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충격적인 것의 정체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영화 제목: The Voice In Your Head
    풀영상 링크: • A SXSW Dark Comedy Sho...
    ---------------------------------------------------------------------
    영화 리뷰 추천은 메일로!
    gamtice0802@gmail.com
    ---------------------------------------------------------------------
    Directed by Graham Parkes
    www.grahampark...
    #엠터 #단편영화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265

  • @RA47485
    @RA47485 2 роки тому +36

    아니 근데 이건 다시 봐도 웃긴게ㅋㅋ 실제로 저정도로 쉴새없이 떠들면 생판 남의 일이어도 시끄러워서 조용히 하라고 할듯

  • @Overlap-5
    @Overlap-5 2 роки тому +6

    여기 남자배우분 탑건메버릭에서 나오신분 아닌가요? 영화에서 보고 정말 비슷해서 놀랐는데

  • @sonohanabira9703
    @sonohanabira9703 2 роки тому +2

    장점을 가진 나도 나고, 단점을 가진 나도 나죠. 밀어내기에 급급했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변화시키고 받아들임으로써 온전한 자아가 되는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굳이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자신을 끊임없이 필요 이상으로 자책하게되는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 자책 중에서 필요한것만 걸러내고 다듬는 것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결국에는 본인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도 잘 표현된것 같아요.

  • @DD-uw7zd
    @DD-uw7zd 2 роки тому +4

    일부 우울한 기분에 쩔어 사는 사람은 옆에서 아무리 도와주려고해도 스스로가 부정적인 감정에 중독되서 나오려하지 않죠.
    저는 마지막에 남자를 다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고 그런 부류의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 @claire7573
    @claire7573 2 роки тому +4

    주변에 있어봐서 알지만 사실 심리적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하고 관심가져줘도 결국엔 도돌이표더군요 결국은 다른이의 관심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 노력이 없으면 결국엔 다시 그 행동의 반복이니까요ㅜㅜ

  • @dlweed88
    @dlweed88 3 роки тому +15

    뭐랄까... 진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호전된 이후에도 평생을 우울감을 견디고 싸우면서 살아야가는거 같아요.
    병원 다니고 약먹고 치료받으면서 많이 호전되었지만 어느정도 이상부터는 더 나아지지 않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이제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되게 되더라고요. 평생 안고 가는거에요.
    그치만 그 이전에 누군가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자신과의 싸움조차 못 할정도로 처참히 망가진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누군가 망가져가는게 느껴진다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우선 병원부터 끌고 가세요.
    그 이전에 집단 괴롭힘이나 학대등으로 우울증이 생기게 하지 마세요. 당신들에겐 잠깐 즐거운 추억이 피해자에겐 평생의 상처, 짐, 족쇄가 되니까요.

    • @김수진-b8f3e
      @김수진-b8f3e 2 роки тому

      댓글이 너무 와닿네요~~저도 도움의 손길로 병원을 갔거든요~~근데 약은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ㅠ 진짜 그다음은 나자신과의 싸움~~

  • @jaehyunlee8581
    @jaehyunlee8581 3 роки тому +9

    저는 우울증이라기 보담은 조현병 쪽의 실질적인 목소리에 대해 생각했었고, 타인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다가(포기했다거나) 신경을 쓰면서 치료를 받는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지막에 정장을 벗은 채 나온 사람의 의미는 비슷한 모습인 것 같구요. 실제 조현병을 가진 사람은 저렇게 쉬지않고 조잘거린다고 들었거든요.

  • @tchc2725
    @tchc2725 2 роки тому +3

    타인의 도움으로 자신안의 목소리와 마주한것
    그리고 그 자신안의 목소리도 이제는 수용하는 것을 비유하여 의미하는거에요.. 실제 사람이었다~가 내용이 아닙니다.... ㅠㅠㅠㅠㅠㅠ

  • @파멸의시금치
    @파멸의시금치 3 роки тому +115

    와 ㅋㅋㅋ 아무도 말을 않하고 있었어 ㅋㅋㅋ근데 나였어도 나혼자 보인다고하면 미친사람 취급 받을까봐 말못하겠다 ㅋㅋ 군중심리를 정말 잘 보여준 영화네요ㅋㅋ이런 실험해도 좋을듯

    • @agretia6627
      @agretia6627 2 роки тому +11

    • @호샤쿠
      @호샤쿠 2 роки тому

      개똥 않이든 안이든 개똥 이든 왜 굳이 지적질이야 ㅋㅋ

    • @호샤쿠
      @호샤쿠 2 роки тому

      저 보이지 않다고 생각 하는 존재랑 지적질 하는 놈들이나 거기서 거기지

    • @redmoon12321
      @redmoon12321 2 роки тому +4

      @@호샤쿠 영어 틀리면 개떼같이 지적하는 것들이 한글 틀리는 건 괜찮다고 하지ㅋㅋ

    • @권소현-x3r
      @권소현-x3r 2 роки тому +10

      고칠건 고쳐야지.. 인격적으로 뭐라 한것도 아니고 왤케 지적 받는거에 민감한거야 맞춤법 틀려도 된다고 누가그래 모르는거 같은면 다른데서 망신당하지 말라고 가르쳐주는게 낫지

  • @user-hw2wu8rr4p
    @user-hw2wu8rr4p 3 роки тому +20

    당연히 내면의 목소리인줄 알았는데ㄷㄷ

  • @redpstol
    @redpstol 3 роки тому +32

    분석심리학적 관점의 자아를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환자분들과 나눌 좋은 자료가 생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김민근-w6d
      @김민근-w6d 2 роки тому +2

      '분석심리학적 관점의 자아'
      이것보다 확 와닿는 쉬운 표현은 없는 건가?
      태클 거는 게 아니고, 그냥 궁금.

    • @teo6415
      @teo6415 2 роки тому +2

      @@김민근-w6d 자신이 분석심리학자라는걸 알리고싶은 심리와 그게 꼴보기 싫은 심리의 댓글 ㅋ

    • @홍성헌-x1y
      @홍성헌-x1y 2 роки тому +1

      내 안의 어린아이! 어때요?

  • @앵앵앵-o8g
    @앵앵앵-o8g 3 роки тому +22

    항상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남들 다하는 영화 말고 신선하고 너무 자극적인 영화 아닌것들만 쏙쏙 골라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떡상은 꼭 언젠가 옵니다!!

  • @생선님-c8f
    @생선님-c8f 3 роки тому +2

    5:38 개존잘

  • @cnj0050
    @cnj0050 3 роки тому +10

    마지막에 총총 뛰어가서 안전벨트매는거 괜히 귀엽네

  • @신우현-l3x
    @신우현-l3x 3 роки тому +2

    와 뒤통수 맞은 기분이 이런건가. 너무도 당연하게 환상 속에 존재라고 생각했네. 만약 주인공이 나였어도 그 말에 순응하며 살겠지. 지금처럼. 무조건 부정만 하는것도 답은 아니니까.

  • @hyung-seokchoi4277
    @hyung-seokchoi4277 2 роки тому +1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나를 좀먹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비판적 사고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을때 부정적 사고방식은 독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 부정적 사고방식은 비판적 사고가 되고 그 만큼 현실을 차분하게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감각도 없지요.
    때문에 우리는 창의적인 일을 할때는 긍정편향적 사고가 필요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일을 할때에는 부정편향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가지 사고방식 모두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건강한 사고방식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 @songyikoreanteacher8383
    @songyikoreanteacher8383 Рік тому

    저도 보면서 두 번째 해석의 의견을 생각했어요. 좋네요. 감사합니다.😊

  • @albuminplasma4189
    @albuminplasma4189 3 роки тому +2

    주변의 도움을 받아 실체를 가지게 된 우울은 받아들일 수 있는 작은 소란일 뿐이란 해석인 듯.

  • @crescendo_999
    @crescendo_999 2 роки тому +1

    의미심장하네요!

  • @강리버-t4v
    @강리버-t4v 3 роки тому +1

    저 역시 요즘 한창 빠져있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느림-l4t
    @느림-l4t 3 роки тому +8

    아...이걸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라고 하는 구나....

  • @whipstle
    @whipstle 2 роки тому +1

    조현병을 표현한 것일까요? 스스로 도움을 구할 생각조차 못하다가 한번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잠깐은 극복되는..
    그러나 영원히 해방될 수는 없고 다시 증세가 돌아오는.. 그런

  • @TaeGanZ
    @TaeGanZ 3 роки тому +19

    마지막에 해석 너무 잘하셨네요.
    영상을 다보고도 이게 무슨 내용의 영화지 싶었는데
    해석을 보니 이해가 되고 수긍이 됩니다.

  • @그넘의광기
    @그넘의광기 3 роки тому +2

    조헌병에 관한 영화인가 했는데 아니군요 정말 재밌는 단편영화네요! 굿굿!

  • @리스탈-f7e
    @리스탈-f7e 3 роки тому +3

    머릿속의 목소리도 변화할 수 있다는 거네요 :)

  • @Yongtube_1
    @Yongtube_1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느낀건
    이영화가 말하려 하는것이
    인간의 본성(?)아닐까요
    본인이 잘못된걸 바로잡아주는사람
    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제시한다면
    이렇게도 해석이 되네요

  • @qnvoalsrnr
    @qnvoalsrnr 2 роки тому +1

    우울감은 실존하는것으로서 남들이 관심가질 수 있는 어떠한 것

  • @annarabbit
    @annarabbit 3 роки тому +10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올려주고 모르던 영화들도 알게 해주시고 종종 영상 댓글에 영화 만드신 분들이 감사인사도 표하는걸 보면 꼭 더 잘되셨으면 합니다ㅋㅋ

  • @gazawoong
    @gazawoong 3 роки тому +2

    늘 잘 보고 있습니다. 05:11에서 '그 녀석'을 다시 볼 상황이 아닌데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 게 이상합니다. Good riddance는 없어져서 속이 시원하다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Allin7days
    @Allin7days 2 роки тому

    오랫만에 신선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은 그 것에 근본적으로 익숙해서 다시 가까이 하는 것 같이 느낀 1인.

  • @risesun1505
    @risesun1505 2 роки тому

    (아직 이 리뷰 엉상만 본 상태입니다)
    전 이거 총기난사사고 같은 거 비유한 거라고 생각되네요... 미국은 총기난사 사고가 종종 있으니까요.
    특히 학교 같은 곳에서,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없는 사람 취급 받으며 살던 사람이 어느날 훼까닥 돌아 총기 들고 위협하면서,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라는 말에 자신의 억울함이나 서러움(사연)을 털어놓는? 거랑 회사에서 저 사람이 자기는 미쳤다고 털어놓는 부분이랑 비슷하게 느껴졌거든요.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도 비슷하구요.
    줄리아가 주인공을 도와준 것이나, 주인공이 저 남자를 다시 받아들인 부분은 어느 한 사람의 사소한 관심 하나에도 이런 사고는 예방될 수 있으며,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우울증이나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하며 해소해 나가는 거라고 느껴지네요. 그러니까 저 남자가 상징하는 것은 크게 회사 / 회사 밖으로 나누어서
    회사에서 : 사람들의 무관심에 방치돼서 일이 커져버린 총기난사범
    회사 밖에서(출근길, 퇴근길) : 주인공의 우울증 또는 주인공 자신(의 어두운 면)
    으로, 일단은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근시일 내에 영화 전체를 찾아서 봐야겠어요. 제가 못 본 부분을 통해 의미가 바뀐 부분이나 놓친 부분도 많을 테니까요.

  • @최진영-v1t
    @최진영-v1t 2 роки тому +1

    주인공의 자기비하, 낮은 자존감, 부정적인 사고로 표출된 또다른 자아 다룬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happyweall
    @happyweall 2 роки тому

    재밌네요 독특함

  • @javaxerjack
    @javaxerjack 3 роки тому

    밤낮으로 스트레스 주던 상상의 존재가 실존이라..,
    미국이 총기 국가라는게 이렇게 반가울수 없지 아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 @NUHAHA80
    @NUHAHA80 2 роки тому

    구독 때리고갑니다.♡♡

  • @장문섭-t7f
    @장문섭-t7f 3 роки тому

    발상의 전환. 신선하네요.

  • @김예빈-t3p6z
    @김예빈-t3p6z 3 роки тому

    이제 모른척하지않고 인정하나보네요

  • @한번하고
    @한번하고 3 роки тому

    와 소름~

  • @이름성-l9c
    @이름성-l9c 2 роки тому +2

    훈훈하게 끝내는거 ㅈㄴ 웃기네

  • @란집사좋아요
    @란집사좋아요 2 роки тому

    저 나라는 남에게 신경쓰지 말자로 사나보네.
    한국은 남에게 계속 폭력을 저지르며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는다.
    스스로 자신이 일어서서 살지를 못하는 저기 남을 끝없이 비난하며 사는 사람의 모습과 한국인은 닮았네.

  • @Semon______________855
    @Semon______________855 Рік тому

    첫대사 개웃기네 .ㅋ...🌶

  • @바다빛처럼
    @바다빛처럼 3 роки тому

    나도모르게 박수 짝. 정말 잘만든 영화

  • @옴뇽뇽뇽-o7f
    @옴뇽뇽뇽-o7f 2 роки тому

    와 반전

  • @김치남-l1j
    @김치남-l1j 3 роки тому

    와 이 영화 정말 신선하네요

  • @YoonWonce
    @YoonWonce 5 місяців тому

    주인공 얼굴에서 왜 재드래곤 형이 보이지ㅋㅋㅋ

  • @kjwex20
    @kjwex20 3 роки тому +1

    이재용

  • @jhan6352
    @jhan6352 3 роки тому

    너 애쓰홀이라고 전해달래 이말 하려고 태워준거 아닐까

  • @루인-t6u
    @루인-t6u 3 роки тому

    쫒아내지말고 신고해서 잡아야지답답
    앵 마지막에 다시받아들임?뭐야

  • @thepark2276
    @thepark2276 2 роки тому +1

    저거 귀신들이 하는짓인데...ㅋㅋ

  • @전-f8e
    @전-f8e 2 роки тому

    레옹와 톰홀랜드

  • @구짱-y5l
    @구짱-y5l 3 роки тому

    와 신박한 영화네...ㄷㄷ

  • @jackyboi2884
    @jackyboi2884 3 роки тому

    댓의 상태가…?

  • @teo6415
    @teo6415 2 роки тому

    야 이영화 사람마음을 직관적으로 관통해버리네

  • @Korone_sukii
    @Korone_sukii 2 роки тому

    어라...나 단편영화 좋아하나봐

  • @동네아빠-b7g
    @동네아빠-b7g Рік тому

    사이코패스한테 가스라이팅 당했네

  • @heavenlost1809
    @heavenlost1809 3 роки тому

    대체 뭘까요 저 사람은 ㅋㅋ

  • @3ryujetli
    @3ryujetli Рік тому

    사실 존나 패기 위해서 데려가는게 아닐까 ㅋㅋㅋㅋ

  • @유한-g8p
    @유한-g8p 3 роки тому

    팩트있고 딱맞게 팩트만.이야 이게 영화지

  • @극한의팝콘맨
    @극한의팝콘맨 3 роки тому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 @카카푸닭푸닭
    @카카푸닭푸닭 3 роки тому

    Ang?

  • @그만-m1q
    @그만-m1q 3 роки тому

    솔직히 전혀 모르겠다.
    영상내용만 보고는 영화뿐만아니라 마지막 총평까지 이해할수가없다.
    엠터채널 영상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는데 이런식으로 전혀 이해가안되는 작품은 처음이다.
    영화해석이 여러가지로 나뉠수있어도 뭔가 이런내용같다.
    내생각엔 감독이 이런말을 하려는게 아닐까?
    라고 짐작할만한게 없다

    • @user-hz8rh9lv4v
      @user-hz8rh9lv4v 3 роки тому

      전 마지막 총평을 들으니 이해가 되던데욥

  • @고릴라-m7j
    @고릴라-m7j 3 роки тому

    조현병인데..

  • @gyog2485
    @gyog2485 2 роки тому

    현실적이지는 않네요. 의미가 있을런지..

  • @ma_zasin_it_na
    @ma_zasin_it_na 3 роки тому +194

    일반 영화가 아닌 단편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가볍고 재미있게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게다가 해석과 자막 개인적인 생각도 들어볼수있어서 좋구요.특히 영화선정은 기가막힌거 같습니다.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 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 @peterchoi6598
    @peterchoi6598 3 роки тому +34

    저 남자가 뭔진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란 건 알겠네. 저렇게 딱 붙어서 쉴새없이 떠들면서도 먹을거 다먹고 잘거 다자고 옷차림까지 말쑥하다니 자기 볼일 다보면서 저짓을 하는 건 제일 바쁜 비서나 매니저나 보디가드도 불가능할 것.

    • @user-iueun00
      @user-iueun00 2 роки тому

      디게 긍정적인 말씀이라 너무 좋다♡

    • @신난다-w3g
      @신난다-w3g 2 роки тому +3

      그러게요 진짜 성실하게 미친놈이였네요 ㅋㅋㅋㅋ 심지어 목욕하는데도 따라붙어있고ㅋㅋㅋㅋ

  • @rainpi5598
    @rainpi5598 2 роки тому +34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 굳이 우울증 조현병처럼 깊은 단계가 아니라 평소 일반인들도 겪는 부정적인 생각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모든 일을 할때 자신에게 가하는 압박감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을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이라는 가정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로써 말이죠.

  • @teledisease
    @teledisease 2 роки тому +5

    탑건 밥 배우 아닌가?? ㄷㄷ

  • @doldom0912
    @doldom0912 3 роки тому +326

    오랜시간 우울증을 앓아온 저에게 정말 인상깊은 단편영화에요
    저도 항상 저 털보아저씨처럼 제 안에서 끊임없이 저를 욕하는 자아가 존재하거든요
    그리고 심리상담사 선생님을 찾아갔을때 깜짝 놀랐어요 저만 알고있는 그 자아를 선생님이 영화속 여자처럼 지적해줬거든요
    그때 정말 감사를 느끼고 후련한 느낌이 들었는데
    우울증이 오래되면 자기혐오를 완전히 분리할 수 없거든요
    상담받고 좋아지는것도 잠깐뿐이고 다시 자기혐오가 지배해요
    남자가 차 안으로 털보아저씨를 들인것처럼 다시 마음속에 자기혐오가 들어와요
    하지만 엠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털보아저씨가 옷을 벗듯이 점점 자기혐오가 모습을 바꾸면서 누그러져 가는게 느껴져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라는 걸 다시 알게 되니까 위로가 많이 되어요

    • @misomisosiru
      @misomisosiru 3 роки тому +2

      우울증이란 참 무섭네요

    • @minkyujo5022
      @minkyujo5022 3 роки тому +3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미쳤나 보다 등 소리를 듣는 감정 억제가 안되는 행동들은 대부분의 주번 사람들은 무시하거나 대충 넘기려고만 합니다.
      그리고 그걸 지적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자기가 받아드릴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받아 지지도 않죠
      처음엔 이게 분리할 수 있는 것처럼 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걸 인지하고 발전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아무리 밀어내려해도 자기의 단점은 자기꺼라 밀어낸다고 따로 살아지지는 않고 결국에 함께 살아가야하죠...
      그런 묘사가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 @진보청년박석원
      @진보청년박석원 3 роки тому

      나도 힘들어

    • @misomisosiru
      @misomisosiru 3 роки тому +4

      @@진보청년박석원 그 다른댓글에서도 뵙던 분이신데 말을 다듬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고 좋은 말을 들으며 살아야 긍정적인거 아닐까요 세상이 내게 모질게 대해서 내가 모난거라 생각하시지 말고 나부터 세상을 부드럽게 포용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되어 봅시다

    • @진보청년박석원
      @진보청년박석원 3 роки тому

      @@misomisosiru 너만 힘들어?

  • @고양이-v7p
    @고양이-v7p 3 роки тому +71

    1년 전부터 이분 봤었었는데 한국에서 별로 대중적이지 않은 단편 영화를 소개 하시고 또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좋은거 같음

  • @mr.someone1153
    @mr.someone1153 2 роки тому +112

    영화가 굳이 1시간 40분일 필요는 없구나

  • @좋아요댓글용
    @좋아요댓글용 3 роки тому +16

    저 남자는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은유한거 같습니다. 저 남자가 실존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실제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구요

  • @gazlon5547
    @gazlon5547 3 роки тому +26

    아니ㅋㅋ 진짜 인물이라니 신선한 충격이네요 ㅋㅋㅋ
    이게머야!! ㅋㅋㅋ

  • @carvedeep2731
    @carvedeep2731 2 роки тому +16

    후반에 홀가분하게 퇴근하는 모습에서 왠지 마음속에서 찡한 울림이 생기네요......방금 원작을 보고왔는데 제 생각에는 군중심리..일수도 있겠지만...특히 사무실씬은 주인공의 불안하고 낮은 자존감을 평소에 그에게 관심이 있던 여자분이 먼저 주도하고 평소에 남자주인공의 문제를 알고있던 주위사람들도 그 낮은 자존감을 몰아내는데 도움을 주는것을 매우 상징적이지만 영화의 톤에 맞게 표현한것같아요...'마음의 문제는 혼자가 아니라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 해결가능하다'라는 주제를 담고있는것같네요. 간만에 좋은영화 만나서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 @koreakimchi3528
    @koreakimchi3528 3 роки тому +135

    저 솔직히 말해서 구독자 50만명 되시는 분이 영화리뷰 해주시는줄 알았어요.. 목소리 톤도 너무 좋으시고 나레이션이신줄 진짜 ... 단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색다른 영화들을 많이 리뷰 해주셔서 매우 신선하게 잘 봤던거 같습니다ㅠㅠ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MoonVill
      @MoonVill 3 роки тому

      곧 50만명 되실듯 ㅋ

  • @hyo2002
    @hyo2002 3 роки тому +12

    우리에게 있는 나쁜습관들, 부정적인 생각들 그런것들은 분명 나한테 해로운것임이 명확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것들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지니고 살아가는것은 결국 그런것들을 허락하는 나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만드는 영화

  • @고개
    @고개 3 роки тому +11

    와 뭐야 ㅋㅋ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네

  • @aerospace6559
    @aerospace6559 3 роки тому +23

    이번 영화가 지금까지 본 거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다. 머릿속 인물이 실제에 있다면 저런 모습일까.

  • @peloruskor
    @peloruskor 3 роки тому +14

    처음부터 등장하는 팩트폭격에 내가 얼굴에 침맞은 느낌입니다. 커흑... 전개도 결말도 예상을 벗어나네요. 참 잘만든 단편영화인듯. 팩트폭격만 빼면요.

  • @오봉삼
    @오봉삼 3 роки тому +158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보고있는 영화채널중 하나임.

    • @고개
      @고개 3 роки тому +16

      사람들이 모르는 단편영화들을 찾아서 올려주니까 개재밌음 ㅋㅋ 소재도 신선한거 위주로 가져오고

    • @히치하이커-v6j
      @히치하이커-v6j 3 роки тому +4

      개꿀잼 영화채널!

    • @김미진-c3s
      @김미진-c3s 3 роки тому +3

      편집 너무 잘해요. 최고!

    • @파멸의시금치
      @파멸의시금치 3 роки тому +3

      ㅇㅈ ㅇㅈ

    • @고양이-v7p
      @고양이-v7p 3 роки тому +1

      ㄹㅇ

  • @인상깊은
    @인상깊은 3 роки тому +3

    대화가 단절된 환경에 오랫동안 방치된 소심하고 외로운 사람의 스트레스.
    자기객관화는 되는데, 본인에게 문제가 분명히 있는걸 아는데. 그걸 주변에서 알면서도 아무도 조언해 주지 않는 그런 단절된 세계에 있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자기혐오가 심해지고 위축되는 심리를 표현한듯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무능하고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주변인들이 한 마디씩 거들 때
    왜 진작 말 해주지 않았냐고 울분을 토해내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탓 할 수도 없는것이
    지인도 아닌, 주변인일 뿐이니까요.
    사무치게 외로운 현대인일 뿐. 조금 불안정한, 정신병 초기 증세를 겪고있는 인물을 표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타인이라 생각했던 직장 동료에게서 의외의 응원, 위로 혹은 조언을 듣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되고, 자기 연민을 거쳐 수용하는 단계로 나아가는것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변에 우울함에 빠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은
    한 마디의 격려 만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는것을 연출하고자 한 것 아닐까요.
    외로움이란게 생각보다 쉽게 해소되는 감정이기도 하니까요.

  • @gray_brows
    @gray_brows 3 роки тому +18

    단편영화가 재밌다는걸 알게 되었다

  • @top10statuesthatcriedblood
    @top10statuesthatcriedblood 3 роки тому +9

    정말 사소한 말 한마디, 관심 한번이 우울증으로부터 사람을 구한다는 사실~..

  • @crunch455kcal8
    @crunch455kcal8 3 роки тому +3

    장르적 관습을 비튼 것은 신선하나 그 이상의 의미는 잘 모르겠음.
    군중심리를 운운하기엔 저게 사람들의 무관심 정도로 벌어질 해프닝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부적절함.
    저건 다분히 인위적인 상황 설정이고 인간 본성이나 대중심리에 의해 조장될 수 있는 현상이 아님.
    어떤 전제조건을 깔아둬도 욕조 바닥에서 욕을 퍼붓는 낯선 사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건 불가능하고
    생판 모르는 타인이 남의 사무실에 쳐들어와서 욕설을 퍼붓고 부하직원에게 훈계할 때 옆에서 맞장구를 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건 가능한 일이 아님.
    즉, 개연성을 완전히 희생하고 관객을 당황시키는 것에만 전적으로 초점이 박혀있음.
    그렇다면 무언가 상징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이 있어서 개연성을 희생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최소한 이 리뷰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인공의 정신체계가 타인의 관심을 계기로 변화하는 것이라는 해석은 적절치 않음.
    경찰을 부르겠다고 윽박질러서 정신체계를 내쫓는 게 우울증의 해답이 된다는 건 말이 안되는 비유이기 때문임.
    그런 상징적인 표현 방식이었다면 욕설을 퍼붓는 남자에게 반론을 피면서 주인공을 옹호하는 방식으로 남자를 내쫓던가
    아니면 뭔가 욕설을 퍼붓는 남자를 역으로 위로해서 관심을 가져주거나, 그런 식으로 대처해야 했음.
    내가 볼 때 저 단편은 그냥 장르적 관습을 비틀어서 관객 뒤통수를 쳐보려는 의도로 만들어졌고
    딱 거기까지의 즐거움이 담긴, 그리 깊은 생각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단순한 단편이라고 생각함.

  • @나다나-y5o
    @나다나-y5o 2 роки тому +3

    Bob?

  • @user-sl309jd90
    @user-sl309jd90 3 роки тому +11

    요약영상만 봤을때 제가 느낀건, 자기혐오의 우울증?이 너무나 당연한듯이 함몰되어 살아가게 되어 제 3자가 언급해주지 않는이상 헤어나올수가 없는데 그 때 잠깐 깨닫더라도 혼자있을때는 곧 금방 돌아가버리는 어려운 상황을 표현한거 같아요

  • @bongwonlim
    @bongwonlim 3 роки тому +11

    두번째 해석이 아주 맘에 드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 @blacksilver8855
    @blacksilver8855 3 роки тому +4

    전 이렇게 보여지네요 사실 저건 남들에게 조언을 주는 유익한 존재인데 본인은 부정적이라서 그의 말이 악의적인것처럼 보였지만 주변에 의해 그 진실을 다시 보게 되어 결국 본질을 깨닫고 본인이 받아 들어야 한다는 것처럼 보이네요

  • @stone_boat
    @stone_boat 3 роки тому +5

    생각보다 재밌고 보다보니까 내가 뭘 하고있는지 잊어버렸다 (물론 엠터님 영상을 보고있었지만 ㅋㅋㅋ)

  • @표-u4l
    @표-u4l 3 роки тому +4

    정신머리를 빼놓고 살 순 없대~ ㅎㅎ 괜찮은 영화소개에 평까지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ma_zasin_it_na
    @ma_zasin_it_na 3 роки тому +20

    왜 떡상이 안되지 영화채널중에 제일 좋아하는 채널인데

    • @ssaru_u
      @ssaru_u 3 роки тому

      엥 당연히 구독자10만넘은줄알았어요;;; 왜 안뜨지

    • @Guitarherobocchi
      @Guitarherobocchi 3 роки тому

      이정도면 떡상한건데..

    • @Guitarherobocchi
      @Guitarherobocchi 3 роки тому

      어차피 수익은 구독자가 아닌 조회수로 들어와요.

    • @파멸의시금치
      @파멸의시금치 3 роки тому +1

      ㅇㅈ

    • @stone_boat
      @stone_boat 3 роки тому +1

      그러게요 ㅠㅠ

  • @찬혁박-s6h
    @찬혁박-s6h 3 роки тому +3

    이런 단편영화는 어디서 발견하시나요?

  • @2888CDW
    @2888CDW 3 роки тому +3

    이재용부회장님닮악다

  • @이기범-f3f
    @이기범-f3f 3 роки тому +2

    실체하는거 확인했으면 죽여야지ㅋㅋㅋㅋ개쉨ㅋㅋㅋ

  • @djaqmfpr
    @djaqmfpr 3 роки тому +2

    전 제가 우울증이라서 그런가 1분 보고 우울증에 관련된 영화같았어요..
    그리고 그런 주인공에게 줄리아가 먼저 나서기 전에 다들 무시하고 있었던건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개인주의로 보여서 두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같았어요.
    또한 줄리아가 먼저 나섰을 때 다들 그의 존재를 인식한다는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두들 각자의 맘 속에 각자의 다른 이유로 우울감(크든, 작든)을 가지고 있었기에 보였던 거 같아요..
    그냥 모른 척하고 살아가는거죠..
    괜찮을거야.. 하며..

  • @꿈똘이-d5y
    @꿈똘이-d5y Рік тому +1

    탑건 매버릭에 나온분이시넹

  • @MegaCKY
    @MegaCKY Рік тому +1

    밥이다

  • @tentacle-of-oversea
    @tentacle-of-oversea 2 роки тому +2

    우울증을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지만 누구도 선뜻 도움울 주지 않는 상황을 표현 한 것 같아요

  • @너굴맨-g6s
    @너굴맨-g6s 3 роки тому +1

    아니 ㅋㅋㅋㅋㅋㅋ사람이었으면 침뱉었을때 알아차렸어야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

  • @ISEKAI_Truck-Driver
    @ISEKAI_Truck-Driver 3 роки тому +1

    맨처음 조울증,해리성 인격장애를 뜻하는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