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삼표공장' 역사 속으로…45년 만에 철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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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성동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최근 완료됐는데요.
    성동구가 철거 과정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포크레인 한 대가 벽을 무너뜨리자
    대형 야적장이 분진 속에
    모습을 감췄습니다.
    지난 16일, 철거가 완료된
    삼표레미콘 공장의 모습입니다.
    성동구가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삼표레미콘 공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지
    7년 만의 성괍니다.
    그 동안 서명운동과
    공청회 거쳐
    공장 이전 협약이 체결됐고
    그 뒤 삼표측이 이전이 아닌
    철거를 결정하면서
    지난 3월 철거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배치플랜트 5대가 모두 철거되면서
    레미콘 공장의 기능은 완전히 종료됐습니다.
    현재 폐기물 처리가 진행되고 있고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한편 공장 철거가 완료되면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해당 부지에
    관광 랜드마크 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습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셋 한강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상태.
    그 대상지로 상암동 일대와
    삼표레미콘 부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일대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공연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성수동과 서울숲, 그리고 중랑천을
    끼고 있는 삼표 공장 부지.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만큼
    서울의 전략적 부지로
    어떻게 활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혜진입니다.
    #성동구 #삼표공장 #삼표레미콘
    ● 방송일 : 2022.08.26
    ● 딜라이브TV 이혜진 기자 / star84@dlive.kr
    ☏ 제보문의 : 070-81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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