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는데, 꽤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고 있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 있는 상황에 우연찮게도 ps님께서 이런 인생선배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제 연구과정도 종착역이 반드시 박사학위는 아니더라도 저만의 "마침표"는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버텨보겠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1승 7패 하던 구간에서 오너와 구마유시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좀 많이 못하나?" 오너가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 의심이 들었다고 하죠. 당시에, 그리고 지금도 선수들이 절대로 하지 않기를 바라는 생각인데 마음이 아팠어요. 유일무이 전승우승, 세계 2등을 달성하고 그런 생각이 든다는게 너무 가혹하고 슬펐어요. "저항해라" 이 앞에 이런 기분에 적응하면 안돼였나 그런 말을했죠. 착 내리깔린 분위기에 자기도 자기 말을 믿지 못하면서, 그럼에도 웃으면서 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네요. 이 부분은 대사 자체보다 현황과 자신감과 추구할 방향이 엉킨 상태가 보였어요. 구마유시 답다고 웃으면서도 당연하지만, 20대 초반 청년일 뿐이라는 생각이 같이 들었네요.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는 다큐였어요 영상만으로도 엄청난 정신력이 느껴졌어요 수없이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페이커 선수라는 굳건한 기둥과 선수들의 단단한 우정 덕분인 것 같아요 아무리 신뢰가 무너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것들이 있죠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나에게도 모든 게 무너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중심이 있는가 다시 생각하게 하는 다큐였어요 👍👍👍👍👍
Circuit division 대학원생으로써, 말씀하시는게 어떤 감정인지 조금은 공감 됩니다. 허리도 다치시고 쉬기까지 하셨는데도 3년 걸쳐서 최상급 학회에 저널작업까지 하고 나오신 ps님이 진짜 존경스럽네요. 영상 구성이나 직관성이 진짜 깔끔하다고 느껴졌는데, 확실히 아예 다른 롤 관련 일을 하셔도 이런 면에서 expert 한게 티가 나는 것 같아요.
평소 업로드하시는 대회 관련 영상을 보는 고시생입니다. 이번 영상은 다른 영상과 달리 철학적인 내용이 많이 녹아져있어 댓글 남깁니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가 다시 정신잡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전까지 최선이라는 기준이 낮아 노력이 부족했기에 슬럼프가 오지 않았나하며, 저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 영상인듯 싶어 댓글로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그저 그날의 기억을 되새길 어떤 아름다운 추억의 기록으로만 다가왔던 다큐였는데 주변에 T1팬도 없어 다른 사람의 상세한 감상평을 듣게 되는 것 자체도 너무 좋았고 또 느끼신 감정들과 생각들이 저에게도 꽤나 크게 다가와 보는 내내 어쩌면 다큐 본편 보다도 재밌게 본 것 같네요 평소 나레이션에서 느껴지던 PS님의 어떤 이미지와 오늘 영상에서 말씀하신 생각들이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도 참 재밌었고 때떄로 이렇게 그저 인게임 내의 정보만이 아닌 또다른 무언가를 담은 영상을 올리신대도 저는 재밌게 볼 것 같아요ㅋㅋ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무엇가를 이뤄 본 사람은 다른이에 노력을 무시 하지 않죠. 상대의 안간힘이 나를 보는 것 같이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T1 팬으로서 페이커가 정점으로부터 부담 갖지 않고 천천히 즐기면서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도를 넘는 비난들이 있는데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 적인 바램입니다.
이 채널을 구독한 건 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이 채널을 좋아하는 이유는 채널 주인장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입니다. 어떤 명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한층 한층 쌓아올려가는 특유의 말하기 방식이 너무 좋네요. 누군가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그 능력이 이 영상에도 들어있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22년 준우승 순간 페이커가 최대한 무덤덤하게 "수고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누군가는 "페이커는 우승을 많이 해봐서 무덤덤한가 너무하다" 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23우승의 순간 주체하지 못한 기쁨의 웃음은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직도 페이커는 간절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다큐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다시 들었는데 보통 일반적이 선수들은 우승후 다음 시즌 성적이 잘안나오기 마련이죠 이루고 싶은걸 다 이뤘기때문에 당연히 공허함과 번아웃이 찾아오기때문에 똑같이 아니 더 노력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성적은 낸다는건 정말 힘들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페이커는 그 특유의 정신력과 노력으로 페이커는 번아웃이 없나?라고 느낄정도로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왔죠 그래서 2회연속우승과 4번의 우승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페이커조차도 23년의 우승은 마침표에 가까운 우승이고 결과이다보니 본인이 통제할수 없는 번아웃이 오지않았을까? 거기에 손목까지 문제가 있다보니 썸머시즌동안 유례없이 폼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신력과 승부욕으로 플레이오프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있으니 이번 롤드컵에서는 선수들도 후회없는 결과를 바랍니다
일하면서 쉬는날엔 학원을 다니고 꿈을 향해 가고있는데 막상 학원에 갔다와서는 오늘 공부했으니까! 라며 그냥 넘어간날이 훨씬 많거든요.. 그런데 그 복기 장면은 아 저렇게 위에있는 사람은 쉬지않는구나. 자신의 감정마저 억누르고 지침도 차치하며 움직이는구나 라는 생각에 경의로움와 충격이 동시에 온것같아요. 다른사람과 똑같이 노력하면 노력이 아니다 라는 말도 생각나면서요.
정말 공감되는 말들로 이루어진 영상이었습니다. 저 또 한 전공과 무관한 일을 통해 번아웃과 미래에 대한 공포를 회피했던 기억이 있다보니 이런 영상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티원 다큐를 보며 저도모르게 울컥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그 울컥한 기분이 해명이 된 느낌이네여 항상 좋은 분석영상만 보다 이 영상을 보니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뎌져가는 감정을 긁는군요. 사람들이 스타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미처 다 태우지 못했던 노력과 열정을, 그 가치를 끌어내어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그들에게 자신을 대입하고 싶은 동경의 결과가 아닐까요? 제게도 별빛보다 빛나는 소중한 꿈이 있다만 현실에 치이고 실패에 익숙해져 갈수록, 그 빛이 가려져 흐려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현실과 타협하며 냉랭한 하루를 보내고 남몰래 분한 숨을 삭이는 밤이면 태우지 못한 열정이 태울 것을 찾지 못해 스러져 가는 것에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저는 반도체 분석을 공부했고, 근근이 석사학위까진 쥐었지만 그 이상 나아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사실 대학원까지 가고 싶지도 않았죠. 다른 꿈을 뒤늦게 찾았지만 분에 겨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도중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말이죠. 무너지고도 끝내 날아오르는 사람들을 저는 존경합니다. 그들을 닮고 싶고,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라 믿고 있어요... 이런 생각이 들 때면 낡은 꿈이라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요. 다른 영상을 볼 때보다 더 대화를 나눈 기분입니다. 좋은 이야기였고, 덕분에 많이 되돌아 봤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신 말씀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졸업 앞둔 박사과정 대학원생인데, 번아웃이 올 때마다 T1 선수들 보면서 힘내게 되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의심도 하고, 연구 분야, 내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오랜 기간 받지 못 한 보상에 지칠 때, 선수들 고생하고, 해내는 것 보면 제가 다 뿌듯하고, 힘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졸업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유튜브를 방황하는 제 자신을 비난하게 되기도 하는데, 버텨봐야죠! 다시 힘내서 도전하러 갑니다!
참 몰입도 높은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빠져들게 되었던 ebs 다큐가 생각이 나네요. 목소리를 들으며 어떤 분일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같은 또래에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ps 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고퀄리티 자료와 영상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며 사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번창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님 항상 개쩌는 분석에 이렇게 딥한 주제로 인생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 또한 페이커님의 서사와 역사를 응원하며 지켜보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풀타임으로 일하고 파트타임으로 대학원도 다니는중입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PS님 영상을 즐겨 보면서 롤에 미친 사람이구나, 분석하는 게 즐겁구나.. 평소에도 되게 날카롭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으로 본인 이야기를 하셨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영상은 많은 고민과 구성에 대한 생각을 하셨겠구나 그리고 여태 꽤나 많은 생각들을 삼키고 숨겼구나 했습니다. 저는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영상직의 한 사람으로 PS님의 상당 부분을 공감했고, 존경하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PS님 영상 자주 챙겨보면서 롤에 관해 많이 배워가곤 했는데, 평소에 유튜브에 댓글을 잘 안 달다가 이번 영상 보면서 PS님 이야기에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에너지 쪽이라 완전히 접점이 있진 않지만 이제 막 전기공학 전공 수업 듣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머리가 아프게 만드는 개념들을 반복해서 봐야하는 과정들을 거쳐야만 하다보니 머리가 아프고, 또 그런 것들을 매일 시간을 들이면서 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보니 저절로 모든 순간에 공부 생각만 하게 되면서 일상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다 수업 끝나고 점심 먹으면서 PS 영상에 나온 이야기들, 3년 동안 쉼표를 찍으면서도 끝내 연구를 마친 과정과, 그 안에서 얻은 자신만의 교훈을 들으니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 와닿으면서 울림을 주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고요. 덕분에 학기 시작하고 일에 치여사느라 빈공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머릿속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영상 더 많이 올려주세요! 덕분에 이번 학기 들어서 가장 즐겁고 맛있는 점심 시간 보냈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지만 2022DRX 언더독 스토리, 2023 T1의 스토리를 보면서 참 많은게 느껴지더라고요...누군가는 E스포츠가 그냥 게임이고 그게 뭐가 스포츠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E스포츠는 하나의 스포츠이자 스토리였고 덕분에 동기부여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PS님 영상도 보면서 참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도 무언가에 도전하는 입장으로써 울림이 있는 영상이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s형 처음댓글달아. 형이랑 비슷한 삶의 과정을 겪었네. 우여곡절끝에 내 분야에서 소망하던 목표를 이뤘지만 그 다음 동기부여가 사라진 중에 다시 이전의 하이스탠다드를 복기하며 다음 목표에 매진중이야. 형 인생의 줄기에서 공명이 있어서 내 마음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어 고마워
최근에도 진행하고 있던 오랜 과업이 있는데, 번아웃이 와 두렵고 무너졌었어요. Ps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몰랐었는데, 진심어린 과거의 기억 그리고 조언처럼 들리는 말들이 너무 감명깊게 다가오네요.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위로하며 다시금 일어서 보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로 풀어내는 날카로운 분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스한 이성까지 갖추심에 감탄하며 구독하고 갑니다. P.S 절망을 딛고 대학원을 졸업했던 추억과, 뒤쳐진 것만 같았던 과거들이 상기되네요. 결국 마침표를 찍는 것. 예전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때론 결과보더 일을 마무리짓는 그 자체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
늘 보면서 수많은 유투브와는 전문성면이나 설득력면에서 탁월하다는 느낌만 갖고 시청해왔었습니다. 뭐라 어떻게 표현해야 이번 영상의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진정성과 공감에 대한 무게가 엄청난 영상임에 틀림없습니다. 시즌 2부터 롤팬 그리고 페이커의 팬으로써 벌써 49세가 된 저에게 두근거림을 충분히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페이커와 P.S를 응원하겠지만, 페이커가 은퇴한다면 이제는 롤관련된 것들을 놓아줄려고 하는 50을 바라보는 롤유저였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과거 아주부의 팬이었어서, 한 팀의 흥망성쇠를 지켜봤었는데요 그럼에도 단 한명도 맞지않는 놈들끼리 팀을 이뤄서 롤의 시작을 알렸다. 이게 너무 로망넘치는 스토리라 여전히 잊을수 없는거 같습니다.. 한 팀을 응원하면서 느낀건데 서사라는건 분명 대단한 장치인것 같아요.
따지고보면 22년 월즈와 23년이 있었기에 23년 월즈우승이 더 값졌네요. 결실을 이루기전에 불확실한 미래를 그리며 달려나간다는 게 정말 힘든건데.. 꽃을 피웠기에 더 아름다운 이야기였던 거 같습니다. 올해도 잘 극복하고 결실을 이룬다면 좋을텐데 그저 응원만할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비디오게임 경기에 인생을 빗대는게 스타크레프트 세대인 나에겐 로망이었는데 롤세대인 PS님에게는 현실이었군요. 자막으로만 소통하던 때에서 목소리가 추가된 시점에서 왜 자신을 드러내지? 싶었는데 방장님 열정을 알게되니 이해가 됩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특히, 진정성 같은 것을 전달하고자 할때는 호흡을 넣어보세요. 논리적으로 잘 쓰여진 논문같은 스크립트에 숨고르기, 숨쉬기를 넣어보세요. 이들은 편집점이지 잘라낼 부분이 아니거든요. 응원합니다. 👍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원인 모를 골반 통증으로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해져서 현재 하고 있는 영상편집일도 그만두고 직종을 바꿔야하나 고민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T1 다큐멘터리에도 공감되고 와닿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PS님이 해주신 이야기에도 힘든 상황인 저에게 많은 공감이 되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분석영상 볼때 왠지 어떤 분야의 전문가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반도체라는 국가 핵심 산업분야의 인재이셨군요. 대단합니다. 유튭 채널도 계속 흥했으면 좋겠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는 달리 아직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 하나 없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서 국가 경제를 한단계 발전시키는데에 일조 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영상 자주 보며 응원할게요~
PS. 여운이 길게 남는 영상이었습니다.
PS2. 여러분들은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포비 선수가 콜업 된 상황 & 페이커 선수의 대기실에서 경기 중인 팀을 바라보는 상황...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맴돌았네요
무조건 23결승티저 페이커 표정변화장면
일단 2024년도에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2010년에 고등학생 이셨다는게... ...ㅎㅎㅎ
내가 많이 늙었구나 젠장..ㅋㅋ
Ps님의 진심이담긴 목소리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조금 먹먹하네요.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모두 행복하시길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갑사합니다.
진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23월즈 결승티저는 너무잘만들었음.....
4강 티저도 개지림 요즘도 가끔 보는듯
@@user-ud7ej6tk8n캐드럴이 goat라고함 ㅋㅋㅋ
그냥 월즈 모든 티저가 페이커와 티원을위한 티저.. ㅋㅋ
@@온다마 특히 23월즈 티저에서 골든로드 저희가 막겠습니다 하는게 진짜 만드신 분이 미래라도 보고 만들었나 싶었음ㅋㅋ
해와 달~ 캬🎉
2022월즈 결승 지고 바로 복기를 한다?
이게 진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대체 어떤 멘탈리티를 가지고 살아가는건지 존경스러움
전라인 중에 한라인만 털렸으니 피드백 ㅆㄱㄴ이지 ㅋㅋㅋㅋ 그래도 미드는 진다 ㅋ 서폿한데 플궁 다 때려박고 존야들고 바루스궁 면전 앞에서 대놓고 써도 반응못해서 겜 지고 ㅋㅋㅋㅋ 22결승 결과=메이지로 19뎃 ㅋㅋㅋㅋㅋ 킹겐 3세트까지 요네한테 신나게 털리다가 잠깐 반짝인걸로 마케팅 ㅆㅅㅌㅊ
윗댓 댓글 모음들 보니까 어질어질하네 ㅋㅋㅋㅋ 신고박는다
@@antonius7395 해봐
@@antonius7395그래도 미드는 진다
@@신루나-i6l 맞긴해 ㅋㅋ 책임을 진다~
저도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는데, 꽤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고 있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 있는 상황에 우연찮게도 ps님께서 이런 인생선배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제 연구과정도 종착역이 반드시 박사학위는 아니더라도 저만의 "마침표"는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버텨보겠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박사과정 힘들죠
화이팅하세요 열심히 하시면 다는 아니지만 노력한만큼 돌아올거에요 😊
힘내세영
우여곡절 끝에 꽃 피워봅시다 화이팅 !
1승 7패 하던 구간에서 오너와 구마유시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좀 많이 못하나?"
오너가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 의심이 들었다고 하죠. 당시에, 그리고 지금도 선수들이 절대로 하지 않기를 바라는 생각인데 마음이 아팠어요. 유일무이 전승우승, 세계 2등을 달성하고 그런 생각이 든다는게 너무 가혹하고 슬펐어요.
"저항해라" 이 앞에 이런 기분에 적응하면 안돼였나 그런 말을했죠. 착 내리깔린 분위기에 자기도 자기 말을 믿지 못하면서, 그럼에도 웃으면서 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네요. 이 부분은 대사 자체보다 현황과 자신감과 추구할 방향이 엉킨 상태가 보였어요. 구마유시 답다고 웃으면서도 당연하지만, 20대 초반 청년일 뿐이라는 생각이 같이 들었네요.
패배로 주눅 들었을 때 그 감정이 앞으로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알기 때문이겠죠.. 당장 승리를 가져와 떨쳐낼 수는 없으니 의식적으로 매몰되지 않으려 저항하는 게 할 수 있는 최선이겠구나 싶었어요. 다소 처량한 상황이라 머쓱하게 웃으며 농담처럼 건내긴 했지만요.
이신형 동생다움
극장에서 봤는데,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올 때 몇몇 분들과 같이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2023년도 월즈 우승을 향한 티원의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알 수 있었기에 뜻 깊었습니다.
정말 만족할만한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ㅈㄴ깨네 ㅋㅋㅋ
진따들ㅋ
티원팬인데 이게 푸바오갈 때 운 줌마들이랑 다를게 없어보인다.
@@huzhma그건 아님
@@huzhma공부못하면 그렇게 동일시 할 수 있음
많은 ps 영상 중에서 여운이 가장 길게 남는 영상이지 않을까 싶음. 티원 영상 소개인 줄 알았지만 사실 본인의 스토리와 생각이 제일 잘 담겨있는 느낌
와 VLSI 쓰실 정도면 학계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 연구실에 있었다는 것인데... 허리 부상을 가지고도 휴학까지 했음에도 학회도 쓰고 논문도 작성하고 졸업까지 하신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파이팅하세요!
그러고 나서 다른 쪽 길을 택한것까지 정말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 같아보여요.. 믓있네..
하스 프로게이머이자 카이스트 출신인 크라니쉬(백학준)씨와 친분이 있다고 아마 PS 브라운 채널의 영상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카이스트 출신일겁니다
@@SuHyun38454연대생인걸로아는데
vlsi 학회가 갑자기 나오니깐 반갑네요 ps 님도 ic 디자이너였다니 ㅋㅋ
아 vlsi가 고급 기술이에요? 많이 가르치지도 않고 vlsi하는 랩실도 한 개밖에 없길래 그냥 듣보 분야인 줄 알았는데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는 다큐였어요 영상만으로도 엄청난 정신력이 느껴졌어요 수없이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페이커 선수라는 굳건한 기둥과 선수들의 단단한 우정 덕분인 것 같아요 아무리 신뢰가 무너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것들이 있죠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나에게도 모든 게 무너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중심이 있는가 다시 생각하게 하는 다큐였어요 👍👍👍👍👍
와.. 그저 롤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유튜버라 조금씩 챙겨봤던 거였는데 이번 영상으로 제 대학원 선배라는 걸 알게되었네요... 영상 속 조언들이 다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힘든 시간 속 조금은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고3 학생으로서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T1 화이팅!
팀06... 파이팅입니다
저도 현역인데 현역끼리 한번에 잘가봅니다‼️
팀06
현역인데 파이팅하시고
T1 파이팅!
월즈에 나가는 LCK 4팀 모두 화이팅이다
후회없는 경기 남겨줘
누가 되든 가장 늦게 귀국해라..
제일 원하는건 힘들겠지만 4강이 둘다 lck 내전이나 서부권 팀이 한팀이라도 올라갔으면....T1팬이지만 LCK리그 자체를 많이 응원하기에 결승에 LCK내전이 아니면 너무 불안하다
이기자 디플
오.. 그동안 명문화 시키지 못했던 페이커의 게임 외적인 역할에 대해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얘기해줘서 인상깊었음
진짜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프로관전러ps가 아닌 인생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을 듣는것같아서 좋네요 번아웃이 정말 극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페이커선수는 10년간 수많은 번아웃을 매번 다른 목표를가지고 이겨내왔다죠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중요한 건 경기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키는 것이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어디서 누가 말한걸 들었는데 20분을 위해 1시간을 고통받는 다큐라고 하던데 진짜 동감 ㅋㅋ.. 그것과 별개로 다큐 너무 잘 만들었음
티원팬인데....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다들 이번 성적에 연연하지말고 부디 다시 하더라도 후회 없을 만한 최선을 다해주길바랄께~
조회수든 공유수든 그런 수치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도 이 영상으로 보다 많은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언제나 ps채널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뭔가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Circuit division 대학원생으로써, 말씀하시는게 어떤 감정인지 조금은 공감 됩니다.
허리도 다치시고 쉬기까지 하셨는데도 3년 걸쳐서 최상급 학회에 저널작업까지 하고 나오신 ps님이 진짜 존경스럽네요.
영상 구성이나 직관성이 진짜 깔끔하다고 느껴졌는데, 확실히 아예 다른 롤 관련 일을 하셔도 이런 면에서 expert 한게 티가 나는 것 같아요.
expert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현직 교수님들도 이런식으로 말 안한다
혹시 검머외시면 죄송합니다
어.. 새벽감성에 정제없이 쓴거긴 한데.. 찐따같이 보였으면 죄송합니다
@@dyfpswl8969 가끔 저도 그러는데 말하다보면 한국어는 생각안나고 영어가 직관적으로 먼저 떠올라서 쓸때가 있죠
T1의 히스토리가 왜 대단하냐면
앞으로의 선수들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될것이고 이겨내는 사람들 선수들이 많아 질거라는거다 이 꽃이 꾸준히 이어나가 더 멋진 선수들 더 멋진 후배들 더 멋진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수 번의 항암치료 등 병원 생활을 오래한 입장에서 통증으로 인한 그 고통과 힘듬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p.s님 과 페이커님 두 분 다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그저 파이팅입니다.
ps 유튜브의 수 많은 영상들 중에 손꼽히게 주인장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던 영상이었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티원팬이라 티원 다큐 관련 영상을 올려주신것에 감사한 기분이지만 그것만큼 평소에 무언가 벽이 느껴졌던 주인장 인생 얘기 들으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고 좋은 것 같네요
평소 업로드하시는 대회 관련 영상을 보는 고시생입니다. 이번 영상은 다른 영상과 달리 철학적인 내용이 많이 녹아져있어 댓글 남깁니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가 다시 정신잡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전까지 최선이라는 기준이 낮아 노력이 부족했기에 슬럼프가 오지 않았나하며, 저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 영상인듯 싶어 댓글로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시 화이팅!
힘내요
낼 결과발표잖아요 2차 확떨임? 경제학 환율문제 나감?
@@heymrscottwhatyougonnado9916 뭔 고시인지 말도 안 했는데 혼자 머하노
@@heymrscottwhatyougonnado9916아오 ㅋㅋㅋㅋㅋ
ps 스펙에 놀라고 영상미에 놀라서 개추준다.
오랫만에 듣는 차분하고 따듯한 어른의 이야기였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힘내요!
저에게는 그저 그날의 기억을 되새길 어떤 아름다운 추억의 기록으로만 다가왔던 다큐였는데
주변에 T1팬도 없어 다른 사람의 상세한 감상평을 듣게 되는 것 자체도 너무 좋았고
또 느끼신 감정들과 생각들이 저에게도 꽤나 크게 다가와 보는 내내 어쩌면 다큐 본편 보다도 재밌게 본 것 같네요
평소 나레이션에서 느껴지던 PS님의 어떤 이미지와 오늘 영상에서 말씀하신 생각들이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도 참 재밌었고
때떄로 이렇게 그저 인게임 내의 정보만이 아닌 또다른 무언가를 담은 영상을 올리신대도 저는 재밌게 볼 것 같아요ㅋㅋ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PS님 얘기 듣다보니 평소 무엇을 하던 열심히 살던 사람이 다른분야로 갔을때 ,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상기 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무엇가를 이뤄 본 사람은 다른이에 노력을 무시 하지 않죠. 상대의 안간힘이 나를 보는 것 같이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T1 팬으로서 페이커가 정점으로부터 부담 갖지 않고 천천히 즐기면서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도를 넘는 비난들이 있는데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 적인 바램입니다.
이 채널을 구독한 건 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이 채널을 좋아하는 이유는 채널 주인장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입니다. 어떤 명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한층 한층 쌓아올려가는 특유의 말하기 방식이 너무 좋네요. 누군가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그 능력이 이 영상에도 들어있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22년 준우승 순간 페이커가 최대한 무덤덤하게 "수고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누군가는 "페이커는 우승을 많이 해봐서 무덤덤한가 너무하다" 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23우승의 순간 주체하지 못한 기쁨의 웃음은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직도 페이커는 간절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ㅋㅋㅋㅋ 이제는 다큐 후기까지 최고에요!!!!
개인적으로 다큐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다시 들었는데
보통 일반적이 선수들은 우승후 다음 시즌 성적이 잘안나오기 마련이죠
이루고 싶은걸 다 이뤘기때문에 당연히 공허함과 번아웃이 찾아오기때문에
똑같이 아니 더 노력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성적은 낸다는건 정말 힘들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페이커는 그 특유의 정신력과 노력으로 페이커는 번아웃이 없나?라고 느낄정도로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왔죠
그래서 2회연속우승과 4번의 우승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페이커조차도 23년의 우승은 마침표에 가까운 우승이고 결과이다보니
본인이 통제할수 없는 번아웃이 오지않았을까? 거기에 손목까지 문제가 있다보니
썸머시즌동안 유례없이 폼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신력과 승부욕으로 플레이오프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있으니 이번 롤드컵에서는 선수들도 후회없는 결과를 바랍니다
징동의 골든로드 직전의 작년성적 후 올해의 성적이 그 모든것을 말해주죠~
항상.. 이라는 말은 스포츠에서 최고 만큼이나 지켜내기가 어렵다는걸
제 머리는 이미 깨졌습니다.. 작년 월즈 결승 직관이 생각나기도 하고 2022년도 힘들었던 것도 생각나고.. 월즈 디펜딩 챔피언 T1 화이팅!
허미 일렉트로닏엔지니어링 박사님이셨네;; 으쩐지 사람이 똘똥해보인다했네
어디서도 보지못한 고급 리뷰다. 이 형채널도 흥했으면 좋겠네
그냥 떼우는 영상이 아니라, 무엇보다 롤판을 보는 애정과 그 안의 요소들을 진심으로 리스펙 하는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배운분PS라 같은 영상을 보고 나서도 깊이가 다른가 봅니다. 요 근래 어떤 영상보다 주관적이면서 진심어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일하면서 쉬는날엔 학원을 다니고 꿈을 향해 가고있는데 막상 학원에 갔다와서는 오늘 공부했으니까! 라며 그냥 넘어간날이 훨씬 많거든요.. 그런데 그 복기 장면은 아 저렇게 위에있는 사람은 쉬지않는구나. 자신의 감정마저 억누르고 지침도 차치하며 움직이는구나 라는 생각에 경의로움와 충격이 동시에 온것같아요. 다른사람과 똑같이 노력하면 노력이 아니다 라는 말도 생각나면서요.
와... 가끔 티어리스트랑 프로경기 분석보려고 PS 봤는데, 별 생각없이 누른 이번 영상이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값진 시간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PS 채널의 약진을 기원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들로 이루어진 영상이었습니다. 저 또 한 전공과 무관한 일을 통해 번아웃과 미래에 대한 공포를 회피했던 기억이 있다보니 이런 영상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티원 다큐를 보며 저도모르게 울컥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그 울컥한 기분이 해명이 된 느낌이네여 항상 좋은 분석영상만 보다 이 영상을 보니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뎌져가는 감정을 긁는군요. 사람들이 스타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미처 다 태우지 못했던 노력과 열정을, 그 가치를 끌어내어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그들에게 자신을 대입하고 싶은 동경의 결과가 아닐까요? 제게도 별빛보다 빛나는 소중한 꿈이 있다만 현실에 치이고 실패에 익숙해져 갈수록, 그 빛이 가려져 흐려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현실과 타협하며 냉랭한 하루를 보내고 남몰래 분한 숨을 삭이는 밤이면 태우지 못한 열정이 태울 것을 찾지 못해 스러져 가는 것에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저는 반도체 분석을 공부했고, 근근이 석사학위까진 쥐었지만 그 이상 나아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사실 대학원까지 가고 싶지도 않았죠. 다른 꿈을 뒤늦게 찾았지만 분에 겨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도중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말이죠. 무너지고도 끝내 날아오르는 사람들을 저는 존경합니다. 그들을 닮고 싶고,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라 믿고 있어요... 이런 생각이 들 때면 낡은 꿈이라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요. 다른 영상을 볼 때보다 더 대화를 나눈 기분입니다. 좋은 이야기였고, 덕분에 많이 되돌아 봤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피에스님 영상 너무 좋은 점
이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느껴짐
개개인의 선수,그리고 그 선수들이 이루는 팀을 존중하고 그들의 서사를 아름답게 받아들일 줄 알아서 영상이나 감상이 하나의 헌정곡처럼 느껴진다.
아 너무 감동 심해서 미치겠음 나 다시 자야하는데
이영상을 보는 많은 20~30대 청년들에게 매우 공감되고 위로되며 좋은 목표이 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 됩니다 ㅣㅣ청년을 응원하는 40대 아재
하신 말씀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졸업 앞둔 박사과정 대학원생인데, 번아웃이 올 때마다 T1 선수들 보면서 힘내게 되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의심도 하고, 연구 분야, 내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오랜 기간 받지 못 한 보상에 지칠 때, 선수들 고생하고, 해내는 것 보면 제가 다 뿌듯하고, 힘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졸업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유튜브를 방황하는 제 자신을 비난하게 되기도 하는데, 버텨봐야죠! 다시 힘내서 도전하러 갑니다!
요즘 심리적으로 잠도 못자고 힘든데 페이커의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흘려야될건 흘리되 자기중심을 잘잡아라 이말이 진짜 도움되고 멋진말이였다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지는 않지만 뭔가가 울컥하고 감정이 벅차는 느낌 내가 T여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말로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마음 한 켠에 남아있음 ㅠㅠ
굉장히 초창기부터 보아왔던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50만 축하드려요🎉
Ps님의 오늘 영상이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참 몰입도 높은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빠져들게 되었던 ebs 다큐가 생각이 나네요. 목소리를 들으며 어떤 분일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같은 또래에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ps 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고퀄리티 자료와 영상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며 사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번창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님 항상 개쩌는 분석에 이렇게 딥한 주제로 인생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 또한 페이커님의 서사와 역사를 응원하며 지켜보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풀타임으로 일하고 파트타임으로 대학원도 다니는중입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이런 영상이야말로 진정한 독후감이 아닐까 싶네요 좋은 책이나 영상을 보고 자신에게 있는 것과 빗대어 감상과 교훈을 얻는다는…
정말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진짜 최정상급들 선수들의 동기부여 갖기는 진짜 쉽지않음
부와명예 다가진 상태에서는 특히 힘들다고 생각함
그럼에서 끊임 없이 노력하는 프로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인간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결승일 수도 있었던 결승전을 지고 바로 경기 복기하는 장면은 사람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음.
PS님 영상을 즐겨 보면서 롤에 미친 사람이구나, 분석하는 게 즐겁구나.. 평소에도 되게 날카롭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으로 본인 이야기를 하셨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영상은 많은 고민과 구성에 대한 생각을 하셨겠구나 그리고 여태 꽤나 많은 생각들을 삼키고 숨겼구나 했습니다. 저는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영상직의 한 사람으로 PS님의 상당 부분을 공감했고, 존경하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PS님 영상 자주 챙겨보면서 롤에 관해 많이 배워가곤 했는데, 평소에 유튜브에 댓글을 잘 안 달다가 이번 영상 보면서 PS님 이야기에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에너지 쪽이라 완전히 접점이 있진 않지만 이제 막 전기공학 전공 수업 듣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머리가 아프게 만드는 개념들을 반복해서 봐야하는 과정들을 거쳐야만 하다보니 머리가 아프고, 또 그런 것들을 매일 시간을 들이면서 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보니 저절로 모든 순간에 공부 생각만 하게 되면서 일상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다 수업 끝나고 점심 먹으면서 PS 영상에 나온 이야기들, 3년 동안 쉼표를 찍으면서도 끝내 연구를 마친 과정과, 그 안에서 얻은 자신만의 교훈을 들으니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 와닿으면서 울림을 주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고요. 덕분에 학기 시작하고 일에 치여사느라 빈공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머릿속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영상 더 많이 올려주세요! 덕분에 이번 학기 들어서 가장 즐겁고 맛있는 점심 시간 보냈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지만 2022DRX 언더독 스토리, 2023 T1의 스토리를 보면서 참 많은게 느껴지더라고요...누군가는 E스포츠가 그냥 게임이고 그게 뭐가 스포츠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E스포츠는 하나의 스포츠이자 스토리였고 덕분에 동기부여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PS님 영상도 보면서 참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도 무언가에 도전하는 입장으로써 울림이 있는 영상이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s형 처음댓글달아. 형이랑 비슷한 삶의 과정을 겪었네. 우여곡절끝에 내 분야에서 소망하던 목표를 이뤘지만 그 다음 동기부여가 사라진 중에 다시 이전의 하이스탠다드를 복기하며 다음 목표에 매진중이야. 형 인생의 줄기에서 공명이 있어서 내 마음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어 고마워
라디오처럼 듣는데 이 게임에 대한 주인장의 애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후기였습니다 분석영상도 늘 좋았지만 티원팬으로서 다큐영상에 대한 리뷰도 재밌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후 영상 진하게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하이 스탠다드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20살 후반인데도 내가 무엇 하나에 열정을 쏟아본적이 있는지 ..
이번 다큐 보고 많이 배우고 PS님 영상보고도 대단하다고 생각 드네요
4:06 저도 작년부터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하여 올해 1학기에 마무리를 하였는데, 22년 ~ 23년 T1의 우승스토리가 정말 공감도되고 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채널 성격상 칼럼이라고 부를 순 없으셨겠지만 제겐 최근에 읽은 그 어떤 칼럼보다 마음을 울리는 칼럼 한 편을 읽은 느낌이네요. 좋은 영상구성에 독자들이 끝에 스스로 생각해볼만한 질문들을 던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에도 진행하고 있던 오랜 과업이 있는데, 번아웃이 와 두렵고 무너졌었어요. Ps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몰랐었는데, 진심어린 과거의 기억 그리고 조언처럼 들리는 말들이 너무 감명깊게 다가오네요.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위로하며 다시금 일어서 보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로 풀어내는 날카로운 분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스한 이성까지 갖추심에 감탄하며 구독하고 갑니다.
P.S 절망을 딛고 대학원을 졸업했던 추억과, 뒤쳐진 것만 같았던 과거들이 상기되네요. 결국 마침표를 찍는 것. 예전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때론 결과보더 일을 마무리짓는 그 자체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
늘 보면서 수많은 유투브와는 전문성면이나 설득력면에서 탁월하다는 느낌만 갖고 시청해왔었습니다.
뭐라 어떻게 표현해야 이번 영상의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진정성과 공감에 대한 무게가 엄청난 영상임에 틀림없습니다.
시즌 2부터 롤팬 그리고 페이커의 팬으로써 벌써 49세가 된 저에게 두근거림을 충분히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페이커와 P.S를 응원하겠지만, 페이커가 은퇴한다면 이제는 롤관련된 것들을 놓아줄려고 하는
50을 바라보는 롤유저였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 정말 깊은 사람이네 다시 봤습니다 선생님
이런 개인적인 영상도 색다르고 좋넹오
PS님 후기 영상 감사합니다! PS님의 한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갈 길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는 선배 같아서 그러한 점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과거 아주부의 팬이었어서, 한 팀의 흥망성쇠를 지켜봤었는데요
그럼에도 단 한명도 맞지않는 놈들끼리 팀을 이뤄서 롤의 시작을 알렸다. 이게 너무 로망넘치는 스토리라 여전히 잊을수 없는거 같습니다.. 한 팀을 응원하면서 느낀건데 서사라는건 분명 대단한 장치인것 같아요.
하이스탠다드가 아닌 80%스탠다드를 모토로 삼는 사람으로서^^; 이미 허리로 고생할 만큼 엄청난 노력의 시간들과 과감하게 지난 과거와 완전히 다른 분야로 도전 진행중이신게 충분히 하이 스탠다드 하셨다고 생각해요!! 피에스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D
오늘 나온 24월즈 뮤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난 t1구단이 프랜차이즈랑 팬을만드는걸 잘하고잇는거같다고 생각이들엇음 팬들과 함께 T1은 페이커 혼자가 아니라 제오구페케 가 T1이다 라는걸 보여준거같고 1시간 안타깝다가 20분 감동이엿지만 팬들을 다시 뭉치게 해주는 영상이아니엿나..싶엇음
구독하지 않고 간간히 영상을 보고있었던 시청자입니다. 오늘 영상 매우 인상적이게 잘본것 같습니다. 집에서 술도 한잔 하였고 글쓰는 솜씨가 없어 간단히 댓글 작성합니다. 오늘 영상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PS님영상과 몇댓글을 보니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가 떠오르네요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시오.
분노하고 분노하시오.
현자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라고 하지만,
그것에 저항하고 분노하시오.
페이커가 아닌 인간 이상혁이 존경스러운 이유
롤드컵에서 담원한테 져서 4강딱하고 롤드컵관심없다, 일반인 바드 묻기, 디도스범 자극, 데프트의 건강한 손목이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zeduserzz얜 지가 얼마나 한심하게 보이는지 절대 모를듯 커뮤좀 끊어
@@user-tf4oh6gr7c 팩트인데요?
@@zeduserzz 그니깐 평생 넌 모를거라고 그렇게 살아ㅋㅋ
@@user-tf4oh6gr7c 왜 슼갈들은 팩트를 말하면 인신공격을 하죠??😀😀
말씀을 진~~~~~~~~~~~짜 잘하십니다 너무 부러워요 배운 사람 이라는 게 티가 많이 나는 화법이랄까
따지고보면 22년 월즈와 23년이 있었기에 23년 월즈우승이 더 값졌네요. 결실을 이루기전에 불확실한 미래를 그리며 달려나간다는 게 정말 힘든건데.. 꽃을 피웠기에 더 아름다운 이야기였던 거 같습니다. 올해도 잘 극복하고 결실을 이룬다면 좋을텐데 그저 응원만할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s영상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늘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지표 읽어주는 ps채널도 즐겁게 보지만 이렇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주는 영상도 새로웠고 오히려 더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상의 흐름에 몰입하게 되었네요
최고의 리뷰 영상이다...
어쩐지 말씀하는거에서 고급지다?말잘한다?생각했는데 논문까지 내신..다큐 리뷰 잘보고갑니다
화이팅입니다. 여기저기 댓글들 보더니 너무 어지럽고 그냥 다들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영상 너무 인상깊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환기하는 영상도 좋네요 :)
이영상을 보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페이커 팬으로서 마음을 울리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페이커가 현재 걸어가는 길은 아무도 가지않았던 길이기에 그의 무게는 남다를것 같아요.
항상 최상의 목표를 요구당하는 페이커가 24년 월즈에서도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ps 영상 중에서 가장 공감되고 현실적인 영상이네요.. 많은게 와닿은 주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술마시고 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전기 일 하고 허리가 안좋은데 술을 많이 마신건지 저와 같은 느낌에 눈물이 흐르는건지 허리가아프고 다리가 저려도 일하고 군대가고 했지만 지금은 뭘 하는게 무서운건지 쉬고 있습니다 그냥 게임 얘기 보려고 틀고 술먹는데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비디오게임 경기에 인생을 빗대는게 스타크레프트 세대인 나에겐 로망이었는데 롤세대인 PS님에게는 현실이었군요. 자막으로만 소통하던 때에서 목소리가 추가된 시점에서 왜 자신을 드러내지? 싶었는데 방장님 열정을 알게되니 이해가 됩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특히, 진정성 같은 것을 전달하고자 할때는 호흡을 넣어보세요. 논리적으로 잘 쓰여진 논문같은 스크립트에 숨고르기, 숨쉬기를 넣어보세요. 이들은 편집점이지 잘라낼 부분이 아니거든요. 응원합니다. 👍
레드불 다큐 보고도 안울었던 사람인데 왜인지 이건 눈물이 나네여 영상 감사합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원인 모를 골반 통증으로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해져서 현재 하고 있는 영상편집일도 그만두고 직종을 바꿔야하나 고민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T1 다큐멘터리에도 공감되고 와닿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PS님이 해주신 이야기에도 힘든 상황인 저에게 많은 공감이 되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비슷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 입장에서 VLSI 학회 발표까지하셨는데 새로운 길로 가셨다니... 뭐랄까... 엄청나십니다. 응원합니다. 내년에도 피해주십쇼
다큐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 T1 사랑한다 ❤
롤 영상으로 제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와닿았어요. 본인의 이야기와 버무려지니 감회가 새롭네요 개인적으로 티원 8년팬인데도 다큐보다 이 후기영상이 더 소중합니다 종종 보러올게요
리뷰와 PS님의 경험을 같이 얘기해주셔서 더 영상에 몰입하며 봤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최선에대한 기준이 많이 와닿네요
분석영상 볼때 왠지 어떤 분야의 전문가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반도체라는 국가 핵심 산업분야의 인재이셨군요. 대단합니다. 유튭 채널도 계속 흥했으면 좋겠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는 달리 아직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 하나 없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서 국가 경제를 한단계 발전시키는데에 일조 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영상 자주 보며 응원할게요~
T1 다큐 지리긴 했지
영상 내용이 너무 좋네요 t1에 대한 분석영상이 있을때만 보러 왔는데 자주 보러 올께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영감을 주고 응원해주는 동료 팬이 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