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뮤지컬 '아몬드' 2022 프레스콜 中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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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кві 2022
- 뮤지컬 '아몬드'
2022.4.2(토) - 5.01(일) 코엑스아티움
윤재(선윤재)役 문태유, 홍승안
곤이(윤이수)役이해준, 조환지
도라(이도라)役임찬민, 송영미
엄마(지은)役김선경, 오진영
할머니役유보영
심박사(심재영)役김태한, 정상윤
윤교수(윤권호)役김수용, 김승용
강윤정, 김태인, 김효성, 김보미, 박진서
🎥촬영/편집: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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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씬 너무 잘 뽑았다ㅠㅠ 대사도 좋고 가사도 멜로디랑 어울려서 점점 고조되는 게.. 감정이 지연되지 않고 잘 느껴져서 눈물 좔좔 ㅠㅠㅠㅠ 튜배우님 연기 노선 너무 좋다ㅠㅠ
조환지 배우님 1:40 대사 톤 너무 좋다ㅠㅠㅠ
아몬드 봐주세요 ㅠㅠ 진짜 힐링극 ㅠㅠ 미세한 윤재의 변화 보일 때마다 진짜 맛도리 ㅠㅠ
곤이 볼때마다 눈물 줄줄이고 ㅠㅠ 하 미치겠어요 진짜 제발 봐주세요
진짜 아몬드 소설이 뮤지컬로 나온걸 몰랐는데 넘버 보고 우는건 첨인데ㅠㅠㅠ 윤재의 변화 너무 감동적이다ㅠㅠㅠㅠㅜ
아몬드 진짜 꼭 봐주세요! 5월 1일까지 하고요 ㅠㅠㅠㅠㅠ 갔다가 엄청 울고 왔습니다.... 1막부터 휴지나 손수건 필수고요... 그저 하염없이 울다가 나옵니다... 시련, 오해, 사랑, 우정, 성장 다 들어있어요.. 꼭 보세요 꼭!
뮤지컬 보고 조환지 문태유 입덕함 😏
이 넘버가 참 깊이 와 닿았어요......
이거보고 인터파크 켰다
환지 배우님 연기 미쳤다ㅠㅠㅠ
아몬드 넘버들 계속 보고있음.. 이제는 예매하러 가야댐...
노래방 노래 신청 했습니다...!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보고 싶네요!
저도 보고 싶은데 어제 공연이 끝났더라구여ㅠㅠㅠ 너무 아쉽네요ㅠㅠ
아몬드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ㅜㅜ
태유님 느무 사랑해요!!!!
이 소설이 뮤지컬이 나왔군요.
곤이 윤재 ㅠㅠㅠㅠ 울면서 봤던😭😭😭😭❤️❤️❤️❤️
폭격에 두 다리와 한 쪽 귀를 잃은 소년
끔찍하고 불행한 일로 고통스러워 해
화면 속 소년을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아
멀리 있는 불행은 내 불행이 아니라고 해
엄마 할멈 있던 그 순간 그곳에 있던 사람들
하나둘 죽어가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
다가가지 못했대 그 남자가 무서워서
가까우면 가깝단 이유로 나서지 않아
어떻게 이핼 할 수 있을까
알면서 모르는 척 무언갈 느꼈어도 멈춰서 있어
공감한다면 쉽게 지워내
그건 진짜가 아냐 난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
-야 넌 달라 병신아, 너 나 구해주려고 여기까지 왔잖아
-가라고 소리지르던 할멈이 생각나, 아팠겠지?
-존나 아팠겠지, 시발, 빌어먹을
-어쩌면 할멈도, 그 아픔을 겪는게 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서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
-윤재야, 야 선윤재 정신차려 미친 새끼야, 윤재야 제발
-곤아
-왜
-나 느껴져
-뭐가 느껴져
-나 느껴져
-윤재야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르겠어
두려움 혹은 아픔일지도 몰라
몸 속에 존재했던 둑이 조금씩 무너져 가
흐릿한 시야 가슴은 울렁거려
떨쳐내버리고픈 역겨운 기분
그런데 좀 더 느끼고 싶어
멋진 경험같아
느껴져 눈물이 흐르는 이유
요동치는 내 심장이
느껴져 알고싶던 세상의 비밀
희미했던 감정들이 내 몸 속 가득히
느껴져
-야 야 선윤재 정신차려 제발, 윤재야
-맘껏 웃고 싶어
-윤재야 선윤재 제발
혹시 이 뮤지컬 보신분 이게 소설 원작처럼 윤재가 칼에 찔린 건가요?
네 맞아요 찔리고 나서에요
ㅠㅠㅠ눈물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