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자체가 남자분을 향하고 대화하는 여자분과 다르게 남자분은 앞만 보고 대화하셔서 뭔가 좀 그렇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앞에서 수어로 통역해주시는 분을 보고 계셨던 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저의 편협한 시각 하나 뜯어고치고 갑니다... 밥친 항상 너무 감사해요.... 폐지하지 말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남자분은 표정으로도 말씀을 하고 계시니까 여자분께서 남자분 몸짓 손짓 표정 모든걸 알아볼려고 몸을 틀고 계셨던거 같고 남자분은 통역해주시는 분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만 주시하고 계셨던거 같네요 이런 자리는 마주 보고 앉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청인과 농인은 차이점은 소리가 들리지못했지만 수어노래는 표현이 제일 중요한 감정을 전달력이 필요합니다 청인은 소리가 들리고 나서부터 감정이 표현할수있도록 절대음감을 느낄수있는것 같아요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고민할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영상에 나오는 분은 목소리가 안나오는분은 아니에요. 농인은 소리를 못듣는 분들을 말하거든요.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말을 못하시는건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못들으면 언어를 발음하거나 발성하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농인분들이 말을 하시면 청인들 귀에는 어눌하게 들릴수는 있죠.
인간은 말소리를 들으면서 아 이 단어는 이 발음으로 하는구나 라는 식으로 언어를 알아갑니다. 발음을 파악하고 혀 위치 깨달아가는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합쳐지며 배워가죠. 근데 소리가 아예 안 들리면 입모양은 보여도 발음소리는 안 들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쓰거나 눈으로 글을 읽는 법은 알아도 말은 못 합니다. 물론 훈련을 통해 말을 할 수 있어요. 입 안에 손가락을 살짝 넣어서 혀위치를 알아내거나 목에 손을 대서 진동을 느끼며 배우기도 합니다. 사고로 인해 성대를 다친 것이 아닌 이상 인간은 언제든지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말소리를 들어야 언어구사가 가능합니다.(말을 아예 안 하는 엄마와 닭과 산 아이가 있었는데 워낙 사람도 안 찾아오는 곳에 살았어요. 그래서 애가 평생 자라면서 들은 소리는 닭소리만 있는거예요. 그거 때문에 애는 언어를 못하고 닭소리만 낸 사건도 있었습니다)소리가 안 들린다면 수어 또는 언어훈련을 받죠
제 부모님 같은 경우에 아버지는 선천적으로 들리지 않는 아이로 태어났고, 어머니는 여섯살때 병으로 소리를 잃으셨어요. 듣는 경험이 정말 중요한데, 아빠는 그래서 소리를 내는 법을 아예 모르시는 것 같고. 수화할 때도 입모양만 뻥긋하시고 소리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엄마는 말을 해봤던 기억이 작게나마 있어서인지 청인들이 듣기엔 이상하게 들리는(부정확한 외침?) 소리를 함께 내면서 수화하시는 편입니다.
몸 자체가 남자분을 향하고 대화하는 여자분과 다르게 남자분은 앞만 보고 대화하셔서 뭔가 좀 그렇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앞에서 수어로 통역해주시는 분을 보고 계셨던 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저의 편협한 시각 하나 뜯어고치고 갑니다... 밥친 항상 너무 감사해요.... 폐지하지 말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남자분은 표정으로도 말씀을 하고 계시니까 여자분께서 남자분 몸짓 손짓 표정 모든걸 알아볼려고 몸을 틀고 계셨던거 같고 남자분은 통역해주시는 분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만 주시하고 계셨던거 같네요 이런 자리는 마주 보고 앉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덧붙이자면 남자분이 수어로 얘기하실때도 정면만 보고 계신 이유가 통역사분에게 틀림없이 정확히 전달하기위해 그런거같아요. 수어는 손짓 조금민다 달라지니깐 그것때문에 그런거같아요...
여성분은 최형분님을 바라봐도 통역소리가 들리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지만. 최형문님은 여성분을 바라보늠 순간 수어를 놓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니 여성분을 바라볼수 없었을 거에요
카론 맞습니당 ㅎㅎ 원래 마주보는 구도로 가면 통역사가 저 여자분의 바로 옆에서 통역을 해야되는데
기존 구도를 안바꾸고 통역사를 노출시키지 않는걸로 연출하신듯 합니다 피디님이 ㅎㅎ
확실히 수어는 표정도 포함된거라고 하는데. 확실히 표정이 훨씬 다양한 거 같아요.
수화노래하시는분 액션 제스쳐가가 너무 멋있으심
대화가 억양과 어체로도 느낄수있지만 저분처럼 액션과 제스쳐로도 크게 전달될 수도 있는듯
수어는 제스쳐가 아니라 언어입니다만.
@@mjlee7903 제스쳐(몸짓)중 일부가 의사소통을 할수있는 언어역활을하여 수화가 되는것입니다 의미없는 시비는 걸지 마세요
@@mjlee7903 수어에 제스쳐도 포함이 되지요
역활... 역할..
와 수화하시는분 수화할때 몸짓이나 표정때문에 수화를 몰라도 대략적인 뜻을 알수있네
국악하시는 분과 힙합하시는 분 해주세요
이건 이미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있어서ㅎㅎ 친구를 뛰어넘어 부부가 될 수 있단 산증인들이죠
아뇨 키드밀리와 40년차 국악인? 이런조합?
@@jayroygroow2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yroygroow2611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드밀리 조아요❤
밥친을 초기부터 봐왔는데 개인적으로 이번편이 밥친의 정체성을 제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다른 반대되는 상황들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 제가 오히려 더뿌듯하네요ㅋㅋ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와우 데프문님과 작곡가라뇨!! 음악으로 통하는 두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팬입니당❣❣❣❣😁😁😁
팬입니다!! 2
최형문씨 너무 잘생기셨어요ㅠㅠㅠ
수어하실 때 표정과 행동?을 다양하게 해주셔서 수어 보는 게 너무 재밌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기셨어요
말붙여서 죄송합니다ㅡ
원래 수화는 손동작만하는것이 아니고 수화라는 그자체안에 몸짓,표정같은것도 포함이 돼요!!
여자분이 수어통역사분만 보는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남자분 얼굴도 보고 얘기하는게 농인에 대한 배려가 깊으시네요
여성분이 계속 남성분을 쳐다보면서 말씀하시는게 넘 좋은 거 같애요
확실히 나와는 다른 사람을 만나봐야 시야가 넓어지는 듯..
두 분 다 폭이 넓어진 거 같아 보기 좋네요!
우리 부모님도 농인이신데 슈퍼밴드 팬이심.
소리가 아닌 노래 하는 밴드의 표현력이나 동작, 표정 등으로 감정을 느끼십니다.
하현우도 좋아하시고 김범수도 좋아하시고...
노래 가사도 있지만 가수나 밴드의 표현력을 보고 감정을 느끼는 농인 분들도 계십니다.
이 영상을 3만9천명이 시청해줘서 제3자 입장으로써도 농인들에게 힘이 될것같네요. 편견보다는 이해하고 수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좋은 채널입니다^-^
최형문씨 너무 유머러스하시고 멋있어요ㅋㅋㅋㅋ
수어가 진짜 빠르네요 ㄷㄷ
여기 남자분 왜이렇게 귀여워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시는 모습이 사랑스럽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데프문님 여기서 뵈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청인 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알아가게되었습니다ㅠㅠ 농인이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있어도 청인 농인 이렇게 이야기하는건 처음알게되었네요! 😄😄
남자분 에너지가 정말 좋으시네요.
헬스트레이너와 삼겹살무한리필집사장,
종로 이발사와 청담동 미용샵 막내,
아파트경비원과 방문판매업자,
도축사와 동물병원 원장,
경찰관과 학생부선생님,
치과의사와 어린이,
학원강사와 고등학교 교사.
수험생과 초대평가원장편 보고 재밌어서 정주행중입니다. 저도 참신한 조합을 생각해보려는데 정말 어렵네요. 참고만 해주셔도 좋아요.
다 보고 알림 켜놓고 갑니다. 앞으로도 신박한 밥친 영상 부탁드려요. ㅎㅎ
더보기란과 썸네일, 그리고 영상 안에서 두 분을 각각 청인, 농인으로 표기한 게 좋았어요! 저 또한 이런 호칭 부분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4:21 생각의 전환이 멋지네요! 머리 한 대 맞은 느낌!
뭔가 생각이 많아지고 그동안 생각했던 편견들을 다시생각하게되는 영상이네요 덕분에 많은 도움 되는거 같아여
두 분 멋있으세요...!! 예술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
수어할때 얼굴표현또한 수어의일부라하던데 오늘그뜻을알것같아요 남자분 표정이풍부하니 무슨뜻인지 더 알기쉬울것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통하게 되었다.. 너무 좋다
끼야아어 데프문님!!! 이렇게 뵈니 반가워요~ 좋은 컨텐츠 늘 감사합니다!!!
오옹.. '농인', '청인'이란 표현을 어쩌다 쓰게 된 건지 여기서 알았네..
그게 어디에 있나요 정신 팔고 보니까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르겠어서 ㅠㅠ
@@사랑은넷플릭스 5:32에 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외국어를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것보다 수어를 청인말로 변환하는게 좀더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엇어요.빠르게 지나가는 손짓과 같은 수어라도 사람마다 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언어체계.미세한 감정묘사들을 캐치해야만 하니까요
두분다 각자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03년생이랑03학번 해주세요!
오 좋다 승혜김님 03년 생이에여?
와 남자분 얼굴 진짜 호감형이시다
최형문님을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수화 몇번 배우려고 책도 사고 영상도 찾아보곤 했었는데 내 손가락이 뻣뻣하고 느려터져서 포기했음ㅠㅠ
다시 도전해봐야지ㅎㅎㅎ
수어책 어느거 사셨어요?
청인과 농인은 차이점은 소리가 들리지못했지만 수어노래는 표현이 제일 중요한 감정을 전달력이 필요합니다
청인은 소리가 들리고 나서부터 감정이 표현할수있도록 절대음감을 느낄수있는것 같아요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고민할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형문님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어요 진짜.... 제 전남친 잡으려교 형문님 노래영상 수화 따라할만큼......
수어하시는 분 뭔가 힙하다ㅋㅋ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소대장과 행보관 제발 밥친구좀 시켜주십시오!!! 꼭 부탁드립니다 !!!!
마주보고 대화를 하실 수 있게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콘텐츠 참 조아요😍
수어도 하나의 언어이기때문에 예술로 발전할 수 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저 분 덕에 앞으로는 청각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
청각장애인 중에도 농인 정체성을 갖지 않으시고 본인은 농인이 아니고 청각장애인 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
전에 도 밥친 보면서 장애인 비장애인 두분이서 하시는거 재밌게 봤는데 오늘도 두분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나는 뭔 나레이션인가 했는데 수화통역이 수시로 해야 하고 건청인 여성분에게 말로 예기해주는 것이였군요 ㅎㅎ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문과 최고봉)VS카이스트 교수(이과 최고봉) 을 한번 해 주실수있나요?
밥친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수화하는분 멋져요ㅎ
밥친 평소에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 가능하다면 헬스트레이너와 빅사이즈모델 이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는지도 보고싶네요ㅎㅎ
와~~데프문이당~~
수어 해석하는 목소리 유튜버 달님과 어울린다 ㅋㅋㅋㅋㅋ
ㅇㅈㅇㅈ
흥미로워요 ㅎㅎ 재밌게잘봤습니다
마지막은 샴푸 맛이었군요 ㅌㅋㅋㅋㅋ
대화가 너무 잘 통한 것 같네요 😆
진짜 개잘생겼네
남자분 약간 에릭남+주걸륜 닮으심
남자분 뭔가 에릭남이랑 폴킴 닮았어요!ㅎㅎ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편인 거 같습니다!
페이스네임이란게뭐지? 대표이름?
여성분께서 남성분이 말씀하실 때 경청하시는 모습 너무 좋아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작곡 일반인도 충분히 가능한게 ㅋㅋㅋㅋ 저 중2때 음악 수행평가로 ㅋㅋㅋㅋㅋ 작곡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가사(????)를 2소절 정도 주고서 리코더를 줄테나 음을 맞추면서 만들라고 ㅋㅋㅋㅋ 했죠 ㅋㅋㅋㅋ 수행평가 종료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완성 ㅋㅋㅋ
집순이 밖순이 해주세요>
청인은 무슨뜻이에요?
최형문 님이시다아아아ㅠㅠㅠㅜ
오오옹 뭔가남자분 말을 빨리하시는 편에 속한느낌이네용 아닌가...😰😰
갑자기 그거 생각ㄱ난다 비투비 그리워하다 안무 수화인거,,
샴푸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앞만 보고 이야기 하는데 좀 이상하다
그리고 왜 수어가 공용어가 된 지 오년이 넘었는데 왜 사람들은 엿 밖에 모를까 엿같게
"얼굴 이름"이란 것이 뭔가요? 농인들만의 '닉네임'인가요?
농인들은 한글로 된 이름을 쓰면서 호칭을 부르면 하나하나 손으로 한글을 쓰면서 부르기가 굉장히 번잡스럽고 길고 귀찮기때문에 특징이나 개성등을 가지고 일종의 수어 이름 즉 얼굴이름(보통 얼굴의 특징을 많이따서)을 만들어 편하게 부릅니다
서로를 부르거나 칭할때 훨씬 간편해지고 빨라집니다
ex) 오늘 ㄱ ㅣ ㅁ ㅊ ㅓ ㄹ ㅅ ㅜ 왔어?
오늘 코큰애(얼굴이름) 왔어?
@@박미선-m5u 그렇군요 덕분에 하나 배워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ㅋ음악인을 위한 도미레 피자 ! ㅋㅋ
뭔가.. 에릭남 하휘호환 느낌... 이랄가
과학자랑 무당
형문이 형 내스타일이당 흑
혹시 그때 에이핑크? 무대 옆에서 수어로 춤추신 분인가요? 뒷모습만 보였는데 스타일이 닮아서요
김하연 그 분이랑은 다른 분이에요~ 그 때 춤추신 분은 청인수어통역사입니다~
좌파 우파 해주세요!
오른쪽분 왜자꾸 김스카이형이 보이지
의사랑한의사해주세요
둘이서 싸운지 엄청오래되서.. 나와서 ㅇㅒ기하면 모든 한의사 의사의 생각보단 그것에대해 어떻게생각하는지 개인의생각을 얘기하는영상이 될듯
혹시 다음 주제로 게임 리뷰어 & 게임 개발자 어떤가요?
시아파랑 수니파해주세요^^
ㅋㅋㅋㅋ피보고 영상끝나지 않을까?ㅋㅋㅋㅋ
궁금한게 있는데 목소리가 안나오시는 분들은
어떠한 충격?쇼크로 인해 목소리가 안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성대가 다쳐서 안나오시는 건가요??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궁금해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목소리가안나오시는분들계셔요
근데 영상에 나오는 분은 목소리가 안나오는분은 아니에요. 농인은 소리를 못듣는 분들을 말하거든요.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말을 못하시는건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못들으면 언어를 발음하거나 발성하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농인분들이 말을 하시면 청인들 귀에는 어눌하게 들릴수는 있죠.
인간은 말소리를 들으면서 아 이 단어는 이 발음으로 하는구나 라는 식으로 언어를 알아갑니다. 발음을 파악하고 혀 위치 깨달아가는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합쳐지며 배워가죠. 근데 소리가 아예 안 들리면 입모양은 보여도 발음소리는 안 들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쓰거나 눈으로 글을 읽는 법은 알아도 말은 못 합니다. 물론 훈련을 통해 말을 할 수 있어요. 입 안에 손가락을 살짝 넣어서 혀위치를 알아내거나 목에 손을 대서 진동을 느끼며 배우기도 합니다. 사고로 인해 성대를 다친 것이 아닌 이상 인간은 언제든지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말소리를 들어야 언어구사가 가능합니다.(말을 아예 안 하는 엄마와 닭과 산 아이가 있었는데 워낙 사람도 안 찾아오는 곳에 살았어요. 그래서 애가 평생 자라면서 들은 소리는 닭소리만 있는거예요. 그거 때문에 애는 언어를 못하고 닭소리만 낸 사건도 있었습니다)소리가 안 들린다면 수어 또는 언어훈련을 받죠
제 부모님 같은 경우에 아버지는
선천적으로 들리지 않는 아이로 태어났고, 어머니는 여섯살때 병으로 소리를 잃으셨어요. 듣는 경험이 정말 중요한데, 아빠는 그래서 소리를 내는 법을 아예 모르시는 것 같고. 수화할 때도 입모양만 뻥긋하시고 소리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엄마는 말을 해봤던 기억이 작게나마 있어서인지 청인들이 듣기엔 이상하게 들리는(부정확한 외침?) 소리를 함께 내면서 수화하시는 편입니다.
들리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는 경우는 물리적으로 발성기관, 조음기관을 다치거나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경우도 있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실어증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벽증환자와 스캇페티쉬환자
농인은 성대에 문제가 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
인생 청각 장애가 생겨서 듣지를 못하다보니 음성언어를 터득하지 못하게 되어서 발음이나 말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청각장애인분들은 언어장애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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