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북벌 컨텐츠... 너무 최고입니다!!! ㅠㅠㅠ 이렇게 들으니 강유의 북벌이 왜 제갈량의 북벌보다 비중이 낮게 다뤄지는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타개책을 영상에서는 '타계책'이라 발음하시고 써 놓으셨는데, 이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칠 타에 열 개자라 타개책이라고 쓰시는 게 맞아요!!
강유의 북벌을 보자면 제갈량 때는 시뮬레이팅과 빠져나갈 구멍을 최대한 마련해 최종에 최종에 진짜 최종 보완책에 해당하는 문서를 작계로 쓴 출병이었다면, 강유는 그런거보단 일단 틈이 나면 찌른다는 개념에 충실한 야전사령관적 성격이 강했던거 같달까... 문제는 대책없이 출병부터 하고 보니 수비하는 측에서는 한번의 기세만 잘 틀어먹으면 딱히 할거 없게 만들기가 가능했음.. 게다가 인구비율이 압도적인 위나라를 상대로 1번의 대패를 한건 앞으로 그 공세를 못 이어간다는걸 의미했으니... 사실 촉의 입장에서는 대승과 대패를 한번씩 교환하는거보단 전력을 보존하는 쪽이 더 유리한 교환이었던 상황이니... 어찌보면 강유는 출병한 횟수가 많은 만큼 한번은 크게 질 확률도 높았으니 통계적인 확률의 발생을 피하진 못한거라 생각함. 그리고 한중수비작계 변경의 경우는 이후 2차대전의 낙찌독일도 롬멜이 노르망디 부근의 수비를 맡을 때, 상륙군을 바다에서부터 요격하지 말고 상륙1파가 조금 올라왔을때를 시작으로 극딜을 넣어 퇴각하기도 힘들게 하자는 식으로 작전이 변경되는데, 이후 어찌저찌 히틀러의 착각과 더불어 날씨와 같은 천운이 더해진 덕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결국 성공하는걸 생각해보면, 유리한 지형을 대량 학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굳이 비워줘서 인위적인 사지로 만드는 전략은 역시 실패할 확률이 높은 도박수라고 생각이 들게 됨. 그러다가 그 인위적인 사지가 진짜로 적의 기점이자 교두보가 되어버리면 그때는 뭐 대재앙이 닥치는거니.. 바둑이나 체스나 장기나 그렇게 큰 함정을 파놓고 적들이 그 복잡한 경우의 수대로 움직이길 바라면 거의 대부분은 실패하는걸 보면 한신과 같이 적의 의도와 성격을 이용하는것은 아무나 하는건 아닌듯 함. 더군다나 한신의 상대는 대개 성격이나 정치적 상황에 문제가 있던 반면, 강유의 상대들은 능력으로보나 성품으로보나 정치적으로 보나 급할게 없었으니... 어찌보면 강유야 말로 정치적으로나 사령관으로서의 성향으로나 은근 결함이 보였었다고 생각됨. 곽회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등애와 진태까지... 솔직히 성공했으면 강유가 강유가 아니라 한신일지도
제갈량에서 강유까지 16차 북벌이 실패한 이유가 지형이 달라져서라더군요. 한고조와 한신이 북벌을 성공하고 난 뒤에 몇 년 뒤에 큰 지진이 나서 옹양에 일부 강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보급이 한고조 시절처럼 원활하지 않게 됐고, 전략도 다 달라진 겁니다. 한신은 강 물길을 따라 옹양 동서에 위병계를 써서 적을 끌어냈는데, 제갈량 강유 때는 강이 없어져서 그렇게 기동력있는 싸움이 안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보급도 그렇고
어쩌겠음. 한신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니... 솔직히 한신이 저 미래에 태어나서 제갈량 자리에 있어도 상대가 등애, 진태, 곽회면 대승을 거두고 장안을 접수하는건 쉽지 않았음. 장한이야 망국의 장수로서 애초에 진나라 사람들도 그를 싫어하고, 육국의 백성들도 그를 싫어하는 상황이라 조금만 군에 패색이 짙어져도 그를 따를 상황이 아니었음. 더군다나 당시 장한이 이끌던 진의 마지막 정예군은 항우가 다 죽여버려서, 그가 맡은 병사들은 사실상 신병들이나 타부대출신들이라 조직력은 모래알이라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음. 하지만 삼국지의 조예대의 위나라는 이야기가 전혀 다름
@@Searchingmyhappy ㅋㅋ 너무 게임관에 몰두한 해석이심.. 한신이 제갈량보다 더 명장이라 평가 받을지 몰라도... 제갈량도 당, 송, 명, 청대에서 평할 때 중국사 전체에서 한두 손에 꼽던 군재를 가진 사람임.. 지금보다 자료, 구전이 압도적으로 많을 당시에 그렇게 뽑았다는 건 이유가 있어서임.. 지진으로 인한 한수, 위수 근방 물줄기 변화는 이제 완전히 정설로 자리잡은 사실이라 평가받고.. 한신이 아니라 한신 할애비가 살아돌아와도 1차말고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하는 게 전공 역사학자들의 통론임... 순류 물길이 끊겼는데 징징댄다니요. ㅎㅎ 전략의 8~9할을 차지하는 이슌데.. 한중에서 배 띄우면 노도 저을 필요 없이 관중에 도착되던 게 한신의 관중 탈환 때임... ㅎㅎ
윗분글에 덧붙이자면 지형이 변한것도 큰탓이지만 "촉에서 진출시 어떠한 전략으로 공략해올것이냐"는 전술이 이미 천하에 널리알려진후입니다 즉, 한신때는 어떻게 쳐들어올것인지 가늠조차 못했다면(더 정확히는 설마 그렇게 극단적으로 쳐들어올리는 없겠지 라고요) 제갈량때는 2,3가지 방법이 있다고 인식이 되어있던 상황입니다 여기서 지형변화로 변수1제거 그렇다면 위나라에 필요한건 보수,병력이였으며 실제로 1차북벌일어나기전에도 보수방책을 상부에 제시하기도합니다 이걸 위나라 당시 상부는 설마 쳐들어오겠어?라는 인식으로 안해주다가 털릴뻔한거고요 윗분이 언급했다시피 학자들은 1차북벌 제외하곤 성공가능성이 없다시피보고 1차북벌 딱 한번 한해서 촉의 존망이 달렸으며 실패는 즉 자멸할수밖에 없는 위치,정치,정세였다고 판단합니다
퀄티리가 좋습니다 역시 ㅎㅎ 인재부족과 진령산맥이라는 지형적인 조건에서도 촉입장에선 북벌도 여러번하고 잘 버텨주엇다고 할수 잇겟죠..단지 강유시절에 촉이 망햇을뿐..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애초에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는 처음부터 뭐랄까..통일을 위한 전략이라기보단 생존을 위한 다지선다가아닌 어쩔수 없는 전략아닌 강요된 선택이 아니엇을지..도 고민해봅니다. 전력이 오나라 정도만 되엇어도 감녕이나 주유의 천하이분지계가 성공햇다면 역사가 달라졋을지도..공근이형이 너무 일찍 간게 아쉬울따름이나 이또한 천명이니..이대로 흘러갈 역사엿나봅니다 ㅎㅎ 맹획편도 기대하겟습니다!
오늘 새벽 런던에서 페이커가 월즈 우승하며 5성장군을 찍었죠. 실수를 하면 게임이 끝날 상황에서 페이커는 줄타기를 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람들은 경악하며 이를 유관행동이라 부르더라고요. 어느 중국인은 페이커는 실수도 했고 지기도 했지만 절대 겁먹은 적은 없었다고 평했습니다. 페이커의 유관행동이 강유의 북벌과 비슷해 보입니다. 둘 다 성공의 확률만 보지 않고, 리턴값이 플러스1만 나와도 과감하게 걸어보는 스타일 같아요. 손찬이형 1주년 감축드리고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나라 마지막 대장군 강 백약은 그래도 그냥 가지 않았습니다 광복을 꾀하면서 등애와 종회를 같이 죽게하여 나라의 원수들을 처단하는 공로를 세웠기에 훌륭합니다 무후나 백약의 북벌의 의의는 반란군 위군을 얼마나 참했는가가 중요하지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나라가 항복하기 이전 초주의 한마디로 투항에 대다수 찬성하여 복지왕을 제외한 부류들만 있는데 저런 정신상태에서 어차피 금방 망했을 겁니다 그럴바엔 조금이라도 역도를 제거하는게 낫죠
@@손찬이형 ??? : 공명아.. 곽회 패는게 어려워? 대가리 굴리지 말고 그냥 손부터 들면, 쫄아서 암것도 못하는 애한데 왜 대가리를 굴리는데? 그냥 가위 바위 보를 하지말고 일단 패고보라니까? ??? : 제가 그래서 일단 출병하고 봤는데, 그래도 ㅈㄴ 쳐맞았다고요... 물론 곽회에게 직접적으로 쳐맞은건 아니지만.. 말이죠 제갈량 : 하... ㅅㅂ 담배 마렵다. 문장도 소용없고 백약이 무효하네
영상보면서 조금씩 느낀건데 혹시 전황 설명해주실때 음성으로 설명되는 지역을 지도에서 원체크같은거 해주시면 안될까요? 가령 한중에서 진창을 점령하고 단곡쪽으로 가는건 말이 안된다 할때 한중->진창->단곡 X 이런식으로라던가.. 아니면 인물 사진이 움직여준다던가.. 지명을 잘 모르다보니 영상에서 지명이 나올때 어딨는거지 하고 지도 전체를 계속 훑어보게되네요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영상마지막에도 언급은 해주셨지만 이유를 짚지않고 넘어가셔서 따로 댓글 남깁니다. 강유는 왜 계속 농우지역으로 출병한걸까요? 제갈량은 진창 농서 어디로 출병하던 장안을 먹고 중원으로 진출하겠다 이거는 알겠는데 강유는 중원이랑 멀어지는 농우지역으로 계속 출병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서량의 이민족들을 병합해서 군수물자를 보충하고 전력을 뜰어올리기위해? 아니면 이미 상규-진창-장안으로 이어지는 방어라인이 너무 견고한 나머지 그나마 게릴라전투가 가능한 산간지역의 농우지역에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용적으로는 완벽히 동의 하나 강유의 머리에서 장안이 빠진 이유는 현실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합니다. 전 강유가 제갈량의 하위호환이 아니라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기에 강유는 실제로 군사작전 한번에 장안까지 시야넣고 움직이는건 불가능이라고 답을 내리고 농서지역부분을 일단 먹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반대로 제갈량은 명분에 있어서 장안을 포기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시야넣고 생각했어야 했던가 아니면 본인 살아생전에 낙양까지 가려고 해서 당연 장안을 항시 생각했을수도 있고요
촉한의 북벌은 조위가 준비 없이 방심하고 있던 1차 북벌 단 한번의 기회가 있었을 뿐이었고 그때 성공시켰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국력 차이와 지형의 특징 때문이죠. 지형적으로 폐쇄적인 곳에 있는 약한 쪽이 강한 쪽을 적대하는 상태로 오래가게 되면 이래저래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버티면서 수비에 진력해봐야 제갈량이 말한대로 말라 죽는 길밖에 없고, 계속 공세를 취해도 결국은 훨씬 풍부한 물량으로 정해진 길만 틀어 막으면 되는 강한 쪽과의 소모전을 계속 치러야하기 때문에 피폐해져서 죽는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촉한팬인 저는 오늘도 마속을 역사에 길이 남을 엑스맨으로 폄하하게 됩니다.
강유는 제갈량의 유지를 받아 촉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명장임은 틀림없죠 이릉때 전투요원이 죄다 작살난것도 있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강유가 비의의 뜻대로 병력을 모우다 한방에 터트린다 한들 실패하면 내내 욕처먹었을테니 차라리 꺼져가는 풍전등화의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작렬히 불타올라 충신의 아이콘으로 남은것을보면 촉빠는 강유를 사랑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어차피 체격차이로 박살날것을.... 위나라의 정치분란을 기다리는것보다 촉나라의 내정상황이 더 개판이었기에 강유가 틀리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 1명입니다
손찬이형 님이 매기는 코에이 삼국지 능력치 컨덴츠 한번 해도 재밌을것 같네요.
너무 좋다 이거
삼국지 게임 좋아하는데 시나리오에 정사 능력치 시나리오도 할수있었으면 좋을거같긴해요
오
조운아 떨고있니
손찬님의 개인적 사견과 코에이 삼국지 능력치간에 개인적 리뷰 인물별로 진짜 잼난 아이디어네요.
강유의 9차 북벌편,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시간을 들여 잘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년도 축하 드립니다!
자자 좋습니다 이대로 10만 구독자까지 쭉쭉 가고 역경루에서 해바라기씨 뜯기는 장군에서 업성에 눌러앉아 해바라기씨 뜯기는 장군 되어 봅시다!!
오우 덕담 감사합니다!!
늘 신세지는 입장으로 장군의 돌잔치를 지나칠 수 없으니 약소한 공물이라도 받아주길 바라오!!
👆🎵
벌써 1년이군요. 덕분에 삼국지를 보는 눈이 몇 등급은 업글되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촉빠로써 미워할수 없는 강유네요...1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삼국지 컨텐츠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손찬이형님을 만나게 된것이 조운이 개껌 창고의 열쇠를 얻은것만 같네요!! 더더 승승장구 하시기를 ~~~~!
채널 1주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컨텐츠 덕분에 한동안 식었던 삼국지에 대한 열정이랄까 관심이 다시 타오르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1주년 축하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1주년 축하드립니다! 10주년도 가즈앗!
1주년 축하드립니다!!
해외에서도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1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도 해외에서 잘 보고있습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재밌게잘보고있습니다
강유의 북벌이라니 일단 추천 누르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나무님 오늘도 변함없이 들려주시고, 후원도 감사드립니다. 1주년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컨텐츠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맹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강유 북벌 컨텐츠... 너무 최고입니다!!! ㅠㅠㅠ 이렇게 들으니 강유의 북벌이 왜 제갈량의 북벌보다 비중이 낮게 다뤄지는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 타개책을 영상에서는 '타계책'이라 발음하시고 써 놓으셨는데, 이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칠 타에 열 개자라 타개책이라고 쓰시는 게 맞아요!!
감사합니다! 나무위키면 위키요정들이 수정해줄건데 유튜브는 수정이 안됨 ㅠ
첫돌 축하 드립니다.
1주년 축하합니다. 늘 잘봅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주년 3주년 맞이할 수 있게 정진하겠습니다. :) 돌아오는 수요일에는 맹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강유의 북벌을 보자면 제갈량 때는 시뮬레이팅과 빠져나갈 구멍을 최대한 마련해 최종에 최종에 진짜 최종 보완책에 해당하는 문서를 작계로 쓴 출병이었다면, 강유는 그런거보단 일단 틈이 나면 찌른다는 개념에 충실한 야전사령관적 성격이 강했던거 같달까... 문제는 대책없이 출병부터 하고 보니 수비하는 측에서는 한번의 기세만 잘 틀어먹으면 딱히 할거 없게 만들기가 가능했음.. 게다가 인구비율이 압도적인 위나라를 상대로 1번의 대패를 한건 앞으로 그 공세를 못 이어간다는걸 의미했으니... 사실 촉의 입장에서는 대승과 대패를 한번씩 교환하는거보단 전력을 보존하는 쪽이 더 유리한 교환이었던 상황이니... 어찌보면 강유는 출병한 횟수가 많은 만큼 한번은 크게 질 확률도 높았으니 통계적인 확률의 발생을 피하진 못한거라 생각함.
그리고 한중수비작계 변경의 경우는 이후 2차대전의 낙찌독일도 롬멜이 노르망디 부근의 수비를 맡을 때, 상륙군을 바다에서부터 요격하지 말고 상륙1파가 조금 올라왔을때를 시작으로 극딜을 넣어 퇴각하기도 힘들게 하자는 식으로 작전이 변경되는데, 이후 어찌저찌 히틀러의 착각과 더불어 날씨와 같은 천운이 더해진 덕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결국 성공하는걸 생각해보면, 유리한 지형을 대량 학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굳이 비워줘서 인위적인 사지로 만드는 전략은 역시 실패할 확률이 높은 도박수라고 생각이 들게 됨. 그러다가 그 인위적인 사지가 진짜로 적의 기점이자 교두보가 되어버리면 그때는 뭐 대재앙이 닥치는거니..
바둑이나 체스나 장기나 그렇게 큰 함정을 파놓고 적들이 그 복잡한 경우의 수대로 움직이길 바라면 거의 대부분은 실패하는걸 보면 한신과 같이 적의 의도와 성격을 이용하는것은 아무나 하는건 아닌듯 함. 더군다나 한신의 상대는 대개 성격이나 정치적 상황에 문제가 있던 반면, 강유의 상대들은 능력으로보나 성품으로보나 정치적으로 보나 급할게 없었으니... 어찌보면 강유야 말로 정치적으로나 사령관으로서의 성향으로나 은근 결함이 보였었다고 생각됨. 곽회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등애와 진태까지... 솔직히 성공했으면 강유가 강유가 아니라 한신일지도
저상황에선 한신도 불가능
가뜩이나 수비가 유리한데 유능한 지휘관들이 번갈아가면서 오는것부터 답이없음 오히려 오나라가 합비 먹는게 난이도로 보면 훨씬 쉬울듯
감사합니다
1주년 축하드려요🎉
소중한 후원과 축하 말씀 감사드립니다!! 2주년 3주년 쭉 지켜봐주세요. :) 돌아오는 수요일에는 맹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꽁트 부분이 최초로 통무지정매 평가(?) 시도를 해볼 계획입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구독 10만명도 단숨에 넘어버리길 기원하겠습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백규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영상 다 잘보고 있읍니다ㅎㅎ
잡장들ㅋㅋ 역경루 정말 재밌네요.역경루 대본 쓰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영상 잘 봤습니다
아이고 축하글을 안썼군요 1주년 축하드리오!
강유는 지원도 많이 못받은것도 있지만 하필 위의 대촉전선에 곽회 진태 등등에 조예까지 군재가 남달랐으니 이길수가 없는...더군다나 피해도 많이 받고 그래서 제갈량의 북벌보다 평가를 많이 받기 힘든듯 합니다
근데 오나라팀이 이쪽 으로 붙어도 힘들지 않을까요? 양호 두예인데..
ㄹㅇ 위나라 인재풀이 넘사임 ㅋㅋㅋ 하후무같은 평범한애들만 있어도 회전력딸려서 힘들텐데 촉에는 강유 하후패 요화같은애들이 한두명있을까 말까한 반면 위나라에는 진태등애곽회가 세대를 아울러서 채우고 있으니 ㅋㅋ
@@jiyoonkim1582 양호 두예는 강유보다 뒷세대라 만나지는 않았어도 일단 힘들었겠지만 만총 왕기 등 강유랑 비슷한 세대 장수들도(만총은 1세대긴합니다만)만만치는 않아서 뚫기는 힘들긴 했을거 같네요
강유가 항장출신인것도 크죠 정치적 기반이 없으니 북벌에 목을멜수밖에
1주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제갈량에서 강유까지 16차 북벌이 실패한 이유가 지형이 달라져서라더군요.
한고조와 한신이 북벌을 성공하고 난 뒤에 몇 년 뒤에 큰 지진이 나서 옹양에 일부 강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보급이 한고조 시절처럼 원활하지 않게 됐고, 전략도 다 달라진 겁니다.
한신은 강 물길을 따라 옹양 동서에 위병계를 써서 적을 끌어냈는데,
제갈량 강유 때는 강이 없어져서 그렇게 기동력있는 싸움이 안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보급도 그렇고
구구절절 징징댈 필요 없이 한신이 중국 역사상 군재 top5안에 드는 인물이라 그런 거임
한신 자리에 제갈량 있었으면 바로 장한한테도 따임
어쩌겠음. 한신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니... 솔직히 한신이 저 미래에 태어나서 제갈량 자리에 있어도 상대가 등애, 진태, 곽회면 대승을 거두고 장안을 접수하는건 쉽지 않았음. 장한이야 망국의 장수로서 애초에 진나라 사람들도 그를 싫어하고, 육국의 백성들도 그를 싫어하는 상황이라 조금만 군에 패색이 짙어져도 그를 따를 상황이 아니었음. 더군다나 당시 장한이 이끌던 진의 마지막 정예군은 항우가 다 죽여버려서, 그가 맡은 병사들은 사실상 신병들이나 타부대출신들이라 조직력은 모래알이라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음. 하지만 삼국지의 조예대의 위나라는 이야기가 전혀 다름
@@Searchingmyhappy ㅋㅋ 너무 게임관에 몰두한 해석이심..
한신이 제갈량보다 더 명장이라 평가 받을지 몰라도... 제갈량도 당, 송, 명, 청대에서 평할 때 중국사 전체에서 한두 손에 꼽던 군재를 가진 사람임..
지금보다 자료, 구전이 압도적으로 많을 당시에 그렇게 뽑았다는 건 이유가 있어서임..
지진으로 인한 한수, 위수 근방 물줄기 변화는 이제 완전히 정설로 자리잡은 사실이라 평가받고..
한신이 아니라 한신 할애비가 살아돌아와도 1차말고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하는 게 전공 역사학자들의 통론임...
순류 물길이 끊겼는데 징징댄다니요. ㅎㅎ 전략의 8~9할을 차지하는 이슌데..
한중에서 배 띄우면 노도 저을 필요 없이 관중에 도착되던 게 한신의 관중 탈환 때임... ㅎㅎ
윗분글에 덧붙이자면 지형이 변한것도 큰탓이지만 "촉에서 진출시 어떠한 전략으로 공략해올것이냐"는 전술이 이미 천하에 널리알려진후입니다 즉, 한신때는 어떻게 쳐들어올것인지 가늠조차 못했다면(더 정확히는 설마 그렇게 극단적으로 쳐들어올리는 없겠지 라고요) 제갈량때는 2,3가지 방법이 있다고 인식이 되어있던 상황입니다
여기서 지형변화로 변수1제거 그렇다면 위나라에 필요한건 보수,병력이였으며 실제로 1차북벌일어나기전에도 보수방책을 상부에 제시하기도합니다
이걸 위나라 당시 상부는 설마 쳐들어오겠어?라는 인식으로 안해주다가 털릴뻔한거고요
윗분이 언급했다시피 학자들은 1차북벌 제외하곤 성공가능성이 없다시피보고 1차북벌 딱 한번 한해서 촉의 존망이 달렸으며 실패는 즉 자멸할수밖에 없는 위치,정치,정세였다고 판단합니다
@@아이돈노우-b9f 제갈량이 중국사 한두손에 꼽으면 쳐바른 곽회 사마의는 뭐 알렉산더 이상 군재인가 ㅋㅋ 갈빠 ㄹㅇ
결국 전투는 잘하는 무장이지만 큰그림을 그려서 전쟁을 리딩하는 재상은 아님. 그래도 그 낭만은 누구보다 절절했음
야전사령관 이상을 주면 안되는 인물이라 생각함. 군재의 조씨일가와 비슷한 느낌... 전략차원으로 가면 갈수록 약해짐
채널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 1주년이라 역경루 잡장들의 공격도 매섭군요!!!😅😂😂😂
축하 감사 드립니다! 1주년이라 모든 제장들이 출연하였습니다. ㅋㅋ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나마 장완이 좀 오래 살았다면 강유도 촉 조정의 지원을 받아 좀 더 공적을 쌓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뭔가 아쉽네요. 물론 그렇게 혼자 뭐라도 해보려다가 실패해서 더 안타까운 것도 있겠습니다만...
잘 먹겠습니다~ 😊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시간 빠르네요. ㄷㄷ
퀄티리가 좋습니다 역시 ㅎㅎ
인재부족과 진령산맥이라는 지형적인 조건에서도 촉입장에선 북벌도 여러번하고 잘 버텨주엇다고 할수 잇겟죠..단지 강유시절에 촉이 망햇을뿐..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애초에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는 처음부터 뭐랄까..통일을 위한 전략이라기보단 생존을 위한 다지선다가아닌 어쩔수 없는 전략아닌 강요된 선택이 아니엇을지..도 고민해봅니다. 전력이 오나라 정도만 되엇어도 감녕이나 주유의 천하이분지계가 성공햇다면 역사가 달라졋을지도..공근이형이 너무 일찍 간게 아쉬울따름이나 이또한 천명이니..이대로 흘러갈 역사엿나봅니다 ㅎㅎ 맹획편도 기대하겟습니다!
벌써 1년이군요^^ 저도 개 3마리 키우는데 개껌도 요새 자꾸 가격이 올라서 ㅎㅎ 군자금 조금 보탭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네.. 특히 역경루 무장들은 노령견들임에도 조나라 염파의 고사에 따라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항시 먹을걸 재촉하고 있습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시간, 맹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삼국지 통달하신 느낌이 훌륭합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새벽 런던에서 페이커가 월즈 우승하며 5성장군을 찍었죠. 실수를 하면 게임이 끝날 상황에서 페이커는 줄타기를 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람들은 경악하며 이를 유관행동이라 부르더라고요. 어느 중국인은 페이커는 실수도 했고 지기도 했지만 절대 겁먹은 적은 없었다고 평했습니다.
페이커의 유관행동이 강유의 북벌과 비슷해 보입니다. 둘 다 성공의 확률만 보지 않고, 리턴값이 플러스1만 나와도 과감하게 걸어보는 스타일 같아요.
손찬이형 1주년 감축드리고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년여간 모은 군량으로 정말 말만 오침을 하던 손찬이형을 대신해 조운이 드디어 출정을 결의한 것이다. 형님 1년 유튜브 연재 축하드립니다. 강유 영상 정말 귀하디 귀한거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ㅎ
선리플 후감상. 킹찬이형의 대업이 이뤄지는걸 보니 매우 기쁘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라오.
덕담 고맙소!
1주년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 ㅎㅎ
축하 감사 드립니다!! :)
삼알못이지만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번에 멤버십 영상에 질문 드렸었는데 정서장군이랑 진서장군이 동시에 존재했던 이유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였군요.. 덕분에 하나 또 알아갑니다
1주년 ㅊㅋㅊㅋ
축하 감사 드립니다!
1주년 축하합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손찬이형 저도 맴버쉽 가입했습니다. !!! 영광입니다.
앗 멤버십 가입 감사합니다! 매관매직으로 인한 장군직도 축하(?) 드립니다. ㅋㅋ
역경루의 그림의 떡들이 통치에 도움이 안 되어도 구독엔 도움이 될 겁니다(?) 아마도요 ㅎㅎㅎ
벌써 1주년 ㄷㄷ 추카합니다~~!
1주년 특집이 강유라니
이 무슨 경사로운 일이냐🎉
1주년 기념이라 아주 풍성합니다 ❤❤
장수 개인에 대한 의견이나 열전 해석도 재밌지만 이런 식으로 전장 흐름 분석해주는 영상이 너무 재밌네요 각종 자잘한 전투들 반란들도 하나씩 분석해주셨으면
1주년 축하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강유는 그래도 촉빠로서 마지막 낭만 ㅠㅠ
손찬이형 사랑합니다 ❤
한나라 마지막 대장군 강 백약은 그래도 그냥 가지 않았습니다 광복을 꾀하면서 등애와 종회를 같이 죽게하여 나라의 원수들을 처단하는 공로를 세웠기에 훌륭합니다 무후나 백약의 북벌의 의의는 반란군 위군을 얼마나 참했는가가 중요하지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나라가 항복하기 이전 초주의 한마디로 투항에 대다수 찬성하여 복지왕을 제외한 부류들만 있는데 저런 정신상태에서 어차피 금방 망했을 겁니다 그럴바엔 조금이라도 역도를 제거하는게 낫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여몽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강유는 나름 선전했지만 고위험성 전략을 선호해 망한 경우가 많은 듯여...;;
확실히 제갈량관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채널 1주년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매번 툴툴거리면서도 고구마말랭이에서 개껌까지 나오는 손찬이형의 창고는 무슨 도라에몽이란 말이오?
관우의 삽질+유비의 이릉대전 삽질로 촉은 운명을 다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39 뜻밖의 삼국지 사실 : 평원은 의외로 기주가 아니라 청주이다
재밌습니다~ 제갈량 강유 북벌은 한신의 북벌? 하고도 한번 비교해봐도 재밌을것 같아요
연의충인데 정사를 다루는 손찬이형이 왜이렇게 재밌는지…
손찬이형 영상만 보면 곽회가 레알 명장인데요? 코에이 삼국지 지력 통솔력은 강유보다 곽회가 더 높아야할듯
네 곽회는 제갈량의 생각도 간파했었으니까요. 제갈량의 마지막 북벌에서 사마의가 북원을 선점하고, 양수를 방비하여 제갈량의 전략을 모두 차단하였는데, 이게 다 곽회의 생각이었습니다.
@@손찬이형
??? : 공명아.. 곽회 패는게 어려워? 대가리 굴리지 말고 그냥 손부터 들면, 쫄아서 암것도 못하는 애한데 왜 대가리를 굴리는데? 그냥 가위 바위 보를 하지말고 일단 패고보라니까?
??? : 제가 그래서 일단 출병하고 봤는데, 그래도 ㅈㄴ 쳐맞았다고요... 물론 곽회에게 직접적으로 쳐맞은건 아니지만.. 말이죠
제갈량 : 하... ㅅㅂ 담배 마렵다. 문장도 소용없고 백약이 무효하네
일단 추천 박고 아껴뒀다 이따 밥먹을 때 볼게요
즐저녁 하세요! :)
이분 진짜 삼국지 그 수많은 유튜버중 남바완!
감사합니다 손찬이형 진짜 감사합니다 나홀로 강유 북벌 눙물의 똥꼬쇼 정리본..!
1주년 축하드립니다!! 강유의 북벌 일대기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잘봤어요.
1주년이면 100호형 해줄때 됐잖아요 ㅋㅋ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강유가 꾸준히 북벌을 시도라도 한 덕분에 유선이 40년이나 왕노릇한거라고 생각함
유선이 40년동안 왕 노릇하며 편히 지낸대에는 강유가 꾸준히 북벌하며 위나라 견제 + 왕평의 한중 우주방어가 한 몫한듯
장군 1주년 감축드립니다!
영상보면서 조금씩 느낀건데 혹시 전황 설명해주실때 음성으로 설명되는 지역을 지도에서 원체크같은거 해주시면 안될까요? 가령 한중에서 진창을 점령하고 단곡쪽으로 가는건 말이 안된다 할때 한중->진창->단곡 X 이런식으로라던가.. 아니면 인물 사진이 움직여준다던가.. 지명을 잘 모르다보니 영상에서 지명이 나올때 어딨는거지 하고 지도 전체를 계속 훑어보게되네요ㅋㅋㅋ
큰 지도에서 부분적으로 확대도 했으면 더 보기 편할꺼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영상마지막에도 언급은 해주셨지만 이유를 짚지않고 넘어가셔서 따로 댓글 남깁니다. 강유는 왜 계속 농우지역으로 출병한걸까요? 제갈량은 진창 농서 어디로 출병하던 장안을 먹고 중원으로 진출하겠다 이거는 알겠는데 강유는 중원이랑 멀어지는 농우지역으로 계속 출병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서량의 이민족들을 병합해서 군수물자를 보충하고 전력을 뜰어올리기위해? 아니면 이미 상규-진창-장안으로 이어지는 방어라인이 너무 견고한 나머지 그나마 게릴라전투가 가능한 산간지역의 농우지역에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유를 모르겠네요
당시의 무장이나 복식에 대한 영상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찌 생각하시오 백규형?
강유 : 제갈승상 살아 생전에 북벌 했지..제갈승상 사후
북벌했지...힘들어 죽겠더랔...나라가 망하고 종회 꼬신 후 북벌하려 갈려했지만...아...
여기 까지 였나보오...😢
??? : 그러게 왜~ 대위전선 작계를 바뀌서 그 모양이니..?
유격전에는 장기가 있지만, 대전략이나 외교는 없는 정도 강족의 군사력은 이후만 보더라도 강력한 편인데 이걸 이용하지 못했으니
ㅋㅋㅋㅋㅋ 오늘의 마지막 말은 무언가 했더니, 조만간 빈찬합이 나가겠구나!
2주년 미리 건의 드리자면, 합비전투 어떨까 싶읍니다.
1주년 축하드립니다. 촉의 북벌은 "하고싶다, 해야한다, 할수있다"가 일치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이죠. 개인적으론 하고싶고 해야하는 일이라도 할수없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라 북벌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구요.
저는 강유의 잘못이라면 한중방어계책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비의의 뜻대로 한방을 노린다 한들 영웅 출현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모운다 한들 촉나라의 내정상황이 더 개판이기에 고평릉 사변같은 대 사건에도 어찌못하고 그렇다고 계속 기다리기엔 체급차이가 상당해서 내가 1배럭으로 마메 모운다 한들 상대는 쿼드 배럭이라 모집 속도부터 틀리고 동맹국도 맛탱이 가서 참 저는 강유가 어쩔수 없이 북벌을 행햇다고 봅니다 로또든 뭐든 시도를 해봐야 당첨되듯이요
강유를 견제할 사람이 없었던게 촉 멸망의 원인이었던거 같네요
염병취곡의 염병스러움에 정촉이 이루어졌다
내용적으로는 완벽히 동의 하나 강유의 머리에서 장안이 빠진 이유는 현실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합니다. 전 강유가 제갈량의 하위호환이 아니라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기에 강유는 실제로 군사작전 한번에 장안까지 시야넣고 움직이는건 불가능이라고 답을 내리고 농서지역부분을 일단 먹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반대로 제갈량은 명분에 있어서 장안을 포기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시야넣고 생각했어야 했던가 아니면 본인 살아생전에 낙양까지 가려고 해서 당연 장안을 항시 생각했을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촉나라에서 법정 다음으로 아까운 인물...
소설이기는 하지만 강유가 날아오는 화살을 나이스 캐치해서 되쏘아 곽회를 쓰러뜨리는 장면은 멋지기는 하네요. 드라마에서도 표현되었고요.
촉한의 북벌은 조위가 준비 없이 방심하고 있던 1차 북벌 단 한번의 기회가 있었을 뿐이었고 그때 성공시켰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국력 차이와 지형의 특징 때문이죠. 지형적으로 폐쇄적인 곳에 있는 약한 쪽이 강한 쪽을 적대하는 상태로 오래가게 되면 이래저래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버티면서 수비에 진력해봐야 제갈량이 말한대로 말라 죽는 길밖에 없고, 계속 공세를 취해도 결국은 훨씬 풍부한 물량으로 정해진 길만 틀어 막으면 되는 강한 쪽과의 소모전을 계속 치러야하기 때문에 피폐해져서 죽는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촉한팬인 저는 오늘도 마속을 역사에 길이 남을 엑스맨으로 폄하하게 됩니다.
맞습니다만 차라리 이릉대전이 없엇으면 제갈량이 똥꼬쇼를 할필요가 없엇지요 참 아쉽습니다 촉한 위를 사랑하지만 오나라는 진짜 정이 안가드라구요 위나라 촉나라 명장은 줄줄 외우는데 오나라는 네임드 몇명 밖에 모름ㅋㅋ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근데 강유 죄다 실패하는거 같은데 왜 승진하는 건가요? 다른 공이 있었나요?
조운 공손범 공손월까지 ㅠㅠ 감개무량합니다
7차 실패이후 성도에서 강유 반대파가 본격적으로커집니다
이후 설명이 부족하신데 대장군자리를 내리고 유선은 대행자리를 줍니다 그렇다고 강유는 약해지지않은게
8차북벌이 이 대행때일이였고 9차전에 8차가 아무 성과없어도 다시대장군 자리줍니다
9차때다시 패배합니다 이일때문에 사실상 7차부터 강유의 스노우볼이 이패배로
성도 에서 어떤일이 생길가 답중으로가지 않았나합니다 참고 강유는 9차북벌중 성도복귀는 8차례 한번이 답중입니다
강유는 제갈량의 유지를 받아 촉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명장임은 틀림없죠 이릉때 전투요원이 죄다 작살난것도 있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강유가 비의의 뜻대로 병력을 모우다 한방에 터트린다 한들 실패하면 내내 욕처먹었을테니 차라리 꺼져가는 풍전등화의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작렬히 불타올라 충신의 아이콘으로 남은것을보면 촉빠는 강유를 사랑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어차피 체격차이로 박살날것을.... 위나라의 정치분란을 기다리는것보다 촉나라의 내정상황이 더 개판이었기에 강유가 틀리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 1명입니다
낭만좌는 못참지
공손씨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후덜덜..
지각대장 호제
저럴꺼면 하늘이 내린 대장군
염우에게 한번 맡기는것도
좋았다
지원은 제갈량보다 약하고 상대레벨은 더 올라가고 북벌 참 힘들다 힘들어..
이릉대전으로 인한 스노우볼이 참 큽니다
공손범 : 어찌하여 개껌만 주문하는 것이요?! 당장 해바라기씨 한봉도 추가로 주문하시요~~!
내 새벽배송으로 당도 하면 더이상 추궁하지 않겠소~~
이 정도면 뭐 거의 전쟁광인듯..
촉한의 마지막 불꽃 강유....... 불꽃처럼 살다 불꽃으로 간 일생이었다 생각합니다.
헐래벌떡 달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