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미끄러진 먼동의 싹이 뜨거워질만큼 그대가 떠오르네 예쁘게 뜨겁게 하네 헛된 품에서 꿈을 찾는 내가 어린 자국을 더듬어 보는 내가 슬프게 눈물 나게 하네 착한 마음 나쁜 마음 죄가 되지 않을 만큼만 덜어내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너의 못된 숨은 누구의 목을 물게 되니 착한 마음 그 나쁜 마음 저 나무는 고개 숙일 계절을 안 건지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그 예쁜 손 그 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사랑은 왜 없어져 친구야 날 좀 찾아줘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잠과 잠 좀 자야지의 사이 뜨거워질만큼 그대가 떠오르네 예쁘게 뜨겁게 하네 날이 밝을 때까지 해야지 여린 풀을 뜯고 있던 내가 슬프게 눈물 나게 기억나게 하네 착한 마음 나쁜 마음 죄가 되지 않을 만큼만 덜어내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너의 못된 숨은 누구의 목을 물게 되니 착한 마음 그 나쁜 마음 저 나무는 고개 숙일 계절을 안 건지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그 예쁜 손 그 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사랑은 왜 없어져 친구야 날 좀 찾아줘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유라님의 미미를 들으며 가사의 의미에 대해 개인적인 해석을 남겨봅니다. 해석을 시작하기 앞서 먼저 말해두고 싶은 것은 미미는 무엇인지가 중요한가? 입니다. 유라님께서 표현한 미미라는 정의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걸 알기 위해선 유라님의 의도를 알아야 하는데, 유라님께서 설명하시기로 어릴때 갖고놀던 장난감인 미미 인형을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그리움일수도, 행복 일수도, 떠나보낸 순수 같은 감정 일 수 있지만, 이렇듯 여러분만의 미미는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 것이 유라님의 곡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술 더해 유라님은 자신의 미미가 무엇인지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죠 ㅎㅎ; 그러니 우리는 유라님이 말씀하신 유라님만의 미미가 무엇을 정의하는지 알지 못하고, 노래의 의도 또한 우리는 우리만의 미미를 찾아내 추억하거나 회상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해석하고자 하는 방향은 유라님이 말씀하신 미미는 무엇인가?는 알 수 없으므로 그 외에 표현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언가를 회상하며 떠올리는 감정이 문득 찾아옵니다. 그것은 멀리서 떠오르는 햇살처럼 갑작스러우면서도 매일 일어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론 잃어버린 순수와도 비슷한, 어릴적에만 가지고 있었던 꿈 같은 것 과도 비슷한 감정들을 말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찾아온 감정은 굉장히 예쁘지만 굉장히 뜨겁게 상상하며 회상할만큼 몰두하게 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토록 중요했다고 생각했지만 무의미했던 것들이었고, 그런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의 감정들을 더듬더듬 되찾아보려는 지금의 내가 슬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슬픔은 곧 분노나 실망, 여운으로 남아서 나쁜 생각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쁜 생각이란 것은 부정적인 결론들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회피가 될수도 있고 세상을 부정하거나, 자신을 부정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이 죄책감이 들만큼 나쁜 선택으로 이어지면 나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착한 마음으로 되돌이켜 보고자 합니다만, 잘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착하게 먹어도 자꾸만 피어나는 나쁜 마음들을 느낍니다. 고개를 들어 저 나무를 보면 파릇했던 과거를 떠나보내고 가을이 찾아오면 잎파리를 고개숙여 떨궈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무처럼 나 또한 지난 감정을 숙이고 덤덤하게 떠나보내야 함을 머리론 알고 있어서 피어나는 나쁜마음을 애써 죽이며 예쁜 것들을 떠올리는 것으로 다스려봅니다. 그 예쁜 손... 그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지는 것은 내가 그때 느꼈던 감정과 시간, 경험, 기억들입니다. 그런것들이 왜 꼭 사라져야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내가 성장한 것 만으로 내가 느꼈던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그것을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 바로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곧 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내 존재 자체가 미미하게 사라져가면서, 나 또한 미미한 존재가 된 것은 아닌가요? 이런 생각은 결국 미련을 남깁니다. 사라지지 않고 내게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다시 만나기를, 하지만 내뱉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은연중에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만나서 무얼 할 것인지를 결국 말하지 못하고 그저 되뇌이기만 합니다. 우리는 다시 만나서...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에서 말하는 미미가 순수, 청춘, 낭만 같은 어린시절에만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을 통합하기 위해 만든 명사처럼 생각했습니다. 어릴적에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만 존재해도 살아가는데 문제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너무도 변해버린, 변해버릴수 밖에 없는 시점에서도 과연 정말 버려야 하는가? 내가 꿈꿔왔던 순수나 낭만은 존재할수가 없는 것들인가? 미련을 남기고 꼭 다시 만나자고 되뇌이며 사라져가는 내가 사랑했던 가치관, 나를 이루었던 것들, 그렇기에 과거의 나를 떠나보내지 못해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만의 해석이므로 여러분만의 미미가 궁금해집니다. 유라님의 노래를 즐기는 방법중의 하나일 뿐으로 생각해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한국에서 제일 감미로운 고양이상 뮤지션 김유라
한국에서 제일 감미로운 고양이 김유라 엉엉
한국에서제일감미로운 뮤지션상 고양이 김유라
한국 고양이 김유라
김유라
한제감고김엉
이 노래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ㅠㅠ
진짜루..
나두여..
고앵이 중에서 제일 노래 잘 부름
쮝쮝이 중에서 제일 기타 잘 침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유라 언니의 꼭꼭 씹는듯한? 발음이 너무 좋아요,,,ㅠㅠ 라이브 역시 짱,,,, 유라최고💞💞
이 표현이 적절하다 진짜 꼭꼭씹는..
꼭꼭씹어먹어요~
감사합니다!
와 기타소리 쩐다
실리카겔 김춘추인듯
@@사이트마르텐 닮으신 분인듯..
@@끼요릏히힝 김춘추님 맞아욥!!
@@Ryu11187 웁쓰 춘추씨 쏴리~
이 노래 진짜 잘 살려 부르는거 엄청 어려워 보이는데.. 아무리 곡 주인이시라지만 미친 음색으로 너무 잘 부르셔서 귀가 감동하고 갑니다 ㄷ ㄷ
감사합니다!
이마에 미끄러진 먼동의 싹이
뜨거워질만큼 그대가 떠오르네
예쁘게 뜨겁게 하네
헛된 품에서 꿈을 찾는 내가
어린 자국을 더듬어 보는 내가
슬프게 눈물 나게 하네
착한 마음 나쁜 마음
죄가 되지 않을 만큼만 덜어내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너의 못된 숨은 누구의 목을 물게 되니
착한 마음 그 나쁜 마음
저 나무는 고개 숙일 계절을 안 건지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그 예쁜 손 그 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사랑은 왜 없어져
친구야 날 좀 찾아줘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잠과 잠 좀 자야지의 사이
뜨거워질만큼 그대가 떠오르네
예쁘게 뜨겁게 하네
날이 밝을 때까지 해야지
여린 풀을 뜯고 있던 내가
슬프게 눈물 나게 기억나게 하네
착한 마음 나쁜 마음
죄가 되지 않을 만큼만 덜어내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너의 못된 숨은 누구의 목을 물게 되니
착한 마음 그 나쁜 마음
저 나무는 고개 숙일 계절을 안 건지
나쁜 마음 그 나쁜 마음
그 예쁜 손 그 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사랑은 왜 없어져
친구야 날 좀 찾아줘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화려한 애드립없이 그냥 말하듯이 부르는데도 기분이 이상해요 .. 넘 좋음
후렴구를 들으면서 유라의 천재성을 보았다.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대중들이 환호하는 곡을 결국 쓰실 분.
감사합니다!
난 이 사람이 스타가 되기 전까지 눈을 감을 수가 없다
센치해질 때 들으면 개찰떡..... 특히 이맘때쯤이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 가을에
와 기타 김춘추네
유라언니 제스처 사랑 ... ♡
음원으로 들을땐 몰랐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기타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네요. 간만에 좋은 곡 찾아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flyingpigmr.3553 본인이신가여?
좋아하게 된 곡을 더 찾아 들으려 우연히 들어온 영상인데 춘추헴이 기타까지,,,, ㅁㅊㄷㅁㅊㅇ.,,,,, 너무 좋다 미미 라이브ㅠㅠ
어떻게 이렇게 가사를 살려서 부르지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아니 이 노래에 이 목소리에 이 얼굴에
어떻게 안빠져버릴수 있겠냐고오오오오
부르는중간 숨소리마저 노래의 일부같음ㅠ
넘모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5 에 mimi하게 기타 바뀌는거 너무 좋다
이노래의 묘미는 후렴 이후에 나오는
기타
음 플랫되면서 줄 늘어지는 소리
크으...
이 노래는 유라만이 소화할 수 있음. 첫 소절로 압도하고 노래 전체 분위기를 끌고 가야 하는데... 유라만큼 이 첫 소절을 잘 살릴 사람이 없을 듯. 원곡자니까 당연하겠지만 암튼 유라 너무 잘한다고~
유라도 유라지만 일렉 너무나도 매력적..
너무 좋아요... 착한 마음 나쁜 마음, 미미는 왜 날 떠났어 머릿속에서 자꾸 맴도네요
좋다는 말밖에 못하겠어요. 보물... 태어나줘서 감사함
와 나 이거 진짜 기다렸어ㅠㅠ 잊을만하면 미미 라이브 검색했는데 혹시나 싶어 치니까 떴었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씨디먹지마ㅠㅠㅠㅠㅠㅠㅠ
춘추행님 기타에 지리고갑니다
음원도 진짜 좋았는데 라이브도 라이브만의 매력이 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 천재뮤지션 유라씨
감사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에서 가장하기 힘든게 가수일듯 이렇게 특이하고 이쁘고 노래잘하는데 처음들어봤어요 앞으로 팬!!
감사합니다!
미쳤네 오픈숄더가 저렇게 찰떡이라니 아 진짜 ㅠ ㅠ ㅠ 하 너무좋아해요 그냥 유라온니 ㅠ ㅠ ㅠ
언제쯤 질릴까요ㅜㅜ
i'm obsessed with this song right now
It’s so addicting too. The story of the M/V is amazing
@@travioliraviolicanoli yesss and it looks so pretty ✨
노래도 노랜데
기타도 미침
youra's voice really is heaven
노래하는 손짓이 가사를 진짜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노래하는 것 같아서 진심이 느껴져ㅠㅜ 라이브 최고다 증말..
감사합니다!
눈물나는 노래에요..🥲
ㅠㅠㅠ인스타 보고 바로왔어요
숨소리 미쳤다...
youra’s voice is ethereal. her voice is the same as in the actual song. even better actually
이 노래로 유라님한테 입덕했어요💕
제발 더 더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길🙏🏻
감사합니다!
성대에 달달한 사탕이 있는거 같은 목소리
노래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 중~
I haven't been able to get over this song. Glad I've found it and her live performance is so good!!! 😍
youra is eating dvds ... what a perfect voice
방금 출발인디여행으로 같이 노량진에서 소맥말다가 갑자기 와인바에서 빈티지와인 한병 따는 느낌이네.ㅋㅋㅋ 멋있다 그냥.
미미 라이브 ㅜㅜㅜㅜ 기다렸어요 유라언니 사랗해요ㅜㅜㅡㅜㅡㅜ
미미 라이브 무대 중에 이 무대가 가장 몽한적이고 칠해서 제일 좋음
미미 짱짱 유라 최고
유라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제스처의 호소력이 너무 좋음
춘추❤
Genuinely in love with this performance, her voice is ethereal
She makes me feel like the guitar solo at the end
인상적 ...♡♡
오마갓 내 최애가수와 최애 기타리스트…
행복함
Youra te amoooo más de lo que pensaba ♡♡♡♡
ㅠㅜㅠㅜㅠㅠㅠ미미라이브만 기다렸다고요ㅠㅠㅠㅠㅠㅠ유ㅠ유ㅠㅠㅠ감사해요............한 9284번만 볼게요.....
춘추다!
춘츄..유라🤎🤎🤎🤍🤍🤍🤍
I believe in youra supremacy 🛐🛐🛐🛐🛐🛐
진심 진짜 매력적으로 몽환적인 느낌
queen i hope more people fall in love w ur voice
Yea!
음색 자체가 명기 다
목소리 자체가
명기 악기 그자체
레알 음색 천재 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용 맨날 들음 ㅜㅜ .... ❤️❤️❤️
Kudos to her and the guitarist too!! So goooood
This is my favourite youra vocal performance everything about this is so perfect.. her voice is so immaculate
울컥하당,,,,,,,,,,,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이상하게 이 노래를 들으면 슬퍼요...
김춘추씨 뭡니까 유라님 목소리 너무 감사해요
Omg she's so f**king good. Love her
I’m in love with her voice
난 울고있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 고마워요 유라.
유라언니 사랑해요
알랍유라
유라님의 미미를 들으며 가사의 의미에 대해
개인적인 해석을 남겨봅니다.
해석을 시작하기 앞서 먼저 말해두고 싶은 것은
미미는 무엇인지가 중요한가? 입니다.
유라님께서 표현한 미미라는 정의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걸 알기 위해선 유라님의 의도를 알아야 하는데,
유라님께서 설명하시기로 어릴때 갖고놀던 장난감인 미미 인형을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그리움일수도, 행복 일수도, 떠나보낸 순수 같은 감정 일 수 있지만,
이렇듯 여러분만의 미미는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 것이 유라님의 곡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술 더해 유라님은 자신의 미미가 무엇인지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죠 ㅎㅎ;
그러니 우리는 유라님이 말씀하신 유라님만의 미미가 무엇을 정의하는지 알지 못하고,
노래의 의도 또한 우리는 우리만의 미미를 찾아내 추억하거나 회상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해석하고자 하는 방향은 유라님이 말씀하신 미미는 무엇인가?는 알 수 없으므로 그 외에 표현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언가를 회상하며 떠올리는 감정이 문득 찾아옵니다.
그것은 멀리서 떠오르는 햇살처럼 갑작스러우면서도 매일 일어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론 잃어버린 순수와도 비슷한, 어릴적에만 가지고 있었던 꿈 같은 것 과도 비슷한 감정들을 말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찾아온 감정은 굉장히 예쁘지만 굉장히 뜨겁게 상상하며 회상할만큼 몰두하게 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토록 중요했다고 생각했지만 무의미했던 것들이었고,
그런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의 감정들을 더듬더듬 되찾아보려는 지금의 내가 슬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슬픔은 곧 분노나 실망, 여운으로 남아서 나쁜 생각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쁜 생각이란 것은 부정적인 결론들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회피가 될수도 있고 세상을 부정하거나, 자신을 부정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이 죄책감이 들만큼 나쁜 선택으로 이어지면
나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착한 마음으로 되돌이켜 보고자 합니다만, 잘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착하게 먹어도 자꾸만 피어나는 나쁜 마음들을 느낍니다.
고개를 들어 저 나무를 보면 파릇했던 과거를 떠나보내고 가을이 찾아오면 잎파리를 고개숙여 떨궈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무처럼 나 또한 지난 감정을 숙이고 덤덤하게 떠나보내야 함을 머리론 알고 있어서
피어나는 나쁜마음을 애써 죽이며 예쁜 것들을 떠올리는 것으로 다스려봅니다.
그 예쁜 손... 그예쁜 눈...
미미하게 사라지는 것은 내가 그때 느꼈던 감정과 시간, 경험, 기억들입니다.
그런것들이 왜 꼭 사라져야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내가 성장한 것 만으로 내가 느꼈던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그것을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 바로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곧 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내 존재 자체가 미미하게 사라져가면서, 나 또한 미미한 존재가 된 것은 아닌가요?
이런 생각은 결국 미련을 남깁니다.
사라지지 않고 내게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다시 만나기를,
하지만 내뱉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은연중에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만나서 무얼 할 것인지를 결국 말하지 못하고 그저 되뇌이기만 합니다.
우리는 다시 만나서...우리는 다시... 우리는 다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에서 말하는 미미가 순수, 청춘, 낭만 같은 어린시절에만 느낄수 있었던 감정들을 통합하기 위해 만든 명사처럼 생각했습니다.
어릴적에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만 존재해도 살아가는데 문제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너무도 변해버린, 변해버릴수 밖에 없는 시점에서도 과연 정말 버려야 하는가?
내가 꿈꿔왔던 순수나 낭만은 존재할수가 없는 것들인가? 미련을 남기고 꼭 다시 만나자고 되뇌이며
사라져가는 내가 사랑했던 가치관, 나를 이루었던 것들, 그렇기에 과거의 나를 떠나보내지 못해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만의 해석이므로 여러분만의 미미가 궁금해집니다.
유라님의 노래를 즐기는 방법중의 하나일 뿐으로 생각해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너무 사랑해요
유라 당신은 사랑♥
Her singing is so flawless..wow
I’m actually in love with her
i'm actually obsessed with her
the guitarist is making me feel some type of way.
유라짱..
Como amo la voz etérea de Youra ✨
가사가 계속 곱씹게 되네.. 무슨 뜻일까..??? 뭔가 지나간 어린시절이나 크면서 사라진 어린 시절의 장난스러움을 그리워하는 가사 같기도하고...
SHE LOOKS STUNNING HELLO????
WHERE DID MIMI GO YASSS
기타 세션도 정말 좋아요
A gem in the industry indeed!!🙌😣
유라 언니 사랑해
아껴듣는 노래
유라 영원히 사랑해
내가 사랑하는 유라 그리고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노래 중 하나🖤
제일 좋아요
믿고듣는 유라언니...❣️
잠과
잠 좀 자야지의
사이..♡
이게 무슨뜻인건가요~?
@@leeuv 자고싶을때 못자고 과도하게 자거나 너무 잠이 안오는 상태 아닐까요..? 극한의 상실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땜에 수면패턴이 깨진..고런 느낌..?!
유라님 목소리에 김춘추 기타라니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네 😍
she is so underrated
💕and she's so sweetheart
고마워요 노래해줘서
I'm in love with her voice❤
최고 좋아하는 곡
유라 노래중 젤 아끼는 노래 ㅠ
악기네 계속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