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 전속부관 바꿔 바꿔ㅠㅠ 사단장 명령 거부(전속부관 체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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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вер 2024
  • #사단장 #전속부관 #박치기
    왜 사단장은 수시로 전속부관 교체를 요구? 사단장은 전속부관엑데 사인 코사인 수학 강의를 하는지?, 전속부관은 왜 전투화 물광을 내는가? 사단장이 전속부관 하라는데 거부하는 고 중위, 위기인가?

КОМЕНТАРІ • 303

  • @user-vb3gs7hx4u
    @user-vb3gs7hx4u 2 роки тому +15

    "행복"
    본방사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많이춥습니다
    행복 군단장님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

  • @user-iu5nz2hj5e
    @user-iu5nz2hj5e 2 роки тому +42

    한참아래인 중위신분에 사단장님께 솔직히 의견말씀드리는것도 놀랍고
    또 그 의견을 흔쾌히 받아주신 사단장님도 그릇이 대단하십니다
    역시 ,, 고중위님 배포가 보통이 아니셨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8

      ㅎ 뭐 운이 좋았다고...^^

  • @user-gt4lt7st9j
    @user-gt4lt7st9j 2 роки тому +7

    잘들었습니다 누구나 높은분하고 술을 먹어도 소주한잔이 목이 맥힙니다
    모든것은 마음이 편해야 술도 잘넘어 가는 것을요
    옛날 안동서 근무할때 소장님이 술 주법을 잘못 했다고 야단 맞고 나서 다시는 높은 분들하고 댈수 있으면 술을 안 먹을려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장군님 말씀 항상 공감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제가 안동에 근무할 때 안동교도소 점검하러 가끔 갔었습니다.ㅎㅎ

  • @김수용-e1t
    @김수용-e1t 2 роки тому +24

    저도 학군 장교로 전속부관을 경험하였으며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인사드리고 뵙고 있습니다.
    그 때의 군 경험이 내 인생에서 자긍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어 지금도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고장군님
    그 시절을 회상하도록 하는 시의 적절한 방송 감사드립니다.
    늘 건승하시길.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5

      공감 고맙습니다.^^

    • @user-ty1if8po8g
      @user-ty1if8po8g 2 роки тому +2

      학군14기 입니다.
      우리 때는 사단장 전속부관은 학군 출신들이 많이 했는데 우리 동기도 전속부관이었는데 군대 말년에 참 고생이 많다고 하며 나중에 사회에서 회사생활 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더군요.
      장기 근무자는 보직관리 할때 전속부관 경력이 도움되지 않나요?

    • @XX-eb1vp
      @XX-eb1vp Рік тому

      국회는 의원의 자격을 심사하며, 의원을 징계할 수 있다.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한 때에는 즉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다만, 형사피고인이 스스로 변호인을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가 변호인을 붙인다.

  • @neonleon00
    @neonleon00 2 роки тому +10

    고 중위의 배포와 사단장님의 아량, 두 분 모두 보통이 아니시네요! 행복!!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jhryu5655
    @jhryu5655 2 роки тому +38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중위로 갓 진급하고 6개월 소초 근무를 끝내고 예비로 풀려나와서 약간은 신나했을때 사단본부로부터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전속부관이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1) 전투병과 소대장 , (2) 사단장과의 약간의 안면, (3) 미혼이 아닌가 합니다. 제 경우에는 다른 사단장님 보다 본인이 키가 조금 작으셨는데 그것이 맘에 걸리셨는지.. 부관은 제일 키가 큰 사람을 시켰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부관 생활인데...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스트레스가 제법 많습니다. 저는 한 6~7킬로 정도가 살이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2가지라고 봅니다. 먼저, 장군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정말 자주 질책을 받습니다. 아주 소소한 것 까지 말입니다. 아침밥 상태까지 질책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함께 식사할 때면 나의 젓가락은 사단장님 근처에 있는 맛있는 반찬에는 손이 뻗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주말도 수행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단 지통실이나 각종 상급부대에서 전화가 오면 세번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아야 하니.. 새벽이고 밤이고 긴장된 상태에서 잠을 잘 수 밖에 없습니다. .................. 저에게는 가장 어렵고 깐간한 사단장님셨지만 결국 결혼할때 주례를 봐주셨을 정도로 상급자이면서 스승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아침부터 신나게 혼나고 깨진 뒤에 걸어서 함께 퇴근했는데 그때 마다 제게 자신이 왜 혼을 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부드럽게 이야기해주셨죠. 어쩌면 그 이후의 군 생활과 전역 후 사회생활에서의 기본 골격을 만들어준 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부관을 할꺼라고 물어보면, 아마도 다시 할 것 같습니다. 깐깐한 지휘관 밑에 있으면 사실 배우는게 많은 편입니다. 힘든 것도 나중에 추억이 될 정도로 말입니다. 오랜 만에 방문하여 들어보니 과거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1

      (2) 사단장과의 약간의 안면--> 이건 조건이 아닌 걸로.ㅎㅎ
      부관하는라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살아가는데 뭔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user-jb1zt8pv8u
      @user-jb1zt8pv8u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돈주고 살수없는 진귀한 스팩을 쌓으셨네요.
      그 정도의 단련이면 사회에서는 날아다니실 겁니다.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 군생활(83임관)땐 부관병과가 있고 종합행정학교에 부관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저희같은 ROTC들은 법학과나 행정학과 출신들이 많이간 걸로 알고 있어요.

    • @jhryu5655
      @jhryu5655 2 роки тому +5

      @@장군멍군 안녕하십니까. 약간의 안면이란 표현이 오해의 소지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초임 소대장 시절에 군사령관님이 전방부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소초의 경계작전 브리핑을 맡았고, 갑작스런 군사령관님의 질문(감시장비 운용)에 잘 답변한 것이 당시 사단장님에 좋은 인상을 보인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jhryu5655
      @jhryu5655 2 роки тому +4

      @@user-jb1zt8pv8u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첨언하여 말씀드리면, 전속부관은 부관병과와 무관하게 전투병과 장교들 중에 뽑히는 경우가 많고, 그 대부분은 보병병과 입니다. 사실 전속부관들의 대부분은 육사와 삼사를 나온 장기 자원들입니다. 그래서 -제 기억으로- 약 50명에 이르는 전속부관들 중에 ROTC와 학사 출신 전속부관은 2~3명 뿐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외부회의에 참석하면 자칫 혼자서 밥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힘든 부문입니다. 다만 공군이나 해군의 경우에는 압도적으로 비육사 출신(대부분 학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군 커리어를 쌓는데 큰 도움이 안되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공군은 깔끔한 느낌이 강하고, 해군은 위계가 육군 보다도 더 강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 좋은 경험이었지만... 사회에서 날라다니지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제 부족함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좋은 보직 경험 (사회로 하면 회장 비서실이나 핵심 기획부서 경험?)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jb1zt8pv8u
      @user-jb1zt8pv8u 2 роки тому

      @@jhryu5655
      ㅎㅎ
      감사합니다

  • @bumdookang5207
    @bumdookang5207 2 роки тому +45

    저도 중위때 사단장 부관하라고 사단에 5번이나 불려갔었죠. 저는 부관이 되면 너무 자유가 없는 것이 싫었고 결혼 한 지 얼마 안되어 끝까지 버텼죠. 군인이 못한다는 말은 못하고 '명령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하겠지만 하기는 싫습니다'라고 말했죠. 결국 참모장과 인사참모가 한숨을 쉬며 할 수 없으니 가라고 했죠. 그 때문에 1년 후배가 전속부관을 했죠. 나중에 소령이 되어 해외지참대 선발 시험에 당시 인사참모가 면접관으로 왔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콩고로 그 후배는 프랑스로 갔죠. ㅠㅠㅠ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4

      저도 사단장님이 반드시 하라고 결심하고 명령을 하면 했을 겁니다. 그런데 제 말씀을 듣고 다행히 이해를 해주셔서...
      아! 그 콩고행 결정에 그런 일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겠습니다. 후배는 그 덕으로 동명...
      파이팅입니다.^^

    • @user-jz2ir6om7b
      @user-jz2ir6om7b Рік тому

      ​@@장군멍군

  • @user-uh9ml2xj2v
    @user-uh9ml2xj2v 2 роки тому +13

    전속부관이라는 보직이 모시는 장군의 성향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자리 아닐까요? 똑같은 업무를 해도 어떤 장군은 잘했다고 만족 하시지만 사인, 코사인이 맞지않는 장군은 칭찬은 커녕 쓸데없는 일 했다고 하겠지요. 엄청난 스트레스 받을것 같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맞아요. 군이나 사회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 @user-fq3rk4ek5q
    @user-fq3rk4ek5q 2 роки тому +8

    나라면 어떡했을까?
    벌벌 떨어서 아무말 못하고 했을듯
    역시 될성 싶은 🌳 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할말을 하는 장군님이 진정 승자입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이크. 겁이 없던 중위였지요.^^

  • @user-sy1lh4yd2i
    @user-sy1lh4yd2i 2 роки тому +10

    행복!
    제가 모셨던 43기 장군께서도 울진 후포에서 근무하셨었는데(1차 중대장) 장군님께서도 위관 시절에 울진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으신가 봅니다. 😄
    제가 복무한 학교부대는 부사관(상, 원사)이 전속부관 보직을 수행하였는데 내부적으로는 전속부관이 아닌 행정실장으로 호칭 및 예우하였습니다. :)
    가끔씩 부관 없이 장군님과 단둘이서 뜀걸음(시간에 산책 😄)을 하고는 하였는데 장군께서 꽃과 나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셨기에 영내 식물들을 명칭이나 특성 등을 미리 숙지하여 장군님의 돌발 질문에 즉각 답변을 드리면 장군께서 참 해맑게 웃어 주시고는 하셨습니다.
    장군께서 기뻐하시면 저 역시도 기뻤기에 주말을 이용해 부대 곳곳에 자생하고 있던 인동초를 비롯한 여러 야생화들을 채취하여 한 곳에 이식해 꽃밭을 만들어 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군께서는 내년 봄이면 피어오를 꽃밭의 꽃들을 보지 못하시고 추운 겨울에 인사사 소속 연구관으로 보직을 옮기셔야만 했습니다.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그때를 회상하면 아직까지 마음이 참 먹먹합니다. 😭
    행복!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6

      저는 영덕 병곡, 울진 수산리, 후포, 월송정 등지에서 근무를...ㅎ
      좋은 지휘관을 모시고 근무하셨군요.^^

  • @jeongpyoshon5292
    @jeongpyoshon5292 2 роки тому +7

    찐구독자입니다
    처음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82 년도 임관한 학군장교
    출신 입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
    내용에 나오는 참모장님 진모 대령님
    제 후보생때 학군단 단장님 진ㅇ구대령님 인것같아서요 제기억에 육사18기쯤
    되시는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승승장구하시고
    건강하세요 행복입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임관 동기 반가워요. ㅎㅎ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갑종...^^

    • @jeongpyoshon5292
      @jeongpyoshon5292 2 роки тому +2

      @@장군멍군 저도 반갑습니다 빠른답글 감사드립니다 그시절 생각사면서 열시미 구독하겠습니다

  • @유수민-t4t
    @유수민-t4t 2 роки тому +14

    직접적으로 사람 모시는 게 젤 힘들거 같습니다 비위 맞춰줘야해서...?ㅎㅎ 그리 나쁜분은 아니셨을 것 같은데 표현이 문제였나봅니다...!ㅠㅠ 장군님은 잘 거절하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6

      ㅎㅎㅎ 표현도 그렇고 부관들도 너무 긴장했던 것 같아요,^^

  • @user-sq3zm1fm2y
    @user-sq3zm1fm2y 2 роки тому +11

    군생활을 gop에서 했는데 초병 전반야 근무 끝나고 잠깐 차량통제 땜빵 들어갔는데 주둔지-보급로간 철문을 늦게 열었다고 난리난리 치던 전속부관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사단장님은 인자하게 웃으시더만 본인이 더 흥분해서 너네하고 너희 소초장 관등성명 대라고 쌩난리를 다 치던데 선상에서 실탄 받고 목숨걸고 근무 끝낸 병사들한테 그깟 철문 하나 몇 초 늦게 열었다고ㅋㅋㅋㅋ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5

      전속부관의 젊은 혈기에 오버가 심했네요. ^^

    • @user-sq3zm1fm2y
      @user-sq3zm1fm2y 2 роки тому +3

      @@장군멍군 장군님 영상보니 그 사람도 스트레스가 많았을 듯 합니다 군이라는 곳이 스트레스가 순환하는 유기조직 같습니다 ㅋㅋ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user-sq3zm1fm2y ㅎㅎㅎ

  • @bychoi1681
    @bychoi1681 2 роки тому +5

    고장군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그 당시의 사단장님도 훌륭하시고 소신있게 대답하신 고장군님도 훌륭하십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학군 17기로 이제는 노년으로 접어들었지만 전방에서 오래전 근무했던 추억을 되살아 나게 하시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선배님 고맙습니다. 행복!!!^^

    • @DavidLee-kg7di
      @DavidLee-kg7di Рік тому

      미국 서 잘 보고 잇씀니다
      12사, 75-77 년 까지 근무 햇구여,
      연대 S-3 에서 근무 햇지여, 늘 밤 새고, 새벽 이면 고참 에게 구타 당하고, 한번은 어찌나 S-2 챠드사 고참 에게 맟앗는지, 참다 못한 당시 S-3 작전 장교- 3사 2기, 월남 참전- 대위 가 그 고참을, 본부 중대 3사 1기 선배 중대장에게 양해를 구 한 후 넙치가 되도록 빳따 를 치며, 내가 월남 에서도 너 같이 쫄병 구타 하는걸 못 받다 하더군여- 당시 S-3 주임은 이재관, 육사 21기 셧는데, 김영삼 정부 때 참모차장 하셧지여- RCT 때 라면 끓여 들인거 맛잇게 드셧던 기억 남니다
      당시엔 챠드사 끝발이(?) 쎄 서- 지휘관 들이 지휘 보고 때 챠트 작성에 신경을 만이 써서- 그래서 극장 간판 그리다 온 애 들이 인기 엿져- ㅎㅎ- 그 고참은 부연대장 한테 고자질 하고- 작전 보좌관 이 자길 더 못 타치 하도록- 그리고 또 우릴 갈궛져- 제대 할 때 까지-
      50 년 다 되 가는 스토리 인데, 지금 와 생각 하니 그런 고통을 이겨낸 인내가 이민 생활 을이겨낸 원동력 같이 느껴져, 그 대구 에서 극장 간판 그리다 왓던 그 고참 분 이 보고 싶네요!! 당백! ( 당시 일 당 백 을 무찌 른다는 3군단 구호!), 장군님! 감사 함니다
      미국 죠지아 주 아틀란타 에서
      David Lee 드림

  • @user-bl7dq5wr2n
    @user-bl7dq5wr2n 2 роки тому +21

    충성!! 장군님 저는 15년차 예비역 장교입니다. 매 회 장군님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값진 말씀을 들으며, 저도 짧았던 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군 생활을 제 나름으로 성실하게 복무했다고 자부했지만, 장군님 말씀 속에서 이제와 돌이켜보니 여러모로 미흡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마치 제 직속상관셨던 것만 같이, 현재의 제 위치에 있어서 가야 할 지침이 되어주시는 것만 같아서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장군님 존경합니다~!! 행복!!!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공감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가 이 채널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행!복! ^^

  • @user-qu6ih3ls7f
    @user-qu6ih3ls7f 2 роки тому +8

    고성균사단장님
    저는 육군만기전역한지 37년째입니다
    고장균님은 참군인이셨던것 같습니다
    국방장관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공감과 응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 @user-qg4zw6lt7z
    @user-qg4zw6lt7z Рік тому +6

    한기호장군님이 전방 중대장보직후 박세직사단장님 부관으로 명받았는데. 아니 대위인 내가 왜 초급중위들이 하는 부관을 하나 싫다고 했더니 인사참모님이 발로 정강이를 차며 강제로 시켜서 했는데
    열받아 샤단장님 관사 고급 양주를 훔처먹고 혼나다. 나중에 사단장님 조카딸이랑 결혼을 하게 됐다고.ㆍㆍㆍ
    인생사 새옹지마라 하이던데요! ㅎㅎ

    • @장군멍군
      @장군멍군  Рік тому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ㅎㅎ

  • @80g94
    @80g94 2 роки тому +3

    까라면 까는 군대시절이 생각 납니다
    행복 ! 장군님
    덕분에 즐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쇼
    행복 !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SSKK; 시키면 시키는대로 까라면 까라는대로' 아득한 이야기입니다.ㅋ

  • @user-oi3nt4fs5l
    @user-oi3nt4fs5l 2 роки тому +12

    제가 알기로 전속부관 자리가 진급에 도움이 많이 되는 알보직으로 알고 있는데 그 걸 거절하셨다는 건 빽써서 진급할 생각이 없으셨다는거군요.역시 멋진 장군님이십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xe2kl5yv3j
    @user-xe2kl5yv3j 2 роки тому +19

    상관이 원하는 비서나 부관의 기준은 아마도 첫째, 박학다식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 둘째, 내 의도를 잘 파악하고 명확하게 일처리 하는 사람 셋째, 인물이 준수하고 체격조건이 좋은사람 아닐까요?? 그래서 고 장군님을 부관으로 삼고 싶어 하신게 아닌지...😀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체격 조건 외 저는 기준에 맞이 않습니다.ㅋ
      고맙습니다.^^

    • @user-vx6ee4qp8i
      @user-vx6ee4qp8i 2 роки тому +2

      군대는 명령에 죽고 사는 곳인데
      장군님께서는 적성에 안 맞다고
      소신을 얘기하셨지만
      사단장님도 새까만 중위의
      의견을 들어 주시는 인격자십니다.
      이런 분은 실명을 거론하셔도 됩니다! 참모장님 입장에서는
      난처하셨겠고 혼내시는건
      당연하시겠죠.
      유재석씨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 @starshine9233
    @starshine9233 2 роки тому +7

    늘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은 옆집 아저씨 할아버지와 같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장군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제주도입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가능하면 아저씨로...ㅎㅎㅎ 고맙습니다.^^

  • @team4kings-
    @team4kings- 2 роки тому +7

    와우 울진에도 계셧군요 저도 울진연대에서 군생활했었거든요 매우 반갑습니다.

  • @heejoonna168
    @heejoonna168 Рік тому +6

    전역하시고...
    예전에 장군분들은 전역하시면 지하철 버스도 혼자 못타신다는 이야기 많았었는데...
    유튜버로 다시 다시는 모습...
    장군님 멋지십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Рік тому +1

      공감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user-bt7hc2jw1e
    @user-bt7hc2jw1e Рік тому +3

    동영상 자주 시청합니다. 인자하신 인품 멋있어 보입니다. 인자하신 인생의 흔적이 얼굴에서 보이십니다. 군 생활 하실때 병사들 많이 아껴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 @곽소름
    @곽소름 2 роки тому +7

    화랑!
    대대장님
    금일 영상도 감사히
    잘시청 하였고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 @이정민-x5e
    @이정민-x5e 2 роки тому +4

    저는 큰 덩치로 앞자리에서 졸고 있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부관 체질이 아니었던 것으로...😁😁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ㅎㅎㅎ 괜찮아! 그 얘기 포함하여 전속부관 영상 다음에 다시 또...^^

  • @ngdxguhfv9074
    @ngdxguhfv9074 Рік тому +3

    단결 하면된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장군님 패기가 대단하셨네요. ㅋ ㅋ. 제가 사단 사령부에 있을 때 전속부관을 보니 언행이 부드러우면서도 후배들에게는 카리스마가 있으시길래 기억에 남았는데 그분이 고장군님 후배로 육사교장하신 정진경 대위셨습니다. 고장군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Рік тому +1

      오우! 정진경 대위... 반갑습니다.^^

  • @akagi42
    @akagi42 2 роки тому +13

    제가 장군님 입장이었으면 하기 싫어도 상관의 제안을 거부했다는게 혹시 앞으로의 군생활과 근무평정,진급심사 등에 영향을 미치지않을까 걱정도 되어 수용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정말 주관과 소신이 대단하십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6

      뭐 저도 사단장님 명령으로 하라고 했으면 당연히 부관을 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사단장님이 제 의견을 들어 주셔서...^^

  • @user-bj5uf4hp8s
    @user-bj5uf4hp8s 2 роки тому +13

    보병 사단장 전속부관이 쉬운것 같지는 않은듯 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0

      사단장과 사이클이 맞지 않으면 많이 힘들어요. ^^

  • @sky_heart
    @sky_heart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장군님 저서에 쓰신 내용이었군요^^일반 직장에서도 이와같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상사께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하는 경우가 더러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지만 이제는 용기내어 지혜롭게 제 의사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쉽지는 않지만 건전한 조직이 되려면...^^

  • @user-lr7zl8rf5c
    @user-lr7zl8rf5c 2 роки тому +30

    저도 전속부관을 중위때부터 대위때까지 3년을 했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군생활에 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비속한 말로 "가방모찌"라고도 불렸는데
    그건 전속부관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틀려질것 같습니다.
    아마 전속부관 초반에는 의전때문에 실수도 많았지만 참 다양한 경험과 순간순간 대처도 필요한 직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군의 지휘의도를 가장 밀접하고 정확하게 파악할수있는 참모중에 한명이고 그걸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임무도 있으니까요~
    예하부대로 지휘의도가 하달되어도 막상 확인해보면 중간에 왜곡되게 지시되어 제일 말단부대에 가서 확인해보면 엉뚱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도 봤으니까요~
    하지만 장군님을 수행하는동안 지시사항을 수첩에 메모해서 각 참모부나 처부의 담당자에게 전달할때 해당처부의 담당자들이 선배장교분들이라서
    중위계급의 전속부관에게 "그것 우리 부서 업무아닌데~"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걸 그대로 일러바칠수도 없으니까요~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적응이 되니 업무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애매한 업무일경우 해당부서의 사정도 고려해서 지시사항을 전달하니(물론, 장군님에게 사정을 보고하고 난뒤에)
    나중에 선배장교분들에게 인정도 받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장군님의 지시사항으로 어느 예하부대 장병들이 고생하는 모습이 보여 적당한 기회를 봐서 장군님에게 " 그때 지시하신 사항을 예하부대에서 임무수행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한번쯤 격려방문하셔도 좋을것 같다고 중위 주제에 장군님에게 지휘첩보도 제공하는등 나름 보람도 있었습니다.
    모셨던 장군님도 전속부관 출신이셔서 항상 조심해야될부분을 강조하신것이 그자리에 있을때 많은 사람들이 전속부관을 보고 잘해주는것이 아닌것이니 항상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나중에 그 당시 참모부에 계시던분들이 전속부관마치고 야전생활할때 제 지휘관이나 상급부대 담당자로 만나게 되었는데
    지나고 보니 장군님께서 해주신 그말씀이 진짜 무서운 말씀이었다는것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속부관 직책의 장점은 중대위계급에서(물론 대령급 수석 전속부관도 있음) 경험해보지 못한 상급제대와의 업무관련 노하우와 다양한 공문서등으로 식견이 넓어지고 부대지휘 노하우와 주변 전우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대처방법등 많은것을 배울수 있다. 또한 말로는 하지못할 다양한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군생활의 클라이막스를 직접 보기때문에 군생활에 대한 결말을 일찍 알수 있어서 조기전역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정도일것 같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1

      그자리에 있을때 많은 사람들이 전속부관을 보고 잘해주는것이 아닌것--> 이거 잘못 이해해서 전속부관 끝나고 야전에 가서 혼나는 장교들 있었어요.ㅎㅎ
      군생활에 대한 결말을 일찍 알수 있어서 조기전역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저희 동기 중에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표표히 사라진 경우가...
      전속부관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 @akagi42
      @akagi42 2 роки тому +18

      @@장군멍군 저도 군대는 아니지만 30여년전 처음 무역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했을때 좀 큰기업이어서 말단인 저에게도 하청 또는 납품업체의 부장님,사장님도 저한테 깍듯이 대하더군요. 몰론 절보고 그런게아니라 회사를 보고 그렇게 대우해준것이지만 주제넘게 내가 좀 대단한존재구나 하는 착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퇴사후 다른일로 다시만난 그들의 태도가 180도 다른걸보고 서운한한편, 세상사는게 다 그렇구나 하는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항상 겸손,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 @user-hc8og8ki3p
    @user-hc8og8ki3p 2 роки тому +7

    "행복"
    장군님 유투브 운영하시는 모습
    보면 고중위때도 말씀 잘 하셨을 듯 합니다.
    전속부관은 윗사람과 코드가 잘 맞아야 되는 부분이죠.
    장군님은 누구와도 잘 맞춰주실 수 있는 분이기도 했을듯 한데
    본인이 하고 싶어하고 더 잘하는 일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멋있는 분이세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오늘도 고맙습니다. 영덕 파이팅입니다.^^

  • @bu-jakim2601
    @bu-jakim2601 2 роки тому +4

    장군님두 젊은시절은 날씬 하셨어요 사진보니까요 세월이 많이 간거예요 ㆍㆍ건행 ㅡ엘리사벳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ㅋ그런가요. 고맙습니다.^^

  • @user-kj6jc1qr8d
    @user-kj6jc1qr8d Рік тому +2

    ㅎㅎㅎ 윗 사람이 무심코 하는 말을 주변 사람들은 심각히 받아 들이고 분주해지죠. ^^ 건강.

    • @장군멍군
      @장군멍군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마음대로 해석해서...^^

  • @scorpionki79
    @scorpionki79 Рік тому +3

    예전에 영상은 봤었는데 댓글은 이제야 다네요 오버하지 않고 잘 해보겠습니다 ㅎㅎ

  • @user-pw4yd8cu7j
    @user-pw4yd8cu7j 2 роки тому +9

    장군님,
    요번 영상 감상 후 여쭙는 질문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가급적 전부 답변 주시길...
    1.부관 거절(아마도 첨이자 마지막?)
    당하셨던 동향의 그 장군의 최종
    계급은?
    2.그 참모장께서도 장군 진급하셨는지요?
    3.장군께서도 사단장 재임시 (부관)거절한
    장교가 있었는지요?
    4."평안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
    군대에서도 이 속담이 통하는지요?
    (무조건 ㄲ라면 ㄲ야 되는 거 아닌지....)
    5.마지막으로 아래 글귀가 떠 오르는군요
    一日之狗(일일지구) 不知畏虎(부지외호)
    "하룻강아지 범 우서운 줄 모른다"
    이상 貴(귀) 영상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파랑새의 joke(조크)였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9

      무한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중장 전역 후 정부기관장
      2.대령
      3.없었음
      4.통함(그런데 가능하면 통상 그대로 함)
      5.ㅋㅋㅋ

    • @user-pw4yd8cu7j
      @user-pw4yd8cu7j 2 роки тому +6

      @@장군멍군
      하찮은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답변 주심에 대단히 감솸돠

  • @가이버-l2q
    @가이버-l2q 2 роки тому +3

    그렇습니다. 공감 되는 말씀이시네요..
    인간 관계는 항상 어려운것 같아요..
    특히 상하 상황일때는 더 그런것 같고요.
    "요즘 사람들은 말이야 " , " 우리 때는 말이야 " 하면서
    지나온 걸음을 되 돌아 봅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함께헤 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gu2dy6rw4c
    @user-gu2dy6rw4c 2 роки тому +20

    군생활 할때 장성이라고는 훈련병때 사단장님 한번 본게 다인데 이젠 침대에 누워서 소장 출신 장군님 썰을 듣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유튜브의 순기능인듯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반갑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ㅎㅎㅎ

  • @user-ug4mf7gl3s
    @user-ug4mf7gl3s 2 роки тому +5

    소대장님께서. 사령관님 부관으로 가시고 새로운 소대장님이 오셨죠 병사들에겐 또다시 새로운 소대장님과의 생활이 힘들죠 한번오시면 기간을 채우는 소대장님 좋죠 추후 소대장님 만나 물어보니 사령관님 부관이 아니라 참모장님 부관 하셨다 하드라구요 30개월 군생활 3명믜 소대장님과 함께 했네요 3사17,육사 38,39기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자주 바뀌면 혼란스럽지요. 그런데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되니...^^

  • @ckr3758
    @ckr3758 2 роки тому +15

    저는 육군대학 교수부장하셨던 장군님 운전병 출신인데 너무 잘해주셨고 부관님이 오히려 좀 약간 어리버리..하셔서 제가 부관님한테 이것저것 해드려야한다고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KYLJC
      @KYLJC 2 роки тому +3

      자운대 나오셨군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

  • @jhpark7401
    @jhpark7401 2 роки тому +39

    지금까지 장군님 영상을 보면 한결같이 청정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영상에서 GP 근무 중 1년에 8일 외출(외박)을 했다고 하셨는데
    87년 GOP 근무시 소대 간부(소대장(소위) & 선임하사(중사)들도 한달에 3박4일 외박(휴가)을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중대장인 장군님께서 1년에 8일 외출 하신것은 군 역사상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5

      진짜 딱 8번, 그래도 어떻게 세월이 갔는지 모르고 지났습니다.^^

    • @user-jb1zt8pv8u
      @user-jb1zt8pv8u 2 роки тому +11

      옛날에 정말 그랬습니다.
      저도 84년 2월부터 85년 6월 30일 만기 전역때까지 GP장과 작전소대장을하였는데 휴가 10일 한번 나오고는 계속 DMZ 작전뛰다가 제대 한달 전 철수했습니다.
      돈쓸일 없어서 좋았습니다. ㅎ

    • @doridotos
      @doridotos 2 роки тому +5

      같은 국민으로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user-vx6ee4qp8i
      @user-vx6ee4qp8i 2 роки тому +5

      이런 경우보면 소초장.중대장등
      에게 너무 많은 책임과 희생을 강요했네요!
      휴가 한달과 물질적으로 노트북 정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지도자는 꼭 4대 의무중
      국방의 의무를 준수하고
      군인을 아껴주고 대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youngbeompark8760
    @youngbeompark8760 2 роки тому +12

    병장 전역자인 제 생각에도 장교들은 갓중위 진급했을때 전속부관보다 대대 교육,정보장교하는게 더 수월할것 같습니다 ㅎㅎ 갓 중위진급한 장교입장에서 사단장님 부관하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울지 상상해도 끔찍합니다 둘이 같이있을때도 무서울것 같은데요 ㅎㅎ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5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고요. .당시에는 통상 하려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 @user-xk9lw5ve8j
      @user-xk9lw5ve8j 2 роки тому +2

      상관의 사생활까지 알게되고 참모들이 어떻게 보좌하는지 알게 됩니다 심지어 예하 부대장들의 특성과 상급부대 지휘관과 참모들 특성도 파악하게 됩니다! 누가 진급하려고 애쓰는지 누가 묵묵하게 맡은 업무를 잘 처리하는지도 파악됩니다!
      윗분을 모시는 자리는 한마디로 입이 무거워야됩니다!
      물론 공관 당번병 잘못도 대신 혼나지요^^

  • @user-lo3lz8cy4k
    @user-lo3lz8cy4k 2 роки тому +3

    전투화 광내고 다니면 깨고 다니셨던 사단장님 생각나네요 야전 군인 참 군화는 어떤 군화인지 묻던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바른 생각을 하신 사단장님이었습니다.^^

  • @user-mu1cu1ip5x
    @user-mu1cu1ip5x 2 роки тому +6

    나중에 뵐일 있었으면 사단장님이 반가워 하셨을꺼 같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그렇습니다. 그 뒤에도 몇 차례 뵈었습니다. 격려금도 받고...ㅎㅎㅎ

  • @user-xl2rd5ry6g
    @user-xl2rd5ry6g 2 роки тому +2

    행복!
    항상 기다리며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94
    @kor94 2 роки тому +2

    고장군님 집안에 군인 빽이쎈가 봅니다
    군 생활 해본사람 치고 일개 중위가 참모장 사단장님 말을 거역 할수있을까요?상상 불가네요~인사 참모 한테도 엄청 벌벌 떠는데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 것을 제외하면 빽이 없습니다.^^

  • @user-mq4zs9qu4k
    @user-mq4zs9qu4k 2 роки тому +2

    사단장님 깡이 좋으십니다 말을 요리저리
    잘해서 제가 배울점이 많습니다

  • @user-pn2gt1kp4m
    @user-pn2gt1kp4m 2 роки тому +4

    역시 고중위님 대단해요! 해병대하사관 출신입니다, 저하고 성향이 비슷해서 정말 좋아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마담철퍼덕
    @마담철퍼덕 2 роки тому +6

    사단 인사참모 하실때
    부관 싫.다.꼬.. 체질 아.니.라.꼬..
    한사코 거부하는 건방진 중위^^를
    만나 보신적은 없으셨는지요 ? 😀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인사참모로 가니 기존하고 있던 부관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사단장님이 바꾸려고 하셔서 사단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으셨으니 그대로 놔두자고 건의했었습니다.
      다음 사단장 부관은 지침을 사전에 듣고 미리 준비를 해서 다행히 고 중위 같은 '건방진' 중위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 @user-xu7go8sp5u
    @user-xu7go8sp5u 2 роки тому +2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날이야기 같은 톤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자막도 핑크색 바탕에 잘 어울리네요. 컨텐츠 감사합니다.

  • @bellelyne3025
    @bellelyne3025 2 роки тому +24

    장군님께서는 따로 전속부관을 받으신적이 있으신가요?
    장군으로 전속부관과의 에피소드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3

      준비하겠습니다.^^

    • @user-iu5nz2hj5e
      @user-iu5nz2hj5e 2 роки тому +5

      @@장군멍군 그사연 또한 기대됩니다~

  • @moonsoosan6074
    @moonsoosan6074 2 роки тому +5

    전속부관 생활은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책이지요.그러나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장군 전속부관은 군 지휘체계를 파악할 수 있고 참모들의 활동과 업무내용도 잘 알수 있지요.중위계급으로는 최고의 직책입니다.또한 눈치 빠르지 않으면 그 자리에 있지도 못합니다.외출,외박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 @user-zo9ty2tl8n
    @user-zo9ty2tl8n 2 роки тому +2

    오ㅎㅎ 억지로 무엇을 하려고 하면 하고 싶은 일도 안 된다고 할까요? 저도 과일 야채가게 사장이 마음에 들어서 저를 데리고와서 일 했는데 좋은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하기 싫어서 결국에는 그만두었습니다. 억지로 하면 짜증만 나고 스트레스만 싸이고 즐겁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의 장군에서 하신 말씀은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것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ㅎㅎ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맞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Sean-ec9or
    @Sean-ec9or 2 роки тому +3

    보통 회장님들 수행비서는 고생은 해도 권력자 지근거리에서 보고 듣는 게 있고 고생 몇 년하면 좋은 곳으로 보내주는 지라 탐내는 자리인데 ㅋㅋㅋ 특이하시긴 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사실 배울 것이 많은 자리죠.^^

  • @김진성-c9u
    @김진성-c9u 2 роки тому +3

    나도 절대 못합니다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남을 챙기는 체질이 아니라 못 하는겁니다
    그런 세세한 부분을
    잘 챙기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 @user-yi5zl9tk4m
    @user-yi5zl9tk4m 2 роки тому +4

    제가볼땐 그장군님은 당사자앞에서 티를 안냈을뿐, 고중위를 기억하고 있었던것같습니다.그렇지않고서야 사령부에서 멀리떨어진 고중위님을 부르고 따로면담하고 몇번이나 회유하신걸보면 맞는거 같습니다.무엇보다 사단장 부관을뽑는데 인적사항,출신지확인도 했을테고 생도ㅡ중위 기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을뿐더러 명절날 친구분댁에 가서 세배할정도면 친구분댁에서도 고장군님이 육사생도다 이런 얘기안나올수가 없습니다.분명 그당시 장군님이 분명기억하고 있다가 나름 동향이고 연도있으니 부름하신게 맞다고 봅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부관을 희망한 동기생들이 다 떨어져서 희망하지 않았던 제가 불려갔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전혀 모르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요...ㅎㅎㅎ

  • @시골산타
    @시골산타 2 роки тому +5

    장군님 문의 드립니다.
    제가 96년 군번인데.. 제가 군생활 할때 간부들이 부족하다고 하사관 그리고 장교가 부족하다고 항상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병생활 중 장교가 되는 OCS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전무대 졸업 또는 4년재 대학 2년 이상 수료 한 자 조건이 그랬습니다.
    장교가 부족하다고 병생활 하는 장병을 교육을 시켜서 장교로 임관 해주는 프로그램이 솔직히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제 동기생 중 한명이 장교OCS에 지원을 해서 일병때 상병 2개월 조기 진급을 해서 97년 3월인가 장교가 되는 교육에 참가해서 제가 전역 3개월쯤 남겨주도
    제가 있던 26기계화 보병사단에서 그 친구는 소위 임관을 하고 5사단으로 전입해서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동기생이었는데 소위 임관 했다고 부대를 찾아왔었는데...아...이거 머라해야 하나...
    장교니까 거수경례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장교가 되려면 보통 몇년간 교육을 받고 하는데.....
    그런 짦은 교육으로 장교가 되는 걸 보고 이해를 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혹시 기억 나시는지요?
    96년 강릉 잠수함 사건 즈음 해서 이런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습니다...
    장군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 @user-dg8sy7oc1b
      @user-dg8sy7oc1b 2 роки тому +1

      간부사관이 아마 96년도인가 1기로 모집 햇을겁니다.ocs하고는 좀 다른 듯.학사장교는 4년제 졸업 후 교육받고 임관하는 제도.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여러 가지 필요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namu.wiki/w/%EA%B0%84%EB%B6%80%EC%82%AC%EA%B4%80?from=%EB%8B%A8%EA%B8%B0%EA%B0%84%EB%B6%80%EC%82%AC%EA%B4%80

  • @user-pf3fp5zp1v
    @user-pf3fp5zp1v 2 роки тому +2

    화랑^^ 대대장님시절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은거로 압니다만~~ 보안사항아니면 담에 들려주세요~~

  • @user-lt5di8bt9e
    @user-lt5di8bt9e 2 роки тому +9

    진짜 힘든 결정이셨겠지만 같은 한국군으로써 아량을 배푸신 사단장님의 마음에 존경을 표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 @lsm0000
    @lsm0000 2 роки тому +8

    고성균 전 장군님 현GOP병사입니다! 사실 22사 사건으로 인해서 모든 gop병의 잘못이 아님에도 모두를 싸잡아서 엄청난 수위의 압박과 말도안되는 지침및 업무들이 넘쳐나고있습니다 사실 군대기때문에 까라면 까는게 맞지만 가끔 윗분들은 gop에 대해 알고있는것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혹시 gop관련 영상도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7

      어려운 시기에 고생이 많아요.
      현재 군 운영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아 가능하면 다루지 않으려고 하는데
      필요하면 영상 제작이나 라이브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koskn@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며 파이팅!

  • @user-mg3yq9ux5q
    @user-mg3yq9ux5q 2 роки тому +1

    행복 ~~오늘도 사연 즐거웠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vix7562
    @vix7562 Рік тому +3

    일단 이번 회차의 '하고싶은 말 보단 듣고싶어하는 말'이란 장군에의 멍군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입니다.
    제 생각엔 거절 당한 그 분이 오히려 다행이셨을 듯 합니다. ㅋ
    장군님의 성정은 불의, 불공정 등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분이신 것 같던데
    직을 수행하셨다면 분명 공적 업무라 하여도 생각이 다른 일도 많아 한마디씩 뱉으셨을 듯 합니다.
    아마 당시 제안하신 장군님의 말씀에 모두 듣기 원하는 대답만 하시진 않으셨을 듯 합니다. ㅋ
    결국 거절한 분, 거절당한 분 두 분 다 윈윈이지 싶네요 ㅎㅎ
    하여, 멍군을 저리 하였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Рік тому

      ㅋ 아주 좋은 해석입니다. ^^

    • @vix7562
      @vix7562 Рік тому +1

      @@장군멍군 이리 동감해주시니 감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 @user-fx4re5st3l
    @user-fx4re5st3l 2 роки тому +4

    음 ~ 장군님 장군님의 전속 부관은 어떤 부관이 였나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훌륭한 장교들이었습니다~~~

  • @user-gy8eo2dv2q
    @user-gy8eo2dv2q 2 роки тому +4

    ㅎㅎㅎㅎ 재밌게 보고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군님!
    덕분에 오늘도 행!~~ 복!~~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고맙습니다. 영차! 일어납시다.^^

  • @user-ik6zb6ol4e
    @user-ik6zb6ol4e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송승석 장군(육사 32기)께서 76 사단장 하실 때 전속부관 모집 응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저 때에는 사단장께서 직접 면접 보지는 않으셨고, 참모장 주관으로 진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떨어졌던 것이 다행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ㅎㅎㅎ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니 다행입니다.^^

  • @user-hw2cs9np6u
    @user-hw2cs9np6u 2 роки тому +3

    체질이 아닙니다.ㅋㅋㅋㅋ
    잘됐냐? ^^
    아닙니다.ㅠㅠ
    따라와 이런 삐~~~~~~~~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ㅋ 다행히 그런 일은... ㅎㅎ

  • @user-iq7zh8ip8g
    @user-iq7zh8ip8g 2 роки тому +3

    한참 아래인 중위의 의견을 받아주신 사단장님의 아량에서 참 어른으로써 모습이 느껴집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aniel-rok
    @daniel-rok 2 роки тому +10

    다음편은 장군님께서 사단장 하셧을때나 육사교장 하실때 전속 부관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겟습니다 전속부관 2편 으로 부탁드립니다 ~~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4

      옙! 얼마 뒤에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 @daniel-rok
      @daniel-rok 2 роки тому +4

      혹시나... 저번에 당번병 하셧던분 나오셧건거 처럼... 혹시나 전속 부관님이 전역하신 분이라면 게스트 출연도 재미있을거같아요 카메라앞에서 그동안 장군님한테 못한이야기 하는시간~~

    • @user-iu5nz2hj5e
      @user-iu5nz2hj5e 2 роки тому +3

      @@daniel-rok 연결만 되면 아주 재밌는 좋은 그림이 나올것같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daniel-rok 모두 현역 소령들입니다.ㅎㅎㅎ

  • @j.wbmwgst-max
    @j.wbmwgst-max 2 роки тому +2

    대부분 상관의 명령에 상명하복 으로 절대적으로 복종 해야 하는 수직구조 다 보니 불가피 하게 거절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것이 군 이 되었둔 사회의 구성원 이던...
    만드시 그자리에 적임자는 다 따로 있는것임에도 그걸 볼수있는 경험의 눈이 없다면 그사람 또한 그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짧은 생각도 하게 되네요.

  • @user-cc9ue1ge8n
    @user-cc9ue1ge8n 2 роки тому +5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사단장께서 뒷자석에 앉으실 것 같았는데 반대였네요.
    저도 위병소 근무 때 연대장님이나 사단장님이 차량으로 방문하시면 운전병 옆에 계신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전속 부관이 뒷자석에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직업 군인이라면 더욱 그러셨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 처럼 사무실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보는 것 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야전에 있는 것이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저도 군대 있는 동안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초에 있는 동안 취사병이 다쳐서 국군수도병원에 반년간 입실하는 바람에 그 일을 대신하게 되었는데 주특기 교육도 받지 않은 저에게는 50인분의 식사를 근무 투입 철수 기상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중대장님 지시 때문이었는데 이유는 장군님께서 말씀하신 전속부관을 하라는 이유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취사장에 방치되어 있던 요리책과 부식이 보급될 때 나오는 식단 매뉴얼을 읽으면서 때로는 행보관님께 물어가면서 터득해야 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몸이 조금 힘들어도 해안 초소에서 찬바람 맞고 모기에게 물리면서 철책을 돌고 초소에서 전방 주시 하고 있을 때가 마음 편하고 좀 더 행복했었습니다.
    물론 취사병으로 반 년 일한 덕분에 제대 후에는 혼자서 식사 준비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하게 되었지만요.
    퇴근 후 장군님의 영상을 보면서 저의 20대 시절도 많이 돌아보고 있고 직장 생활의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참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user-eo9ob7qs8k
      @user-eo9ob7qs8k 2 роки тому +6

      장성급 지휘관이 되면 차가 승용차 1대, 지프차 1대 총 2대가 나옵니다. 승용차의 경우 평시 업무용으로 부관이 조수석에, 지휘관이 그 뒷좌석에 탑승하고 지프차는 전투 지휘차라고 해서 지휘관이 조수석에, 부관과 편제에 따라선 무선부사관까지 뒷좌석에 탑승합니다.
      조수석에 탑승해 작전을 지휘하라는 뜻도 있겠지만 k-131(레토나)와 k-111(레토나 이전)은 뒷좌석을 트렁크로 타고 내리고 정방향이 아닌 마주보고 앉는 방식이기에 조수석이 가장 상석이기도 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와우!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행!복! ^^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사단장께서 뒷자석에 앉으실 것 같았는데 반대였네요.--> 아래 오바로크님 글 참고해 주세요.^^
      무작정 취사병! 엄청 고생하셨네요. ^^

  • @user-rr5kx2bd2n
    @user-rr5kx2bd2n 2 роки тому +5

    군대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는 영상이었습니다. 명령에 의해서 움직이는 곳이지만 그곳에서 인간미가 분명 있는 곳이기에 그 사단장님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그때 고중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ㅎ 옛 이야기가 정감있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3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은 짜장면 대신 라면을 먹었습니다.^^

  • @skgksl3
    @skgksl3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말씀 위트있고 재미지시네요 장군님 짱짱맨~^

    • @장군멍군
      @장군멍군  7 місяців тому

      대단히 고맙습니다~~~

  • @user-ig6wk5fn1c
    @user-ig6wk5fn1c 2 роки тому +8

    그렇게 전속 부관을 거절했던 중위님은 나중에 사단장이 되셧다한다

  • @yestools
    @yestools 2 роки тому +3

    제가 90년 사병 출신으로 부관으로 계신분들 엄청 고생하는 것 봤습니다. 아직도 그분들 얼굴이 생각나네요. 사령관 부관(육사), 부사령관 부관(학군), 두분 만나시면 개인 생활이 어렵가는 단점이 가장 큰 피해...

  • @hyesoopark1019
    @hyesoopark1019 2 роки тому +5

    오늘의 장군말씀은 장군님이 직접겪어서 느낀 말이아닌게 조금 아쉽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아! 그렇군요. 조언 고맙습니다.

  • @gift71
    @gift71 Рік тому +2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

  • @joonheelee2490
    @joonheelee2490 2 роки тому +10

    사단장님 / 전속부관 같이 졸면, 제일 힘든 사람은 ㅋㅋㅋ 운전병

  • @user-yg3qb7rd3s
    @user-yg3qb7rd3s 2 роки тому +2

    적성도 어느 정도는 중요할듯합니다, 적성에 맞는일을 하면 적응도 잘되죠! 전 어릴적 꿈이 군인이였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군인이 되지 못하고 의대에 진학후 군의관으로 11년간 군 복무했는데, 처음 임관때에는 느끼지못했지만 나름 영관장교가 되고 짬밥이 찰 무렵에는 초급장교들의 복장이 좀 불량하면 자꾸그것이 눈에들어오고 지적하게 되더군요! 주위 사람들이 보병장교라고 놀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전역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군의관으로 근무했던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좋은방송감사드립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20년 전 군의관이셨으면 어쩌면 우리가 오다가다 봤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 주변에도 보병 같은 군의관 꽤 여러분 계셨어요.^^

    • @kwanglee5142
      @kwanglee5142 Рік тому +1

      아 저는 의무병으로 군생활 했는데 군의관 중에도 이런 분이 계시네요. 제가 모신 군의관님은 하루 종일 무료하게 낮잠자고 술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면 제가 라면 끓여드리고 한 기억밖에 없네요. 군의관으로 11년. 장기로 복무하셨네요. 저는 전국의 군의관은 반은 민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안 그런 분도 계시는 군요. 제가 모신 군의관님은 영 군대체질은 전혀 아니었죠.

  • @Mike-mi5nf
    @Mike-mi5nf 2 роки тому +7

    병사로 군대생활하며 힘든 적도 많았지만, 조직적인 체계와 많은 장점들을 배울 수 있었고, 저랑 잘 맞아서 군대 있을때도 남들보다 관심 갖으며 조직체계나 보직, 별 개수, 군부대 등 이것저것 재밌게 찾아보고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남자 중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군대에서 봤구요. 그래서 직업관도 군대에서 생겼고 결국 비슷하게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저는 육군 2사단 나왔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없어지고 다시 특수부대로 재편되었다니.. 나름 훈련도 많고 자부심 갖은 명품부대였는데 아쉽더라구요. 양구에 있었던 막사는 폐허로 변했네요.. 인근 21사단이 쓰길 바랬는데..
    고장군님 유튜브 처음부터 쭉 잘보고 있습니다! 코리아세진 보다가 장군님 유튜브 알게 되어 지금까지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은 이제서야 처음으로 쓰네요 ㅎㅎ 군대 얘기 해주셔서 그때 생각도 나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또, 지금 직장인이 저에게도 어떻게 사회생활할지 방향도 찾게 되구요~
    특히, 최근에 CP병들 휴가 안보내셨다거나 부관 안하신 점들 보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평소 일 잘하는 사람은 야전에 배치받아서 나라를 지켜야지 다들 국방부나 지휘직할 부서에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잔재(?)가 남아 있어 능력 인정 받으려고 보좌관이나 부관, 지휘직할 부서에 가려고 하죠. 또, 반대로 최근엔 워낙 개인주의가 커지다보니, 개인의 퇴근후 생활을 더 중시여겨 안맡으려는 경향과, 진급도 천천히 길게 늦게 하자는 분위기도 있지만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능력있는 사람을 보좌관이나 감사, 감찰 등 지원해주는 보직에 넣는 사회는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망해가는 조직이라고 생각듭니다. 능력있으면 실무나 야전에 배치하고, 조금 부족하거나 중상류 층이 지휘직할 부서나 보좌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문화를 당연시 해서 배치 뿐만아니라, 평가도 그런 방향으로 하는게 바른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야전, 국방부 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인사는 치우치지 않고 적재적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 @magyarlee
    @magyarlee 2 роки тому +3

    고장군님이 중위시절에 50사단(강철부대) 예하 연대에서 근무하셨군요. 이순진 대장이 1991년 50사단 사령부 정보참모( 중령)로 근무하셨죠...

  • @user-jg1ud2yw4j
    @user-jg1ud2yw4j 2 роки тому +4

    제가 군생활 1973. 년도에 문서 연락병할때 지나가던 🌟 🌟 🌟 세계 유병헌 장군이 지나가시다 타라 하시어 탓는데 어찌나 떨리는지 여단까지 가는데 다리가 떨리는데 지구가 반대로 돌아가는줄 알앗습니다 !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 지구가 반대로, 아주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 @Hanbit_7
      @Hanbit_7 Рік тому

      대선배님이시군요. 충성!
      저도 비슷한 경험을 몇차례 했습니다. 훌륭한 인품을 지닌 분들을 만나 힘든시절의 추억이 잊혀지지않습니다. 용문산전투의 영웅이신 전재현장군께서 옛부하들을 공관으로 초청 인솔해 공관에 올라갔는데 차문을 열자마자 고생했다며 악수를 청하시어 얼떨결에 악수 후 인사를 올렸었고, 전장군 전역식때 사열대 초병근무를 섰었는데 정말 추운날이었습니다. 달랑 전투복한장입고... 수십명의 장군들이 개처다보듯 본채도 않는데 이기백장군께서 고생많다고 격려를 해 주시며 악수를 청하시더군요. 그해 가을에 아웅산폭파사건이 일어났는데 홀로 생존하셨었지요.

  • @user-en1fb6ne7x
    @user-en1fb6ne7x Рік тому +2

    지휘관의 수행 비서질장 전속부관!
    전쟁에서 먼저보고 먼저쏘듯
    먼저 챙겨보고 지휘관의 업무에 차질이 없게 하는것이 참 중요!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장기 군 생활에 도움이 엄청됨!
    전 공관 비서로서 군에서 배운것이 옛 직장생활 할때
    CS 평가 전국 1등 여러번 하였습니다 ~~~ 높은분 만나도 쫄지않고 당당 ~~~

  • @user-nw9pf9pi8t
    @user-nw9pf9pi8t 2 роки тому +3

    부관병으로 생활했는데 몸은 힘들지만 훌륭하신분 밑에서 삶에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는 나름 좋은 기회였던 기억이 있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와우! 훌륭한 분과 함께하셨군요. 응원하겠습니다!

  • @kwangcheolkang207
    @kwangcheolkang207 2 роки тому +5

    울진 해안부대 알고있어요...평해에 몇번 가봤어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아! 거기도 가보셨군요.ㅎㅎㅎ

    • @kwangcheolkang207
      @kwangcheolkang207 2 роки тому +2

      @@장군멍군 해동교회라고 작은형님이 계셨었어요.영덕서 울진 넘어오는 길에서 교통사고로 저희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ㅠ.ㅠ...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kwangcheolkang207 그런 일이 있었군요.ㅠㅠ

  • @user-lq1bp6ic6c
    @user-lq1bp6ic6c 2 роки тому +4

    이야 공관생활하면서
    사단장 졸래 빡쳐서 전속부관 공관운전병
    공관조리병 셋이 공관정문앞
    무릎끊고 손들었던기억이
    우리사병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사병하고 같이 손들고 있었던 전속부관 맘은 엄청 아팠얼듯
    김경훈 중위님 노여움 푸세요
    지금은
    육군학사관서 대령으로 있다더만
    꼭 장군 진급하세요 ㅋㅋ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아! 거참 사단장 거시기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user-lq1bp6ic6c
      @user-lq1bp6ic6c 2 роки тому +1

      @@장군멍군 그래도
      제가 생각할땐
      최고 장군님이라 생각합니다
      박청욱장군님

  • @user-kw7pl7jq7c
    @user-kw7pl7jq7c 2 роки тому +5

    김신 작가의 쫄병시대라는 소설속의 김준우 대위가 생각납니다.
    사단장 전속 부관으로 나오는 인물인데, 휘하 병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조국을 위해서는 못 죽어도, 김준우 대위를 위해서는 죽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훌륭한 장교였습니다. 물론 극중인물이지 만요
    소설속에서 전속부관을 하라고, 사단장이 지시를 하니,
    김준우:전 야전 군인으로 , 야전에서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싶고, 전속 부관같은 편한 보직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사단장:사단을 지휘하는 사단장 업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김대위에게 알려 주고 싶내
    이렇게 소설속의 사단장님이 전속부관 김대위를 설득 한 사례가 있습니다.
    아마 고성균 사단장님은 소설속의 김준우 대위보다 더 훌륭하게 잘 하셨을것으로 확신합니다.
    GOP 근무 중에 1년에 8일 휴가,그리고 세월천 지뢰사고 당시의 살신성인의 군인정신, 전우 찾아가기등의 유트브의 많은 콘텐츠가 이를 증명합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2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끝까지 하라고 하셨으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얼마 뒤 제가 결혼을 했는데 어찌 아시고 청첩장 보내지 않았다고 불려가서 커피 한잔 얻어 먹고 축의금 봉투를 받았습니다.ㅋ

  • @bu-jakim2601
    @bu-jakim2601 2 роки тому +4

    고장군님을 혼내신 사단장님두 후회는 하셨을거예요 ㆍ모범생을 야단치셨으니 속상하셨겠죠 ㅡ감기약 먹어도졸려요 ㅡㅋㅋ 졸면 안되쥬 ㅡ엘리사벳 ㅡ건행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ㅋ 그런가요. 행복!^^

    • @bu-jakim2601
      @bu-jakim2601 2 роки тому +1

      제가요 감기약 먹구 운전 하다앞차 살짝 들이받았는데 내차 넘버만 살짝 구부러 진적 있어요 ㅋㅋ 운전경력40년에 처음 남의차 받아봤어요 ㅋㅋ 조심 조심 감기약도 조심 ㅡ행복 ㅡ엘리사벳

  • @changhoolee1067
    @changhoolee1067 2 роки тому +2

    캬 띵언입니다 충성!

  • @waryoung-fj4gz
    @waryoung-fj4gz 2 роки тому +4

    장군님 썰 푸시는거 듣는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어이쿠!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user-jm9bn9pv7p
    @user-jm9bn9pv7p 2 роки тому +3

    장군님 현역때 , 참모와 장병들은 행복했을듯 하네요 !
    그리고 , 사단장의 전속부관이라고 하지만
    명색이 장교(중위)인데 사단장 구두를 닦는것은 아닌듯 하네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전우들 덕분에 저도 행복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니 뭔가 하려고 하다가 자기 것 닦고 사단장님 것까지...결국 지적 받고^^

  • @youngchuolhwang1375
    @youngchuolhwang1375 2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Googleaccount31452
    @Googleaccount31452 2 роки тому +4

    너무 푸근해 고성균아조시...

  • @user-of9ro6ph3n
    @user-of9ro6ph3n 2 роки тому +3

    장군님! 저의 아들이 육군훈련소에 수송주특기로 갔는데 군대생활 잘할수있게 응원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아! 추운데 고생이 많겠어요. 훈련 잘 받고 멎진 군인이 되고, 전역 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 훌륭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군생활 간 다치지 않고 건강한 것이 부모님께 대한 가장 큰 효도임도 명심하고 항상 안전제일, 방어운전을... ^^

  • @user-dc6zn3yu5x
    @user-dc6zn3yu5x 2 роки тому +8

    ★★★★ 장군 전속부관은 계급이 소령인 줄로 아는데, ★★ 장군 전속부관은 계급이 중위인가보군요. 중위면 거의 아버지뻘, 아들뻘되는 사이인데 거기다 군대라는 특성과 계급의 지위고하 등 참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ㅋ 뭐 장군을 모시는 직급, 보직인 장군 운전병이나 공관병, 그리고 간부의 경우 전속부관 등이 그러한 것으로 아는데, 이들은 일반적인 병사/간부들과는 근무체계도 다르고, 또 때로는 당직근무나 훈련 등에서도 열외되기도 하는 반면 1년 내내 당직근무나 다를 바가 없는 업무를 수행한다는 반작용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ㅋ 물론 저희 부대 장군님들은 자신의 병사의 경우 훈련도 칼같이 시키시긴 하더군요. 또한 좀 독특한 점으로는 장군의 분신과 다름없는 운전병이나 전속부관들은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간부들(EX: 병의 경우 부사관, 전속부관의 경우 영관장교)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고 호대접을 받는다는 것이죠.. 어쨌든 이들과 척을 져서 좋을 것이 없을 것이기에..ㅋㅋ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5

      장군 계급에 따라 전속부관 계급이 다릅니다.^^
      장군 주변 근무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 고맙습니다.^^

    • @kyoonhwangbo5165
      @kyoonhwangbo5165 2 роки тому +1

      @@장군멍군 전속부관 권총 차고 다니던데 장전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kyoonhwangbo5165 장전은 아닙니다.^^

  • @이름-d9j
    @이름-d9j 2 роки тому +2

    같은 생활관 사단장 운전병이나 참모장 운전병들보면 밥먹다가도 연락오면 밥 버리고 튀어나가고 주말에도 쉬다가 튀어나가고 하는거 보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중위가 하늘같은 사단장 지시?를 거부하는게 대단한 패기인거 같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고맙습니다. 설 잘 보내세요.^^

  • @khy-ps2kl
    @khy-ps2kl 2 роки тому +1

    그게 가장 큰게 군대에 문제였지요! 다시 군대 가라고 하면 진심 다시 가고 싶습니다^^ 육본이지만요 ㅠㅠ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1

      못 가실 것 알고 그러시는 것 아닙니꽈? ^^

    • @khy-ps2kl
      @khy-ps2kl 2 роки тому +1

      @@장군멍군 장군님 win^^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khy-ps2kl ㅋ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 @yongiklee1
    @yongiklee1 2 роки тому +3

    안녕하세요~고성균님 유튜브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군시절 대대장님 1호차 무전병을 하였습니다.그때가 1998~1999년인데 저희 대대장님이 육사출신이었구요.고성균님과 연배가 비슷하실것 같은데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신가해서 여쭤봅니다. 1998년~1999년 보병 25사단 70연대 1대대장 이대영중령입니다.아시는 분이신지요?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대장님은 잘 모르는 분이시네요.^^

  • @user-hn4qp1nt6j
    @user-hn4qp1nt6j 2 роки тому +3

    02:47 군대는 각이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

  • @user-tx3ud1fm4w
    @user-tx3ud1fm4w 2 роки тому +3

    사단장 앞에서도 거절이 가능하다는게 새삼 신기 합니다 사실 일반 병도 고참이 되면 전령이 한명 붙어 빨래랑 속옷관물 총기신발 밥 다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 @장군멍군
      @장군멍군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 과거에 그런 것들이 있었지요.^^

  • @user-nk6rj2cd9l
    @user-nk6rj2cd9l Місяць тому +1

    제가 군생활 할때는 부관을 부사관(중사급) 면접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