!!ㅠㅠㅠ

  • @diavolo-m6k
    @diavolo-m6k 5 років тому

    진짜 저것 때문에 최애 공연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울 최애 조성진 공연 이젠 1년에 하나씩만 보러 가려구요. 예당이든 대구 대전 통영 공연장 핸드폰 벨소리 들리면 진짜 화가 이만치... 그래도 다행이 안다 박수는 많이 줄었더군요. Kbs클래식에 늘 주파수 맞춰 듣는 크래식 마니아 입니다. 공연문화 개선되야 되요 저변화는 옳지만 무개념은 정말 욕나와요.

  • @user_yong
    @user_yong 4 роки тому +9

    결론 : 평소 목이 좋지 않거나 비염이 있으면 클래식 공연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보지 말아라. 이것 때문에라도 클래식을 전 국민이 즐길래야 즐길 수가 없음.

  • @엠마우엘
    @엠마우엘 5 років тому +1

    저한테 클래식은 자면서 듣는게 최고인듯 집에서 듣는게 가장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