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옹은 기록만 봐도 딱 느껴지는 게 있죠. 주변에 딱히 뭐 대단 할 건 없는데, 사람들을 싫지않게 하는.. 말 재밌게 하면서 적당히 맞는 말을 예쁘게 해서 편은 많지만 크게 적이 없는 스타일. 손건은 당대 유비 입장에선 결정적인 외교 순간에 쓰인 걸 보면, 그 당시 주변인 중에서는 간옹 만큼 말주변이 있는 동시에 언행에 품위가 어느 정도 있었을 법한 인물. (내 이름 걸고 소개해도 욕은 안먹을 소개팅남?ㅎㅎ) 미축은 모나지 않은 성격인데, 자기 나름의 도덕군자를 꿈꾸던 갑부? (다른 세력보다 백성들의 인망이 꾸준했던 유비를 따른 걸 보면..) 서주 위기 때, 사실상 유비 세력만 서주에 왔다는 것도 미축에게 크게 각인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조의 '서주 학살'은 어떤 면에서 미축에게 군주의 당장의 세력이나 재능보다 선의를 우선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름의 도덕군자를 꿈꾸던 인물이었다면 그런 선택(유비에 몰빵)을 했을 법 합니다. 신야 백성과 철군도 미축에게 '역시 유비가 군자다' 같은 식으로 각인이 됐을 것 같습니다.
활쏘고 말도 잘 탔는데 삼 14까지 미축의 무력은 왜 30대에 그치는 걸까나..ㅠㅠ 조금 아쉽긴 하지만 유비 플레이시 없으면 안될 인재 간손미~간손미 신나는 노래. 미축은 진짜...제갈량보다도 관직이 높았을 정도로 유비에겐 없어선 안될 존재죠. 코에이에서 단순한 문관 A수준이 아닌 유비 세력 중흥의 알파이자 오메가~
있을땐 존재감 없었으나 퇴사하면 빈자리가 확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죠
영걸전에서 손건없으면 힘듬. 힐러
간손미에 만족하는 간옹
손간미로 하라는 손건
간손미의 미가 자기가 아니라 미방이라는 미축
간옹전은 잼 있었다
간옹전ㅋㅋㅋ
간옹은 기록만 봐도 딱 느껴지는 게 있죠.
주변에 딱히 뭐 대단 할 건 없는데, 사람들을 싫지않게 하는.. 말 재밌게 하면서 적당히 맞는 말을 예쁘게 해서 편은 많지만 크게 적이 없는 스타일.
손건은 당대 유비 입장에선 결정적인 외교 순간에 쓰인 걸 보면, 그 당시 주변인 중에서는 간옹 만큼 말주변이 있는 동시에 언행에 품위가 어느 정도 있었을 법한 인물. (내 이름 걸고 소개해도 욕은 안먹을 소개팅남?ㅎㅎ)
미축은 모나지 않은 성격인데, 자기 나름의 도덕군자를 꿈꾸던 갑부? (다른 세력보다 백성들의 인망이 꾸준했던 유비를 따른 걸 보면..) 서주 위기 때, 사실상 유비 세력만 서주에 왔다는 것도 미축에게 크게 각인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조의 '서주 학살'은 어떤 면에서 미축에게 군주의 당장의 세력이나 재능보다 선의를 우선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름의 도덕군자를 꿈꾸던 인물이었다면 그런 선택(유비에 몰빵)을 했을 법 합니다. 신야 백성과 철군도 미축에게 '역시 유비가 군자다' 같은 식으로 각인이 됐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요약. 감사합니다 ㅎㅎ
간손미~간손미 신나는 노래~ 🎵
간옹,손건,미축.. 유비곁을 지킨 자들입니다. 유비의 내정을 챙긴 사람들입니다. 특출난 재능도 중하다만.. 무난하게 유비곁을 지킨 자들도 필요합니다. 외교사절과 내정관리등을 책임진 사람들이죠.
좋은 말씀입니다.
사마의가 저 말을 한 이유는 아마도 큰 저 셋은 큰 전략을 짤수가 없어서?
장송의 이른 사망, 법정의 죽음, 황권과 맹달이 투항으로 인해 '익주에서 영향력을 가진 친유비파 인사'의 전멸이 유비 사후, 촉한이 '형주 출신 명사'위주로 돌아가게된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영향력과 기반을 유지해 줄 인물들의 부재가 아쉽긴하죠.
원래 저런게 조직의 허리가 되는사람들이지.
활쏘고 말도 잘 탔는데 삼 14까지 미축의 무력은 왜 30대에 그치는 걸까나..ㅠㅠ
조금 아쉽긴 하지만 유비 플레이시 없으면 안될 인재 간손미~간손미 신나는 노래.
미축은 진짜...제갈량보다도 관직이 높았을 정도로 유비에겐 없어선 안될 존재죠. 코에이에서 단순한 문관 A수준이 아닌 유비 세력 중흥의 알파이자 오메가~
난세의 간옹!
제갈량 : 총리
간옹 : 유비직속비서
손건 : 외교부장관
미축 : 경제부장관
나치 독일 인물들 중 롬멜과 만슈타인이 리벤트로프보다 더 유명한 것과 관련이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세계사엔 부족한지라...찾아보고 공부해보겠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미축이없었음 유비도없었죠
아두의 엄마 ❤
국제정세라는 말을 8분대에 다섯번은 쓰시는데요.
기본적으로 위촉오가 각자의 왕조를 세우는 순간 이전은 당연하게도 내전의 시기로 봐야하는데 국제정세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해서 쓰는것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후일 영상부터는 수정토록하겠습니다!!